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 예배

나에게서 나와서 하나님께로
2025-09-07 23:4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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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월 7일  주일 1부 예배   신봉준 담임목사
나에게서 나와서 하나님께로
(삼상9:15-21)

   
서론: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통치 속에 있는 하나님의 백성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웃 나라처럼 왕을 허락해 달라고 요구했고 하나님은 분노함으로 왕을 허락하셨습니다(호13:11). 사무엘상 9장에서는 사사시대가 끝나는 장으로 이스라엘에 왕이 세워지는 동기와 사울에 대한 인적 사항이 열거되어 있습니다.
   
 1. 하나님의 손에 있는 역사의 주권
  가. 나귀를 찾으러 간 사울과 사환, 그리고 사무엘과 만남 모든 과정의 배후에 하나님의 정확한 손길이 있음(삼상9:15-16).
    • 우리 삶의 모든 과정이 하나님의 절대주권 속에 있음을 깨닫게 하옵소서(마10:29).
  나.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믿는 믿음은 하나님이 하신 말씀을 그대로 믿는 것임.
    • 믿음으로 준비하면 하나님의 말씀이 역사하심을 알고,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믿음을 주옵소서.
    • 말씀 앞에 내 생각, 지식, 주장을 내세우지 말고 나의 모든 것을 맡기게 하옵소서.
    •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고 절대주권을 믿음으로 세상의 모든 조건과 환경을 초월하게 하옵소서.
    • 우리의 기준이 전부 나임을 보게 하시고 나에게서 나와 하나님께로 가게 하옵소서.
   
 2. 예수 그리스도가 참된 나의 왕이심
  가. 이 땅에 그리스도가 왜 오셔야 하는지에 대한 답과 구원의 이유를 놓치지 않게 하소서(마1:21).
    • 하나님이 내 백성이라고 하심에도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 우리를 끝까지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게 하옵소서(삿21:25, 롬5:8).
    • 하나님의 언약은 인간의 부패, 불순종, 죄악 가운데서도 언약을 이루시며 언약의 백성인 우리를 붙잡고 계심에 감사하게 하옵소서.
  나. 모든 문제 해결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참된 왕으로 모시게 하옵소서(요19:30).
    • 내가 왕이 될 수 있고 내 인생 문제 내가 해결할 수 있다고 속이는 사단과 영적 싸움에서 승리하게 하옵소서.
    • 왕 되신 그리스도가 나의 주인 되게 하시고 그리스도가 나의 왕이심을 날마다 고백하게 하옵소서.
   
결론: 오늘 왕 되신 그리스도를 누리는 길은 하나님이 주신 말씀 붙잡고, 깊은 기도 속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이것이 모든 문제, 사건, 일을 정복하는 길입니다. 핍박과 어려움이 오더라도 모든 것을 정복하고 살리는 은혜의 역사가 삶 속에서 누려지기를 축원합니다. 

 

9월 7일 주일 1부 예배 신봉준 목사
“나에게서 나와서 하나님께로”
(삼상9:15-21)

15. 사울이 오기 전날에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알게 하여 이르시되
16. 내일 이맘 때에 내가 베냐민 땅에서 한 사람을 네게로 보내리니 너는 그에게 기름을 부어 내 백성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삼으라 그가 내 백성을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서 구원하리라 내 백성의 부르짖음이 내게 상달되었으므로 내가 그들을 돌보았노라 하셨더니
17. 사무엘이 사울을 볼 때에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보라 이는 내가 네게 말한 사람이니 이가 내 백성을 다스리리라 하시니라
18. 사울이 성문 안 사무엘에게 나아가 이르되 선견자의 집이 어디인지 청하건대 내게 가르치소서 하니
19. 사무엘이 사울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선견자이니라 너는 내 앞서 산당으로 올라가라 너희가 오늘 나와 함께 먹을 것이요 아침에는 내가 너를 보내되 네 마음에 있는 것을 다 네게 말하리라
20. 사흘 전에 잃은 네 암나귀들을 염려하지 말라 찾았느니라 온 이스라엘이 사모하는 자가 누구냐 너와 네 아버지의 온 집이 아니냐 하는지라
21. 사울이 대답하여 이르되 나는 이스라엘 지파의 가장 작은 지파 베냐민 사람이 아니니이까 또 나의 가족은 베냐민 지파 모든 가족 중에 가장 미약하지 아니하니이까 당신이 어찌하여 내게 이같이 말씀하시나이까 하니. 아멘.
