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 치유의 필수적인 것들
2004-05-06 00:00:00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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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두 정신적인 문제가 있습니다. 이것은 다 치료받아야 될 필요가 있는데, 그 길은 말씀 성취입니다. 따라서, 말씀 성취의 배경 위에서 정신 치유의 필수적인 것들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1. 불신앙과 확신
불신앙 때문에 들어오는 정신병은 치유되어야 합니다. 이를 치유하기 위해서는 불신앙이 올 때에 확신이 와야 합니다.
(1) 창세기 3:1-20절 : 메시야
불신앙이 오고, 죄에 빠지고, 사단에게 장악되었습니다. 이것이 오자말자, 하나님은 창세기 3장 15절의 언약을 주셨습니다. 만약 이것이 안았다면 창세기 3장 15절의 언약은 필요가 없었을 것입니다. 즉, 인간이 창세기 3장의 문제에 빠지자말자 하나님은 즉시 메시야 언약을 주셨습니다.
(2) 창세기 6장 1-20절 : 방주
노아 시대에 네피림을 통해 세상이 완전히 사단에게 빠졌을 때, 하나님은 당장 방주를 주셨습니다. 방주는 메시야를 의미합니다. 즉 소망 없는 시대에 즉시 방주를 주셨습니다.
(3) 마가복음 9장 23절 : 믿음
귀신 들린 아이의 아버지가 하실 수 있거든 도와달라고 하자, 예수님께서 불신앙의 세대를 꾸짖으셨습니다. 그러면서 예수님은 당장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때에 귀신 들린 아이의 아버지는 '주여 내가 믿나이다. 믿음 없음을 도와주소서.'라고 부르짖었습니다.
(4) 사도행전 16장 16-18절
귀신 들려서 점을 치는 여종이 바울을 따라다니며 괴롭히는 문제가 생기자마자 즉시 해결책이 나왔습니다. 불신앙으로 죽음과 멸망으로 떨어지자, 이어서 복음, 메시야, 소망이 나왔던 것입니다.
(5) 베드로전서 5장 7-8절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겨 버리라. 이는 저가 너희를 권고하심이니라.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우리를 온전하고 굳게 하시기 위해서 고난과 고통과 병고도 오는 것입니다. 이렇게 어려움이 오게 되면 하나님의 계획인 견고케 하심이 이어서 나옵니다.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범죄치 아니하는 줄을 우리가 아노라 하나님께로서 나신 자가 저를 지키시매 악한 자가 저를 만지지도 못하느니라. 또 아는 것은 우리는 하나님께 속하고 온 세상은 악한 자 안에 처한 것이며 또 아는 것은 하나님의 아들이 이르러 우리에게 지각을 주사 우리로 참된 자를 알게 하신 것과 또한 우리가 참된 자 곧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것이니 그는 참 하나님이시요 영생이시라(요일5:18-20)" 모든 환경과 여건이 어떻든지 하나님께 속해 있으면 악한 것이 만지지도 못하도록 하나님께서 확실하게 지켜주십니다.
한편, "나의 두려워하는 그것이 내게 임하고 나의 무서워하는 그것이 내 몸에 미쳤구나(욥3:25)" 욥이 그렇게도 두려워하던 것은 바로 '염려'입니다. 즉, 욥에게 염려가 임했다는 말입니다. 이와 같은 염려의 생각은 인생을 망하게 합니다. 사람이 약하게 되면 불신앙으로 빠지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무엇이든지 어두운 쪽으로 생각하게 됩니다. '내가 이렇게 해서 죽지는 않겠나?'와 같은 어두운 생각들이 계속 꼬리를 물게 됩니다. 여러 가지 불신앙의 염려들이 들어오면, 자신뿐만 아니라 옆에서 간호하는 사람조차도 같은 분위기가 되어집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역사는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내가 그리스도 안에 있는 동안에는 약함이나 불신앙과 상관없이 그리스도가 주인이시기 때문에 그리스도의 뜻이 이루어집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것에 쓰임받게 됩니다. 가진 것이 있든 없든, 건강하든 약하든, 하나님의 뜻은 하나님의 교회를 통해서 이루어집니다.
