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 예배

나는 어느 자리에 서 있는가?
2023-12-10 12: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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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10일  주일 1부 예배   신봉준 목사
나는 어느 자리에 서 있는가?
(요7:1-13)

  
서론: 중남미 전도집회 이후 파나마 RUTC 개관예배가 진행 되었습니다. ‘5천 종족 살리는 주역’이라는 주제 아래 14개 나라에 333명의 제자들이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중남미 순회사역을 통해 현장을 놓고 기도해 주시고, 헌신해 주시는 것이 제자의 응답으로 이루어지는 것을 확인하게 됩니다. 오늘 본문에는 예수님의 형제들과 유대인들이 예수님의 말을 듣고도 믿지 못하는 장면이 나오게 됩니다.
  
 1. 축복의 자리를 놓친 사람들
  가. 언약이 아닌 육신적인 기준으로 바라보지 않게 하옵소서.
   • 유대인처럼 육신과 환경을 기준삼지 않게 하옵소서(미5:2, 요7:5, 요7:12).
   • 예수님은 갈릴리에서 주로 사역하셨으나 베들레헴 출생임을 잊지 않게 하옵소서(눅2:1-7).
   • 유대인과 같은 선민사상 때문에 복음과 축복의 자리를 놓치지 않게 하옵소서(요7:22-24).
  나. 복음 기준으로 살아가며 복음의 증인으로 세워지게 하옵소서.
   • 예수님처럼 복음이 가장 필요한 현장을 가게 하옵소서.
   • 늘 복음을 듣고 선포하는 오직 복음 속으로 들어가게 하옵소서(요19:30).
  
 2. 축복의 자리에 선 사람들
  가. 언약으로 언약대로 믿게 하옵소서.
   • 영적 사망 상태에서 빠져나오도록 주신 하나님의 답을 붙잡게 하옵소서(창3:15).
   • 하나님이 주신 언약을 붙잡고 축복의 자리에 서게 하옵소서(요셉, 마가다락방, 종교개혁 등).
  나. 예수님이 하나님의 거룩한 자, 메시아 되심을 믿게 하옵소서.
   • 여자의 후손, 희생제사, 임마누엘의 축복을 날마다 붙잡게 하옵소서(창3:15, 출3:18, 사7:14).
  
 3. 하나님의 자녀가 항상 있어야 될 자리
  가. 하나님의 시간표인 구원의 자리에 서 있게 하옵소서(요7:6, 요7:8).
  나. 현장에서 구원이 이루어지는 시간표 속에 있게 하옵소서.
  다. 흑암의 권세를 깨뜨리는 전도의 자리에 서 있게 하옵소서(요7:7, 요16:11).
   • 하나님의 뜻과 영광을 구하며 살아감으로 승리의 자리에 서게 하옵소서(요7:18).
   •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게 하옵소서(잠16:18, 고전10:31).
  
결론: 올바른 자리에 서 있기 위해 그리스도께서 주신 것들을 붙잡아야 합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주신 망대(요19:30)와 여정(행1:1-8)과 이정표(행1:8)를 기도로 누리고, 사실화하고, 생활화해야 합니다. 날마다 언약 붙잡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자리에서 승리하시길 축원합니다.

12월 10일 주일 2부 예배 신봉준 목사
“나는 어느 자리에 서 있는가?”