         삼상9:15-21

  ■ 축복을 선언하겠습니다. ‘평안하십시오. 당신은 세계 살릴 선교사입니다. 하나님의 유업을 이을 자입니다.’, 광야 같은 세상 속에서 오직 주님만 의지하고 나가는 걸음들이 되길 바랍니다. 그럴 때에 하나님이 우리를 얼마나 집요하게 사랑하시는가를 확인하게 되어 있습니다. 오늘 예배하는 가운데서 하나님의 사랑하심이 여러분 모든 삶에 느껴지고 확인 되어지는 그런 축복의 예배가 되길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나에게서 나와서 하나님께로’, 오늘 제목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통치 속에 있는 하나님의 백성들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이 요구를 해 왔습니다. ‘우리도 이웃 나라처럼 우리에게 왕을 주옵소서.’, 요구한 사실을 보게 됩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부득불 허락하시게 되죠. 그런데 찬성하는 의미에서 허용한 것이 아닙니다. 호세아3:11절에 보면 “분노함으로 왕을 허락하셨다.”, 라고 성경에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난주 8장에 이어서 9장은 사사시대가 끝나는 장입니다. 이스라엘의 초대 왕이 세워지는 동기와 사울에 대한 인적사항이 열거되어 있는 것이 사무엘상 9장입니다. 그리고 10장부터는 본격적으로 왕으로서의 귀한 사역들을 사울이 감당하게 되는 것을 보게 되죠.

1. 하나님의 손에 있는 역사의 주권
 오늘 본문을 통해서 나에게서 나와서 하나님께로 가야 될 저와 여러분이 붙잡아야 될 언약이 있습니다. 왜 나에게서 나와서 하나님께로 가야 되느냐? 하나님의 손에 있는 것이 바로 역사의 주권입니다. 하나님의 손에 있는 것이 역사의 주권이기 때문에 우리는 나에게서 나와서 하나님께로 나아가야 되는 것입니다. 오늘 9장 전체를 읽어야 됩니다마는, 한 부분만 보았습니다마는 사무엘상 9장에 보면 사울과 사환이 사무엘을 찾아가는 부분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사울은 누구냐 라는 것들이 오늘 본문에 나오죠. 베냐민 사람 기스의 아들이라 했어요. 여러분 베냐민은 이스라엘 지파 중에 가장 약한 지파입니다. 오늘 사울도 자기 지파가 가장 미약한 지파라는 것들을 고백하였죠. 저와 여러분 사사기를 살펴보았지 않습니까? 그런데 사실은 이 베냐민 지파가 사실 위기에 처한 적도 있었습니다. 열한 지파와 더불어서 한 지파인 이 베냐민 지파가 싸우게 되어지고요. 거기에 베냐민 지파에 많은 사람이 죽게 되고, 남자들도 거의 죽게 되었습니다. 그런 가운데 남자들 한 600명만 살아남게 되었죠. 그런 종족을 유지할 수 없는 그런 위기가 왔기 때문에 이상한 방법을 통해서 또 종족을 유지해 나가는 것을 보게 되어 집니다.
 어떤 면에서 이스라엘 열두 지파 중에 가장 약한 지파였습니다. 그 베냐민 사람 기스의 아들이라 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암 나귀들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거기에 기스가 자기 아들 사울과 사환을 내어 보내게 되죠. 잃어버린 암 나귀를 찾아 나갔다가 이 사울이 사무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미 사무엘은 거주지를 정하여서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사무엘을 사울은 만나게 된 것이죠. 오늘 본문 전체를 나중에 집에 가서 읽어보시고요.
 자, 기스의 집안에서 암 나귀들이 탈출했어요. 그것을 인간이 찾으러 막 돌아다닙니다. 그러다가 기가 막히게 ‘숲’이라는 지역에까지 도달하게 됩니다. 돌아갈 뻔하다가 딸려 보낸 종이 사울에게 요구하고 있습니다. 여기까지 왔는데 그냥 돌아가면 너무 그렇지 않습니까? 라고 이야기 합니다. 사울은 암 나귀 걱정보다도 암 나귀를 찾아 나간 우리가 돌아오지 않는 것에 대해 아버지가 걱정하지 않을 것인가? 이런 마음들 때문에 빨리 돌아가자 했어요.
