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 예배

씨 뿌리는 자
2006-11-05 00:00:00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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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할렐루야! 인사하겠습니다. 평안하십시오. 안녕하십시오. 당신은 세계 살릴 선교사입니다.

중직자 학교가 교회 본당에서 매주 6시부터 시작되어 다섯 달씩 끊어서 말씀이 증거되게 됩니다. 우리 교회에서 시작하려니 노회에서 “개교회에서는 약해서 감당할 수 없으니 하나교회에서 좀 맡아서 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우리가 맡아서 하려다가 노회의 임원들이 「노회 중직자 학교」로 명칭을 달고 했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우리 교회에서 신청한 사람이 400명이 조금 덜 되고 각 교회에서 오면 적어도 500-600명이 됩니다. 그리고 나서 지난주엔가 경북노회에서 전부 모으려니 어렵고 대구 오는 게 제일 가까우니 경북노회 중직자 학교도 하나교회에서 합쳐달라는 청원이 들어왔습니다. 하는 김에 밥상 조금만 더 놓으면 안 되나 해서 다 같이 하자 했습니다. 적어도 600명 가까이는 되지 않겠나 봅니다. 그래도 우리 교회에서 400여 명이나 되는 많은 사람이 신청했습니다. 참으로 감사합니다. 말씀을 듣고 참 복음 안에서 하나님 안에서 세워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신청한 자체가 축복이요 은혜입니다. 그런 마음 먹은 때부터 생각과 가정에 하나님의 축복이 달라질 줄 믿습니다. 여러분의 기대 이상으로 영육 간에 축복이 임할 것입니다.
지난 주는 하나님의 나라를 설명했습니다. 하나님 나라를 이루기 위해서는 흑암세력을 먼저 꺾어야 합니다. 마12장에 나오는 말씀입니다. 그래서인지 각 가정마다 흑암 꺾는 역사들이 있었고, 싸움 같은 어려운 일들도 있었다고 합니다. 하나님이 그 가정에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기 위한 과정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이룩한 자들에게는 놀라운 헌신이 저절로 따라오도록 되어 있습니다. 많은 여자들은 아니지만 각 부류의 여자들이 자기의 소유로 예수님이 전도생활 할 수 있도록 전부 보조했습니다. 그 일이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습니다. 복음 위해서 주의 종과 교회를 받드는 일이 복음 받은 자들에게 계속되는 역사를 보고 있습니다. 교회 역사는 세금 받아서 하는 게 아닙니다. 모든 교인들의 헌금, 자기의 소유로 봉사, 헌신하며 각자의 재능과 체력을 바쳐 헌신합니다. 이것으로 설교제목을 잡으려다가 너무 교인들이 잘해서 할 말이 없어서 덮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씨 뿌리는 자에 관한 말씀입니다. 원래는 으로 잡으려다가 너무 긴 것 같아서 줄였습니다.
씨 뿌리는 자는 하나님을 말하며, 밭은 말씀을 받을 우리를 가리킵니다. 씨를 뿌리는 자가 길가에 뿌렸는데 밟히기도 하고 새들에게 먹히기도 하였습니다. 두 번째는 돌밭에 뿌렸는데 뿌리가 깊이 내려가지 못해 햇빛에 수분이 없어 말라버렸습니다. 세 번째는 가시밭에 뿌렸습니다. 너무 토양은 좋으나 가시가 자라 엉켜있어서 열매가 맺힐 수 없었습니다.
