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 예배

멋있는 신앙인
2004-06-13 00:00:00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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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지난 수 요일날 류 목사님께서 그런 말씀을 했습니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좀 멋지게 사십시오!" 그런 말씀을 했습니다. 왜, 그렇지 않습니까! 나이가 들면 씻는 것도 귀찮고, 또 옷도 대충 입고, 자칫하면 자기 자신에 대해서 상당히 소홀해질 수가 있습니다. 물론 요즘 시대에 나이가 들어갈수록 더 세련된 그런 분들도 계시지만, 대개의 경우에 보시면 자기 자신에 대한 관리라든지, 다른 것을 잘하지 못하는, 그리고 귀찮게 생각하시는 그런 분들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이렇게 되면 당장에 어떤 현상이 오는 줄 아십니까? 손자들이 가까이 오지 않습니다. 안 씻으니까, 몸에서 냄새가 나죠. 또 입에서도 냄새가 납니다. 아이들이 어렸을 때는 뭣도 모르고 가슴에 안기고, 또 볼을 비벼대도 별 문제가 없습니다 만은, 아이들이 조금 성장해 보십시오.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들은 반갑다고 껴안고, 볼을 비벼대고, 뽀뽀도 하고 그렇게 합니다 만은, 요즘 아이들이 그걸 못 참습니다. '할아버지, 할머니 냄새가 나요!' 하면서 떠밀 때는, 참 그때는 곤란해지는 그런 상황들이 올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깨끗하게 씻지 못하면, 결과적으로 손자 손녀들이 이렇게 등을 돌리는 현상이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또, 두 번째로는 어떤 현상이 일어나느냐 하면, 했던 말 또 하고 했던 말 또 하고... 자꾸만 말을 되풀이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아이들이 대화를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가 한번 말문을 열었다고 하면 밤새도록 한다!' 어떤 이런 인식이 들어가고 나면 아이들이 막 지겨워하고, 그래서 빨리 그 자리를 피하려고 하고, 상당히 어려운 문제들이 일어날수가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저희 처 할아버지, 조부께서 살아 계셨을 때에 그때에 제가 한번씩 그 가정에 방문을 합니다. 반갑게 맞이해 주시거든요. 마주 않아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합니다. 그 조부께서 제게 뭐라고 질문을 하느냐 하면, '박서방 고향이 어디냐?' 묻습니다. 그러면 대구입니다. '나이는 몇 살이냐?' 예, 몇 살입니다. '지금 교회는 어디에 있지?' 송현동에 있습니다. 이래가지고 제 신상에 대한 그런 내용들을 시시콜콜하게 질문합니다. 그 다음에 방문을 하잖아요. 앉아있으면, '나이가 몇 살이지? 사는 동네는 어디지? 부모님들은 잘 계시느냐?' 그 다음에 방문하면, 또 묻습니다. '나이가 몇 살이고, 고향이 어디며...' 만날 때마다 계속해서 묻는 것 있죠... 처음에는 제가 상냥하고 친절하게, '예, 그렇습니다. 저렇습니다!' 쭉 대답을 하는데요. 이게 계속해서 반복되어지니까 힘든 거 있죠. 그래서 사실 가까이 갈 때가 조금 힘들 때도 솔직하게 있었습니다.

어쨌든 어른이 되면, 또 연세가 들면, 잘 씻지 않죠. 했던 말 자꾸만 반복을 하죠. 그런 속에서 식구들로부터 상당히 고립되는 현상들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지금 여기에 앉아 계신 여러분들은 멋있는 사람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연세가 들어 가실수록 더 세련되고, 더 멋있고, 그래서 더 많은 사람들이 여러분들을 따를 수 있는 최고로 멋진 사람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저는 제 개인적으로 한가지 소망이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고 '좀 멋있는 신앙인이 되고싶다!' 저는 목사이기 전에 한 성도입니다. 한사람의 신앙인 입니다. 그래서 저는 제 마음속에 늘 생각나는 것이 뭐냐하면, '좀 멋지고' 더 나아가서는 '좀더 당당하게!' 그래서 '멋있는 신앙인이 되고 싶다!' 늘 그런 중심으로 기도를 하고 지금까지 살아왔습니다.

