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에게 떡이 있느냐?
2004-05-07 00:00:00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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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15:32) 예수께서 제자들을 불러 가라사대 내가 무리를 불쌍히 여기노라 저희가 나와 함께 있은지 이미 사흘이매 먹을 것이 없도다 길에서 기진할까 하여 굶겨 보내지 못하겠노라
(마 15:33) 제자들이 가로되 광야에 있어 우리가 어디서 이런 무리의 배부를 만큼 떡을 얻으리이까
(마 15:34)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에게 떡이 몇 개나 있느냐 가로되 일곱개와 작은 생선 두어 마리가 있나이다 하거늘
(마 15:35) 예수께서 무리를 명하사 땅에 앉게 하시고
(마 15:36) 떡 일곱 개와 그 생선을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니 제자들이 무리에게 주매
(마 15:37) 다 배불리 먹고 남은 조각을 일곱 광주리에 차게 거두었으며
(마 15:38) 먹은 자는 여자와 아이 외에 사천 명이었더라
(마 15:39) 예수께서 무리를 흩어 보내시고 배에 오르사 마가단 지경에 가시니라
오늘 본문을 통해서 제목을, "너희에게 떡이 있느냐?" 그랬습니다. 사실은 너희에게 떡이 몇 개 있느냐? 또 너희에게 줄 떡이 있느냐? 예수께서 오늘 하신 말씀을 기본으로 가지고 34절 보면 "너희에게 떡이 몇 개나 있느냐" 그랬습니다. 어떤 면에서 이것은 불 신앙을 꼬집는 그런 어떤 내용입니다. '먹을 것을 주라!' 그러니까, '우리가 어디서 이 먹을 사람들의 떡을 구하겠습니까! 못하겠다!' 이겁니다. '안 된다!' 이겁니다. 그것은 실컷 오병이어로 5천명을 먹이고도 남았던 그런 어떤 배경들이 불과 바로 앞전에 있었던 이야기입니다. 그러니 겪었는데도 제자들이, '먹을 것을 줘야된다! 이 사람들을 굶겨서 못 보내겠다!' 이러니까, '우리가 어디서 이 많은 사람들의 먹을 떡을 구하겠습니까!' 그렇게 대답을 했습니다.
이것을 보면 우리 삶에 하나님의 역사와 기적을 많이 봤기 때문에 믿음이 있다는 것은 아닙니다. 인간들은 뭐 보고도 못 믿으니까! 버젓이 하나님의 역사와 그 축복을 눈앞에 보고도 못 믿으니까! 뭐, 아침에 태양이 솟아오른다! 저녁에 태양이 진다! 하나님의 역사와 능력입니다. 그래도 우리는 그것이 사실로 못 믿어지거든요. 또 예를 들어서 우리가 한해에 곡식을 거두어서 추수 감사 예배를 드린다! 그럴 때에, '하나님이 주셨다!' 이게 안 믿어지는 겁니다. '내가 올해에 노력을 해서, 올해에 특별히 뭐가 되어서 되었다!' 이렇게 되지, '먹을 것을 하나님이 주셨다!' 이 잘 안 되는 겁니다.
오늘 추수 예배드리는 여러분들도, '내가 노력해서, 직장이 좋아서, 이렇게 내가 먹고 잘 산다!' 이렇게 생각하지, '하나님이 주셨다!' 이게 잘 안되고 있어요. 말은 잘하지, 찬송도 그렇게 부르고... 그래도 이 믿음이 아니에요. 버젓이 앞에 보면서도 못 믿는 것! 이게 인생에 본연의 모습입니다. 그래서 오늘 어떤 면에서 여러분들에게 많은 믿음을 요구한 것이 아닙니다. 적은 믿음, 그저 하나님의 역사 하심에 적은 믿음만 있어도, 하나님께서는 그 믿음 보시고, 그 믿음가지고 기적으로 역사 해 나가시는 사실이 오늘도 본문에 내용이 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흔히 그런 말을 하죠. 뭔가 우리가 생활 속에서, 뭔가 이렇게 예수 믿는 문제를 가지고 말할 때에 흔히 그럽니다. 사람들이 어디서 잘 넘어지느냐 하면, 늘 이 영원한 축복과 은혜를, 눈앞에 보이는 어떤 물질이나 육신 적인 것 때문에 잘 넘어지더라 구요. 그래서 뭐라 그러느냐 하면요. '뭐, 예수 믿으면 먹을 것이 나오나?' 이랍니다. '예, 먹을 것이 나옵니다!'그게 오늘 성경에 말씀이에요. '예수 믿으면 뭐 양식을 주나?' '양식을 줍니다!' 이 성경에 말씀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믿는다!' 그러면서도, 뭔가 큰 기적은 기대하면서도 사소한 일에 하나님의 사실적인 간섭으로 인도하시는 것을 안 믿고 있어요. 이것이 우리가 큰 것이 아니지만, 이 사실적인 믿음에 조금만 눈이 열리면, 우리가 구체적으로 기도라는 사실이 나와지게 되고요. 또 구체적으로 우리 신앙생활이 힘이 있다는 것은, 뭐 큰 어떤 힘이, 위에서 불이 떨어져서, 그 문제가 아닙니다. 사건 하나 하나에 이 믿음이 조금만 확인되는 만큼 구체적인 힘과 또 생명력에 놀라운 역사를 우리가 경험하게 되고, 체험하게 되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성경에 말씀 속에서, 특별히 오늘 좀 강조를 하고 싶은 것은, 마태복음 6장에 보면 기도에 대해서 쭉 설명을 하죠. 그 기도에 대해서 설명을 하면서, 뭐 달라 소리, 구하라는 소리를 거의 안 했습니다. 하나도 안 했어요. 그런데 단지 하나 하라고 한 게 있어요. 그게 뭐냐하면,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그 다음에, '시험에 들지 말게 하옵소서' 그런 실제로 우리가 구하는 것하고는 조금 관계가... 일용할 양식을 구하는 것하고는 성경이 좀 다른 문제죠. 그래서 너희 구하는 것이, 뭔가 직접 달라고 하는 그런 구함이, '일용할 양식을 달라!' 그렇게 말씀을 했습니다.
그래서 신앙생활에 있어서 뭐냐하면, 아주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것을 구하라! 그리고 또 어떤 면에서, '시험에 들지 말라!' 뭐 하나님의 영광! 이 이야기했지만 우리가 이 문제는 내게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것으로 안 느껴져서 그렇지, 이것도 실제로 하나님 앞에 우리가 보면 참 구체적이고 실제적입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여기서 뭘 구하라 그랬는데! 하나는 구했다 그랬는데 그게 뭐냐하면, '일용할 양식!' 이것은 내 생활과 직결되는 문제니까! 이건 실제적인 것으로 느껴질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먹을 것을 구하라 그랬어요. 그 말은 무슨 말이냐? 성경에는 반드시 '구하라!' 그럴 때는 뭐라 그랬습니까? '준다!' 그 이야기입니다. '먹을 것을 구하라!' 그러면 '준다!' 또, 실제적으로 그런 것을 구하게 될 때에 받게 되는 겁니다. 이렇게 되는데, 이 사실을 믿는 믿음이 어떤 면에서, '오병이어의 기적을 믿고 5천명, 4천명을 먹였다! 참 큰 믿음이다!' 그것보다도 더 큰 믿음이 어떤 면에서 이 문제입니다. 내게 오늘 한끼 양식을 하나님이 주신다고 믿는 믿음! 이 회복이 큰 믿음입니다.
어떤 면에서 뭐, 얼른 보면 적은 믿음이라고 할지 모르지만, 이런 믿음이 사실은 신앙의 생활입니다. 이것이 오늘 우리 추수감사절을 통해서 또 우리 실제적으로 좀 이해가 되어야 되겠습니다. 그래서 성경에 보면 마태복음 6장 33절에 보면,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그랬습니다. 뭐냐하면 실제적으로 먹을 양식과, 또 사실 입을 옷과 내 생활에, 또 그리고 모든 삶에 필요한 것을 구하는 절차가 무엇이냐? 방법이 무엇이냐? 그 한마디를 간단하게 말씀했어요. '너희는 먼저' 뭐라 그랬습니까?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그렇게 말씀했습니다.
먼저 이런 면에서 제자들이 오늘 보면, 아주 믿음이 없는 소리를 많이 했습니다. 그런 면에서 여러분과 제가, 제자들이 믿음 없는 소리를 했지만, 믿음이 전혀 없는 게 아니거든요. 그래서 일단은 이 믿음을 가지고 '연약한 믿음이다!' 그렇게 한번 붙여 봤습니다. 문제는 우리가 연약한 믿음! 또 보잘것없는 믿음! 그 믿음만 가지고도 하나님은 기적을 일으키시는 역사를 주셨다! 그렇게 보여 주시고 있습니다. 제자들이 예수님을 안 믿는 것은 아니지만, 사실상 모든 문제 해결자라고 믿고 있지만, 막연한 믿음입니다. 믿고 있지만 실제적으로, 구체적으로 그렇게 믿고 실현한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실제적으로 먼저 부닥치니까! 의심하면서도 기도했어요. 의심하면서도 또 믿고 나갔습니다. 이게 제자들의 믿음이나 오늘 여러분과 제가 처해있는 믿음! 같은 어떤 그런 맥락에서 볼 수가 있죠. 마태복음 14장 16절에 보면, "예수께서 가라사대 갈 것 없다 너희가 먹을 것을 주어라" 그랬거든요. 그것도 역시 광야에 먹을 것이 없다는, 그런 배경을 예수께서 보시고, 제자들을 통해서 먹을 것을 주시는 모습으로 봅니다. 그럴 때에 17절에 보면, "제자들이 가로되 여기 우리에게 있는 것은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 뿐이니이다" 그러니까 5천명 먹는 그런 배경에 있어서, '먹을 것을 너희가 주어라!' 그러니까, 하는 말이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 이것은 그때 당시에 장정 한사람이 먹는 몫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밥이지만 유대인들은 떡입니다. 떡은 빵입니다.
그리고 물고기를 두 마리 그랬는데, 이건 옵사리온이라고 그래서, 그때에 나온, 14장에 나온 먹는 것의 배경은, 멸치종류에 적은 이 물고기 두 마리 그렇게 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적은 것 가지고, '이 수많은, 수 천명이 되는 사람들을 어떻게 먹일 수 있겠느냐?' 이 제자들의 믿음이죠. 이렇게 하실 때에 예수님께서 뭐라 그랬느냐 하면, 그 이야기를 듣고 간단히 다른 소리를 안 했습니다. '있는 것 가지고 오라!' 그랬습니다. 가지고 오라! 그래서 가져다 드리니까, '축사하시고 이제는 이것을 갖다 주어라! 제자들에게 먹여주어라!' 그렇게 말씀을 했습니다.
