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세대 예배

두란노 서원
2004-05-15 00:00:00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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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99년 5월 2일자로 서울에 발령을 받아서 올라갔습니다. 지금 남은 것은 병든몸밖에 없습니다. 한 1년을 임마누엘 서울 교회에서 류목사님을 만나서 사역을 하다가 대학부를 사역을 맡게 되었습니다. 시작을 하려고 대학부실에가서 학생들을 바라보니까 얼마나 서글펐던지 아이들이 핏기가 하나도 없었어요. 학생들의 인적사항을 파악을 했습니다. 송현교회에서 올라온 대학생들중에 신유창, 원종현, 홍준표등의 학생들이 있었습니다. 그렇게 학생들하고 3년 5개월을 지나는 기간 가운데 20명으로 시작한게 지금은 150여명정도 됩니다. 제가 10년 정도 사역을 했는데 어떻게 할까 많은 생각들을 했었습니다. 사역을 하는중에 제가 제일 기억에 남는건 노는 것 밖에 없었습니다. 3년 5개월 지나는 동안에 대학사역은 놀러다닌 것 밖에 남아있지 않습니다. 저는 다른 경험이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여러분들 앞에서 다른 말씀은 못드리고 그냥 3년 5개월을 대학부 학생들과 보낸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제가 사역하면서 느낀점들을 한 20분정도 이야기드리겠습니다. 사도행전 19장 말씀을 가지고 제목을 잡고 말씀을 드립니다. 박지온 목사님과 장로님들을 도와 세계 복음화 할 일꾼들은 아무래도 청년들 입니다. 학생들이 어떻게 하면 우리 송현교회의 주춧돌이 될 수 있을까? 그래서 임마누엘 서울교회 학생들은 최고급 일꾼들로 키워야 되겠다. 150명에게 엄포놓고 공갈치고... 우리교회 학생들은 저랑은 눈도 못 마주칩니다. 그리고 이번 여름방학때 벤쿠버로 데리고 가려고 합니다. 데려가가지고 학생들에게 세계를 볼수 있는 눈을 여어주어야되겠다. 돈은 교회에서 대어주지 않습니다. ‘다 아르바이트 해서 마련해라! 돈 벌어서 와라!’ 시드니 벤쿠버에 가보면 여기 않으신 분들이 상상도 못하는 그런 곳들이 있습니다. 이화여대에 전도캠프한다고 갔었는데, 정말 심각합니다. 학생들이 앞으로 어떻게 되겠느냐? 5년, 10년만 지나면 남,여 학생들끼리 모텔들어가고 호텔들어가고... 남자가 남자끼리 손잡고 돌아다니고... 벤쿠버 한 가운데에 무지개 깃발을 달아놓고... 카페에 들어갔더니 전부다 여자들만 있더랍니다. 이상한 눈으로 흘겨보고 레지비언바 남자들만 모이는 게이바! 동성애주의자! 이성애주의자!
연세대학에서 얼마전에 집회를 했었는데, ‘동성애자들 모여라!’ 정말 심각합니다. 저는 요즘 남자가 남자손잡고 가면 가슴이 떨립니다. 여자들 같으면 어깨동무하고가도 극히 정상아닙니까! 요즘에는 남자가 여자 손잡고 가는걸 다행으로 생각해야 됩니다.