 그런데 그 사울과 함께 동반했던 사환이 ‘그래도 그렇지 여기에 중요한 선지자가 있다고 소문이 있는데, 거기 가서 한 번 여쭈어봅시다.’, 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요구 앞에 선뜻 사울은 또 허락을 하게 되죠. 그래서 결국 사무엘을 만나게 됩니다. 그런데 이 사울이 오기 전에 이미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베냐민에서 한 소년이 찾아올 것이라고 이미 알려줍니다. 오늘 15절에 그렇게 말씀하고 있죠. “사울이 오기 전날에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알게 하여 이르기를”, 말씀했습니다. 미리 정확하게 베냐민 소년 하나가 네게 올 것이다 알려주었습니다. 그리고 16절에 이야기 합니다. “너는 그에게 기름을 부어라. 네 백성의 지도자로 삼으라. 그가 네 백성을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서 구원하니라.”, 16절에 말씀하고 있는 부분들이죠.
 여러분 이게 그냥 일어나는 일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의 절대적인 주권 속에서 사건, 일들, 만남들이 이루어지게 됨을 보게 되는 것입니다. 이 모든 사건과 배후에 결국 하나님의 정확한 손길이 있었음을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마태복음 10장에 보면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죠. “공중에 나는 참새 한 마리도 하나님의 허락 없이는 떨어지지 않는다.”, 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주권 속에서 움직여지고 있다는 사실을 말씀하고 있는 것이죠.
 그렇습니다, 우리에게 벌어지는 수많은 일들이 있습니다. 슬픈 일일 수도 있고, 또 기억하기 싫은 일들일 수도 있고, 때에 따라서 우리 개개인들이 견디기 어려운 일들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하나님의 허락 없이는 일어나지 않는다 라는 사실을 아셔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 인간의 실수로 벌어지는 일들도 있겠고요, 하나님의 절대적인 계획 속에 일어나는 일들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주권은 하나님께 있다는 사실입니다. 여러분 분명히 가져야 될 믿음입니다. 역사의 주권은 하나님의 손에 있다는 사실. 그러면 하나님의 절대주권을 믿는다고 할 때에 무엇을 믿는 것을 가지고 하나님의 절대주권을 믿는다고 이야기 합니까? 많은 것들을 설명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의 주권을 믿는다고 할 때는 하나님의 하신 말씀을 그대로 믿는 것을 가지고 하나님의 주권을 믿는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사무엘은 어제 하나님이 하신 말씀을 액면 그대로 믿었습니다. 말씀대로 사울을 맞을 준비를 사무엘은 하게 된 것을 보게 됩니다. 그랬더니 오늘 보면 사울이 사무엘 앞에 나타났어요. 여러분 믿음으로 준비하면 하나님의 말씀의 역사를 분명히 보게 되어 있다는 사실입니다. 성경에 수많은 약속들이 있습니다. 그러면 이 약속의 말씀들이 왜 나에게 이루어지지 않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이 역사하시는 것을 우리는 왜 못 봅니까? 약속을 내 것으로 완전히 안 믿기 때문에 그렇다는 사실입니다.
 진짜 하나님의 약속을 내 것으로 믿게 될 때에 하나님의 말씀이 살아서 역사하시는 그 사실을 체험하게 되어지는 것입니다. 여러분 믿음이란 것이 무엇입니까? 결코 아는 것만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믿음이란 이해하는 것도 아닙니다. 믿음이란 따지지 않고 묻지도 않고 그냥 인정하고 진리로 받아들이는 것을 가지고 믿음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 앞에 나의 생각과 지식과 주장을 내세우지 말고요, 나의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는 것을 가지고 믿음이라고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사무엘은 내일이면 귀한 사람들이 온다는 것을, 말씀을 믿었습니다. 그리고 제사 드릴 준비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요리사에게도 부탁합니다. 오늘 읽지는 않았습니다마는 23-24절에 보면 요리사에게 넓적다리를 주면서 부탁을 합니다. 23절에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무엘이 요리인에게 이르되 내가 네게 주며 네게 두라고 말한 그 부분을 가져오라.”, 했어요. 내가 네게 주었는데 네게 두라고 말한 그 부분을 가져오라 했어요.
