1부 예배

말씀 속으로!
2004-06-06 00:00:00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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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오늘 성도님들에게 질문을 던지려한다. 여러분 인생에 소원이 무엇인가. 각 개인마다 소원이 있겠지만 모든 성도들의 공통소원이 있다면 믿음의 생활을 제대로 해보고 싶다는 것이다. 지금 신앙생활이 제대로 되지 않는 분이라도 언젠가는 한번 제대로 하고 싶은 생각이 있을 것이다. 어떻게 하면 최고의 신앙생활이 될 수가 있겠는가. 하나님 말씀을 제대로 이해하고 붙잡고 모든 삶에서 이루어지고 성취되어지는 체험을 해야한다. 이것이 신앙의 가장 큰 축복일 것이다. 그런데 지금 우리의 문제는 말씀이 선포되는 현장에 잘 나오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주일 예배 한번으로 만족하는 분이 있다면 생각을 고쳐야 한다. 세상을 절대로 이길 수 없다. 두 번째 문제는 이 자리에 있다 할지라도 귀에 말씀이 제대로 들려지질 않는다. 5분을 들어도 이 말씀이 귓속에 들려지고 각인이 되어진다면 문제가 없다. 30분을 들으면 5분이라도 집중해보라. 그리고 잡고 기도해 보라. 여러분의 영적생활과 세상생활이 살아난다. 이렇게 되니 세 번째로 평생을 가도 말씀의 축복이 없다. 기도의 응답이 없다는 것이다. 지금 여러분의 신앙생활이 힘들고 어려운 이유가 이런 하나님의 말씀에 제대로 서지 못하니 여기에 영육간의 피곤이 몰려온다.
가인이 하나님께 제사를 했다. 예배를 드렸다는 말이다. 가인이 하나님께 제사 후 일어난 일이다. 그의 동생 아벨을 쳐 죽였다. 예배드린 후에 동생을 죽이는 끔찍한 사건이 벌어졌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가. 똑같은 원리이다. 지금 여러분들이 예배를 잘 드리지만 응답이 없고 말씀 성취의 축복이 없으면 자꾸 화나고 짜증이 나는 것이다. 은혜 받지 못하면 짜증이 난다. 여러분의 모든 삶 자체가 피곤하고 어렵고 짜증이 날 수 밖에 없다. 그러니 신앙생활이 될 수가 없다.
제가 간혹 어릴 때 다닌 교회 야기를 하는데 그 교회는 자꾸만 싸운다. 교회 들어가는 순간부터 평안해지는 것이 아니라 자꾸 불안해진다. 한마디로 전혀 은혜 받지 못했다는 것이다. 이렇게 중고등학교를 거치면서 저를 담당했던 선생님이 늘 말했다. 너희는 나중에 어른이 되면 목사님을 잘 보필하고 기도하고 잘 대접해라. 주의 종을 잘 섬기라고 늘 말을 했다. 그런데 교회에서 싸움이 일어났을 때 그 분이 제일 먼저 목사님 멱살을 잡고 내려오셨다. 심지어 그 목사님을 향해 “도둑놈아” 하고 고함을 지르더라. 이해가 되지 않아 나중에 제가 그 집사님께 질문을 했다. 집사님께서 분명히 그렇게 목사님을 잘 대접하고 존경하라고 하셨는데 집사님은 왜 그러셨느냐 했더니 그때 집사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너희도 어른이 돼 봐라.”하셨다. 그때는 이해가 되지 않았지만 지금은 이해가 간다. 한마디로 은혜 받지 못했다는 것이다. 말씀이 들려지지 않으면서 마음속에는 갈등이 일어나고 짜증이나니 이 예배 한 시간이 지겨울 수 밖에 없다. 이런 분들이 사사건건 시비 걸고 트집 잡는다.
성도여러분 우리가 일주일 내내 바쁘게 살아간다. 남들에게 무시도 받고 피곤하다. 그러면 주일날 이 자리에서 말씀을 받고 은혜 받고 성취되어지는 것을 누린다면 오늘 잘 왔구나. 하나님의 말씀이 소중 하구나 라고 느껴진다면 그 성도는 반드시 성공하도록 되어있다. 그런데 이런 은혜의 체험이 없을 때 여러분의 마음이 뭔가 허전하고 자꾸 불안하고 그래서 옆의 사람에게 불평하니 교회가 자꾸 이상한 모습으로 변해간다.
이유가 어떻든 지금 마음에 불평이 나오고 기쁨이 없는 분들이 있는가. 내 자신이 은혜 받지 못했다는 증거이다. 그러면 여러분의 삶도 힘들고 얼굴에도 자꾸 주름이 잡힐 수밖에 없다.