(요7:1-13)

1. 그 후에 예수께서 갈릴리에서 다니시고 유대에서 다니려 아니하심은 유대인들이 죽이려 함이러라
2. 유대인의 명절인 초막절이 가까운지라
3. 그 형제들이 예수께 이르되 당신이 행하는 일을 제자들도 보게 여기를 떠나 유대로 가소서
4. 스스로 나타나기를 구하면서 묻혀서 일하는 사람이 없나니 이 일을 행하려 하거든 자신을 세상에 나타내소서 하니
5. 이는 그 형제들까지도 예수를 믿지 아니함이러라
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 때는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거니와 너희 때는 늘 준비되어 있느니라
7.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지 아니하되 나를 미워하나니 이는 내가 세상의 일들을 악하다고 증언함이라
8. 너희는 명절에 올라가라 내 때가 아직 차지 못하였으니 나는 이 명절에 아직 올라가지 아니하노라
9. 이 말씀을 하시고 갈릴리에 머물러 계시니라
10. 그 형제들이 명절에 올라간 후에 자기도 올라가시되 나타내지 않고 은밀히 가시니라
11. 명절중에 유대인들이 예수를 찾으면서 그가 어디 있느냐 하고
12. 예수에 대하여 무리 중에서 수군거림이 많아 어떤 사람은 좋은 사람이라 하며 어떤 사람은 아니라 무리를 미혹한다 하나
13. 그러나 유대인들을 두려워하므로 드러나게 그에 대하여 말하는 자가 없더라. 아멘.
요7:1-13

  ■ 축복을 선언하겠습니다. ‘평안하십시오. 당신은 세계 살릴 선교사입니다. 여호와께서 행하시는 일을 보십시다.’, 감사합니다. 온 교회 우리 성도님들과 렘넌트들, 우리 중직자 분들이 하나 되어서 기도해 주시는 가운데서 중남미 순회 사역을 통해서 여호와께서 행하시는 일을 확인케 되어지는 중요한 응답의 자리에 있게 된 것을 감사드립니다. 순회 사역으로 우리 코스타리카와 온두라스 사역에 인도를 받았습니다. 또 이번 주간에는 우리 중남미 집회와 중남미 제자들을 훈련하고 파송할 파나마 RUTC 개강예배가 진행 되었습니다.
 그리고 중남미 집회 이후에 목, 금, 토 3일 동안에 이번에 중남미 집회에 참석했던 14개 나라, 귀중한 제자들을 중심으로 해서 파나마 RUTC에서 집중훈련이 진행되었습니다. 특별히 이번 중남미 집회는 ‘5천 종족을 살리는 주역’이라는 주제로 14개 나라, 333명의 제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 되었습니다. 237 나라를 통해서 5천 종족을 파고드는 그 축복된 시작은 다른 것으로는 안 된다고 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주신 것으로만이 237 나라, 5천 종족을 살릴 수 있다고 말씀을 주셨어요.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주신 것이 무엇입니까? 망대와 여정과 이정표를 이미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주신 언약입니다. 우리의 모든 현장에서 이 응답을 누려야 될 부분들이고요, 특별히 중남미 5천 종족을 살리는 중요한 열쇠가 우리 중남미에 있습니다. 우리 중남미 모든 제자들이 망대와 여정과 이정표의 귀중한 응답들을 기도로 누려갈 수 있도록 여러분 계속해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별히 이번 순회 사역을 통해서 저는 또다시 하나님 앞에 확인한 부분들이 있습니다. 여러분이 중남미 현장을 놓고 기도해 주시고, 헌신해 주신 하나하나가 정말로 귀중한 제자의 응답으로 이루어짐을 보게 됩니다. 우리가 기도하고, 또 물질 드려 헌신하고, 또 선교대회와 선교대회 이후에 40일 집중훈련을 통해서 한 사람, 한 사람의 제자를 놓고 기도하며 헌신했던 부분들이 귀중한 열매로 맺혀지는 것을 보게 됩니다. 집중훈련을 받고 돌아갔던 제자들 중심으로 해서 각 나라에 말씀 운동이 일어나고 있고요, 또 저희들이 귀중한 사역이 진행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여러 나라에서 선교사로 활동하고 있는 분들과 목회자들이 함께 참여해서 순회 사역을 통해서 또다시 말씀을 붙잡는 그런 시간들이 되어졌습니다.
