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 예배

치료의 말씀
2004-05-06 00:00:00
관리자
조회수   26

유튜브

저화질

다운

MP3

녹취

요약

원래는 3월부터 흑판을 사용하며 치유를 기초부터 다루려고 했으나 조금 앞당겨서 오늘부터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하자면 앉아서 타자를 쳐야 하는 등 준비를 해야될 부분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준비를 해서 3월부터 흑판을 사용하려고 했으나 간곡한 요청이 여러 군데서 들어와서 조금 일찍 시작하게 된 것입니다.

이제부터는 치유 중심으로 교회의 메시지가 나가야 되겠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개인이 치유되었다는 것은 개인의 신앙이 회복되었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되면 기도 응답이 나오고, 언약의 확인이 되어집니다. 반면, 기도 응답이 나오지 않으면 언약이 희미해지고 갈등이 나오게 됩니다. 그래서, 아침과 저녁으로 교회에서 기도회를 공식적으로 인도할 계획입니다. 저녁에는 본당에서 8시부터 9시까지 1시간 동안 시간을 정해서 30분은 메시지, 30분은 기도를 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입니다. 여기에서 분명히 해야 할 것은 언약이 확인되지 않으면, 기도가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또한 응답이 실제적으로 안되면 언약의 실제화가 안되고 어려움이 나오게 됩니다. 그래서, 금년 한 해는 본격적으로 치유를 다루어야 되겠다고 생각합니다.

고린도후서 10장 5절은 '모든 이론을 파하며,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파하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케 하니'라고 말씀합니다. 이론이 아무리 훌륭하다고 해도 사실 앞에서는 아무 것도 아닙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이론에 매여서 하나님을 알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려고 하지 않습니다. 정말 기도 응답을 받아야지 성령께서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지켜주셔서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생각들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케 할 수 있습니다. 이 말씀을 한 주간 묵상해 보십시오. 생각이 말씀으로 모아지지 않으면 언약이 확인되지 않고, 한 주간 실제가 되어지지 않습니다. 생각이 그리스도께 집중되어야 하며, 그리스도께 복종되어야 합니다.
생각이 지속적으로 하나님께로 향해야 모든 부분에서 기도 응답이 나옵니다. 이러한 기도 응답은 '내가 구한 무엇을 받는 것'이 아닙니다. 만약,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면, 이미 그 기도에는 나의 동기가 들어 있는 것입니다. 무엇을 내 놓으라고 하는 것은 이미 동기가 들어간 것이기 때문에 안되게 되어 있습니다. 선교사가 선교할 수 있는 나라를 미리 정해버렸다면 처음부터 선교를 잘못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자기 생각이고, 선교가 제대로 될 수 없습니다.
저의 경우도 처음 우리 교회의 선교지로서 일본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해도 일이 잘 되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나중에 가서는 '일본이 아니라면, 아무 데라도 보내겠습니다.'라고 하나님 앞에 고백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어느 장례식을 다녀와서 막 집에 들어서려는데 제 아들이 연탄 가스에 취해서 죽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사찰 집사님께서 연탄 가스에 취해서 쓰러져 있는 아들을 겨우 업어서 병원에 데리고 가서 바로 산소통에 넣고 왔다는 것입니다. 저는 그 말을 듣는 순간에 선교사를 보내는 일에 더 늦추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병원에 도착하자 마침 아들이 산소통에서 나와서 눈을 뜨고 쳐다보았습니다. 아들이 병원에서 퇴원한 다음날 선교사님을 일본에 보냈었습니다. 그 동안 워낙 안되었기 때문에 그 때도 어느 분의 권유에 별 생각없이 마련한 서류를 낸 것이 바로 그 자리에서 통과되어 비자가 나왔던 것입니다. 내 생각으로 일을 추진할 때는 안되었습니다. 그러던 차에 아들 사건이 터지자 그 때에서야 정신을 차린 것입니다. 그 이후 선교에 드는 모든 것들에 한 번도 부족해 본 적이 없었습니다.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지, 내 계획이 조금이라도 들어가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뜻이면 하나님이 이루시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고백으로 계속 기도하십시오.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이면 가는 곳마다 준비되어 있습니다. 즉, 하나님의 축복된 언약을 잡게 되면, 하나님께서 우리가 가는 현장에 전부 준비해 놓으십니다. 우리의 발걸음마다 응답이 누려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언약이 확실해집니다. 그런데, 이런 기도 응답이 안되니까 자꾸 다른 길로 가게 됩니다. 반면, 기도 응답에 눈이 열리면 언약을 잡고 굳게 나아가게 됩니다. 1분 기도 시간에도 하나님의 계획이 성취되는 시간이라고 믿어질 때는 기도가 나오게 됩니다. 그러나, 계속 실패했던 지난 경험들에만 매여있으면 기도가 잘 나오지 않습니다. 기도 응답이 온다는 것이 조금만 이해되면 같이 기도할 때에 엄청난 역사가 이루어집니다. 이것이 안될 때에 언약을 말하고는 있지만 확실하지 않게 됩니다. 이것을 회복하는 것이 바로 치유입니다.

