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약의 가정 속에 오는 축복
2004-05-14 00:00:00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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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 가지 질문을 던지려고 한다. 인생을 살아가는 것이 쉬운가, 어려운가 참 애매하다. 믿음으로 극복을 하는 사람에게는 모든 인생이 쉬울 수가 있지만 많은 경우 사람들이 세상 사는 것이 어렵다는 고백을 한다. 그 이유가 무엇인가. 지금 우리 삶 속에 자꾸 시험이 닥치기 때문이다. 약 1:2 ‘내 형제들아 너희들이 여러 가지 시험을 만나거든 기쁘게 여기라’
여기에 보면 너희들에게 혹시 시험이 있을 수도 있다고 말했는가. 먼저 전제를 깔았다. 너희들이 여러 가지 시험을 만난다. 너희들이 시험을 만나거든 기쁘게 여겨라 하고 단적으로 말했다.
하루는 제자들이 예수님을 모시고 바닷가로 나갔다. 예수님을 모시고 간 배에도 풍랑이 몰았다. 창 3에 살아가는 모든 인생에게는 전혀 예상치 못했던 시험이 있다는 것이다. 어떤 면에서 매일 매일 순간순간 시험이 여러분의 삶 속에 들이닥친다. 물질, 가정, 사업, 삶에 전반에 시험이 일어난다. 정신을 차릴 수 없을 정도이다. 제가 옛날에 다니던 교회에서 나오지 한달 밖에 안 되는 분의 가정에 문제가 왔다. 느닷없이 건강하던 남편이 갑자기 쓰러져 폐렴으로 한 달만에 죽었다. 돈도 있고 공부도 잘 하던 아이들이 있었기 때문에 나는 늘 행복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닥친 고통에 세상 살기 싫다고 했다. 지금 여러분의 가정에, 개인속에 시험이 온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너희들이 시험에 들지 않도록 기도해라 했다. 창 3에 살아가는 이 땅의 모든 인생은 시험을 만나도록 되어있다. 이 시험을 이길려면 기도하는 수밖에 없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이 시험이 왔을 때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중요하다. 시험이 올 때마다 넘어진다면 인생이 실패하고 신앙생활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 시험이 올 때 실패하는 사람의 특징이 있는데 불평하고 원망한다. 조금 전에 약 1::2 이야기를 했다. 시험이 올 때마다 기뻐하라 했다. 이해가 잘 안갈 줄 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에는 분명히 그렇게 되어 있다. 간혹 이런 예를 든다. 어떤 어머니가 아들 둘이 있는데 소금장수와 우산장수를 한다. 비가 오면 우산 장수 아들은 괜찮은데 소금장수 아들이 걱정이고 햇빛이 나면 우산장수 아들이 걱정이다. 일년 내내 걱정이 마르지 않는다. 그러다 한 사람이 말했다. 비가 오면 우산장수 아들이 장사가 잘 되겠다고 생각하고 맑으면 소금장수 아들이 잘 되겠다라고 생각을 바꾸라 했다. 사건이 일어났을 때 어떤 각도로 보느냐에 따라 여러분의 삶의 방향도 달라지게 된다.
오늘 본문을 보라. 아브라함에게 시험이 왔다. 아들 이삭을 번제로 드리는 것이다. 아브라함의 인생에 최고의 시험이라 볼 수있다. 이삭이 아버지 아브라함에게 질문했다. ‘이삭이 그 아버지 아브라함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 아버지여 하니 그가 이르되 내 아들아 내가 여기 있노라 이삭이 이르되 불과 나무는 있거니와 번제할 어린 양은 어디 있나이까’
여러분이라면 이 질문에 어떻게 대답하겠는가. 당황하는 부모들은 큰일이다. “아들아 하나님께서 너를 바치란다” 하고 말 할 것이다. 그 말을 듣는 아들이 따라가겠는가. 도망칠 것이다. 그런데 이런 이삭의 질문에 대한 아브라함의 대답이다. ‘내 아들아 번제할 어린 양은 하나님이 자기를 위하여 친히 준비하시리라’ 시험이 찾아왔을 때 절대로 불신앙의 소리를 하지 말라. 믿음의 고백을 하라. 시험이 올 때마다 불평하고 원망하면 인생은 망하고 말 것이다. 얼마나 믿음의 고백을 하느냐가 가정, 직장, 자녀를 살린다.
홍해 앞에 선 이스라엘을 보라. 많은 사람이 불평한다. 왜 우리를 애굽에서 이끌어 내어 빠져 죽게 하느냐 장관을 세워 돌아가자고 불평했다. 그런데 그 반면에 모세는 ‘너희는 가만히 서서 오늘날 행하시는 하나님의 구원을 보라. 지금 본 애굽사람들을 또다시는 영원히 보지 못하리라 하나님께서 오늘 기적을 행하시리라’ 이 믿음의 고백이 전 이스라엘 백성을 살렸다.
여리고 성이 무너질 때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당부하신 것이 있다. 너희들의 입을 들내지 말라. 입을 뗴지 말라는 것이다. 든든한 여리고 성벽을 이스라엘 백성이 빙빙 돌고 있는데 한 사람이 “저 위에서 누가 펄펄 끓는 기름을 붓는다면 우린 다 죽을 것이다. 누가 저위에서 큰 돌을 굴리면 우리 다 죽을것이다.” 이렇게 말한다면 이런 말이 일파만파가 되어 전 이스라엘 백성에게 돌 것이다. 그러면 어느 누가 여리고 성을 돌겠는가.