제가 20살 초반에 교역자 생활을 출발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출발하는 과정 속에서 두 가지 하나님께 진실한 기도를 했습니다. 왜냐하면, 교역자가 되고, 목사가 되면서 이상하게 되는 사람을 많이 봤습니다. 그렇게 진실하던 분들이, 그렇게 좋으신 분들이 목사가 되면서 이상하게 변하는 그런 모습들을 너무 많이 봤습니다. 그래서 제 마음속에, '하나님, 나는 저런 모습으로 살아가기는 원치 않습니다. 내가 주의 종으로서 좀 멋있고, 당당한 모습으로 그렇게 살아가게 하옵소서!' 그런 마음으로 간절하게 두 가지를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그 첫 번째는 뭐냐하면, '하나님, 내 연소함을 인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업신여김을 당하지 않도록 하옵소서!' 나이가 적다는 이유 때문에, 내가 어리다는 이유 때문에 사람들에게 멸시를 당하고, 무시를 당하고, 그렇게 배척을 당한다면 참 나는 이상한 사람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내 연소함을 인하여, 내가 나이 적음을 인해서 절대로 다른 사람들에게 무시를 당하지 않도록, 하나님, 주의 종의 걸음을 인도해 주옵소서!' 진심으로 기도를 했습니다.

처음으로 제가 전도사로 출발했을 때에, 함께 했던 우리 부장 집사님이 한 분계십니다. 그런데 이분이 참 저를 많이 괴롭혔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어떤 계획을 세워 가지고 교사회에 제출을 하고 상의를 드리면, 왠만하면 같이 힘을 합쳐주고, 또 도와주고, 격려를 해 줘야 되는데, 그 많은 교사들 앞에서 일부러 창피를 주고, 또 그 계획들을 묵살하고, 또 돌아서게 만들고, 얼마나 속이 상하는 지요. 그런데 거기에 맞서서 싸울 수가 있습니까? 같이 싸우면 내가 지는데요. 또 내가 엄청난 그런 무시를 당하는 데요. 그때부터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무려 3달을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저 부장 집사님이 얼마나 나를 괴롭히고, 무시를 하고, 하나님의 역사에 대해서 뭔가 모르게 좀 다른 방향으로 나가는데, 하나님, 어떻게 했으면 좋겠습니까? 내게 은혜를 주옵소서!' 진심으로 석 달을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분의 직장을 저 멀리 옮겨가시더라 구요. 전근 가도록 만드시더라 구요. 얼마나 감사하던지... 그 뒤에 다른 부장 집사님이 세워졌는데, 이 분은 참 제게 잘해주고, 같이 협력을 하고... 그래서 그때당시 상당히 주일학교가 부흥했던 그런 적이 있습니다. 어쨌든 보십시오. 내가 어리다는 이유 때문에, 내가 연소하다는 이유 때문에 상대방들에게 상당히 무시를 당하고 천시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 속에서 내가 살아남는 길이 무엇입니까? 하나님께 간절하게 기도했을 때에, 하나님께서는 여기에 참 응답으로 함께 하셨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 기도제목이 있습니다. '하나님, 주의 종이 물질 때문에 절대로 비굴해지지 않도록 내 삶을 보장해 주옵소서!' 진심으로 기도했습니다. '물질 때문에, 경제적인 이유 때문에 절대로 사람들에게 무릎을 꿇는다든지, 절대로 비굴해지지 않도록 하나님 내 삶을 보장해 주옵소서!' 솔직한 말로 목사가 되기 싫었던 이유가 있었습니다. 목사가 되면 다 가난하게 산다는 그런 인상이 제게 남아 있습니다. 우리가 어릴 때에 그랬거든요. 목사들은 어렵게, 가난하게, 청빈하게, 깨끗하게! 늘 그런 인상이 남아 있습니다. 그래서 목사는 가난한 사람! 그런 식으로 사람들에게 인식되어 있었습니다.

제가 어렸을 때에 어떤 마음이 들었느냐 하면, '하나님, 왜, 그렇게 가난하게 살아야 됩니까? 왜, 목사라고 해 가지고 어렵게 힘들게 살아야 됩니까? 그래서 나는 목사 되기 싫습니다! 차라리 장로가 되어서 많은 돈을 벌어 가지고 그래서 주의 교회를 위해서 충성하고 봉사하겠습니다!' 그런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절대로 내가 목사가 되면 주위의 많은 사람들에게 비굴하지 않도록,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그렇게 진심으로 기도를 했습니다.

