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세대 예배

삶의 기본
2025-01-26 17:09:24
관리자
조회수   43

유튜브

저화질

다운

MP3

녹취

요약

20250126 온세대 예배 (설교: 김진용 목사)
삶의 기본
(고린도전서 10:31)

31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 1월 마지막 주고, 기본에 대해서 우리가 지금 함께 살펴보고 있습니다. ‘신앙생활의 기본’, 우리 담임목사님께서 1주 차에 네 가지로 기본에 대한 설명을 해 주셨어요. 가장 먼저 신앙생활의 기본은 올바르게 복음을 이해해라. 그리고 내가 복음을 받은 그 동기가 바른지 점검하고, 올바른 고백을 하라고 했습니다.

▶ 두 번째 주에 우리 언약 ‘말씀의 기본’이었죠. 말씀의 기본이라 하시면서 예언된 언약, 성취된 언약, 성취될 언약을 구약과 신약, 그리고 이제 부활 메시지로 말씀을 주셨습니다. 이 언약을 붙잡고 우리 박래휘 목사님께서 이 성취된 언약은 예수가 그리스도다. 그래서 네가 정말로 그리스도로 행복하냐? 질문하라 했어요. 그리고 성취될 언약은 세계복음화다. 그래서 네가 평생 앞으로 어떻게 전도할 것인가? 이것이 두 번째 언약에 대한 기본이었습니다. 

▶ 신앙생활의 기본과 이 언약의 기본을 가지고, 이제 ‘응답의 기본’, 지난주에 말씀 받았죠. 우리의 응답은 성령충만이 가장 응답 중의 응답이다. 그래서 오력에 대해서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이 말씀을 붙잡고, 우리 김삼현 목사님께서 이 응답을 성령충만을 두고, 24시 기도 속으로 들어가라.

▶ 정말로 이 네피림, 흑암 세력들이 자기들의 기도를 개발해 가지고, 지금 막 몰고 가고 있잖아요? 이를 능가하는 우리의 24시 기도를 붙잡고, 기도의 임계점을 넘어라, 너의 한계를 넘어서라, 라고 말씀을 주셨습니다.

서론>
▶ 그리고 오늘 이제 마지막 주 ‘삶의 기본’입니다. 공교롭게도 주신 말씀이 객관성, 합리성, 전문성입니다. 많이 어려웠어요. 이걸 어떻게 설명해야 하나? 그래서 이렇게 오늘 굉장히 어린 친구들도 있잖아요? 유년부 어디 앉아 있나요? 그리고 초등부, 이 수준에 맞춰서 이 객관성, 합리성, 전문성을 잘 한번 설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삶의 기본인데 일단 저 삶이라는 글자 보이시죠? 어떻습니까? 삶이라는 글자 생각나는 게 혹시 있나요? 삶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이 두 글자로 삶을 이렇게 나눈다고 하면 뭐가 생각나시나요? 글자 보면 사람 느껴지시나요? 이 삶이 사람에서 이렇게 파생된 단어는 아니지만 이 삶이라는 것이 살아가는 것을 뜻한다면 사람은 살아가는 존재를 뜻하죠. 의미적으로 이렇게 통해요.

▶ 그런데 이게 기본이라고 했어요. 그래서 삶의 기본이 안 되면 사람의 기본이 아닌 거죠. 그러면 뭡니까? 짐승이나 동물이라고 할 수도 있어요. 오늘부터 내가 객관성, 합리성, 전문성이 없으면 나는 참 고민하시고, 결단하시고, 갱신하셔야 됩니다.

▶ 우리 청소년 수련회에 항상 가면 황관주 목사님께서 국장이시거든요? 늘 이렇게 청소년들한테 하는 말씀이 계세요. 꼭 폐회 예배 때 ‘따라합니다. 인분 제조기’, 하면서 내가 이제 인분을 만들어내는 제조기가 되기 싫으면 영적인 생활을 하라 이렇게 말씀을 하시거든요?

▶ 그리고 그러면 사람이 삶에 이렇게 좀 연관이 있다면 기본이라는 단어 있지 않습니까? 이 기본이라는 단어가 우리 단체에서는 언제 나왔냐? 제가 신학생 때 나왔어요. 제가 신학생 때 신학생들이 이제 류 목사님께 질문을 했습니다. ‘왜 우리는 예수가 그리스도 원색 복음과 전도 전략을 가지고 있는데 사람들이 자꾸 손가락질하고, 이단이라고 하고, 사이비라고 욕합니까?’, 그 질문을 이렇게 신학생들이 류 목사님께 했어요, 10년도 더 넘었죠.