이런 이스라엘 백성을 잘 아는 하나님께서 너희들의 입을 들내지 말라. 즉 불신앙의 소리를 하지 말라 하신 것이다.
그러면 오늘 아브라함이 시험을 이긴 장면이 본문에 나오는데 오늘 아브라함이 시험을 이겼을 때 어떤 축복을 받았는가. 네 가지가 있다.
첫째 하나님께 인정받는 축복이 왔다. 12절 ‘사자가 이르시되 그 아이에게 네 손을 대지 말라 그에게 아무 일도 하지 말라 네가 네 아들 네 독자까지도 내게 아끼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 멋진 칭찬이다. 어떤가. 사람에게 인정받는 것도 기분이 좋은데 전능하신 하나님께 칭찬을 받았다. 얼마나 축복된 일인가. 하나님이 백부장에게 인정했다. ‘이스라엘 중에 네 같이 믿음 있는 자를 내가 보지 못했노라’
자녀들을 보면 마음에 들지 않을 때가 있다. 여러분들의 마음이 좀 상하시더라도 칭찬하시고 인정하고 격려하시기 바란다.
간혹 차를 몰고 가거나 골목을 가다가 청년들을 보면 담배를 피면서 올 때가 있다. 그 청년이 제 앞에 오면 마음 같아서는 불러 왜 길거리에서 담배 피냐 할 수도 있겠지만 그 청년과 마주치지 않았다면 다른 골목으로 피한다. 그렇지 않고 마주친다면 자기도 민망하고 나도 민망하다. 그래서 급한 마음에 자기가 놀러 후다닥 놀라 주머니에 집어넣는다. 그러면 불이 날것이고 그 다음부터는 영원히 교회와는 끝이 나는 것이다. 그럴까봐 되도록이면 자리를 피하는 것이다.
그리고 길 가다 보면 사귀는 친구들을 보는데 둘이 손을 잡고 또는 어깨에 손을 얻고 가는데 그것을 보고 어른들이 뭐라 한다면 그들은 되도록이면 사람들의 눈에 띄지 않는 컴컴한 곳으로 갈 것이다. 거기서는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 그런데 우리 옛날 분들은 그것을 이해하지 못하고 이런저런 토를 달고 청년들은 상처를 받는다. 혹시 담배를 피는 청년이나 연애하는 청년들을 보더라도, 주머니에 만원짜리 한장이라도 넣어주시고 차라도 한잔 해라 한다면 얼마나 건전한 데이트를 하겠는가. 격려하고 칭찬한다면 자녀들이 진짜로 힘을 얻고 멋진 인생을 살 것이다.
노아를 보아라. 노아가 그 아들을 저주해서 좋은 결과가 났는가.
자신의 벗은 모습 때문에 함이 동네방네 말하고 다닌다. 노아가 그 사실을 알고 저주를 퍼부었다. 아직까지 그 자녀들이 고통을 당하고 있다. 지금 여러분의 입에서 무슨 말이 나가는가. 여러분들 되도록이면 격려하고 칭찬하시고 더 나아가서는 사람을 살리는 말을 하라. 이것이 여러분의 가정과 전 교회가 살아나는 길이다. 그래서 인정받는 믿음이 최고의 축복이란 것이다.
두 번째 아브라함이 시험을 이겼을 때 참 자유가 회복되어졌다.
아브라함이 시험 받기 전에는 이삭에게 상당히 집착했을 것이다. 100세에 낳은 너무 귀한 아들이다. 메일 수밖에 없다. 아이가 조금만 아프고 문제가 있어도 모든 신경을 곤두세우고 하나님께 관심보다는 아이에게 신경 쓰게 되어있다.
새로운 차를 사보았는가. 진짜로 신경이 쓰인다. 저도 몇 년전부터 좋은 차를 운전했는데 밤에 잠이 안 왔다. 누군가 차를 긁을까봐.. 한달정도 지난 뒤에 누가 차를 긁고 범퍼를 꾸부려 놨는데 너무 속이 상했다. 근데 그때 제가 정신을 차렸다. 하나님께 가는 관심보다 차에 가는 관심이 많았던 것이다. 한번 박고 나니 그 다음부터는 아무런 생각이 없었다.
어쨌든 우리가 시험을 통과하기 전에는 그런 상황에 메일 수밖에 없다. 그런데 시험을 통과한 후에는 얼마나 자유로운가. 아브라함이 시험을 통과 한 후부터는 진짜 믿음의 사람으로 자유롭게 되었다. 이것이 복음이다.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여러분 자녀, 물질로부터 자유로워져라.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은 참 자유를 누려라.
세 번째 시험을 이기면 여러분 자녀에게 축복이 간다. 아브라함이 시험을 이기고 나니 축복이 그 아들 이삭에게로 돌아갔다. 이삭은 어릴 때부터 아버지의 모습을 보고 자라났다. 놀랍게도 아버지의 축복이 그에게 돌아갔다. 이것이 믿음의 계승이다. 얼마나 중요한지 모른다. 자녀들이 부모의 믿음을 보고 자라난다는 사실을 놓치지 말라. 이삭이 아버지로부터 순종하고 경외하고 예배하고 기도하는 모습을 보고 엄청나 영향을 받았다. 특히 이삭은 아버지의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모습을 보고 자기도 가는 장소마다 하나님께 예배 드렸다.
