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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10일 주일 2부 예배 신봉준 목사
주를 붙잡는 자
(사64:1-12)
서론: 이사야 선지자가 하나님께 우리를 건져 달라고 다급하게 기도 합니다. 기도의 중간쯤에는 맥이 풀리면서 하나님의 도움을 받지 못한 것 같다는 의심에 빠지게 되었지만, 기도의 마지막에는 또다시 하나님에 대한 희망을 가지면서 우리를 아름다운 그릇으로 만들어 달라고 기도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도우시면 소망 가운데 승리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잃어버린 모든 축복을 회복하시길 축원합니다.
1. 하나님이 우리에게 능력으로 임해 달라는 기도
가.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게 하소서(출애굽, 가나안 정복).
나. 여전히 살아계신 하나님이 역사하소서(사64:1-2).
• 믿음이 식어지지 않게 하소서.
다. 믿음으로 기도하게 하소서(사64:5).
• 모든 염려를 주께 맡기소서(빌4:6, 벧전5:7).
• 쌓아두시고 베푸시는 은혜를 누리게 하소서(시31:14-15, 시31:19, 시31:23-24).
2. 우리가 사는 비결 - 하나님의 진흙이 되는 것
가. 우리는 진흙이요, 주는 토기장이 되게 하소서(사64:8).
나. 최고의 선물, 말씀을 담게 하소서(고후4:7).
• 말씀에 위탁하게 하소서(행20:32, 행27:25).
• 말씀으로 현장을 살리게 하소서.
결론: 내게 담긴 말씀을 가지고 현장에 나가야 합니다. 말씀밖에 답이 없기에 그 답을 가진 우리가 나가야 합니다. 우리교회는 처음부터 오직 전도, 오직 선교, 오직 세계복음화를 향해 달려왔습니다. 이제 받은 훈련 가지고 현장을 살리는 전도자로 살아가야 합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이 전도자로 개인화 되시길 축원합니다.
11월 10일 주일 2부 예배 신봉준 목사
“주를 붙잡는 자”
(사64:1-12)
1. 원하건대 주는 하늘을 가르고 강림하시고 주 앞에서 산들이 진동하기를
2. 불이 섶을 사르며 불이 물을 끓임 같게 하사 주의 원수들이 주의 이름을 알게 하시며 이방 나라들로 주 앞에서 떨게 하옵소서
3. 주께서 강림하사 우리가 생각하지 못한 두려운 일을 행하시던 그 때에 산들이 주 앞에서 진동하였사오니
4. 주 외에는 자기를 앙망하는 자를 위하여 이런 일을 행한 신을 옛부터 들은 자도 없고 귀로 들은 자도 없고 눈으로 본 자도 없었나이다
5. 주께서 기쁘게 공의를 행하는 자와 주의 길에서 주를 기억하는 자를 선대하시거늘 우리가 범죄하므로 주께서 진노하셨사오며 이 현상이 이미 오래 되었사오니 우리가 어찌 구원을 얻을 수 있으리이까
6. 무릇 우리는 다 부정한 자 같아서 우리의 의는 다 더러운 옷 같으며 우리는 다 잎사귀 같이 시들므로 우리의 죄악이 바람 같이 우리를 몰아가나이다
7.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가 없으며 스스로 분발하여 주를 붙잡는 자가 없사오니 이는 주께서 우리에게 얼굴을 숨기시며 우리의 죄악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소멸되게 하셨음이니이다
8. 그러나 여호와여, 이제 주는 우리 아버지시니이다 우리는 진흙이요 주는 토기장이시니 우리는 다 주의 손으로 지으신 것이니이다
9. 여호와여, 너무 분노하지 마시오며 죄악을 영원히 기억하지 마시옵소서 구하오니 보시옵소서 보시옵소서 우리는 다 주의 백성이니이다
10. 주의 거룩한 성읍들이 광야가 되었으며 시온이 광야가 되었으며 예루살렘이 황폐하였나이다
11. 우리 조상들이 주를 찬송하던 우리의 거룩하고 아름다운 성전이 불에 탔으며 우리가 즐거워하던 곳이 다 황폐하였나이다
12. 여호와여 일이 이러하거늘 주께서 아직도 가만히 계시려 하시나이까 주께서 아직도 잠잠하시고 우리에게 심한 괴로움을 받게 하시려나이까. 아멘.
