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 예배

치유 대상
2004-05-06 00:00:00
관리자
조회수   34

유튜브

저화질

다운

MP3

녹취

요약

지난 주에 인간의 정신병은 사단의 거짓말을 믿고 참말인 하나님의 말씀을 안 믿는 것에서부터 시작되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즉, 믿어야 될 것을 안 믿고, 안 믿어야 될 것을 믿는 것이 바로 정신병입니다.
오늘은 '어떤 사람을 치유해야 하는가?'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우리는 치유의 대상을 세상적 기준에서 보지 않습니다. 겉모습은 멀쩡한 것 같은데 사실은 정신이 돈 자들이 바로 치유의 대상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겉으로는 멀쩡한데 이상한 짓을 합니다. 이런 사람들을 일컬어 '정상적인 정신병자'라고 합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영적 사실에 눈이 열리고, 실제적으로 성령의 인도를 받아야 되겠습니다. 그러나, 이 일에 감각이 오지 않는 것이 현실입니다. 예수를 믿는다면 진짜 성령의 인도를 받아야 되고, 사단의 역사가 인식되어 기도가 되어져야 합니다. 즉, 기도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 속에 처해있음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1. 정신병자는 도대체 어떤 사람입니까?

(1) 남이 알지 못하는 단계가 있습니다.

1) 염려
'나는 건강하다. 정신 문제가 없다.'라고 느낄지 모르나, 이상하게 삶 속에 염려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무슨 일이든지 염려부터 나옵니다. 일을 앞두고 미리부터 온갖 염려로 지쳐버립니다. 평안이 없습니다.

2) 불안
이상하게 일 앞에 서면 불안해집니다. 육체에 질병이 들었다고 정신병은 아닙니다. 그러나, 질병을 따라서 불안이 들어오는 것은 정신 문제입니다. 배가 아프면 배가 아픈 것이지 왜 암이라고 불안해 합니까? 가정이 일이 터질 수도 있는데, 왜 자꾸 불안해집니까? 이것이 사단의 통로가 됩니다. 이러한 사실이 이해되고, 주일 날 말씀을 듣고 말씀으로 돌아가면 언제인지도 모르게 깨끗해집니다.

3) 노이로제
불안이 더욱 심각해진 것이 노이로제입니다. 경중의 차이는 있으나 사람은 이 증상이 다 있습니다. 성장 배경과 환경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누구에게나 노이로제 증상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이것을 병으로 여기지 않지만 누구나 다 가지고 있습니다.

4) 괴팍한 성품
이것은 노이로제보다 더 심한 정신병입니다. 이러한 성질을 '더러운 성질'이라고 하고, 이보다 심한 것을 '지랄같은 성질'이라고 합니다. 괴팍해질 이유가 없는데도 버럭 성을 냅니다. 우리의 청소년들이 이런 부분에서 너무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선생님께 대어드는 일이 예사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5) 자기 중심
더욱 중증이 남의 이야기를 듣지 않는 자기 중심적인 태도입니다. 정신병의 특징이 자기 중심으로 자기 주장만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상당히 중증입니다.

(2) 남이 아는 단계가 있습니다.

1) 마태복음 11장 28절
무조건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집니다. 이것은 정신병의 시작입니다. 이 사람은 좋은 말을 해도 부담이 되고, 나쁜 말을 해도 상처를 받습니다. 무조건 수고하고 짐 진 사람입니다. 그렇다고 악한 사람은 아닙니다. 그냥 수고하고 짐을 집니다. 교회에도 이러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모든 문제를 해결했다는 사실이 확인되지 않고 착하게 살려고 하면 이런 곳에 빠지게 됩니다. 무엇이든지 수고하고, 짐이 되고, 눌리는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들 앞에서는 무슨 말을 해도 문제가 됩니다. 그래서, 이런 사람들 앞에서는 입 다물고 기도해야 됩니다. 복음이 안 되면, 마음도 착하고 좋지만 계속 눌리는 것뿐입니다. 이것은 자기 생각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다른 사람들도 다 느낄 정도입니다. 이것이 나 자신의 문제와 비슷하다고 느껴진다면 정상입니다.

2) 마태복음 12장 25절-45절
다른 영의 지배를 받게 됩니다. 그래서 점점 악화됩니다. 성경은 이 세대가 그러하리라고 말씀합니다. 왜냐하면 이 세대가 악한 사단이 역사하는 말세이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대한 감각이 와야 합니다.

3) 사도행전 16장 16절-18절
아예 그 영에게 사로잡힌 자입니다. 예수를 믿어도 이 영에 사로잡히면 신비나 점술 등에 빠집니다. 무슨 일을 당하여도 염려와 걱정에 빠집니다. 예수를 믿어도 점술을 하는 식으로 예수를 믿습니다. 미래를 향해 예언하는 것도 그냥 하는 것이 아닙니다. 사로잡힌 것입니다.

