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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3 3부 예배 (설교: 정성웅 선교사)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히브리서 11:8-26)
8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부르심을 받았을 때에 순종하여 장래의 유업으로 받을 땅에 나아갈새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아갔으며
9 믿음으로 그가 이방의 땅에 있는 것 같이 약속의 땅에 거류하여 동일한 약속을 유업으로 함께 받은 이삭 및 야곱과 더불어 장막에 거하였으니
10 이는 그가 하나님이 계획하시고 지으실 터가 있는 성을 바랐음이라
11 믿음으로 사라 자신도 나이가 많아 단산하였으나 잉태할 수 있는 힘을 얻었으니 이는 약속하신 이를 미쁘신 줄 알았음이라
12 이러므로 죽은 자와 같은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하늘의 허다한 별과 또 해변의 무수한 모래와 같이 많은 후손이 생육하였느니라
13 이 사람들은 다 믿음을 따라 죽었으며 약속을 받지 못하였으되 그것들을 멀리서 보고 환영하며 또 땅에서는 외국인과 나그네임을 증언하였으니
14 그들이 이같이 말하는 것은 자기들이 본향 찾는 자임을 나타냄이라
15 그들이 나온 바 본향을 생각하였더라면 돌아갈 기회가 있었으려니와
16 그들이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들의 하나님이라 일컬음 받으심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시고 그들을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셨느니라
17 아브라함은 시험을 받을 때에 믿음으로 이삭을 드렸으니 그는 약속들을 받은 자로되 그 외아들을 드렸느니라
18 그에게 이미 말씀하시기를 네 자손이라 칭할 자는 이삭으로 말미암으리라 하셨으니
19 그가 하나님이 능히 이삭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실 줄로 생각한지라 비유컨대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도로 받은 것이니라
20 믿음으로 이삭은 장차 있을 일에 대하여 야곱과 에서에게 축복하였으며
21 믿음으로 야곱은 죽을 때에 요셉의 각 아들에게 축복하고 그 지팡이 머리에 의지하여 경배하였으며
22 믿음으로 요셉은 임종시에 이스라엘 자손들이 떠날 것을 말하고 또 자기 뼈를 위하여 명하였으며
23 믿음으로 모세가 났을 때에 그 부모가 아름다운 아이임을 보고 석 달 동안 숨겨 왕의 명령을 무서워하지 아니하였으며
24 믿음으로 모세는 장성하여 바로의 공주의 아들이라 칭함 받기를 거절하고
25 도리어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 받기를 잠시 죄악의 낙을 누리는 것보다 더 좋아하고
26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수모를 애굽의 모든 보화보다 더 큰 재물로 여겼으니 이는 상 주심을 바라봄이라
서론>
▶ 반갑습니다. 오카야마 2만, 일본 120만, 세계 1천만 전도제자를 찾고, 양육하여 파송하는 오까야마 하나교회 정성웅 선교사입니다. 약 10년 전의 일입니다. 내가 선교사로 파송 되었지만 나도 나와 교회와 함께 다른 나라를 선교하고 싶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한국을 선교하기에는 좀 그렇고 중국을 가자 그렇게 생각했어요.
▶ 중국에 있는 한 가정교회 집회 장소에 들어갔습니다. 1백 여 명의 사명자들이 모여서 말씀을 받고 있었습니다. 가정교회에 들어가니까 한 100명 정도의 사명자가 있었습니다. 메시지가 한 문장이 끝나면 아멘하고 대답을 했습니다. 크게 소리를 지르지 못하지만 동시에 1백 여 명이 아멘 하는 그 소리에 제 마음 속 깊은 곳까지 믿음이 전달되었습니다.
▶ 집회가 끝나고 이제 소개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한국에서 동기 목사님과 함께 갔어요. 먼저 이제 그 목사님을 소개했습니다. ‘한국에서, 서울에서 목회 하시는 목사님이 오셨습니다.’, 밝은 얼굴과 함께 큰 박수로 환영을 했습니다. 너무 반가워했어요. 그 다음은 이제 ‘일본에서 오신 선교사님이 우리교회를 방문하셨습니다.’, 정적이 흘렀습니다. 일본? 저 지금도 기억합니다. ‘일본? 쟤가 왜 여기를 왔어?’, 얼굴 표정도 무표정으로 어쩔 수 없이 박수를 쳤습니다. 무서웠습니다.
