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 예배

기도 운동과 하나님의 기적
2004-05-14 00:00:00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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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느 8:1) 이스라엘 자손이 자기들의 성읍에 거주하였더니 일곱째 달에 이르러 모든 백성이 일제히 수문 앞 광장에 모여 학사 에스라에게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명령하신 모세의 율법책을 가져오기를 청하매
(느 8:2) 일곱째 달 초하루에 제사장 에스라가 율법책을 가지고 회중 앞 곧 남자나 여자나 알아들을 만한 모든 사람 앞에 이르러
(느 8:3) 수문 앞 광장에서 새벽부터 정오까지 남자나 여자나 알아들을 만한 모든 사람 앞에서 읽으매 뭇 백성이 그 율법책에 귀를 기울였는데
(느 8:4) 그 때에 학사 에스라가 특별히 지은 나무 강단에 서고 그의 곁 오른쪽에 선 자는 맛디댜와 스마와 아나야와 우리야와 힐기야와 마아세야요 그의 왼쪽에 선 자는 브다야와 미사엘과 말기야와 하숨과 하스밧다나와 스가랴와 므술람이라
(느 8:5) 에스라가 모든 백성 위에 서서 그들 목전에 책을 펴니 책을 펼 때에 모든 백성이 일어서니라
(느 8:6) 에스라가 위대하신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하매 모든 백성이 손을 들고 아멘 아멘 하고 응답하고 몸을 굽혀 얼굴을 땅에 대고 여호와께 경배하니라
(느 8:7) 예수아와 바니와 세레뱌와 야민과 악굽과 사브대와 호디야와 마아세야와 그리다와 아사랴와 요사밧과 하난과 블라야와 레위 사람들은 백성이 제자리에 서 있는 동안 그들에게 율법을 깨닫게 하였는데
(느 8:8) 하나님의 율법책을 낭독하고 그 뜻을 해석하여 백성에게 그 낭독하는 것을 다 깨닫게 하니
(느 8:9) 백성이 율법의 말씀을 듣고 다 우는지라 총독 느헤미야와 제사장 겸 학사 에스라와 백성을 가르치는 레위 사람들이 모든 백성에게 이르기를 오늘은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성일이니 슬퍼하지 말며 울지 말라 하고
(느 8:10) 느헤미야가 또 그들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가서 살진 것을 먹고 단 것을 마시되 준비하지 못한 자에게는 나누어 주라 이 날은 우리 주의 성일이니 근심하지 말라 여호와로 인하여 기뻐하는 것이 너희의 힘이니라 하고
(느 8:11) 레위 사람들도 모든 백성을 정숙하게 하여 이르기를 오늘은 성일이니 마땅히 조용하고 근심하지 말라 하니
(느 8:12) 모든 백성이 곧 가서 먹고 마시며 나누어 주고 크게 즐거워하니 이는 그들이 그 읽어 들려 준 말을 밝히 앎이라

저는 오늘 본문과 제목을 조금 바꾸었습니다. 원래 어린이 주일에 맞추어서 메시지를 준비했습니다 만은, 오늘 제가 새벽에 기도하다가 조금 은혜가 있어서 본문 제목을 조금 바꾸게 되었습니다. 양해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오늘 메시지의 제목을 "기도운동과 하나님의 기적이다!" 여기에 초점을 두고 말씀을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류 목사님을 상당히 존경합니다. 두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하나는 복음 전하는 주의 종이기 때문에 류 목사님을 존경합니다. 그리고 두 번째 이유는 저와 똑같은 출신입니다. KGB출신입니다. KGB가 뭐냐? Korea Golden 방위입니다. 김일성이 옛날에 전쟁을 일으키지 못한 이유 중에 하나가 이 방위의 정체를 몰라서 그렇다는 겁니다. 늘 출근을 하는데, 그것도 가방 안에 도시락 하나만 넣어서 다니거든요. 늘 왔다갔다 군대 일을 하는데, 도대체 이 존재가 뭔지 이 방위의 정체를 몰라 가지고 전쟁을 일으키지 못했다는 그런 우스운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쨌든 저는 이 방위 출신입니다 만은, 현역들과 함께 생활을 했습니다. 경계부대에 있었기 때문에 늘 내무반에 같이 생활하고 또 밤이나 낮이나 초소에 경계를 서고, 이렇게 활동을 했습니다. 하루는 내무반 안에서 잠을 자고 있는데, 한 새벽 2시쯤 되어졌습니다. 그때 갑자기 떠들썩하더니 '전체집합!'이라는 그런 큰 구령소리가 들려왔습니다. 그래서 영문도 모르고 일어났죠. 일어났는데 전 중대 원들을 정렬시키고, 그것도 팬티 바람으로 정렬을 시켰습니다. 가만히 보니까 그때 저희 내무반에 내무반장이 있었는데 이 내무반장이 술을 먹고 소위 말하는 '똘아이'가 된 겁니다. 정신이 완전히 나갔습니다.