제가 처음에 성경학원을 다니면서 가게 된 개척교회는 과수원을 지키는 오두막집이었습니다. 그 곳에는 사람이 전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 혼자 무척 고독하고 적적했었습니다. 기도도 안되고, 성경도 손에 잡히지 않아서 너무 힘들었습니다. 잠도 오지 않으며 엉뚱한 생각만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졌습니다. 그러던 어느 순간 '기도하면 들으실 것 아니냐'라는 생각이 들어서 일어나지는 못하고 누워서 "생각을 바꾸어 주옵소서."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30초도 안되어서 그 때까지와는 전혀 다른 생각이 왔습니다. '기도하면 응답이 오는구나.' 이 생각이 와서 그 이튿날부터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야기할 사람이 없으니 종일 기도했습니다. 그 때에 박윤선 목사님의 주석을 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언약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기도가 나오니까 신비가 열려졌습니다. 그러다가 산에까지 가서 더욱 신비가 열리게 되었습니다. 그 때부터 본격적으로 신비에 빠지게 되어서 다락방을 할 때까지 계속해왔었습니다. 조금이지만 '응답되는구나'라는 눈이 열리기만 해도 기도가 되어집니다. 하물며, 언약을 잡고 기도 응답의 확신까지 있으면 생각 전체가 하나님께 열리게 됩니다.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에게는 새 힘을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이와 같이 생각을 전부 여호와께로 모으는 것이 신앙의 바탕입니다. 주님은 "너희의 복종이 온전히 될 때에 모든 복종치 않는 것을 벌하려고 예비하고 있는 중에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주님께 복종할 때부터 가는 곳마다 사단이 꺾이는 역사가 나옵니다. 생각을 주님께 모을 때 기도 응답의 역사가 나오게 됩니다.
24시간 기도가 여호와를 앙망함으로 되어지게 됩니다. 이렇게 내 생각을 여호와께로 향하게 되면, 기적과 역사가 나옵니다. 전교인이 한 마음으로 이렇게 연결된다면 놀라운 역사가 일어날 것입니다. 무시로 계속 기도할 때에 교인과 교인이 연결되어지고 기적이 나오게 됩니다. 일심으로 마음이 하나님께로 향해질 때 치료가 나옵니다. 오늘 본문의 사마리아의 사건이 그렇습니다. 그로 말미암아 온 성에 기쁨이 넘치게 되었습니다. 개인과 가족과 구역 모임에 기쁨이 나와야 됩니다. 모일 힘이 있어야 됩니다. 언약이 말로만 아니라 진짜 치유와 기쁨으로 나와야 됩니다. 보디발이 요셉에게 전부 다 맡겼습니다.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것이 복음입니다. 언약을 받았다고 하면서도 짜증내고 있으면 안됩니다. 아무리 은혜를 받아도 아플 때에는 기쁨이 나오지 않습니다. 영육간에 치유받을 때에 기쁨이 나올 수 있으며, 찬양이 자연스럽게 나오게 됩니다. 그것이 전도요, 생명과 능력입니다. 치유가 안되면 자신이 안되고, 가정이 안되고, 교회가 힘들어집니다. 치유가 안되니까 자꾸 문제가 생기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치유의 말씀이 나가야 되겠습니다. 말씀이 나갈 때에 모든 것이 다 해결되어집니다.
제가 목회를 하게된 초기에 전도사로서 강단을 맡게된 때가 있었습니다. 그 때에 신비로 유명한 권사님 한 분이 저녁마다 신비를 중심으로 사람들을 모았었습니다. 저는 그것을 보면서 무엇인가 잘못된 것 같다고 생각해서 강단에서 분명하게 말했었는데, 그 일로 교회의 여러분들이 언짢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그 권사님은 저를 원수처럼 여기기까지 했습니다. 그러나, 1년 동안 강단에서 계속해서 메시지를 전할 때에 저를 원수같이 여기던 그 분이 변화되었습니다. 새로운 목사님이 오시고 제가 떠나오자 몇 차례나 저를 찾아왔었습니다. 제게는 직접 말을 하지 않았지만 사모에게 같이 가면 안되겠느냐고까지 말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미워하던 그 분이 어떻게 그렇게까지 되었겠습니까? 바로 강단의 메시지 때문이었습니다. 이러한 강단의 말씀을 붙잡고 기도할 때에 치료의 역사가 일어날 것입니다.
IMF와 다락방을 통해서 많은 문제가 왔습니다. 그러나, 고린도후서 6장 2절에서는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형편을 정확하게 보고 계십니다. 괴롭고 실패하고 다 잃은 것 같은 바로 지금이 은혜 받을 때요, 구원의 날인 것입니다. '내가 어쩌다가 이렇게까지 되었는가?'라고 고통하는 지금이 바로 은혜 받을 때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러한 때에 우리에게 은혜를 주시고, 치료해 주셔야 문제가 해결됩니다. 이것을 믿을 때에 마음의 평안이 오고, 치료될 것입니다. 지금 처해있는 이 형편 속에 문제가 왔을 때가 바로 하나님이 도우시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이것이 마음과 생각으로 와야 하는데 오지 않습니다. 이것이 바로 불신앙입니다. 그 때부터 사탄의 통로가 열리며 저주가 오게 됩니다. 이 사실을 확인하고 불신앙을 버리며 믿음이 회복되는 것이 바로 치료입니다. 주님은 말세에 믿음을 보겠느냐고 탄식하셨습니다. 참 무서운 말입니다. 성경의 여러 곳에서 현실 세계를 불신앙의 세대라고 하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주신 언약을 놓치고 사탄의 통로가 되어 완전 불신앙의 시대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어디서부터 해결해야 합니까?