4) 마가복음 5장 1절-10절
통제가 안 되고 완전히 미쳐서 헛소리를 하고 돌아다닙니다.

(3) 자신도 모르고, 남도 모르는 단계가 있습니다. 이것은 더욱 교활하고 악랄한 사단의 역사입니다.

1) 부정적인 생각
무엇이든지 안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멀쩡한데 실망을 잘 하고 낙망을 잘 하는 사람입니다. 조심스러워 보이지만 무엇이든지 부정적입니다. 가정에서 '안돼!'라고 할 때는 분위기가 달라집니다. 사단은 이러한 기분 나쁜 상황을 틈타게 됩니다. 가정에 사단의 역사가 이러한 부정적인 생각들을 통해 들어와서 분위기가 완전히 눌리게 됩니다. 분 내고 성 낼 수는 있지만 성경은 해 지도록 그 마음을 품지 말라고 말씀합니다. 사단이 틈타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사단이 틈타면 저주가 임하게 됩니다.

2) 긍정적인 생각
무엇이든 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실상은 허풍쟁이에 불과합니다. 이것을 신앙적으로 끌고 들어온 것이 60년대에 "무엇이든 된다"라는 흐름으로 교계에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라는 핵심이 쏙 빠져있습니다. 이러한 '무엇이든 된다'는 생각도 정신병입니다.

3) 열심
지나친 열심도 정신 문제입니다. 밥도 안 먹고, 잠도 안 자고 설칩니다. 우리의 자녀들을 잘 때 되면 잘 수 있도록 훈련시켜야 됩니다. 일에 열중하다가도 밥 먹을 시간에는 밥 먹을 줄 알아야 합니다. 요즈음 청소년들이 이런 문제에 많이 빠져있습니다. 이것은 무서운 사회적 영향을 끼칩니다.

4) 시기
시기심이 나옵니다.

5) 경쟁
지나친 경쟁심이 나옵니다. 하나님은 우주 만물의 주인이십니다. 그 하나님께서 이 땅에 사람을 보내실 때에 누구도 같은 사람이 없습니다. 따라는 나는 나대로의 한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 내게만 요구하시는 사명이 있습니다. 이 사실을 깨달아야 합니다. 이 사실을 붙잡을 때에 남에 대한 시기와 질투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렇게 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주권과 전능하심을 믿어야 합니다. 각각 가정에서 자란 배경에 따라 개개인에게 주신 하나님의 사명이 있습니다. 이것을 붙잡아야 됩니다. 다른 사람은 다른 사람이고 나는 나입니다. 누군가를 따라 하려고 얽매이지 마십시오. 우리 나라 사람들은 이것이 너무 심해서 남이 잘 된다고 하면 '와' 하고 몰립니다. 교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누가 잘 된다고 하면 시기하게 되고, 지나친 경쟁을 하려고 합니다.


2. 왜 이런 정신병 증상들이 문제가 됩니까?

(1) 이러한 증상들은 누구든지 다 가지고 있습니다. 아니라고 하면 거짓말을 하는 것이거나 이 땅에 살 필요가 없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왜 이것이 문제가 됩니까? 여기에서 조금 지나치게 될 때에 사단의 통로가 되기 때문입니다. 사단은 진짜 교활합니다. 약한 부분을 뚫고 들어와서 우리의 인생을 망칩니다. 염려와 불안은 사단의 가장 기본적인 통로입니다.
그런데, 기도하는 사람들은 어떤 일에 대해서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이 있느냐?'로서 그 일에 대한 영적 감각을 느낍니다. 부닥치는 일들에 대해서 아무런 감각이 없다면, 계속해서 당하게 되고 결국은 망하게 됩니다.

(2) 이러한 증상들은 날이 갈수록 악화되기 때문에 문제가 됩니다. 한 번 허용하면 갈수록 더 악화됩니다. 그래서 전보다 더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3. 이제 우리에게 무엇이 필요합니까?