뭔가 평소에 마음에 불만이 있었던지 전 중대 원들을 두들겨 패기 시작하는데, 그냥 주먹으로 두들겨 패는 것이 아니고, M16이라는 총이 있습니다. 그 소총의 개머리판을 가지고 사람들을 두들겨 패는 겁니다. 그러니까 지금 윗 통도 다 벗어제치고 이 가슴팍을 두들겨 패기 시작하는데, 여러분 말이 그렇죠. 개머리판으로 한번 가슴을 맞아보십시오. 여기다가 술을 먹었으니까 제대로 두들겨 패지를 못하는 겁니다. 어떤 사람은 가슴에다가 때리고, 어떤 사람은 배에다가 때리고, 어떤 사람은 또 이렇게 급소에 때리고 상당히 사람들이 다치고 힘들었습니다.

쭉 차례대로 두들겨 패기 시작하는데, 그때 제 마음속에 '야, 저기에 한두 방 맞으면 사람 죽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제 순서가 올 때까지 뭘 했겠습니까? 기도를 했습니다. '하나님, 저기에 맞으면 내가 죽겠는데 어떻게 피해갈 길이 없겠습니까? 하나님, 내게 은혜 주시옵소서!' 계속해서 기도를 했습니다. 그런데 순서대로 쭉 고참부터 두들겨 패기 시작하다가 결국에는 제 순서까지 왔습니다. 개머리판으로 두들겨 패려고 하다가 제 얼굴을 딱 보더라 구요. 그러면서 하는 말이, '목사는 빠져!' 그러더라 구요. 제가 그때 살아났습니다. 맞았으면 진짜 죽을 뻔했는데, '목사는 빠져!' 그러더라 구요. 제가 난생처음 그렇게 집중기도를 해본 적은 없었습니다. 어쨌든 그 개머리판에 맞지 않기 위해서 얼마나 하나님께 간절하게 기도를 했습니다.

여러분 한번 기도해 보십시오. 여러분의 사업에도, 여러분의 가정에도, 여러분의 건강에도 이런 저런 복잡한 문제들이 많잖아요. 늘 속으로 앓지 마시고, 또 염려 속에 시달리지 마시고, 하나님께서 과연 내게 어떻게 역사 해 가시느냐? 결국에는 이 기도의 흐름 속에 여러분들이 들어가셨을 때에 여기에 모든 기적들이 함께 일어나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사야 40장 31절에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분명하게 단서를 달았습니다.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 진짜 전적으로 하나님을 바라보고 기도하고 모든 하나님의 소원을 듣는 자! 그 성도는 반드시 하나님의 축복과 기적을 체험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문제는 오늘날의 성도들이 지금 기도를 안 합니다. 문제가 일어나고, 사건이 일어나고, 또 고통스러운 그런 바람이 몰려와도 하나님을 의지하고 전적으로 기도해야 되는데, 자꾸만 자기를 의지합니다. 세상을 바라봅니다. 물질을 의지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전혀 의지하지도 못하고, 기도하지 못하니까 자꾸만 일이 꼬이고, 힘들고, 어려워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여러분들에게 꼭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것은, 성도들의 모든 삶 속에 기도가 시작되었다! 여기에 엄청난 기적과 역사들이 반드시 일어나게 된다는 것입니다.

열왕기상 17장에 보시면 사로밧 과부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때 당시는 엘리야 선지자 시대 때입니다. 온 이스라엘 땅에 흉년, 가뭄이 일어났습니다. 왜냐하면 이 왕 한사람, 아합 왕 한사람이 얼마나 우상을 숭배하고 악한 일을 행했습니다. 철저하게 불신앙했습니다. 그래서 그 결과 때문에 이스라엘 전체에 3년 반 동안이나 전혀 비가 내리지 않았습니다. 자연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양식 때문에 고통을 안고 죽어 가는 그런 현실이 찾아왔습니다. 그렇다면 이 왕이 깨달아야 되는데 전혀 깨닫지 못합니다. 그리고 엘리야 선지자를 죽이려고 혈안이 되어있습니다.

그러니까 엘리야 선지자가 이제는 죽지 않으려고 이 아합 왕의 눈을 피해서 어디에까지 숨어들었느냐 하면, '사르밧'이라는 동네에 사는 과부의 집에 숨어들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그 집에 들어갔던 이 엘리야 선지자가 그 사르밧 과부에게 좀 애매한 요구를 합니다. 뭐라고 요구를 하느냐 하면, '지금 내가 좇겨 다니는 와중에 전혀 밥을 먹지 못하고, 떡을 먹지 못했으니까, 내게 떡을 한 덩이 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뭐가 문제입니까? 지금 이 사르밧 과부의 집에는 밀가루 조금과 기름 조금! 그러니까 떡 한 덩이 만큼만 구워먹으면 끝나는 그런 지경에 놓여 있습니다. 그래서 이 사르밧 과부는 그 떡을 자기 아들과 함께 구워먹고 이제는 죽음을 기다리는 그런 시점이거든요. 그런데 그런 와중에 떡을 한 덩이 달라는 것입니다. 주의 종이!