▶ 류 목사님이 그때 뭐라 하셨냐? ‘너 때문이다.’, 이러더라고요. 딱 이렇게 하면서 그때 나온 메시지가 근본, 기본, 기초였어요. 그래서 근본은 우리의 바탕에 대한 부분, 영적인 부분이라면 기본은 너의 자세와 태도다. 그리고 기초는 실력이다.

본론>
▶ 그래서 오늘 삶의 기본이라 했을 때 사람으로서 좀 갖춰야 될 기본적인, 근본적인, 기초적인 자세와 태도에 대해서 함께 살펴볼까 합니다.

1. 객관성(客觀性) 
▶ 먼저 첫 번째로 객관성이죠. 객자가 무슨 객자일까요? 관은 볼 관자입니다. 객은 뭘까요? 손님이라는 뜻이에요. 손님의 눈으로 보는 겁니다. 손님의 눈으로 보는 성질이 객관성인데 우리가 메시지로 받는 것으로 지금 적용해 본다면 창세기 3장이죠.

▶ 우리가 객관성이 굉장히 떨어지지 않습니까? 나 중심이 된 사람, 우리 지금 나 중심이라는 메시지를 수십 년째 듣고 있는데도 또 나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어요. 그러면 나는 객관성이 굉장히 떨어지는 거죠. 우리 청소년들 공부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게 이게 메타인지라고 합니다.

▶ 메타인지가 뭐냐 하면 내가 문제를 풀 때 내가 알고 있는 문제와 모르고 있는 문제 그게 중요한 게 아니라 내가 알고 있는 문제를 내가 알고 있다고 알고 있는 거에요. 어렵죠? 내가 모르고 있는 문제를 ‘아, 내가 모르는구나.’, 라고 알고 있는 겁니다.

▶ 이 메타인지가 형성되어 있지 않으면 맨날 똑같은 문제만 풀어요. 잘 풀리는 것만 풉니다, 틀리는 것은 이제 보기 싫은 거죠. 그러면 공부를 하면 할수록 어쩌면은 할 필요 없는 공부를 하게 되는 거죠.

▶ 그래서 객관성은 우리 신앙생활에 있어서, 우리 삶에 있어서 어쩌면 가장 기본 중의 기본이에요. 손님의 눈으로 나를 보는 겁니다. 우리가 호텔이나 펜션이나 음식점이나 카페 같은 데 가면 다 보이거든요. ‘아, 여기 맛이 어떻다. 위생 관리가 어떻다. 서비스가 어떻다. 사장이 어떻다.’, 이런 것들이 보여요.

▶ 그런데 내가 막상 제공하는 입장에, 사장의 입장에 가면 이만하면 되었지, 뭐 맛도 이만하면 되었고, 화장실도 이 정도면 깨끗한 편이고, 완전 관점이 보는 눈이 다르다는 거에요. 여기에서 기본을 잃어버리는 거죠.

▶ 그래서 저는 창세기 3장 말씀, 나 중심이라는 말씀이 우리가 평생 점검하고 싸우고, 그리고 사실 뭐 신앙생활이나 응답이나 우리 성령충만, 언약 이런 부분들은 신자에 해당되는 부분이지만 삶은 신자, 불신자에 다 해당되는 부분이에요.

▶ 그래서 교회 안 다니고, 하나님 안 믿어도 삶 자체가 복음적인 삶을 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객관성이 있는 삶이죠. 이게 어린아이일수록 좀 떨어지거든요? 우리 학교 같은 경우 자기가 더 잘못했는데 저한테 와서 고자질을 하는 거죠. 자기만 피해자라고, 이 객관성을 빨리 확보하셔야 됩니다. 

▶ 성경 말씀 마태복음7:1-5절, 비판하지 말라, 헤아리지 말라 말씀 나와요. 우리는 근본적으로 남의 단점이나 약점을 이렇게 꼬집고 싶어 하고, 이런 성질이 있는 것 같아요, 사탄이겠죠. 그 배후에 악한 사탄이 원네스 되기보다는 자꾸 헐뜯고, 깔아뭉개고, 짓밟고, 올라가고 싶은 그런 성질이 있는 거죠.

▶ 그래서 창세기 3장 나 중심 자꾸 핑계 대고, 하와가, 뱀이, 이런 식으로 남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이런 삶을 살고 있습니다. 헤아리지 말라 했어요, 비판하지 말라 했어요. 똑같이 네 속에 있는 들보부터 빼내라.