[1] 출발

(1) 창세기 3장에서 인간이 하나님을 떠난 것에서부터 문제가 있게 되었습니다. 모든 것이 여기서부터입니다. 생각과 마음이 하나님을 떠나 있습니다. 우리 나라 초기 여자 신앙인들은 정말로 많은 고통을 받았습니다.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는 도중에도 남편이 들어와서 머리채를 끌고 나갔습니다. 그러한 고통을 받으면서도 그들이 모여서 불렀던 찬송이 바로 "내 주여 뜻대로 행하시옵소서."였습니다. 그 후손들이 지금은 모두 축복을 받아서 장로가 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하루 종일 주님을 바라볼 때에 기적이 터져나옵니다. 그러나, 불평으로 생각과 마음이 다 하나님을 떠나 있습니다. 이것이 가장 무서운 것입니다. 이것 때문에 축복된 역사를 다 놓치고 있습니다.

(2) 하나님을 떠난 것이 바로 죄입니다. 죄로 말미암아 세상 속에 빠져버렸습니다. 그렇게 되니까 자연히 저주가 계속 나오는 것입니다. 회개가 복음 위에서 올바르게 나올 때에 치유를 받게 됩니다. 해마다 반복해서 꺼집어 내는 '각설이 회개'는 필요가 없습니다. 성령으로 회개할 때에 자연스럽게 바꾸어집니다. 그러므로 다시는 그런 회개가 나올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는 의식주 문제나 명예의 문제 혹은 경배의 대상에 대한 문제에 주로 빠집니다. 그 중에서도 평신도들이 잘 빠지는 것이 의식주 문제입니다. 주님은 새와 백합화를 통해서 이것을 깨우쳐 주셨습니다. 의식주를 걱정하는 것은 이방인의 수준이요, 불신자들이나 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갓 태어난 아기가 무엇을 먹고, 무엇을 입고 살 것인가를 걱정할 필요가 있습니까? 부모님께 다 맡기고 사는 것이 정상입니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정말 따귀 맞을 일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있어야 될 줄을 다 아십니다. 그러므로 전도만 하라고 하십니다. 즉, "너희는 먼저 그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하면, 다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런데 완전히 거꾸로 되었습니다. 하나님께 마음과 생각을 모아 그의 뜻을 향해 나아갈 때에 하나님은 너무 기뻐서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풍성히 주실 것입니다. 왕이요, 제사장이요, 선지자로 오신 그리스도가 아니고서는 이와 같은 죄와 세상과 저주의 문제를 해결할 수가 없습니다.