사64:1-12
■ 축복을 선언하겠습니다. ‘평안하십시오. 당신은 세계 살릴 선교사입니다. 그 황무한 땅을 기업으로 누리십시다.’, 할렐루야! 오늘 제목은 ‘주를 붙잡는 자’입니다. 7절에 보면 그렇게 말씀하고 있죠.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가 없으며 스스로 분발하여 주를 붙잡는 자가 없사오니 이는 주께서 우리에게 얼굴을 숨기시며 우리의 죄악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소멸되게 하셨음이니이다.”,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 없고, 주를 붙잡는 자 없는데 오늘 저와 여러분이 이 시대에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로, 주를 붙잡는 자 됨으로 말미암아 잃어버렸던 모든 축복된 역사들을 회복하는 그런 응답의 주역들이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늘 본문은 이사야 선지자가 하나님께 기도하는 내용입니다. 기도를 하되 아주 다급하게 기도를 하고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 바벨론에 70년 동안 포로로 있다가 하나님이 성경에 약속하신 바대로 70년 만에 포로에서 돌아오면서 결국은 이사야 선지자가 온 천하가 완전히 온통 쑥대밭이 되어진 것을 보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그 모습 앞에서 이사야 선지자가 통곡하고 있는 부분들이 오늘 본문에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빨리 이 상황 속에서 우리를 건져달라고 기도하고 있는 부분들을 봅니다. 1절에 그렇게 말씀하고 있지요. “원하건대 주는 하늘을 가르고 강림하시고 주 앞에서 산들이 진동하기를”, 무슨 말입니까? 빨리 하늘을 갈라가지고, 결국은 강림하셔서 지금 당하고 있는 이 문제들을 해결해 달라고 하는 부분들을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불을 일으키고, 불로 말미암아 물을 끓게 해서라도 결국 지금 당하고 있는 이런 어려움들을 빨리 우리에게 해결해 달라고 기도하는 선지자의 모습이 나오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본문 쭉 읽어보시면 중간쯤 가서는 기도하다가 힘이 완전히 빠지는 것을 보게 돼요. 우리는 오랫동안 하나님의 도움을 받지 못했다 라는 것, 이런 시간들이 너무 길게 있었다 라는 것, 그러니까 의심에 차게 되고, 회의에 찬 내용들이 중간에 나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부분에 가서는 또다시 하나님에 대한 희망을 가지는데 우리는 하나님의 진흙덩이이니, 하나님이 우리를 빚어서 다시 아름다운 그릇으로 만들어 달라고, 기도하는 선지자의 기도내용이 나오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마지막에 보면 12절에 그렇게 말씀하고 있죠. “여호와여 일이 이러하거늘 주께서 아직도 가만히 계시려 하시나이까 주께서 아직도 잠잠하시고 우리에게 심한 괴로움을 받게 하시려나이까”, 무슨 말입니까? 왜 지금 우리가 당하는 일에 무심하고 계십니까? 왜 우리가 이렇게 어려움을 당하는데, 말 못할 고생들을 당하는데 이렇게 보고만 계십니까? 이 말이에요. 이런 기도 속에서 선지자가 기도하는 그 핵심들이 무엇인가를 붙잡음으로 말미암아, 오늘 선지자가 붙잡은 그 기도의 핵심들을 붙잡고, 여러분들이 모든 현장에서 모든 잃어버린 것들을 회복하는 그런 주역으로 쓰임 받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사실 오늘 본문을 한마디로 말하면 이사야 선지자는 아무리 형편이 어렵고, 조건이 힘들고, 어렵더라도 전능하신 하나님이 강림하시기만 하면 된다 라는 것, 하나님이 우리를 도우시기만 하면 그 어떤 불가능한 환경 속에서도 결국 소망 가운데 우리는 승리할 것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을 받으면서 저와 여러분의 현장들을 그대로 하나님께 가지고 나가면서 하나님 앞에 한번 서 보시길 바랍니다. 정말로 암울하고, 답답한 환경이라 할지라도, 현장이라 할지라도, 하나님께 나아가고,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역사하신다면 불가능한 것 같지만, 그러나 하나님은 분명히 소망으로 우리에게 역사하시게 되어 있습니다.
1. 하나님이 우리에게 능력으로 임해 달라는 기도
그렇다면 저와 여러분이 먼저 붙잡아야 할 것이 뭐냐? 하나님이 우리에게 능력으로 임재해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교회에 속한 우리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이 하나님이 능력으로 역사해 달라고, 하나님 앞에 기도함으로 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있어서 하나님은 먼저는 출애굽 할 때에 보면 엄청난 능력의 역사가 나타났던 것들을 우리는 보게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빠져나올 때에 10가지 재앙을 애굽에 쏟아 부었어요, 엄청난 능력이죠. 그리고 또 전혀 건널 수 없는 홍해 앞에서 모세 지도자로 말미암아 홍해를 맨 땅을 걷는 것처럼 지나게 하셨어요. 그리고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들이 율법을 받기 위해서 시내산에 올라갔을 때, 온 시내산 전체가 불덩이가 되어지는 그런 변화 되어지는 엄청난 하나님이 능력을 체험한 백성들이 이스라엘 백성들이었어요.