지난 금요일에 앉아 있는 것도 힘든 상황이었지만, 억지로라도 옥상 기도실에 앉아서 하나님께 따졌습니다. '분명히 하나님의 뜻이 있기는 있는데, 그것이 무엇인지 내게 말 좀 해보십시오!' 가르쳐 주시든지 깨닫게 하시든지 하시라고 대들었습니다. 그러면서도 특히 큰 일을 앞두고 제 마음에 와닿는 것이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송현교회가 처음부터 선교에 방향을 맞추어 왔고 특별히 일본 선교를 해왔는데 지금 많은 일꾼을 뽑는 뜻이 무엇인가? 왜 일꾼을 뽑아야 되는가?' 아무리 생각해도 뭔가 뚜렷한 교회적 목적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기도하는 중에 마음이 정리되었습니다. 장로님들이 전도와 선교를 해야 하지만 실제적으로는 현장에서 전도를 못하고 있으니, 직접 나갈 수는 없어도 물질로서라도 선교는 해야 되지 않겠는가? 막상 현실적으로 일본의 이정오 선교사님이 다락방과 손을 끊었습니다. 노회와 총회로 일본 선교를 넘긴 것이 사실상 일본 선교를 그만 둔 것이나 마찬가지였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냐? 처음에 일본 선교를 시작할 때를 돌이켜 보면, 정말로 일본 선교를 안 하면 안 되는 상황에 있었습니다. 몇 가지 문제로 인하여 일본 선교사 비자가 나오지 않아서 포기하려고 했었습니다. 그러던 중 안동에 장례가 있어서 다녀왔는데 교회에 도착하자마자 사찰 집사님께서 아들 세광이가 죽었다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급하게 병원에 갔더니 세광이가 막 산소통에서 나왔습니다. 연탄불이 피워져 있는 데 하교해서 목욕을 하다가 가스가 채여 쓰러져서 죽었던 것입니다. 다행히 살아났습니다. 바로 그 이튿날 이정오 선교사님을 비자 발급을 위해 보냈는데, 그렇게도 막혔던 비자가 서류를 내자마자 당장 그 자리에서 나왔습니다. 그렇게 하여 일본에 선교사님을 보내게 되었었습니다. 그 후에도 제가 일본에 들어갈 때만 되면 큰 고통을 겪었습니다. 그래도 그 때마다 일본에 들어갔습니다. 이러한 과정들을 되짚으며 제 마음에 확신되어진 것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계획인 일본 선교는 돈이 드는 선교다. 다시 선교사를 보내서 일본 선교를 해야 되는데, 우리 교회가 아니면 안 되는 상황이다.' 기도하는 중에 '내가 낫고 안 낫고가 문제가 아니다! 일본 선교는 우리 교회에 주신 가장 큰 명령이다!' 계속 답이 안나오는 답답한 가운데, 이 답을 가지고 옥상 기도실에서 내려왔습니다. 일본 선교가 당장 문이 닫히게 되었습니다. 정말 필요한 일꾼을 보내서 일본 선교를 해야 됩니다. 일본 선교 1명을 하는데 5억이라는 돈이 들었습니다. 결코 적은 돈이 아닙니다. 5억을 하나님 앞에 드렸는데 하나님께서 그냥 있겠습니까? 길이 안 보이고 절망적인 생각 중에 이러한 마음을 먹고 나니까 하나님 앞에 시원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한 인간이 이 땅에 하나님의 백성으로 사는데 있어서, 아픔도 슬픔도 아무 것도 아닙니다. 오늘 아침에도 아내가 맛사지를 해주었는데, 이제는 맛사지를 받을 이유가 생겼습니다. '선교를 위해서'
그렇게 애써왔던 일본 선교가 무너졌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은 그 속에서도 다시 세워지고 성취됩니다. 고난과 고통과 불신앙 속에서 다시 생명을 주신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약한 중에도 하나님의 계획이 있기에 다시 일어나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오늘 당장 죽는 것도 상관없게 되는 것입니다.
2. 데살로니가전서 5장16-25
"(16) 항상 기뻐하라 ! (17) 쉬지 말고 기도하라 ! (18) 범사에 감사하라 !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19) 성령을 소멸치 말며 (20) 예언을 멸시치 말고 (21) 범사에 헤아려 좋은 것을 취하고 (22) 악은 모든 모양이라도 버리라 ! (23)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로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흠 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 (24) 너희를 부르시는 이는 미쁘시니 그가 또한 이루시리라 (25) 형제들아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라 "
위에서 말한 불신앙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서는 기쁨이나 기도나 감사가 나올 수 없습니다. 즉, 확신이 있어야 됩니다. 어떤 상황 속에서도 그리스도의 뜻이 성취되고 있습니다. 이것이 확신되어지면 기쁨이 나옵니다. 기도가 나옵니다. 감사가 나오게 됩니다.