여러분 같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우리도 지금 이것 먹고 죽을 판인데, 당신 줄 떡이 어디 있느냐!' 그렇게 나오겠죠. 그렇지만 이 사르밧 과부는 주의 종을 위해서 자기의 모든 것을 헌신합니다. 떡을 구워서 엘리야를 대접했습니다. 이 말은 무슨 말입니까? 사르밧 과부가 떡을 구워서, 그것도 한 덩이 남아있는 떡이죠. 이걸 구워서 주의 종을 대접했다는 것은 여기에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더 이상 사람을 의지하지 않고, 더 이상 인생을 의지하지 않고 전적으로 하나님께 헌신하고, 하나님을 바라봤다는 말이죠. 여기에 엄청난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여러분 보십시오. 그때당시 수많은 사람들이 가뭄 때문에 죽어갔습니다. 얼마나 고통을 겪었습니다. 그런데 사르밧 과부의 집에는 기름도 마르지 않았고, 밀가루도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왜요? 하나님의 기적이 그 속에 일어났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본격적으로 한번 기도해 보십시오. 지금 여러분의 사업에 문제가 없습니까? 여러분의 직장에 큰 고통이 없습니까? 올라가야 되는데 올라가지도 못하고, 지금 떨어져 나와야 되고, 돈도 제대로 손에 못 쥐고, 이런 여러 가지 어려운 문제들이 지금 여러분의 직장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심지어 여러분의 자녀들은 어떻습니까? 여러분의 속으로 난 자식들이지만 여러분 마음대로 할 수 없는 것이 자녀들입니다. 밖에 나가서 사고를 치고, 자꾸만 물의를 일으킵니다. 어쨌든 여러분의 사업, 직장, 자녀, 가정 얼마나 많은 문제들이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사실을 앞에 두고 본격적인 기도에 들어가십시오. 이런 모든 사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 뭐냐? 결국에는 우리 성도들이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무기가 뭐냐하면, 그게 기도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집중적으로 기도할 때에 여기에 하나님의 기적과 역사들이 계속해서 일어나게 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오늘날 우리들의 삶 속에 하나님의 기적이 너무 필요합니다. 그만큼 현실이 어렵다는 말입니다. 여러분의 건강에도, 여러분의 가정에도, 지금 여러분의 삶 속에 이런 저런 어려운 문제들이 많습니다. 이 말은 쉽게 말하면, 하나님의 손길이 필요하다는 말입니다. 우리는 기적이라고 그러니까 번듯이 누워 가지고 하늘에서 뭔가 떨어지기를 기다리시는데, 그게 기적이 아닙니다. 여러분들이 얼마나 전적으로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을 바라보느냐? 여기에 하나님의 손길이 임한다는 것입니다. 이걸 보고 우리는 기적이라고 합니다. 이번 한 주간, 또 여러분의 모든 삶 속에 이런 하나님의 기적이 일어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성경을 보십시오. 여러분들이 성경을 쭉 읽어나가시면, 전부 다가 기적의 현장입니다. 출애굽의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홍해가 갈라지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여리고 성이 무너졌습니다. 태양과 달이 머물러서는 사건들이 일어났습니다. 어쨌든 이런 사건들을 가만히 보시면 더 이상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수많은 기적과 역사들이 성경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모두 다가 기적이죠. 그런데 중요한 사실은 이런 기적의 역사가 언제 일어났느냐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성경을 가만히 읽어보시면 전부 다가 기적입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인생의 역사 속에 어떠한 축복으로 이루어 가셨느냐? 어떠한 기적으로 임하셨느냐? 그런 모든 내용들이 성경에 가득 차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기적의 역사가 언제 일어났습니까? 한마디로 말씀을 드리면, 언약의 백성들이 하나가 되어서 전적으로 기도할 때! 다시 말씀을 드립니다. 언제 기적의 역사가 일어났습니까? 언약의 백성들이 하나가 되어서 하나님의 언약 속에 들어와서 기도할 때에, 여기에 최고의 응답과 기적들이 일어났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저는 메시지의 제목을 "기도 운동과 하나님의 기적!"이라고 했습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의 기적이 언제 일어나느냐? 온 성도들이 하나가 되어서 기도운동을 펼쳐 나갈 때에 여기에 엄청난 기적과 축복들이 일어나게 된다는 것입니다.