▶ 왜 남에 있는 눈 그 티끌부터 보느냐? 나한테 막 전봇대를 박아놓고는 남의 눈에 먼지 가지고, 뭐라고 하는 거죠. 힘들어요, 자기가 자기 자신을 보기 참 힘듭니다. 그래서 영적인 상태를 최상으로 유지해서 말씀에 비춰서 나의 삶을 비춰가지고, 갱신하셔야 돼요. 하실 줄 믿습니다.

▶ 두 번째로 누가복음6:31절, 대접에 대한 내용입니다. 우리는 많이 바래요, 받기를 바랍니다. 주는 즐거움보다 받는 즐거움이 많죠. 그래서 내가 누군가에게 뭔가를 했는데 그에 상응하는 게 돌아오지 않으면 다시는 안 해주고 싶습니다. 그리고 심지어 해주지도 않고도 받기만 하죠.

▶ 잘 생각해 보면 객관성은 굉장히 연령이랑 관계가 있습니다. 어릴수록 떨어져요, 나 중심이니까. 어제도 길 가는데 그 길에 이렇게 대자로 드러눕더라고요, 어린아이가. 그래서 제가 보니까 어머니가 황급히 애를 일으켜 세우던데 안 보이는 거죠. 여기 눕는 게 창피한 걸 모른 거에요. 왜? 지금 내 원대로 되지 않았기 때문에 나는 그냥 눕는 겁니다.

▶ 그런데 우리가 신앙생활을, 우리의 삶을 그렇게 할 때가 있어요. 하나님 앞에 그냥 드러누워 버리는 겁니다. 굶기도 하고, 잠 안 자기도 하고, 나무 뿌리 뽑기도 하고, 이게 기도라는 그런 착각 속에서 내 고집, 내 동기, 내 야망을. 우리는 상식 이상을 봐야 되거든요? 기본이라는 말은 잘해야 본전이라는 속담이 있지 않습니까? 잘해야 본전이에요. 출발선에 서는 게 기본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기본을 지키지 않으면 우리는 이제 뒤에서 출발하는 거죠. 객관성.

▶ 그리고 로마서2:1절입니다. 남을 판단하는 이 사람아. 네가 남을 판단하는 그거는 사실은 너 스스로를 정죄하는 것이다. 왜냐? 너도 거기에 걸릴 것이기 때문에 네가 판단하는 그 기준으로, 그 잣대로 너도 판단을 스스로 당하고 있다는 겁니다.

▶ 그래서 바라옵기는 2025년 이후로 우리 하나교회 모든 성도님들께서 이 객관성, 남의 눈으로 나를 보는 그렇죠? 한자로는 이제 역지사지입니다. 입장을 바꿔서 생각하는, 그래서 창세기 3장에서 나오시기 바랍니다.

▶ 거의 모든 99% 이상의 이 삶에 일어나는 갈등이나 위기가 저는 객관성이 떨어져서 그런 게 아닌가? 나 중심으로, 우리 중심으로 지금 국가가 완전히 분열 되어서 싸우고 있잖아요? 내 이익을 위해서, 우리 단체, 우리 조직의 이익을 위해서, 우리 가족을 위해서, 내 자식을 위해서라면 앞뒤가 없는 거죠.

▶ 불신자들도 객관성이 있는 사람들은 그런 삶을 살지 않습니다. 그래서 자녀들이 보고 있어요. 우리 부모님의 삶을 보고 있습니다. 우리 믿음의 선조들, 우리 신앙의 선조들, 우리 장로님, 권사님, 안수 집사님의 삶을 보고 있어요. 교회에서 복음인 척했는데 집에 가가지고 확 이렇게 하는 것, 저도 포함됩니다만 정말 이 객관성을 유지했으면 좋겠어요.

▶ 구역끼리, 지교회 내에서도, 부서끼리도 싸우지 마세요. 결국 내가 기분 나쁜 것이고, 내가 자존심 상하는 것이고, 내가 스트레스 받았고, 내가 내 의견이 관찰되지 않아서 그것이 목사 세계든, 장로 세계든, 우리 렘넌트 세계든 위기와 갈등을 가져오는 걸 많이 봅니다. 일단 화가 났다? 하나님이 화나신 건 아마 아닐 겁니다. 손님의 눈으로, 다른 사람의 눈으로 자기를 보길 바라요.