사실 물질에 대해서는 제가 조금 상처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처음 전도사 생활을 출발하고 한 2년이 지났습니다. 대구 시내 모 교회인데요. 참 까다로운 교회입니다. 제가 이름을 이야기하면, 여러분도 잘 아는 그런 교회입니다. 거기서 이제 전도사 생활을 했는데요. 한번은 제가 제일 후임자로 있었는데, 제 뒤에 다른 전도사님 한 분이 후임자로 들어왔습니다. 좋다고 생각을 했죠. 뒤에 후임자가 생겼으니까, 조금 여유가 있더라 구요. 그런데 불과 그분이 오신지 2달만에 교회에서 쫓겨났습니다. 왜냐하면, 그분의 생김새가 조금 촌스러워 보였습니다. 그리고 옷도 좀 허름하게 입고, 그리고 얼굴도 좀 세수를 안한 듯한 그런 느낌도 들고...

당장에 아이들이 싫어하더라 구요. 주일학교 예배를 마쳤는데, 주일학교 아이들이 자기네들 부모님들에게 찾아가서 뭐라고 하느냐 하면, '우리 전도사님 옷도 허름하고, 촌사람 같고, 우리하고 수준이 안 맞다!' 그런 말이 부모들에게 전달되게 되니까, 그게 결국에는 저 위에 어른들에게 전달되어졌습니다. 교회에서 모여 가지고 이 전도사님을 내어 보내기로 그렇게 결정을 했습니다. 그 사실을 제게 통보를 하라고 하는 거 있죠.

그 때 제일 선임 부 목사님이 계신데, 그 분이 하루는 저를 불렀습니다. 전도사님, 지금 저 전도사님에게 가서 교회에서 오늘 부로 사임하라고 그렇게 좀 전달을 해 주십시오. 이런 부탁을 해요. 그런데 저는 절대로 그렇게 할 마음이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같이 일하는 동역자입니다. 서로지금 힘없고, 어려운 처지인데, 같은 동료에게, '당신이 지금 사임을 해야 된다!' 그 말을 제가 못하겠더라 구요. 그래서 당돌하게 부 목사님께 그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목사님, 저는 죽으면 죽었지 그 말은 못 전하겠습니다! 목사님이 좀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이제 부 목사님이 하는 수 없이 그 전도사님을 불러 가지고, 오늘 부로 사임하도록 그렇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런데 그 시간 이후로부터 이 전도사님이 사라졌습니다. 아무리 찾아도 없는 거 있죠. 저 옥상 꼭대기까지 올라가도 없고, 기관 예배 실에 들어가도 없고, 식당에 들어가도 없고, 아무리 찾아도 없어요. 나중에 언뜻 생각나는 곳이 있었는데, 그게 뭐냐하면 본당지하실입니다. 새벽기도회 실인데 컴컴하거든요. 거기에 찾아 들어갔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강대상이 있으면, 그 뒤에서 뭔가 훌쩍대는 소리가 나더라 구요. 앞에 가서 보니까 그 전도사님이 얼마나 상처를 받았던지, 혼자 엉엉 울고 있더라 구요. 같이 손을 잡고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진짜로 이 동역자로 가는 길인데, 서로가 힘들고 어렵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의 종의 걸음을 인도해 주실 줄 믿습니다!' 그런 마음으로 간절히 기도했던 적이 있습니다.

여러분 참, 우리는 물질 때문에 쩨쩨해 질 수도 있고, 물질 때문에 말을 제대로 한번 할 수도 없고, 상당히 사람들로부터 무시당할 수도 있습니다. 절대로 물질 때문에 비굴해지지 마십시오. 당당하게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모든 위상과 기세를 제대로 세워나가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들을 반드시 축복해 주실 것입니다.