그 뒤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을 침략하게 되죠.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말씀 따라 가나안 땅을 정복하게 되는데 그때도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났습니다마는, 모세와 모세 시대에 또 다른 능력이 나타난 것을 보게 돼요. 그래서 요단을 건너고, 여리고를 무너뜨리고, 태양과 달을 멈추게 되는 이 어마어마한 능력들이 가나안을 정복하는 과정 속에 일어나게 되었죠. 하나님은 언제나 하나님의 능력들을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보여주시는데 그 방법이 다른 방법으로 보여주셨음을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나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정착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가나안 땅에 정착하고 나서는 하나님의 능력들이 안 나타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 기도하기 시작합니다. 하나님 출애굽 할 때에는 어마어마한 능력으로 우리에게 임하셨는데, 마치 산에 불 화산이 폭발하는 것처럼 그런 어마어마한 능력으로 임했는데, 그때가 전성기였는데 지금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을 정복할 때도 능력이 나타나야 하는데 지금 우리의 모든 걸음 속에는 하나님이 응답 하지 않는 것 같은 그런 상황들을 맞이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놓고, 이사야 선지자가 하나님께 기도하는 내용이 뭐냐 하면 오늘 말씀에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다시 한번 더 불과 같은 그 능력으로 우리에게 임하여 주옵소서. 옛날에 행하였던 그 능력을, 출애굽 시대에 행했던 그 능력을, 하나님이 가장 전성기에 일으켰던 그 능력들을 오늘 우리에게 임하여 주옵소서.’, 그 기도를 오늘 본문에서 하고 있음을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사야64:1-2절에 그 말씀을 하고 있죠. “원하건대 주는 하늘을 가르고 강림하시고 주 앞에서 산들이 진동하기를 불이 섶을 사르며 불이 물을 끓임 같게 하사 주의 원수들이 주의 이름을 알게 하시며 이방 나라들로 주 앞에서 떨게 하옵소서.”, 오랫동안에 조용하고, 침묵하시는 하나님께서 다시 한번 더 하늘을 가르고, 강림해 달라고 기도하고 있는 모습이 나오고 있어요. 옛날에 출애굽 할 때 그 능력들을 오늘 우리에게 찾아오셔서 모든 산을 불태우고, 다시 한번 더 물을 끓게 하셔서 하나님의 능력을 나타내 보여주십사 라고 기도하고 있는 선지자의 모습이 오늘 본문에 나오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그 기도하는 가운데서 그렇게 기도할 수 있었던 것은 선지자가 하나님의 능력이 죽은 것이 아니다 라는 사실을 발견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은 죽지 않았다. 하나님은 여전히 살아계셔서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발견한 것입니다. 왜 하나님이 오랫동안 잠잠하셨는지, 왜 하나님의 능력이 폭발적으로 나타나지 않았는지 그 비결을 찾았는데 그러면서 하나님께 다시 하나님 역사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의 능력을 우리에게 보여주옵소서. 그러면서 기도한 내용이 하늘을 가르고 강림하시옵소서, 다시 말하면 기적적으로 능력으로 우리에게 찾아와 달라는 말이에요.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것들을 보고 계시고, 우리의 모든 것들을 알고 계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이 마음에 원하시기만 하면은 우리에게 능력으로, 기적으로 찾아올 수 있다 라는 것을 이 선지자는 안 겁니다. 그래서 하나님 앞에 기도한 것이 뭡니까? 하늘을 가르고, 강림해 달라고 기도한 사실들을 보게 되는 것입니다. 사실은 많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동안 어떤 면에서 하나님을 섬긴다고 하면서도 하나님의 능력을 믿지 않고, 문제는 하나님이 능력 없는 하나님이 아니라 자신들의 믿음이 식어 있었다는 사실을 발견한 거에요. 여전히 하나님의 능력으로 우리에게 역사하는데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그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지 못하고, 누리지 못한 것들은 바로 나에 대한 믿음이 없음을 안 겁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어떤 일이 있든지, 어떤 역사가 있든지 간에 하나님의 능력은 우리를 구원하신 그 능력으로 오늘도 우리에게 행하고 계십니다. 죄와 저주와 재앙 가운데 절대로 빠져나오지 못하는 저와 여러분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하셨습니다. 그런데 구원하신 그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지금도 우리를 정확하게 인도해 나가고 계십니다. 문제는 거기에 대한 우리의 믿음이 없는 거에요. 오늘 마치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능력으로 역사함을 받았고, 지금도 하나님이 분명히 역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하나님의 역사와 능력들을 믿지 않았기 때문에 결국 간구할 수 없었고, 기도할 수 없었어요.
그런데 선지자가 이 사실을 깨닫고 나서 기도하기 시작한 겁니다. 하나님이여 하늘을 갈라주시고, 강림하여 달라고 했어요. 문제는 하나님은 언제나 동일하게 지금도 역사하고 계십니다. 어제나 오늘이나 하나님은 동일한 하나님입니다. 문제는 내가 믿음이 없는 거에요 사실은. 하나님을 바라보는 믿음이 없는 거에요 사실은. 지금까지 이스라엘 백성들, 사실은 세상에 있는 것이 전부인 줄 알았어요. 그래서 세상에서 성공하고, 세상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멋있어 보이고, 성공해서 열심히 세상을 따라갔는데 그 결과는 멸망이었어요. 그게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반복되는 역사에요.