2. 합리성(合理性)
▶ 두 번째로 합리성이에요. 이치에 부합한다, 도리에 부합한다는 말입니다. 이치와 도리에 내가 맞게 살아가는 성질이에요. 객관성이랑 좀 헷갈릴 수 있지만 조금 다른 의미죠. 이성적이고, 논리적이고, 원인, 결과 이런 게 분명한 삶을 말합니다. 그게 합리적인 사람, 합리적인 삶입니다. 그러면 반대는 뭐죠? 감정적인 사람, 무논리, 무지성, 그냥 내 마음대로 하는 사람이죠. 이 합리성이 결여된 경우도 굉장히 많죠.

▶ 인간에게 있어서 가장 우리 하나님을 믿는 자에게 이치와 도리는 저는 전도자의 삶이라고 생각해요. 내가 인간으로서, 사람으로서,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도리는 전도자가 되는 거죠. 그래서 전도자의 삶을 사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사람이 아닌가? 밖에서 이제 논리와 이성적으로 사는 사람들, 철두철미하게 법을 지키고, 규범과 규례를 지키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지만, 하나님을 믿는 하나님의 자녀는 전도자로서의 삶이 가장 합리적인 삶인 줄 믿습니다.

▶ 그래서 어떤 입장이든지 마땅히 행할 길을 가는 사람이에요. 우리는 어떤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전도하는 사람이죠. 하나님 앞에서 전도하는 사람, 살아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그리스도 앞에 전도하는 사람, 그의 재림 앞에 전도하는 사람, 그의 나라를 두고 말씀을 전파하는 전도하는 사람이 합리적인 사람인 줄 믿습니다.

▶ 전도서7:27절에 전도자가 이르되 보라 낱낱이 살펴서 그 이치를 연구하라고 했어요. 내가 어떻게 하면 전도할 수 있을까? “사람들이 나를 마땅히 그리스도의 일꾼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여길지어다.”, “안디옥 교회에서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음을 받았느니라.”, 불신자들이 볼 때 굉장히 이성적이고, 냉철하고, 논리적이면서도 내가 믿는 하나님에 대해서 이게 설명해도 먹힐 만큼 합리적인 사람이 되어야 돼요.

▶ 늘 지각하고, 반에서 공부 꼴등하고, 회사에 피해 입히고, 가서 예수가 그리스도 하면 너나 믿으라고 하죠. 사람이 깔끔해야 돼요. 시간 약속, 돈 약속, 복음을 떠나서도 신뢰를 얻어야, 합리적인 사람이 되어야 삶 자체가 하나님 보실 때 축복받을 수밖에 없는 그런 그릇이 준비될 줄 믿습니다. 그래서 그 이치를 연구해라, 낱낱이 살펴라. 나의 전도자의 삶을 두고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 앞에서, 재림주 앞에서, 심판주 앞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두고, 점검하셔야 됩니다.

▶ 두 번째로 고린도전서7:35절이에요. 합리적으로 사는 게 어떻게 보면 좀 율법적인 것과 헷갈릴 수 있겠죠. 그런데 오늘 올무를 놓으려 함이 아니다, 막 틀에 갇혀서 힘들게 살게 하려 함이 아니라 이치에 합당하게 하여 흐트러짐 없이 주를 섬기게 하기 위해서다 했어요.

▶ 그래서 정말로 하나님 앞에서 젠틀한 사람이 좀 되셔야 됩니다. 객관성을 가지고, 합리성을 탑재하셔야 돼요. 학생이면 공부를 하는 게 합리에 맞는 일이잖아요? 직장인이면 회사에 돈을 잘 벌게 해주는 게 합리적인 사람입니다. 내가 일하는 것, 내가 공부하는 것은 별로 안 하면서 월급 많이 받고 싶고, 좋은 점수 얻고 싶고, 좋은 대학 가고 싶은 것은 이제 무논리죠, 무지성입니다. 절대로 하나님께서 그 삶을 축복하지 않습니다, 할 수가 없어요. 그거는 그냥 매일 로또 긁는 삶이잖아요?

▶ 그래서 우리 귀한 렘넌트들은 이걸 어릴 때부터 배워야 됩니다. 집에서 오냐오냐 이렇게 키우니까 밖에서도 오냐오냐 이렇게 크려고 하면 곤란하죠. 그런 지금 MZ세대들의 여러 가지 회사에서의 일화들이 많지 않습니까? 지금 편의점 같은 데 알바 하는 걸 보면 편의점 주인이 편의점 알바생 눈치 보면서 면접 보고 할 때 더 본인이 을의 입장에서 하는 그런 계급 소재가 나올 정도로 우리 렘넌트들이 만약에 객관성을 가지고, 합리성만 딱 탑재가 되면 사실 학교에서는 선생님이, 회사에서는 사장님이 너무 좋아할 것 같아요, 너무 이뻐할 것 같아요.