▶ 두 번째 밤에 미션홈 모임에 참석을 하였습니다. 지역을 담당하는 사명자들이 이제 자신의 일주일간의 사역을 보고하고, 포럼하고, 기도하는 자리였습니다. 정말 나도 나의 일본에서 이러한 사역하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그 칠판에 그 지역에 있는 말씀운동 그 내용들을 가득 채웠습니다. 끝나고 소개하는 시간이 있었죠. ‘한국에서 목사님 오셨습니다.’, 우와! ‘일본에서 선교사님 오셨습니다.’, ‘일본? 쟤가 왜?’, 그래서 무서웠습니다.
▶ 세 번째 현장부터는 저 일본에서 왔다라고 이야기하지 마세요, 한국에서 왔다고 하세요. 어차피 한국을 경유해서 왔기 때문에 한국에서 왔다고 이야기하라고 그랬어요. 그래서 중국 선교는 일본이 할 수 없는 게 아니라 하면 안 되겠구나 라고 마음의 결단을 하였습니다. 무서웠습니다.
▶ 제가 지금 이 시간에도 약간 그런 감정이 이렇게 마음속에 일어나고 있어요. 일본어 통역을 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중국어 통역이 없다 라고 생각하고, 함께 성령충만하여 말씀을 전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믿음이란 무엇일까요? 믿음은 히브리서에 32회 등장을 합니다. 11장에는 24회 등장을 합니다. 믿음의 선배들을 믿음의 모델로 제시하고 있죠. 예수를 믿는 사람들은 고난 가운데 거하게 됩니다. 그래서 자칫 낙심하기 쉽기 때문에 그 메시지를 듣는 독자들에게 하나님께서 돌보심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 믿음을 가진 자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하나님이 결국 승리하게 하신다 라고 하는 확신을 전하고 있습니다. 1절에 보면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않는 것들의 증거이니, 믿음이라고 하는 것은 바라는 것이다. 그런데 실상, 실제로 형태를 가지고 있다. 2절에 보면 믿음의 선진들이 이로서 증거를 얻었느니라. 증거를 얻었다고 하는 것은 큰 확신을 얻었다는 것입니다.
▶ 그러니까 그리스도 예수를 믿는 사람들은 모호한, 존재하지 아니하는 그런 희망을 믿는 것이 아니다. 뭔가를 바라는 목표 없는 생각과 신뢰가 아니다. 실제로 형태를 가지고, 실제로 확신을 주는 증거 가진 하나님께서 이루실 그 일을 믿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은 생생한 것이고, 하나님께서 하실 그 일은 우리가 생생하게 인식하여서 실제적으로 믿는 것이다. 그래서 믿음의 선배들은 그 믿음의 실체, 그걸 믿는 걸 가지고 하나님께 인정을 받았다.
본론>
▶ 그러면 그 실체, 실상, 증거, 무엇일까요?
1. 참 대제사장 되신 예수 그리스도
▶ 첫 번째는 참 대제사장 되신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리스도 예수의 십자가와 모든 것을 다 이루신 완료, 그리고 완전한 죽음은 최종적 인생 문제의 해결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은 그리스도입니다. 하나님의 뜻은 다른 곳에 있지 않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도 하나님의 마음은 그리스도께 있는 것입니다.
▶ 구약 성경에는 제사장이 등장을 합니다. 믿음의 조상이라고 하는 아브라함도 율법을 받기 이전에도 단을 쌓았고, 하나님께 제사하였습니다. 그리고 살렘 왕, 멜기세덱, 그 제사장에게 십일조를 바쳤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언약을 맺으시죠. ‘너는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제시할 땅으로 가라. 내가 너를 복의 근원 삼을 거야.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축복하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해 버릴 거야. 네가 복이야. 너와 너의 후손을 통하여서 천하 만민이 복을 얻게 될 것이야.’
