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예배

하나님의 은혜로
2004-11-14 00:00:00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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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오늘은 여러분들이 상상력을 동원해 메시지를 듣기 바란다. 다윗의 만찬에 참가하는 사람들의 명단을 생각해볼 수 있겠는가. 누가 참석할 수 있겠는가. 암논이라는 큰아들이 있겠다. 장자이다. 압살롬이라는 인물이 있다. 그의 용모가 준수하다고 성경에 표현되어있다. 성경인물 중 가장 멋있다고 할 수 있다. 공주 중에서는 다말이라는 여자가 있다. 창세기 38장의 다말이 아니라 다윗의 딸 다말이다. 성경의 여자 중 가장 아름답다고 하였다. 심지어 이복오빠인 암논이 사모하였다. 그리고 가장 똑똑하고 지혜로운 아들 솔로몬이 있다. 암논, 압살롬, 다말, 솔로몬이 함께 밥을 먹을 것이다. 그런데 이들말고 또 중요한 인물이 있다. 누가 있겠는가. 므비보셋이다. 다른사람들은 당당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참석할 것이다. 그런데 이 므비보셋은 사울왕의 손자이며 요나단의 아들이었다. 다리를 절뚝이며 그 식탁에 함께 앉을 것이다. 므비보셋은 다윗의 식탁에 앉아 함께 식사를 할수 없는 위치였다. 사울왕과 다윗은 원수지간이었다. 그러나 다윗은 친구 요나단과의 관계를 생각하여 함께 밥을 먹었다.
또 아버지의 가사를 다 탕진했던 탕자가 있다. 아버지는 추한 몰골로 돌아오는 아들을 맞이하며 가슴으로 안아주었다.
노아와 아브라함은 어떤가. 노아도 홍수심판에서 망할 수밖에 없었다. 모든 세상이 물속에 빠졌다. 수많은 사람들이 물속에 매장되어죽었다. 노아는 홍수에서 살아났다. 아브라함은 우상동네 출신이었다. 그곳에서 구원받았다. 망함과 멸망에서 구원받았다. 오늘 므비보셋, 탕자, 아브라함, 노아를 이야기 했다. 이런 사람들의 공통특징이 있다. 이들은 하나님의 은혜로 그들이 살아났다. 이 므비보셋은 왕자들과 공주들과 식탁에 앉을 수 없는 처지였다. 탕자는 사실상 다 망한 사람이었지만 아버지 품에 안기고 아들이라 칭함을 받았다. 노아는 홍수 속에서 건짐을 받고 아브라함은 우상동네로부터 해방받았다. 한마디로 하나님의 은혜로 이루어진 것이다. 인생의 모든 역사는 하나님의 은혜로 이루어졌다. 지금까지 여러분이 살아온 것도 영원한 저주 멸망 심판속에서 완전히 구원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이 하나님의 은혜인줄을 믿는가. 여러분 오늘 이 사실이 우리의 가슴속에 자리잡는 순간부터 진정한 감사가 일어날 것이다. 우리가 너무 중요한 자리에 있음에도 깨닫지 못하고 있다. 저와 여러분은 믿음으로 구원받았는가. 은혜로 구원받았는가. 둘다 맞는 말이다. 더 엄격히 말하면 하나님의 은혜로 받았다. 믿는것도 하나님의 은혜이기 때문이다. 믿고 싶다고 해서 믿어지지 않는다. 불신자들은 돈을 주어가며 믿으라 해도 믿지 않는다. 오늘 본문 2:5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가 은혜로 구원을 얻은 것이라. 8절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조금 전에 찬송 410장을 불렀다. 아 하나님의 은혜로 이 쓸데 없는자 왜 구속하여 주시는지 난 알 수 없도다 내가 믿고 또 의지함은 내 모든 형편 잘 아는 주님 늘 돌보아 주실 것을 나는 확실히 아네.