▶ 그래서 내가 하는 말이 힘이 있는 거죠. 내가 예수가 그리스도라고 하면 들어보고 싶은 거죠. 실제로 저도 20대 때 다락방을 이단이라고 하는 그 현장에서 제 친구가 소방관이었는데 너무 일을 깔끔하게 하니까 이 친구가 다니는 교회라면 나도 한번 가보겠다는 그런 일들이 일어나더라고요. 불신자는 하나님이 안 보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자들의 삶이 보이는 거죠.

▶ 복음을 위해서라면 충분히 하셔야 돼요. 공부 잘하셔야 됩니다, 국영수 시험 문제 잘 하라는 말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내게 주신 그 달란트를 찾아서 최선 다하셔야 돼요. 돈도 잘 벌으셔야 됩니다, 액수를 말하는 게 아니에요. 내게 있는, 내게 허락된 그 업장에서 내가 하나님 앞에서 불신자들에게도 인정받을 만큼 합리적인 사람이 되어야 되죠.

▶ 고린도전서14:40절입니다. 저는 이 구절을 처음 봤어요. “모든 것을 품위 있게 하고 질서 있게 하라.”, 품위, 품격, 인격, 우리 명품 아시죠? 사람이 명품이 되어야 돼요. 옷을, 물건을, 시계를, 구두를 착용하는 게 아니라 사람 자체가 명품이 되셔야 됩니다.

▶ 그래서 불신자들이 이렇게 가까이 오고 싶어 해야 돼요. 문제가 터졌을 때 내가 생각나야 됩니다. 고민과 상담을 하고 싶을 때 우리 렘넌트들은 학교 친구들이 와야 됩니다. 나한테 물어봐야 돼요, 재판장이 되어 달라고. 직장 동료도 마찬가지죠. 회사원들은 사장님, CEO가 내게 와서 물어봐야 돼요. 이게 맞냐?

▶ 그게 어디서 오겠습니까? 복음 누리는 신앙생활 가운데 하나님께 언약 붙잡고, 응답받는 자에게 객관성과 합리성을 갖춘 자에게 오겠죠. 그래서 우리 단체는 왕따 당하면 왕따 당하는 네가 더 나쁜 놈이라고 이렇게 메시지를 받고 있어요. 왜? 하나님이 주신 모든 축복을 놓쳤으니까. 불신자들한테 하나님 자녀로서의 그런 당당하게 나설 수 있는 모든 증거들, 응답들을 놓쳤으니까. 그래서 오늘부터 회복하셔야 됩니다.

▶ 이 합리성에 대해서는 육하원칙을 좀 말씀드리고 싶어요. 객관성이 역지사지라면 육하원칙,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왜죠. 누가, 내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왜에 대한 부분들이 합리적이어야 됩니다. 하나님 앞에서 전도와 관련이 있어야 돼요.

▶ 그래서 이 축복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우리 메시지 흐름으로는 9가지 포인트 있죠. 싸우지 않고 흐름을 바꾸는, 물줄기를 바꾸는, 위와 아래와 옆을 볼 수 있는 눈. 객관성이 창세기 3장에서 나오는 거라면 합리성은 이 9가지 포인트를 내 것으로 만드는 겁니다. 싸우지 않고 이길 수 있어요.

3. 전문성(專門性)
▶ 마지막 세 번째 전문성입니다. 전문성의 전자는 오로지 전자에요. 문은 문 문자입니다. 다시 말해서 하나밖에 없는 문이에요. 내가 가야 되는 그 길이, 문이 여러 개 있어서 걸쳐 놓고, 여기 갔다 저기 갔다 이게 아니라 한 문으로만 가는 거죠.

▶ 물론 이제 태어난 우리 귀한 렘넌트들은 이 전문성이 두 개, 세 개 될 수도 있습니다, 직업도 그렇게 될 수도 있어요. 그런데 가장 먼저 하나님이 주신 내게 달란트를 찾아서 한 길로 가셔서 하나를 성공시켜야 거기에서 파급되는 효과로 거기에서 연결되는 만남과 그런 시스템으로 전문성을 아마 더 많이 찾을 거에요. 그래서 특정 분야의 깊은 지식과 경험, 그것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 이런 것들을 렘넌트 시절에 준비하셔야 되고요.

