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병 치유
2004-05-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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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4)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 (5) 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 주께서 가까우시니라 (6)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7)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근본 인간의 문제가 영적 문제이므로 영적 치유가 먼저 이루어져야 합니다. 송현교회 신자라면 이 사실은 이미 다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병이 떠나지 않고, 고통과 괴로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확신이 없어져서 고민하게 됩니다. 이와 같이 영적 문제가 해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정신 문제와 육신 문제가 구체적으로 해결되지 않는 이유는 마음 치유가 안되었기 때문입니다. 우리 교회가 안고 있는 숙제가 바로 이것입니다.
영적 축복이 우리의 삶에 실제적으로 이어지는 통로는 바로 마음입니다. 마음은 센서입니다. 마음에 따라서 정신 문제와 육신 문제가 해결됩니다. 오늘 성경에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안이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고 했습니다. 즉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것을 알고 계십니다. 우리가 이 사실을 믿을 때에 하나님의 구체적인 역사가 나옵니다.
사람들은 마음의 병을 치료하고자 여러 가지 방법을 사용하나 제대로 되는 것이 없습니다. 마약, 애완 동물, 컴퓨터 등의 모든 방법들은 마음의 병을 온전히 치료할 수 없습니다. 마음의 치유는 영적 문제가 해결될 때 구원받은 사람을 통해서 이루어집니다. 즉, 마음의 병은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을 통해서 말씀으로 치유받습니다. 그러므로 말씀 운동이 되어져야 합니다. 말씀 운동이 되어져야 정신 문제와 육신 문제가 해결됩니다. 말씀 운동이 되어질 때에 맨 처음으로 회개를 통해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가 치유됩니다. 즉, 말씀이 임하게 될 때에 거리끼는 것이 있으면 고백하게 됩니다. 이러한 회개를 통해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도 회복됩니다. 이것이 한마디로 전도 운동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말씀 운동을 해야 합니까?


1. 구원받은 자의 축복이 깨달아지는 말씀 운동이 되어야 합니다.

구원의 축복을 누리지 못하면 우리는 불신자들 보다 더 눌리게 됩니다. 이 구원의 기쁨이 안되니까 예배에 대한 기쁨조차도 없어집니다. 은혜와 위로를 주시면 중심으로부터 기쁨이 오기 시작합니다. 자신도 모르게 콧노래로 찬양을 하게 됩니다. 즉, 구체적으로 은혜를 받지 못하면 구원의 기쁨을 얻을 수 없습니다. 이 구원의 축복은 축복 중의 축복입니다.

(1) 신분
'너는 하나님의 자녀다' 이것은 유대 교육의 바탕입니다. 사실 여기에 모든 것이 다 있습니다. 아파도, 슬퍼도, 늙어도, 젊어도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이미 창세전부터 하나님의 자녀로 우리를 선택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이 책임지십니다. 그 증거로 함께하십니다.

1) 고전 3:16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
우리를 하나님의 전으로 삼으시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임재하십니다. 여기에서 모든 것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실패한다거나 망한다는 것이 없습니다. 어떠한 형편과 처지에 있더라도 항상 희망과 성공 속에 있는 것입니다. 이 사실은 아무리 설명하려고 해도 되어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이 함께 계신다고 해도 감동이 없습니다.

2) 요 14:16-26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하심을 실제로 구체적으로 이루시고자 보혜사 성령을 보내셨습니다. 심지어는 '내가 너희 안에 너희가 내 안에'라는 너무너무 이해 안 되는 말씀까지 하셨습니다. 완전히 하나가 되는 엄청난 역사가 성령의 역사로 구체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그렇게 해서 성령을 통해서 다 가르쳐 주시며, 평강을 주신다고 했습니다. 이 평강은 어느 누구도 빼앗을 수 없습니다.

3) 행 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성령이 임하시면 계속해서 실제로 증거를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예측하지 못할 전능하신 하나님의 역사가 여기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말세에는 성령의 역사가 실제적으로 충만하게 이루어질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물 붓듯이 부어주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이 안 믿어지니까 정신 문제와 육신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것입니다.

(2) 권세

1) 눅 10:19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세를 주었으니 너희를 해할 자가 결단코 없으리라"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세를 주셨습니다. 우리에게 당할 자가 없습니다.

2) 히 1:14
"모든 천사들은 부리는 영으로서 구원 얻을 후사들을 위하여 섬기라고 보내심이 아니뇨"
우리를 사단으로부터 지키시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특별한 존재인 천군천사를 우리에게 보내십니다. 그러므로 아무리 사단이 발버둥쳐도 우리를 꺽을 수 없습니다. 심지어 하나님께서는 악신을 부리시기까지 해서도 택한 자들로 하여금 결국은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십니다. 즉, 지금 어떻든지 하나님은 선택한 백성을 향한 계획을 이루어가고 계십니다.

3) 빌 3:20
"오직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서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
모든 이름 중에 뛰어난 이름을 부르는 동안에 못 말리는 역사가 나옵니다.