제자들이 나가서 떡을 떼어주고, 또 그 다음에 물고기를 잘라주었는지, 떼어주었는지 손에 있는 데로 떼어주었겠죠. 그렇게 주었는데, 그걸 먹고도 여러 바구니를 거두게 된 이런 배경들이 오늘 지난번 메시지를 통해서 말씀했습니다 만은, 그것이 14장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 바로 15장에서 32절에 보면, "예수께서 제자들을 불러 가라사대 내가 무리를 불쌍히 여기노라 저희가 나와 함께 있은지 이미 사흘이매 먹을 것이 없도다 길에서 기진할까 하여 굶겨 보내지 못하겠노라" 그리고 이 말속에는, '너희가 먹을 것을 좀 줘라!' 같은 내용이 여기 들어 있습니다.
'너희들이 먹을 것을 줘라!' 그러니까 제자들이 뭐라 그랬냐하면요. 깜짝 놀라 가지고, 15장 33절에 "제자들이 가로되 광야에 있어 우리가 어디서 이런 무리의 배부를 만큼 떡을 얻으리이까" 그랬습니다. 그러니 제자들이, 똑같은 내용이에요. 먼저 똑같은 그런 배경을 저희가 안고 있으면서, '이 사람들에게 무엇으로, 우리가 이 광야에서 무엇으로 먹을 것을 줄 수 있습니까?' 그렇게 말을 했습니다. 얼마 전에 예수께서 엄청난 기적으로 먹을 것을 공급했던 사실을 벌써 망각했습니다.
그러니까 우리 신앙생활에서 있어서 뭐냐하면, 안 좋은 것은 오래오래 기억을 합니다. 또 그것도 아주 더 붙여서 기억을 합니다. 그런데 좋은 것, 하나님의 은혜주신 것, 이것은 금방 잊어버려요. 은혜는 잊어버리고 원수는 돌에 새깁니다. 그래서 '은혜는 모래 위에 새기고 원수는 돌에 새긴다!' 그런 말이 있는 것처럼, 이게 인간의 본성입니다. 그러니 우리가 어떤 면에서 믿음회복! 그럴 때에, 은혜를 기억하고 원수를 잊어버리는 것이 이게 믿음의 회복입니다.
그런데 이 회복이 사실은 간단한 것 같지만, 간단한 게 아닙니다. 은혜 아니면 되어지지를 않아요. 인간의 본성이, 안 좋은 것은 오래오래 기억하지만, 좋은 것은 잊어버립니다. 안 좋은 것은 기억을 해도 몇 배 붙여서 기억을 합니다. 좋은 것은 다 잊어버립니다. 그래서 늘 우리 인간에게 감사가 없고, 찬송이 없고, 또 그런 배경에서 하나님께 대해서 엄청난 축복과 은혜를 받지만, 좋은 것을 기억하자면 한시도 우리는 찬송으로, 감사로, 하나님 앞에 설 수밖에 없는데도, 이게 안되니까! 늘 원망과 불평과 짜증 이게 인간의 본성이에요. 그래서 조금만 이 문제가 회복되면 여러분 자신 자신이 느낄 수 있습니다.
'내가 오늘도 어떻게 살았느냐?' 잠깐 돌아보세요. '감사하며 살고 있느냐? 찬송하며 살고 있느냐?' 믿음이 회복된 겁니다. 그러나 우리가 조금만 돌이켜 보면서, '불평하면서 살고 있느냐?' 그건 백 번, 천 번 잘 믿는다 그래도 불 신앙입니다. 아무리 중직자로 앉아있다 그래도 불 신앙입니다. 지금 이 시간에 내 삶을 뭐 많이 돌아볼 것도 없어요. '참, 어쩌다가 내가 하나님 앞에 이 은혜를 받고 살고, 그리고 또 어쩌다가 내가 이 송현 교회에 와 앉았느냐?' 이런 정도만 감사해도 여러분 달라집니다. 그런데 어쩌다가 내가 이런 경우가 아니고, 반대로 '어쩌다가 내가 이 은혜를 받았느냐?' 그 말이 아니고, '어쩌다가 내가 이런 팔자로 사느냐?' 거의 이런 식으로 돌아가 버립니다. 하나님 앞에 조금만 우리가 눈이 열리게 될 때에 엄청난 은혜와 축복을 가지고 있는 것을 누리게 될 수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시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축복과 역사가 그러면 어떻게 얻어지느냐? 오늘 조금 전에도 말씀했습니다. 사실은 우리 앞에 사실적인 하나님의 은혜와 역사이고, 그 위에 우리가 서 있음에도 이게 안 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얻을 수 있느냐? 조금 전에 말씀했습니다. 불 신앙이지만, 믿음이 연약하지만, 도저히 안 되는 것이다라고 믿어져도 어떻게 하라 그랬습니까? '나한테 가져 온나!' 전부 이 이야기입니다. 간단하게 '내게 가져 온나! 떡 5개 물고기 2마리도 내게 가져 온나! 불 신앙조차도 내게 가져 온나!' 우리에게 적은 믿음이라도 통할 수 있다는 것이 바로 이 문제입니다. 그게 뭐냐하면 기도의 문제입니다.
여러분들이 지금 우리가 신앙생활하면서 문제는 어디에서 안 되느냐 하면, 아무리 불평해도 좋고 아무리 불 신앙해도 좋습니다. 한가지 딱 방법입니다. 불평조차도 어디에 가져가면 됩니까? 하나님 앞에 가져가면 됩니다. 이 관문을 못 넘더라 구요. 내 불 신앙조차도 '하나님 내가 안 믿어집니다! 참, 내가 불 신앙됩니다! 이것조차도 어디에 가지고 오면 됩니까? 하나님 앞에 가지고 오면 됩니다. 그런데 이 고비를 모두 못 넘어요. 그러니 어디에 가지고 가느냐? 이게 이 믿음이 회복이 안 되는 사람들로 어디 가느냐? 불평 불만을 사람에게 가져갑니다. 이웃에게 가져갑니다.
그래서 우리는 문제생기면 친구와 의논할 수가 있고, 이웃과 의논할 수 있고, 부모와 의논할 수 있습니다. 그보다 더 큰 문제가 어디에? 하나님 앞에 들고 나가면 됩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아실 것은, 아무리 큰 친구가, 아무리 큰 능력으로, 아무리 크게 우리를 인도하는 것처럼 보여도, 하나님 앞에 가지고 나는 순간에 성령의 인도 받는 것 이상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가장 크고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늘 기도하면서, 또 기도할 때마다 하나님 앞에 가지고 가도, 또 하나님 앞에 가지고 갈 수 있는 믿음조차도 없기 때문에, 뭘 기도합니까? 기도할 때조차도 하나님 오늘도 성령으로 기도하게 하옵소서. 오늘도 성령으로 간구하게 하옵소서. 하도 우리가 기도해도 불 신앙으로 기도하니까! '하나님 성령으로 기도하게 하옵소서!' 이 한마디만 가지고 나와도 여러분의 인생이 달라집니다. 이 사실이 우리 생활에 솔직히 조금만 밑에 깔려도 달라지게 된다는 정도가 아니고 엄청난 변화를 체험하게 될 것을 말씀해 주시고있습니다.
그래서 마태복음 14장 18절에도 "가라사대 그것을 내게 가져오라" 떡 5개와 물고기 2마리도 보잘 것 없는 겁니다. 그 5천명, 4천명이 먹을 수 있는 그런 어떤 먹을 음식치고는 떡 5개와 물고기는 이것은 보잘 것 없는 겁니다. 이건 뭐 택도 안 되는 거예요. 한번 받아합시다. "말도 안 된다!" 진짜입니까? 여러분 말도 안 되는 소리를 지금 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신앙생활 하다가 보면 진짜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고 있습니다. 말도 안 되는 것조차도 어디가지고 가면 통합니까? 하나님 앞에 가지고 가면 됩니다. 이게 지금 우리가 오늘 여기서 참 실제적으로 좀 붙잡아야 될 그런 말씀이 되겠습니다.
오늘 33절도 마찬가지로 "제자들이 가로되 광야에 있어 우리가 어디서 이런 무리의 배부를 만큼 떡을 얻으리이까" 그게 뭡니까? 떡 5개와 물고기 2마리! 있는 건 그것뿐인데, 어디서 이런 많은 음식을, 이 광야에서 살 때도 없는 이 광야에서 가지고 올 수 있습니까? 그럴 때에 34절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에게 떡이 몇 개나 있느냐 가로되 일곱 개와 작은 생선 두어 마리가 있나이다 하거늘" 여기에 두어 마리 그랬는데, 꼭 두어 마리라는 그런 어떤 개념도 있고, 그 다음에 두어 마리보다도 뭐 조금 더 대략 한 두어 마리다! 이런 어떤 우리 개념이 조금 보여집니다 만은, 일단은 이 많은 사람들을 먹일 수 있기에는 너무나 이 부족하다는 그런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럴 때에 35절에 "예수께서 무리를 명하사 땅에 앉게 하시고 (마 15:36) 떡 일곱 개와 그 생선을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니 제자들이 무리에게 주매" 그래서 제자들이 그 떡 5개와 물고기 2마리를 가지고 무리에게 떼어 주었을 때에, 엄청난 기적으로 역사가 되었더라! 그렇게 본문에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여기서 어떻게 하라 구요? 말도 안 되는 소리입니다. 택도 안 되는 일입니다. 그러나 '누구에게 가져 오라?' '예수께 가져 오라!'
여러분 지금 우리 기도하는 내용, 또 특별히 교회를 건축해 나가면서 느끼는 것은, 여러분 여기에 참 속지 말아야 합니다. 택도 안 되는 소리를 우리는 하고 있거든요. 지금 송현 교회가 부지를 사는 것조차도 택도 안 되는 짓을 해 놓았거든요. 그래서 우리가 은행에 말하면 뭐 이건 도저히 이것은 계산이 안 맞는 일입니다. 나는 이것을 믿고 있는 것보다도 우리 교회를, 여러분이 지금 이 자리에 앉아 계시는 이 교회를 건축하면서 느끼는 것은, 택도 안 되는 짓을 했거든요. 그때는 뭐 그래도 요즘은 우리 교인들이나 그래도 숫자나 안 많습니까! 그때는 교인들 숫자가 50명밖에 안 되는 교회에서 이 건물을 지었습니다. 택도 안 되는 짓을 했는데도, 하나님은 일딴 가지고 나갔다! 하나님이 이루시는 것을 체험했다는 것은 바로 여러분이 앉아있는 기적의 사실이거든요.