지금 이 예배를 여러분의 생명처럼 여기라. 그리고 여러분의 자녀들이 주일날 예배가 기다려지도록 여러분이 먼저 성공하기 바란다. 전에 제가 주일학교를 가르칠 때 그런 얘기를 했다. 아이들이 주일날이 축제가 되도록 해라. 저희 애들이 어릴 때 집사람에게 부탁했다. 토요일 되면 아이들을 마트나 슈퍼에 데리고 가 아이들이 원하는 것 다 사주고 주일날은 풍성한 식탁을 차려라 했다. 주일날이 기대되고 기다려지도록.. 그런데 요즘 젊은 엄마 아빠 어떤가. 주일날 아침이 되어져 아이들이 밥을 달라고 하면 오늘 그냥 가라 한다. 아이들의 기억에 주일날은 아침 굶는 날로 기억이 되어지는데 아이들에게 주일이 기다려지겠는가. 배가 고픈데 찬송이 되겠는가.
이 아브라함이 자신이 예배에 성공했을 때 이삭도 늘 예배드리고 예배의 원리에 따라 최고의 축복이 그 속에 임했다. 그래서 예배가 기다려지고 주일날이 최고의 축복이 될 수 있도록 여러분의 자녀들에게 바른 신앙을 세워나가기 바란다.
마지막 네 번째 시험을 이겼을 때 오는 최고의 축복이 그리스도의 비밀을 온 가정이 함께 깨닫게 되었다. 아들을 바치는 시험보다 더 큰 시험은 없다. 그런데 아브라함이 이 시험을 통과하고 이때 얻어진 그에게 나타난 결과가 한날 한시에 아들과 아버지가 동시에 수양의 비밀을 깨닫게 되었다. 대속물 대신 그리스도, 이 엄청난 언약을 깨닫게 된 것이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부모에게 자녀에게 아내에게 복잡한 문제가 끊임없이 일어난다. 그런데 이들이 함께 그리스도의 비밀을 깨닫는 날 여러분의 가정에는 엄청난 축복이 시작되어진다.
오늘 어버이 주일이다. 여러분의 가정들이 진정으로 복을 받고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기를 원하실 것인데 그 비결이 아버지 아들 모든 식구들이 똑같이 그리스도의 비밀을 깨닫는 순간 여러분의 가정이 살아날 것이다.
말씀을 맺는다. 이 땅에는 시험이 없는 곳이 없다. 꼭 시험이 없는 곳을 가실려면 공동묘지를 찾아가라. 또 하나는 천국가시면 아무 문제가 없다. 이 말은 창 3에 살아가는 이 땅의 모든 인생에게는 시험이 있다 말이다. 불신자에게도, 성도들에게도 시험이 있다. 그러나 더 중요한 사실은 성도들에게 오는 시험은 이유 없는 시험이 없고 감당하지 못할 시험이 없다는 것이다. 이런 시험을 여러분들이 통과했을 때 하나님께서는 더 큰 축복으로 여러분을 인도 해 가신다.
중요한 것은 이런 찾아오는 시험을 통해 그리스도의 비밀을 깨달아라. 이것이 여러분의 가정이 사는 길이다. 아브라함과 이삭 이 똑같이 그리스도의 비밀, 수양의 비밀을 깨닫는 그 순간에 믿음의 가정으로 새로운 출발이 되어진 것과 같이 여러분의 가정이 시험을 통해 그리스도를 깨닫는 순간에 모든 축복이 회복되어진다. 오늘 어버이 주일을 맞이해 이런 그리스도의 비밀이 온 식구들에게 제대로 깨달아지고 여기에 따른 하나님의 축복을 날마다 누리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우리의 삶 속에 자꾸 시험이 닥치기 때문에 인생을 어렵다고 느낍니다. 예수님을 모시고 배를 탄 제자들에게도 풍랑이 몰아쳤습니다. 창세기 3장의 문제 속에 살아가는 모든 인생에게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시험이 일어납니다. 어떤 면에서는 순간순간 물질, 가정, 사업 등의 시험이 일어납니다. 지금 우리의 가정과 개인에게 시험이 온다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시험에 들지 않도록 기도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창세기 3장의 문제 속에서 살아가는 이 땅의 모든 인생은 시험을 만날 수밖에 없습니다. 이 시험을 이기려면 기도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1. 시험이 올 때 어떻게 보느냐가 중요합니다.
① 시험은 모든 인생에게 계속해서 일어납니다.
② 시험이 올 때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중요합니다.
③ 시험이 올 때마다 넘어진다면 인생이 실패하고 신앙생활이 제대로 되지 않을 것입니다.
④ 시험이 올 때 실패하는 사람들은 불평하고 원망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⑤ 야고보는 시험이 올 때마다 기뻐하라고 했습니다(약1:2).
⑥ 이해가 잘 안 될 수도 있겠지만, 하나님의 말씀에는 분명히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⑦ 어느 날 두 사람에게 사과를 50개씩 나누어 주고 먹으라고 했습니다.
⑧ 한 사람은 나쁜 것부터 먹으면서 계속해서 기분이 나빴습니다.
⑨ 다른 한 사람은 좋은 것부터 먹으면서 계속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⑩ 마찬가지로 사건이 일어날 때 어떤 시각으로 보느냐에 따라 우리의 삶의 방향도 달라지게 됩니다.
2. 아브라함은 시험이 왔을 때 당황하지 않고 믿음으로 받아들였습니다.
① 본문에서 아브라함에게 시험이 왔습니다.