이제는 무엇인가 느낌과 확신이 와야 합니다. 이것이 없으면 안 믿는 자와 같게 됩니다. 사단의 역사를 느끼고 알아야 됩니다. 영적 문제를 느끼고 알아야 됩니다. 성령 인도를 받는 다는 것을 느끼고 알아야 됩니다. 우리는 영적 존재요, 하나님의 영을 받았기 때문에 당연히 영적 감각이 있어야 됩니다.
예를 들면, 어떤 지역이나 사람이나 일을 앞에 두고 기도하면 영적 문제에 있어서 감각이 와야 합니다. 벌써부터 기도하고 성령의 인도를 받는다고 말해왔지만, 실상 기도할 때에 '성령의 역사인지? 악령의 역사인지?' 정도는 감지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감각조차 없으니까 그냥 생각대로 해나가게 됩니다. 어떤 방향을 가지고 나갈 때 '평안'의 증거가 옵니까? 어떤 문제를 두고, 특히 평생의 어떤 일을 두고 기도할 때에 '평안'의 증거가 옵니까?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진지하게 기도하지 않습니다. 그냥 생각대로 해버립니다. 나중에 어려움이 와서는 '왜 이렇습니까?'라고 하지만, 그것은 당연한 결과입니다.
우리에게 성령의 사실적인 체험이 나와야 합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무감각합니다. 무슨 일을 앞두고 진짜 기도할 때에 참 평안과 기쁨이 와야 합니다. 성령의 인도를 받아야 합니다. 감각이 올 때 굳이 24시간 기도하라고 할 필요도 없습니다. 정말 믿는 사람들은 현장에 들어갈 때 현장에 대한 영적 감각이 오고, 기도가 저절로 나오게 되고, 성령의 임하심이 사실로 나와서 평안이 나오게 됩니다.
다락방에서 시급하게 해결해야 될 것이 신비주의에서 나오는 것 이상으로 하나님의 역사와 기적이 나와야 하는 것입니다. 정말 기도가 회복되어야 되겠습니다. 그런데, 대부분 이 문제를 생각조차 하지 않고 그냥 삽니다.


4. 치유 부분

(1) 영적 문제가 치유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영적 존재입니다. 세상의 영을 받은 사람과 같지 않습니다. 기도하면 응답 받는 존재입니다. 그런데 왜 안됩니까? 영적으로 병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이 영적 문제가 치유되어야 합니다. 이 문제는 예수님이 그리스도라는 사실을 진지하게 믿고 영접하는 순간에 치료되어집니다.

(2) 마음의 문제가 치유되어야 합니다.
마음의 문제는 영적 문제 해결에 이어서 말씀을 통해 믿음이 회복되어질 때에 해결되어집니다. 그런데, 가족 중의 한 사람은 믿음 회복을 위해 메시지를 붙잡는데 다른 가족이 빈정거리면 안 됩니다. 온 가족이 같이 메시지로 믿음이 회복되어야 합니다.

(3) 환경 문제가 치유되어야 합니다.
환경은 생각에 많은 영향을 미치므로 치유되어야 합니다. 내가 속한 세대의 사람들은 살아온 환경이 나와 비슷하기 때문에 비슷한 정서가 형성됩니다. 따라서 비슷한 메시지를 통해서 환경이 치유될 수 있습니다.

(4) 생각이 치유되어야 합니다.



정신병자가 무엇이냐? 왜 그것이 문제가 되느냐? 어떻게 진단해야 되느냐? 어떻게 치유해야 되느냐? 이러한 문제들을 살펴보았습니다. 정신병의 문제들은 다 있습니다. 그런데 왜 이것이 문제가 되느냐하면 그것이 사단의 통로가 되기 때문이며, 한 번 열려지면 점점 악화되기 때문입니다. 이 사실을 아는 것만으로 해결되어집니다. 왜냐하면, 그 때에 기도하게 되고 성령께서 치유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무엇이 가장 무서우냐 하면, 깨닫지 못하는 것입니다. 이 부분은 하나님의 축복의 은혜를 받아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약속을 우리에게 주셨으니 기도하면 나오게 됩니다. 그런데 기도를 안 합니다. 다시 한 번 분명하게 말씀드리지만, 기도는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명령을 어기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조금만 주님 앞에 성령의 인도를 받는 체험이 있게 되어도 말세에 승리하게 될 것입니다.

댓글

댓글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번호 제목 본문 설교일
1484 전환점을 이룬 안디옥 선교 행11:19-30 2025-04-27
1483 우리에게 주시는 영원한 메시지 고전15:1-11 2025-04-20
1482 새로운 싸움을 위하여 삿7:9-18 2025-04-13
1481 날마다 영적싸움에 승리하라 삿7:1-8 2025-04-06
1480 이 시대 역사에 대한 하나님의 해답 삿4:1-10 2025-03-30
1479 하나님이 쓰시는 기준 삿3:12-23 2025-03-23
1478 한 구원자를 세워 구원하게 하시니 삿3:7-11 2025-03-16
1477 그 후에 일어난 다른 세대는 삿2:6-10 2025-03-09
1476 새로운 축복을 위해 남겨두신 과제 삿1:1-7 2025-03-02
1475 끝까지 전도하는 교회 단12:1-4 2025-02-23
1474 하나님을 아는 백성은 용맹을 떨치리라 단11:28-39 2025-02-16
1473 네 말이 들으신 바 되었으므로 단10:10-21 2025-02-09
1472 네가 기도를 시작할 즈음에 단9:20-24 2025-02-02
1471 육신의 번영과 영원한 형통 단8:15-27 2025-01-26
1470 그의 나라는 영원한 나라 단7:9-14 2025-01-19
1 2 3 4 5 6 7 8 9 10 ... 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