▶ 아브라함은 후손을 한 명 보았죠. 그리고 그 후손이 나라를 이루는 것들은 보지 못했죠. 그런데 아브라함은 믿음이 꺾이지 않았습니다. 보이지 않지만 바랄 수 없는 것을 미리 보고, 바랐기 때문입니다. 아브라함의 후손들이 민족을 이루었습니다. 그런데 노예가 되었어요. 이집트에 400년간 노예 생활을 합니다. 그리고 유월절 어린 양의 피 사건을 통하여서 노예에서 해방이 됩니다.
▶ 무엇을 위하여서 하나님이 그렇게 행하셨느냐? ‘광야에 가서 희생 제사를 드려라. 가서 제사 드려라. 노예에서 해방되는데 너희 광야 가지고 희생 제사 드리는 거야. 제사 드리는 거야.’, 유월절의 사건과 같이 제사는 동물을 잡아 죽이고, 피를 내어서 하나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나의 죗값은 내가 죄인인데, 나는 죽어야 하는데 이 동물에게 나의 죄를 전가하는 것입니다.
▶ 광야에 들어가 있는데 하나님께서 국가 시스템, 율법과 함께 주십니다. 열 두 부족이 있죠. 특이한 게 있어요. 그 중에 한 지파는 레위 지파가 있어요. 일을 안 해요, 땅을 안 줘요. 그런데 웃긴 게 열 한 개 지파에서 십일조를 모아서 그 레위지파에게 주는 거에요. ‘제사 지내, 희생 제사 드려.’, 성막에서 일을 하는 것입니다.
▶ 그리고 날마다 번제를 드리는 거에요. 동물을 잡아서 태우거나 해서 하나님께 죄를 전가해서 드리는 것입니다. 그 일을 위해서 특별하게 레위지파를 구분하신 거에요. ‘이것만 해야 돼, 너희가 하는 것은 모든 백성이 하는 거야.’
▶ 대제사장도 있죠. 딱 한 명, 하나님께서 콕 집어 지명해가지고, 그 사람은 대제사장의 옷을 입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부여해 주신 그 일, 직분자이기 때문에 굉장히 화려했습니다. 다 보이죠. 그리고 가슴에는 흉패가 있습니다. 열 두 개의 보석이 있어요. 열 두 지파를 상징하는 것입니다. 그는 걸어 다니고, 살면서 그의 삶 모든 자체가 24, 열 두 부족을 위한 거에요.
▶ 성소와 지성소가 나뉘어져 있죠. 1년에 딱 한 번 대 속죄일에 대제사장 혼자 지성소에 들어갑니다. 들어가서 자기의 죄를 위해서 먼저 그 동물의 피를 지성소에 뿌립니다. 대제사장도 개인의 죄에 관해서 해결 되어야 하니까, 그리고 나와서 다시 피를 들고 가서 지성소에 피를 뿌립니다. 그 한 사람이 그렇게 희생 제사, 피를 뿌림으로 인하여서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가 전가되어지고, 심판이 연기되어지는 효과가 있었던 것입니다.
▶ 그래서 제사장과 함께 오늘 번죄를 드렸으면 끝나는 게 아니었어요. 내일 또 해야 돼요. 그 다음에도 또 해야 돼요. 내 거는 내가 동물을 데리고 와야 돼요. 어김없이 이 동물은 피 흘려 죽습니다. 피 흘려 죽는데 이유는 내 죄를 위해서, 내가 심판받아야 되는데 전가된 거에요. 우리가 죽어야 되는데 이 동물에게 전가하는 거에요. 그런데 그게 도대체 무슨 일인지 끝나지가 않아요. 심판을 연기한 것뿐이지, 재판을 연기한 것뿐이지, 죄가 없어지지 않아요. 그게 광야 생활입니다.
▶ 하나님은 ‘제사해라, 죄 문제를 해결해야 돼, 인생의 문제, 창세기 3장 유일한 문제야. 중요한 거는 제물이야. 정말 아벨의 제사를 하나님께서 받으신 것은 그 재물이 하나님의 마음이기 때문이야. 아브라함이 행위를 통해서는 하나님께 칭찬을 들을만한 근거가 없어. 하나님의 율법의 책을 가진 자도, 하나님의 율법이 전달되기 그 전의 모든 사람들마저도 모두가 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그 재물이 필요해.’ 그러니까 이스라엘을 세우셔가지고 계속해서 제사장을 세워서 희생 제사를 드리게 한 것입니다.