말씀을 받았으나 마음에 내리지 못하고 뱉어내는 사람, 복음과 전혀 상관없는 사람들, 복음 전할 때 전혀 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길가밭입니다. 이들에게는 뿌려도 소용없기에 지혜 있는 전도자들은 그들에게 씨 뿌릴 것을 거두어야 합니다. 새가 다 먹히고 발에 밟혀서 아무 것도 안 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돌밭이라는 것은 일시적으로 말씀을 받았지만 복음에 뿌리를 내리지 못해 태양이 비취면, 은혜를 주셔도 받은 씨가 말라 버립니다. 은혜를 받아 누릴 수가 없어서입니다. 세 번째는 가시밭입니다. 잘 자라는데 워낙 가시의 기운이 막아서 열매를 맺지 못했는데 엉겅퀴 같은 가시를 비유해서 세상의 염려와 욕심들 때문에 복음의 열매가 맺힐 수 없음을 말합니다. 다음 해에는 건축헌금을 강조하고 메시지 통해 담으려 합니다. 오늘날 신앙의 가장 큰 열매가 헌금입니다. 그래서 어떤 이는 헌금은 찬양 중 찬양이며 신앙의 열매 중 열매라고 합니다. 옛날에는 신앙생활의 가장 아름다운 열매가 순교였습니다. 어른들은 그런 것을 사모하면서 순교의 찬양을 많이 불렀습니다. 울면서 밤새 찬양하기도 했습니다. 그 시절은 하나님이 순교를 요구하신 때였습니다. 특히 일제시대 같은 때는 복음 역사를 변질 시키지 않기 위해 생명 걸고 죽으면서도 복음 지키자 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너무 편한 시대이기에 자칫 잘못하면 재리와 돈에 대한 욕심 때문에 신앙이 모자랍니다. 그래서 오늘날 순교는 헌금이라 할 정도라고 말합니다. 저는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편안하고 잘 나갈 시대에 헌금을 많이 하기가 오히려 더 어렵습니다. 지금 세대가 어려운데 이런 때일수록 헌금 훈련을 해야 합니다. 하나님께 드렸더니 내 경제가 기적이 일어나더라 하는 것이 체험되어야 하는데 좋을 때는 잘 안 됩니다. 어려울 때 이 체험이 이루어집니다. 하나교회가 건축되고 어려울 때 헌금해서 모든 부채나 교회의 행정이 진행되도록 하는 것을 하나님이 주신 축복으로 보고 싶습니다. 어렵지만 계속 헌금하라 하는데 잘 하고 있습니다. 그게 하나님의 축복하심이 있어서 할 수 있는 겁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인도받고 있음을 확실히 느낄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이 시대에 헌금을 통해 하나님 앞에 순교하는 것보다 더 귀한 성도의 열매를 맺어가는 것을 말하고 싶습니다.
헌금과 함께 말할 것은 지교회입니다. 전부 우리의 헌신으로 헌금하고 지교회가 구체적으로 이루어지게 될 것입니다. 예원교회의 예를 보니 지교회가 열리면 큰 건물을 빌리는데 전혀 교회 돈을 쓰지 않습니다. 지역 교인들의 돈으로 자급합니다. 우리 교회도 지교회를 중심해서 전도훈련과 전도캠프를 할 것입니다. 내년에는 대구와 한국, 세계 살릴 3000제자를 지교회 중심으로 일으키려 합니다.
어제 청년의 밤에 가보았습니다. 진행 과정을 보면서 이럴 게 아니다 싶었습니다. 소화 안 되어서 애를 먹은 뷔페식이 25000원 이나 한다고 합니다. 우리 교회 집사님께 양해를 구해서 만 원씩만 한다면 진짜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만 오천원만 한다면 집에 못 갈 정도로 풍성해질 겁니다. 무대도 보니 손바닥만ㅍ하였습니다. 저는 격려사만 하고 체력이 딸려 왔습니다만 다녀온 사람 이야기를 들으니 너무 잘하였다 합니다. 내년부터는 본당에서 하면서 온 세계 청년들을 다 불렀으면 합니다. 우리교회에서 공부하고 훈련 받은 뒤에 나간 사람들이 세계에 있습니다. 청년의 밤을 통해서 진짜 하나가 되는 일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박창복 선교사도 부르려 했지만 영주권 관계로 못 나와 이광진 선교사님을 불렀습니다. 메시지 속에서 아프리카에서는 다락방이 이단이 아니고 오히려 다른 이들이라고 합니다. 한 사람 이광진 선교사를 통해 학교가 일어나고 엄청난 규모의 교회들이 일어났습니다. 60여 명의 다른 교단 선교사님들과 비교가 안 되니 오히려 그들이 들어오고 싶어 한다고 합니다. 진짜 복음이 증거 되고 역사되면, 역사 없는 이들이 부러워합니다. 하나교회를 두고 이단 이단 하다가도 벌써 부러워하고 있습니다. 개신교 숫자가 엄청나게 줄어서 어떻게 회복할 것인지 백 번 이야기 해봐야 전도가 안 되는데는 소용없습니다. 대구 시내뿐 아니라 한국 교회에 다락방의 생명의 역사가 능력과 권세 가운데 퍼지면 안 되는 게 이상 할 것입니다. 오히려 외국에는 다락방에 들어오고 싶어도 교단 눈치를 볼 정도입니다. 아마 여기에도 얼마 안 가 이런 일이 이루어질 줄 믿습니다. 확신과 정체성을 가지고 담대 합시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확실히 은혜 주셨습니다.