그래서 저는 부지를 선정해서, 부지를 실제로 확보하고 이렇게 하는 과정 속에서도 제가 교회를 지으려고 한 것이 아니거든요. 원래 계획이 건축위원회를 만든 것은, 멀리 내다보고, 우리 후대에 건축할 수 있도록 땅이나 한번 준비하고, 돈이나 좀 준비를 해 놓자는 그런 배경으로 건축위원회가 시작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택도 아니게 뭔가 땅을, 그것도 뭐 저 변두리의 산꼭대기 어디에 얻어놓은 것이 아니고, 그것은 다른 사람들조차도, 어떤 누구도 그건 요지 중에 요지입니다. 하나님께서 거기다가 딱 같다가 놓았거든요. 혹시 여러분들이 그것을 보고도 눈치 못 채고 앉았다. 그건 이해가 안 되는 거죠. 그러나 그게 사실입니다. 성경에 받아합시다. "말도 안 되는 소리!" 그게 우리 속에 있는 생각입니다. 보고 있으면서도 이렇게 안 믿어져요. 안 믿고 있습니다.
나는 너무 이런 것이 많은 것을 봤거든요. 그래서 저는 그 '예수 믿으면 떡 주나! 밥 주나!' 그 말을 '예, 줍니다!' 라는 말을 쉽게 할 수 있는 것은, 내 인생이 그랬어요. 뭐 시골에 가든지, 어디 가든지, 하나님이 하신다! 이것 하나만 가지고, 전혀 답이 나올 수 없는 시골교회에 들어가서도 제가 늘 그런 이야기를 하죠. '하나님 앞에 기도했더니 되었다!'는 정도가 아니고 풍성하게 하나님께서 주신 것을... 그러니까 저는 목회 생활 속에서 뭘 느끼느냐 하면, 뭐 먹는 것 때문에, 마시는 것 때문에 고생했다! 이 생각이 전혀 없어요. 그래서 정말 없을 때는 어떻게 하나님이 먹이시고 입히시느냐? '먹이시느냐!' 라고 할 때, 눈뜨면 뭐 조그마한 것을 같다놓고, 눈뜨면 꼭 까마귀가 뭐냐 그 먹을 것을 같다놓았다! 그 말이 사실적으로 느껴지도록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것을 체험했습니다.
그런데 교역자니까 그렇지 않느냐! 여러분 하나님의 자녀는 교역자나 평신도나 같습니까? 틀립니까? 대답이 희미해요. '같습니까! 믿습니까!' 그러면 나를 먹이신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안 먹이시겠어요! 여러분을 축복 안 하시겠습니까! 뭔가 이상하게, '교역자니까!' 하는 이런 것으로 생각하는 것 같아요. 하나님께서는 여러분도 저도 똑같이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나도 하나님의 자녀요. 여러분도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나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구원받았고, 여러분도 누구의 이름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구원받았습니다. 확실히 믿습니까? 이 진짜 믿습니까? 믿으면 왜 빌빌합니까! 오늘 여러분이 꽉 잡으시기 바랍니다.
박 목사이기 때문에 하나님이 특별히 사랑하셨다! 그 이야기가 아닙니다. 여러분 개개인이 똑같이 하나님의 특별히 사랑하시는 누구입니까? 하나님의 자녀다! 자부를 가져야 합니다. 이 믿음이 회복되어야 합니다. '박 목사니까! 기도하니까! 응답하시지!' 아닙니다. 여러분도 똑같이 기도하는 것마다 하나님께서는 응답하시고 역사 하십니다. 단지 안 가지고 나갈 뿐입니다. 하나님 앞에 이게 되겠나? 대게 안 된다고 믿고, 아예 절대로 하나님이 응답 안 하신다고 믿고, 그리고 기도해도 이것은 응답 안 하실 것이라고 확실히 믿고 기도하니까! 그러니까 응답이 확실히 안 오는 거죠.
하나님이 이루실 것을 확실히 믿고 가지고 가면, 그리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데로 주님이 축사하시는 순간, 순간 엄청난 은혜와 축복으로 임하실 것이 약속이 되어 있습니다. 나는 '추수감사다!' 그럴 때에 여러분 중심으로, 이 추수에 대한 감사를 할 수 있는 배경은 다른 게 아닙니다. 이 적은 것이 이해되면 정말 추수하는 것이 감사하죠. 그렇잖아요. 여러분들이 뭔가 곡식을 심었습니다. 땅에 던진 것 아닙니까! 같다가 내어 던진 겁니다. 그런데 이것이 싹이 나고 움이 터서 올라와서 열매를 맺는다는 이것은 전혀 인간이 하는 게 아닙니다. 하나님이 하시는 역사죠.
저는 그 가을 들녘에 가서 이렇게 보면, 그 뭔가 곡식에 열매가 맺혀지는 것을 보면, 전혀 하나님의 작품이지, 인간작품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안 되겠다!' 싶으면 순식간입니다. 금년도에도 안 봤습니까! 순식간에 바람 한번 불어도 끝나 구요. 물 한번 덮쳐도 끝납니다. 그래도 하나님의 은혜를 못 믿어요. 그래도 뭔가 이것을 하면 인간이 노력해서 되는 줄 알고, 여러분 뭐 직장 좋아서 된 줄 압니까! 하나님의 역사, 어떤 면에서 직장조차도 하나님의 인도! 이 사실이 구체적으로 조금만 이해하고 붙들려도 여러분 감사해야 합니다. 그래서 직장을 '가졌다, 못 가졌다!' 이전에 이런 기본적인 자세가 필요한 것을 오늘 우리가 좀 붙들어야 되겠습니다.
그러면 예수님께 가지고 갈 수 있는 적은 것이지만, 가지고 갈 수 있는 자격이 누구냐? 이 말씀을 드렸을 때에, '가지고 가면 된다!' 아무나 되는 줄 압니까? 아무나 되는 게 아닙니다. 한번 받아합시다. "아무나 되는 게 아니다!" 이 말이 정말 여러분 가슴에 좀 꽂혀 지기 바랍니다. 아무나 되는 게 아닙니다. 그러면 어떤 사람이 되느냐? 너무 상식적인 일이지만 절실하게 여러분 붙잡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면 됩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뭐가 하나님의 자녀입니까?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믿고, 모든 문제 해결자라는 믿음이 바로 하나님의 자녀의 첫 번째 조건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 그러면서도 예수 그리스도는 모든 문제 해결 자다! 안 믿는 사람, 그것은 바보라서 그래요. 이 말에는 아마 긍정이 안 되는가 보죠. 똑똑한 사람이면, '예수님은 하나님의 자녀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 모든 문제 해결 자다!' 그러면 똑똑한 사람은 아니다! 그렇게 생각됩니까? 하나님의 자녀 모든 문제 해결 자다! 모든 문제해결이다! 이것과 등식입니다. 같은 연결이에요. 여러분 오늘 이 사실을 바로 붙들어야 됩니다.
내게 와서 이웃에 있는 어린 아이가, '목사님 공책 사게 돈주세요!' 그랬다. 그럽시다. 그러면 내가 첫마디가 '야, 너희아빠한테 가서 달라해라! 나한테 왜 달라고 그러느냐?' 그렇잖아요. 그러면 내게 내 아들이 내 딸이, '아빠 공책!' 많이 달라고 할 것도 없어요. 많이 뭐, '사랑이 많으신 아버지 공책하나 주시옵소서.' 할 것도 없어요. '아빠 공책!' 그러면서도 구체적인 겁니다. 여러분 간단하게 내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면 자연적으로 구체적인 말을 하게되어 있습니다. 여러분 기도가 장황하고, 기도가 길어지고, 기도가 거창하게 되는 것은 자녀와 상관이 없다는 배경일지도 모릅니다.
어떤 면에서 기도가 구체적이고 간단한 것은 자녀라는 사실적인 증거입니다. 자녀가 와서 길게, 그리고 미사여구를 가지고 이야기할 것이 없어요. '아빠 공책 하나!' 끝나는 겁니다. 뭐 아름다우시고 뭐 어떻고 할 것도 없어요. 뭐 날씨가 추운데, 할 것도 없어요. 날씨 춥던, 좋던 필요를 채우시는 아버지! 여러분에게 제게 필요를 채우시는 하나님!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가 실제적인 관계가 이루어지게 되면, 잔말이 필요 없어요. 그래서 우리 예수께서 뭐라 그랬습니까? 그 말이 무슨 말입니까? 중언부언하지 말라! 듣기 싫다! 쓸 때 없는 소리 다 치워라! 뭘 기도하려고 밤새도록 막 지껄이는데, 잔말하고 앉았어. 간단하게 정말 사실적인 문제가지고 구체적으로 기도하라! 그래서 밥 먹고 싶으면, '아버지 밥!' 끝나는 것 아닙니까! 다른 이야기가 필요 없어요.
그래서 오늘 성경에서 여러분과 제게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자녀 가지고 가면 됩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을 때에 비로소 우리는 가지고 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구체적으로 말할 수 있습니다. 긴소리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래서 기도의 힘이라는 것은, 길고 오래하기 때문에 기도에 힘이 나는 것은 아닙니다. 진실한 관계가 이루어져야 기도가 힘이 있습니다. 사실적인 힘이 있고, 사실적인 역사가 나올 수 있죠. 그래서 여러분들이 잘 아셔야 합니다. 교회의 힘이라는 것은, 여러분 교인들의 힘이라는 것은 다른 게 아니죠. 송현 교회 교인이 되었다! 그럴 때에, '나는 송현 교회 교인이다!' 힘이 생기는 것 아닙니까! 이 연결이 되는 겁니다. 다른 교회 교인이, '나는 송현 교회 교인이다!' 그래서 힘이 생기는 것이 아니잖아요. 혹시 그것을 아는 다른 사람이 있다면, '네가 어떻게 송현 교회 교인이냐! 혹시 한번 송현 교회 갔을 뿐이지!'
마귀는 얼마나 잘 아는지 모릅니다. '나는 하나님의 자녀다!' 그러면 마귀가 옆에서 뭐라고 그러는지 압니까? '입만 그러지 마라!' 실제와 사실을 붙잡고 있으면, 여러분 이것이 바로 힘이요. 이 실제가 바로 생명줄입니다. 생명의 역사입니다. 여러분은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사실이 정말 바로 되어 있다면, 사건과 일들 속에서 '주 예수 그리스도!' 한마디만 해도 힘이 나오는 겁니다. 사실적인 능력이 생겨지는 겁니다. 이 사실을 붙잡고 여러분들이 하나님 앞에 나갈 수 있다는 이 축복된 역사를 감사해야 되겠습니다.