그게 노예로 가고, 포로 되고, 속국 된 과정들이 왜 일어났습니까? 세상 따라갔기 때문에. 하나님이 택한 백성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온전히 하나님을 따라야 되는데 세상 따라갔기 때문에 결국은 그들은 노예 되고, 포로 되고, 속국 되어졌던 사실들을 우리에게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스라엘 백성들, 유다 백성들이 사실은 하나님의 능력의 역사에 대해서 너무나 얄팍하게 알고, 생각했던 것이죠. 그래서 하나님의 능력을 믿지 않았던 것이죠. 그러니까 결국은 노예 되고, 포로 되고, 속국 되어버린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의 모든 현장의 문제는 여러분 큰 문제일 수도 있고, 작은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그 모든 현장의 문제는 다른 것으로 절대 해결되지 않는다는 사실이에요. 불을 일으키고, 불이 물을 끓임같이 하나님의 능력이 임해야 현장의 문제는 해결되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이 갖고 있는 이런저런 많은 문제들 있죠? 어떤 문제는 내가 보기에도 시시하고, 내가 해결할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아니에요. 그것도 하나님께서 해결해 주셔야 완벽하게 해결이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노력해서 해결할 수 있어요. 그러나 그 뒤에 다른 문제들이 또 오게 되어 있어요. 그러나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어서 하나님이 문제를 해결하시면 완전한 해결이 되어지게 되어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능력으로 역사하실 뿐만 아니라 항상 최선의 길로, 가장 올바른 길로 인도하세요. 그게 오늘 5절에 말씀하고 있습니다. “주께서 기쁘게 공의를 행하는 자와 주의 길에서 주를 기억하는 자들을 선대하시거늘”, 선대하시거늘, 무슨 말입니까? 이 말은 주께서 주의 백성들을 책임진다는 말이에요. 선대하신 것, 하나님께서 책임지신다는 것, 자기를 바라보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하나님은 결코 실망시키지 않는다 라는 사실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진짜 하나님을 바라보는 자에게 하나님은 반드시 찾아오셔서 응답하시는 하나님이신 것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한 가지 요구하고 있습니다. 기도하라는 것, 믿음으로 기도하라는 겁니다. 분명히 하나님은 찾아오셔서 우리에게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해 나가시기 때문에 믿음으로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이 임재하시면 마치 하늘이 갈라지고, 불이 임하는 것처럼 그 능력된 역사들이 오늘도 우리의 삶 속에 일어나게 되어 있어요. 지금 우리의 교회 문제들, 우리 개인의 문제들, 진짜 하나님이 역사하시도록, 하나님의 능력으로 역사하시도록 우리가 기도하는 속에 들어가십시다. 여러 가지 문제와 사건들, 이걸 내가 갖고 있지 말고요. 주님께서 말씀하셨잖아요? “모든 염려를 주께 맡기라.”, 했어요. 어떤 건 맡기고, 어떤 건 맡기지 않고, 그게 아닙니다. 모든 염려를 주께 맡기라 했어요, 빌립보서4:6절이죠.
또 베드로전서5:7절에 보면은 분명히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주께서 너희를 돌보심이라 했습니다. 어떤 건 네가 가지고 염려하고, 어떤 건 네가 해결해라? 아닙니다. 모든 염려를 다 주께 맡겨라, 모든 염려를 주께 맡기라. 우리는 정말로 우리의 모든 문제를 가지고, 지금 하나님께 맡기고, 하나님 앞에 하나님을 바라봄으로 나감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능력이 어떻게 역사하시는가를 보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정말로 우리 하나교회 성도들, 문제와 사건 속에서 정말로 우리가 개인적으로 한 사람, 한 사람이 하나님 앞에 서서 믿음을 회복하는 시간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특별히 많은 분들이 기도하고 있어요. 어떤 렘넌트 하나가 새벽에 잠이 안 와가지고 교회에 새벽 1시인가, 2시인가? 교회 하나홀에 왔대요. 그 렘넌트 참 이상하죠? 새벽 2시 되었는데 아직 잠도 안자고. 그런데 잠이 안 와서 하나홀에 왔는데 물론 기도하기 위해서 왔겠죠. 그런데 그 현장에서 하나홀에 많은 우리 권사님들이 눈물 가지고 기도를 하더래요. 하나교회를 위해서 기도하는데 우리 권사님들 몇몇 분들이 앉아가지고, 눈물을 흘리면서 기도하더라는 거에요. 그만큼 교회를 사랑하는 분들이 우리 하나교회입니다 사실은.
특별히 하나교회 하면은 여러분 모르지만 교회에 특별한 색깔이 있어요. 우리교회 하는 색깔이 있어요. 그런데 원치 않은 이런 많은 어려움들을 통해서 많은 분들이 마음 아파하고, 어떤 면에서 우울해하고, 힘들어하는 것 같아요. 정말로 어떤 기대감도 있었고, 평생 귀한 교회를 위해서 헌신하고, 인도받아 왔는데 갑작스러운 이런 부분들 앞에서 뭐가 뭔지 모르는 뭔가 공허함이 온 것 같아요. 제 자신조차도 너무나 미안하고, 죄송하고, 제가 성도들 얼굴 볼 면목이 없다 싶을 정도로 만나기도 싫고 힘들어요 사실은. 아마 모두가 교회를 사랑하는 그 마음들을 다 갖고 있기 때문에 교회에 대한 그런 이런저런 많은 부분을 놓고, 기도하는 분들이라 또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 정말로 이러한 시간일수록 믿음 가지고, 하나님 앞에 서십시다. 우리가 이렇다, 저렇다 우리가 결정하고, 인도받기 전에 진짜 하나님 앞에 서서 출애굽 때 역사하신 그 하나님, 가나안을 정복할 때 역사하시던 그 하나님.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정복 이후에 가나안에 정착하고 살 때 하나님의 능력이 없었던 것처럼 보였는데, 그게 아니었기 때문에 이사야 선지자는 하나님께 그 능력을 지금도 나타내 보여달라고 기도했던 것처럼, 지난날 우리의 모든 삶을 충만하게 성령의 인도로 역사했던 그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한 걸음, 한 걸음 주님 앞에 인도받아 나가십시다.