 정말로 여러분의 기도와 헌신이 현장에 열매들로 맺어짐을 보면서 비록 현장에 직접 나가지는 못하지만, 우리가 최고의 선교의 축복을 누리고 있는 것이다는 확신들이 우리 마음에 들었습니다. 귀중한 제자들이 응답 받는 부분들 보면서 정말로 우리가 이 일에 쓰임 받는 이 사실에 대해서 감사와 함께 기쁜 마음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이제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콜롬비아 사역이 또 진행 되어집니다. 여러분 계속해서 기도해 주시고요, 또 수요일 사역 마치고 이제 한국에 들어가게 되면 토요일 새벽에 도착하게 됩니다. 끝까지 여러분 중남미 현장을 놓고, 또 부족한 종들의 순회 사역을 놓고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별히 오늘 본문의 제목들을 잡는다면 ‘나는 어느 자리에 서 있는가?’입니다. 한번 옆에 분들과 인사 하십시다. ‘나는 어느 자리에 서 있습니까?’, 우리가 날마다 날마다 늘 확인해야 될 부분들이 있다면 나는 어느 자리에 서 있는가일 것입니다. 큰 증거가 있습니까? 큰 응답들을 받고 있습니까? 그럴 때일수록 오히려 더 확인하고, 확인해야 될 부분들이 있다면 나는 어느 자리에 서 있는가? 입니다.

1. 축복의 자리를 놓친 사람들
 오늘 본문에 보면 축복의 자리를 놓친 사람들이 있고요, 그리고 축복의 자리에 선 사람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 예수님의 형제들과 유대인들이 나옵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형제들이라 할지라도, 또 성경을 갖고 있는 유대인들이라 할지라도 예수의 말씀을 듣고도 믿지 못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축복의 자리에서 그 축복을 놓친 사람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축복의 자리에 있으면서도 그 축복을 놓친 사람들, 왜 그 축복을 놓쳐버렸는지 그 이유가 뭘까요? 그들은 언약이 아닌 육신적인 기준으로 예수님을 바라본 것입니다. 믿지 못한 유대인들의 특징이 있다면 언약이 아닌 육신과 환경을 기준으로 삼았습니다. 특별히 유대인들이 기다리는 메시아는 베들레헴에서 난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미 미가서5:2절에 예언했기 때문에요. 그리고 유대인들이 기다리고 있는 메시아는 다윗의 혈통을 통한 왕손이라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성경 1절에 보면 예수님의 주 사역 무대가 갈릴리입니다. 1절에 그렇게 말씀하고 있지요. “그 후에 예수께서 갈릴리에서 다니시고” 했습니다.
 그리고 9절에도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을 하시고 갈릴리에 머물러 계시니라.” 했습니다. 메시아는 베들레헴에서 나야 한다고 믿고 있는 유대인들에게 예수님은 갈릴리에 주 사역 현장으로 사역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들은 예수님을 믿지 않았습니다. 아니, 갈릴리에서 사역하고 있는 예수님을 바라보면서 메시아가 될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유대인들이 생각하는 갈릴리는 어떤 곳입니까? 쉽게 말하면 어촌사람이라고 생각한 겁니다. 그래서 사도행전1:11절에 보면 예수님께서 승천하실 때에 천사가 이야기 했지요. 이 갈릴리 사람들아, 그 당시에 갈릴리 사람들은 못 배운 사람이요, 또 어촌 사람이요, 어떤 면에서 어리석은 사람들의 대표라 할 수 있었어요. 그래서 갈릴리에서 사역하고 있는 예수님의 모습을 보면서 메시아가 될 수 없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갈릴리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이미 미가서5:2절에 예언한 것처럼 예수님은 사실 베들레헴 출생이었습니다. 누가복음2:1절에 나오지요. 그 당시에 헤롯이 호적 정리 명령을 내렸습니다. 요셉도 다윗의 집 족속이므로 갈릴리를 떠나서 결국 유대를 향하여 베들레헴이라는 곳으로 나갔습니다. 그게 누가복음2:4절에 나옵니다. 그 베들레헴에서 약혼녀인 마리아와 함께 호적을 하게 된 것입니다. 거기 있을 때에 해산할 날이 찼습니다. 그래서 거기서 아이를 낳아서 강보에 싸서 구유에 뉘었다라고 성경에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주 사역 무대가 갈릴리였지만 그러나 예수님은 베들레헴 출생이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사실은 목수의 아들로 태어났지만, 그러나 그 또한 유대인의 왕손이라고 할 수 있는 다윗의 혈통을 통해서 온 메시아라는 사실을 성경에서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유대인들이 생각하는 메시아는 다윗의 혈통에서 난 왕손이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당장 목수의 아들인 것을 이 유대인들은 알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심지어 예수님의 형제들도 처음에는 믿지 않았습니다.