▶ 아무도 행위를 통해 가지고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가 없어요. 칭찬할 만한 의로운 윤리나 도덕은 행할 수가 있겠죠. 그런데 하나님을 떠난 문제, 그 죄는 해결할 수가 없어요. 죄의 형벌은 모두가 다 사망입니다. 어떤 행위를 하더라도 다 사망입니다. 영원한 죽음입니다. 영원한 재앙입니다. 거기에는 예외가 없습니다.
▶ 하나님은 정말로 이스라엘을 통해가지고 전달되어지는 그 희생 제사, 그거는 너무도 배타적이고, 유일한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그리스도 붙잡으면 돼요. 실물께서 오셨어요. 실체께서 오셨어요. 전에는 한 마리, 한 마리, 수만 마리, 매일 마다 드렸는데 이제는 그리스도 예수께서 본인이 직접 그 실체의 제물이 되셔서 십자가에 달리신 것입니다. 대제사장이 되어주셔서 본인이, 죄 없으신 그분께서, 완전한 하나님께서 창조 받은 그 인간들의 대항, 그런 반역, 그 모든 것의 죄를 짊어지시고 십자가에 못 박혀 피 흘리시고, 죽으신 것입니다.
▶ 모든 인간은 빠져나갈 길이 없어요. 사탄에게 속아서 죄를 짓고, 하나님을 떠난 상태로 태어나는 거에요. 그러니 인생의 모든 문제는 거기에서부터 나오는, 발생되어지는 문제이며, 형벌의 내용이지요 당연히. 그리스도께서 재물이 되어주셔서 단번에 자기 자신을 희생을 드리심으로 모든 사람이 의롭게 될 수 있는 그 담대한 길을 열어주신 것입니다.
▶ 다 죽습니다. 우리는 다 심판대 앞에 서야 됩니다. 인간의 여정입니다. 태어났지만 죽음을 향하여서 가는 거잖아요? 끝나는 게 아니죠. 지상의 삶이 전부라고 이야기합니다. 죄송하지만 죄인의 본성이에요. 모두가 다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섭니다. 보좌 앞에 섭니다. 하나님께서 중앙에 재판관으로, 심판주로 앉아계시죠. 우리는 그 앞에 서게 될 것입니다. 모든 사람이 마찬가지죠. 그게 가장 가까운 우리 인생의 미래입니다.
▶ 변호를 해야죠. 그런데 그 변호사가, 중개자, 중보자, 우리의 대제사장 되시는 그리스도 예수께서 우리가 그리스도 예수로 인하여서 의롭게 여겨진 것을 변호해 주십니다. 증거가 있어야겠죠. 그리스도 예수께서 증거이십니다. 내가 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 거한 예수를 믿는 자를 위하여서 내가 십자가에 대신해서 죽었어. 증인이 있어야겠죠. 그리스도 예수가 증인입니다.
▶ 점점 재판이 편파적이죠? 재판관을 보니 오른쪽에 또 한 명의 재판관이 앉아 계세요. 성자 예수 그리스도께서 또 한 명의 재판관으로 오른편에 계세요. 대제사장으로 행하신 십자가의 그 사건은 심판대 앞에서 어떤 것도 빠져나가지 못하는 영원한 죽음으로부터 최종적인 해결을 완료하신 것입니다. 변명이 없어요. 하나님의 법 앞에 틈이 없어요. 어떻게 다른 것으로 구형을 할 수가 없어요. 죄에 관하여서는 죽고, 생명에 관하여서는 다시 살아나는 것입니다.
▶ 막판에 재판관께서 한 가지 이야기하십니다. 오른편에 계신 또 한 분의 재판관께서 ‘저 당신 아들입니다. 당신 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바라보실 때 그리스도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행하신, 끝까지 순종하사 십자가를 짊어지신 그 의를 우리를 통하여서 보시는 겁니다. 우리를 보실 때 우리 자신을 보시는 게 아니라 그리스도 예수를 보시는 거에요. 우리 안에 계시는 그리스도 예수를 보시는 겁니다.
