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는 위기의 시대를 건지는 것
(행27:9~25)

※ 내가 속한 바 곧 내가 섬기는 하나님의 사자가 어제 밤에 내 곁에 서서 말하되 바울아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가이사 앞에 서야 하겠고 또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 항해하는 자를 다 네게 주셨다 하였으니 그러므로 여러분이여 안심하라 나는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하나님을 믿노라 (행27:23~25)

▶복음과 전도의 불이 꺼지면 이스라엘의 재앙이 현실가운데 나타나게 됩니다. 복음이 희미해지면 교회가 종교화되며 말씀은 율법화 되고 기도는 기복화 되며 전도가 방법화가 되면서 현장은 재앙화 되는 것입니다. 전도는 본질과 근본과 기본의 근원을 바꾸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위기의 시대를 개혁하고 혁신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합니까?

1.풍랑을 만난 시대를 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보다 세상 것이 기준이 되어 있으면 풍랑이 올 수밖에 없습니다. 전도자를 통해서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보다는 세상 사람들의 말을 더 믿는 인본주의가 되면 풍랑이 올 수밖에 없고 (11절) 전도자 한 사람의 말보다 여러 선장과 선주의 말을 더 믿는 다수주의가 되면 풍랑이 올 수밖에 없으며 (11절) 불편한 환경의 이유로 편리주의를 선택하면 풍랑이 올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12절)

2.세상 방법으로 막을 수가 없습니다. 순하게 남풍이 부는 것처럼 세상 기준으로 볼때는 잠시 되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얼마 안 되어 세상의 그 어떤 것으로도 막을 수 없는 ‘유라굴로’라는 광풍이 크게 일어나게 되어 (14절) 인간의 의지로 할 수 없어 풍랑을 따라 흘러가는 상황이 되었고 (15-17절) 지금까지 모은 모든 물질과 모든 것을 내버리고 (18-19절) 큰 풍랑이 계속 되면서 구원의 여망이 없어지면서 모든 것을 포기하게 되었습니다. (20절)

3.그러나 전도자가 일어나면 시대풍랑이 잔잔해 집니다. 풍랑만난 시대의 배에 실질적인 선장이 전도자로 바뀌면 하나님은 역사하십니다. 참 전도자가 일어나면 두려움과 절망가운데 참된 평안과 소망을 주게 되며 (22절) 참 전도자가 일어나면 풍랑이 잔잔해 지면서 전도운동이 지속되고 (23-24절) 시대풍랑의 근원인 로마의 흑암배경과 흐름을 복음으로 바꾸고 (24절)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전도자를 통해 현장에 말씀이 성취되게 됩니다. (25절)

▶성경에는 풍랑과 관계된 곳이 많이 있습니다. 요나의 풍랑은 전도자의 잘못된 동기를 없애는 것이며, 풍랑위로 걸어오시는 예수님의 모습은 풍랑을 잔잔케 하실 수 있는 분은 그리스도 밖에 없음을 말해주는 것이며, 본문은 풍랑을 통해 로마의 증인으로 설 수 있고 영적 주도권을 잡는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오늘부터 참 전도자로 위기시대를 건져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