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 예배

다시 나에게서 나와 하나님께로
2025-11-09 19:59:42
관리자
조회수   68

유튜브

저화질

다운

MP3

녹취

요약

 2025년 11월 9일  주일 1부 예배   박래휘 목사
다시 나에게서 나와 하나님께로
(눅15:11-24)

   
서론: 하나님은 강단의 말씀을 통해 언약을 주시고 한 가지 흐름으로 우리교회를 인도하고 계십니다. 우리는 하나님께로 갔다가 또다시 나에게로 돌아가기에, 다시 나와서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함을 깨달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성경을 통하여 내가 너희 왕이라는 것을 말씀하시고 있지만, 이스라엘은 깨닫지 못하고 늘 나에게로 돌아가는 인생을 살았습니다. 하나님을 왕으로 대하지 않으면 창세기 3장의 나 중심에 빠져 성공, 물질 중심으로 갈 수밖에 없고, 자동으로 무속, 점술 우상에 빠지게 됩니다. 삿21:25절 말씀처럼 이스라엘에 왕이 없으므로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게 됩니다. 우리는 우리의 왕이 오직 예수 그리스도임을 붙잡고 영적 싸움을 쉬지 않고 싸워야 합니다.
   
 1. 일어나 아버지께로 돌아가 
  가. 수준 낮은 나에게서 빠져나와, 하나님 자녀의 수준으로 살아갈 신분과 권세를 회복하게 하옵소서.
    • 나에게서 빠져나오는 것은 내 힘으로 절대 불가능하기에, 유일한 길인 오직 복음만 붙잡게 하옵소서. 
    • 나와의 영적 싸움을 넘어 사탄과의 영적 싸움을 알고, 날마다 복음 집중 속으로 들어가게 하옵소서(사14:12-14).
  나. 나에게서 빠져나오는 것이 치유의 시작이기에, 그리스도를 나의 주인으로 고백하며 모든 것을 맡기게 하옵소서.
    • 하나님은 아무런 조건 없이 받아주시기에 누구든지, 언제든지, 어떤 상태이든지 상관없이 나를 기다리시는 하나님께 돌아가게 하옵소서.
   
 2. 다 가져놓고 굶주리는 종교 생활에서 벗어나라
  가. 아무런 응답이 없고 문제가 해결되지 않음에 불평하지 않고, 지금도 함께 하시는 하나님만 바라보게 하옵소서.
    • 구원받음으로 모든 것을 다 받았음을 알고,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심이 최고의 응답임을 깨닫게 하옵소서(눅15:31).
  나. 내가 잘하는 줄로 착각하도록 속여 종교 생활에 빠지도록 하는 사탄에게 속지 않게 하옵소서.
    • 생명 없는 종교 생활에서 벗어나 구원의 가치를 깨닫고, 복음의 능력을 체험하게 하옵소서.
   
결론: 우리의 싸움은 오직의 싸움입니다. 하나님을 나의 왕으로 모시고, 오직 복음 못 하게 만드는 사탄과 영적 싸움을 싸워야 합니다. 특히 사탄은 렘넌트가 오직 복음만 모르도록 총 공격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후대들에게 계속 복음만 말하고 강조하고, 쉬지 말고 후대를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 속에서 후대를 사탄의 공격에서 보호하고 예배에 참 맛을 볼 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 그래서 먼저 나부터 다시 나에게서 나와 하나님께로 축복을 누려야 합니다. 오직 복음 붙잡고 승리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1월 9일 주일 1부 예배 박래휘 목사
“다시 나에게서 나와 하나님께로”
(눅15:11-24)