정말로 우리가 지난주에 제가 교회 새벽 기도에 와서 이렇게 간절함으로 기도하기 위해서 엎드렸는데 제 자신조차도 무엇을 기도해야 될지 모르겠더라고요, 뭘 기도해야 될지 모르겠더라고요. 그런 가운데 제가 정말로 하나님 앞에 간절함으로 엎드려서 조금의 하나님께서 주시는 힘을 얻은 말씀이 있습니다. 그 말씀이 시편 31편입니다. 한번 보십시다. 우리의 상황들을 너무나 잘 말씀하고 있는 부분들인데, 시편31:1-3절 제가 먼저 읽겠습니다. “여호와여 내가 주께 피합니다. 나를 영원히 부끄럽게 하지 마시고 주의 공의로 나를 건져주소서 내게 귀를 기울여 속히 건지시고 내게 견고한 바위와 구원하는 산성이 되소서 주는 나의 반석과 산성이시니 그러므로 주의 이름을 생각하셔서 나를 인도하시고 지도하소서.”
어떤 면에서 우리 모두의 마음들 아닐까요? 문제 앞에서 내 개인의 문제와 교회의 문제를 놓고, 기도하는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마음들 아닐까요? 9절입니다. “여호와여 내가 고통 중에 있사오니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내가 근심 때문에 눈과 영혼과 몸이 쇠하였나이다.”, 너무 근심 되어지면 오늘 여기 있는 것처럼 눈도, 영혼도, 몸도 쇠하게 되는 겁니다. 10절입니다. “내 일생을 슬픔으로 보내며 나의 연수를 탄식으로 보냄이여 내 기력이 나의 죄악 때문에 약하여지며 나의 뼈가 쇠하도소이다.”
얼마나 고통했는가? 뼈가 쇠하도소이다. 무슨 말입니까? 너무 힘들고, 어려우면은 뼈가 아프다 하잖아요. 그런 어려움들이 다윗에게 있었어요. 12절입니다. “내가 잊어버린 바 되었고, 죽은 자를 마음에 두지 않는 것처럼 내가 사람들에게 잊은 바 되었음이라.”, 그 뒤에 뭐라고 나옵니까? “깨진 그릇과 같습니다.”, 13절입니다. “내가 무리의 비방을 들었으므로 사방이 두려움으로 감싸였나이다.”
14-15절입니다. 너무나 힘든 어려운 환경들, 그걸 그대로 가지고 사람 앞에 간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나가서 자기의 문제를 그대로 드러냈어요. 내가 이렇습니다, 지금 너무나 힘들고 어렵습니다, 죽겠습니다 라는 말이에요. 한마디로 말하면은, 그런데 다윗이 승리했던 비밀이 무엇입니까? 그런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 앞에 서서 믿음을 고백하게 됩니다. 이 믿음의 고백이 우리 모든 성도들에게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4-15절 같이 한번 읽어보십시다. “여호와여 그러하여도 나는 주께 의지하고 말하기를 주는 내 하나님이시라 하였나이다 나의 앞날이 주의 손에 있사오니 내 원수들과 나를 핍박하는 자들의 손에서 나를 건져 주소서.”, “여호와여. 그러하여도 나는 주께 의지하고, 주를 말하리다.”, 했어요. 그러하여도 나는 주께 의지하고, 주님을 말하겠습니다, 주님을 붙잡겠습니다. 이 기도 속에 들어갔을 때 하나님은 다윗에게 큰 은혜를 주셨는데, 19절입니다. “주를 두려워하는 자를 위하여 쌓아두신 은혜”, 그다음에 나오죠. “인생 앞에 베푸신 은혜가 어찌 그리 큰지요.”
자기의 문제를 그대로 가지고, 주님 앞에 다른 사람이 도울 수 없는 문제 아닙니까? 얼마나 힘들었으면 뼈가 아픕니다, 죽겠습니다 라는 말이에요 사실은. 나의 영혼도, 눈도 모든 게 쇠하였습니다. 내가 죽은 사람 취하듯이 사람들이 나를 보고 있습니다. 깨진 그릇과 같습니다. 그때에 그러나 하나님이여 나는 주께 의지하고, 주만 바라보나이다. 그때 하나님이 주신 은혜가 뭐냐? 베푸신 은혜, 쌓아두신 은혜가 무엇인가를 다윗에게 보여주셨어요.
그러니까 당연히 그것 가지고, 증인으로 설 수밖에 없는 것이죠. 자신의 문제로 말미암아, 고민 되었던 문제로 말미암아 시작된 기도가 어떻게 나타나느냐? 23-24절입니다. “너희 모든 성도들아 여호와를 사랑하라.”, 자신의 문제를 가지고 기도했는데 이제는 모든 성도를 향해서 하나님이 함께하신 그 사실들을 말할 수 있는 증거거리로 주셨다 라는 거에요. 그러니까 “너희 모든 성도들아 여호와를 사랑하라.”, 24절에 “여호와를 바라는 너희들아 강하고 담대하라.”
할렐루야! 지난날에 우리의 모든 걸음들을 하나님께서 성령으로 인도하셨습니다. 믿습니까?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 된 우리 안에 성령이 들어와 계시고, 그 성령께서 지난날 우리의 모든 걸음들을 인도해 주셨습니다. 그렇다면 지금의 문제 속에서도 분명히 하나님은 우리를 성령으로 인도해 가실 것입니다. 믿음으로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께 기도하며 나갈 때에 베푸신 은혜와 쌓아두신 은혜가 어떤 것인가를 알게 될 것이고, 그것을 가지고 많은 사람에게 증거할 수밖에 없는 증인들로 저와 여러분을 이 지역과 세계 앞에 세우실 것입니다.