먼저 출애굽의 역사를 보십시오. 인간의 상식으로는 도저히 상상할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이스라엘 백성들은 400년 동안 종살이했습니다. 전혀 힘이 없습니다. 무기하나 제대로 가진 것이 없습니다. 그런 이스라엘 백성들이 어떻게 애굽에서 빠져 나올 수 있습니까? 그것도 막강한 힘을 가지고 있는 그 바로의 손에서 전혀 빠져 나올 수가 없습니다. 심지어는 그들 스스로도 노예 근성에 잡혀 있습니다. '우리는 무능하다! 우리의 힘으로는 어떻게 할 수 없다! 우리의 모습이 너무 처참하다!' 완전히 노예근성에 지금 빠져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출애굽의 역사가 일어나리라고 어떻게 생각을 했겠습니까?

그런데 보십시오. 이런 무능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이런 나약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출애굽이라는 세계 최고의 기적이 일어났다는 겁니다. 언제 일어났습니까? 온 백성들이 어린양의 피를 문설주에 바를 때! 다시 말씀을 드립니다. 온 이스라엘 백성들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온 이스라엘 백성들이 어린양을 잡아서 그 피를 가지고 문설주에 바를 때에, 출애굽이라는 엄청난 기적이 그 속에 일어났다는 것입니다. 하나가 되어질 때에, 언약 속에 함께 들어왔을 때에, 이런 기적적인 역사들이 일어났다는 것입니다.

또 보십시오. 홍해가 갈라지는 사건이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을 하고 광야로 들어가기 위해서 쭉 진행을 하는데, 그들 앞에 홍해가 가로막혔습니다. 건너올 수도 없고 뒤로 물러설 수도 없고, 엄청난 그런 문제가 그들 속에 왔습니다. 이 사건을 맞이한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십시오. 처음에는 불신앙 합니다. 너무 너무 원망을 합니다. '애굽에 매장지가 없느냐? 왜, 우리를 이곳으로 끌어내어서 이 물 속에 빠져 죽게 하느냐? 장관을 세워서 우리가 함께 돌아가자!' 그러면서 온갖 불평, 원망을 다 말했습니다.

그때에 모세가 그들에게 외쳤습니다. '너희는 두려워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날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너희가 오늘 본 애굽사람을 다시는 영원히 보지 못하리라!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다시는 영원히 그들을 보지 못하리라!' 홍해 앞에서 그들이 하나가 되어졌습니다. 처음에는 갈팡질팡했습니다. 불평도 하고 원망도 했습니다. 그런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세와 더불어서 함께 기도했을 때에, 홍해 바다가 갈라지는 이런 기적의 역사! 엄청난 일들이 그들 앞에 펼쳐졌다는 것입니다.

오늘 새벽에도 말씀드렸습니다. 오늘 새벽에 제가 여리고가 무너지는 역사에 대해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이 여리고 성벽이 어떻습니까? 얼마나 든든하게 지워졌습니까? 이 가나안땅에서는 최고로 튼튼한 성벽이었습니다. 이 안에는 무장한 군사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용맹스러웠습니다. 거기다가 아낙자손들, 거인 족속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이스라엘 백성들하고는 전혀 상대가 될 수 없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나왔습니다 만은, 그들 손에 무기하나 없었습니다. 그들은 또 훈련된 군사도 아닙니다. 무엇하나 변변하게 무기도 없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든든한 성벽, 용맹스러운 그들과 싸운다는 것은 도저히 용납이 되지가 않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이런 든든한 성벽, 여리고 성벽이 일순간에 순식간에 무너졌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를 여호수아서 6장 5절에서 이렇게 말씀을 합니다. '백성들은 다 큰소리로 외쳐 부르라! 그러면 그 성벽들이 무너져 내리리라!' 여러분 진짜로 오늘 이 기적의 역사가 저와 여러분의 삶 속에 일어나야 됩니다. 든든한 성벽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힘으로서는 도저히 무너뜨릴 수 없는 그런 대상입니다. 마찬가지로 지금 여러분의 삶 속에 여러분의 힘으로 어찌할 수 없는 문제들이 참 많습니다.

당장에 건강의 문제를 한번 보십시오. 여러분 속에 불치병이 찾아온다거나 이런 건강에 문제가 왔을 때, 여러분의 힘으로, 의술의 힘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까? 무너져 내리는 이 사업의 문제! 여러분의 수고로 해결할 수 있습니까? 복잡한 여러분 가정의 문제를 여러분의 힘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까? 여기에 하나님의 기적이 일어나야 됩니다. 그런데 어떻게 할 때에 이 기적이 일어나느냐? '백성들은 다 큰소리로 외쳐 부르라!' 쉽게 말하면 기도했다는 말입니다. 든든한 여리고 성벽을 앞에 두고 온 백성들이 하루에 한 바퀴씩 계속해서 성을 돕니다. 마음을 모으고, 힘을 다하고, 그들의 모든 중심을 다해서 함께 하나님의 언약 속에 들어왔을 때에, 여리고 성벽이 무너지는 이런 기적들이 일어났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런 기적과 축복을 저와 여러분의 삶 속에도 제대로 한번 누려 보자는 것입니다. 얼마든지 가능하죠.