11. 또 이르시되 어떤 사람에게 두 아들이 있는데
12. 그 둘째가 아버지에게 말하되 아버지여 재산 중에서 내게 돌아올 분깃을 내게 주소서 하는지라 아버지가 그 살림을 각각 나눠 주었더니
13. 그 후 며칠이 안 되어 둘째 아들이 재물을 다 모아 가지고 먼 나라에 가 거기서 허랑방탕하여 그 재산을 낭비하더니
14. 다 없앤 후 그 나라에 크게 흉년이 들어 그가 비로소 궁핍한지라
15. 가서 그 나라 백성 중 한 사람에게 붙여 사니 그가 그를 들로 보내어 돼지를 치게 하였는데
16. 그가 돼지 먹는 쥐엄 열매로 배를 채우고자 하되 주는 자가 없는지라
17. 이에 스스로 돌이켜 이르되 내 아버지에게는 양식이 풍족한 품꾼이 얼마나 많은가 나는 여기서 주려 죽는구나
18. 내가 일어나 아버지께 가서 이르기를 아버지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사오니
19.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나를 품꾼의 하나로 보소서 하리라 하고
20. 이에 일어나서 아버지께로 돌아가니라 아직도 거리가 먼데 아버지가 그를 보고 측은히 여겨 달려가 목을 안고 입을 맞추니
21. 아들이 이르되 아버지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사오니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하나
22. 아버지는 종들에게 이르되 제일 좋은 옷을 내어다가 입히고 손에 가락지를 끼우고 발에 신을 신기라
23. 그리고 살진 송아지를 끌어다가 잡으라 우리가 먹고 즐기자
24. 이 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다시 얻었노라 하니 그들이 즐거워하더라. 아멘.
         눅15:11-24

  ■ 네, 오늘 은혜로운 찬양을 하나님께 찬양하신 찬양 감사를 드립니다.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히 변하지 않고 우리를 기다리시고, 지금도 끝까지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사랑, 오늘도 예배를 통해서 그 하나님의 사랑을 확인하시고 누리는 중요한 주일 예배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우리 담임 목사님께서는 지금 중남미 순회 사역 중에 계십니다. 지금 칠레 사역을 마무리 중에 계시고요, 마지막 이번 주 금요일에 돌아오시는데, 마지막 파나마에 계시면서 파나마 사역을 마무리 하시고 복귀하실 예정입니다. 끝까지 성령 인도 받고, 또 오력 충만 할 수 있도록 여러분 계속해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드디어 제가 오늘 강단에 서야 되는 날이 되었습니다. 제가 꿈을 잘 안 꾸는데 어제 꿈을 꾸었거든요. 제가 예배를 인도하러 왔는데 양복을 안 입은 거에요. 그런데 시작할 시간이 다 된 거에요. 어떻게 해야 되나, 가서 옷을 입고 와야 하나? 기다리다가 깨고 왔습니다. 그런데 제가 어제 밤에 메시지를 마무리 기도하면서 그런 마음이 들더라고요. 내일 드디어 해야 되는구나, 이게 아니라 평안한 마음이 오더라고요. 그런데 왜냐하면 이 말씀이 저한테서 나온 게 아니라는 확신이 들더라고요. 물론 제가 정리한 겁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주셨다는 확신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하나님이 주신 것을 심부름 하는데 제가 시달릴 필요가 없지 않습니까? 평안한 마음으로 자긴 잤는데 이상한 꿈을 꾸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말씀을 여러분에게 친히 하나님께서 주실 줄 믿습니다.
 올해 강단의 말씀의 흐름 여러분 다 기억하십니까? 먼저 ‘하나님의 유업을 이을 자’, 언약을 붙잡고 시작하셨죠. 제가 말씀을 준비하면서 올해 하나님이 어떤 말씀을 주셨는지 한번 쭉 봤어요. 2월 달에는 ‘끝까지 전도하는 교회’, 이렇게 말씀을 주셨더라고요, 그리고 4월 달에 보니까 ‘날마다 영적싸움에 승리하라.’, 그리고 5월 달에는 ‘하루도 중단되면 안 되는 복음화의 역사’, 그리고 6월 달에는 ‘나의 왕은 누구신가’, 그리고 8월 마지막 주에는 ‘누구의 통치를 받고 사는가?’, 그리고 9월 첫째 주에 ‘나에게서 나와서 하나님께로’, 이렇게 말씀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지난주에 ‘여호와는 언제나 나의 목자시니’ 말씀을 주셨죠.
 이 말씀 전체를 제가 보면서 ‘하나님은 한 가지 흐름으로 우리교회를 인도하셨구나!’, 확인하게 되었어요. 다 같은 언약이더라고요. 그래서 9월 달에 ‘나에게서 나와서 하나님께로’, 이 말씀을 받았는데, 그 말씀이 올해 우리 강단의 흐름을 대표하는 중요한 언약인 것 같아서 이번 주 제목을 ‘다시 나에게서 나와서 하나님께로’, 라고 이렇게 잡았습니다. ‘다시’라는 단어는 원래 했던 것이기 때문에 한 번 더 한다는 의미도 있습니다. 그런데 또 다른 의미가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로 갔다가 또다시 나에게로 돌아가잖아요? 그래서 다시 나오라는 겁니다. 자꾸 나에게 오지만 다시 나에게서 나와서 하나님께로 돌아가자는 그 말씀을 하는 겁니다.
 신명기서부터 모든 율법을 종합하면 내가 너희 왕이다. 이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사 시대에는 왕이 없었던 시대인데 하나님이 왕이라는 것을 보여주시고 훈련하셨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이 깨닫지 못하고, 늘 나에게로 돌아가 버리는 인생을 살았죠. 한마디로 하나님을 왕으로 대하지 않았습니다. 창세기 3장 나 중심에 빠지면 여러분 우리는 반드시 창세기 6장 물질 중심, 11장 성공 중심으로 갈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러면 자동으로 사도행전 13장, 16장, 19장 무속, 점술, 우상에 빠지게 되어 있어요.
 성경에 증거가 많습니다. 모세가 시내산을 올라갔잖아요? 그 사이를 참지 못하고, 이스라엘이 금송아지를 만들었습니다. 우리의 본능이라는 말이죠. 하나님을 찾지 않는 인간의 본능. 사사기의 결론이 뭡니까? 여러분, 사사기21:25절입니다. “그때에 이스라엘에 왕이 없으므로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했다.”, 말씀했습니다. 이스라엘에 왜 왕이 없습니까? 하나님이 왕인데 왕으로 인정하지 않은 거죠. 그래서 창세기 3장, 나 중심이 되어 있으니까 하나님 왕 대신에 사람 왕을 자꾸 요구하는 거에요. 여러분 그 말은 금송아지 만들어 달라는 말 하고 똑같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싸움이 어떤 싸움이냐? 우리의 왕이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이 싸움이에요. 오직에 대한 전쟁입니다. 오직 할 것이냐, 다른 왕을 찾을 것이냐? 그래서 이 싸움을 계속 하자는 거예요. 끝까지 전도하는 교회, 하루도 중단되면 안 되는 복음화의 역사, 나에게서 벗어나서 하나님께로, 영적 싸움입니다. 이 싸움은 쉬면 안 돼요. 그래서 목사님을 통해서 우리 하나교회 강단에 끊임없이 이 영적 싸움에 대한 말씀을 하나님이 주셨습니다.
 오늘 본문도 같은 이야기죠. 나에게로 다시 돌아갈 것이냐, 아니면 하나님께로 돌아올 것이냐? 그 싸움입니다. 다른 왕을 찾을 것이냐, 참된 왕에게 돌아올 것이냐? 그 싸움이죠. 오늘, 이번 한 주간, 우리 하나교회 모든 성도님들 이 영적 싸움에 승리하시는 전도자 되시길 바랍니다.