 이렇게 준비할 수 있었던 것은 무엇입니까? 이 사무엘이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믿었다 라는 사실을 우리에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믿을 때에 하나님께서는 말씀하신 대로 성취하시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말씀이 살아서 역사하시는 것을 여러분 봐야 되잖아요? 그 말씀이 살아서 역사하시는 걸 어떻게 볼 수 있느냐? 내 생각과 내 수준과 내 상식들을 내려놓고, 온전한 하나님의 말씀을 완전히 믿을 때에 하나님의 살아 역사하시는 그 말씀의 성취를 보게 된다 라는 사실입니다.
 어떤 면에서 사무엘은 대단한 사람입니다. 이미 우리가 살펴보았던 것처럼 사무엘상3:19절에 보면 그의 말 한마디 땅에 떨어지지 않는다 했죠. 여기에 그의 말이 한마디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였다는 말은 무슨 말이에요? 본인도 물론이지만은, 전해 들은 사람들도 그 말씀대로 믿으니까 그대로 이루어지는 것을 봤다는 사실이에요. 사무엘이 능력이 있어서 그의 말 한마디 땅에 떨어지 아니했다? 그 말이 아닙니다. 물론 그 말도 되지만, 그 말을 듣는 사람도 그대로 믿었다는 말이에요. 그래서 말 한마디 땅에 떨어지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이 살아서 역사하는 것들을 모두가 봤다는 사실이죠. 어느 정도로 알게 되었느냐? 사무엘상3:20절에 ‘아, 이 사람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세우신 선지자구나!’, 다 인정했다 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런 사무엘이 찾아오기를 기다렸을 것인데 하나님의 말씀이 계셨기 때문에 사무엘이 먼저 움직이고, 행동한 사실을 보게 돼요. 그냥 앉아서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대로, 분명히 하나님께서 내일 이때에 베냐민 지파의 소년 하나가 올 것을 말씀하셨기 때문에 그 말씀을 믿고, 그대로 움직인 것을 보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만났을 때 어떻게 해야 합니까? 산당에 올라가서 예배드리기 위해서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을 보게 돼요. 19절에 그렇게 말씀하고 있죠. “너는 내 앞서 산당으로 올라가라 너희가 오늘 나와 함께 먹을 것이요.”, 여기서 말하는 산당은 무당이 점치는 그런 개념의 장소가 아니에요. 이 시대는 성막이 무너졌습니다. 그래서 임시로 하나님의 백성들이 예배할 곳이 바로 산당이었어요. 그래서 산당에 올라가서 예배하라 말하고요.
 그리고 22절에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무엘이 사울을 만나서 상석에 앉힙니다. 22절에 보세요. “객실로 들어가서 청한 자 중 상석에 앉게 하였는데 객은 삼십 명 가량이었더라.”, 했습니다. 사울은 아직 왕이 된 게 아닙니다. 어떤 면에서 지금 이 위치 속에서 사무엘의 지위가 이스라엘의 최고의 지위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사무엘은 사울을 상석에 앉혔다 했어요. 하나님의 뜻을 전적으로 순종하는 자세를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는 부분들입니다. 하나님의 절대적인 주권을 믿는 사실들을 사무엘의 모습들을 통해서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죠.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뜻이 확실하다면 세상의 모든 조건과 환경을 초월하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이라면 어떤 말씀도 묻지도 않고, 따지지도 않고, 무조건 순종할 수 있는 그런 마음들이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주권을 믿는 사람들의 자세입니다. 아니 그러면 맹목적으로 믿으라는 말이냐? 여러분 우리가 말씀 속에서 인도받다 보면은 나도 모르게 말씀 속에서 믿음으로 하나하나 세워지게 되어 있어요. 그러면 어느 날 나도 모르게 말씀대로 믿는 그 신앙 속에 딱 서게 되어 있다 라는 사실이에요.
 왜 말씀을 믿지 못합니까? 우리의 기준이 전부 나입니다. 나에게서 나와서 하나님께로 가야 되는데 우리의 모든 삶의 기준이 나라는 사실이에요. 여러분 나에게서 나와야 돼요. 정말로 내가 나에게 사로잡혀 있는 나의 모습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나에게서 못 나오게 되면 구원을 받아 놓고도,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도 응답받지 못하게 되어 있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말씀 받을 때 은혜 받았다는 사실을 무엇을 가지고 은혜 받았다고 이야기합니까? 엄밀하게 말하면 내게 은혜가 되니까 나는 은혜 받았다 이야기를 해요. 그것도 기준이 나인 것입니다.