▶ 우리 많은 어르신들은 이미 내가 나온 대학 학과나 내가 가지고 있는 달란트를 발견하지 못한 채 오셨거든요, 그래서 한스럽잖아요. 그러면 우리 후대에게 정말 기도로서 이 달란트를 키우는 일에 금, 토, 일 시대를 활용해서 올인해 주셔야 됩니다, 한을 가지고.

▶ 시편78:72절, 잘 아는 말씀이죠. 마음의 완전함과 손의 능숙함, 이 능숙함, 마음의 완전함은 우리 영적인 부분이고, 손의 능숙함은 기능적인 부분이죠. 믿음과 실력이잖아요? 이 능숙함, 원어로 치면 기술을 넘어서 그에 대한 태도, 그 일을 보는 신념, 그리고 성품, 그 일의 정통함 이런 것까지 다 포함되어 있어요.

▶ 그래서 전문성은 단순히 일을 잘한다는 게 아니라 성경에서 말하는 이 능숙함은 그 일을 바라보는 나의 태도까지, 자세까지 함께 되어 있어요. 요행을 바라는 그냥 단순히 시험 한번 잘 치는, 취직 한번 잘 되는 그런 전문성이 아니라 돈을 많이 벌고, 일을 하지 않아도 돈을 계속 벌 수 있는 그런 게 아니라 내 삶을 두고 하나님 앞에서 능숙하게, 완전하게 응답 받으시기 바랍니다.

▶ 두 번째로 잠언22:29절입니다. 이 능숙함을 이룬 사람은 왕 앞에 서요. 우리 요셉, 다니엘 많이 보고 있죠. 다니엘은 네 명의 왕을 섬겼죠. 결국 출 바벨론 할 때 하나님께서 성전, 고레스 왕을 통해서 다 주는 거에요. 불신자들이 막 도와줍니다, 도와줘야 돼요. 사장님이 테스트할 거에요, 간 볼 겁니다.

▶ 여러분이 입사하면 이 친구가 교회 다닌다는데, 그리고 악한 사탄도 막 개입해 가지고, 괴롭히고, 못살게 굴고, 그런데 하나님의 자녀가 거기에 막 낙심하고 할 게 아니라 이거는 하나님이 주신 테스트구나, 잘 통과해야 되겠다. 계속 심부름 시키고, 계속 차 떠오라 하고, 커피 끓여라 하고 괜찮아요. 정말 하나님께 하듯이 일을 하면 왕 앞에 서게 됩니다.

▶ 다윗은 아예 왕이 되어 버렸죠. 하나님이 내게 주신 달란트, 영적인 완전함과 내 손에 그 기술, 기능을 바라보는 태도, 자세까지 능숙하게 하시기 바랍니다. 디모데전서4:15절, 이 모든 일에 전심전력하여서, 여기 전자도 오로지 전자에요. 마음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서 너의 성숙함을 모든 사람에게 나타내라.

▶ 여기서 나오는 성숙함은 원어로 치면 계속 발전하고, 정진하고, 진보하고, 영과 혼과 육체 모든 것들, 기술, 기능들이 계속 개발 되어지고, 발전되는 것을 뜻하고 있어요. 그게 성숙함입니다, 이것을 모든 사람에게 나타내라.

▶ 우리 10배로 일해라. 불신자들이 보고, 내가 주는 돈이 아깝지 않을 만큼, 더 주고 싶은 만큼 그런 직장인이 되어야 되죠, 회사원이 되어야 되죠. ‘저걸 언제 자를까?’,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고 있으면 안 되죠. 그래서 전문성, 하나님이 내게 주신 전문성.

▶ 저는 이 전문성을 찾아가는 방법 중에 한 개가 저는 기록이라고 봐요. 여러분이 어떤 일을 하든지 간에 기록을 참고해야 되고, 내가 기록을 남겨야 됩니다. 내가 가고자 하는 분야에 어떤 기록들이 남아 있는지 살펴보고, 그것이 텍스트, 문헌일 수도 있고, 글자일 수도 있고, 영상일 수도 있고, 어떤 형태로든 기록이 남아져 있어야 됩니다.

▶ 그 모델을 찾아야 돼요. 그리고 내가 모델이 되어서 기록을 남겨야 돼요. 그래서 그게 대를 이어져 갈 때 전문성이 되죠. 일본은 라면집도 100년씩 한다 하잖아요. 라면집을 왜 100년씩 합니까? 그런데 100년이나 하면서 뭔가의 기록이 남겨져 있다면 어마어마한 전문성이 되는 거죠.