1. 일어나 아버지께로 돌아가라
 먼저 첫 번째로 일어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시기 바랍니다. 오늘 성경에 둘째 아들이 일어나 아버지께로 돌아가는 장면이 나오죠. 우리의 영원한 영적인 아버지 되시는 하나님께로 돌아가자 라는 말입니다. 그러려면 먼저 나에게서 빠져나와야 돼요. 그런데 그냥 나도 아니고, 수준 낮은 나에게서 빠져나와야 됩니다. 우리 하나님 자녀는 하나님 수준으로 살아가야 될 신분입니다. 나의 수준으로 살아갈 필요가 없는 신분이에요. 그래서 빨리 나오시기 바랍니다. 어떻게 나옵니까? 쉽지 않아요. 나에게서 빠져나오는 것 절대 못 빠져나옵니다. 마약보다 강력한 게 나 라는 거에요.
 그런데 나를 이기는 길이 한 가지 딱 있어요. 그게 바로 오직 복음입니다. 여러분 마약은 한번 시작하면 거의 못 끊는다고 봐야 돼요. 그래서 어떤 분이 예수님을 믿고, 그리스도가 너무 좋아서 마약 하던 분인데 신학교를 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복음은 너무 좋은데 마약이 안 끊어지는 거에요. 그래서 신학교 2학년 때까지 마약 하면서 신학교를 다녔대요. 그런데 이제 3학년이 딱 되었는데 어느 날 자기 마음에 ‘아, 마약보다 복음이 더 좋다.’, 이런 마음이 딱 오더래요. 그때부터 마약 냄새도 맡기 싫어지는 거에요. 그래서 거짓말같이 끊어진 겁니다.
 여러분 어떻습니까? 그게 우리가 하는 거 아니잖아요? 중남미 40일 집중훈련을 할 때 저희 집에서 여자 사역자들이 미션홈으로 한 40일 이렇게 있었던 적이 있습니다. 그분 중에 한 분이 자기 아버지가 목사님인데 같이 마약 환자들을 이렇게 수용해서 치유하는 사역을 한다 하더라고요. 그래서 어떻게 하냐고 물어보니까 일단 잘 먹고, 잘 재운대요. 왜냐하면 이 환자들이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계속 마약 하면서 건강이 굉장히 나빠지거든요. 잘 먹고, 잘 재우면서 하나님 말씀을 계속 준대요. 예배드리는 거죠. 그런데 그렇게만 해도 치유가 된대요.
 여러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나 중심된 사상에서 벗어나오는 유일한 길은 오직 복음밖에 없습니다. 비로소 마약보다 강력한 이 나라는 것이, 견고한 진이 무너지는 거죠. 우리의 영적 싸움은 바로 이겁니다, 나 중심과의 싸움이에요. 그런데 나 중심과의 싸움이 맞지만 더 깊이 들어가 보면 사탄과의 영적 싸움입니다. 사탄의 메시지가 뭐죠 여러분? 이사야서 14장에 나와 있습니다. 12-14절 보니까 거기 14절에 “내가 지극히 높은 자와 같아지리라.”, 사탄의 메시지입니다. 창세기3:5절에도 그랬잖아요? “네가 하나님처럼 되리라.”, 똑같은 메시지입니다. 뉴에이지 사상이 어떻습니까? 여러분 더 이상 종교는 필요 없다, 하나님 필요 없다, 바로 네가 하나님이다. 그게 뉴에이지의 메시지에요.
 여러분 우리 안에 복음의 망대가 세워질 때 우리 안에 흑암의 요새가 무너지는 겁니다. 나 중심된 이 사탄의 메시지에서 빠져나오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날마다 여러분 복음의 말씀을 들으세요. 강단 말씀, 또 본부 메시지와 기도 수첩 말씀, 복음 말씀을 계속 들으세요 여러분. 그리고 내 기도 제목을 버리세요. 그리고 예수님이 주신 그 기도 제목을 여러분 기도 제목으로 붙잡으시기 바랍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여러분 그 고백으로 하나님께 기도하세요. 망대와 여정과 이정표, 나를 보좌화 하는 겁니다. 현장을 보좌화 거에요. 그리고 보좌의 작품을 남기는 겁니다.
 그래서 이 기도에 집중하기 위해서 또 호흡을 활용해서 기도하는 거죠. 그래서 여러분이 들이마실 때는 이 보좌의 축복이 나에게 임하도록 기도하세요. 그리고 천천히 내쉬면서는 내가 기도하는 사람과 현장에 역사하도록 기도하세요. 그러면 내가 살아나고, 현장도 동시에 살아나게 되어 있습니다. 날마다 복음의 말씀 속으로 들어가라. 그게 바로 나에게서 빠져나오는 방법입니다.
 그래서 이제 일어나서 나에게서 나와서 아버지께로 돌아가야 돼요. 그래서 하나님께로 돌아가시기 바랍니다. 누가복음15:20절에 보니까 “이에 일어나서 아버지께로 돌아가니라.”, 말씀했죠. 여러분 오늘 우리가 읽은 이 성경 말씀을 잘 아시는 본문입니다. 아버지가 아들이 둘이 있는데 둘째 아들이 ‘아버지 나에게 상속할 재산을 먼저 주세요.’, 이렇게 한 거에요. 그러면 얼마나 많은 재산을 받았겠습니까? 이걸 가지고 다른 나라에까지 가가지고, 허랑방탕하게 막 쓰고 거지가 된 거에요.