보십시오. 미스바 운동이 있습니다. 지금 이스라엘 땅은 우상 숭배로 완전히 멸망직전에 놓여있습니다. 얼마나 큰 위기를 만났던지, 사무엘 선지자가 모든 백성들로 하여금 미스바로 집결하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로 돌아가자! 우상 숭배 때문에, 우리의 불신앙 때문에 지금 전 이스라엘이 멸망 직전에 놓여있다! 그래서 우리가 함께 하나님의 역사 속으로 들어가자!' 그런 의미로 온 백성들을 미스바로 불러들였습니다. 그리고 거기서 유사들과 제사장들과 남녀노소 할 것 없이 함께 기도하고 회개했을 때에, 거기에 미스바의 부흥운동이 함께 일어났습니다. 그래서 이 미스바의 부흥운동도 결국에는 언약의 백성들이 하나가 되어서 기도할 때에, 이런 역사들이 일어났다는 것입니다.

신약에 넘어오면 초대교회가 있습니다. 초대교회의 현실이 얼마나 힘들고 어려웠습니까?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시고 난 후에 로마에서 법을 발표했습니다. '만일 예수 믿는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이면 다 처형을 하겠다!' 이런 금족령이 일어났습니다. 그러니까 전혀 모일 수 없는 그런 상황이죠. 그런데 보십시오. 이스라엘 백성들이 생명의 위협을 무릅쓰고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그 모인 장소가 마가 다락방이죠. 이 마가 다락방에서부터 초대교회가 시작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마가 다락방에 모여든 모든 초대교회 성도들이 함께 기도하고, 전심으로 하나님을 바라봤을 때에, 여기에 로마, 마게도니아 이런 모든 나라들이 완전히 뒤집어졌다는 것! 여러분 기적 중에 기적이 그 속에 일어났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역사와 기적은 저와 여러분들의 능력과 수준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여리고가 어떻게 무너졌습니까? 홍해가 어떻게 갈라졌습니까? 태양과 달이 머물러서는 이런 사건들이 언제 일어났습니까? 결국에는 이스라엘이 똑똑하고 훌륭해서가 아니고 그들이 하나가 되어서 전적으로 하나님을 바로 볼 때에, 모든 백성들이 언약 속에 들어와서 기도할 때에, 여기에 기적적인 역사들이 함께 일어났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이런 원리 속에서 본문을 한번 보십시오. 오늘 본문 느헤미야서 8장 1절에 보시면 중요한 말씀이 있습니다. 1절입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자기들의 성읍에 거주하였더니 일곱째 달에 이르러 모든 백성이 일제히 수문 앞 광장에 모여 학사 에스라에게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명령하신 모세의 율법책을 가져오기를 청하매" 아멘. 1절 말씀에 보시면 중요한 말씀이 하나 있습니다. 두 번째 절에 보시면, '그 본성에 거하였더니 7월에 이르러는 모든 백성이' 그렇죠. 단서를 달았습니다. '모든 백성이 일제히!' 그러면서 수문 앞 광장에 모여들었다! 했습니다.

지금 이스라엘 전체에 감격스러운 순간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동안 이스라엘 백성들이 불신앙하고, 우상을 숭배하다가 저 바벨론으로 끌려가서 무려 70년 동안 포로생활을 했습니다. 얼마나 지치고, 시달리고, 고통을 받았습니다. 그러는 도중에 하나님의 은혜로 통해서 그들이 본국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돌아와서는 큰 예루살렘 성벽을 다시 쌓고 이들이 지금 수문 앞 광장으로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얼마나 감격스러운 일입니까! 그때에 학사 에스라가 하나님의 말씀, 율법 책을 낭독하기 시작합니다. 그 말은 말씀을 들었다는 것이죠.

그런데 더 놀라운 사실은 이런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에 나타났던 결과들입니다. 세 가지가 나타났습니다. 그 첫 번째가 뭐냐하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말씀을 들을 때에, 어떤 역사가 일어났습니까? 5절에 보시면, "에스라가 모든 백성 위에 서서 그들 목전에 책을 펴니 책을 펼 때에 모든 백성이 일어서니라"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되는 그 순간에 전 백성들이 다 일어섰다고 했습니다. 무슨 말입니까? 하나님의 말씀 앞에 순종했다는 말이죠. 여러분 지금까지 우리 삶이 어떻습니까? 말씀을 들어도 깨닫지 못했습니다. 또 말씀이 귀에 들어오지 못했습니다. 더 나가서는 이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삶 속에 전혀 서원이 없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이스라엘 백성들의 과거의 모습이 그랬습니다.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가기 전까지는 이들이 말씀을 제대로 듣지를 못했습니다. 들어도 깨닫지를 못했습니다. 결국에는 하나님 말씀을 제대로 듣지 못하다가 바벨론 포로로 끌려가는 처참한 일을 당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포로에서 돌아왔습니다. 얼마나 하나님의 은혜가 감격스럽던지... 그때에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되는 그 순간에 모든 백성들이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절대적으로 순종하겠습니다!