망할 수밖에 없는 저와 여러분들이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았다. 내가 똑똑하고 잘나서 된 것이 아니다. 저와 여러분의 인격을 생각해보라. 인격이 좋은가. 제 인격도 좋지 못하다. 저도 남 시기할 때 있고 못마땅할 때 있다. 이런 인격으로 구원받지 못한다. 여러분도 마찬가지이다. 오늘 아침에 짜증과 불평을 내며 이 자리에 오신 분이 있을 것이다. 이런 인격으로는 절대 구원얻을수 없다. 노아도 당대 의인이라 했지만 인격으로는 구원받을수 없다. 자신이 술 취해 벗고 누운 모습을 보고 소문을 낸 아들을 저주했다. 그리고 그 저주의 결과로 지금까지 그 후손이 고통당하고 있다. 그런 노아가 홍수 속에서도 살고 영원한 구원의 자리에 들어섰다. ‘그러나 노아는 은혜를 입었더라’
그래서 저는 순간순간 감사하다. 못나고 부족한 것도 많고 염려도 근심도 많은 내 자신이 구원받고 하나님 자녀가 되어졌다는 것이 너무 감사하다. 아침에 눈떠서 제일 먼저 기도하는 것도 감사이다. 다른 기도제목도 많겠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여러분 자신의 신분을 두고 기도하라. 내가 하나님의 은혜로 이렇게 된 것이다 기도해보라.
고전15:9-10나는 사도중에 지극히 적은자라. 내가 하나님의 교회를 핍박하였으므로 사도라 칭함을 받기에 감당치 못할 자노라. 그러나 나의 나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것이니라. 바울의 고백이다. 또 딤전1:13-14 내가 전에는 훼방자요 핍박자요 포행자였으나 도리어 긍휼을 입은 것은 내가 믿지 아니할때에 알지 못하고 행하였음이라. 알지 못할때는 우리가 엄청난 죄악을 행할수 있다. 그러나 바울이 ‘우리주의 은혜가 그리스도 예수안에있는 믿음과 사랑과 함께 넘치도록 풍성하였도다’ 고백했다. 그 풍성하신 하나님의 은혜가 여러분을 죄와 저주에서 완전히 해방했다. 그래도 감사치 않는가.
나의 나 된 것이 하나님은혜로 믿어지는가. 우리는 자칫하면 내가 똑똑하고 능력이 있어서 산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하나님의 은혜를 놓치고 살 때가 얼마나 많은가. 오늘 본문 엡2:2 그 때에 너희가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속을 좇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저와 여러분들이 하나님의 자녀가 되지 못했다면 점쟁이 찾고 무속인 찾고 부적 붙이고 궁합봐야 한다. 세상 풍속을 좇아갈 것이다. 그러나 더 이상 그들의 운명에 빠져 죽을 이유가 없다. 하나님의 은혜로 모든 문제들이 해결되었다.
하나님의 은혜라는 찬양이 있다. 나를 지으신 이가 하나님 나를 부르신이가 하나님 나를 보내신 이도 하나님 나의 나 된 것은 다 하나님의 은혜라 한량없는 은혜 갚을길 없는 은혜 내 삶을 에워싸는 하나님은혜 나의 마지막 호흡 다 하도록 그 십자가 품게하시니.
정말 저와 여러분은 하나님 은혜로 살고 있다. 이 은혜가 아니면 언제 실패하고 무너질지 예측할수 없다. 오늘 중요한 것은 이 하나님의 은혜를 절대 잊지 말고 순간순간 확인하라. 이때 더욱 풍성한 하나님의 은혜가 주어진다. 이번 한주간 내가 하나님의 은혜로 산다는 확신을 놓치지 말라.
그러면 이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사람들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두가지 말하겠다.
첫째 낙심하지 말라. 조금 형편이 어려워지고 인간관계가 뒤틀리고 내 사업이 망하고 내 자녀에게 문제가 일어나면 낙심한다. 우리의 삶의 모습이 순간순간 낙심하고 살아간다. 그래서 사 40:27 야곱아 네가 어찌하여 말하며 이스라엘아 네가 어찌하여 이르기를 내 사정은 여호와께 숨겨졌으며 원통한 것은 내 하나님에게서 수리하심을 받지 못한다 하느냐
이스라엘 백성들이 자꾸만 낙심한다. 포로로 끌려가고 어려움이 찾아오고 하나님이 자신들의 고통을 해결할수 없다고 착각하고 있다. 그러니 이들의 마음에 낙심이 왔다. 그래서 하나님이 이들에게 왜 근심하느냐 한다.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놓쳤을 때 좌절하고 넘어지고 실패하고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갈 수밖에 없다.