오늘 메시지의 제목을 말씀 속으로 라고 했다. 저와 여러분이 은혜를 받는 최고의 방법이 무엇이냐. 결국에는 하나님의 말씀속으로 들어오는 것이다. 다른 길이 없다. 여러분의 일과 사업이 번창해도 말씀 속에서 은혜 받지 못하는 사람은 그 인생이 무너질 수밖에 없다. 말씀 속에 사는 길이 있다. 사업에 실패한 분 상처가 있는 분 그리고 이 시간 뭔가 염려가 일어나고 불안한 분들 가정에 불화가 있는 분들 말씀 속으로 들어오라. 그리고 영적으로 시달리고 어려운 분들도 말씀 속에 들어오라. 심지어는 사업에 성공하고 인생에 성공하는 분들도 말씀에 들어오라. 더군다나 청년들이 살아가기 위해서는 말씀 속에 들어와야 한다. 말씀 속에 사는 길이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왜 말씀 속으로 들어와야 하는가. 그 이유에 대해 세 가지로 말씀드리겠다.
첫째 살아있는 말씀 속에는 힘이 있다.
살리는 힘이 있다. (히 4: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있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금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
겔 37장에 보면 에스골 골짜기가 나타나고 있다. 이곳에 수많은 해골 떼가 가득 차 있다. 우상숭배와 불신앙에 빠진 이스라엘 백성들이 처참하게 멸망한 모습들이 나타나고 있다. 해골이 상징하는 것이 무엇인가. 생명이 없다는 것이다. 더 나아가 소망이 없다는 것이다. 그런데 여기에 엄청난 역사가 일어났다. 이 해골떼가 살아나기 시작했다. 뼈와 뼈가 마주치고 힘줄이 생기기 시작했다. 왜 이런 역사가 일어났는가. 그 이유에 대해 찾아보겠다. (겔 37:3-6)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이 뼈들이 능히 살겠느냐 하시기로 내가 대답하되 주 여호와여 주께서 아시나이다. 또 내게 이르시되 너는 이 모든 뼈에게 대언하여 이르기를 너희 마른 뼈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찌어다 주 여호와께서 이 뼈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생기로 너희에게 들어가게 하리니 너희가 살리라 너희 위에 힘줄을 두고 살을 입히고 가죽으로 덮고 너희 속에 생기를 두리니 너희가 살리라 또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라 하셨다 하라
이 해골떼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을 때 생기가 들어가고 모든 뼈들이 살아나는 역사가 일어났다.
성도여러분 지금 여러분의 삶이 힘들고 지쳐있는가. 세상을 살아가는 소망마저 흔들리고 있는가. 이런 분들은 꼭 말씀속에 들어오라. 말씀은 운동력이 있고 살아있다. 여러분의 괴롭고 답답한 심정들을 하나님 말씀속에 들어올 때에 깨끗하게 해결되어지는 살아나는 역사들이 일어난다는 것이 말씀속에 들어와야 할 첫째 이유이다.
그리고 두 번째 오늘 이 살리는 엄청난 생명의 말씀이 우리 생활에 왔을 때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
(눅24:32) 저희가 서로 말하되 길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리에게 성경을 풀어 주실 때에 우리 속에서 마음이 뜨겁지 아니하더냐
스승을 잃어버린 두 제자에게 부활하신 주님께서 나타나셔서 말씀을 그들 속에 심어주었다. 지금 여러분의 마음이 차갑고 냉랭한가. 뭔가 허전하고 공허한가. 그렇다면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생각을 한번 채워보라. 여기에 여러분의 마음이 뜨겁게 일어나는 역사가 일어날 것이다.
그래서 오늘 첫째는 하나님 말씀속에 들어오면 살아나는 축복이 일어난다는 것.
큰 두 번째는 하나님의 말씀은 절대로 변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사40:6-8)말하는 자의 소리여 가로되 외치라 대답하되 내가 무엇이라 외치리이까 가로되 모든 육체는 풀이요 그 모든 아름다움은 들의 꽃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듦은 여호와의 기운이 그 위에 붊이라 이 백성은 실로 풀이로다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영히 서리라
세상도 변하고 사람도 변한다. 그런데 지금 우리의 모습은 어떤가. 지금 이 자리에 아무리 건강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이 자리에 앉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다 주름이 생긴다. 여러분 오늘 화장 많이 했는가. 그 말은 여러분의 주름살을 가린다는 말이다. 그런데 그 주름살 한번 펴보기 바란다. 하나님 말씀속에 들어올 때 이 주름이 펴진다. 아무리 덕지덕지 화장을 해도 말씀속에 들어오지 않는다면 기미가 생기고 주름이 생긴다. 절대로 변하지 않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다. 이 변하지 않는 하나님의 말씀에 여러분의 인생을 맡겨보라.