제가 10여년 전에 고신대 여학생에게 물어봤습니다. ‘너희 학교 여자아이들은 순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 60% 학생들이 ‘한번쯤 경험해보면 어떻느냐?’ 10여년 전에... 지금도 여러분 아이들이 그런다면 용서가 되겠습니까! 케나다에 가보니까 한 5만명의 학생들이 유학와서 있는데 이 아이들을 전도하다 보니까, 어쩔수 없이 두세명이 모여서 살아요. 그런데 꼭 남자아이들끼리 모여서 살아요. 어떤 아이들은 마약에 빠지고, 요즘 아이들이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간접적으로 많은 영향을 줍니다. 제가 사역을 하는중에 어떤 학생한명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이름은 밝힐수 없다고 그러면서 ‘상담을 하고 싶다!’ 그래요. 남자 친구하고 일이 좀 꼬여서 전화드렸다고 그러면서 심각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제가 저희교회 대학생들과 많이 놀러다녔습니다. ‘놀러다니는 것이 무슨 자랑이냐?’ 그러시겠지만 학생들하고 저하고 정서가 맞아요. 우리 학생들이 3년쯤 지나니까, 아이들이 하는 이야기가 정서가 잘 통한다고 그러더라 구요. 아빠, 엄마들은 우리들 이해를 못해준다고... 나는 속으로 기분아 나쁘더라 구요. 자기들은 나를 이해하려고 해봤나! 저하고 지금 대학 들어오는 아이가 13살 차이 납니다. 이런 학생들과 놀러다닌 겁니다. 저희 교회 대학부에
처음에는 다른 교회 다니던 학생들이 왔지만 요즘에는 반이상이 불신자들이 와가지고 예수 영접하고, 그러는 중에 ‘어떻게 하면 될까?’ ‘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제가 그걸 알거든요. 제가 다락방을 시작하기 전에 청년부 회장을 맡아가지고 12명으로 시작해서 70명까지 부흥한 적이 있었습니다. 제가 그걸 알기 때문에 해본사람은 할수 있습니다. 이 학생들을 1년만에 50명 모이게 할수 있을까! 1년만에 100명 모이게 할수 있을까! 그러던 중에 한 사람을 만났습니다. 제가 그 사람을 2년을 두고 기도했습니다. 2년만에 제가 딱 만나가지고 교회에서 이야기했습니다. ‘집사님 대학부를 섬겨보지 않겠습니까?’ 해보겠다고 하셨고 그분에게 교회 안에 일을 다 맡겨놓고 저는 교회 밖으로 사역을 했습니다. 처음에 한 50명 정도 모이더라구요. 학생들을 맡겨놓고 아이들이 모르도록 몰래 조직을 짜나갔습니다. 필요한건 제자가 있어야 되는데 대학교에 페스티벌을 하면서 말씀운동할수 있는 조직들을 짜 나갔습니다. 그렇게 하면서 요원들을 찾아내기 시작했는데 잘하지는 못하지만 전도가 되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교회 안팎으로 많은 조직들이 있지만 제가 제일 중점을 두는게 기수입니다. 류목사님께도 ‘다시 대학생이 되면 뭘 젤하고 싶습니까?’ 그러니까, ‘같은 동기들끼리 공부도 하고 기도도 하고 싶다고...’ 그러셨습니다. 청년부 올라가도 좋다 말리지는 않는다 하지만 대학부에서 헌신하지않겠느냐? 학교 다는 조장들하고 연결시켰습니다. 너희들이 은혜받은걸 포럼하고 해라 기수별로 5년, 10년 20년 지난 다음에 진짜로 필요한건 기수가 있어야 된다. 참여를 못해도 대학복음화를 해라! 그래서 지금은 1기, 2기 아이들이 자체적으로 후원헌금을 하고 돕고 있습니다. 그렇게 한 다음에 밖으로는 제가 동경에 가면 VIP클럽 모임을 하시는 박상회 박사라고 있지 않습니까! 이 분을 만나서 이야기 하는 가운데 VIP클럽을 만들어 가는 작업을 서울대학에서 시작을 했는데, 불신자가 딱 왔습니다. 모든 30군데 대학에다가 ‘불신자들도 자기 전공분야에 관심있는 사람들은 다 와라! 교회안에서는 전문별로 포럼을 해라 밖에서 불신자로 있다가도 안에 들어오면 신자화 되도록 해라!’ 그래서 하나씩 하나씩 전문별 포럼을 만들어 나가는 것입니다. 저는 3년 5개월 동안에 놀았는 것 같지만 대학생들이 정착을 할수 있도록 한것입니다. 두란노 서원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다가 결단을 한것처럼,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어떻게 하면 30군데 대학을 완전 쑥대밭을 만들 수 있겠느냐?’ 나와 같은 목회자 사역자들을 백명을 집어 넣는 것이다! 대학 앞에다가 백명의 요원들을 풀어가지고... 송현교회 대학부 여러분들도 1년뒤에는 새성전에서 부흥되어 있는 모습으로 만나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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