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 예배

정신질환자의 구분 치유
2004-05-06 00:00:00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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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정신 질환이 다 같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어느 정도인지를 구분하여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영적 전투에서 중요한 것은, 나를 알고 상대방을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 자신의 모습을 알고, 사단이 역사하는 상대방을 알아야 합니다. 다락방 사역을 하는 사람들은 상대방에 대해서는 잘 아는데 자기 자신에 대해서는 잘 모릅니다.
몸이 약해지면서, 상대방에게 웃어주는 것이 보통 힘든 일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몸이 약해지니까 상대방을 보고 웃는 것도 잘 안될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인상이 잘 펴지지 않습니다. 찬양할 때 기뻐하며 웃는 것은 축복입니다. 성가대는 더욱 중요합니다. 성가를 하는 표정이 성도들에게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이 웃는 것은 참으로 중요합니다. 그러나, 어느 수준으로 웃고 있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거리를 다니며 히죽히죽 웃는 수준도 있고, 억지로 웃고 다니는 수준도 있고, 웃지 않는 것 같으나 표정이 편안한 수준도 있습니다.
우리 수준이 도대체 어느 정도냐가 구분되어야 치유가 제대로 될 수 있습니다. 치유 메시지의 중심은 정신 치유입니다. 정신 문제는 알았다고 해서 치유되는 것도 아니고, 병원에 간다고 해서 치유되는 것도 아닙니다. 허리가 좋지 않아서 물리 치료를 받으러 갔는데, 치료하는 사람들이 중요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의사들은 증상이 나타나는 부분만 치료를 할 뿐이지 근본적인 치료는 하지 못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근본적인 치료는 마음이 편안해야 된다고 덧붙여서 말했습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 방법을 사용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진정한 평안이 오지 않으면 나름대로 노력해도 근본적인 치료가 되어지지 않습니다.


1. 영적으로 눌린 상태

(1) 영적으로 눌려 있으면, 괴로울 때 꿈을 꾸면 악몽을 꾸게 되는 것처럼, 악몽에 시달리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자연적으로 무엇에든지 우울해집니다. 그리고, 문제를 자꾸 확대시켜서 염려가 생기게 됩니다. 결국은 마음 속에 불안이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2) 성격이 파괴적으로 됩니다. 자구 성내는 것만 파괴적인 성격이 아닙니다. 저는 중학교 때부터 연애다운 연애를 한 번도 못해 보았습니다. 그것은 바로 성격 탓입니다. 그것은 정상적이지 않은 것입니다. 상대방이 나를 아주 좋아한다는 느낌이 들면 단절해버리곤 했습니다. 그렇게 하면 상대방이 괴로워하게 됩니다. 저는 그것을 보고 좋아했던 것입니다. 이러한 못된 성격들은 거의 모든 사람들이 가지고 있습니다. '정말 도와주어야 되겠다.'라고 되어야 하는데, 이것이 안되고 상대방이 괴로워하는 것에서 쾌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저는 상대방이 괴로워할 것 같은 경우에는 내게 유익이 되어도 자제를 하려고 합니다. 이것은 영적으로 눌릴수록 더해집니다.
이 문제가 교회 안에서 보통 문제가 아닙니다. 이런 부분들은 말씀 운동으로 해결해야 됩니다. 그런데, 말씀 운동이 자칫 단순한 성경 공부에 빠지게 될 수 있어서 전문 사역을 조금 자제시켰습니다. 왜냐하면, 이것이 잘못되면 그리스도가 아니라 개인적으로 사람에게 빠지게 됩니다. 그래서, 공적 예배를 중요시 해야합니다. 깊은 체험들을 시시콜콜히 말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될 수 있으면, 기본 메시지 중심으로 하면서 자신의 체험을 말씀에 맞게 적절히 해야 됩니다. 너무 자신의 체험을 논리적으로 객관화시킬 필요가 없습니다. 그렇게 되면, 그리스도로 들어가지 않고, 사람으로 빠져들게 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그리스도만'이 나오고 은혜를 받아야 합니다. 이것이 안되면 특정인이나 특정 모임에 치우치게 됩니다. 이 기본 원리가 안되면 영적 문제 속에 빠지게 됩니다.
말씀 운동은 '그리스도 운동'이라고 이해해야 됩니다. 메시지로 예수 그리스도를 성경대로 바로 증거하면 어디서든지 힘을 얻게 됩니다. 이것이 특별히 약속된 시간이 바로 '주일'입니다. 주일은 나에게 하나님께서 약속한 귀중한 시간입니다. 이러한 공적 시간에 은혜 받지 않으면 이상하게 더 눌리는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왜 그리스도 운동을 해야 됩니까?