 오늘 본문 5절에 그렇게 말씀하고 있지요. “이는 그 형제들까지도 예수를 믿지 아니함 이러라.”, 말씀했습니다. 모든 것들을 육신으로 보니까 결국은 언약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보고 좋다 나쁘다 라고 판단하기까지 했습니다. 12절에 한번 보십시오. “예수에 대하여 무리 중에서 수군거림이 많았다.” 했어요. 그래서 어떤 사람은 좋은 사람이다 이야기 했고, 어떤 사람은 아니다. 무리를 미혹한다 했습니다. 한마디로 전부 다 육신적인 것으로 보니까 무리들 가운데서 수군거림이 많은 것들을 보게 되는 것입니다. 언약이 아닌 육신적인 기준으로 보니까 예수님을 보고 좋다 나쁘다 판단하게 된 것이지요.
 그리고 오늘 읽지는 않았습니다마는 15절에 보면 예수님을 결국은 지식적으로 파악을 했습니다. 유대인들이 사람을 보는 관점입니다. 오늘 15절에 그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유대인들이 놀랍게 여겼다 했습니다. “이 사람은 배우지 아니하였거늘 어떻게 글을 아느냐” 했습니다. 지식적으로 사람을 판단하는 사람들이 유대인들 이었습니다. 그리고 유대인들은 복음이 아닌, 살리는 복음이 아닌 율법을 기준으로 사람을 보았습니다. 22-23절에 모세의 할례를 말씀하고 있지요. 23절에 모세의 율법을 말씀하고 있어요. 유대인들은 육신의 할례를 행한 유대인들이 결국은 선민이라고 믿고 있었던 것입니다. 유대인들이 갖고 있었던 그 선민사상들 때문에 결국은 복음을 놓치게 되었고요, 다시 말하면 축복의 자리에 있으면서도 그 축복을 놓치게 되었고요, 그 선민사상들 때문에 2천 년 동안에 유대인들은 큰 7가지 재앙 가운데 후대들이 멸망 받게 된 것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유대인들은 외모로 사람을 판단했습니다. 24절에 그렇게 말씀하고 있지요. “외모로 판단하지 말고 공의롭게 판단하라 하시니라.” 했습니다. 여기서 외모로 판단하지 말라 했습니다. 유대인들이 외모로 판단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런 말을 하게 된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의 행동과 우리의 모든 생각들이 바리새인, 유대인들이 갖고 있었던 것들 기준이 아닐까요? 그래서 축복의 자리에 있으면서도 그 축복의 역사를 누리지 못하는 사람들이 아닐까요? 