 그런데 하필이면 흉년이 들었던 겁니다. 거지라도 풍년이면 얻어먹을 게 있잖아요? 그런데 흉년이 되면 나도 먹을 게 없는데 거지한테 줄 게 어디 있습니까? 그래서 먹을 게 없으니까 돼지를 치러 가서 돼지가 먹는 열매를 먹으려는 것도 잘 안 되는 거에요. 그러면서 생각해 보니까 ‘나도 지금 주인집에서 일하는 사람인데 우리 아버지 집에도 일하는 사람 많잖아. 그런데 나는 여기서 밥도 못 먹는데.’, 우리 아버지 집에 있는 종들은 밥 잘 먹거든요. ‘아, 그래. 차라리 종으로 살아도 밥 잘 먹고, 아버지 집 밑에 가가지고, 아버지 집에서 살아야 되겠다.’, 돌아간 거에요.
 돌아오는데 아버지가 멀리서도 알아본 겁니다. 완전히 거지가 되었는데 알아보기 힘들잖아요? 그런데 아들이니까 알아보는 거에요. 그래서 끌어안고 입을 맞추고, 네가 드디어 돌아왔구나. 내가 늘 기다렸다. 이렇게 아버지가 둘째를 맞이해 준 겁니다. 너무 기쁘니까 송아지를 잡아다가 잔치를 베푼 거에요. 그냥 소도 아니고, 송아지 고기 그런 상황인 겁니다. 아들이 잘 돌아왔잖아요? ‘아, 내가 어떻게 아버지 집에 돌아가?’, 이러고 있으면 못 갑니다. 면목 없지만 아버지 집에 돌아가면 그것이 살 길이기 때문에 돌아간 거에요.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 나라는 덫에 빠져 있지 말고, 빨리 일어나서 하나님께 돌아가세요. 이 우울증에 시달리는 분들의 특징이 그겁니다. 내 생각에 사로잡혀요. 그러니까 가장 먼저 찾아오는 게 두려움입니다. 두려워서 사람 만나기도 싫고, 아무것도 못 하고 방에 틀어박혀 있어요. 결국 나에게서 빠져나오게 만드는 것이 치유의 시작입니다. 오늘 본문에도 15:20절에 그렇게 말씀했잖아요? “이게 일어나”, 나에게서 갇혀 있다가 일어난 거에요. 그래서 나한테 갇혀서 주저앉아 있지 말고, 일어나서 아버지께로 돌아가시기 바랍니다.
 어떻게 하는 것이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입니까? 생사 화복의 주관자 되신 그리스도께 내 인생을 맡기는 겁니다. 요한복음 15장에 보면 가지 비유가 나오죠. 여러분 가지가 나무에 붙어 있지 않으면 뿌리가 없어서 살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가지가 나무에 붙어만 있으면 살잖아요? 모든 게 나무에서 공급이 됩니다. 나무를 떠난 가지에다가 물을 주면 썩어버립니다. 그런데 가지가 나무에 붙어 있으면 매일 비가 와도 더 살아나게 되어 있어요. 우리의 인생이 나무 되신 예수 그리스도께 붙어 있으면 우리 인생에 아무리 비 바람이 와도 살아나게 되어 있다 이 말이에요.
 요한복음 2장에 보면 가나 혼인 잔치의 얘기가 나옵니다. 내 인생을, 나의 주인을 그리스도로 바꾸라는 말씀을 하고 있죠. 그리스도가 손님일 때는 도대체 내 문제가 해결 안 됩니다. 그런데 그리스도께 내 인생을 맡기는 순간 모든 것이 해결되기 시작하는 거죠. 그리스도께 맡기는 인생, 베드로전서5:7절에도 “모든 염려를 주께 맡겨버리라.”, 말씀했습니다. 또 요한복음14:1-2절에 보니까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근심하지 말라. 나를 믿으니 근심하지 말라.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말씀했습니다. 그래서 거지같이 밖에 서 있지 말고, 아버지 집으로 돌아가자 이 말이에요. 들어와서 내 모든 것을 이제 하나님께 맡기면 됩니다.
 지난주에도 우리가 말씀 받았죠. 시편 23편의 말씀을 받았지 않습니까? 6절에 보니까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토록 살리로다.”, 말씀했습니다. 비록 지금 내 신세는 도망자로 들에서 자고 있지만 나는 들에 있을지라도 여호와의 집에 영원토록 살리로다 고백했습니다. 우리 옆 사람한테 한번 인사할까요? ‘여호와의 집에 영원토록 거합시다!’, 아버지 집에 들어와서 거하는 것만이 우리가 살 길입니다.