3. 사단의 통로
(1) 콤플렉스
자기 약점이 너무 부각되어, 그것으로 너무 눌리는 것입니다. 이것은 바로 사단의 통로입니다. 바울은 약함이 곧 강한 때라고 했습니다. 정말 하나님 안에 있다면 약할 때에 하나님을 바라보고 의지하기 때문에 오히려 강하게 되는 것입니다. 약할 때에 계속 하나님을 바라보게 됩니다. 그것이 쌓여서 하나님의 뜻이 성취됩니다.
(2) 불안
불안은 바로 사단의 통로입니다.
(3) 노이로제(집착)
나쁜 쪽으로만 집착하게 됩니다. 망하는 사람들은 항상 망하는 쪽으로만 생각하게 됩니다.
(4) 오해
남을 용서하지 못합니다. 포용심이 없습니다. 그 때에 오해가 나오게 됩니다. 오해는 하나의 착각이지 진실이 아닙니다. 이로 말미암아 모든 것이 다 흐트러질 뿐입니다. 이렇게 된 것이 정신병입니다.
4. 결론
(1) 창세기 3장 1-20절
저주가 오자말자 그리스도의 언약이 나왔습니다. 즉, 저주 속에서 그리스도가 임했습니다. 약한 중에 그리스도가 임했습니다. 불신앙 중에 그리스도가 임했습니다. 구원의 역사, 해방의 역사가 묶인 중에 나왔습니다. 괴롭고 묶인 그 시간이 바로 해방의 시간이요, 말씀이 성취되는 시간입니다.
(2) 사단의 역사
모든 정신 문제는 그 배경이 사단의 역사입니다. 우울, 낙심, 저주, 병, 죽음 등 모든 것의 배경은 사단의 역사입니다. 따라서 정신 문제의 배경은 바로 사단의 역사입니다. 바로 이 사단의 역사를 예수 그리스도가 완전히 끝냈습니다. 이것이 성경 전체가 주시는 메시지입니다. 사단의 역사가 나왔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가 나오면 다 끝나게 된다는 결론에 이릅니다. 그런데 왜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했는데도 잘 안 됩니까? 예수 그리스도가 사실이 되어야 합니다. 이것을 위해서는 성령의 충만이 필요합니다. 역사 속에서 사단의 역사는 완전히 끝났습니다. 즉 사단의 역사를 해결하시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가 오셔서 십자가에서 완전히 이루셨습니다. '다 이루었다.' 완벽하고 확실하게 이루셨습니다. 그러므로, 넘어져도, 쓰러져도, 약해도 그리스도 안에서 다 이루어졌습니다. 정신 문제도 끝났습니다.
1. 불신앙과 확신
불신앙 때문에 들어오는 정신병은 치유되어야 합니다. 이를 치유하기 위해서는 불신앙이 올 때에 확신이 와야 합니다.
(1) 창세기 3:1-20절 : 메시야
불신앙이 오고, 죄에 빠지고, 사단에게 장악되었습니다. 이것이 오자말자, 하나님은 창세기 3장 15절의 언약을 주셨습니다. 만약 이것이 안았다면 창세기 3장 15절의 언약은 필요가 없었을 것입니다. 즉, 인간이 창세기 3장의 문제에 빠지자말자 하나님은 즉시 메시야 언약을 주셨습니다.
(2) 창세기 6장 1-20절 : 방주
노아 시대에 네피림을 통해 세상이 완전히 사단에게 빠졌을 때, 하나님은 당장 방주를 주셨습니다. 방주는 메시야를 의미합니다. 즉 소망 없는 시대에 즉시 방주를 주셨습니다.
(3) 마가복음 9장 23절 : 믿음
귀신 들린 아이의 아버지가 하실 수 있거든 도와달라고 하자, 예수님께서 불신앙의 세대를 꾸짖으셨습니다. 그러면서 예수님은 당장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때에 귀신 들린 아이의 아버지는 '주여 내가 믿나이다. 믿음 없음을 도와주소서.'라고 부르짖었습니다.
(4) 사도행전 16장 16-18절
귀신 들려서 점을 치는 여종이 바울을 따라다니며 괴롭히는 문제가 생기자마자 즉시 해결책이 나왔습니다. 불신앙으로 죽음과 멸망으로 떨어지자, 이어서 복음, 메시야, 소망이 나왔던 것입니다.