 교회 오면 사람들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거의 틀린 이야기들이 많습니다. 또 교회 모이면 세상 육신 이야기들 많이 하고 있습니다. 먹고사는 이야기들 합니다, 필요하겠지요. 모이면 남의 말을 하고 남을 욕합니다. 전부 육신적인 기준이에요. 저와 여러분 정말로 복음 가지고 복음 기준으로 살아보면서 복음의 증인으로 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래서 여러분을 보는 모든 다른 사람들이 복음이 무엇인가를 설명해 줄 수 있는 그런 증인들로 세워지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예수님은 비천한 자리에 오셨습니다. 사실 갈릴리의 가난하고 배경 없는 가난한 목수의 아들로 성육신 하신 것이지요. 가장 비천한 자리에 오셔서 참 복음을 필요로 하는 현장으로 가셨습니다. 예수님이 권력자들과 이익을 탐내는 자들이 아닌 복음이 가장 필요한 현장으로 가셨습니다. 이렇게 비천하고 낮은 자리에 예수님이 오시니까 많은 사람들이 이 축복을 놓쳐버린 것이지요.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구약의 모든 약속을 다 성취하시고 오신 분이십니다. 이미 구약에 예수님의 탄생을 말씀하고 있고요, 고난 당하실 것을 말씀하고 있고요, 죽으심과 부활을 말씀하고 있고요, 그리고 결국은 성령으로 역사하실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미 그 예언된 부분들을 다 이루시고 성취하기 위해서 오신 분이 바로 그리스도이십니다. 우리가 비천하고 낮은 자리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가 잘 모르고, 정말 우리 자신조차도 예수님을 믿지 않을 수가 있어요. 비천하고 낮은 자리에 오셨습니다마는 요한복음19:30절에 말씀하셨습니다.“다 이루었다!” 말씀했습니다. 예수님에 대해서 구약에 예언한 모든 것들을 이미 다 성취하셨다라는 사실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정말 우리가 축복의 자리에 있다면 그 축복을 계속해서 누려가야 할 것입니다. 우리 자신들 또한 복음을 듣지 않는다면, 날마다 날마다 우리 자신들은 육신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어요. 그래서 우리는 늘 복음을 들어야 하고, 늘 그리스도를 말하고 선포해야 합니다. 한순간도 그리스도를 말하지 않고, 그리스도를 붙잡지 않는다면 우리가 순간순간 육신적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바리새인과 유대인들처럼 축복의 자리에 있으면서도 축복을 누리지 못하고 그 축복을 놓치게 되는 부분들을 범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우리 모든 하나교회 성도님들 정말로 오직 복음 속으로 들어가는 여러분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축복의 자리에 선 사람들
 두 번째입니다. 축복의 자리에 선 사람들이 있습니다. 분명히 성경에 보면 축복의 자리에 섰던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언약을 언약대로 믿은 사람들이고요, 그래서 하나님이 주신 응답과 축복의 자리에 서게 되었던 사실들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이 주신 언약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은 우리 인간을 영적인 존재로 창조하셨습니다. 창조하실 때에 하나님의 형상대로 우리 인간을 만드셨지요.
 그래서 하나님을 만날 때에 우리는 참된 행복을 누리게 되어 있습니다. 창세기1:27절에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우리를 만드셨다 말씀했습니다. 창세기2:7절에 “그 코에 생기를 불어넣으니 생령이 된지라.” 말씀했습니다. 그래서 우리 인간을 에덴에 두셨습니다. 그 에덴에서 하나님과 함께하실 때에 참된 행복을 누리며 살도록 지음 받은 것입니다.
 그런데 창세기 3장에 사탄의 유혹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떠나게 되었고요, 그래서 원죄 가운데 빠졌습니다. 결국은 영적인 사망이 우리에게 오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에베소서2:1절에 말씀하고 있습니다. 죄와 허물로 죽었던 너희라 말씀했습니다. 하나님을 떠나서 악한 사탄의 손에 붙잡혀서 죄 가운데 있으니까 결국 영적 사망 상태에 이른 것이죠.
 그래서 인간에게는 영적인 분별력이 없습니다. 그래서 종교에 빠지고요, 미신과 점술을 의지하고요, 우상을 숭배하게 되어 있습니다. 영적인 분별력이 없으니까, 먼저 영적으로 완전히 사망 상태에 이르렀습니다. 그래서 우상숭배 하면 할수록 결국은 정신적인 문제에 빠지게 되어 있고요, 육신의 문제 가운데 빠지게 되어 있고요, 그리고 내세와 후대의 문제들을 당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을 여기서 건져주셨습니다. 여기에서 빠져나올 수 있는 답을 주신 거에요. 그게 바로 창세기3:15절 입니다. “여자의 후손이 뱀의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다.”, 여러분 여자의 후손, 그 언약을 붙잡은 사람들이 바로 축복의 자리에 섰던 사람들입니다. 아벨이 그 축복의 자리에 있었고요. 가인과 아벨이 있었습니다마는 그러나 아벨은 피 언약을 붙잡은 그 축복의 자리에 섰던 사람입니다. 그리고 에녹은 300년 동안에 하나님과 동행했다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300년 동안 동행했다는 말은 무슨 말입니까? 하나님이 주신 언약을 붙잡고, 인생을 살았다는 말이죠. 축복의 자리에 섰던 사람들입니다.