그래서 구원 받은 자가 가는 길, 쉽게 말해 구원 받은 것은 구원의 생명을 전하는 전도자입니다. 전도자의 가는 길에는 기적이 따라오도록 되어있습니다. 구원 받은 이스라엘 백성들 가운데 원망도 많고 형편없는 이들도 있지만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양의 피로 구원 받은 상태입니다. 우리가 다른 것은 예수 그리스도릐피로 구원 받은 상태입니다. 행위는 더럽고 이상해도 나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구원 받았고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진 것입니다. 그들이 가는 곳에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이들이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서 가나안 땅에 들어가는 약속 잡고 출애굽했습니다. 그런데 뒤에는 애굽인들이 이스라엘인들을 보낸 것을 아쉬워해서 정예 군병들이 따라 붙었고 앞에는 홍해가 가로막고 있습니다. 구원 받은 그들이 별 소리 다 했지만 인도하시며 모세를 통해 가만히 있어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보게 하셨습니다. 지팡이를 내미니 물이 갈라졌는데 금방 들어가면 개흙(갯벌) 속이라 가지도 못하나 바람이 불어 다 말라서 육지를 건너듯이 했습니다. 지난번에 서해에 갔더니 썰물 때 물이 빠져나가 육지가 드러나서 섬과 연결되는 것을 모세의 기적이라 하는데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물이 빠져나갔을 때 조개도 잡고 게도 잡고 하였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얼마나 할 일 없었으면 물이 빠져나가 뭍이 드러난 것을 두고도 모세의 기적이라 하고 구경꾼들이 몰려든다 싶었습니다. 하나님의 기적은 세상의 어떤 일과도 비교되지 않습니다. 이러한 일이 구원 받은 자들이 가는 길에 계속되었습니다. 구원 받은 상태를 갖고 있는 그들을 그래도 또 이끌고 광야에서 구름기둥, 불기둥으로 기적을 일으키셨습니다. 모래에 잠깐 앉았다가 일어나면 언제 그 모래에서 나왔는지 이상한 벌레와 전갈이 나오는 곳이 광야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는 곳마다 모든 해충을 다 없애버리셨습니다. 텐트를 치고 자도 아무런 피해를 받지 않을 정도로 역사하셨습니다. 독사와 이상한 벌레, 전갈들이 많아서 물리고 쏘이면 죽기도 하는 곳인데도 이스라엘 백성들이 독충 때문에 죽었다는 기록이 없습니다.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가립니다. 광야는 햇빛만 없으면 시원한 기후입니다. 지금은 고속도로를 놓아서 잘 달릴 수 있는데 8시간이면 애굽에서 가나안까지 도착합니다. 모래보다 돌이 더 많은 광야이기에 사단이 에수님을 시험할 때 돌들로 떡이 되게 하라했던 것입니다.