(1) 불신앙 문제 즉, 하나님 떠난 문제를 해결해야 되는데, 하나님을 만나는 길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기 때문입니다. 지난 월화 집회에서 류목사님이 중요한 말씀을 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이 믿음의 조상이라고 일컬어지지만, 근본적으로 아브라함에게도 하나님 떠난 불신앙이 깔려있었습니다. 즉, 목사는 목사만큼, 장로는 장로만큼, 평신도는 평신도만큼 불신앙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을 깨닫고 해결하는만큼 놀라운 축복이 있습니다. 아브라함의 불신앙은 말씀에 대한 불신앙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가나안 땅에 들어가라고 해서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는 했습니다. 그러나, 확신이 안되어 조금 어려워지자 가나안을 떠나 애굽으로 가기도 하고 다른 곳에 눌러 있기도 했습니다. 그러다가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것이 꼭 우리의 모습입니다. 분명히 말씀과 약속을 알고는 있지만, 어려움 속에 빠지면 불신앙에 빠지게 됩니다. 아브라함에게 하나님께서 씨를 주신다고 했을 때, 아브라함의 몸에서 사라를 통해서 아들을 주시겠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씨의 약속을 받아놓고도 믿는 척만 할 뿐 사실적으로 믿지 않고 있었습니다. 불신앙이 나타나자 몸종인 엘리에셀로 후손을 삼겠다고 했습니다. 나중에는 애굽에 가서 여자 몸종을 취하고 그를 통하여 이스마엘을 낳기도 했습니다. 아브라함은 아브라함대로 엄청난 불신앙을 가지고 기회만 되면 불신앙에 빠졌습니다. 교회 나온다는 것 자체가 은혜이지, 사람의 결단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이러한 자신의 수준을 알 필요가 있습니다. 아브라함이 자신의 수준을 인정할 때마다 한 단계씩 믿음이 앞으로 나아갔습니다.
다락방 사역을 하는 사람들이 참으로 과격한 편인데, 좀 부드럽게 해야 되겠습니다. 정말 부드러워져야 합니다. 물론 그리스도가 최고이지만 고린도전서 13장에서 믿음, 소망, 사랑 중에 사랑이 최고라고했습니다. 메시지를 가진 자들이 너무 날카로운 편인데, 정말 부드러워져야 합니다.

(2) 죄와 저주에 빠진 문제를 해결해야 되는데, 그 길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기 때문입니다. 많은 경우 율법으로 빠집니다. 죄된 생활을 하니까 죄인이라고 잘못 생각하는데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밤에 번쩍 번쩍 하는 곳에 가서 춤을 추지 않아도, 마음으로는 더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단 하나의 죄를 지어도 죄인입니다. 반대로 단 하나만 붙잡으면 해결됩니다. 완전 그리스도입니다. 정말 빛입니다. 촛불 하나만 켜도 됩니다. 한 사람만 일어나면 됩니다. 한 사람이 예수가 그리스도인 사실을 깨닫고 복음에 눈이 열리면 죄와 저주의 문제가 해결되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그 한 사람이 누구입니까? 바로 나 자신입니다. 나 하나만이라도 일어나면 됩니다. 그 때에 부정적인 시각도 사라지게 됩니다. 요즈음 단군상 건립 문제로 한참 시끄러운데, 단군상의 목을 벤다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 아닙니다. 이 땅에 영적 문제를 가진 사람들이 꽉 차있다는 사실을 보고, 실제적인 전도 운동이 일어나야 됩니다. 그리스도를 조금만 이해하고 적은 부분만 붙잡아도 됩니다. 그러나, 영적 문제가 있는 사람은 세상이 전부 부정적으로 보이게 됩니다. 그래서, 교계 언론이 야단을 하고 있습니다. 결국, 그리스도 운동이 안되었다는 증거일 뿐입니다. 그러한 안목으로 보면, 메시지를 잡은 자들이 온전치 못한 모습으로 보이게 됩니다.