▶ 과거에 죄인이 있었을지도 몰라요. 그런데 지금은 없어요. 그리스도의 성전만 있는 거에요. ‘하나님은 기억하지도 않으셔. 죄와 사망의 법에서 완전히 옮겼어.’, 한 단어로 인생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셨는데 그게 바로 ‘너는 내 자녀야.’, 그리스도 예수께서 대제사장이 되어주셔서 우리에게 행하신 것,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신 것입니다.
▶ 구약 성경에서는 하나님을 부르지도 못했어요. 심판하시는 하나님으로 많이 보이기 때문에, 신약 성경에는 그리스도가 오신 이후에는 우리는 아버지, 아빠라고 부를 수 있게 된 거에요. 하나님의 자녀는 그냥 신분이 좋다 이게 아니라 아버지의 상속자인 것이죠. 아버지의 것이 내 것이 된 사람이 된 것입니다. 아버지가 누구시냐? 내가 상속자야, 그러면 다 끝난 거잖아요? 이걸 딱 믿는 거에요. 대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
2. 보좌 우편에서 함께하시는 예수 그리스도
▶ 두 번째는 보좌 우편에서 함께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완전히 죽으셨습니다. 우리의 죄가를 두고 희생 제물로 바쳐졌습니다. 죄에 관하여서 완전히 죽으셨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그 죽은 몸에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게 하셨습니다. 다시 살아나게 하셨다는 것은 그리스도 예수를 더 이상 죄가 지배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죄와 사망과 마귀의 권세가 더 이상은 죽음 가지고 인생을 통제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죄와 사망과 마귀를 멸하셨다고 하는 것입니다.
▶ 그리고 그분께서 부활하셨다는 것은 지금 안 죽었다는 것입니다. 지금도 살아계시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 예수께서 부활하심은 믿는 우리에게 첫 열매이니라. 부활의 첫 열매, 예수님께서는 완전한 몸, 완전한 영적인 상태의 영원한 생명으로 하나님께서 부활하게 하신 것입니다. 그게 하나님의 능력이죠, 죽은 자를 살리시는 능력.
▶ 더 정확하게 하면 아무것도 없는 데서 창조하시는 분, 그리스도 예수의 부활은 영원한 승리이며, 영원한 생명입니다. 그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심은 지금도 살아계시다는 것입니다. 지금도 그리스도 예수께서는 천국에, 보좌에 우편에 살아서 우리와 함께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심은 연합이라는 단어를 하나님께서 주셨어요. 같이 걷는 것? 아닙니다. 따라가는 것? 그것 아닙니다. 그런 모양과 이미지가 있을 수 있겠지만 형태는 한 몸입니다.
▶ 함께 하시는 방법? 그리스도가 머리 되시고, 예수를 믿는 사람들은 그의 몸, 그게 교회이고, 함께 하시는 것, 우리의 수준이 무엇일까요? 우리의 능력이 무엇일까요? 우리의 장점이 무엇일까요? 우리의 특기가 무엇일까요? 보좌 우편에 계신 그 그리스도 예수께서 지금 나와 함께하시는 위드입니다. 내 특기는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는 겁니다.
▶ 우리는 그리스도 예수의 그 희생을 통하여서 은혜를 받은 사람들입니다. 그 희생으로 인하여서 우리가 어떤 존재가 되었을까?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머리가 되십니다. 그리스도는 하나님이시죠. 성령께서 우리 안에 내주하고 계시는데 성령님도 하나님이시죠. 성삼위 하나님께서 우리와 연합, 예수님과 성령님과 연합된 것처럼 그리스도의 제자들도 연합되게, 하나 되게 하여 주옵소서, 그게 바로 예수님의 중보 기도죠.
▶ 우리는 지상에 살고 있지만 우리의 머리 되신 그리스도 예수께서 천국의 보좌 우편에 앉아 계십니다. 나는 대구 하나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는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지금 우리는 가장 높은 곳, 하나님이 계신 그곳, 천국 보좌에 있는 것입니다. 설득할 이유가 없어요. 이게 실상이니까요. 이게 실체니까요. 이게 우리 믿음의 내용이니까요.
▶ 그리고 임마누엘, 그 형태가 교회와 함께 하시는 그것을 통하여서 체험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원네스, 하나님께서 모든 것과 함께하시며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십니다. 빈틈이 없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성전, 그리스도께서 함께하시는 교회입니다. 그걸 딱 붙잡는 것입니다. 그게 보이지 않지만 보이는 것처럼 믿는 게 바로 믿음입니다.