② 아들 이삭을 번제로 바쳐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③ 아브라함의 인생에 있어서 최고의 시험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④ 그러한 상황에서 이삭이 아브라함에게 번제드릴 불과 나무는 있는데 어린양은 어디에 있느냐고 물었습니다.
⑤ 우리라면 이러한 질문에 어떻게 대답하겠습니까?
⑥ 만약 우리가 당황하고 있다면 ‘아들아, 하나님께서 너를 바치란다’라고 말할 것입니다.
⑦ 그런 소리를 듣는 아들이 계속해서 따라가겠습니까?
⑧ 아브라함은 ‘번제할 어린양은 하나님께서 준비하신다’고 대답했습니다.
⑨ 시험이 찾아올 때 절대로 불신앙의 소리를 하지 말고, 믿음의 고백을 하십시오.
⑩ 시험이 올 때마다 불평하고 원망한다면, 인생은 망하고 말 것입니다.
⑪ 믿음의 고백을 얼마나 하느냐에 따라서 가정과 직장과 자녀를 살립니다.
3. 시험이 올 때 불신앙의 말을 하지 마십시오.
① 홍해 앞에 선 이스라엘을 보면, 많은 사람들이 불평을 합니다.
② 반면에 모세는 ‘가만히 서서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는 믿음의 고백을 했습니다.
③ 여리고성이 무너질 때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입을 열지 말라고 당부하셨습니다.
④ 여리고성을 돌면서 누구 한 사람이라도 불신앙의 말을 했다면 곧 모든 사람들에게 퍼져나갔을 것입니다.
⑤ 불신앙과 두려움이 퍼지게 되면 이스라엘 백성은 더 이상 여리고성을 돌려고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⑥ 이스라엘 백성을 잘 아시는 하나님께서 불신앙의 소리를 하지 말라고 미리 말씀하셨던 것입니다.
4. 시험을 이긴 아브라함은 축복을 받았습니다.
① 첫째, 아브라함은 하나님께 인정받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② 하나님께로부터‘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12절)는 멋진 칭찬을 받았습니다.
③ 예수님도 한 백부장에게‘이스라엘 중에 너 같이 믿음 있는 자를 내가 보지 못했노라’고 칭찬하셨습니다.
④ 자녀들을 보면서 마음에 들지 않을 때가 있어도 칭찬하고 인정하며 격려하십시오.
⑤ 청년들의 실수하는 모습을 보더라도 격려하고 칭찬한다면 더 나쁜 길로 가지 않고 힘을 얻을 것입니다.
⑥ 노아가 아들 함을 저주해서 그 후손들에게 얼마나 엄청난 고통의 결과가 일어났는가를 생각하십시오.
⑦ 격려하고 칭찬하고 살리는 말을 할 때, 가정과 교회가 살아나게 됩니다.
⑧ 둘째, 아브라함은 참 자유를 회복하였습니다.
⑨ 아브라함은 시험을 받기 전까지는 100세에 낳은 아들 이삭에게 매우 집착했을 것입니다.
⑩ 아브라함은 하나님께보다 아들 이삭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가졌을 것입니다.
⑪ 우리도 시험을 받기 전에는 세상의 것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집착합니다.
⑫ 아브라함은 시험을 통과한 후부터 진짜 믿음의 사람으로 자유롭게 되었습니다.
⑬ 성경은‘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고 말씀합니다.
⑭ 셋째, 아브라함의 자녀에게 축복이 임했습니다.
⑮ 아브라함이 시험을 이기고 나니 축복이 그 아들 이삭에게도 돌아갔습니다.
이삭은 어릴 때부터 아버지의 모습을 보고 자랐는데, 아버지의 축복이 그에게로 이어졌습니다.
이삭이 아버지로부터 순종하고 경외하고 예배하고 기도하는 모습을 보고 큰 영향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자녀들은 부모의 믿음을 보고 자란다는 사실을 놓치지 마십시오.
이삭은 아버지가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모습을 보고 자기도 가는 곳마다 하나님께 예배드렸습니다.
아브라함이 예배에 성공했을 때 아들 이삭도 예배의 축복을 이어갔습니다.
자녀들이 주일 예배의 축복을 알아갈 수 있도록 힘써야 되겠습니다.
넷째, 아브라함이 시험을 이겼을 때 그리스도의 비밀을 온 가정이 함께 깨닫게 되었습니다.
아들을 바치는 시험보다 더 큰 시험은 없습니다.
아브라함이 이 시험을 통과한 날, 아버지와 아들이 함께 수양의 비밀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아버지와 아들이 함께 대속물이 되신 그리스도의 언약을 깨닫게 된 것입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부모에게, 자녀에게, 아내에게, 남편에게 복잡한 문제가 끊임없이 일어납니다.
가족이 모두 함께 그리스도의 비밀을 깨닫는 날 우리의 가정이 살아나는 축복이 임하게 됩니다.
이 땅에는 시험이 없는 곳이 없습니다. 불신자에게도, 성도들에게도 시험이 있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사실은 성도들에게 오는 시험은 이유 없는 시험이 없고, 감당하지 못할 시험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시험을 우리가 통과할 때 하나님께서는 더 큰 축복으로 우리를 인도해 가실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에게 찾아오는 시험을 통해 그리스도의 비밀을 깨닫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의 가정이 사는 길입니다. 아브라함과 이삭이 똑같이 그리스도의 비밀을 깨닫는 순간에 믿음의 가정으로 새로운 출발이 이루어진 것처럼 우리의 가정이 시험을 통해 그리스도를 깨닫는 순간에 모든 축복이 회복되어집니다. 어버이 주일을 맞이하여 그리스도의 비밀이 모든 식구들에게 제대로 깨달아지고, 여기에 따른 하나님의 축복을 날마다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여기에 보면 너희들에게 혹시 시험이 있을 수도 있다고 말했는가. 먼저 전제를 깔았다. 너희들이 여러 가지 시험을 만난다. 너희들이 시험을 만나거든 기쁘게 여겨라 하고 단적으로 말했다.