두 번째로 어떤 일이 일어났습니까? 6절에 보십시오. "에스라가 위대하신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하매 모든 백성이 손을 들고 아멘, 아멘 하고 응답하고 몸을 굽혀 얼굴을 땅에 대고 여호와께 경배하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그 순간 충격이 되어졌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이 맞습니다! 그 말씀이 진실합니다!' 그런 마음으로 '아멘, 아멘!' 응답이 되어졌습니다. 지금 여러분들이 말씀을 들을 때에, 이 말씀이 '아멘!'으로 응답이 되어지고 있습니까? 이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이 살아있는 하나님말씀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까? 이 역사가 없이는 절대로 세상을 이겨낼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심지어는 세 번째 보십시오. 9절입니다. "백성이 율법의 말씀을 듣고 다 우는지라" 회개했다는 말입니다. '하나님, 과거의 우리 죄를 용서해 주옵소서! 우리가 불신앙하고 우상숭배하고 하나님 앞에서 어긋난 생활을 하다가 처참한 고통을 당했습니다! 하나님, 용서해 주옵소서!'간절히 회개하고 사모하는 그들의 마음속에 얼마나 충격이 일어났습니다. 이게 말씀을 듣는 그들의 자세입니다. 이 세 가지를 한마디로 말씀드리면, 언약 속에 하나가 되어졌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기적의 역사가 일어났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언제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납니까? 언제 하나님의 역사가 여러분의 삶 속에 성취되겠습니까? 가장 중요한 것은, 얼마나 저와 여러분들이, 온 교회가 언약으로 하나가 되어서 전적으로 하나님을 바라보느냐? 여기에 축복과 기적의 역사들이 날마다 일어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보십시오. 우리가 이렇게 언약으로 하나되지 못하고, 하나님의 축복을 제대로 누리지 못하면 어떤 일이 일어납니까? 파벌이 일어나고, 파당이 일어나고, 자꾸만 끼리끼리 모여듭니다.

그 예가 고린도 교회입니다. 여러분 이 고린도 교회는 바울이 개척을 해서 세운 교회입니다. 이제 어느 정도 성장되고 난 후에 이 바울은 다른 곳으로 전도 여행을 떠났습니다. 그런데 멀리서 들려오는 소식이 참 고통스러운 소식으로 들려왔습니다. 왜냐하면, 자기가 개척을 하고 세운 이 고린도 교회가 자꾸만 시기하고, 다투고, 갈등하고, 분열하다가 결국에는 이 교회 전체가 깨어질 위기에 놓였다는 겁니다. 그런 소식이 바울에게 들려왔습니다. 자기가 개척을 했습니다. 그러면 이 들려오는 소식이 서로 칭찬하고, 격려하고, 부흥하고, 성장하고, 이런 소식이 들려와야 하는데, 싸우고 분쟁한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그래서 하도 답답한 나머지 편지를 섰습니다. '형제들아, 너희들이 신령하지 못한 사람처럼 왜 그렇게 싸우느냐? 지금 너희들 속에 시기와 분쟁이 있구나! 그래서 하나님께서 너희들을 신령한 사람처럼 대접하지 않는다고 하는구나!' 그러면서 편지를 써서 보낸 성경이 뭐냐하면, 그게 고린도 전 후서입니다. 여러분 물론 교회도 사람이 모이는 곳이기 때문에 미워할 수도 있고, 다툴 수도 있고, 시기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뭐냐하면, 이렇게 파벌이 갈리고, 파당이 세워지면 결국에는 전도와 선교를 할 수 없다는 겁니다. 이게 문제거든요.

다시 말씀을 드립니다. 인간들이 모이는 곳이기 때문에 얼마든지 분쟁도 일어날 수 있고, 싸움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뭐냐하면, 하나님께서 그토록 소원하시는 전도와 선교, 하나님의 소원은 감당하지 못한다는 겁니다. 이게 문제입니다. 그래서 온 교회가 하나가 된다는 것은 그만큼 축복입니다. 우리가 하나가 되어서 하나님의 언약 속에 든든하게 설 때에, 그때부터 전도와 선교, 세계복음화의 이 엄청난 기적들이 날마다 우리의 삶 속에 일어나게 된다는 것입니다.