진짜 불신앙 하지 말고, 믿음 회복하는 귀한 축복된 응답이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문제는 하나님의 역사는 여전히, 구원하신 그 역사는 여전히 우리와 함께하고 있어요. 문제는 내가 하나님 앞에 서는 믿음이 없어요. 하나님의 능력이 다 된 줄 알고, 믿음이 없다는 사실이에요. 우리 하나교회 모든 성도들 참된 믿음 가지고, 승리하는 그 축복이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우리가 사는 비결 - 하나님의 진흙이 되는 것
두 번째입니다. 주를 쫓아 붙잡아야 되는데 우리가 사는 비결이 무엇인가? 사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이 이해가 안 되었죠. 그래서 오랫동안 갈등 가운데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깨닫게 되었어요. 그게 8절입니다, 답으로 붙잡게 되었는데 왜 그런 오랫동안의 어려움들이 있었는가, 갈등 가운데 있었는가? 거기에 대한 답으로 붙잡은 것이 8절입니다, 같이 한번 읽어보십시다. “그러나 여호와여 이제 주는 우리 아버지시니이다 우리는 진흙이요 주는 토기장이시니 우리는 다 주의 손으로 지으신 것이니이다.”
우리는 진흙입니다, 주님이 토기장이십니다. 우리는 주님이 지으신 것일 뿐입니다, 그 고백을 하고 있죠. “여호와여 이제 주는 우리 아버지시니이다. 우리는 진흙이요 주는 토기장이시니 우리는 다 그의 손으로 지으신 것이니이다.”, 여러분 내가 진흙 덩이라는 사실을 이사야 선지자는 안 겁니다. 그러면은 진흙이면은 토기장이가 그 진흙을 이기는 대로 그릇들이 만들어져요. 그렇잖아요? 사실은 그릇이 중요한 것이 아니죠. 토기장이가 그걸 밥그릇으로 만들면 밥그릇이 되고, 또 반찬 그릇을 만들면 반찬 그릇이 되는데, 그릇이 중요한 게 아니라 그 그릇 안에 무엇이 담겨져 있느냐가 중요한 거에요. 제일 싸고, 제일 가치 없는 것이 질그릇입니다.
그런데 바울은 좀 넘어가서 고백하기를 뭐라고 이야기했느냐? 우리가 질그릇인데 보배를 우리 안에 주셨다 라는 것, 고린도후서4:7절이죠. 질그릇 같은 우리에게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나니 이는 능력이 심히 큰 것은 내게 있지 않고, 하나님께 있음을 알게 하기 위함이라 했어요. 그렇습니다, 저와 여러분은 질그릇입니다. 믿습니까? 많은 사람들이 세상의 것들을 그대로 교회에 갖고 들어와 가지고, 내가 뭔가 된 것처럼 그렇게 생각하고, 말하고, 물론 많은 것들을 알고, 뭔가를 가질 수 있어요.
그런데 중요한 것은 그나저나 우리 모두는 질그릇이에요. 아무리 잘나가는 사람도, 아무리 건강을 자랑하는 사람도, 하나님이 우리 코를 막아버리면 죽게 되는 겁니다, 순간으로 가는 겁니다 사실은. 그런 질그릇 같은 우리에게 하나님은 무엇을 주셨느냐? 그리스도 보배를 담아주신 거에요 사실은. 질그릇 속에 무엇이 담겨져 있느냐? 반찬이 담기면 반찬 그릇이고요. 밥이 담기면 밥그릇이고요. 국이 담기면 국그릇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질그릇 같은 우리 인생에 무엇을 담아주셨느냐? 최고의 선물을 담아주셨는데 그것은 다른 것이 아니라 말씀을 우리 안에 담아주셨어요. 마지막 시대, 위기 시대, 재앙의 시대를 이길 수 있는 귀중한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 마음에 담아주셨어요. 그게 우리에게 주신 최고의 선물이에요.
여러분 누가 뭐래도 이 시대는 마지막 시대에 교회를 무너뜨리고, 교회가 무너지는 시대고, 그로 말미암아 재앙이 일어나고, 영적문제가 일어나는 시대입니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많은 사람은 정신 문제로 어려움을 당하고 있고, 세상의 사람들뿐만 아니라 교회 안에 있는 사람들조차도, 아니 우리의 자녀들조차도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당하는 자녀들이 있어요. 갈수록 이 시대는 악해진다고 했어요. 계시록에 보면은 악한 사람은 더욱 악해진다 했어요. 갈수록 재앙의 역사는 더 일어나게 되어 있어요. 그렇다면은 이 재앙의 시대를 이길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우리의 질그릇 같은 내 안에 말씀을 담아주셨다 라는 것. 그게 세상을 이기게 됩니다, 그게 위기 시대를 건지게 됩니다, 재앙 시대를 막게 됩니다.