 그래서 정말로 내가 기준 되어 있다는 사실을 깨닫기가 힘들어요. 나에게 말씀이 뭔가 조금 은혜가 되고, 받아들여지면 내가 그걸 받아들이고요. 그렇지 않으면 내가 말씀 앞에 순종할 것이 아니라 말씀을 내팽개치고요. 이게 전부 다 내가 중심되었기 때문에 그런 결과들을 가져오는 것입니다. 내가 중심된 이것이 나의 가족에 파고들었고, 교회에 파고들었고, 우리의 현실 속의 일 속에도 내가 중심한 이 모든 것들이 중심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주시는 응답이 없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내가 중심되어 있기 때문에 그래요. 내 생각대로 살아가기 때문에 그래요. 여러분 내 생각이 나쁘다는 말은 아닙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응답이 없기 때문에 내 생각대로 기준을 삼고 가는 거에요. 모든 사람이 내 중심으로 살아가고 있고, 내 입장밖에 모릅니다.
 솔직히 그렇잖아요? 내 입장도 살기 어려운데 어떻게 남의 입장을 생각할 수 있습니까? 아니 ‘남의 입장도 좀 생각해 봐라.’, 그렇게 이야기하는데 내 입장도 살기 어려운데, 내 입장밖에 모르는데 어떻게 남의 입장을 알 수 있습니까? 전부 나 중심에서 살아가고 있다 라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내 주장, 내 이익 할 수밖에 없는 것이고요. 그것은 응답 못 받을 때 하는 이야기입니다. 왜 내 주장을 해야 되고, 내 이익을 이야기를 해야 되느냐?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응답 받지 못할 때 내 주장을 내세워야 되고, 내 이야기를 해야 하는 겁니다. 그래서 수준 낮은 내 수준에 머물게 되어지는 것입니다. 무한한 하나님의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실은 내 수준에서 못 벗어나기 때문에 이 엄청난 능력들을 다 놓치게 되어 진다는 사실입니다.
 오늘 이 시간 이후로 우리 하나교회 모든 성도님에게 부탁드립니다. 내가 나를 묶고 있어요. 나에게서 빠져나와서 하나님께로 나아가시길 바랍니다. 그때 무한한 하나님의 능력이 내 삶 속에 체험 되어지고, 누려지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의 계산 필요 없을 정도로 하나님의 능력이 사실적으로 우리에게 성취 되어지는 사실을 주실 것입니다. 그래서 나에게서 나와서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우리 모든 성도들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예수 그리스도가 나의 참된 왕이심
 두 번째입니다. 왜 나에게서 나와서 하나님께로 가야 되느냐? 예수 그리스도가 나의 참된 왕이시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오늘 사무엘을 통해서 사울의 머리에 기름 부음을 할 것을 말씀하고 있죠. 16절에 말씀하고 있습니다. 너는 그에게 기름을 부으라. 그리고 내 백성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삼으라. 그가 내 백성을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서 구원하리라. 여러분 기름을 붓다 라는 말이 나오죠. 그러면서 내 백성을 구원하리라 말씀하고 있습니다. 기름을 붓다 라는 그 뜻이 바로 헬라어로 그리스도라는 뜻이에요. 히브리어로 메시아라는 뜻입니다. 기름 부음을 받은 자라는 뜻이죠. 이것이 신약으로 넘어가서 그리스도가 되어지는 것입니다.
 그 그리스도 메시아가 왜 오셔야 합니까? 왜 오기로 되어 있습니까? 오늘 본문에 사무엘을 통해서 사울에게 머리에 기름 부을 것을 말씀하시면서요. 그가 내 백성을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서 구원하리라 말씀했어요. 신약의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이 일을 하신 것입니다. 마태복음1:21절에 말씀하고 있죠.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말씀했어요.