그 다음에 두 번째로 뭐라고 볼 수 있느냐 하면, 하나님의 계획입니다. 이것을 아는 것이 참 중요하죠. 34절에 보면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에게 떡이 몇 개나 있느냐 가로되 일곱개와 작은 생선 두어 마리가 있나이다 하거늘" 35절에 "예수께서 무리를 명하사 땅에 앉게 하시고" 36절에 "떡 일곱 개와 그 생선을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니 제자들이 무리에게 주매" 37절에 "다 배불리 먹고 남은 조각을 일곱 광주리에 차게 거두었으며" 38절에 "먹은 자는 여자와 아이 외에" 여자와 아이들이 훨씬 더 많습니다. 그런데 여자와 아이를 다 빼고 얼마나 왔다 구요? '4천명이다!' 그랬습니다. ]
대게 보면 2/3가 여자 아이고 그 다음에 4천명! 그러는 것도 원래 유대인 숫자는 이 장정들입니다. 노인도 빼고, 그렇다 그러면 지금 4천명! 그러면 한 얼마나 쳐야 되느냐? 1만 2천명 내지 1만 5천명된다! 그렇게 칠 수 있습니다. 1만 5천명을 떡 5개와 물고기 2마리로 먹이셨습니다. 그런데 이 먹이신 일을 제자들이 감당할 수 있었던 배경! 중요한 것이 여기에 예수께서 이들을 먹이시려고 이미 작정하셨습니다. 하나님의 계획과 하나님의 뜻이 있습니다. 제자들이 이걸 벌써 알았죠.
그 다음에 예수께서 다 앉히셨다! 그럴 때에 하나님께서 그것을 구체적으로 실현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예수님의 계획입니다. 그럴 때에 제자들이 택도 안 되는, 말도 안되는 그런 상황에서 떡 7개와 물고기 2마리 가지고 제자들에게 '주어라!' 그랬을 때에, 나갔다는 게 참 중요합니다. 여러분 이게 우리 믿음이라 그러죠. 하나님의 계획을 봤다! 깨달았다! 서슴없고 주저함이 없습니다. 여기에 성도들의 눈이 열릴 필요가 있습니다. 여러분 지금 우리가 뭘 '한다! 안 한다!' 이전에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계획이다! 그것은 하게 되는 겁니다. 당연히 이루어 주실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세계 복음화 그러고 큰소리치는 배경도 당연히 뭡니까? 하나님의 계획이다! 그래서 들고 나가는 것 아닙니까! 그래서 떡 5개 가지고 수천 명을 앉혀놓고, '다 앉아라!' 그래놓고는 예수님의 뜻을 가슴에 담고 제자들이 나갔습니다. 여기에 축복의 역사가 나오는 겁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이룰 때에 뭐 큰 뜻을 가지고, 아닙니다. 나는 이것을 너무 감사한 것은, 참 하나님의 계획과 그 축복을 알게 된 것이 감사하고, 그 다음에 이 일을 이루신 하나님의 방법이 너무 묘합니다.
왜, 그러냐 한번 생각해 보세요. 지금 4천명을 먹이려고 그러면 떡을 바리바리 지고도 힘듦이다. 하번 생각해보세요. 엄청나게 걸머지고, 둘러메고 이래도 이게 다 안 되는 것 아닙니까! 그런데 예수님의 방법이 손에 딱 들려 가지고 지고 가고, 이고 가고 할 것도 수고할 것도 없어요. 이걸 들고 '나가 같다 주어라!' 그랬습니다. 그러니까 떡을 4천명 먹이려고 그러면 얼마나 필요한데, 그걸 한꺼번에 들고 나 갈려고 그러면 얼마나 힘듭니까! 땀을 벌벌 흘려도 될지 말지 입니다. 그런데 간단히 들고 떼 주었어요. 4천명에게 떼어주기까지 이게 줄어들지 않는 겁니다. 하나님의 방법입니다.
여러분 이 축복과 이 은혜의 역사가 이해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여러분들이 뭘 아셔야 되느냐 하면요. 우리가 부자로 살고 있는데, 주의 일을 한다! 당연한 일이겠죠. 그런데 이런 사람들이 주의 일 할 때에 장애가 참 많습니다. 나는 부자들이 뭘 한다! 그럴 때에, 간단하게 '돈이 있기 때문에 쉽다!' 그럴지 모르지만, 돈이 있기 때문에 들어오는 장애가 엄청나게 많습니다.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그 다음에 실질적으로 장애가 많습니다. 그렇지만 돈이 없는데도 주의 일을 하는 사람들은 장애가 없어요. 그런데 하는 일마다 감사가...
왜? 조그마한 것 들고 나가고도 가볍고 기쁘고 감사하고, 떼 낼 때마다 떼 내어도 또 있고, 떼 내어도 또 있고, 떼 내어도 또 있고... 신기할 것 아닙니까! 볼 때마다 감사라! 여러분 정말 내가 주의 일을 하고 주님의 계획 속에 세워졌다하는 사실을 순간, 순간 없는 곳에서부터 확인하게됩니다. 그러면 이 일을 하는 것마다 감사할 수밖에 없죠. 그래서 나는 뭔가 교회 헌금하고, 교회 헌신하고 충성하는 것이 돈이 많이 있기 때문에 하는 사람 아닙니다. 어떤 경우에 거의 돈이 없기 때문에, 더 많이 하고 더 잘할 수 있다는 것을 나는 보고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 하나님의 비밀을 알아야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바로 붙잡고 참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바로 발견하게 된다! 그러면 있다, 없다! 문제 아닙니다. 여기에서는 나가면 됩니다. 그래서 나가느냐? 안 나가느냐? 여기에 문제가 있습니다. 나가게 될 때에 여기서 구체적으로 역사가 되는 것 아닙니까! 그러면 있는 사람들은 감사를 못해도 막 바리바리 짐을 지고 내는 사람들은 봉사하면서 휴 고되다 힘들다 이렇게 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이걸 떼어줄 때마다 감사가 나옵니다. 이 사람들은 훨씬 감사가 많습니다.
여러분 교회의 일에 이런 비밀이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교회 일에 많은 것을 갖고, 많은 것을 가지고 하는 게 아닙니다. 많은 것을 가지고 일하는 것이 아니더라 구요. 내게 있는 것 적은 것이지만, 믿음으로 주 앞에 나갈 때마다 하나님의 계획을 붙잡고 나가는 자들마다 엄청난 축복과 역사가 일어날 뿐 아니고, 적은 것을 했는데도 그 결과는 엄청난 결과를 가져오는 사실을 보고 너무 감사하게 됩니다. 그래서 이런 사람들은 자연적으로 뭐라 그릅니까? 받아합시다. "나 같은 죄인 하나님이 사용하신다! 나 같은 걸 하나님이 사용하셨구나!" 감격이 되는 것 아닙니까! '나 같은 것을 하나님이 인도하셨구나!' 저절로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주의 일은 하면 할수록 뭐가 나옵니까? 겸손히 나오게 됩니다.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하면 할수록 교만이 나옵니다. 자기 의가 나옵니다. 오늘 진심으로 오병이어의 그리고 또 4천명을 떡 5개와 물고기 2마리로 먹이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우리가 보면서 정말 이 지경에, 이 순간에, 이 사실에 여러분들이 하나님이 하신다는 사실을 조금만 붙잡아도 우리는 감사하게 되고 추수감사절이라는 특별한 절이기 이전에, 우리는 순간마다, 발걸음마다, 날마다 감사하며 여러분 생활과 사건 속에서 이런 배경이 되었을 때에, 근심하며 염려한다는 것만큼 미련스러운 일이 없어집니다. 감사하고 찬송할 수밖에 없죠. 받아합시다. "이제는 걱정 끝!" 할렐루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승리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서론
"너희에게 떡이 몇 개나 있느냐?"라고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물으신 것은 불신앙을 꼬집는 질문입니다. 불과 얼마 전에 오병이어의 기적을 체험해 놓고도 제자들은 다시 무리들을 먹일 것을 얻을 수 있겠느냐며 믿음 없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들에게 필요한 것을 하나님께서 공급해 주신다고 약속했습니다. 우리가 사소한 일들에 대해서도 이 약속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있다면, 기도할 수 있게 되고 응답을 누리게 됩니다.
● 본론
1. 주님은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구하라고 말씀합니다.(마태복음 6장)
(1)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것을 하나님 앞에 구하십시오.
① 구하라고 하실 때에는 주신다는 것을 보장하고 있는 것입니다.
② 실제로 일용할 것을 구할 때, 하나님께서 주실 것을 믿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③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면, 필요한 것을 더하여 주시겠다고 약속했습니다.
(2) 어떻게 하면 축복과 은혜를 받을 수 있습니까?
① 제자들은 막연한 믿음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실제적인 문제에 부딪쳤을 때 의심하였지만, 그래도 연약한 믿음 그대로 하나님께 나아갔습니다.
② 불평조차도, 불신앙조차도 하나님 앞에 가지고 나아가면 됩니다.
③ 보잘 것 없고 말도 안되는 것이지만, 그것조차도 하나님 앞에 가지고 나가면 해결됩니다.
④ 하나님의 자녀라는 사실에 대해서 확신을 가지고, 어떤 문제든지 하나님 앞으로 가지고 나아가서, 하나님께 솔직하게 말씀드리십시오.
2. 하나님의 계획을 알고 순종해야 합니다.
(1) 제자들이 예수님의 뜻을 가슴에 안고 나아갔을 때, 기적을 체험하는 축복이 임했습니다.
(2) 우리가 비록 가난하고 연약하지만 하나님의 계획에 순종하여 하나님께 나아갈 때, 구체적인 하나님의 역사가 임합니다.
(3) 내게 있는 적은 것이지만 믿음으로 하나님의 계획을 붙잡고 나아갈 때마다 엄청난 축복의 결과를 볼 수 있습니다.
● 결론
'하나님이 하신다'는 사실을 붙잡고 하나님께 나아갈 때마다, 감사할 수 있는 축복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라는 신분의 확신을 가지고, 어떤 문제든지 하나님 앞에 가지고 나아가며, 하나님의 계획을 붙잡고 걱정을 끝내십시오.
● 기도제목
내가 어떤 문제와 상황에 있든지 나의 모든 형편과 처지를 다 아시는 하나님 아버지께 솔직하게 말씀드리며, 하나님의 계획을 붙잡고 담대히 나아가게 도와 주시옵소서.