사도행전 20장에 보면은 바울이 에베소 장로들을 불러들였어요. 그리고 이제 마지막으로 생각하면서 이 바울이 에베소 장로들에게 이야기했습니다. 앞으로 교회 안에 엄청난 이리떼들이 들어올 것이다. 그래서 교회가 어지럽게 되는데 많은 어그러진 말들로 성도들을 무너뜨릴 것이다. 그러면서 뭐라고 했습니까? 내가 3년이나 밤낮 너희를 위해서 쉬지 않고 눈물로 기도했다 말씀하면서 그다음에 32절에 중요한 말씀을 했습니다. “지금 내가 여러분을 주와 그 은혜의 말씀에 부탁한다. 그 말씀이 여러분을 능히 든든히 세우사”, 했어요. 말씀이 결국은 우리에게 기업이 있게 하신다 말씀했어요. 위기 가운데 하나님께서 바울을 통해서 장로들에게 하신 말씀이에요. 그 말씀이 교회 안에 엄청난 위기가 올 것인데 결국 승리할 수 있는 것은 말씀밖에 없다 라는 것. 그 말씀이 우리를 든든히 세우사, 결국은 우리에게 말씀을 통해서 기업을 얻게 하신다 말씀했어요.
사도행전 27장에 보면 바울이 배를 타고 가는 과정 속에 유라굴로 광풍을 만났습니다. 그런데 모두가 두려워 떨고 있는 그 상황 속에서 위기죠 한마디로 유라굴로 광풍, 아무도 막을 수 없는 광풍이 일어나서 그 배에 탔던 모든 사람들 조차도 자기가 갖고 있는 모든 것들을 버리고, 배의 기구조차 모든 걸 버리는 상황이 왔어요. 그때에 바울이 그 자리에 서서 뭐라고 합니까? 사도행전27:25절에 보면 나는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믿노라 했어요. “나는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하나님을 믿노라.”, 했어요. 여러분 우리가 위기 때 붙잡을 것은, 재앙 시대에 붙잡을 것은 하나님의 말씀밖에 없어요. 그래서 그 말씀 붙잡는 훈련들을 계속해서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이루어 오신 겁니다.
특별히 정말로 저와 여러분이 이제는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가 받은 말씀 그것 가지고, 이제는 지역을 살려야 돼요. 정말로 237 나라, 5천 종족을 살려야 돼요. 내게 담겨진 이 말씀을 가지고, 237 나라, 5천 종족을 향해서 나가야 되고, 우리의 지역을 향해서 나가야 돼요. 왜냐? 말씀밖에 이 땅에 답이 없기 때문에. 다른 데에 답이 있다면 상관없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말씀밖에 우리 인생의 문제를, 영적인 문제를, 재앙의 문제를 해결할 답이 없기 때문에 문제는 답을 가진 우리가 이제는 나가야 된다 라는 것.
실제로 현장이 어느 정도로 갈급한지 아십니까? 여러분 오늘 이 자리에 앉아 계신데 제가 미리 말씀을 드리지 못해서 양해를 구하고, 제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어제 세례 문답에 임하신 분인데 연세가 있으신 분이에요. 그런데 어느 날부턴가 자기도 모르게 ‘내가 죽어야 되겠다.’, 자살 생각밖에 안 난 거에요. 자신에게 있는 문제들이 있고, 그건 차마 말씀 못 드리겠습니다. 그러니까 나는 이제는 죽어야 되겠다. 일을 하는데도 늘 생각은 죽어야 되겠다 라는 것.
그런데 한 거래처에 갔는데 그 거래처에서 뭔가 이렇게 종이를 주더라는 거에요. 그런데 그 종이를 그냥 차 안에 던져놨다 라는 거에요. 던져놨는데 진짜 내 생을 이제는 어떻게 죽을 것인가? 할복해서 죽을 것인가, 자살해서 죽을 생각을 한 거죠. 그러면서 그날따라 또 힘이 완전히 빠져가지고, 차 안에서 그냥 운전대에 고개를 푹 숙이고, 그냥 지쳐 있는데 마침 그 옆에 놔뒀던 종이가 눈에 보이더라는 거에요. 딱 보니까 자살에 대한 내용이에요. 거래처에서 준 자살에 대한 내용이에요. 그래서 이분이 다시 그분에게 찾아가서 내가 살고 싶다, 어떻게 하면 되겠느냐? 그래서 복음 받고, 영접하고, 오늘 세례까지 받았어요. 그러면서 ‘복음 안에서 자신의 영적인 문제도 자기가 해결하려고 안 했는데도 불구하고, 자신을 늘 따라다니던 그 문제가 저절로 하나님께서 해결해 주시는 역사를 맛보았습니다.’, 고백해요.
이게 우리의 현장이에요. 여러분 말 못할 고민과 갈등 가운데, 영적문제 가운데 많은 분들이 현장에서 지금 죽어가고 있어요. 그렇다면 양심적으로라도 우리교회가 정말 복음 가지고, 이제는 나가서 살려야 될 것 아닙니까? 내가 잘 먹고 잘 사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죽어가는 영적문제 가운데 우리 자녀들도 죽어가고 있는데 그들에게 구체적인 답을 주어서 살려야 될 것 아닙니까?