하루는 제자들이 예수님을 모시고 바닷가로 나갔다. 예수님을 모시고 간 배에도 풍랑이 몰았다. 창 3에 살아가는 모든 인생에게는 전혀 예상치 못했던 시험이 있다는 것이다. 어떤 면에서 매일 매일 순간순간 시험이 여러분의 삶 속에 들이닥친다. 물질, 가정, 사업, 삶에 전반에 시험이 일어난다. 정신을 차릴 수 없을 정도이다. 제가 옛날에 다니던 교회에서 나오지 한달 밖에 안 되는 분의 가정에 문제가 왔다. 느닷없이 건강하던 남편이 갑자기 쓰러져 폐렴으로 한 달만에 죽었다. 돈도 있고 공부도 잘 하던 아이들이 있었기 때문에 나는 늘 행복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닥친 고통에 세상 살기 싫다고 했다. 지금 여러분의 가정에, 개인속에 시험이 온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너희들이 시험에 들지 않도록 기도해라 했다. 창 3에 살아가는 이 땅의 모든 인생은 시험을 만나도록 되어있다. 이 시험을 이길려면 기도하는 수밖에 없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이 시험이 왔을 때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중요하다. 시험이 올 때마다 넘어진다면 인생이 실패하고 신앙생활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 시험이 올 때 실패하는 사람의 특징이 있는데 불평하고 원망한다. 조금 전에 약 1::2 이야기를 했다. 시험이 올 때마다 기뻐하라 했다. 이해가 잘 안갈 줄 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에는 분명히 그렇게 되어 있다. 간혹 이런 예를 든다. 어떤 어머니가 아들 둘이 있는데 소금장수와 우산장수를 한다. 비가 오면 우산 장수 아들은 괜찮은데 소금장수 아들이 걱정이고 햇빛이 나면 우산장수 아들이 걱정이다. 일년 내내 걱정이 마르지 않는다. 그러다 한 사람이 말했다. 비가 오면 우산장수 아들이 장사가 잘 되겠다고 생각하고 맑으면 소금장수 아들이 잘 되겠다라고 생각을 바꾸라 했다. 사건이 일어났을 때 어떤 각도로 보느냐에 따라 여러분의 삶의 방향도 달라지게 된다.
오늘 본문을 보라. 아브라함에게 시험이 왔다. 아들 이삭을 번제로 드리는 것이다. 아브라함의 인생에 최고의 시험이라 볼 수있다. 이삭이 아버지 아브라함에게 질문했다. ‘이삭이 그 아버지 아브라함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 아버지여 하니 그가 이르되 내 아들아 내가 여기 있노라 이삭이 이르되 불과 나무는 있거니와 번제할 어린 양은 어디 있나이까’
여러분이라면 이 질문에 어떻게 대답하겠는가. 당황하는 부모들은 큰일이다. “아들아 하나님께서 너를 바치란다” 하고 말 할 것이다. 그 말을 듣는 아들이 따라가겠는가. 도망칠 것이다. 그런데 이런 이삭의 질문에 대한 아브라함의 대답이다. ‘내 아들아 번제할 어린 양은 하나님이 자기를 위하여 친히 준비하시리라’ 시험이 찾아왔을 때 절대로 불신앙의 소리를 하지 말라. 믿음의 고백을 하라. 시험이 올 때마다 불평하고 원망하면 인생은 망하고 말 것이다. 얼마나 믿음의 고백을 하느냐가 가정, 직장, 자녀를 살린다.
홍해 앞에 선 이스라엘을 보라. 많은 사람이 불평한다. 왜 우리를 애굽에서 이끌어 내어 빠져 죽게 하느냐 장관을 세워 돌아가자고 불평했다. 그런데 그 반면에 모세는 ‘너희는 가만히 서서 오늘날 행하시는 하나님의 구원을 보라. 지금 본 애굽사람들을 또다시는 영원히 보지 못하리라 하나님께서 오늘 기적을 행하시리라’ 이 믿음의 고백이 전 이스라엘 백성을 살렸다.
여리고 성이 무너질 때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당부하신 것이 있다. 너희들의 입을 들내지 말라. 입을 뗴지 말라는 것이다. 든든한 여리고 성벽을 이스라엘 백성이 빙빙 돌고 있는데 한 사람이 “저 위에서 누가 펄펄 끓는 기름을 붓는다면 우린 다 죽을 것이다. 누가 저위에서 큰 돌을 굴리면 우리 다 죽을것이다.” 이렇게 말한다면 이런 말이 일파만파가 되어 전 이스라엘 백성에게 돌 것이다. 그러면 어느 누가 여리고 성을 돌겠는가.
이런 이스라엘 백성을 잘 아는 하나님께서 너희들의 입을 들내지 말라. 즉 불신앙의 소리를 하지 말라 하신 것이다.