 그런데 여기 보면 내 백성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언제부터 내 백성이라고 이야기했습니까? 출애굽 할 때부터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내 백성이라고 이야기한 사실을 보게 돼요. 출애굽기3:7절에 말씀하고 있습니다. 내가 애굽에 있는 내 백성의 고통을 분명히 보았다. 출애굽기3:10절에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제 내가 너를 바로에게 보낼 것이다. 너에게 내 백성이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게 하리라.”, 출애굽기 때부터 이스라엘 백성들을 일컬어서 하나님께서 내 백성이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모세가 바로 왕 앞에 가게 되죠. 출애굽기5:1절에 바로 왕 앞에 서서 뭐라고 이야기합니까? “그 후에 모세와 아론이 바로에게 가서 이르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야기합니다. “내 백성을 보내라.”, 말씀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홍해를 건너게 되었죠. 홍해를 건넌 그 원년에 이스라엘 백성이 도달한 지역이 시내산에 도착했습니다. 여러분 시내산은 어떤 곳입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과의 언약을 체결하는 장소가 시내산이었습니다. 그 언약의 핵심적인 골격이 십계명이죠. 그런데 두 돌비 십계명만 받은 것이 아니라 거기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 땅에 살아가는 동안에 지켜야 될 언약에 대한 많은 방대한 부분들을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십계명에도 거기에 많은 부수적인 부분이 담겨져 있어요 사실은. 그런데 그 언약의 골격이 십계명이라는 말이죠.
 그래서 신명기부터 쭉 설명을 해 나가는데 모든 율법을 한 문장으로 정리하면 무엇입니까? 모든 율법에서 한 단어로 말하면 내가 너의 왕이다 라는 사실이에요. 그걸 율법을 통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사사 시대에는 하나님이 왕이시다 라는 사실들을 내 백성들에게 보여주었고요. 설명하고, 훈련하고, 가르치는 그것들이 바로 사사 시대에 나왔던 것입니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백성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왕으로 취급하고, 대접하고, 인정하지 않았다 라고 사사기에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사기21:25절에 말씀하고 있죠. 사사기 마지막에 말씀한 겁니다. “그 때에 이스라엘에 왕이 없으므로”, 사사기서를 통해서 하나님이 왕이라는 사실을 가르치고, 설명하고, 계속해서 훈련 시켰는데도 불구하고, 사사기의 마지막은 그 때에 이스라엘에 왕이 없으므로.
 하나님이 왜 없습니까? 하나님이 그들의 왕이신데요. 문제는 그들이 하나님을 왕으로 대접하지 않았던 역사라는 사실을 사사기를 통해서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오히려 우리도 모든 다른 나라들처럼 보이는 왕들을 달라고 요구한 이스라엘 백성들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허용한 왕이 바로 사울 왕이었습니다. 사울은 첫 아담처럼 결국 실패하게 되죠.
 그러나 그 이후에 다윗이라는 두 번째 왕이 세워지게 됩니다. 그 다윗을 통해서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시게 하는 역사를 하나님이 열어가시는 것을 보게 되죠. 무엇을 붙잡을 수 있습니까? 여러분 하나님의 언약은 인간의 부패, 불순종, 죄악 가운데서도 결국은 하나님이 집요하게 사랑하셔서 그 언약을 이루신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 하나님의 집요한 사랑에 우리가 붙잡혀 있어요.
 요한복음13:1절에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땅에 있는 자기의 사람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셨다 말씀 했어요. 그 끝까지 사랑하신 증거가 무엇입니까? 로마서5:8절에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셨다.”, 라는 것, 그게 하나님이 우리에게 대한 자기 사랑의 확정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어떤 것도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우리를 꺾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인생 여러분이 열심히 살아온 것 같지만 아닙니다. 하나님의 은혜의 역사, 하나님의 사랑의 손길로 여러분을 붙들고 계셨기 때문에 오늘까지 하나님이 여러분을 인도해 오신 것입니다.
 로마서8:39절 마지막에 말씀 했습니다.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느니라.”, 하나님의 언약은 그 어떤 인간의 죄악과 부패함이 있다 할지라도 끝까지 하나님의 사람들을 사랑하시는 그 증거의 역사들을 우리에게 사울 왕을 폐위시키고, 다윗 왕을 세우면서 우리에게 말씀하고 있는 부분들입니다. 저와 여러분은 망할래야 망할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랑에 붙잡혀 있는 언약의 백성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여러분의 참된 왕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왕 되신 그리스도가 우리에게 정말로 왕으로 자리 잡혀질 때에 우리뿐만 아니라 대대로 일어나는 가정과 가문의 모든 저주와 재앙에서 해방 받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이 땅에 살아가는 동안에 절대적인 왕인 그리스도가 필요한 것입니다.