(마 15:33) 제자들이 가로되 광야에 있어 우리가 어디서 이런 무리의 배부를 만큼 떡을 얻으리이까
(마 15:34)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에게 떡이 몇 개나 있느냐 가로되 일곱개와 작은 생선 두어 마리가 있나이다 하거늘
(마 15:35) 예수께서 무리를 명하사 땅에 앉게 하시고
(마 15:36) 떡 일곱 개와 그 생선을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니 제자들이 무리에게 주매
(마 15:37) 다 배불리 먹고 남은 조각을 일곱 광주리에 차게 거두었으며
(마 15:38) 먹은 자는 여자와 아이 외에 사천 명이었더라
(마 15:39) 예수께서 무리를 흩어 보내시고 배에 오르사 마가단 지경에 가시니라
오늘 본문을 통해서 제목을, "너희에게 떡이 있느냐?" 그랬습니다. 사실은 너희에게 떡이 몇 개 있느냐? 또 너희에게 줄 떡이 있느냐? 예수께서 오늘 하신 말씀을 기본으로 가지고 34절 보면 "너희에게 떡이 몇 개나 있느냐" 그랬습니다. 어떤 면에서 이것은 불 신앙을 꼬집는 그런 어떤 내용입니다. '먹을 것을 주라!' 그러니까, '우리가 어디서 이 먹을 사람들의 떡을 구하겠습니까! 못하겠다!' 이겁니다. '안 된다!' 이겁니다. 그것은 실컷 오병이어로 5천명을 먹이고도 남았던 그런 어떤 배경들이 불과 바로 앞전에 있었던 이야기입니다. 그러니 겪었는데도 제자들이, '먹을 것을 줘야된다! 이 사람들을 굶겨서 못 보내겠다!' 이러니까, '우리가 어디서 이 많은 사람들의 먹을 떡을 구하겠습니까!' 그렇게 대답을 했습니다.
이것을 보면 우리 삶에 하나님의 역사와 기적을 많이 봤기 때문에 믿음이 있다는 것은 아닙니다. 인간들은 뭐 보고도 못 믿으니까! 버젓이 하나님의 역사와 그 축복을 눈앞에 보고도 못 믿으니까! 뭐, 아침에 태양이 솟아오른다! 저녁에 태양이 진다! 하나님의 역사와 능력입니다. 그래도 우리는 그것이 사실로 못 믿어지거든요. 또 예를 들어서 우리가 한해에 곡식을 거두어서 추수 감사 예배를 드린다! 그럴 때에, '하나님이 주셨다!' 이게 안 믿어지는 겁니다. '내가 올해에 노력을 해서, 올해에 특별히 뭐가 되어서 되었다!' 이렇게 되지, '먹을 것을 하나님이 주셨다!' 이 잘 안 되는 겁니다.
오늘 추수 예배드리는 여러분들도, '내가 노력해서, 직장이 좋아서, 이렇게 내가 먹고 잘 산다!' 이렇게 생각하지, '하나님이 주셨다!' 이게 잘 안되고 있어요. 말은 잘하지, 찬송도 그렇게 부르고... 그래도 이 믿음이 아니에요. 버젓이 앞에 보면서도 못 믿는 것! 이게 인생에 본연의 모습입니다. 그래서 오늘 어떤 면에서 여러분들에게 많은 믿음을 요구한 것이 아닙니다. 적은 믿음, 그저 하나님의 역사 하심에 적은 믿음만 있어도, 하나님께서는 그 믿음 보시고, 그 믿음가지고 기적으로 역사 해 나가시는 사실이 오늘도 본문에 내용이 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흔히 그런 말을 하죠. 뭔가 우리가 생활 속에서, 뭔가 이렇게 예수 믿는 문제를 가지고 말할 때에 흔히 그럽니다. 사람들이 어디서 잘 넘어지느냐 하면, 늘 이 영원한 축복과 은혜를, 눈앞에 보이는 어떤 물질이나 육신 적인 것 때문에 잘 넘어지더라 구요. 그래서 뭐라 그러느냐 하면요. '뭐, 예수 믿으면 먹을 것이 나오나?' 이랍니다. '예, 먹을 것이 나옵니다!'그게 오늘 성경에 말씀이에요. '예수 믿으면 뭐 양식을 주나?' '양식을 줍니다!' 이 성경에 말씀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믿는다!' 그러면서도, 뭔가 큰 기적은 기대하면서도 사소한 일에 하나님의 사실적인 간섭으로 인도하시는 것을 안 믿고 있어요. 이것이 우리가 큰 것이 아니지만, 이 사실적인 믿음에 조금만 눈이 열리면, 우리가 구체적으로 기도라는 사실이 나와지게 되고요. 또 구체적으로 우리 신앙생활이 힘이 있다는 것은, 뭐 큰 어떤 힘이, 위에서 불이 떨어져서, 그 문제가 아닙니다. 사건 하나 하나에 이 믿음이 조금만 확인되는 만큼 구체적인 힘과 또 생명력에 놀라운 역사를 우리가 경험하게 되고, 체험하게 되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성경에 말씀 속에서, 특별히 오늘 좀 강조를 하고 싶은 것은, 마태복음 6장에 보면 기도에 대해서 쭉 설명을 하죠. 그 기도에 대해서 설명을 하면서, 뭐 달라 소리, 구하라는 소리를 거의 안 했습니다. 하나도 안 했어요. 그런데 단지 하나 하라고 한 게 있어요. 그게 뭐냐하면,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그 다음에, '시험에 들지 말게 하옵소서' 그런 실제로 우리가 구하는 것하고는 조금 관계가... 일용할 양식을 구하는 것하고는 성경이 좀 다른 문제죠. 그래서 너희 구하는 것이, 뭔가 직접 달라고 하는 그런 구함이, '일용할 양식을 달라!' 그렇게 말씀을 했습니다.
그래서 신앙생활에 있어서 뭐냐하면, 아주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것을 구하라! 그리고 또 어떤 면에서, '시험에 들지 말라!' 뭐 하나님의 영광! 이 이야기했지만 우리가 이 문제는 내게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것으로 안 느껴져서 그렇지, 이것도 실제로 하나님 앞에 우리가 보면 참 구체적이고 실제적입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여기서 뭘 구하라 그랬는데! 하나는 구했다 그랬는데 그게 뭐냐하면, '일용할 양식!' 이것은 내 생활과 직결되는 문제니까! 이건 실제적인 것으로 느껴질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먹을 것을 구하라 그랬어요. 그 말은 무슨 말이냐? 성경에는 반드시 '구하라!' 그럴 때는 뭐라 그랬습니까? '준다!' 그 이야기입니다. '먹을 것을 구하라!' 그러면 '준다!' 또, 실제적으로 그런 것을 구하게 될 때에 받게 되는 겁니다. 이렇게 되는데, 이 사실을 믿는 믿음이 어떤 면에서, '오병이어의 기적을 믿고 5천명, 4천명을 먹였다! 참 큰 믿음이다!' 그것보다도 더 큰 믿음이 어떤 면에서 이 문제입니다. 내게 오늘 한끼 양식을 하나님이 주신다고 믿는 믿음! 이 회복이 큰 믿음입니다.
어떤 면에서 뭐, 얼른 보면 적은 믿음이라고 할지 모르지만, 이런 믿음이 사실은 신앙의 생활입니다. 이것이 오늘 우리 추수감사절을 통해서 또 우리 실제적으로 좀 이해가 되어야 되겠습니다. 그래서 성경에 보면 마태복음 6장 33절에 보면,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그랬습니다. 뭐냐하면 실제적으로 먹을 양식과, 또 사실 입을 옷과 내 생활에, 또 그리고 모든 삶에 필요한 것을 구하는 절차가 무엇이냐? 방법이 무엇이냐? 그 한마디를 간단하게 말씀했어요. '너희는 먼저' 뭐라 그랬습니까?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그렇게 말씀했습니다.
먼저 이런 면에서 제자들이 오늘 보면, 아주 믿음이 없는 소리를 많이 했습니다. 그런 면에서 여러분과 제가, 제자들이 믿음 없는 소리를 했지만, 믿음이 전혀 없는 게 아니거든요. 그래서 일단은 이 믿음을 가지고 '연약한 믿음이다!' 그렇게 한번 붙여 봤습니다. 문제는 우리가 연약한 믿음! 또 보잘것없는 믿음! 그 믿음만 가지고도 하나님은 기적을 일으키시는 역사를 주셨다! 그렇게 보여 주시고 있습니다. 제자들이 예수님을 안 믿는 것은 아니지만, 사실상 모든 문제 해결자라고 믿고 있지만, 막연한 믿음입니다. 믿고 있지만 실제적으로, 구체적으로 그렇게 믿고 실현한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실제적으로 먼저 부닥치니까! 의심하면서도 기도했어요. 의심하면서도 또 믿고 나갔습니다. 이게 제자들의 믿음이나 오늘 여러분과 제가 처해있는 믿음! 같은 어떤 그런 맥락에서 볼 수가 있죠. 마태복음 14장 16절에 보면, "예수께서 가라사대 갈 것 없다 너희가 먹을 것을 주어라" 그랬거든요. 그것도 역시 광야에 먹을 것이 없다는, 그런 배경을 예수께서 보시고, 제자들을 통해서 먹을 것을 주시는 모습으로 봅니다. 그럴 때에 17절에 보면, "제자들이 가로되 여기 우리에게 있는 것은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 뿐이니이다" 그러니까 5천명 먹는 그런 배경에 있어서, '먹을 것을 너희가 주어라!' 그러니까, 하는 말이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 이것은 그때 당시에 장정 한사람이 먹는 몫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밥이지만 유대인들은 떡입니다. 떡은 빵입니다.
그리고 물고기를 두 마리 그랬는데, 이건 옵사리온이라고 그래서, 그때에 나온, 14장에 나온 먹는 것의 배경은, 멸치종류에 적은 이 물고기 두 마리 그렇게 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적은 것 가지고, '이 수많은, 수 천명이 되는 사람들을 어떻게 먹일 수 있겠느냐?' 이 제자들의 믿음이죠. 이렇게 하실 때에 예수님께서 뭐라 그랬느냐 하면, 그 이야기를 듣고 간단히 다른 소리를 안 했습니다. '있는 것 가지고 오라!' 그랬습니다. 가지고 오라! 그래서 가져다 드리니까, '축사하시고 이제는 이것을 갖다 주어라! 제자들에게 먹여주어라!' 그렇게 말씀을 했습니다.
제자들이 나가서 떡을 떼어주고, 또 그 다음에 물고기를 잘라주었는지, 떼어주었는지 손에 있는 데로 떼어주었겠죠. 그렇게 주었는데, 그걸 먹고도 여러 바구니를 거두게 된 이런 배경들이 오늘 지난번 메시지를 통해서 말씀했습니다 만은, 그것이 14장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 바로 15장에서 32절에 보면, "예수께서 제자들을 불러 가라사대 내가 무리를 불쌍히 여기노라 저희가 나와 함께 있은지 이미 사흘이매 먹을 것이 없도다 길에서 기진할까 하여 굶겨 보내지 못하겠노라" 그리고 이 말속에는, '너희가 먹을 것을 좀 줘라!' 같은 내용이 여기 들어 있습니다.