 노아 시대에 네피림 가운데 빠졌습니다. 그런데 성경에 보면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창세기6:8절에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노아는 하나님께 은혜를 입었더라.”,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노아에게 방주를 만들라고 하였습니다. 말씀대로 방주를 만들고, 들어간 노아에게는 홍수 심판은 심판이 아니라 생명을 보존하는 자리가 되었던 것입니다.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시면서 모든 사람을 홍수로 심판하는 그 자리에서 축복의 자리에 선 사람은 바로 노아였습니다.
 그리고 아브라함을 갈대아 우르에서 불러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말씀했습니다.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 말씀했습니다. 그러면 복의 근원이 되게 하겠다 말씀했습니다. 천하 만민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받을 것이라 말씀했습니다. 창세기12:4절에 말씀하고 있습니다. “아브라함은 여호와의 말씀을 쫓아갔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축복의 자리에 선 사람이었습니다. 아브라함으로 말미암아 그 언약이 이삭에게 전달되었고요, 야곱에게 전달되었습니다.
 여러분 잘 아시다시피 야곱과 에서는 형제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축복의 자리에 선 사람은 미안합니다마는 간사하고, 속임수를 잘 쓰고, 어떤 면에서 우리와 똑같은 모습을 가진 야곱이 하나님의 축복의 자리에 섰던 사실을 보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언약이 바로 요셉에게 전달되었고요, 요셉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무엇을 보여주고 계십니까? 축복의 자리에 선 사람은 절대로 망하지 않고, 기어코 승리한다 라는 사실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요셉이 붙잡았던 언약이 뭡니까? 바로 세계복음화의 언약을 붙잡았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사실을 날마다 누렸던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언약을 놓쳐버림으로 말미암아 430년 동안의 애굽에 노예살이 했습니다. 그 속에서 하나님은 축복의 자리에 선 사람을 세웠는데, 그 사람이 바로 모세였습니다. 그 모세로 말미암아 이스라엘 백성들을 출애굽 시켰고요, 그리고 그 뒤를 이어서 여호수아와 갈렙을 통해서 가나안을 정복하게 되는 귀중한 축복된 응답을 주신 사실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사사기 시대입니다. 모두가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살아가는 시대였습니다. 나 중심해서 살아가는 시대에요. 지금 시대와 똑같은 시대에요. 그런데 그 시대에도 하나님은 사사들을 중간중간 세워가지고, 그 축복의 자리에 선 사람들을 통해서 이 언약의 역사들을 이어갔던 사실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말라기 이후에 400년 동안에 암흑기가 있었죠. 그리고 새로운 축복의 자리에 선 사람을 세웠는데 바로 세례요한이었습니다. 그 세례요한을 통해서 오실 그리스도를 예비하게 하셨고요.
 그리고 세례요한을 통해서 예비된 오실 그리스도가 바로 예수로 이 땅에 오신 것입니다. 예수님을 통해서 12명의 제자와 함께 70인 제자들이 세워지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마가 다락방 교회가 세워졌고요, 핍박을 통해서 흩어진 자들을 통해서 안디옥 교회가 세워지게 되었고요, 결국 로마 교회가 세워지게 된 것입니다. 한때 기독교가 로마 국교로 공인됨으로 말미암아 성장하는 것 같지만은 오히려 타락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유럽 중심으로 종교개혁이 일어났고, 그 종교개혁을 기준으로 해서 유럽이 한때 부흥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복음의 역사가 미국으로 흘러들어왔고요, 그리고 지금 우리 한국까지 들어오게 된 것입니다.