(3) 이 모든 것이 사단의 역사입니다. 한 가지 문제에만 빠져도 그것은 곧바로 사단의 통로가 됩니다. 그런데, 보통 사람들은 자신이 빠져있는 한 가지 문제에 대해서 별로 죄의식을 느끼지 않습니다. 간음죄와 같은 것만 죄로 여기지, 자신이 빠져있는 한 가지 문제는 간과해 버립니다. 그러나, 그것이 모두 사단이 틈타는 통로가 됩니다. 결국 모든 죄악이 그 한 가지 문제를 통해서 들어오게 됩니다. 반대로, 그리스도의 적은 빛을 잡을 때, 사단이 깨어지고 떠나게 됩니다. 말씀 운동이 여기에서 빠져나오는 길이 됩니다. 이 사실은 가슴에 새겨지는 것을 넘어 누려져야 됩니다. 다락방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면 해결됩니다. 잘 안되는 것은 시간이 지나면서 해결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다락방 운동을 제대로 하고, 전문 사역은 자제시켰습니다.


2. 정기적 팀사역

다락방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였지만, 자신을 지속적으로 유지하지 못하기 때문에 영적 싸움이 나오지 않습니다. 정기적 팀사역을 통해서 메지지 운동이 되지 않으면, 환상, 환청, 환각이나 우울증, 의심과 같은 더 깊은 문제에 빠지게 됩니다. 다락방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였으면, 정기적 팀사역을 통해서 사명감을 깨우쳐주어야 합니다. 즉, 사도행전 1장 8절에서 모든 성도들이 전도자가 되어야 한다고 말한 것에 눈이 뜨이지 않으면 더 깊은 문제에 빠지게 됩니다. 정말 만남 속에서 팀사역이 안되면 엉뚱한 말을 하게 됩니다. 물론, 전도자가 되라고 했을 때도 구분되어야 합니다. 여기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지 말아야 합니다. 기도하고 하나님의 평강 속에서 인도하시는 대로 전도하면 됩니다.
어느날, '그리스도 뿐이구나'라는 해답이 나오고, '기도하면 되겠구나'라는 해답이 나오면 영적 문제가 해결됩니다. '나는 전도자로 보내진 사명자로구나'라는 사실이 깨달아지면 문제가 해결됩니다.


3. 합숙 치료가 필요한 사람

병원 치료를 경험한 사람이나 직장과 가정에서 심한 문제를 가진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합숙 치료가 필요합니다.


4. 병원에서의 격리 치료가 필요한 사람

완전히 정신이 나갔거나, 신이 들린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사역원이 필요합니다. 그에 앞서 사역원에서 사역할 수 있는 사람들이 준비되어야 합니다. 이것은 우리의 힘으로는 안됩니다. 은혜를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 긍휼을 받아야 됩니다. 하나님이 작정하신 바를 붙잡고 나가야 됩니다. 이스라엘이 가나안에 들어가기도 전에 가나안 땅의 분배가 세밀히 계획되었습니다. 그 계획을 이루는 과정에서 영적 전쟁이 이루어졌습니다. 교회와 개인과 가정이 은혜를 받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쉽게 다른 사람을 정죄하지 마십시오. 은혜를 받으면 됩니다.

성령으로 치유되게 하옵소서. 실제적으로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 승리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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