▶ 사실은 다 기록이에요. 성경도 텍스트입니다. 사도행전이라는 그 기록이 남아 있기 때문에 우리가 이 원색적인 복음과 성경적인 전도 전략을 지금 알듯이 여러분 인생에 있어서 전도자의 일기를 반드시 남기시고, 메모하시고, 기록하시고, 일기 쓰시고, 작품으로 남기셔야 돼요. 이 전문성은 그냥 오는 게 아닙니다, 반드시 하셔야 돼요.

▶ 객관성이 창세기 3장에서 벗어나는 것, 합리성이 9가지 포인트를 잘 잡는 것이라면, 이 전문성은 기록이죠, 전도자의 일기입니다. 그래서 ‘묘계질서’라는 사자성어가 있어요. 순간적인, 번쩍이는 아이디어를 이렇게 메모에 기록으로 남긴다는 뜻입니다.

▶ 제가 한 4년 정도 이 프레더 윌리라는 장애를 가진, 15번 염색체가 이상이 있어서 이 포만감을 느끼지 못하는 그런 장애 학생을 이렇게 본 적이 있어요. 그 친구가 중학교 졸업하는 것, 고등학교 졸업하는 것, 제가 이제 같이 운동시키고, 식단 이렇게 관리하고, 한 4년 군대 제대하고 한 적이 있었거든요?

▶ 계속 먹는 거에요. 학교 매점에서 12만원 치를 먹습니다. 그 주인도 참 양심이 없죠. 하여튼 아직 살아 있습니다, 살아 있는데 부모님이 이제 연예계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하시는 분이었어요. 아주 옛날에 그 왕뚜껑 광고하는 연예인 눈 땡글한 여자랑 다비치 하고 이렇게 좀 특별히 이제 조수미 공연도 좀 관여하시고, 가수 이미자 있거든요?

▶ 거기는 전속 계약해 가지고, 그 별장에도 이제 놀러 가게 해주고 했던 분이신데 저는 태어나서 메모를 그렇게 하는 사람을 처음 봤어요. 집에 그냥 포스트잇 다 메모, 차에도 이렇게 해야 이런 연예계 쪽에 엔터테인먼트를 하구나. 정말 발 디딜 틈 없이 다 메모한 거에요.

▶ 그래서 이분들이 꿈꾸는 게 자녀 한 명 이 아이가 장애가 있으니까 그렇게 잘 나가도 중학교, 고등학교 졸업식에 제가 같이 참여했는데 친구한테 이렇게 사진 한 번 찍어달라고 막 머리를 굽히시더라고요.

▶ 자녀가 참 뭔가 싶은 생각도 했었는데 그 분야에 가기까지, 그래서 내가 죽고, 이 부모가 죽고 나서 내 자녀가 강원도나 이런 땅을 사가지고 농사 지으면서 살 수 있는 그 자금을 만들기 위해서 이 전문성에 올인하시는 거에요, 밤낮없이. 정말 안타깝게 우리 아버지죠, 남편분이 결국 스트레스로 일찍 돌아가셨어요.

▶ 그러니까 불신자들도 자녀 한 명 바라보고, 막 죽자 살자 자기의 전문성을 향해서 달려갑니다. 하나님의 양심이 있다면, 복음 가진 자의 그런 자부심, 자긍심, 자존심이 있다면 하나님이 내게 주신 달란트를 찾기 위해서 목숨 거셔야 돼요.

▶ 그리고 자꾸 요행을 바라는데 렘넌트들이 공부 더 많이 해야 됩니다. 왜? 지금 여기 앉아 있잖아요. 친구들은 지금 독서실에 있거나 놀러 가 있거든요? 맞잖아요. 그래서 기분 전환하고, 체력 회복하고, 그리고 공부하는데 여기에 와서 하나님이 주신 힘 못 얻고, 계속 힘 빠지고, 낙심하고, 시험 들고, 집에 가가지고 이제 쉬고, 놀고 또 먹어야 된다면 시간에서부터 승부가 나지 않죠. 하나님이 주신 달란트 딱 찾아가지고, 죽자 살자 도전하셔야 돼요. 

