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의 바른 회복(기도의 삼위일체) 
(마7:7~11)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 하는데 돌을 주며 생선을 달라 하는데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마7:7~11)

▶기도는 성도들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기도하지 않으면 성령의 인도함을 받을 수 없고, 기도하지 않으면 기뻐할 수도 없으며, 감사할 수도 없습니다.

1.기도방법(내용)의 삼위일체(마7:7-9)라고 할 수 있는 이 부분의 말씀은 점점 강화되는 기도의 강도를 가리키는 것이라고 해석하기도 하지만 그 보다는 기도하는 방법 또는 내용을 지시한다고 봄이 타당합니다. 구하라는 자기가 얻고자 하는 것을 하나님께 고하는 것이며, 찾으라는 전에 가졌던 것을 잃어버린 후에 그것을 다시 회복하기를 하나님께 고하는 것이고 두드리라는 막히고 얽혀 있는 문제들을 하나님이 해결해 주시기를 하나님께 고하는 것입니다.

2.기도시간의 삼위일체로는 무시 기도는 시간과 장소와 형식과 자세를 특별히 가리지 않고 기도하는 것이며(살전5:17) 유대인들은 하루 세 번(세시, 육시, 구시 우리나라 시간으로는 오전9시, 12시, 오후3시) 기도시간을 정해 놓고 기도하였습니다. 우리나라 교회는 교회마다 시간을 정해놓고 새벽기도, 금요일 기도회 등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특별기도, 집중기도는 특별한 목적을 가지고 집중적으로 기도하는 것입니다. (행 1:14)

3.응답의 조건 삼위일체는 첫째, 회개인데 다윗 왕의 회개는 하나님이 받으시는 기도의 제사로서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을 회복하는 비결입니다. (시51:17) 둘째, 믿음으로 구함 (약1:6,7)인데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고 권면하고 의심하는 사람은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도 하지 말라고 강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막9:22) 셋째, 실천입니다.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둔다고 하셨습니다.(갈6:7)

4.대상의 삼위일체로 누구든지 자신을 위해 기도하는 것은 당연하고 가족이나 타인, 어떤 특정한 사람을 위해 기도하는 것과 불특정 다수를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모세나 히스기야와 같은 위대한 지도자들이나, 훌륭한 성도들은 자기 자신보다는 다른 사람을 위해, 혹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였습니다.

▶기도하면 좋은 것을 주시겠다는 약속(마7:7-11)은 얼마나 귀한 축복입니까? 우리가 일상생활 속에서 쉬지말고 기도합시다. 특별한 결단의 순간에도 기도하고 장래의 일을 가지고 기도합시다. 개인적으로 기도하고, 서로를 위하여 기도하고, 합심해서 기도합시다. 기도의 회복을 통해 개인이 성령의 충만을 받아 회개에 합당한 열매와 빛의 열매와 성령의 열매를 맺는 삶을 살고, 주안에서 소원하는 것들을 받아 누리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