 빌립보서4:13절에 보니까 바울이 비록 감옥에 있잖아요 지금. 사람들이 잘못 해석하는 게 모든 것을 할 수 있다. 여기에 포인트를 둡니다. 그런데 그게 아니에요.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이겁니다. 바울이 지금 어디 있죠? 감옥에 있잖아요.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 나는 있다 이 말입니다. 감옥에 있는 게 아니다 그 말입니다. 그 안에 있을 때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다, 이건 확신의 고백입니다. 그냥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다? 이건 착각이고, 그것도 나 중심이잖아요? 그런데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 이게 바로 믿음 가진 자의 고백인 줄 믿습니다.
 그렇다면 아버지께 돌아올 수 있는 조건이 있습니까? 누가 돌아올 수 있습니까? 누가 아버지 집에 들어갈 수 있습니까? 누구든 갈 수 있습니다. 언제 갈 수 있습니까? 언제든 갈 수 있습니다. 여러분 혹시 나와 있다면 지금 당장 들어가시기 바랍니다. 어떤 상태든 된다. 여러분이 지금 어떤 상태에 있든지 ‘여호와의 집에 영원토록 거하리로다.’, 고백하세요. 그래서 그냥 돌아가면 된다 이 말이에요. 우리에게 어떤 실패가 와도 돌아갈 곳이 있다는 것은 천만다행입니다.
 부모님이 없는 아이들이 살고 있는 그런 시설들이 있거든요? 그 아이들이 어렸을 때부터 쭉 이제 커서 대학생이 되면 성인이잖아요? 그런데 대학생이라도 아직까지는 경제적 자립이 안 되니까 시설에 계속 남아서 생활을 합니다. 대학을 졸업하고, 취직을 하는 순간 시설에서 나가야 된다 하더라고요. 대학을 안 가는 친구들은 취직하면 바로 나가야 되고, 그러니까 경제적 자립이 그 기준이라 하더라고요. 그런데 나갈 날 만을 학수고대 한데요.
 여러분 이 자유를 누린다는 게 얼마나 좋은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그렇게 학수고대해서 나갔는데 한 3개월 만에 완전히 다 무너진대요. 왜냐하면 부모님이 안 계시잖아요? 부모님이 안 계시니까 내 스스로 살아가야 되는 거에요. 이때까지 나를 보호해 주는 분이 있었는데 이제 나 혼자 독립해야 되는 거에요. 그 부담감과 두려움 때문에 너무 힘들다 라고 하는 거에요. 그 친구들에게도 오직 복음만이 답이잖아요? 그런데 그 아이들을 보면서 미안한 얘기지만 ‘돌아갈 것이 없다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이구나!’,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렘넌트들이 아무리 집 밖에서 방황해도, 집 나가서 방황한다 하더라도 정신 차리고 돌아가면 끝입니다.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에요. 우리 인생이 아무리 방황하더라도 아버지께 돌아가면 끝이라는 거에요. 언제든지 기다리고 계십니다. 오늘 찬양했잖아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히 동일하신 신실하신 하나님의 사랑이십니다. 그래서 마태복음11:28절에 말씀했죠.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그 말은 짐 진 그 상태로 오라 이 말이에요. 네 짐을 정리하고 오지 말고, 그냥 그 상태로 와라. 거지 상태 그대로 온 겁니다. 내가 종이 되어도 좋으니까 아버지 집으로 돌아가리라. 그래서 있는 그대로 돌아가시기 바랍니다. 내 상태가 중요한 게 아니에요. 돌아오는 게 중요한 겁니다. 이게 하나님의 사랑이죠.
 하나님은 언제까지 기다리십니까? 베드로후서3:8-9절에 보니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천 년을 하루같이 우리에게 오래 참고 기다리신다 말씀했습니다. 우리가 못 알아들으면 계속 가르쳐 주시고, 우리를 치유해 주시고, 그게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그러다가 여러분 우리가 또 넘어지면 어떻게 합니까? 그러다가 또 나에게로 돌아가 버리면 어떻게 합니까? 우리 맨날 그렇게 살잖아요. 하나님께 돌아갈 면이 없다고 하는데 아닙니다 여러분. 그래도 다시 하나님께 돌아가면 돼요. 왜냐? 하나님은 여전히 돌아오길 원하시니까. 요한복음13:1절에 우리를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신다 말씀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변함이 없는 영원한 사랑이다. 그래서 다시 돌아가면 됩니다 여러분. 옆 사람과 한 번 인사할까요? ‘다시 돌아가기만 하면 됩니다!’, 할렐루야!