3. 영원히 함께하실 예수 그리스도
▶ 세 번째는 영원히 함께하실 예수 그리스도. 그리스도 예수께서 영원한 생명의 첫 열매로 지금 천국 보좌에 앉아 계십니다. 그러면 우리는요? 우리는 몇 살일까요? 영원한 생명, 그것 가지고 우리는 몇 살일까요? 다 동갑이죠 여러분. 예수를 믿으면 다 동갑입니다. 세계복음화를 위해서 역할상 위, 아래가 있을 수는 있겠지만 영원한 생명 앞에서는 우리 동갑입니다.
▶ 아브라함은 이삭 한 명 후손을 보았습니다. 하늘의 별과 같이, 바다의 모래와 같이 많은 후손을 주시겠다고 하셨어요. 그리고 그 후손을 통하여서 열국이 복을 얻게 될 것이라는 언약을 붙잡았습니다. 그런데 아기를 낳을 수도 없는 몸이에요. 아내는 너무 잘 압니다. 내가 아이를 낳을 수가 없어. 그런데 내 태는 죽었어.
▶ 그런데 아브라함과 사라도 믿음이 흔들리거나 약해지지 아니하고 뭐라고 그러죠? 믿음이 더욱 견고하여졌습니다. 내 앞에는 없어요, 내 태는 죽었어요. 그런데 바라지 못할 것을 바라고, 아브라함은 오히려 기뻐했습니다. 자녀를 낳았잖아요? 자녀를 한 명 낳았는데 그 열매 하나 보고 죽는 날까지 사실은 땅을 소유하지도 못하고, 수많은 후손들도 보지 못했습니다. 약속이 이루어지는 것 볼 수가 없었습니다.
▶ 그리고 본향을 사모했습니다. 본인이 떠나온 이 지상에 있는 그 본향 안 돌아갔습니다. 자신의 본향은 이 땅에 있는 그 본향이 아니라는 걸 알고 있었죠. 그래서 더 나은 본향을 바라보며 승리한 것입니다. 더 나은 그 본향은 하나님의 성전, 하늘에 있는 성전, 내 주님께서 계신 그 곳, 나는 이 척박한 이 땅에 살아가고 있지만 그 천국을 바라보면서 아브라함은 기뻐했습니다. 영원한 천국을 바라보면서, 영원한 내 본향을 바라보면서 인내하였습니다. 견딜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오히려 기뻐할 수도 있었습니다. 영원한 생명, 영원한 천국의 소망.
▶ 누가복음 10장에 예수님께서 70인 제자들을 현장에 보내십니다. 제자들이 돌아와서 현장에 큰 역사를 봅니다. 귀신도 쫓아가고, 많은 사람들이 주께 엎드리고, 너무 기뻐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그 것으로 기뻐하는 게 아니야. 너네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해라.’, 그 영원한 소망 가지고 승리하는 겁니다.
▶ 우리는 이 땅에 속하여 있지만 하늘에 속한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영원한 생명을 그리스도를 보면서 믿는 것입니다. 죽는 게 끝나는 게 아니에요. 영원한 생명입니다. 눈물이 없는 그 곳에서 하나님 아버지와 함께, 형제, 자매들과 함께, 영원한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보면서 기뻐하고, 찬양하고, 하나님께 큰 영광을 돌리는 그 하늘, 그 성전, 천국, 그것 바라보면서 인내할 수가 있었던 것이죠.
▶ 히브리서 11장 후반 절에 보면 이사야는 톱으로 박해를 받고, 죽었다고 합니다. 마찬가지로 믿음의 실체, 더 나은 본향을 바라보며 승리했습니다. 엘리야는 아합과 이세벨에게 군대를 동원해서 압수수색하면서 체포 작전하는 그런 위기 가운데에 살았습니다. 더 나은 본향, 영원한 생명으로 거하게 될 천국을 바라보며 승리 하였습니다.
