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예배

멋있는 신앙인
2004-06-13 00:00:00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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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지난 수요일 위성예배 때 류목사님이 그런말을 했다. “나이가 들어도 멋있게 사십시오” 나이가 들면 자신에 대해 소홀해 질수 있다. 물론 요즘은 나이가 들어도 잘 씻고 자신을 세련되게 가꾸는 분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귀찮아한다. 자신에 대해 소홀해 지면 어떤 결과가 일어나는가. 첫째는 손자들이 가까이 오지 않는다. 안 씻으니 냄새가 나는 것이다. 두 번째는 했던 말 또 하고 했던 말 또 한다. 자꾸만 반복하게 된다. 그러니 아이들인 할아버지 할머니와는 전혀 대화를 하려고 하지 않는다. 제 처의 할아버지가 있었는데 한번씩 그곳에 가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한하게 되면 갈 때마다 묻는다. 박 서방 고향이 어디냐. 식구는 몇이냐.. 어른들은 어디 사느냐.. 돌아가실 때 까지 수년간 그러셨다. 열심히 씻고 단정하고 세련되게, 멋있게 다녀라. 이것이 안 되면 가족들과 고립된다. 오늘 이 자리에 있는 여러분들은 멋있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 많은 사람들이 여러분들 따를 수 있기를 바란다.
저는 한 가지 소망이 있다. 멋있는 신앙인이 될 수는 없을까. 목사이기 전에 한 신앙이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 앞에서 수많은 사람 앞에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을까 늘 소망을 한다.
저는 20살 초반에 교역자로 처음 출발하면서 하나님 앞에 2가지를 두고 기도했다. 신실하던 목사가 되면서 이상한 사람이 되는 모습을 많이 봤다. 그런 모습을 보면서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다. 첫째는 내 연소함을 인하여 사람들에게 업신여김을 당하지 않도록 하옵소서. 20살 초반 때에 보니 나이가 드신 어른들, 부장님들이 깔보고 무시하는 것이었다. 영권으로 이 자리를 차고 나갈수 있도록 절대로 나이 적음으로 인해 연세 드신 분들에게 무시당하지 않도록 내 걸음을 인도해주옵소서 기도했다.
한번은 이런 일이 있었다. 예전에 함께 일했던 부장 집사님이 있었는데 자꾸만 나를 무시했다. 자꾸 자신의 주관대로만 끌고 가는 것 이었다. 물론 그것이 맞을 때도 있다. 그러나 나이가 적고 어리더라도 정확한 방향으로 나가면 협조하고 도와주어야 하는데 반대만 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하나님께 기도하기 시작했다. 3개월을 간절히 기도했다.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전혀 떠나가지 않을 것 같은 그 분인 전근을 가셨다. 그 뒤에 오신 후임 집사님이 얼마나 잘해주시는지.. 만일 그 분과 같이 있었다면 저는 이미 세상 사람이 아니었을 것이다. 그만큼 힘든 과정에서 했던 첫 번째 기도가 연소함으로 인하여 업신여김 당하지 않도록.. 그 뒤로는 별로 무시 받지 않았다.
두 번째 기도했던 제목은 주의 종이 물질 때문에 비굴해지지 않도록. 제가 목사가 되기 싫던 이유 중 하나가 늘 가난하게 살아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나는 절대로 목사 안한다고 생각했다. 장로가 되어 돈 많이 벌어 하나님께 충성하려고 했다.
또 이런 상처가 있다. 제가 한 교회 교육전도사로 있을 때 상당히 까다로운 교회였다. 제가 제일 후임으로 있다가 제 뒤에 다른 후임이 왔다. 그 분이 조금 지저분하게 다녔다. 주일학교 아이들을 통해 그 분에 대한 이야기를 어른들이 듣고 그 분을 보내자는 결정이 내려졌다. 그 때 제일 선임 부목사님이 제게 그 집사님께 그런 이야기를 해달라고 하는 것이었다. 저는 거절했다. 같은 전도사고 동역자인에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는가.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부 목사님이 그 분에게 물러나 달라고 했다. 그 후에 갑자기 그 전도사님이 사라졌다. 아무리 찾아도 없었다. 그런데 새벽기도 지하실에 그 분이 강대상 뒤에서 울고 계셨다. 저도 안타까워서 같이 울었던 기억이 난다. 그때 제 마음에 돈이 없어도 비굴해지지 말자. 내가 물질이 없다는 이유로 사람들에게 무시당하지 않도록 기도하였다.
지금 저는 청년사역을 하고 있다. 늘 우리 청년들에게 부르짖는 것이 있다. 절대로 째째하지 마라. 특히 같이 식당에 갔을 때 계산할 때 선두에 서라고 한다. 물론 돈을 흥청망청 서는 것이 다 좋다는 것이 아니다. 신앙인들이 나서야 할 때 서고 중심이 하나님께 바로 서야지 이것이 되지 못하면 불신자들로부터 무시를 당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오늘 제목을 멋있는 신앙인이라 하였다. 교회에서 직장에서 가정에서 멋있는 신앙인이 될 수 있다면 얼마나 큰 축복인가. 사람 앞에서 하나님 앞에서 멋지고 당당한 모습이 되어야 할 것이다.