저는 청년 사역을 하면서 우리 청년들에게 늘 부르짖는 말이 하나 있습니다. '너희들 절대로 쩨쩨하게 살지 마라! 절대로 쩨쩨한 인생이 되지 마라!' 그러면서 또 뭐라고 부탁을 하느냐 하면, 동료들과 같이 식사를 하러 가잖아요. 그러면 식사를 마치고 돈 계산을 할 때에, '화장실도 가지말고, 운동화 끈도 풀지 말고...' 꼭 계산할 때가 되면 화장실 간다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또 운동화 끈을 다 풀어 헤쳐놨다가 그걸 또 주섬주섬 맨다고 고개 숙여 있습니다. 보이잖아요. 여러분! 돈내기 싫어 가지고 그런 엉뚱한 제스추어를 취하는 것을 우리가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너희들은 절대로 쩨쩨하게 하지 마라!' 그리고 '당당하게 차라리 없으면 얻어먹되 없다고 분명히 이야기를 해라! 왜, 사람들 눈에 그런 식으로 보여지느냐?' 저는 청년들에게 꼭 이 이야기를 합니다.

1부 때는 제가 이야기를 안 했습니다. 지금 이 시간에 말씀을 드리는 건데요. 한번 우리 임원, 리더들을 데리고 제가 식사를 한번 대접을 했습니다. 아주 고급스러운 식당에 데리고 갔는데, 우리 임원, 리더 숫자가 무려 한 20명 정도 됩니다. 같이 데리고 가서 식사를 시작했는데, 고기 집에 데리고 갔습니다. 한참 먹는데 고기가 참 맛있었거든요. 한 아이가 한참 먹다가 하는 말이, '목사님, 이건 1인분에 얼마입니까?' 묻더라 구요. '그래, 2만원이다!' 아이들이 먹다가 갑자기 Stop를 하더라 구요. 노상 2,000원 짜리 돼지 갈비를 먹다가 2만원 짜리 한우 소갈비를 먹으니까 얼마나 좋습니까! 그런데 부담이 되는 거죠. 목사가 자기네들에게 사준다고 생각하니까, 그렇게 열심히 먹던 아이들이 갑자기 Stop를 합니다. '목사님, 우리가 많이 먹으면 상당히 돈이 많이 나오는데요! 우리는 많이 못 먹겠습니다!' 하더라 구요. '아니다! 오늘은 내가 마음먹고 너희들을 대접하는 시간이다!' 그래서 '마음껏 먹어라!' 그래놓으니까 많이 먹더라 구요. 나중에 계산할 때 보니까, 50만원 넘게 나왔습니다.

그런데 저는 전혀 아깝지 않았습니다. 앞으로 이 청년들이 성장해서, 또 경제적인 축복을 받아서 이 교회를, 하나님의 복음에 역사를 위해서 헌신하고 수고할 수 있다면, 여러분 그들을 향해서 마음껏 우리가 같이 투자를 해야 됩니다. 그들의 생각도 마음도 활짝 넓혀 놓아야 합니다. 지금 아이들이 너무 쩨쩨합니다. 노상 돈 계산할 때보면 눈치보고 빠져나가고, 이상한 핑계 대고... 그래서 '너희들은 절대로 물질에 있어서 만은 쩨쩨해 하지 마라! 담대하게 차라리 없을 때는 없다고 정확하게 말하고, 그러면서 내가 대접할 수 있을 때는 정확히 대접을 하고 뭔가 복음 안에서 당당한 그런 그릇을 키워 나가야 되지 않겠느냐!' 하여튼 저는 늘 우리 청년들에게 그런 이야기를 합니다.

오늘 메시지의 제목을 "멋있는 신앙인"이라고 잡아봤습니다. 교회 속에서도, 여러분의 직장 생활 속에서도 지금 우리 성도들이 얼마나 멋있게 살아갈 수 있겠느냐? 예수 믿는다고 하면서도 너무 쩨쩨합니다. 또 많은 사람들에게 지탄을 받고 손가락질 받는다면, 참 그것처럼 안타까운 일이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저는 성경에 나타난 멋있는 사람을 몇 사람 소개하려고 합니다. 그 멋있는 사람들과 더불어서 저와 여러분들도 어떻게 하면 멋있는 신앙 생활을 할 수 있느냐? 더 나아가서는 축복된 신앙 생활을 할 수 있느냐? 여기에 중요한 답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첫째로 이삭이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불신자들이 이삭을 찾아와서 이런 말을 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이 불신자들은 그때당시에 블레셋 사람들을 말합니다. 이 블레셋 사람들이 이삭을 찾아와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너는 여호와께 복을 받은 자니라!' 여러분 블레셋 사람들이 이삭을 건드리면 되는 줄 알았습니다. 빼앗고, 못살게 하고, 어렵게 하고, 겁탈하고, 쭉 그렇게 하는 과정에서 그들이 승리할 줄 알았습니다. 걸핏하면 쳐들어와서 우물을 빼앗아 갔습니다. 그런데 보십시오. 여기에 대한 이삭의 반응은 전혀 없었다는 것!