(3) 이것이 안되니까 당장 우상에 빠지게 됩니다. 특히, 종교나 율법에 빠진 자들은 사상 우상에 빠져있습니다. 그들은 다른 것은 모두 확실하게 하는데 '그리스도'만 빠뜨렸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그리스도를 전할 때에 핍박하고 죽이기까지 했습니다. 이것은 대가 내려갈수록 더욱 심해집니다. 조직적으로 체계를 세워가며 더욱 심해집니다. 그럴수록 평안이 없고, 점점 눌리게 됩니다. 그리고, 스스로 위로하며 엉뚱한 것에 매이게 됩니다. 복장조차도 자유하지 못하게 됩니다. 이 속에서 빠져나올 수 있는 길이 참 선지자요, 참 제사장이요, 참 왕이신 그리스도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다 이루셨습니다.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자에게 이 모든 것이 다 이루어집니다. 먹고 마시는 모든 것도 해결됩니다. 진짜 자유와 평안이 옵니다. 성령의 임재가 지금 삶에 사실로 임하게 됩니다. 천군 천사로 우리의 길을 구체적으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억지로 꾸미고 맞추려고 외식할 필요도 없습니다. 생긴대로 하면 됩니다. 하나님은 중심을 보시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잡았습니까? 그렇다면 여러분이 어떤 모습이건 괜찮습니다. 마찬가지로 언약의 후손들에게 성령께서 함께하시기 때문에 여러분의 자녀에게 문제가 생길 때에도 걱정을 하게 되는 것이 아니라 기도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영과 육이, 마음과 생각에 혼란이 오면 집중되지 않기 때문에 집중 기도가 안됩니다. 그 때에 더욱 마음과 생각이 하나님께로 향해야 됩니다. 지금 문제가 생겼습니까? 지금이 바로 하나님께 마음과 생각을 모을 시간입니다. 은혜 받을 시간입니다. 묵은디(교회에 오래 다닌 자)들은 복중의 복이나, 언약이 안되니까 고생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고생하게 되면 초신자들이 낙심하는 것과는 달리 안하던 짓을 하게 됩니다. 새벽기도와 철야기도를 나와서 기도하게 됩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낙심만 하지 않으면 됩니다. 이러한 기회를 통해서 주님을 붙잡아야 합니다. 문제가 닥치면 하나님께로 마음을 모으고 기도해야 됩니다. 지금이 바로 은혜 받을 때이기 때문입니다. 무슨 문제가 생겼습니까? 바로 그 때가 구원 받을 때요, 치유 받을 때입니다.

[2] 치유되어야 할 문제의 구분

(1) 통제 안되는 사람(막5:1-10)
이들은 약 10%정도가 되는데, 생각과 고집 및 욕심이 통제되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2) 귀신이 영적으로 실제적으로 들어와 버린 사람(마12:25-45)
이들은 약 70%정도가 되는데, 종교로 깨끗이 청소가 되어도 결국 안됩니다. 불교인들이 참으로 깨끗하게 삽니다. 그 깨끗한 분들이 어느 순간 사단의 통로가 열리자 각목을 휘두르고, 불을 지르고, 분신을 하는 등 정말 겁날 정도가 되어버립니다. 교회도 똑같습니다. 이미 귀신이 들어와 버렸습니다. 종교로 아무리 바르게 살려고 해도 어느 순간 사탄의 통로가 열리니까 더욱 악랄하게 역사하며 전보다 더하여 집니다. 다른 영이 들어온 것입니다. 다른 영이 들어왔다 나갔다 하며 괴롭힐 때는 성질이 점점 더 이상해집니다. 이것은 힘이나 능력으로 해결되어지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야 됩니다.

(3) 귀신의 직접적인 인도를 받는 사람(행16:16-18)
이들은 약 20%정도가 되는 점쟁이들로서 머리 모양도 옷도 귀신이 다 간섭합니다. 절대로 머리도 옷도 마음대로 못하게 합니다.