2. 다 가져놓고 굶주리는 종교 생활에서 벗어나라
 두 번째입니다. 두 번째로 우리가 생각할 것은 다 가져놓고 다 있는데, 다 가져놓고 굶주리는 종교 생활에서 벗어나시기 바랍니다. 오늘 읽지는 않았는데 첫째 아들이 나오잖아요. 밖에서 일하고, 돌아오는 길에 집에 잔치가 벌어졌거든요. 종을 불러다가 이게 무슨 일인가 물어보니까 집 나간 둘째가 거지가 되어서 왔데요. 그런데 그걸 혼내지 않고, 아버지가 기뻐가지고 송아지를 잡아서 잔치를 베풀었다는 거에요.
 그러니까 첫째가 화가 나 가지고, ‘아니 내가 이때까지 이렇게 열심히 했는데 나한테는 염소 새끼 한 마리 안 잡아주시더니 소도 아니고 송아지를 잡아?’, 이렇게 된 거에요. ‘나는 안 들어가.’, 이렇게 된 거에요. 읽어보면 첫째가 집에 안 들어가고 있습니다, 삐져가지고. 아버지가 첫째를 데리러 나온 거에요. 그래서 막 이렇게 원망을 하는 겁니다. ‘나한테는 아버지 왜 그러십니까? 아니 이렇게 열심히 지금까지 했는데 염소 새끼 한 마리 안 잡아주고’, 그놈의 염소 새끼, 그러니까 아버지의 대답이 핵심입니다 여러분. ‘너는 항상 나와 함께 있지 않느냐?’, 그러면서 뭐라고 그랬죠? 15:31절에 보면 “내 것이 다 너의 것이 아니냐?”, 나와 함께하기 때문에 나에게 있는 모든 것이 네 것이다.
 우리가 교회에 항상 앉아 있는데, 예배 자리에 앉았는데, 평생을 신앙생활 했는데 나에게는 왜 아무 응답이 없습니까? 왜 나에게는 염소 새끼 한 마리 안 생깁니까? 이 말이에요. 여러분 우리에게 뭐가 진짜 응답입니까? 내 문제 해결되고, 내 인생이 풀리는 게 응답입니까? 오늘 말씀하고 있습니다. ‘너는 항상 나와 함께 있지 않느냐?’, 여러분 아버지와 함께하는 것이 응답인 줄 믿습니다. 함께의 축복 안에 모든 것이 다 들어가 있어요. 골로새서2:3절에 말씀합니다. 그리스도 안에 모든 것이 있다 했습니다. 모든 지혜와 지식의 보화가 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 있기 때문에 모든 것을 소유한 사람입니다. 우리가 구원받을 때 이미 다 받았어요. 더 받을 것이 없다. 그래서 함께 하는 것 자체가 응답인 줄 믿습니다.
 그래서 빨리 이 생활에서 벗어나야 돼요. 염소 새끼 여기에서 벗어나야 돼요. 구원 받았는데 가치를 몰라요. 복음을 가졌는데 복음의 능력을 체험을 못합니다. 둘째는 아버지 집을 떠나서 타락하고, 허랑방탕한 인생을 살았습니다. 이렇게 살면 안 되겠죠 여러분. 그런데 첫째 보세요. 아버지와 함께하지만 함께하는 축복을 못 누리고 있습니다. 이게 둘 다 같은 수준이에요. 나에게서 벗어나지 못한 똑같은 모습이다 이 말이에요. 결국 타락한 인생이나 종교 생활이나 똑같은 상황이다 이 말이에요.
 그래서 차라리 둘째가 좀 낫습니다. 왜냐면 정신 차리고 돌아올 여지가 있잖아요? 밥을 못 먹으니까, 고생되니까. 첫째 같은 신앙 내가 잘하고 있는 줄 압니다. 여러분 사탄 중에서 제일 수준 높은 사탄이 뭔지 아십니까? 종교 생활하게 만드는 사탄, 이거는 알아차리지도 못합니다. 내가 잘하고 있는 줄 안다니까요. 덪이에요 여러분 빨리 빠져나오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첫째 아들도, 둘째 아들도 똑같이 회복해야 할 게 뭐냐? 아버지와 함께하는 행복인 줄 믿습니다.
 ‘네가 나와 함께 있으니 내 것이 다 너의 것이 아니더냐?’, 여기서 벗어나게 될 때 종교 생활이 끝나고, 비로소 신앙생활이 시작되는 겁니다. 첫째 아들이 착각한 거죠. ‘나는 응답이 없다. 나는 가진 게 없다.’, 다 있는데, 우리는 어떤 존재입니까? 고린도후서6:10절에 “아무것도 없는 자 같으나 이미 모든 것을 가진 자다.”, 했습니다. 왜? 그리스도가 내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너는 나와 항상 함께 있으니 내 것이 다 너의 것이 아니냐?’