그래서 성경에 멋있는 사람 몇 사람 예를 들어보겠다. 저와 여러분들이 이런 인생을 살았을 때 축복들이 삶 속에 일어날 것이다.
먼저 이삭을 보라. 불신자들이 이삭을 찾아왔다. 불신자들은 그 당시 블레셋 사람들이었다. 이들이 이삭에게 “너는 여호와께 복을 받은 자니라.”했다. 블레셋 사람들이 이삭을 건드리면 되는 줄 알고 자꾸 우물을 빼앗아갔다. 보통 사람들은 빼앗기지 않기 위해 같이 싸웠을 것인데 이삭은 그들에게 전혀 대항하지 않았다. 그들이 물러나면서 이삭에게 던진 말이 너는 여호와께 복을 받은 사람이다
절대로 맞대서 싸우지 말라. 그래도 내게 위해를 가하는데 내가 가만히 앉아서 지켜볼 수 있는가 하는 마음이 들 수도 있지만 막연하게 바보처럼 가만히 있으란 말은 아니다. 진심으로 기도해 보라. “직장동료들이 무시합니다. 하나님 어떻게 할까요.” 가만히 기도해보라. 하나님께서 힘과 능력과 지혜를 주실 것이다.
부부사움 할 때도 큰소리치면서 같이 싸우지 말라. 그것이 오히려 지는 것이다. 남자 중 가장 바보가 주먹 사용하는 사람이다. 오늘 이삭처럼 아무 말 없이 대항 없이 묵묵히 기도해보라.
두 번째 요셉을 보라. 사실 상 다 망한 사람이다. 구덩이에 들어가고 노예로 팔려가고 억울한 누명을 덮어쓰고 감옥에 들어갔다. 그런데 이런 요셉이 애굽의 총리대신이 되었다. 최강대국 애굽의 총리대신자리까지 올라갔다. 애굽 왕이 “하나님의 신에 너같이 감동된 사람을 보지 못했다. 내가 너보다 높은 것은 이 보좌밖에 없구나.” 완전 승리의 사람이 되어졌다. 불신자들이 여러분을 향해 여러분의 신앙을 인정할 수 있도록 너는 진짜 하나님믿는 사람 맞구나. 진정 하나님께 복을 받은 사람 맞다라는 고백이 나올 때 가만히 있어도 전도가 되게 되어있다. 전도가 안되는 사람이 설치고 다니고 고함치고 다닌다.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계시므로 되어지는 역사가 일어났다. 성경 66권을 보라. 요셉이 전도했다는 말이 나오는가. 한마디도 없다. 그러나 전도는 되어졌다.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계시므로..
세 번째 다니엘을 보라. 바벨론 사람들이 다니엘이 혼자라고 무시하고 깔봤다. 그 당시 다니엘은 혼자였고 그 주위는 모두 바벨론 신하들이었다. 그래서 헐뜯고 시기하고 그 자리에서 끌어내리려고 애썼다. 그런데 그런 바벨론 신하들이 다니엘 앞에 완전히 무릎을 꿇었다. 심지어 사자굴에 있는 다니엘을 향해 왕이 외친다. “사시는 하나님의 종 다니엘아. 니가 믿는 하나님께서 저 사자들의 손에서 건져내시기에 능하셨느냐.” 멋진 역사가 그 인생에 나타났다.
오늘 본문을 보면 다윗이 나타난다. 멋있는 신앙인이라 했을때 절대로 빼놓을 수 없는 주인공이다. 오늘 본문에 다윗이 임종직전 그 아들 솔로몬에게 유언을 하고 있다. 그런데 그 다윗이 참 당당했다. 지금 다윗을 모습은 나이가 들고 죽음직전에 들어있다. 힘도 빠지고 나약한 모습이다. 그런데 오늘 이 본문에 다윗을 모습이 얼마나 당당한지 모른다. 오늘 본문-내 아들 솔로몬아 너는 네 아비의 하나님을 알고 온전한 마음과 기쁜 뜻으로 섬길찌어다 여호와께서는 뭇 마음을 감찰하사 모든 사상을 아시나니 네가 저를 찾으면 만날 것이요 버리면 저가 너를 영원히 버리시리라 그런즉 너는 삼갈찌어다 여호와께서 너를 택하여 성소의 전을 건축하게 하셨으니 힘써 행할찌니라
참 당당하다. 마지막 유언을 하는 순간에도 다윗은 신앙의 맛을 절대 놓치지 않았다. 쉽게 말하면 다윗은 그가 섬기는 하나님의 능력을 제대로 알았다는 것이다. 평생에 하나님을 섬겼을 때 하나님께서 자신을 얼마나 축복하시고 이 자리까지 올렸다는 능력을 제대로 알았다. 그래서 이런 확신 속에서 그 아들솔로몬에게 당당하게 말하고 있는 것이다. 뭔가 신앙인이라 했을 때 이런 당당하고 확신 있는 모습이 되어져야 하는 것이다. 여러분들은 지금 자녀들을 자리에 앉혀 놓고 이렇게 당당한 신앙인의 모습이 되고 있는가. 마지막 순간이라 할 찌라도 당당하고 멋있는 모습이 되어져야 할 것이다.