그러면 오늘 아브라함이 시험을 이긴 장면이 본문에 나오는데 오늘 아브라함이 시험을 이겼을 때 어떤 축복을 받았는가. 네 가지가 있다.
첫째 하나님께 인정받는 축복이 왔다. 12절 ‘사자가 이르시되 그 아이에게 네 손을 대지 말라 그에게 아무 일도 하지 말라 네가 네 아들 네 독자까지도 내게 아끼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 멋진 칭찬이다. 어떤가. 사람에게 인정받는 것도 기분이 좋은데 전능하신 하나님께 칭찬을 받았다. 얼마나 축복된 일인가. 하나님이 백부장에게 인정했다. ‘이스라엘 중에 네 같이 믿음 있는 자를 내가 보지 못했노라’
자녀들을 보면 마음에 들지 않을 때가 있다. 여러분들의 마음이 좀 상하시더라도 칭찬하시고 인정하고 격려하시기 바란다.
간혹 차를 몰고 가거나 골목을 가다가 청년들을 보면 담배를 피면서 올 때가 있다. 그 청년이 제 앞에 오면 마음 같아서는 불러 왜 길거리에서 담배 피냐 할 수도 있겠지만 그 청년과 마주치지 않았다면 다른 골목으로 피한다. 그렇지 않고 마주친다면 자기도 민망하고 나도 민망하다. 그래서 급한 마음에 자기가 놀러 후다닥 놀라 주머니에 집어넣는다. 그러면 불이 날것이고 그 다음부터는 영원히 교회와는 끝이 나는 것이다. 그럴까봐 되도록이면 자리를 피하는 것이다.
그리고 길 가다 보면 사귀는 친구들을 보는데 둘이 손을 잡고 또는 어깨에 손을 얻고 가는데 그것을 보고 어른들이 뭐라 한다면 그들은 되도록이면 사람들의 눈에 띄지 않는 컴컴한 곳으로 갈 것이다. 거기서는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 그런데 우리 옛날 분들은 그것을 이해하지 못하고 이런저런 토를 달고 청년들은 상처를 받는다. 혹시 담배를 피는 청년이나 연애하는 청년들을 보더라도, 주머니에 만원짜리 한장이라도 넣어주시고 차라도 한잔 해라 한다면 얼마나 건전한 데이트를 하겠는가. 격려하고 칭찬한다면 자녀들이 진짜로 힘을 얻고 멋진 인생을 살 것이다.
노아를 보아라. 노아가 그 아들을 저주해서 좋은 결과가 났는가.
자신의 벗은 모습 때문에 함이 동네방네 말하고 다닌다. 노아가 그 사실을 알고 저주를 퍼부었다. 아직까지 그 자녀들이 고통을 당하고 있다. 지금 여러분의 입에서 무슨 말이 나가는가. 여러분들 되도록이면 격려하고 칭찬하시고 더 나아가서는 사람을 살리는 말을 하라. 이것이 여러분의 가정과 전 교회가 살아나는 길이다. 그래서 인정받는 믿음이 최고의 축복이란 것이다.
두 번째 아브라함이 시험을 이겼을 때 참 자유가 회복되어졌다.
아브라함이 시험 받기 전에는 이삭에게 상당히 집착했을 것이다. 100세에 낳은 너무 귀한 아들이다. 메일 수밖에 없다. 아이가 조금만 아프고 문제가 있어도 모든 신경을 곤두세우고 하나님께 관심보다는 아이에게 신경 쓰게 되어있다.
새로운 차를 사보았는가. 진짜로 신경이 쓰인다. 저도 몇 년전부터 좋은 차를 운전했는데 밤에 잠이 안 왔다. 누군가 차를 긁을까봐.. 한달정도 지난 뒤에 누가 차를 긁고 범퍼를 꾸부려 놨는데 너무 속이 상했다. 근데 그때 제가 정신을 차렸다. 하나님께 가는 관심보다 차에 가는 관심이 많았던 것이다. 한번 박고 나니 그 다음부터는 아무런 생각이 없었다.
어쨌든 우리가 시험을 통과하기 전에는 그런 상황에 메일 수밖에 없다. 그런데 시험을 통과한 후에는 얼마나 자유로운가. 아브라함이 시험을 통과 한 후부터는 진짜 믿음의 사람으로 자유롭게 되었다. 이것이 복음이다.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여러분 자녀, 물질로부터 자유로워져라.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은 참 자유를 누려라.
세 번째 시험을 이기면 여러분 자녀에게 축복이 간다. 아브라함이 시험을 이기고 나니 축복이 그 아들 이삭에게로 돌아갔다. 이삭은 어릴 때부터 아버지의 모습을 보고 자라났다. 놀랍게도 아버지의 축복이 그에게 돌아갔다. 이것이 믿음의 계승이다. 얼마나 중요한지 모른다. 자녀들이 부모의 믿음을 보고 자라난다는 사실을 놓치지 말라. 이삭이 아버지로부터 순종하고 경외하고 예배하고 기도하는 모습을 보고 엄청나 영향을 받았다. 특히 이삭은 아버지의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모습을 보고 자기도 가는 장소마다 하나님께 예배 드렸다.