 말씀을 맺겠습니다. 우리의 싸움은 오직의 싸움이에요. 복음을 택할 것이냐? 다른 모든 것을 할 것이냐? 이 싸움이에요. 하나님을 왕으로 모실 거냐? 사람 왕을 세울 거냐? 나에게로 돌아갈 것이냐? 하나님께로 돌아갈 것이냐? 사탄의 절대적인 목표가 있습니다 여러분. 지난 한 주간을 지내면서 저는 이걸 깨닫게 되었어요. 첫 번째는 오직 복음을 못 하게 만듭니다. 어떤 방법을 쓰든 못 하게 만들어요. 교인들을 공격하고, 목회자를 무너뜨리고, 그래서 오직 복음을 못 하게 만들어요. 그게 첫 번째 사탄이 하는 일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 하는 일이 뭐냐? 렘넌트가 다 해도 좋으니까 오직 복음만 몰라라. 총 공격하는 거에요. 그러면 우리가 해야 될 일이 뭐죠? 복음만 계속 말하는 겁니다. 계속 복음을 강조하는 거에요. 언제까지? 흑암이 포기할 때까지. 그런데 흑암은 아마 주님 재림 오실 때까지 포기 안 할 겁니다. 그러면 우리도 쉬지 말고, 계속 오직 복음만 말해야 될 줄 믿습니다.
 그리고 우리 렘넌트들이 복음을 깨닫도록 심부름 해야 돼요. 그래서 우리 렘넌트들을 위해서 기도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사탄의 공격에서부터 보호해야 됩니다. 그래서 정말 예배의 참맛을 볼 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 한 번만 은혜 받아도 살 수 있어요 우리 렘넌트들은. 그래서 우리 렘넌트에게 영적인 사각지대를 없애주라. ‘다시 나에게서 나와서 하나님께로’, 승리하는 축복이 있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여호와의 집에 거하는 전도제자의 기도
1. 다시 나에게서 나와서 하나님께로 돌아가게 하소서.
2. 아버지와 함께하는 행복을 누리게 하소서.
3. 오직 복음만 말하는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게 하소서.