말씀을 맺습니다. 지금 우리교회, 또 여러분의 삶 속에는 하나님의 기적이 너무나도 필요한 때입니다. 지금 우리 교회가 건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우리가 힘을 합했을 때에 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손길이 임해야 됩니다. 우리 목사님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목사님 건강에도 지금 상당히 문제가 많습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의 기적이 그 속에 임할 때에, 여기에 다시 회복되어지는 축복도 함께 일어납니다.

여러분의 가정은 어떻습니까? 물질적으로 또 여러분의 건강이 괜찮습니까? 여러분의 사업에 아무 문제가 없습니까? 여러분 가정에도 심각한 문제들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여러분의 삶 속에도 하나님의 손길, 하나님의 기적이 필요하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이런 중요한 사건을 앞두고 우리가 특별 새벽기도 40일을 시작했습니다. 물론 많이 모이는 것도 좋고, 뜨겁게 기도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이제는 우리 교회 속에, 저와 여러분의 모든 삶 속에, 특히 우리 목사님 속에, 이런 하나님의 기적이 함께 일어나야 됩니다. 그래서 이 기적의 역사를 위해서 저와 여러분들이 진심으로 기도하고,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나갈 때에, 여기에 모든 축복들이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사도행전 12장에 보시면 베드로가 옥에 갇혔습니다. 그때에 초대교회 성도들이 전부다 마가 다락방에 모여서 전심으로, 일심으로 기도했습니다. 주의 종을 위해서, 더 나아가서는 하나님의 교회를 위해서, 전도와 선교를 위해서 그들이 전심으로 하나가 되어서 기도할 때에, 그 날 밤에 옥문이 열리고, 주의 종이 살아나는 이런 엄청난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바로 이런 축복의 역사가 이번 한 주간의 여러분 삶이나 우리 교회 건축의 현장과 우리 목사님의 모든 삶 속에 반드시 일어나야 됩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 결론적으로 지금 이 시대는 기적이 필요한 시대다! 그렇다면 이 기적이 언제 일어나느냐? 우리가 언약 속에서 하나가 되어 기도할 때에, 여기에 최고의 응답과 기적이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시 말씀을 드립니다. 온 성도들이 함께 기도하는 자리로 나오십시오. 특별 새벽기도로 정해놓았습니다. 여기에 여러분들 전체가 한번 동참해보시고, 하나님의 역사와 기적과 축복들이 어떻게 흘러가는지를 이번 40일 동안 함께 체험을 합시다! 여기에 하나님의 기적적인 역사들이 날마다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의 삶 속에 이런 기적들이 날마다 체험되어지시고 승리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저는 현역들과 함께 생활한 방위 출신입니다. 어느 날 갑자기 내무 반장이 술이 만취하여 전체 중대원들을 소총 개머리판으로 두들겨 팼습니다. 그때 제 마음 속에 두 대만 맞아도 죽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제 차례가 올 때까지 그것을 피해가기를 간절히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제 순서가 되어서 내무 반장이 제 얼굴을 쳐다보더니 ‘목사는 빠져!’라고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속으로 앓지 말고 하나님께서 내게 어떻게 역사하시는가를 기대하며 기도해 보십시오.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라고 말씀했습니다. 전적으로 하나님을 바라보며 기도하고 하나님께 소원을 두는 자는 하나님의 기적과 축복을 체험하게 됩니다.

1.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손길이 필요합니다.
① 엘리야 시대에 사르밧 과부가 있었습니다.
② 아합왕의 큰 불신앙 때문에 나라 전체에 큰 가뭄이 있었습니다.
③ 고통하며 죽어가는 현실 속에서도 왕은 전혀 깨닫지 못했고, 엘리야 선지자를 죽이려고 혈안이 되어 있었습니다.
④ 엘리야는 사르밧이라는 동네로 피해서 과부의 집으로 들어갔습니다.
⑤ 엘리야는 그 과부에게 떡을 한 덩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⑥ 그 과부의 집에는 떡 한 덩이를 구워 먹을 밀가루 밖에 없었습니다.
⑦ 과부는 그것을 아들과 함께 먹고 죽게 된 상황에서 주의 종인 엘리야를 대접했습니다.
⑧ 과부는 더 이상 세상을 의지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을 의지했던 것입니다.
⑨ 그때에 기름도 마르지 않고 밀가루도 떨어지지 않는 큰 기적이 일어났던 것입니다.
⑩ 이제 본격적으로 기도하십시오.
⑪ 사업에 어려움이 없습니까? 자녀에게 문제가 없습니까?
⑫ 모든 문제를 하나님 앞에 두고 인생 전체를 하나님께 맡겨 보십시오.
⑬ 오늘날 우리의 시대는 하나님의 기적이 너무나도 필요합니다.
⑭ 참으로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손길이 필요합니다.