지금 이 예배를 여러분의 생명처럼 여기라. 그리고 여러분의 자녀들이 주일날 예배가 기다려지도록 여러분이 먼저 성공하기 바란다. 전에 제가 주일학교를 가르칠 때 그런 얘기를 했다. 아이들이 주일날이 축제가 되도록 해라. 저희 애들이 어릴 때 집사람에게 부탁했다. 토요일 되면 아이들을 마트나 슈퍼에 데리고 가 아이들이 원하는 것 다 사주고 주일날은 풍성한 식탁을 차려라 했다. 주일날이 기대되고 기다려지도록.. 그런데 요즘 젊은 엄마 아빠 어떤가. 주일날 아침이 되어져 아이들이 밥을 달라고 하면 오늘 그냥 가라 한다. 아이들의 기억에 주일날은 아침 굶는 날로 기억이 되어지는데 아이들에게 주일이 기다려지겠는가. 배가 고픈데 찬송이 되겠는가.
이 아브라함이 자신이 예배에 성공했을 때 이삭도 늘 예배드리고 예배의 원리에 따라 최고의 축복이 그 속에 임했다. 그래서 예배가 기다려지고 주일날이 최고의 축복이 될 수 있도록 여러분의 자녀들에게 바른 신앙을 세워나가기 바란다.
마지막 네 번째 시험을 이겼을 때 오는 최고의 축복이 그리스도의 비밀을 온 가정이 함께 깨닫게 되었다. 아들을 바치는 시험보다 더 큰 시험은 없다. 그런데 아브라함이 이 시험을 통과하고 이때 얻어진 그에게 나타난 결과가 한날 한시에 아들과 아버지가 동시에 수양의 비밀을 깨닫게 되었다. 대속물 대신 그리스도, 이 엄청난 언약을 깨닫게 된 것이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부모에게 자녀에게 아내에게 복잡한 문제가 끊임없이 일어난다. 그런데 이들이 함께 그리스도의 비밀을 깨닫는 날 여러분의 가정에는 엄청난 축복이 시작되어진다.
오늘 어버이 주일이다. 여러분의 가정들이 진정으로 복을 받고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기를 원하실 것인데 그 비결이 아버지 아들 모든 식구들이 똑같이 그리스도의 비밀을 깨닫는 순간 여러분의 가정이 살아날 것이다.
말씀을 맺는다. 이 땅에는 시험이 없는 곳이 없다. 꼭 시험이 없는 곳을 가실려면 공동묘지를 찾아가라. 또 하나는 천국가시면 아무 문제가 없다. 이 말은 창 3에 살아가는 이 땅의 모든 인생에게는 시험이 있다 말이다. 불신자에게도, 성도들에게도 시험이 있다. 그러나 더 중요한 사실은 성도들에게 오는 시험은 이유 없는 시험이 없고 감당하지 못할 시험이 없다는 것이다. 이런 시험을 여러분들이 통과했을 때 하나님께서는 더 큰 축복으로 여러분을 인도 해 가신다.
중요한 것은 이런 찾아오는 시험을 통해 그리스도의 비밀을 깨달아라. 이것이 여러분의 가정이 사는 길이다. 아브라함과 이삭 이 똑같이 그리스도의 비밀, 수양의 비밀을 깨닫는 그 순간에 믿음의 가정으로 새로운 출발이 되어진 것과 같이 여러분의 가정이 시험을 통해 그리스도를 깨닫는 순간에 모든 축복이 회복되어진다. 오늘 어버이 주일을 맞이해 이런 그리스도의 비밀이 온 식구들에게 제대로 깨달아지고 여기에 따른 하나님의 축복을 날마다 누리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우리의 삶 속에 자꾸 시험이 닥치기 때문에 인생을 어렵다고 느낍니다. 예수님을 모시고 배를 탄 제자들에게도 풍랑이 몰아쳤습니다. 창세기 3장의 문제 속에 살아가는 모든 인생에게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시험이 일어납니다. 어떤 면에서는 순간순간 물질, 가정, 사업 등의 시험이 일어납니다. 지금 우리의 가정과 개인에게 시험이 온다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시험에 들지 않도록 기도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창세기 3장의 문제 속에서 살아가는 이 땅의 모든 인생은 시험을 만날 수밖에 없습니다. 이 시험을 이기려면 기도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1. 시험이 올 때 어떻게 보느냐가 중요합니다.
① 시험은 모든 인생에게 계속해서 일어납니다.
② 시험이 올 때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중요합니다.
③ 시험이 올 때마다 넘어진다면 인생이 실패하고 신앙생활이 제대로 되지 않을 것입니다.
④ 시험이 올 때 실패하는 사람들은 불평하고 원망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⑤ 야고보는 시험이 올 때마다 기뻐하라고 했습니다(약1:2).
⑥ 이해가 잘 안 될 수도 있겠지만, 하나님의 말씀에는 분명히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⑦ 어느 날 두 사람에게 사과를 50개씩 나누어 주고 먹으라고 했습니다.
⑧ 한 사람은 나쁜 것부터 먹으면서 계속해서 기분이 나빴습니다.
⑨ 다른 한 사람은 좋은 것부터 먹으면서 계속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⑩ 마찬가지로 사건이 일어날 때 어떤 시각으로 보느냐에 따라 우리의 삶의 방향도 달라지게 됩니다.
2. 아브라함은 시험이 왔을 때 당황하지 않고 믿음으로 받아들였습니다.
① 본문에서 아브라함에게 시험이 왔습니다.
② 아들 이삭을 번제로 바쳐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③ 아브라함의 인생에 있어서 최고의 시험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④ 그러한 상황에서 이삭이 아브라함에게 번제드릴 불과 나무는 있는데 어린양은 어디에 있느냐고 물었습니다.
⑤ 우리라면 이러한 질문에 어떻게 대답하겠습니까?