▶ 스데반은 복음을 전한 이후에 돌에 맞아 죽었습니다. 하늘 보좌를 바라보았습니다. 예수님께서 천국 보좌의 우편에서 서 계신 것을 보았습니다. 영원한 천국, 그걸 바라보면서 승리한 것입니다. 초대교회의 모든 제자들은 끝까지 인내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사실 할 수 있는 것은 더 나은 본향을 바라보며 인내하는 것밖에 없었습니다. 할 수 있는 게 없잖아요? 그 시대에 무엇을 할 수가 있습니까? 믿음의 실체 그것 딱 붙잡고 인내하는 것입니다.
▶ 저희 교회에 한 70세의 여성분이 한 분 오셨습니다. 저희 어머니하고 조금 닮았더라고요. 나이도 비슷하고, 처음 만남부터 세계복음화의 말씀의 흐름을 타고 아침에 눈을 뜨면서부터 24 하도록 했습니다. 237, 치유, 서밋, 24, 25, 영원하고, 그게 무엇인지는 모르죠. 깊은 호흡하고, 깊은 말씀하고, 깊은 기도하면서 하세요. 아침에 일어나면 눈 뜨면 서서 호흡하면서 말씀 듣고 기도하시고, 출근하기 직전까지 계속 호흡하면서 말씀 가지고 24 하세요.
▶ 어느 날 저에게 이야기를 했어요. ‘선생님. 저는 70년 동안 저의 아침을 한마디로 이야기한다면 슬픔입니다. 나의 아침은 늘 슬픔입니다. 매일 극단적인 슬픔으로 죽어야겠다는 생각을 저절로 가득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나의 아침에 그 슬픔이 사라졌습니다. 제가 한 거라고는 선생님을 만나서 아침에 24 한 것뿐입니다. 그것만 다른 건데 나의 아침에 그 죽을 것 같은 슬픔이 사라졌습니다. 그런데 제 나이가 지금 칠십입니다. 감사하기도 한데 슬슬 끝이기 때문에 억울합니다.’, 더 나은 본향을 바라봐야죠. 영원 속에 이제 시작이죠.
▶ 아브라함도 우리 믿음의 조상이지만 영원 속에서 아브라함은 형입니다, 형. 아버지가 갔잖아요? 아버지가 같은데 할아버지라고 부를 수는 없잖아요? 영원한 세계복음화를 두고 아브라함의 그런 역할이 있잖아요? 구약의 역할이 있기 때문에 조금 나눠져 있지 아버지가 같습니다.
▶ 아브라함은 형이죠. 우리 한 형제, 우리 다 자매, 여러분 다 동갑입니다. 그 영원이라고 하는 영원한 생명을 가진 그거를 실체로,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는 것과 같이 딱 붙잡고 믿는 것, 그게 믿음입니다. 승리하시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제가 까먹은 게 있어요. 찬양을 여러분과 함께 하나 하고자 합니다. ‘하늘 소망’이라고 하는 찬양인데 1절하고 간주하고, 2절하고 한번 하고, 후렴 한 번 더 하고, 마지막 부분 세 번 하고 이렇게 끝나겠습니다. 함께 찬양을 했으면 좋겠어요.
▶ 나 지금은 비록 땅을 벗하며 살지라도 내 영혼 저 하늘을 디디며 사네 내 주님계신 눈물 없는 곳 저 하늘에 숨겨둔 내 소망 있네 보고픈 얼굴들 그리운 이름들 나 많이 생각나 때론 가슴 터지도록 기다려지는 곳 내 아버지 넓은 품 날 맞으시며 저 하늘에 쌓아둔 내 소망있네 주님 그 나라에 이를 때까지 순례의 걸음 멈추지 않으며 어떤 시련이 와도 나 두렵지않네 주와 함께 걷는 이 길에
▶ 나 지금은 비록 땅을 벗하며 살지라도 내 영혼 저 하늘을 디디며 사네 내 주님계신 눈물 없는 곳 저 하늘에 숨겨둔 내 소망 있네 보고픈 얼굴들 그리운 이름들 나 많이 생각나 때론 가슴 터지도록 기다려지는 곳 내 아버지 넓은 품 날 맞으시며 저 하늘에 쌓아둔 내 소망있네 주님 그 나라에 이를 때까지 순례의 걸음 멈추지 않으며 어떤 시련이 와도 나 두렵지않네 주와 함께 걷는 이 길에
▶ 주님 그 나라에 이를 때까지 순례의 걸음 멈추지 않으며 어떤 시련이 와도 나 두렵지않네 주와 함께 걷는 이 길에, 주와 함께 걷는 이 길에, 주와 함께 걷는 이 길에, 우리 함께 걷는 이 길에
기도>
▶ 하나님, 그리스도 예수 안에 영원한 소망을 품은 믿음의 사람들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영원한 것에 소망을 둔 믿음의 제자들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선교 언약을 붙잡은 기도>
1. 하나님 나라의 오직, 유일성, 재창조 응답으로 시공초월의 실제 전도망대를 세우게 하옵소서.