우리를 못살게 하고 빼앗아 가고 힘들게 하면 우리가 맞서서 싸워야 됩니다. '왜, 빼앗느냐? 왜, 부당하게 일을 하느냐?' 그래가지고 함께 싸워서, 함께 부딪혀야 될 것입니다. 그런데 이삭은 블레셋 사람들이 그렇게 우물을 빼앗고, 못살게 하고, 힘들게 해도, 전혀 거기에 대해서 대항하지 않았다는 것! 블레셋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이삭을 건드리면 완전히 망할 줄 알았습니다. 우물을 빼앗아 가면 이삭이라는 인생이 완전히 끝나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보십시오. 그 결과는 어떤 결과로 나타났습니까? 빼앗아 갔던 블레셋 사람들은 자꾸만 망해갑니다. 반대로 빼앗김을 당한 이삭은 계속해서 하나님의 축복을 받습니다. 그래서 그들이 물러나면서 했던 말이 뭐냐하면, '너는 여호와께 복을 받은 자니라!' 여러분 얼마나 멋집니까! 불신자들이 여러분을 향해서 '참, 예수 믿는 사람 복 많이 받네! 야, 예수 믿으면 저렇게 되는구나'! 좀 이런 멋진 모습으로 살아야 됩니다. 그런데 비굴하고 쩨쩨하게, 힘들게, 그렇게 산다면 그것은 참 신앙 인은 될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 혹시 여러분들에게 어려움을 당하게 하고, 힘들게 하는 그런 동료들이나 그런 상대들이 있다면, 여러분들은 맞서서 싸우지 마십시오. 어떤 분들은 그런 이야기를 합니다. '왜, 내가 부당하게 문제를 당하느냐? 힘들게 살아가느냐? 나도 할말 제대로 하고, 맞붙어 싸워야 되지 않느냐! 나도 힘이 있다!' 물론 그럴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기도하십시오. 아무리 여러분을 부당하게 만들어도, 아무리 여러분들을 힘들고 어렵게 만들어도 여러분 기도하십시오. '하나님, 지금 저 사람이, 저 상대방이 나를 너무 힘들게 합니다. 그러나 맞붙어 싸우지 말게 하시고 영권으로 저들을 제압하게 하옵소서! 주의 주시는 힘으로 이기게 하옵소서!' 여러분 진짜로 기도하시고, 모든 상대를 제압할 수 있는 영권을 하나님께로부터 힘을 받아야 됩니다. 그렇지 못하면 싸워서 같이 맞붙으면 되는 것 같지만, 안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특별히 여러분들 부부싸움을 잘 하시죠. 부부싸움을 하시면 절대로 남편이 아내와 더불어 큰소리 치고, 그리고 완력을 휘두르지 마십시오. 특히 남자들 중에서 제일 옹졸하고, 제일 쩨쩨한 사람이 누구냐 하면, 뭔가 모르게 자꾸만 주먹을 휘두르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뭔가 이런 말과 생각들이 좀 모자르다 보니까 힘을 써서라도 제압을 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그것은 지는 겁니다. 진짜 현명한 사람은 영적으로 제압할 수 있어야 됩니다. 이삭을 보십시오. 절대로 맞붙어 싸우지 않았습니다. 심지어는 다 빼앗겨도 그런 속에서도 하나님의 역사 속에 든든하게 섰을 때에, 여기에 '너는 여호와께 복을 받은 사람이다!' 엄청난 인정이 함께 따라왔다는 것입니다. 이런 이삭의 인생이 얼마나 멋있는 인생입니까!