구름기둥, 불기둥 뿐 아니라 지나는 길의 독충을 다 없애버렸습니다. 이러한 보호를 받았는데도 먹을 게 없다고 불평하여 만나를 주시고, 고기를 못 먹어 죽겠다고 불평해서 메추라기를 주셨습니다. 더 큰 기적은 도저히 안 되겠다 싶은 나이 많은 세대들은 다 죽고 후대들만 들어간 것입니다. 여호수아 통해서 가나안 땅에 들어갈 때에도 기적을 일으키셨습니다. 요단강 기적, 여리고성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가는 길에 필요하면 우박으로 상대를 쳐서 죽이기도 하셨습니다. 가는 길을 계속 기적으로 인도하셨습니다. 중요한 것은 여러분은 다 구원 받은 자들이라고 하면서도 하나님이 주시는 기적을 못 믿고 있습니다. 그 때는 이루어졌지만 지금은 되겠나? 합니다.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렇게 기적을 이루신 하나님의 소원이 무엇이냐? 우리는 기적에 정신이 다 팔리지만 왜 기적을 주셨는지 알아야 합니다. 왜 우리 하나교회에 기적을 주시는가? 한 가지 이유입니다. 렘넌트를 일으켜서 세계복음화 하라는 것입니다. 광야에서 죽은 세대가 이것을 못 깨달았습니다. 하나님이 자신들을 보호하신다고 찬양을 할 줄 알았지만 못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기적을 주신 그 이유를 못 깨달았습니다. 이런 사실을 보면서 우리에게 앞으로도 엄청난 기적을 주실 줄 믿습니다.

어른 세대는 세계복음화라는 생각이 잘 안 됩니다. 미국에서 공부하는 박세광 목사 가정의 김진실 사모가 전화만 받으면 겁이 난다 합니다. 영어를 못한다고 말하고서 끊어버린다 합니다. 대화가 안 되는 게 큰 스트레스이고 박세광 목사는 계속 감기 몸살을 앓고 아프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다 그렇다고 합니다. 아무리 세계복음화 하려해도 여기에 외국인 하나만 갖다놓으면 나부터 쩔쩔 맵니다. 우리 세대는 세계로 나가기가 힘듭니다. 그러나 젊은 세대는 영어 잘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어린 애들도 잘 합니다. 우리 렘넌트들은 준비되고 있습니다. 다락방에서는 돈이 있든 없든 애를 낳으면 무조건 외국으로 보내고 있습니다. 우리 교인들도 많이 그러고 있습니다. 우리 세대가 얘들 키울 때와는 다릅니다. 우리 대보다 렘넌트를 키워서 세계복음화 하겠다는 생각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있든 없든, 개인적으로 또는 단체로 후원하고 있습니다. 그들을 키우는 것이 하나님의 역사이기에 하나님이 축복하실 것입니다.

씨 뿌리는 자의 소원이 무엇이냐? 옥토가 되어달라는 겁니다. 그래야 복음이 떨어지게 되면 백배의 소출이 나온다고 합니다. 렘넌트를 향한 하나님의 주문입니다. 어른들에게는 백배가 안 나옵니다. 십 배, 삼십 배 나오면 잘 나옵니다. 이삭을 통해 백 년 먹을 양식을 주셨듯이 렘넌트에게는 백배의 역사가 나옵니다. 렘넌트를 키우면 백배가 나옵니다. 이것이 되어야 세계복음화의 역사가 이루어집니다. RUTC가 중요한 이유가 이것입니다. 옥토가 렘넌트임을 알아야 합니다. 어른들은 들어간 체질이 나와야 하나님이 새 것 주시는데 좀체 나오지 않습니다. 문제만 생기면 돌아가 버립니다.

한 가지 더 강조합니다. 이런 옥토가 되기 위해서는 렘넌트들이 준비할 게 있습니다. 지난번에도 여러 습관들을 이야기했습니다만 오늘 한 가지를 강조합니다. 독서입니다. 어릴 때 습관들이지 않으면 소용없습니다. 집사람도 신학교 가면서 책 읽으려고 야단하지만 습관이 안 되어서 통 읽어내질 못합니다. 가장 중요한 습관이 독서의 습관입니다. 어릴 때부터 좋은 사람 만나면 성공하며, 나쁜 사람을 만나면 반드시 실패합니다. 어릴 때부터 좋은 사람 만나기란 참 어렵습니다. 어린 애라고 상대해주지 않습니다. 그러나 독서를 통해 세계 위인들을 다 만날 수 있습니다.