 악한 사탄은 우리 스스로가 왕이 될 수 있다 라고 이야기를 해요. 그런데 내게 있는 문제, 내가 해결할 수 없는 것이 더 많잖아요? 내 인생의 문제를 내가 어떻게 해결할 것입니까? 그래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우리 인생의 문제를 해결하시기 위해서 그리스도를 내게 왕으로 보내신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왕으로 보내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그 첫 번째 약속이 창세기3:15절입니다. 여자의 후손이 올 것이다. 그 여자의 후손이 뱀의 머리를 깨뜨릴 것이다. 사탄의 머리를 깨뜨리는 왕 되신 여자의 후손 그리스도가 오실 것을 이미 예언하셨습니다.
 이사야 9장에 보면은 수백 년 동안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어려움을 당했습니다. 수백 년 전에 이사야 선지자에게 하나님께서 예언하셨습니다. 이사야 9장 그 말씀하실 때 그 배경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장 고통스러울 때이고, 멸시받고 있을 때이고, 짓밟히던 그 시간에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왕으로 보내실 것을 약속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왕을 잃어버렸습니다. 그래서 포로 되고, 압제당하고, 멸시받고, 고통당하며 희망을 잃어버린 그런 현장에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왕으로 보내실 것을 약속하신 것이죠.
 이사야9:6절입니다, 한번 읽어보십시다.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할렐루야! 여러분 그의 어깨는 정사를 메었다 했습니다. 왕이신 그리스도를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마지막에 평강의 왕으로 오실 것이다 했어요.
 그렇습니다, 우리의 내면에 평강의 왕으로 오신 그리스도가 주인 되셔야 합니다. 우리의 가정과 산업에 평강의 왕으로 오신 그리스도가 주인 되셔야 합니다. 그때 모든 삶을 정복하는 역사가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어떻게 나를 넘어설 수 있습니까? 어떻게 세상에 일어나는 환란을 피할 수 있습니까? 우리가 어떻게 세상을 이길 수 있습니까? 그리스도가 나의 왕이 되어지고, 주인 되어질 때에 우리를 저주에서 해방시키시고, 사탄에서 건지시고, 영원히 함께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승리하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의 믿음을 고백하십시다. ‘그리스도가 나의 왕 되십니다!’, 이번 한 주간 여러분 모든 삶의 현장에서 그리스도를 왕으로 모시고, 나아가는 걸음들이 되길 바랍니다. 문제와 사건과 일들이 있을 때마다 하나님 앞에 고백하세요.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하나님 앞에 고백하세요. ‘그리스도가 나의 왕이십니다!’, 거기에 흑암의 역사들이 꺾여지게 되어 있어요.

 말씀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오늘 나의 왕 되신 그리스도를 누리는 길이 있습니다. 무엇이 왕 되신 그리스도를 누리는 길입니까?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말씀 붙잡고, 깊은 기도 속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게 하나님이 오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나의 왕 되심을 누리는 길입니다. 말씀 붙잡고 깊은 기도 속에 들어갈 때에 그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어떤 문제와 사건과 일들, 현장이든지 정복케 되어지는 역사를 주십니다.
 핍박이 있을 수 있어요. 문제가 있을 수 있어요. 초대교회 언약 붙잡고 마가 다락방에서 깊은 기도 속에 들어갔습니다. 사도행전 3장부터 보면은 모든 현장에 오히려 정복하는 역사가 나타났어요. 오늘 나에게 주신 말씀 붙잡고, 이번 한 주간 있는 현장에서 깊은 기도의 비밀 속에 들어가는 겁니다. 그때그때마다 문제와 사건과 핍박과 어려움들, 모든 것들을 정복할 수 있는 하나님의 은혜의 역사가 여러분 삶에 누려지게 되는 것입니다. 승리하는 여러분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한 번 따라 합시다. ‘그리스도가 나의 왕이십니다!’, 할렐루야!

■ 그리스도가 참된 왕이심을 고백하는 전도제자의  기도
1. 말씀을 통해서 나에게서 나와 하나님께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2. 참된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나의 모든 삶 속에서 누려지게 하옵소서. 
3.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집요한 사랑에 눈이 열리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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