두 번째로 요셉이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사실상 다 망한 사람이죠. 더 이상 망할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 요셉의 인생을 가만히 보시면 구덩이에 빠집니다. 노예로 팔려갔습니다. 억울한 누명을 덮어썼습니다. 심지어는 저 감옥밑창에 갇혔습니다. 여러분 더 이상 망할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보십시오. 이런 요셉이 어디까지 올라갔습니까? 애굽에 총리대신의 자리까지! 애굽이라는 최고의 나라에 최고의 높은 자리! 그 자리까지 올라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애굽의 왕 바로가 이 요셉에게 말을 합니다. '하나님의 신에 너같이 감동된 사람을 만나보지 못했다! 하나님의 신에 감동된 사람이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내가 높은 것은 이 보좌밖에는 없구나! 전부다 네 손에 위임을 한다!' 그런 중요한 말을 했습니다. 완전 승리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요셉! 참 멋있는 인생이죠. 아무리 힘들고, 극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절대로 낙심하거나 좌절하지 않았습니다. 더 나아가서는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이 사실을 믿고 승리의 축복으로 함께 만들어 나갔다는 것! 여기에 멋있는 사람으로서의 진정한 가치가 일어났다는 것입니다.

세 번째로 다니엘을 보십시오. 바벨론 사람들이 다니엘을 혼자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무시하고 멸시했습니다. 얼마나 헐뜯고, 모함하고, 심지어는 그 자리에서 쫓아내려고 그렇게 획책을 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는 그들 바벨론 신하들이 전부다 다니엘 앞에 무릎을 꿇었다는 것! 여러분 그때의 상황을 잘 아십니까? 다니엘은 이스라엘에서 포로로 끌려왔습니다. 그런 사람이 지금 총리 대신의 자리에 앉아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바벨론 신하들이 얼마나 기분이 나빴겠습니까! 자기네들이 오르지 못하는 최고의 자리에 다니엘이 앉아 있거든요. 그래서 '어떻게 하면 저 사람을 모함을 하고 시기하여 끌어내느냐?' 여기에 그들의 중심을 모았습니다. 결국에는 사자굴속에 집어넣었습니다.

그런데 보십시오. 사자굴속에 집어넣었던 바벨론 신하들은 완전히 초죽음을 당합니다. 죽을 줄로만 알았던 이 다니엘은 그 사자굴 속에서도 완전히 건짐을 받았다는 겁니다. 나중에 다리오 왕이 찾아왔습니다. 뭐라고 고함을 쳤습니까? '사시는 하나님의 종 다니엘아, 네가 그 가운데서 능히 살아났느냐? 네가 섬기는 그 하나님께서 사자들의 입에서 너를 능히 건져내셨느냐?' 그러면서 '다니엘의 하나님을 찬송할 지로다!' 멋진 역사들이 함께 일어났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요셉의 인생도 그렇고, 다니엘의 인생도 그렇고 여러분이 가만히 살펴보시면 한번도 전도했다는 말이 없습니다. 성경 66권을 쭉 살펴보시면, 이들이 한번도 전도했다는 말은 없습니다. 그런데 전도가 되어졌습니까? 되지 못했습니까? 전도가 되어졌다는 것이죠. 왜냐하면,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이 엄청난 힘과 능력을 가지고 있었을 때에, 여기에 진짜로 전도가 되어지는 멋있는 사람으로 일어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을 보십시오. 멋있는 신앙 인이라고 했을 때에 절대로 빼놓을 수 없는 사람이 한사람 있습니다. 그게 오늘 본문에 주인공인 다윗이라는 사람입니다. 성도여러분 왜, 다윗이 멋이 있는 신앙 인이 되어졌겠습니까? 오늘 이 본문을 보십시오. 오늘 이 본문에 배경은 다윗이 마지막 임종직전에 그 아들 솔로몬에게 마지막 유언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마지막 유언을 하고 있는 이 다윗의 모습이 얼마나 당당한지요.