댓글

댓글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번호 제목 본문 설교일
1512 다시 나에게서 나와 하나님께로 눅15:11-24 2025-11-09
1511 여호와는 언제나 나의 목자이시니 시 23:1-6 2025-11-02
1510 하나님의 뜻에 인생의 초점을 맞추는 자 삼상20:1-11 2025-10-26
1509 하나님의 보호하심 삼상19:1-7 2025-10-19
1508 지속되어야 할 하나님의 축복 삼상18:6-16 2025-10-12
1507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삼상17:41-49 2025-10-05
1506 캠프 인생 삼상16:13-23 2025-09-28
1505 끝나지 않은 싸움 삼상15:1-9 2025-09-21
1504 누구를 섬기며 살아가는가? 삼상11:1-5 2025-09-14
1503 나에게서 나와서 하나님께로 삼상9:15-21 2025-09-07
1502 누구의 통치를 받고 사는가? 삼상8:1-9 2025-08-31
1501 믿음을 바꾸는 기도는 세상을 바꿀 수 있다 삼상7:11-17 2025-08-24
1500 세상의 틀을 바꾸는 남은 자 - 사무엘 삼상7:10-14 2025-08-17
1499 하나님의 이상을 보는 사람 삼상 3:15-20 2025-08-10
1498 먼저 갖추어야 할 것 삼상3:19 2025-08-03
1 2 3 4 5 6 7 8 9 10 ... 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