 복음의 역사를 기준으로 해서 모든 이 땅에 인류의 역사를 하나님께서 진행해 나가고 있음을 보게 되는 것입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축복의 자리에 선 사람들을 통해서 한 시대의 역사들을 움직여 간 사실들을 우리에게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축복의 자리에 선 사람들의 공통적인 특징이 뭘까요?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고, 믿은 사람들이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왔던 제자들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거룩한 자 메시아 되심을 믿었습니다. 그래서 창세기3:15절에 여자의 후손으로 오셔서 뱀의 머리, 사탄의 권세를 멸하실 분인 것을 믿었던 것입니다. 출애굽기3:18절에 희생 제사의 비밀인 어린 양의 피를 통해서 죽음의 저주와 재앙을 넘어간 그 일을 이루신 분을 믿었던 사실입니다. 이사야7:14절에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임마누엘의 축복을 믿은 것입니다.
 이 사실을 믿은 자마다 더 이상 저주와 재앙 가운데 빠진 것이 아닙니다. 생명의 자리, 축복의 자리에 섰던 것을 보게 됩니다. 오늘도 우리가 붙잡아야 합니다. 여자의 후손, 희생제사의 비밀, 임마누엘의 축복, 이 비밀을 붙잡은 자들이 바로 축복의 자리에 선 사람들이었고요. 이들을 통해서 모든 역사들을 하나님은 움직여 갔던 것입니다. 우리가 있어야 있어야 될 자리가 바로 그런 자리 입니다.

3. 하나님의 자녀가 항상 있어야 될 자리
 오늘 본문에도 보면 우리가 항상 서 있어야 될 자리가 나옵니다. 하나님의 자녀인 저와 여러분이 항상 서 있어야 될 곳이 어디일까요? 하나님의 시간표인 구원의 자리에 서 있어야 합니다. 다시 말하면 창세기3:15절과 출애굽기3:18절과 이사야7:14절이 이루어지는 그 자리에 서 있어야 된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이 일하시는 시간표가 있습니다. 오늘 6절에 보세요.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 때는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다.” 했어요. 그리고 8절에 보세요. “너희는 명절에 올라가라. 내 때가 아직 차지 못하였다.” 했습니다. 분명히 하나님이 일하시는 시간표가 있음을 우리에게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우리의 죄와 저주, 죽음의, 사탄의 모든 문제를 다 끝내신 시간표를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게 오늘 본문에서 말하는 때라는 말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자녀가 있어야 될 자리는 어디 있습니까? 현장에서 구원이 이루어지는 시간표 속에 있게 되면은 응답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우리가 서 있어야 될 자리는 어디 있습니까? 흑암의 권세를 깨뜨리는 전도의 자리에 서 있어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 7절에 말씀하고 있습니다.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지 아니하되” 했습니다. 나를 미워한다 했습니다. 이는 내가 세상의 일들을 악하다고 증언함이라 했습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세상이 반드시 예수님을 미워한다 라고 했습니다. 왜 그럴까요? 요한복음16:11절에 말씀하고 있는 것처럼 세상 임금이 악한 사탄, 마귀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래서 세상 임금인 사탄이 자신의 정체를 밝히시는 예수님을 미워하게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있어야 될 자리가 어디입니까? 흑암의 정체를 밝히는 자리에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흑암의 권세를 무너뜨리는 전도의 자리에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우리에게 주신 당연한 사명이고, 축복인 것입니다.
 그와 함께 하나님의 축복하시는 자리가 어디입니까?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가 항상 있어야 될 자리가 어디입니까? 하나님의 영광을 돌리는 자리에 서 있어야 합니다. 오늘 18절에 그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스스로 말하는 자는 자기 영광만 구한다 했습니다. 보내신 이의 영광을 구하지 아니한다 했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의 뜻과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며 살아가는 삶이 승리하는 자리입니다. 갈수록 세상은 자기의 영광을 위해서 살아갑니다. 잠언16:18절에 말씀하고 있습니다.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다.” 말씀 했습니다.