⑥ 만약 우리가 당황하고 있다면 ‘아들아, 하나님께서 너를 바치란다’라고 말할 것입니다.
⑦ 그런 소리를 듣는 아들이 계속해서 따라가겠습니까?
⑧ 아브라함은 ‘번제할 어린양은 하나님께서 준비하신다’고 대답했습니다.
⑨ 시험이 찾아올 때 절대로 불신앙의 소리를 하지 말고, 믿음의 고백을 하십시오.
⑩ 시험이 올 때마다 불평하고 원망한다면, 인생은 망하고 말 것입니다.
⑪ 믿음의 고백을 얼마나 하느냐에 따라서 가정과 직장과 자녀를 살립니다.
3. 시험이 올 때 불신앙의 말을 하지 마십시오.
① 홍해 앞에 선 이스라엘을 보면, 많은 사람들이 불평을 합니다.
② 반면에 모세는 ‘가만히 서서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는 믿음의 고백을 했습니다.
③ 여리고성이 무너질 때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입을 열지 말라고 당부하셨습니다.
④ 여리고성을 돌면서 누구 한 사람이라도 불신앙의 말을 했다면 곧 모든 사람들에게 퍼져나갔을 것입니다.
⑤ 불신앙과 두려움이 퍼지게 되면 이스라엘 백성은 더 이상 여리고성을 돌려고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⑥ 이스라엘 백성을 잘 아시는 하나님께서 불신앙의 소리를 하지 말라고 미리 말씀하셨던 것입니다.
4. 시험을 이긴 아브라함은 축복을 받았습니다.
① 첫째, 아브라함은 하나님께 인정받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② 하나님께로부터‘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12절)는 멋진 칭찬을 받았습니다.
③ 예수님도 한 백부장에게‘이스라엘 중에 너 같이 믿음 있는 자를 내가 보지 못했노라’고 칭찬하셨습니다.
④ 자녀들을 보면서 마음에 들지 않을 때가 있어도 칭찬하고 인정하며 격려하십시오.
⑤ 청년들의 실수하는 모습을 보더라도 격려하고 칭찬한다면 더 나쁜 길로 가지 않고 힘을 얻을 것입니다.
⑥ 노아가 아들 함을 저주해서 그 후손들에게 얼마나 엄청난 고통의 결과가 일어났는가를 생각하십시오.
⑦ 격려하고 칭찬하고 살리는 말을 할 때, 가정과 교회가 살아나게 됩니다.
⑧ 둘째, 아브라함은 참 자유를 회복하였습니다.
⑨ 아브라함은 시험을 받기 전까지는 100세에 낳은 아들 이삭에게 매우 집착했을 것입니다.
⑩ 아브라함은 하나님께보다 아들 이삭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가졌을 것입니다.
⑪ 우리도 시험을 받기 전에는 세상의 것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집착합니다.
⑫ 아브라함은 시험을 통과한 후부터 진짜 믿음의 사람으로 자유롭게 되었습니다.
⑬ 성경은‘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고 말씀합니다.
⑭ 셋째, 아브라함의 자녀에게 축복이 임했습니다.
⑮ 아브라함이 시험을 이기고 나니 축복이 그 아들 이삭에게도 돌아갔습니다.
이삭은 어릴 때부터 아버지의 모습을 보고 자랐는데, 아버지의 축복이 그에게로 이어졌습니다.
이삭이 아버지로부터 순종하고 경외하고 예배하고 기도하는 모습을 보고 큰 영향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자녀들은 부모의 믿음을 보고 자란다는 사실을 놓치지 마십시오.
이삭은 아버지가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모습을 보고 자기도 가는 곳마다 하나님께 예배드렸습니다.
아브라함이 예배에 성공했을 때 아들 이삭도 예배의 축복을 이어갔습니다.
자녀들이 주일 예배의 축복을 알아갈 수 있도록 힘써야 되겠습니다.
넷째, 아브라함이 시험을 이겼을 때 그리스도의 비밀을 온 가정이 함께 깨닫게 되었습니다.
아들을 바치는 시험보다 더 큰 시험은 없습니다.
아브라함이 이 시험을 통과한 날, 아버지와 아들이 함께 수양의 비밀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아버지와 아들이 함께 대속물이 되신 그리스도의 언약을 깨닫게 된 것입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부모에게, 자녀에게, 아내에게, 남편에게 복잡한 문제가 끊임없이 일어납니다.
가족이 모두 함께 그리스도의 비밀을 깨닫는 날 우리의 가정이 살아나는 축복이 임하게 됩니다.
이 땅에는 시험이 없는 곳이 없습니다. 불신자에게도, 성도들에게도 시험이 있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사실은 성도들에게 오는 시험은 이유 없는 시험이 없고, 감당하지 못할 시험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시험을 우리가 통과할 때 하나님께서는 더 큰 축복으로 우리를 인도해 가실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에게 찾아오는 시험을 통해 그리스도의 비밀을 깨닫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의 가정이 사는 길입니다. 아브라함과 이삭이 똑같이 그리스도의 비밀을 깨닫는 순간에 믿음의 가정으로 새로운 출발이 이루어진 것처럼 우리의 가정이 시험을 통해 그리스도를 깨닫는 순간에 모든 축복이 회복되어집니다. 어버이 주일을 맞이하여 그리스도의 비밀이 모든 식구들에게 제대로 깨달아지고, 여기에 따른 하나님의 축복을 날마다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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