'너희들이 먹을 것을 줘라!' 그러니까 제자들이 뭐라 그랬냐하면요. 깜짝 놀라 가지고, 15장 33절에 "제자들이 가로되 광야에 있어 우리가 어디서 이런 무리의 배부를 만큼 떡을 얻으리이까" 그랬습니다. 그러니 제자들이, 똑같은 내용이에요. 먼저 똑같은 그런 배경을 저희가 안고 있으면서, '이 사람들에게 무엇으로, 우리가 이 광야에서 무엇으로 먹을 것을 줄 수 있습니까?' 그렇게 말을 했습니다. 얼마 전에 예수께서 엄청난 기적으로 먹을 것을 공급했던 사실을 벌써 망각했습니다.
그러니까 우리 신앙생활에서 있어서 뭐냐하면, 안 좋은 것은 오래오래 기억을 합니다. 또 그것도 아주 더 붙여서 기억을 합니다. 그런데 좋은 것, 하나님의 은혜주신 것, 이것은 금방 잊어버려요. 은혜는 잊어버리고 원수는 돌에 새깁니다. 그래서 '은혜는 모래 위에 새기고 원수는 돌에 새긴다!' 그런 말이 있는 것처럼, 이게 인간의 본성입니다. 그러니 우리가 어떤 면에서 믿음회복! 그럴 때에, 은혜를 기억하고 원수를 잊어버리는 것이 이게 믿음의 회복입니다.
그런데 이 회복이 사실은 간단한 것 같지만, 간단한 게 아닙니다. 은혜 아니면 되어지지를 않아요. 인간의 본성이, 안 좋은 것은 오래오래 기억하지만, 좋은 것은 잊어버립니다. 안 좋은 것은 기억을 해도 몇 배 붙여서 기억을 합니다. 좋은 것은 다 잊어버립니다. 그래서 늘 우리 인간에게 감사가 없고, 찬송이 없고, 또 그런 배경에서 하나님께 대해서 엄청난 축복과 은혜를 받지만, 좋은 것을 기억하자면 한시도 우리는 찬송으로, 감사로, 하나님 앞에 설 수밖에 없는데도, 이게 안되니까! 늘 원망과 불평과 짜증 이게 인간의 본성이에요. 그래서 조금만 이 문제가 회복되면 여러분 자신 자신이 느낄 수 있습니다.
'내가 오늘도 어떻게 살았느냐?' 잠깐 돌아보세요. '감사하며 살고 있느냐? 찬송하며 살고 있느냐?' 믿음이 회복된 겁니다. 그러나 우리가 조금만 돌이켜 보면서, '불평하면서 살고 있느냐?' 그건 백 번, 천 번 잘 믿는다 그래도 불 신앙입니다. 아무리 중직자로 앉아있다 그래도 불 신앙입니다. 지금 이 시간에 내 삶을 뭐 많이 돌아볼 것도 없어요. '참, 어쩌다가 내가 하나님 앞에 이 은혜를 받고 살고, 그리고 또 어쩌다가 내가 이 송현 교회에 와 앉았느냐?' 이런 정도만 감사해도 여러분 달라집니다. 그런데 어쩌다가 내가 이런 경우가 아니고, 반대로 '어쩌다가 내가 이 은혜를 받았느냐?' 그 말이 아니고, '어쩌다가 내가 이런 팔자로 사느냐?' 거의 이런 식으로 돌아가 버립니다. 하나님 앞에 조금만 우리가 눈이 열리게 될 때에 엄청난 은혜와 축복을 가지고 있는 것을 누리게 될 수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시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축복과 역사가 그러면 어떻게 얻어지느냐? 오늘 조금 전에도 말씀했습니다. 사실은 우리 앞에 사실적인 하나님의 은혜와 역사이고, 그 위에 우리가 서 있음에도 이게 안 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얻을 수 있느냐? 조금 전에 말씀했습니다. 불 신앙이지만, 믿음이 연약하지만, 도저히 안 되는 것이다라고 믿어져도 어떻게 하라 그랬습니까? '나한테 가져 온나!' 전부 이 이야기입니다. 간단하게 '내게 가져 온나! 떡 5개 물고기 2마리도 내게 가져 온나! 불 신앙조차도 내게 가져 온나!' 우리에게 적은 믿음이라도 통할 수 있다는 것이 바로 이 문제입니다. 그게 뭐냐하면 기도의 문제입니다.
여러분들이 지금 우리가 신앙생활하면서 문제는 어디에서 안 되느냐 하면, 아무리 불평해도 좋고 아무리 불 신앙해도 좋습니다. 한가지 딱 방법입니다. 불평조차도 어디에 가져가면 됩니까? 하나님 앞에 가져가면 됩니다. 이 관문을 못 넘더라 구요. 내 불 신앙조차도 '하나님 내가 안 믿어집니다! 참, 내가 불 신앙됩니다! 이것조차도 어디에 가지고 오면 됩니까? 하나님 앞에 가지고 오면 됩니다. 그런데 이 고비를 모두 못 넘어요. 그러니 어디에 가지고 가느냐? 이게 이 믿음이 회복이 안 되는 사람들로 어디 가느냐? 불평 불만을 사람에게 가져갑니다. 이웃에게 가져갑니다.
그래서 우리는 문제생기면 친구와 의논할 수가 있고, 이웃과 의논할 수 있고, 부모와 의논할 수 있습니다. 그보다 더 큰 문제가 어디에? 하나님 앞에 들고 나가면 됩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아실 것은, 아무리 큰 친구가, 아무리 큰 능력으로, 아무리 크게 우리를 인도하는 것처럼 보여도, 하나님 앞에 가지고 나는 순간에 성령의 인도 받는 것 이상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가장 크고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늘 기도하면서, 또 기도할 때마다 하나님 앞에 가지고 가도, 또 하나님 앞에 가지고 갈 수 있는 믿음조차도 없기 때문에, 뭘 기도합니까? 기도할 때조차도 하나님 오늘도 성령으로 기도하게 하옵소서. 오늘도 성령으로 간구하게 하옵소서. 하도 우리가 기도해도 불 신앙으로 기도하니까! '하나님 성령으로 기도하게 하옵소서!' 이 한마디만 가지고 나와도 여러분의 인생이 달라집니다. 이 사실이 우리 생활에 솔직히 조금만 밑에 깔려도 달라지게 된다는 정도가 아니고 엄청난 변화를 체험하게 될 것을 말씀해 주시고있습니다.
그래서 마태복음 14장 18절에도 "가라사대 그것을 내게 가져오라" 떡 5개와 물고기 2마리도 보잘 것 없는 겁니다. 그 5천명, 4천명이 먹을 수 있는 그런 어떤 먹을 음식치고는 떡 5개와 물고기는 이것은 보잘 것 없는 겁니다. 이건 뭐 택도 안 되는 거예요. 한번 받아합시다. "말도 안 된다!" 진짜입니까? 여러분 말도 안 되는 소리를 지금 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신앙생활 하다가 보면 진짜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고 있습니다. 말도 안 되는 것조차도 어디가지고 가면 통합니까? 하나님 앞에 가지고 가면 됩니다. 이게 지금 우리가 오늘 여기서 참 실제적으로 좀 붙잡아야 될 그런 말씀이 되겠습니다.
오늘 33절도 마찬가지로 "제자들이 가로되 광야에 있어 우리가 어디서 이런 무리의 배부를 만큼 떡을 얻으리이까" 그게 뭡니까? 떡 5개와 물고기 2마리! 있는 건 그것뿐인데, 어디서 이런 많은 음식을, 이 광야에서 살 때도 없는 이 광야에서 가지고 올 수 있습니까? 그럴 때에 34절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에게 떡이 몇 개나 있느냐 가로되 일곱 개와 작은 생선 두어 마리가 있나이다 하거늘" 여기에 두어 마리 그랬는데, 꼭 두어 마리라는 그런 어떤 개념도 있고, 그 다음에 두어 마리보다도 뭐 조금 더 대략 한 두어 마리다! 이런 어떤 우리 개념이 조금 보여집니다 만은, 일단은 이 많은 사람들을 먹일 수 있기에는 너무나 이 부족하다는 그런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럴 때에 35절에 "예수께서 무리를 명하사 땅에 앉게 하시고 (마 15:36) 떡 일곱 개와 그 생선을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니 제자들이 무리에게 주매" 그래서 제자들이 그 떡 5개와 물고기 2마리를 가지고 무리에게 떼어 주었을 때에, 엄청난 기적으로 역사가 되었더라! 그렇게 본문에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여기서 어떻게 하라 구요? 말도 안 되는 소리입니다. 택도 안 되는 일입니다. 그러나 '누구에게 가져 오라?' '예수께 가져 오라!'
여러분 지금 우리 기도하는 내용, 또 특별히 교회를 건축해 나가면서 느끼는 것은, 여러분 여기에 참 속지 말아야 합니다. 택도 안 되는 소리를 우리는 하고 있거든요. 지금 송현 교회가 부지를 사는 것조차도 택도 안 되는 짓을 해 놓았거든요. 그래서 우리가 은행에 말하면 뭐 이건 도저히 이것은 계산이 안 맞는 일입니다. 나는 이것을 믿고 있는 것보다도 우리 교회를, 여러분이 지금 이 자리에 앉아 계시는 이 교회를 건축하면서 느끼는 것은, 택도 안 되는 짓을 했거든요. 그때는 뭐 그래도 요즘은 우리 교인들이나 그래도 숫자나 안 많습니까! 그때는 교인들 숫자가 50명밖에 안 되는 교회에서 이 건물을 지었습니다. 택도 안 되는 짓을 했는데도, 하나님은 일딴 가지고 나갔다! 하나님이 이루시는 것을 체험했다는 것은 바로 여러분이 앉아있는 기적의 사실이거든요.
그래서 저는 부지를 선정해서, 부지를 실제로 확보하고 이렇게 하는 과정 속에서도 제가 교회를 지으려고 한 것이 아니거든요. 원래 계획이 건축위원회를 만든 것은, 멀리 내다보고, 우리 후대에 건축할 수 있도록 땅이나 한번 준비하고, 돈이나 좀 준비를 해 놓자는 그런 배경으로 건축위원회가 시작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택도 아니게 뭔가 땅을, 그것도 뭐 저 변두리의 산꼭대기 어디에 얻어놓은 것이 아니고, 그것은 다른 사람들조차도, 어떤 누구도 그건 요지 중에 요지입니다. 하나님께서 거기다가 딱 같다가 놓았거든요. 혹시 여러분들이 그것을 보고도 눈치 못 채고 앉았다. 그건 이해가 안 되는 거죠. 그러나 그게 사실입니다. 성경에 받아합시다. "말도 안 되는 소리!" 그게 우리 속에 있는 생각입니다. 보고 있으면서도 이렇게 안 믿어져요. 안 믿고 있습니다.