그리고 세 번째 하나님의 말씀은 성취되는 말씀이다. (마5:18)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일확이라도 반드시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우리가 말씀을 붙잡고 기도해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다. 하나님의 말씀은 반드시 성취되게 되어있다. 왜 강단 메시지를 잡고 기도하는가. 강단메세지가 여러분의 삶 속에 그대로 성취되어지기 때문이다. ‘내 말씀이 다 이루리라’ 여러분이 진실로 잡고 기도 한다면 한 주간 삶 속에 그대로 성취되어진다.
그런데 보라. 우리 성도들이 이러한 말씀 속에 들어오지 못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가. 거기에 대해 오늘 본문에서 말씀한다.
(애4:1-4) 슬프다 어찌 그리 금이 빛을 잃고 정금이 변하였으며 성소의 돌이 각 거리 머리에 쏟아졌는고 시온의 아들들이 보배로와 정금에 비할러니 어찌 그리 토기장이의 만든 질항아리 같이 여김이 되었는고 들개는 오히려 젖을 내어 새끼를 먹이나 처녀 내 백성은 잔인하여 광야의 타조 같도다 젖먹이가 목말라서 혀가 입천장에 붙음이여 어린 아이가 떡을 구하나 떼어 줄 사람이 없도다
하나님의 말씀에 들어오지 못했을 때 처참한 현상이 일어났다. 절대로 변하지 않는 것의 상징인 금이 빛을 잃었다 했다. 또 4절에서는 젖먹이가 입천장이 말라붙었다 했다. 간난 아기가 어머니의 젖을 먹을 때 살아나도록 되어있는데 말씀에 기갈을 당하니 젖먹이가 어머니의 젖을 빨 수 없다고 했다. 생명수 대신 말씀의 공급이 끊어졌을 때 더 이상 생명을 지탱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오늘 본문 말씀에 공급받지 못하면 처녀가 타조같이 돌아다닌다 했다.
얼마 전에 TV를 보았는데 ‘세상에 이런일이’ 라는 프로에서 타조농장에서 타조가 탈출을 했다. 농장에도 길거리에도 도로가에도 돌아다닌다. 일하던 농부가 다 도망가고 급기야는 119가 동원되었다. 그 모습들을 지켜보았다. 나중에 119가 와서 잡으려니 뒤뚱뒤뚱 도망치는데 그 모양이 별로 좋지가 못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서 말씀을 공급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타조같이 이리저리 날뛰는 모습으로 살아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처녀의 의미에는 뭔가 다소곳하고 정숙한 이미지가 있는데 처녀 타조가 뒤뚱뒤뚱하면서 온 들을 헤집고 다녔을 때 처참한 광경 말씀에 기갈을 맞이한 주의 백성에게 나타난 끔찍한 결과이다.
저와 여러분의 삷도 똑같다. 말씀을 놓친 성도들의 모습을 보라.
세상의 쾌락에 빠져 미친 듯이 돌아다닌 성도의 모습들 결국에는 우리의 인생이 실패할 수밖에 없다.
성도여러분 우리는 하나님 말씀 속에 서야 하는 동시에 저와 성도여러분의 현장에 말씀운동이 일어나야 여기에 내가 살고 가정이 살고 지역이 사는 역사가 일어난다. 첫째는 먼저 내 자신이 말씀속에 들어오고 말씀 운동이 현장에 일어나야겠다.
결론으로 이 말씀 운동을 통해 세 가지를 꼭 선포하라.
첫째 그리스도가 선포되어져야 한다. (사40:9) 아름다운 소식을 시온에 전하는 자여 너는 높은 산에 오르라 아름다운 소식을 예루살렘에 전하는 자여 너는 힘써 소리를 높이라 두려워 말고 소리를 높여 유다의 성읍들에 이르기를 너희 하나님을 보라 하라
여러분들이 말씀 운동을 지속적으로 행해 나가면 그 속에 살아있는 예수그리스도가 증거 되어져야 한다. 다른 이야기는 하지마라.
두 번째 흑암의 정체가 무엇인지를 꼭 일러주라. 인생을 망하게 하고 병들게 하는 존재가 흑암세력이다. 이런 흑암세력이 지금도 존재하고 저와 여러분의 인생을 망치고 있다는 사실을 분명히 일러주라.
세 번째 영적문제의 해결책을 일러주라. 지금 이 땅의 수많은 사람들이 염려와 불안 속에서 헤어나질 못한다. 육신적인 이야기 하지 말고 영적인 이야기를 하라. 이때에 살아나는 귀한 축복들이 일어나게 될 것이다.
말씀을 맺는다. 오늘 저와 여러분에게 사는 길이 있다. 절대로 죽는 길이 아니다. 오늘 말씀처럼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다고 했다. 그래서 이 말씀 속에 들어올 때에 영육간에 살아나는 엄청난 역사가 일어날 것이다. 이번 한주간도 말씀 속에서 영육 간에 든든하게 서시고 살아나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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