(5) 베드로전서 5장 7-8절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겨 버리라. 이는 저가 너희를 권고하심이니라.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우리를 온전하고 굳게 하시기 위해서 고난과 고통과 병고도 오는 것입니다. 이렇게 어려움이 오게 되면 하나님의 계획인 견고케 하심이 이어서 나옵니다.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범죄치 아니하는 줄을 우리가 아노라 하나님께로서 나신 자가 저를 지키시매 악한 자가 저를 만지지도 못하느니라. 또 아는 것은 우리는 하나님께 속하고 온 세상은 악한 자 안에 처한 것이며 또 아는 것은 하나님의 아들이 이르러 우리에게 지각을 주사 우리로 참된 자를 알게 하신 것과 또한 우리가 참된 자 곧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것이니 그는 참 하나님이시요 영생이시라(요일5:18-20)" 모든 환경과 여건이 어떻든지 하나님께 속해 있으면 악한 것이 만지지도 못하도록 하나님께서 확실하게 지켜주십니다.
한편, "나의 두려워하는 그것이 내게 임하고 나의 무서워하는 그것이 내 몸에 미쳤구나(욥3:25)" 욥이 그렇게도 두려워하던 것은 바로 '염려'입니다. 즉, 욥에게 염려가 임했다는 말입니다. 이와 같은 염려의 생각은 인생을 망하게 합니다. 사람이 약하게 되면 불신앙으로 빠지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무엇이든지 어두운 쪽으로 생각하게 됩니다. '내가 이렇게 해서 죽지는 않겠나?'와 같은 어두운 생각들이 계속 꼬리를 물게 됩니다. 여러 가지 불신앙의 염려들이 들어오면, 자신뿐만 아니라 옆에서 간호하는 사람조차도 같은 분위기가 되어집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역사는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내가 그리스도 안에 있는 동안에는 약함이나 불신앙과 상관없이 그리스도가 주인이시기 때문에 그리스도의 뜻이 이루어집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것에 쓰임받게 됩니다. 가진 것이 있든 없든, 건강하든 약하든, 하나님의 뜻은 하나님의 교회를 통해서 이루어집니다.
지난 금요일에 앉아 있는 것도 힘든 상황이었지만, 억지로라도 옥상 기도실에 앉아서 하나님께 따졌습니다. '분명히 하나님의 뜻이 있기는 있는데, 그것이 무엇인지 내게 말 좀 해보십시오!' 가르쳐 주시든지 깨닫게 하시든지 하시라고 대들었습니다. 그러면서도 특히 큰 일을 앞두고 제 마음에 와닿는 것이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송현교회가 처음부터 선교에 방향을 맞추어 왔고 특별히 일본 선교를 해왔는데 지금 많은 일꾼을 뽑는 뜻이 무엇인가? 왜 일꾼을 뽑아야 되는가?' 아무리 생각해도 뭔가 뚜렷한 교회적 목적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기도하는 중에 마음이 정리되었습니다. 장로님들이 전도와 선교를 해야 하지만 실제적으로는 현장에서 전도를 못하고 있으니, 직접 나갈 수는 없어도 물질로서라도 선교는 해야 되지 않겠는가? 막상 현실적으로 일본의 이정오 선교사님이 다락방과 손을 끊었습니다. 노회와 총회로 일본 선교를 넘긴 것이 사실상 일본 선교를 그만 둔 것이나 마찬가지였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냐? 처음에 일본 선교를 시작할 때를 돌이켜 보면, 정말로 일본 선교를 안 하면 안 되는 상황에 있었습니다. 몇 가지 문제로 인하여 일본 선교사 비자가 나오지 않아서 포기하려고 했었습니다. 그러던 중 안동에 장례가 있어서 다녀왔는데 교회에 도착하자마자 사찰 집사님께서 아들 세광이가 죽었다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급하게 병원에 갔더니 세광이가 막 산소통에서 나왔습니다. 연탄불이 피워져 있는 데 하교해서 목욕을 하다가 가스가 채여 쓰러져서 죽었던 것입니다. 다행히 살아났습니다. 바로 그 이튿날 이정오 선교사님을 비자 발급을 위해 보냈는데, 그렇게도 막혔던 비자가 서류를 내자마자 당장 그 자리에서 나왔습니다. 그렇게 하여 일본에 선교사님을 보내게 되었었습니다. 그 후에도 제가 일본에 들어갈 때만 되면 큰 고통을 겪었습니다. 그래도 그 때마다 일본에 들어갔습니다. 이러한 과정들을 되짚으며 제 마음에 확신되어진 것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계획인 일본 선교는 돈이 드는 선교다. 다시 선교사를 보내서 일본 선교를 해야 되는데, 우리 교회가 아니면 안 되는 상황이다.' 기도하는 중에 '내가 낫고 안 낫고가 문제가 아니다! 일본 선교는 우리 교회에 주신 가장 큰 명령이다!' 계속 답이 안나오는 답답한 가운데, 이 답을 가지고 옥상 기도실에서 내려왔습니다. 일본 선교가 당장 문이 닫히게 되었습니다. 정말 필요한 일꾼을 보내서 일본 선교를 해야 됩니다. 일본 선교 1명을 하는데 5억이라는 돈이 들었습니다. 결코 적은 돈이 아닙니다. 5억을 하나님 앞에 드렸는데 하나님께서 그냥 있겠습니까? 길이 안 보이고 절망적인 생각 중에 이러한 마음을 먹고 나니까 하나님 앞에 시원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한 인간이 이 땅에 하나님의 백성으로 사는데 있어서, 아픔도 슬픔도 아무 것도 아닙니다. 오늘 아침에도 아내가 맛사지를 해주었는데, 이제는 맛사지를 받을 이유가 생겼습니다. '선교를 위해서'
그렇게 애써왔던 일본 선교가 무너졌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은 그 속에서도 다시 세워지고 성취됩니다. 고난과 고통과 불신앙 속에서 다시 생명을 주신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약한 중에도 하나님의 계획이 있기에 다시 일어나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오늘 당장 죽는 것도 상관없게 되는 것입니다.