2. 성경 속의 기적은 언제 일어났습니까?
① 출애굽 사건, 홍해 사건, 여리고성 사건, 태양과 달이 멈추는 사건 등의 기적이 언제 일어났습니까?
② 언약의 백성들이 하나가 되어서 전적으로 기도할 때 이러한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③ 하나님의 기적은 온 성도가 하나가 되어서 기도 운동을 펼쳐 나갈 때 일어납니다.
④ [출애굽 사건] 출애굽은 인간의 상식으로 상상할 수 없습니다.
⑤ 이스라엘 백성은 아무 것도 가지지 못했기 때문에 막강한 힘을 가진 바로에게서 빠져나올 수 없었습니다.
⑥ 무능하고 나약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두 함께 어린양을 잡아서 문설주에 바를 때 출애굽의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⑦ [홍해 사건]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들을 가로막는 홍해 앞에서 처음에는 원망으로 가득 찼습니다.
⑧ 원망하는 이스라엘 백성들 가운에 모세가 일어서서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해 싸우시리라’고 말했습니다.
⑨ 모세의 말을 들은 온 이스라엘 백성들이 잠잠히 하나님을 바라볼 때 홍해가 갈라졌습니다.
⑩ [여리고성 사건] 여리고는 거인 족속들이 살고 있는 튼튼한 성이었습니다.
⑪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백성들이 다 큰 소리로 외쳤을 때 그 튼튼한 여리고 성이 무너졌습니다.

3. 우리의 삶에도 하나님의 손길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① 우리의 건강, 사업, 가정의 문제에 하나님의 기적이 일어나야 합니다.
② 우리가 마음을 모으고 힘을 다하여 하나님의 언약 속에서 기도할 때 기적을 누릴 수 있습니다.
③ 이스라엘이 큰 위기 속에 빠졌을 때, 하나님의 역사 속으로 들어가기 위해서 전체가 미스바에 모였습니다.
④ 이스라엘이 미스바에서 함께 회개하며 기도할 때, 부흥의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⑤ 초대 교회는 함께 모여서 예배를 드릴 수 없는 법적 위험 속에 놓여 있었습니다.
⑥ 마가 다락방에 모여서 함께 기도하고 하나님을 바라보았을 때, 전 세계가 뒤집어지는 기적이 일어난 것입니다.
⑦ 하나님의 기적은 우리의 능력이나 수준과 상관 없이 일어납니다.
⑧ 우리가 하나가 되어서 전적으로 하나님을 바라볼 때, 하나님의 기적이 일어납니다.

4. 모두 함께 한 마음으로 모여 하나님을 바라볼 때 기적이 일어납니다.
① 본문 1절에 보면, 이스라엘 자손이 7월에 이르러 모든 백성이 일제히 수문 앞 광장에 모여들었습니다.
② 이스라엘 전체에 감격적인 사건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③ 그동안 우상을 숭배하여 바벨론에 끌려가 70년 동안 유배 생활을 하다가 하나님의 은혜로 본국에 돌아왔습니다.
④ 그들은 예루살렘 성을 쌓고 감격스러운 마음으로 함께 모였고, 학사 에스라가 하나님의 말씀을 읽었습니다.
⑤ 그 때 세 가지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⑥ 첫째로, 학사 에스라가 하나님의 말씀의 책을 펼 때에 모든 백성이 일어섰습니다.
⑦ 모든 백성이 하나님의 말씀에 절대적으로 순종하고자 했습니다.
⑧ 둘째로,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순간에 백성들에게서 ‘아멘’이 터져 나왔습니다.
⑨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였습니다.
⑩ 셋째로, 과거의 모든 죄악된 삶을 회개했습니다.
⑪ 온 백성의 말씀을 듣는 자세가 간절해졌습니다.
⑫ 그들은 언약 속에서 하나가 되었고, 그 때 하나님의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온 교회가 하나가 되어 함께 기도할 때 하나님의 기적과 축복을 누리게 됩니다. 교회가 하나가 되지 못하고 하나님의 기적과 축복을 누리지 못하면 고린도교회처럼 분열이 일어납니다. 교회도 사람이 모이는 곳이기 때문에 미워하고, 다투고, 싸울 수 있지만, 그렇게 되면 하나님의 소원인 전도와 선교는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우리가 하나가 되어서 하나님의 언약 속에 든든하게 설 때, 하나님의 소원인 전도와 선교를 이루어갈 수 있게 됩니다.
우리의 삶 속에 하나님의 기적이 너무나 필요한 때입니다. 우리 교회의 건축과 목사님의 건강에도 하나님의 기적이 필요합니다. 우리의 가정과 건강과 사업에도 하나님의 기적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40일 특별 새벽 기도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우리가 한 마음 한 뜻으로 기도하며 하나님의 손길을 체험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초대 교인들이 함께 모여 전심으로 기도할 때 베드로가 갇혔던 옥문이 열리는 기적이 일어났음을 기억하십시오. 기적이 필요한 이 시대에, 하나님의 언약 속에서 함께 기도함으로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하시고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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