[3] 우리의 할 일

(1) 교회가 복음을 전해야 됩니다.
강단에서 복음이 나가야 됩니다. 왜냐하면, 복음으로 치료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복음으로 일관될 수 있는 목사님이 될 수 있도록 여러분이 기도하셔야 합니다. 새벽이나 철야나 심방 때나 장례식에나 결혼식에서도 계속 복음으로 일관되어야 헷갈리지 않습니다. 이렇게 하는 것은 믿음은 들음에서 나오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의 능력에 잡히지 않을 수 없도록 계속 복음이 나가야 합니다. 그 복음의 내용은 바로 "그리스도"입니다. 이 언약만 잡아도 다 해결되어집니다. 우리의 생긴대로 살아도 성령께서 다 해결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생각지 않겠다고 하신 죄를 가지고 왜 우리가 쩔쩔 매고 있습니까? 좋지 않은 성질이 우리의 노력으로 됩니까? 한동안 잠잠하다가도 어느 순간 또다시 욕심과 정욕이 새록새록 다시 올라옵니다. 하나님의 성령의 역사가 아니고는 안됩니다. 언약 잡고 기도 응답 받아야 됩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잡고 성령을 의지하고 맡기십시오. 하나님께서 실제로 응답하시고 바꾸실 것입니다.

(2) 강단 메시지에서 치유가 나와야 됩니다.
치유 메시지가 나올 때에 치유가 됩니다. 치유 메시지가 계속해서 나올 때에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많은 부분이 치유될 것입니다.

(3) 교인들이 힘을 얻어야 됩니다.
아파서 드러누어있는데 일어나라고 하면, 신경질이 납니다. 그러나, 치유가 되면 누워있으라고 해도 일어나서 뛰어다닙니다. 교인들이 치유되면 힘이나서 다니며 전도하게 됩니다.


제가 여기 와서 아이들이 어릴 때 아침마다 예배를 드렸습니다. 밥 먹을 대 찬송가 중에서도 "눈을 들어 산을 보니..."라든가 "복의 근원 강림하사..."등 짧은 곡을 부르고 아무리 바빠도 시편 23편을 암송했습니다. 그리고 주기도문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 구절들이 그대로 저에게 이루어진 것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실수와 부족함에도 상관없이 하나님을 바라볼 때에 부족함이 없게 하셨고, 의의 길로 인도하셨습니다. 주께서 어려움 중에서도 나와 함께하셔서 평안을 주셨고, 가는 모든 곳에서 승리하게 하셨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가 치유받아서 우리의 할 일을 하기 위해서는 "가정 예배"가 회복되어야 합니다. 강단의 메시지를 잡고 계속 가정에서 예배를 지속해 보십시오. 하나님께서 다 치유해 주실 것입니다. 아침에 잠깐이라도 예배를 회복해 보십시오. 금년도에는 모든 가정들이 치유되기를 축원합니다.

댓글

댓글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번호 제목 본문 설교일
1477 그 후에 일어난 다른 세대는 삿2:6-10 2025-03-09
1476 새로운 축복을 위해 남겨두신 과제 삿1:1-7 2025-03-02
1475 끝까지 전도하는 교회 단12:1-4 2025-02-23
1474 하나님을 아는 백성은 용맹을 떨치리라 단11:28-39 2025-02-16
1473 네 말이 들으신 바 되었으므로 단10:10-21 2025-02-09
1472 네가 기도를 시작할 즈음에 단9:20-24 2025-02-02
1471 육신의 번영과 영원한 형통 단8:15-27 2025-01-26
1470 그의 나라는 영원한 나라 단7:9-14 2025-01-19
1469 자기의 하나님을 믿음이었더라 단6:16-28 2025-01-12
1468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 단5:17-31 2025-01-05
1467 [2025 송구영신예배] 하나님의 유업을 이을 자 갈4:4-7 2024-12-31
1466 땅의 모든 사람을 다스리시는 하나님 단4:28-37 2024-12-29
1465 완전한 승리를 내 것으로 누리는 성탄 눅2:8-14 2024-12-22
1464 언약의 역사를 계속 이어가고 계시는 하나님 단3:8-18 2024-12-15
1463 손대지 아니한 돌 단2:25-35 2024-12-08
1 2 3 4 5 6 7 8 9 10 ... 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