나는 너무 이런 것이 많은 것을 봤거든요. 그래서 저는 그 '예수 믿으면 떡 주나! 밥 주나!' 그 말을 '예, 줍니다!' 라는 말을 쉽게 할 수 있는 것은, 내 인생이 그랬어요. 뭐 시골에 가든지, 어디 가든지, 하나님이 하신다! 이것 하나만 가지고, 전혀 답이 나올 수 없는 시골교회에 들어가서도 제가 늘 그런 이야기를 하죠. '하나님 앞에 기도했더니 되었다!'는 정도가 아니고 풍성하게 하나님께서 주신 것을... 그러니까 저는 목회 생활 속에서 뭘 느끼느냐 하면, 뭐 먹는 것 때문에, 마시는 것 때문에 고생했다! 이 생각이 전혀 없어요. 그래서 정말 없을 때는 어떻게 하나님이 먹이시고 입히시느냐? '먹이시느냐!' 라고 할 때, 눈뜨면 뭐 조그마한 것을 같다놓고, 눈뜨면 꼭 까마귀가 뭐냐 그 먹을 것을 같다놓았다! 그 말이 사실적으로 느껴지도록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것을 체험했습니다.
그런데 교역자니까 그렇지 않느냐! 여러분 하나님의 자녀는 교역자나 평신도나 같습니까? 틀립니까? 대답이 희미해요. '같습니까! 믿습니까!' 그러면 나를 먹이신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안 먹이시겠어요! 여러분을 축복 안 하시겠습니까! 뭔가 이상하게, '교역자니까!' 하는 이런 것으로 생각하는 것 같아요. 하나님께서는 여러분도 저도 똑같이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나도 하나님의 자녀요. 여러분도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나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구원받았고, 여러분도 누구의 이름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구원받았습니다. 확실히 믿습니까? 이 진짜 믿습니까? 믿으면 왜 빌빌합니까! 오늘 여러분이 꽉 잡으시기 바랍니다.
박 목사이기 때문에 하나님이 특별히 사랑하셨다! 그 이야기가 아닙니다. 여러분 개개인이 똑같이 하나님의 특별히 사랑하시는 누구입니까? 하나님의 자녀다! 자부를 가져야 합니다. 이 믿음이 회복되어야 합니다. '박 목사니까! 기도하니까! 응답하시지!' 아닙니다. 여러분도 똑같이 기도하는 것마다 하나님께서는 응답하시고 역사 하십니다. 단지 안 가지고 나갈 뿐입니다. 하나님 앞에 이게 되겠나? 대게 안 된다고 믿고, 아예 절대로 하나님이 응답 안 하신다고 믿고, 그리고 기도해도 이것은 응답 안 하실 것이라고 확실히 믿고 기도하니까! 그러니까 응답이 확실히 안 오는 거죠.
하나님이 이루실 것을 확실히 믿고 가지고 가면, 그리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데로 주님이 축사하시는 순간, 순간 엄청난 은혜와 축복으로 임하실 것이 약속이 되어 있습니다. 나는 '추수감사다!' 그럴 때에 여러분 중심으로, 이 추수에 대한 감사를 할 수 있는 배경은 다른 게 아닙니다. 이 적은 것이 이해되면 정말 추수하는 것이 감사하죠. 그렇잖아요. 여러분들이 뭔가 곡식을 심었습니다. 땅에 던진 것 아닙니까! 같다가 내어 던진 겁니다. 그런데 이것이 싹이 나고 움이 터서 올라와서 열매를 맺는다는 이것은 전혀 인간이 하는 게 아닙니다. 하나님이 하시는 역사죠.
저는 그 가을 들녘에 가서 이렇게 보면, 그 뭔가 곡식에 열매가 맺혀지는 것을 보면, 전혀 하나님의 작품이지, 인간작품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안 되겠다!' 싶으면 순식간입니다. 금년도에도 안 봤습니까! 순식간에 바람 한번 불어도 끝나 구요. 물 한번 덮쳐도 끝납니다. 그래도 하나님의 은혜를 못 믿어요. 그래도 뭔가 이것을 하면 인간이 노력해서 되는 줄 알고, 여러분 뭐 직장 좋아서 된 줄 압니까! 하나님의 역사, 어떤 면에서 직장조차도 하나님의 인도! 이 사실이 구체적으로 조금만 이해하고 붙들려도 여러분 감사해야 합니다. 그래서 직장을 '가졌다, 못 가졌다!' 이전에 이런 기본적인 자세가 필요한 것을 오늘 우리가 좀 붙들어야 되겠습니다.
그러면 예수님께 가지고 갈 수 있는 적은 것이지만, 가지고 갈 수 있는 자격이 누구냐? 이 말씀을 드렸을 때에, '가지고 가면 된다!' 아무나 되는 줄 압니까? 아무나 되는 게 아닙니다. 한번 받아합시다. "아무나 되는 게 아니다!" 이 말이 정말 여러분 가슴에 좀 꽂혀 지기 바랍니다. 아무나 되는 게 아닙니다. 그러면 어떤 사람이 되느냐? 너무 상식적인 일이지만 절실하게 여러분 붙잡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면 됩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뭐가 하나님의 자녀입니까?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믿고, 모든 문제 해결자라는 믿음이 바로 하나님의 자녀의 첫 번째 조건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 그러면서도 예수 그리스도는 모든 문제 해결 자다! 안 믿는 사람, 그것은 바보라서 그래요. 이 말에는 아마 긍정이 안 되는가 보죠. 똑똑한 사람이면, '예수님은 하나님의 자녀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 모든 문제 해결 자다!' 그러면 똑똑한 사람은 아니다! 그렇게 생각됩니까? 하나님의 자녀 모든 문제 해결 자다! 모든 문제해결이다! 이것과 등식입니다. 같은 연결이에요. 여러분 오늘 이 사실을 바로 붙들어야 됩니다.
내게 와서 이웃에 있는 어린 아이가, '목사님 공책 사게 돈주세요!' 그랬다. 그럽시다. 그러면 내가 첫마디가 '야, 너희아빠한테 가서 달라해라! 나한테 왜 달라고 그러느냐?' 그렇잖아요. 그러면 내게 내 아들이 내 딸이, '아빠 공책!' 많이 달라고 할 것도 없어요. 많이 뭐, '사랑이 많으신 아버지 공책하나 주시옵소서.' 할 것도 없어요. '아빠 공책!' 그러면서도 구체적인 겁니다. 여러분 간단하게 내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면 자연적으로 구체적인 말을 하게되어 있습니다. 여러분 기도가 장황하고, 기도가 길어지고, 기도가 거창하게 되는 것은 자녀와 상관이 없다는 배경일지도 모릅니다.
어떤 면에서 기도가 구체적이고 간단한 것은 자녀라는 사실적인 증거입니다. 자녀가 와서 길게, 그리고 미사여구를 가지고 이야기할 것이 없어요. '아빠 공책 하나!' 끝나는 겁니다. 뭐 아름다우시고 뭐 어떻고 할 것도 없어요. 뭐 날씨가 추운데, 할 것도 없어요. 날씨 춥던, 좋던 필요를 채우시는 아버지! 여러분에게 제게 필요를 채우시는 하나님!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가 실제적인 관계가 이루어지게 되면, 잔말이 필요 없어요. 그래서 우리 예수께서 뭐라 그랬습니까? 그 말이 무슨 말입니까? 중언부언하지 말라! 듣기 싫다! 쓸 때 없는 소리 다 치워라! 뭘 기도하려고 밤새도록 막 지껄이는데, 잔말하고 앉았어. 간단하게 정말 사실적인 문제가지고 구체적으로 기도하라! 그래서 밥 먹고 싶으면, '아버지 밥!' 끝나는 것 아닙니까! 다른 이야기가 필요 없어요.
그래서 오늘 성경에서 여러분과 제게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자녀 가지고 가면 됩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을 때에 비로소 우리는 가지고 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구체적으로 말할 수 있습니다. 긴소리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래서 기도의 힘이라는 것은, 길고 오래하기 때문에 기도에 힘이 나는 것은 아닙니다. 진실한 관계가 이루어져야 기도가 힘이 있습니다. 사실적인 힘이 있고, 사실적인 역사가 나올 수 있죠. 그래서 여러분들이 잘 아셔야 합니다. 교회의 힘이라는 것은, 여러분 교인들의 힘이라는 것은 다른 게 아니죠. 송현 교회 교인이 되었다! 그럴 때에, '나는 송현 교회 교인이다!' 힘이 생기는 것 아닙니까! 이 연결이 되는 겁니다. 다른 교회 교인이, '나는 송현 교회 교인이다!' 그래서 힘이 생기는 것이 아니잖아요. 혹시 그것을 아는 다른 사람이 있다면, '네가 어떻게 송현 교회 교인이냐! 혹시 한번 송현 교회 갔을 뿐이지!'
마귀는 얼마나 잘 아는지 모릅니다. '나는 하나님의 자녀다!' 그러면 마귀가 옆에서 뭐라고 그러는지 압니까? '입만 그러지 마라!' 실제와 사실을 붙잡고 있으면, 여러분 이것이 바로 힘이요. 이 실제가 바로 생명줄입니다. 생명의 역사입니다. 여러분은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사실이 정말 바로 되어 있다면, 사건과 일들 속에서 '주 예수 그리스도!' 한마디만 해도 힘이 나오는 겁니다. 사실적인 능력이 생겨지는 겁니다. 이 사실을 붙잡고 여러분들이 하나님 앞에 나갈 수 있다는 이 축복된 역사를 감사해야 되겠습니다.
그 다음에 두 번째로 뭐라고 볼 수 있느냐 하면, 하나님의 계획입니다. 이것을 아는 것이 참 중요하죠. 34절에 보면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에게 떡이 몇 개나 있느냐 가로되 일곱개와 작은 생선 두어 마리가 있나이다 하거늘" 35절에 "예수께서 무리를 명하사 땅에 앉게 하시고" 36절에 "떡 일곱 개와 그 생선을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니 제자들이 무리에게 주매" 37절에 "다 배불리 먹고 남은 조각을 일곱 광주리에 차게 거두었으며" 38절에 "먹은 자는 여자와 아이 외에" 여자와 아이들이 훨씬 더 많습니다. 그런데 여자와 아이를 다 빼고 얼마나 왔다 구요? '4천명이다!' 그랬습니다. ]
대게 보면 2/3가 여자 아이고 그 다음에 4천명! 그러는 것도 원래 유대인 숫자는 이 장정들입니다. 노인도 빼고, 그렇다 그러면 지금 4천명! 그러면 한 얼마나 쳐야 되느냐? 1만 2천명 내지 1만 5천명된다! 그렇게 칠 수 있습니다. 1만 5천명을 떡 5개와 물고기 2마리로 먹이셨습니다. 그런데 이 먹이신 일을 제자들이 감당할 수 있었던 배경! 중요한 것이 여기에 예수께서 이들을 먹이시려고 이미 작정하셨습니다. 하나님의 계획과 하나님의 뜻이 있습니다. 제자들이 이걸 벌써 알았죠.