2. 데살로니가전서 5장16-25
"(16) 항상 기뻐하라 ! (17) 쉬지 말고 기도하라 ! (18) 범사에 감사하라 !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19) 성령을 소멸치 말며 (20) 예언을 멸시치 말고 (21) 범사에 헤아려 좋은 것을 취하고 (22) 악은 모든 모양이라도 버리라 ! (23)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로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흠 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 (24) 너희를 부르시는 이는 미쁘시니 그가 또한 이루시리라 (25) 형제들아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라 "
위에서 말한 불신앙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서는 기쁨이나 기도나 감사가 나올 수 없습니다. 즉, 확신이 있어야 됩니다. 어떤 상황 속에서도 그리스도의 뜻이 성취되고 있습니다. 이것이 확신되어지면 기쁨이 나옵니다. 기도가 나옵니다. 감사가 나오게 됩니다.
3. 사단의 통로
(1) 콤플렉스
자기 약점이 너무 부각되어, 그것으로 너무 눌리는 것입니다. 이것은 바로 사단의 통로입니다. 바울은 약함이 곧 강한 때라고 했습니다. 정말 하나님 안에 있다면 약할 때에 하나님을 바라보고 의지하기 때문에 오히려 강하게 되는 것입니다. 약할 때에 계속 하나님을 바라보게 됩니다. 그것이 쌓여서 하나님의 뜻이 성취됩니다.
(2) 불안
불안은 바로 사단의 통로입니다.
(3) 노이로제(집착)
나쁜 쪽으로만 집착하게 됩니다. 망하는 사람들은 항상 망하는 쪽으로만 생각하게 됩니다.
(4) 오해
남을 용서하지 못합니다. 포용심이 없습니다. 그 때에 오해가 나오게 됩니다. 오해는 하나의 착각이지 진실이 아닙니다. 이로 말미암아 모든 것이 다 흐트러질 뿐입니다. 이렇게 된 것이 정신병입니다.
4. 결론
(1) 창세기 3장 1-20절
저주가 오자말자 그리스도의 언약이 나왔습니다. 즉, 저주 속에서 그리스도가 임했습니다. 약한 중에 그리스도가 임했습니다. 불신앙 중에 그리스도가 임했습니다. 구원의 역사, 해방의 역사가 묶인 중에 나왔습니다. 괴롭고 묶인 그 시간이 바로 해방의 시간이요, 말씀이 성취되는 시간입니다.
(2) 사단의 역사
모든 정신 문제는 그 배경이 사단의 역사입니다. 우울, 낙심, 저주, 병, 죽음 등 모든 것의 배경은 사단의 역사입니다. 따라서 정신 문제의 배경은 바로 사단의 역사입니다. 바로 이 사단의 역사를 예수 그리스도가 완전히 끝냈습니다. 이것이 성경 전체가 주시는 메시지입니다. 사단의 역사가 나왔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가 나오면 다 끝나게 된다는 결론에 이릅니다. 그런데 왜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했는데도 잘 안 됩니까? 예수 그리스도가 사실이 되어야 합니다. 이것을 위해서는 성령의 충만이 필요합니다. 역사 속에서 사단의 역사는 완전히 끝났습니다. 즉 사단의 역사를 해결하시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가 오셔서 십자가에서 완전히 이루셨습니다. '다 이루었다.' 완벽하고 확실하게 이루셨습니다. 그러므로, 넘어져도, 쓰러져도, 약해도 그리스도 안에서 다 이루어졌습니다. 정신 문제도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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