그리고 열왕기상 2장 솔로몬아 너는 힘써 대장부가 되라 어떤 대장부?-하나님을 제대로 섬기는 대장부. 물론 전쟁도 잘 하고 싸움도 잘하는 대장부도 되어야겠지만 하나님을 잘 섬기는 믿음의 대장부가 되어라 하고 유언했다.
오늘 이 자리에 많은 부모님들이 있다. 멋있고 당당한 부모님이 되라.
신약성경에 보면 멋있는 사람 바울이 나타난다.
고백한다.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나는 살아도 좋고 죽어도 좋다. 누가 감히 이런 말을 하겠는가. 살아있으면 하나님 복음을 전해서 좋고 죽으면 하나님나라가서 좋고..
어떻게 보면 인생을 체념하는 느낌이 들 수도 있다. 그러나 그만큼 자기 인생에 자신이 있었다는 말이다. 그렇게 고백할 수 있었던 배경이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이 너무 고상하기 때문에 내가 그를 위하여 내게 속한 모든 것들을 배설물로 여기노라.
그러니 당당하고 멋진 모습이 될 수 있었다.
우리는 어떻게 하면 멋있는 신앙인이 될 수 있는가. 이 신앙의 멋이 어디서 나오는가.
첫째 모든 신앙의 멋은 복음 안에서 나온다. 진짜 멋은 돈에서 시작되는 것이 아니다. 돈이 많고 화려하게 옷을 입고 다니면 멋진 사람으로 평가받는다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 권력을 통해서도 아니다. 명예를 통해서도 아니다. 진짜 믿음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멋이 나온다. 이삭의 멋이 어디서 왔는가. 어렸을 때 수양의 비밀을 제대로 알았다. 요셉은 신앙의 중심은 가나안이었다. 오늘 본문에 나타난 다윗은 메시야의 언약을 제대로 알았고 바울은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다 했다. 이들이 승리의 역사로 살아갔던 배경이 복음안에서 시작이 되어진 것이다. 마찬가지로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 진짜로 인생을 멋있게 살수 있다. 복음 안에서..여러분의 인생이 진행될 때 최고의 멋이 따라온다.
두 번째이다. 말씀 속에서 멋이 나온다.
(왕상 2:3)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을 지켜 그 길로 행하여 그 법률과 계명과 율례와 증거를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대로 지키라 그리하면 네가 무릇 무엇을 하든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할찌라
오늘 다윗이 그 아들 솔로몬에게 유언한다. 진짜 신앙인의 모습은 하나님의 말씀속에서.. 그래서 지난주에 메시지를 전했다. 하나님의 말씀에 들어오는 것이 왜 그렇게 중요한가. 하나님의 말씀은 살리는 힘이 있고 절대 변하지 않는다고 했다. 지금 세상은 얼마나 변하는가. 사랑하는 사람도 떠나간다. 풀도 마르고 꽃도 시들어간다. 그러나 절대로 변하지 않는 하나님의 말씀안에서 최고의 축복과 응답이 일어난다.
세 번째는 임마누엘 할 때에 신앙의 멋이 난다.
이삭-불신자들이 물러나면서 하는 말이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하시는구나” 요셉-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심으로. 다니엘-“사시는 종 하나님의 다니엘아” 다윗-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찌라도 나는 해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시므로. 바울-감옥 안에서도 엄청난 하나님의 능력을 니가 누리고 있다고 했다. 저와 여러분 속에 임마누엘이 되고 있는가.
(고전 3:16)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너희 안에 성령이 함께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여러분의 마음속에 그리스도를 영접할 때에 이미 임마누엘은 시작이 되어져 있다.
말씀을 맺는다. 성도여러분.. 우리 부모들이 멋있고 당당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부모의 자리에서 밀려나고 있다. 돈을 좀 못 벌고 공부를 많이 못했고 자녀들에게 좀 못해줬다고 부모의 자리에서 밀려나고 있다. 여러분 절대로 놓치지 말라. 부모의 자리가 제일 중요하다. 렘넌트 운동이 일어나고 있는데 가장 중요한 자리가 부모의 자리이다. 모든 신앙의 기본은 부모의 신앙으로부터 시작되어진다. 그래서 지금 이 자리의 여러분부터 먼저 믿음에 든든히 서라. 야곱도 임종직전에 자신의 12아들을 모두 불러 그 머리에 손을 얹고 일일이 축복했다. 그러니 12아들이 복을 받은 배경이 아버지를 통한 것이었다.
어떻게 하면 부모들이 멋있고 당당한 신앙인이 되는가. 첫째 복음으로 들어오는 것과 둘째 말씀 속에 든든히 서고 셋째는 임마누엘속에 들어오라, 이세가지가 되어질 때 멋있는 부모, 멋있는 남편, 멋있는 아내가 되어진다.
한주간도 멋있는 신앙인 되시고 멋지게 살아보시고 더 나아가서는 하나님께 최고의 영광을 돌려드리는 한 주간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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