▶ 전문성, 가장 찾기 쉬운 게 기록입니다. 기록을 보시고, 기록을 한번 남겨보세요. 그것이 하루하루 발자취가 되어서 돌아봤을 때 길이 되어 있겠죠. 그러면 내가 앞으로 가야 될 길도 보이겠죠. 그래서 오늘 객관성, 합리성, 전문성에 대해서 얘기했습니다.

▶ 객관성, 창세기 3장에서 벗어나라, 역지사지해라. 합리성, 전도자의 삶을 살아 9가지 포인트로 흐름을 바꿔버리는 그런 육하원칙에 맞는 삶을 살아라. 그리고 전문성, ‘묘계질서’, 모든 것을 기록, 번쩍이는 아이디어를 기록하는 거에요. 특히 우리 사업하시는 분들은 예배드릴 때 뭐가 옵니다. 집중해서 예배하다가 살짝 세 글자, 네 글자 정도 딱 메모할 수 있도록 준비가 되어 있어야 돼요.

▶ 우리 어르신들 처럼 뒷짐 지고 이렇게 예배드리면 아이디어 다 날아갑니다. 하나님이 반드시 주세요. 우리 렘넌트들이 예배드리는데 누구 친구가 잠깐 잡생각이 들어왔다? 전도 대상자입니다. 해야 될 공부, 하나님 주신 걸 해야 돼요. 딱 기록 남겨놓고, 예배 끝나고 가서 거기로 파고들어야 됩니다.

▶ 이게 기본이에요, 이게 출발선에 서는 겁니다. 객관성, 합리성, 전문성이 없으면 나는 뒤처진 거에요. 우리 학생들이 가만히 있으면 등수가 유지되는 게 아니라 점점 처지잖아요? 친구들이 공부하니까. 우리 사업하시는 모든 분들 그렇잖아요? 그래서 이 세 가지 하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자세는 그리스도, 복음이 복음 되게 하고, 그리스도가 그리스도 되게 하는 일이죠.

결론>
▶ 결론으로 마태복음5:14절입니다. 너희는 세상에 빛이라 했어요. 올해 우리 빛과 기도에 대한 두 가지 단어를 주셨죠. 마태복음5:16절에 이 빛이 불신자에게 비추게 하여서 사람들로 하여금 하나님께 영광 돌리게 하라.

▶ 나의 객관성과 전문성과 합리성을 보고, 불신자들이 하나님께 영광 돌려야 돼요. 그게 오늘 읽은 본문 말씀, 우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을 위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우리 소요리문답 제1문 사람의 목적,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그를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것.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그 영광으로 내가 또 하나님의 증인 되는 겁니다.

▶ 그래서 기본입니다. 신앙생활의 기본, 언약의 기본, 말씀의 기본, 그리고 응답의 기본과 삶의 기본입니다. 이제 내일부터 연휴죠. 우리 불신자, 친지들, 친척들 놓고, 이 기본이 회복되는 그런 한 주간 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기도>
▶ 하나님 감사합니다. 2025년 1월 달, 정말 하나님께서 유업을 주시기 위해서 우리의 기본을 점검하신 줄 믿습니다. 우리의 이 기본이 하나님 앞에서, 사람 앞에서, 세상 앞에서 완전히 갱신되는 한 주간이 될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댓글

댓글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번호 제목 본문 설교자 설교일
348 산 제사 행5:42 박래휘 목사 2025-03-09
347 최우선 순위에 두어야 할 것 히4:16 신봉준 목사 2025-03-02
346 성도를 온전케 함으로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는 교회 엡4:11-16 최상국 목사 2025-02-23
345 훗날에 기억될 교회! 사61:8-9 박승태 전도사 2025-02-16
344 세상 살리는 교회의 역할 마16:16-19 김삼현 목사 2025-02-09
343 하나님이 원하시는 교회의 모습 마16:13-19 신봉준 목사 2025-02-02
342 삶의 기본 고전10:31 김진용 목사 2025-01-26
341 응답의 기본 - 성령충만 행1:8 김삼현 목사 2025-01-19
340 말씀의 기본 마16:16 박래휘 목사 2025-01-12
339 기본 창3:15 신봉준 목사 2025-01-05
338 언약의 전달자와 계승자 창26:1-5 신봉준 목사 2024-12-29
337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행20:22-24 김삼현 목사 2024-12-15
336 오직 예수만 보이더라 눅9:28-36 박요한 목사 2024-12-08
335 먼저 앞서가시는 나의 하나님 신1:30-33 오석진 목사 2024-12-01
334 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즐거움 벧전1:5-9 김진용 목사 2024-11-24
1 2 3 4 5 6 7 8 9 10 ...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