2. 237 나라를 실제화하며 기도의 비밀과 능력으로 정확한 미래에 망대를 세우게 하옵소서.
3. 사탄의 견고한 진을 파하고 보좌와 세계를 움직이는 기도로 237 나라에 선교 망대를 세우게 하옵소서.
4. 오래된 흑암, 개인과 가문의 영적문제를 해결하고, 산업과 학업, 미래에 영원한 망대를 세우게 하옵소서.
선교사를 위한 기도>
1. 파송/협력 선교사 : 대만(고봉섭), RU(김철연), 일본(정성웅), C국(송하종, 김모세, 이금광), 방글라데시(살람), 파나마(박건원), 필리핀(홍명식), 미국(안영수, 박세광)
2. 평신도 전문인 선교사 : 싱가폴(김재익), 나이지리아(정현석), C국(성지민), 프랑스(박정섭, 조정현), 라오스(송수일, 송푸름), 캄보디아(스라이닌)
3. 차세대 선교사 : 파나마(박요한), 멕시코(우발도), 필리핀(홍하람), C국(이세광, 이세연)
하나교회 선교를 위한 기도>
1. 237 나라 복음화를 위해 30명의 단독 선교사를 파송하게 하소서.
2. 후대가 영원히 선교할 수 있는 시스템을 남기게 하소서.
3. 방송 시스템과 통번역 시스템을 통해 비대면 선교를 준비하여 237 나라 복음화를 감당하게 하소서.
4. 다민족 제자들이 일어나 목회자, 중직자로 세워지게 하소서.
5. TCK, 렘넌트들이 영적서밋, 기능서밋, 문화서밋으로 양육되어 237 나라에 파송되게 하소서.
6. 중남미 사역자 40일 집중훈련(4/24-5/23) 을 통해 훈련생들이 237 나라와 5천 종족 살릴 망대로 세워지게 하소서.
번호 | 제목 | 본문 | 설교자 | 설교일 | 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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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 산 제사 | 행5:42 | 박래휘 목사 | 2025-03-09 | |
347 | 최우선 순위에 두어야 할 것 | 히4:16 | 신봉준 목사 | 2025-03-02 | |
346 | 성도를 온전케 함으로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는 교회 | 엡4:11-16 | 최상국 목사 | 2025-02-23 | |
345 | 훗날에 기억될 교회! | 사61:8-9 | 박승태 전도사 | 2025-02-16 | |
344 | 세상 살리는 교회의 역할 | 마16:16-19 | 김삼현 목사 | 2025-02-09 | |
343 | 하나님이 원하시는 교회의 모습 | 마16:13-19 | 신봉준 목사 | 2025-02-02 | |
342 | 삶의 기본 | 고전10:31 | 김진용 목사 | 2025-01-26 | |
341 | 응답의 기본 - 성령충만 | 행1:8 | 김삼현 목사 | 2025-01-19 | |
340 | 말씀의 기본 | 마16:16 | 박래휘 목사 | 2025-01-12 | |
339 | 기본 | 창3:15 | 신봉준 목사 | 2025-01-05 | |
338 | 언약의 전달자와 계승자 | 창26:1-5 | 신봉준 목사 | 2024-12-29 | |
337 |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 행20:22-24 | 김삼현 목사 | 2024-12-15 | |
336 | 오직 예수만 보이더라 | 눅9:28-36 | 박요한 목사 | 2024-12-08 | |
335 | 먼저 앞서가시는 나의 하나님 | 신1:30-33 | 오석진 목사 | 2024-12-01 | |
334 | 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즐거움 | 벧전1:5-9 | 김진용 목사 | 2024-1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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