성도 여러분 오늘 이시간도 하나님의 은혜속으로 들어가라. 세상속으로 육신속으로 들어가지말고 하나님의 은혜로 들어가라. 그때 여러분의 생각과 마음과 모든 삶이 달라질 것이다. 지난주에 말했다. 내 자신이 누구냐 하는 것이 정체성이 무엇인가와 같은 말이라 했다. 내 정체성이 무엇인가. 나는 하나님의 자녀라는 것이다.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다. 그러니 여러분이 힘쓰고 애써서 된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은혜이다. 여러분이 안되고 실패하는 것도 하나님 소관이다. 여러분이 안되면 하나님이 더 답답해 하신다. 자식이 잘 안되면 부모가 더 근심한다. 아이들이 조금만 아프면 부모가 밤새 마음이 쓰인다. 이것이 부모의 심정이다. 마찬가지로 여러분이 실패하면 하나님이 더 답답해 하신다. 그래서 내가 순간순간 하나님의 은혜속에서 인도 받자는 중심일때 낙심할것이 없다.
그리고 두 번째 우리가 이 은혜를 받았다면 받은만큼 증거해야 된다. 지금 삶속에서 내가 받은 그리스도의 은혜를 얼마나 자랑하고 있는가. 여러분이 진실로 은혜 받았다면 증거들이 함께 일어나야 한다. 이것이 바로 전도이다. 전도는 어려운 것이 아니다. 내가 은혜를 받았다면 받은만큼 증거하는 것이 전도이다. 그리스도의 은혜가 클수록 이 사실을 증거하는 일에 쓰임받기 바란다. 그래서 제자로 일군으로 확립되고 나서는 현장마다 하나님의 능력을 증거하는 참 일군이 되어져야 할 것이다.
부산 대학에 유명교수가 있다. 이 분이 이번에 해외 유학생들이 모여 집회 하는 코스타에 참석했다. 놀라운 것은 처음 참석해서 복음받고 영접했다. 이분이 간증했다. 함께 일하는 동료교수들 악질이라면서 욕을 했단다. 이 좋은 예수를 자신들만 믿고 천국갈려고 하니 얼마나 질이 나쁘냐는 것이다. 어떻게 생각하는가. 내 속에 오신 예수그리스도 얼마나 좋은가. 엄청난 축복을 받고도 증거하지 않으면 여러분은 질 나쁜 사람이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 자녀가 되어졌다면 이 사실을 증거하는 삶으로 일어나야 한다. 얼마나 중요한가.
북한에 지하교회를 통해 공산당 간부한사람이 예수를 영접했다. 얼마나 좋았던지 다른 동료들을 건드리기 시작했는데 역사가 일어났다. 결국에 이 사실이 발각되어져 공산당에게 끌려가 질타를 받고 한번은 용서 받았다. 그런데 이 공산당 간부는 계속해서 증거했다. 그러다 두 번째로 잡혀 갔다. 이 간부의 혀를 잘랐다. 그런데도 죽을때까지 예수를 전했다는 신화가 있다. 내가 믿은 예수, 내가 받은 은혜가 너무 중요하다면 이 사실을 증거하는 삶으로 인도를 받아야 할 것이다.
말씀을 맺는다. 저와 여러분은 므비보셋 같은 존재이다. 이 므비보셋이 감히 다른 왕자들과 함께 앉아 밥을 먹었다. 다윗왕의 은혜를 받았다는 말이다. 마찬가지로 저와 여러분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 오늘 본문 말씀처럼 허물과 죄로 죽었다했고 본질상 진노의 자녀라고 했다. 그런데 이런 저와 여러분이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졌고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기업으로 이어받았다. 이것이 하나님의 은혜로 이루어졌다. 이제부터 낙심하지 말고 받은 바 은혜를 증거하는 일에 여러분의 인생을 걸어라. 이번한주간도 하나님의 은혜에서 든든히 세워지고 한량없는 풍성한 은혜를 누리시다가 승리하시는 한 주간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하나님의 은혜로 저와 여러분들을 이 자리에 함께 서게 하시어 감사합니다. 모든 주의 종들을 강건하게 붙들어주시고 이번 한주간도 이 하나님의 은혜를 만끽하며 풍성한 하나님은혜를 증거하는 주의 종들로 일어나게 하옵소서.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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