어릴 때 남녀의 유혹에 빠질 수 있는데 가장 축복된 만남이 부부의 만남입니다. 결혼 적령기에 이른 사람들은 집중적으로 기도하십시오. 하나님이 주신 배필을 만날 수 있도록 기도하시면 하나님이 응답하십니다. 저는 기도하면서 만난 부인이 강영자 사모입니다. 잔소리를 많이 해도 저한테 꼭 맞습니다. 평생에 가장 중요한 친구가 부부입니다. 잘못 만나면 보통 어려운 게 아닙니다. 금요일 날 밤에 보면 이라는 TV 프로가 있는데 이럴 수가 있나 싶을 정도로 이상한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실제를 근거해서 만든 대본이라고 소개하는 걸 들었습니다. 그러한 일이 얼마든지 있습니다. 얼굴이 예쁘고 건강해도 오히려 별 짓을 더합니다. 렘넌트들이 아무나 만나고 연애하고 끝나는 가벼운 관계로 생각하면 안 됩니다. 일 년, 이 년 사귀는 것도 좋습니다. 박세광 목사에게 결혼을 쉽게 허락한 배경에도 김진실 사모를 두고 6년을 사귀었다 합니다. 신중에 신중을 기해도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서로 사귈 때에 축복 받을 대상을 분별해서 사귀어야 합니다.

이 만남보다 더 좋은 만남이 독서를 통해 여러 사람, 성공한 사람을 만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독서를 권장합니다. 조금 주의할 점이 있는데 모든 성공한 사람은 독서광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유대인들, 빌게이츠, 클린턴 같은 이들이 모두 독서광입니다. 그러나 복음에 뿌리 내리는 것이 기본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책 자체에 빠져버립니다. 먼저 기억할 것은 복음 뿌리 아래 시대적 배경, 저자의 의도 등을 이해해야 합니다. 복음에 대해 비판하는 책을 골라 읽는 이도 있는데 큰 어려움을 당하게 되는 것을 많이 보았습니다. 사람을 죽도록 하고 인격을 파괴하는 쓰레기 같은 책들은 다 버려야 합니다. 첫 번째로 렘넌트에게 권장할 만한 도서가 위인전입니다. 그리고 상식과 전문적인 도서입니다. 그리고 부모를 만난 것으로 끝나지 말고 책을 통해 풍성한 지식 가진 위인과 성공자들을 만나게 되면 위대한 성공의 초석이 됩니다.
저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신학교 다니며 책 열심히 읽는 사람은 다 목회에 성공했습니다. 저도 다독하려고 많이 노력했습니다. 일주일에 서른 권 책을 읽으라고 숙제를 내주는 말도 안 되는 교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책을 읽다보면 속독하는 방법도 알게 되고 책 따라 다른 방법으로 읽어야 하는 것도 알게 됩니다. 위인과 성공자들을 만난다는 생각으로 어릴 때부터 책 읽는 습관을 정말 들여야 합니다. 복음을 가졌어도 엘리트가 될 수 있는 자격이 되어야 합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을 보면 거의 모르는 게 없을 정도로 독서를 많이 합니다. 유학을 다녀오고 공부를 많이 했다는 소리는 잘 듣지 못했습니다. 거의 독서의 힘입니다. 렘넌트는 앉은 자리마다 독서를 할 수 있도록 훈련해야 합니다.
그리고 늘 기억할 것은 빈 시간을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일기도 제대로 못 쓸 정도로 방학을 보내버리는데 그래선 안 됩니다. 저도 일기를 제 때 못써서 애먹으면서 베껴 써 낸 기억이 있습니다. 집에서 교육을 잘 해야 합니다. 집사람도 가계부 쓰려 해도 잘 지속이 안 됩니다. 습관이 안 되었기 때문입니다. 요즘 젊은 사람들 기도수첩 쓰는 것 보면 꼬박꼬박 잘 합니다. 어른들은 진짜 뼈저린 후회를 하시고 자녀들을 독서광으로 만드시기 바랍니다. 복음에 뿌리를 내리고 책을 읽게 해야 합니다. 인간의 지식의 한계가 분명한 책들이지만 너무 필요하기에 이런 습관 기르게 해야 합니다. 그리고 남자 친구, 여자 친구를 만나는 것을 두고 정말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승리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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