그 다음에 예수께서 다 앉히셨다! 그럴 때에 하나님께서 그것을 구체적으로 실현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예수님의 계획입니다. 그럴 때에 제자들이 택도 안 되는, 말도 안되는 그런 상황에서 떡 7개와 물고기 2마리 가지고 제자들에게 '주어라!' 그랬을 때에, 나갔다는 게 참 중요합니다. 여러분 이게 우리 믿음이라 그러죠. 하나님의 계획을 봤다! 깨달았다! 서슴없고 주저함이 없습니다. 여기에 성도들의 눈이 열릴 필요가 있습니다. 여러분 지금 우리가 뭘 '한다! 안 한다!' 이전에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계획이다! 그것은 하게 되는 겁니다. 당연히 이루어 주실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세계 복음화 그러고 큰소리치는 배경도 당연히 뭡니까? 하나님의 계획이다! 그래서 들고 나가는 것 아닙니까! 그래서 떡 5개 가지고 수천 명을 앉혀놓고, '다 앉아라!' 그래놓고는 예수님의 뜻을 가슴에 담고 제자들이 나갔습니다. 여기에 축복의 역사가 나오는 겁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이룰 때에 뭐 큰 뜻을 가지고, 아닙니다. 나는 이것을 너무 감사한 것은, 참 하나님의 계획과 그 축복을 알게 된 것이 감사하고, 그 다음에 이 일을 이루신 하나님의 방법이 너무 묘합니다.
왜, 그러냐 한번 생각해 보세요. 지금 4천명을 먹이려고 그러면 떡을 바리바리 지고도 힘듦이다. 하번 생각해보세요. 엄청나게 걸머지고, 둘러메고 이래도 이게 다 안 되는 것 아닙니까! 그런데 예수님의 방법이 손에 딱 들려 가지고 지고 가고, 이고 가고 할 것도 수고할 것도 없어요. 이걸 들고 '나가 같다 주어라!' 그랬습니다. 그러니까 떡을 4천명 먹이려고 그러면 얼마나 필요한데, 그걸 한꺼번에 들고 나 갈려고 그러면 얼마나 힘듭니까! 땀을 벌벌 흘려도 될지 말지 입니다. 그런데 간단히 들고 떼 주었어요. 4천명에게 떼어주기까지 이게 줄어들지 않는 겁니다. 하나님의 방법입니다.
여러분 이 축복과 이 은혜의 역사가 이해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여러분들이 뭘 아셔야 되느냐 하면요. 우리가 부자로 살고 있는데, 주의 일을 한다! 당연한 일이겠죠. 그런데 이런 사람들이 주의 일 할 때에 장애가 참 많습니다. 나는 부자들이 뭘 한다! 그럴 때에, 간단하게 '돈이 있기 때문에 쉽다!' 그럴지 모르지만, 돈이 있기 때문에 들어오는 장애가 엄청나게 많습니다.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그 다음에 실질적으로 장애가 많습니다. 그렇지만 돈이 없는데도 주의 일을 하는 사람들은 장애가 없어요. 그런데 하는 일마다 감사가...
왜? 조그마한 것 들고 나가고도 가볍고 기쁘고 감사하고, 떼 낼 때마다 떼 내어도 또 있고, 떼 내어도 또 있고, 떼 내어도 또 있고... 신기할 것 아닙니까! 볼 때마다 감사라! 여러분 정말 내가 주의 일을 하고 주님의 계획 속에 세워졌다하는 사실을 순간, 순간 없는 곳에서부터 확인하게됩니다. 그러면 이 일을 하는 것마다 감사할 수밖에 없죠. 그래서 나는 뭔가 교회 헌금하고, 교회 헌신하고 충성하는 것이 돈이 많이 있기 때문에 하는 사람 아닙니다. 어떤 경우에 거의 돈이 없기 때문에, 더 많이 하고 더 잘할 수 있다는 것을 나는 보고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 하나님의 비밀을 알아야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바로 붙잡고 참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바로 발견하게 된다! 그러면 있다, 없다! 문제 아닙니다. 여기에서는 나가면 됩니다. 그래서 나가느냐? 안 나가느냐? 여기에 문제가 있습니다. 나가게 될 때에 여기서 구체적으로 역사가 되는 것 아닙니까! 그러면 있는 사람들은 감사를 못해도 막 바리바리 짐을 지고 내는 사람들은 봉사하면서 휴 고되다 힘들다 이렇게 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이걸 떼어줄 때마다 감사가 나옵니다. 이 사람들은 훨씬 감사가 많습니다.
여러분 교회의 일에 이런 비밀이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교회 일에 많은 것을 갖고, 많은 것을 가지고 하는 게 아닙니다. 많은 것을 가지고 일하는 것이 아니더라 구요. 내게 있는 것 적은 것이지만, 믿음으로 주 앞에 나갈 때마다 하나님의 계획을 붙잡고 나가는 자들마다 엄청난 축복과 역사가 일어날 뿐 아니고, 적은 것을 했는데도 그 결과는 엄청난 결과를 가져오는 사실을 보고 너무 감사하게 됩니다. 그래서 이런 사람들은 자연적으로 뭐라 그릅니까? 받아합시다. "나 같은 죄인 하나님이 사용하신다! 나 같은 걸 하나님이 사용하셨구나!" 감격이 되는 것 아닙니까! '나 같은 것을 하나님이 인도하셨구나!' 저절로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주의 일은 하면 할수록 뭐가 나옵니까? 겸손히 나오게 됩니다.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하면 할수록 교만이 나옵니다. 자기 의가 나옵니다. 오늘 진심으로 오병이어의 그리고 또 4천명을 떡 5개와 물고기 2마리로 먹이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우리가 보면서 정말 이 지경에, 이 순간에, 이 사실에 여러분들이 하나님이 하신다는 사실을 조금만 붙잡아도 우리는 감사하게 되고 추수감사절이라는 특별한 절이기 이전에, 우리는 순간마다, 발걸음마다, 날마다 감사하며 여러분 생활과 사건 속에서 이런 배경이 되었을 때에, 근심하며 염려한다는 것만큼 미련스러운 일이 없어집니다. 감사하고 찬송할 수밖에 없죠. 받아합시다. "이제는 걱정 끝!" 할렐루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승리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서론
"너희에게 떡이 몇 개나 있느냐?"라고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물으신 것은 불신앙을 꼬집는 질문입니다. 불과 얼마 전에 오병이어의 기적을 체험해 놓고도 제자들은 다시 무리들을 먹일 것을 얻을 수 있겠느냐며 믿음 없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들에게 필요한 것을 하나님께서 공급해 주신다고 약속했습니다. 우리가 사소한 일들에 대해서도 이 약속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있다면, 기도할 수 있게 되고 응답을 누리게 됩니다.
● 본론
1. 주님은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구하라고 말씀합니다.(마태복음 6장)
(1)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것을 하나님 앞에 구하십시오.
① 구하라고 하실 때에는 주신다는 것을 보장하고 있는 것입니다.
② 실제로 일용할 것을 구할 때, 하나님께서 주실 것을 믿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③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면, 필요한 것을 더하여 주시겠다고 약속했습니다.
(2) 어떻게 하면 축복과 은혜를 받을 수 있습니까?
① 제자들은 막연한 믿음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실제적인 문제에 부딪쳤을 때 의심하였지만, 그래도 연약한 믿음 그대로 하나님께 나아갔습니다.
② 불평조차도, 불신앙조차도 하나님 앞에 가지고 나아가면 됩니다.
③ 보잘 것 없고 말도 안되는 것이지만, 그것조차도 하나님 앞에 가지고 나가면 해결됩니다.
④ 하나님의 자녀라는 사실에 대해서 확신을 가지고, 어떤 문제든지 하나님 앞으로 가지고 나아가서, 하나님께 솔직하게 말씀드리십시오.
2. 하나님의 계획을 알고 순종해야 합니다.
(1) 제자들이 예수님의 뜻을 가슴에 안고 나아갔을 때, 기적을 체험하는 축복이 임했습니다.
(2) 우리가 비록 가난하고 연약하지만 하나님의 계획에 순종하여 하나님께 나아갈 때, 구체적인 하나님의 역사가 임합니다.
(3) 내게 있는 적은 것이지만 믿음으로 하나님의 계획을 붙잡고 나아갈 때마다 엄청난 축복의 결과를 볼 수 있습니다.
● 결론
'하나님이 하신다'는 사실을 붙잡고 하나님께 나아갈 때마다, 감사할 수 있는 축복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라는 신분의 확신을 가지고, 어떤 문제든지 하나님 앞에 가지고 나아가며, 하나님의 계획을 붙잡고 걱정을 끝내십시오.
● 기도제목
내가 어떤 문제와 상황에 있든지 나의 모든 형편과 처지를 다 아시는 하나님 아버지께 솔직하게 말씀드리며, 하나님의 계획을 붙잡고 담대히 나아가게 도와 주시옵소서.
번호 | 제목 | 본문 | 설교일 | 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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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4 | 전환점을 이룬 안디옥 선교 | 행11:19-30 | 2025-04-27 | |
1483 | 우리에게 주시는 영원한 메시지 | 고전15:1-11 | 2025-04-20 | |
1482 | 새로운 싸움을 위하여 | 삿7:9-18 | 2025-04-13 | |
1481 | 날마다 영적싸움에 승리하라 | 삿7:1-8 | 2025-04-06 | |
1480 | 이 시대 역사에 대한 하나님의 해답 | 삿4:1-10 | 2025-03-30 | |
1479 | 하나님이 쓰시는 기준 | 삿3:12-23 | 2025-03-23 | |
1478 | 한 구원자를 세워 구원하게 하시니 | 삿3:7-11 | 2025-03-16 | |
1477 | 그 후에 일어난 다른 세대는 | 삿2:6-10 | 2025-03-09 | |
1476 | 새로운 축복을 위해 남겨두신 과제 | 삿1:1-7 | 2025-03-02 | |
1475 | 끝까지 전도하는 교회 | 단12:1-4 | 2025-02-23 | |
1474 | 하나님을 아는 백성은 용맹을 떨치리라 | 단11:28-39 | 2025-02-16 | |
1473 | 네 말이 들으신 바 되었으므로 | 단10:10-21 | 2025-02-09 | |
1472 | 네가 기도를 시작할 즈음에 | 단9:20-24 | 2025-02-02 | |
1471 | 육신의 번영과 영원한 형통 | 단8:15-27 | 2025-01-26 | |
1470 | 그의 나라는 영원한 나라 | 단7:9-14 | 2025-0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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