 바울을 통해서 고린도 교회에 이야기했습니다. 고린도전서10:31절에 말씀하고 있습니다.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하라.” 말씀 했습니다.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해야 합니다, 복음을 위해서 해야 합니다, 전도를 위해서 해야 합니다. 그게 하나님의 자녀들이 서 있어야 될 자리인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가 하나님이 원하시는 그 축복된 자리에 서 있는 여러분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말씀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올바른 자리에 서 있기 위해서 꼭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아니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가 하나님이 원하시는 그 자리에 있기 위해서 꼭 해야 될 일이 있습니다. 세상 교회가 왜 어려워지고 있습니까? 한때 부흥했던 유럽 교회가 왜 다 문을 닫았습니까? 미국 교회들조차도 왜 지금 어려움 당하고 있습니까? 아니 당장 우리 주위에 한국 교회는 어떻습니까? 정말로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주신 것들을 붙잡아야 합니다.
 그것 없이도 잘 될 수 있어요. 그리스도께서 주신 것, 그 자리에 있지 않으면서도 우리가 성공할 수 있어요. 교회도 부흥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게 부흥이 아니에요, 그게 성공이 아니에요.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주신 것들을 가지고 나가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자리에 서야 됩니다. 그 하나님이 원하시는 자리에 서 있기 위해서는 내가 날마다 어디에 서 있는가를 확인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통해서 우리에게 주신 것이 있습니다. 요한복음19:30절에 말씀했죠. “다 이루었다!” 말씀 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직접 우리에게 주신 망대입니다. 그래서 성삼위 하나님의 축복으로 시작해서 우리의 모든 걸음이 캠프가 되어지고, 보좌의 축복이 임하는 그 망대의 자리에 우리가 서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사도행전1:1-8절에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주신 여정이 있습니다. 직접 우리에게 설명한 여정이 있습니다.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그 길에 서 있어야 되고, 그로 말미암아 우리의 모든 걸음걸음마다 실제로 정말로 10가지 비밀과 10가지 발판과 5가지 확신과 9가지 흐름과 평생의 응답, 보좌의 축복이 임하는 그 자리에 우리가 서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직접 주신 이정표가 있습니다. 예루살렘과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말씀 했습니다. 세계복음화의 이정표를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주신 거에요. 그 이정표는 갈보리산부터 시작해서 로마까지 가는 이정표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어느 자리에 서 있는가? 올바른 자리에 서 있기 위해서 망대와 여정과 이정표의 축복을 기도로 누려야 합니다. 그 망대와 여정과 이정표의 축복을 우리는 지금부터 실제적으로 누려야 할 것 입니다, 사실화 해야 할 것입니다, 생활화 해야 할 것입니다.
 그렇게 될 때에 여러분 정말 우리의 모든 걸음걸음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자리에 서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들을 하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귀한 자리로 세워질 것입니다. 이번 한 주간, 아니 우리의 평생에 늘 확인해야 될 귀중한 질문 입니다. ‘나는 어느 자리에 서 있는가?’입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자리에 서기 위해서 정말로 망대와 여정과 이정표에 주님께서 주신 그 언약 붙잡고, 기도로 말미암아 승리하는 여러분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그리스도이신 예수로 말미암아 축복의 대열에 서게 하심을 감사함을 드립니다. 이제는 하나님의 시간표인 구원의 자리에 우리가 있게 하시고, 흑암의 권세를 깨뜨리는 전도의 자리에 있게 하여 주시며,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자리에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특별히 올바른 자리에 있기 위해서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주신 것들을 붙잡게 하여 주시옵소서.
 망대의 축복을 누리게 하시며, 여정의 길을 가게 하시고, 이정표를 바르게 붙잡고 나갈 수 있는 귀중한 제자들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다른 것 붙잡았던 모든 것들을 내려놓게 하시고, 그리스도를 통해서 주신 것을 찾아내고, 기도 속에서 누려가는 우리 하나교회 모든 성도들 되게 역사하여 주옵소서. 살아계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 나는 어느 자리에 서 있는가?
1. 우리가 어느 자리에 서 있는가를 언약, 복음 안에서 늘 확인하게 하옵소서.
2. 복음의 본질을 회복하는 중심으로 역사를 움직이심을 알고 복음의 사람으로 살리는 축복의 자리에 선 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3. 올바른 자리에 서 있기 위해서 그리스도께서 주신 망대, 여정, 이정표를 찾아 누리는 제자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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