그래서 제가 금요 기도회 때 좀 말씀드렸습니다. 어떤 면에서 우리교회는 하나교회라는 색깔이 강해요. 그게 장점일 수도 있고요, 다른 교인들이 오면은 전혀 적응 못하는 그런 부분들도 많아요 사실은. 그런데 어떻든 하나교회라는 이 로컬에 대한 지역 교회로서 자리가 든든하게 서 있어요 사실은. 그리고 지역 교회로서 정말로 우리 하나교회에 모든 지역에, 우리 대구 지역에 교회들이 우리교회에 모여서 함께 훈련받고, 응답받고, 또 인도받아 나가잖아요? 그래서 우리 하나교회는 하나교회만을 위한 교회가 아니에요, 여러분 기억하셔야 돼요. 그러면 이 로컬에 대한 부분들이 엄청 강하게 우리교회가 이미 자리 잡고 있거든요?
그리고 또 한 가지는 여러분은 잘 모르실 거에요. 우리교회가 파라 쪽으로, 현장 중심으로 해서 그동안 많은 훈련들을 받아왔어요. 오늘도 우리 권사님 한 분이 초기에 훈련 다닐 때 지금은 하루 훈련 받고 오는데 옛날에는 일주일씩 훈련 받았지 않느냐? 3박 4일 막 가서 먹고, 자고 하면서 훈련 받았지 않느냐? 그런 시간들을 통해가지고, 우리 하나교회는 로컬 현장을 놓고, 많은 훈련들을 사실적으로 받아왔어요. 그렇잖아요?
여러분은 잘 모를 겁니다. 다른 타지에서 다른 교회들이나 전국, 전 세계에서 하나교회 하면은 로컬과 파라 쪽에 너무나 단단하게 서 있는 교회라고 다 보고 있어요. 그러면 그게 그렇게 보고 있다고 해서 그것으로 끝나느냐? 아니에요. 이제는 구체적으로 받은 훈련들을 가지고 살리십시다. 이 일을 교회에서 이제 시스템을 만들어 가지고, 지금까지 받은 모든 훈련들을 가지고, 여러분이 정말로 현장에서 답을 줄 수 있는 한 사람, 한 사람으로 전도자로 살아갈 수 있도록.
제가 붙잡은 이면 계획이 있다면 ‘진짜 전도 때문에 전도만을 위해서 훗날에 기억될 교회, 전도 때문에 행복한 우리 성도들이 되면 좋겠다.’, 이런 마음들을 가지고 제가 이면 계약으로 붙잡았어요. 그러면은 정말로 이제는 현장을 파고들어가지고, 구체적으로 한 사람, 한 사람한테 답을 주면서 이 복음의 말씀이 내 안에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라 이제는 현장에 흘러 들어가서 모든 영적문제 있는 현장들을 살리는 그 일에 우리교회가 쓰임 받자는 것입니다. 준비할 겁니다 교회 안에서, 어떻게 보면 기회입니다.
사실은 전체 우리의 흐름 속에서도 이 훈련들이 사라졌기 때문에 사실은 어떤 장로님이 그렇게 말씀하셨어요. 지난날 훈련이 있을 때는 그 훈련 속에 넣어가지고, 제자로 세워지는 그런 응답들을 봤는데, 또 한 분은 이번에 교회 자체 내에 1차 합숙 훈련을 마치고 나와가지고, 현장에 가고 싶다 라는 거에요. 제가 허락한다면은 1차 합숙 훈련에 강사로 왔던 그 목사님 교회에 가가지고, 현장을 한번 보고 싶다 라는 것, 그런 뜨거운 마음을 장로님이 갖고 있더라고요.
우리가 놓쳐버린 겁니다, 잃어버렸던 겁니다. 이제는 훈련받은 모든 것들을 통해서 진짜 한 사람, 한 사람이 전도자로 설 수 있는 개인화, 그 축복 가운데서 정말로 이 땅에 귀중한 남은 생애, 한 번뿐인 생애가 전도자로 쓰임 받는 저와 여러분, 또 우리 하나교회가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다려 주시고 기도해 주시고, 문제 당할수록 우리 하나님을 바라보십시다.
마치 저는 우리 렘넌트 그 이야기를 듣고, ‘아, 정말로 우리 하나교회를 너무나 사랑하는 분들이 너무나 많구나!’, 아니면 새벽 2시 되었는데 우리 권사님인지 집사님인지 모르겠습니다만 눈물을 흘려가며 기도하더라는 거에요 사실은. 어떤 면에서 그런 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우리 하나교회는 결국은 237 나라, 5천 종족 갈 겁니다. 세계복음화 하나님께서 주실 겁니다.
우리교회의 지금 역사를 통해서 보십시오. 그냥 오늘 우리 장로님이 기도했는데 교회마다 구제하는 교회가 있고, 좋은 일 하는 교회가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교회는 처음부터 세계복음화, 전도, 선교를 위해서 달려온 교회입니다. 그게 성령의 인도 속에서 우리교회를 그렇게 이끌어오신 거에요. 앞으로도 하나님께서 그 길로 인도해 가실 것입니다. 그 속에서 여러분이 인도받음으로 참된 응답을 받는 그런 우리 하나교회 모든 증인들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주를 붙잡는 전도제자의 기도
1. 여전히 하나님의 능력을 믿는 믿음을 회복시켜 주옵소서.
2. 질그릇인 나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담아주옵소서.
3. 재앙 시대를 이길 복음의 말씀 운동이 현장에 일어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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