(3) 축복

1) 행 2:1-15
"오순절날이 이미 이르매 저희가 다 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우리의 삶이 다 열리게 되어 있습니다. 이미 발걸음마다 다 열어놓으셨습니다. 성령께서 다 준비해 두셨습니다. 여호와 이레입니다. 완전한 응답입니다. 길 가다가 무심코 한 말조차도 다 들으십니다. 절대로 헛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완벽히 지켜보시며 절대로 흘러보내지 않으십니다.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안이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지키십니다.

2) 골 2:2-3
"이는 저희로 마음에 위안을 받고 사랑 안에서 연합하여 원만한 이해의 모든 부요에 이르러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를 깨닫게 하려 함이라. 그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취어 있느니라 "
모든 비밀이 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속에 감추어져 있습니다. 모든 보화가 그 안에 있습니다. 은혜를 은혜로 볼 수 있는 눈을 주옵소서!


2. 구원의 축복을 누리지 못하는 이유

(1) 성품
많은 사람들이 축복을 누릴 성품이 아닙니다. 특히 오래 믿은 자들은 축복을 믿어야 되는데 습관적이 되어서 단순한 믿음이 안옵니다. 또한 성도들은 약속의 언약 때문에 입만 벌리면 교회와 목사와 중직자 자랑이 나와야 되는데 이것이 중심으로부터 나오지 않습니다. 구원의 감격이 없기 때문입니다. 은혜를 입어야 합니다.

(2) 체질
체질을 바꾸는 것은 참으로 안됩니다. 은혜를 입어야 합니다.

(3) 성장 과정에서 오는 문제
어릴 때의 상처는 참으로 무섭습니다. 또한 가문의 유교적, 불교적 배경이 큰 방해가 됩니다.

(4) 전공 분야
전공 분야로 들어갈수록 불신앙하게 되는 일들이 참으로 많습니다. 그래서, 전문인들을 복음화시켜야 합니다. 실제로 믿음이 안오니까 마음의 치유가 안됩니다.

이러한 모든 것들이 삶의 결정적인 순간에 축복을 다 빼앗는 것이 됩니다.


3. 구원의 축복을 누리지 못할 때 나타나는 증상(병)

(1) 고전 3:1-3
"형제들아 내가 신령한 자들을 대함과 같이 너희에게 말할 수 없어서 육신에 속한 자 곧 그리스도안에서 어린 아이들을 대함과 같이 하노라. 내가 너희를 젖으로 먹이고 밥으로 아니하였노니 이는 너희가 감당치 못하였음이거니와 지금도 못하리라. 너희가 아직도 육신에 속한 자로다 너희 가운데 시기와 분쟁이 있으니 어찌 육신에 속하여 사람을 따라 행함이 아니리요"
시기와 질투가 나옵니다. 옆 교회나 목사가 잘 되면 이상하게도 기분이 나빠집니다. 반대로 이웃이 잘 안된다고 하면 속으로는 좋아합니다. 특히 이러한 증상은 우리 나라 사람들에게 심합니다. 그래서 사촌이 땅 사면 배가 아프다는 말까지 있습니다.

(2) 인본주의
아나니아와 삽비라의 교훈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의 뜻을 따라 하나님의 계획대로 해야 됩니다. 교회 일은 하나님의 뜻을 따라 해야 됩니다. 교회 일은 사람 보고 하면 그 자손까지 망합니다. 누구든지 예외가 아닙니다. '절대로 하나님을 바라보게 해주시고, 사람을 바라보지 않게 해주십시오.'

(3) 행 6:1-
"그때에 제자가 더 많아졌는데 헬라파 유대인들이 자기의 과부들이 그 매일 구제에 빠지므로 히브리파 사람을 원망한대......."
인맥을 따라서 혹은 파벌을 따라서 하는 문제가 해결되어야 합니다. 죽었다가 깨어도 인본주의나 파벌주의는 하지 말아야 합니다.

(4) 마 12:25-45
"예수께서 저희 생각을 아시고 가라사대 스스로 분쟁하는 나라마다 황폐하여질 것이요 스스로 분쟁하는 동네나 집마다 서지 못하리라........"
분쟁이 나옵니다.

(5) 엡 4:25-27
"그런즉 거짓을 버리고 각각 그 이웃으로 더불어 참된 것을 말하라 이는 우리가 서로 지체가 됨이니라.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마귀로 틈을 타지 못하게 하라!"
육신적인 것이나 세상적인 것을 쫓아 성을 내고 다투게 됩니다.


4. 결론

마음이 치유되면 자연적으로 육신은 치유됩니다. 마음이 기쁘고 즐거우면 육신의 질병도 사라지게 됩니다. 영혼 치유를 받고, 말씀 운동을 하면 상대방은 물론이고 자신도 치료됩니다. 이 운동이 새롭게 시작되어야 합니다. 그 때에 삶의 모든 문제들은 열리게 되어 있습니다. 말씀 운동이 가정과 이웃을 통해 연결되어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이 높아지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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