거듭 말씀을 드립니다. 지금 다윗은 나이가 많아 늙었습니다. 죽기 직전에 놓여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힘도 빠지고, 풍채도 없고, 나약해 질 수밖에 없는 그런 모습으로 전락해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가운데서도 이 다윗의 모습은 너무 당당했다는 겁니다. 오늘 본문 9절, 10절을 제가 다시 읽겠습니다. "(9절)내 아들 솔로몬아 너는 네 아비의 하나님을 알고 온전한 마음과 기쁜 뜻으로 섬길찌어다 여호와께서는 뭇 마음을 감찰하사 모든 사상을 아시나니 네가 저를 찾으면 만날 것이요 버리면 저가 너를 영원히 버리시리라 (10절)그런즉 너는 삼갈찌어다 여호와께서 너를 택하여 성소의 전을 건축하게 하셨으니 힘써 행할찌니라"

오늘 이 본문에 내용을 가만히 보십시오. 다윗의 모습에 자신이 있습니까 주눅이 들어있습니까? 여러분이 잘 보시면 얼마나 당당합니다. 내 아들 솔로몬아 들을지어다! 지금 눈을 감고 있습니다. 그의 생전에 마지막 임종 직전입니다. 그런데 그런 순간에 그 아들 솔로몬에게 뭐라고 합니까? '내가 평생에 섬겼던 그 하나님 너도 전심으로 섬겨라! 네가 하나님을 찾으면 하나님께서도 너를 찾을 것이요. 네가 하나님을 버리면 하나님께서도 너를 영원히 버리시리라!' 그러면서 '내가 섬겼던 하나님을 너도 전심으로 섬겨라!' 똑같은 메시지가 열왕기상 2장에 있습니다.

거기에 보시면 뭐라고 되어있습니까? 솔로몬을 향해서 말합니다. '내 아들 솔로몬아 너는 힘써 대장부가 되라!' 어떤 대장부요? 싸움 잘하는 대장부? 물론 그럴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말하는 이 대장부는, '하나님을 제대로 섬기는 믿음의 대장부가 돼라!' 마지막 임종직전입니다. 숨을 거두는 아주 절박한 순간입니다. 그런데 그런 순간에도 그 아들 솔로몬을 향해서 '너는 믿음의 대장부가 되라!' 그만큼 자기 인생에 당당한 모습이 있었다는 말이죠. 그가 평생에 하나님을 섬겼을 때에, 그 하나님께서도 자기를 축복했다는 사실이 분명히 믿어졌습니다. 그래서 그 아들 솔로몬에게도 자신 있게 당당한 모습으로 유언을 남기는 이런 본문에 내용들이 오늘 이 성경책에 나타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절대로 비굴하지 마십시오. 여러분들이 마지막 임종직전에 여러분들의 자녀들에게 얼마나 떳떳하고 당당할 수 있습니까? 그게 우리가 지금 이 땅에서 얼마나 신앙적으로 제대로 사느냐에 따라 가지고 여러분 자신들의 모습이 당당할 수도 있고, 아니면 주눅이 들어서 늘 침체 될 수도 있습니다. 오늘 이 다윗의 모습을 보시면서 얼마나 멋있는 신앙인으로 우리가 함께 살아가야 할 것인지를 우리가 분명하게 답으로 얻어야 될 것입니다.

신약 성경에 보십시오. 멋있는 바울이 나타납니다. 이 바울이 모진 매를 맞았습니다. 엄청난 고통을 당했습니다. 심지어 감옥 안에 갇혔습니다. 그런데 그런 바울이 뭐라고 하느냐 하면,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한 걸음 더 나가서 말을 합니다. '나는 살아도 좋고, 죽어도 좋고!' 참, 이런 고백이 그렇게 쉽게 나오지를 않습니다. 이 바울의 고백이 뭐냐하면, '하나님, 나는 살아도 좋습니다! 죽어도 좋습니다!' 언 듯 들어보면 인생을 완전히 포기하는 듯한 그런 느낌으로 들릴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인생을 포기하는 고백이 아닙니다. '내가 살아도 좋고, 죽어도 좋다!'는 이 말은 무슨 말입니까? '내가 살아서는 하나님의 복음을 전해서 좋고, 내가 죽어서는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서 좋고, 그래서 이래도 저래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니까, 나는 감사하다!' 그 신앙고백이 바울에게서 터져 나왔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고백을 하게 된 이유가 있습니다. 빌립보서 3장 8절에 보시면 '내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너무 고상하기 때문에 내가 그를 얻기 위해서 내게 속한 모든 것들을 배설물로 여기노라!' 그리스도를 얻었기 때문에 모든 문제 해결자이신 참 복음을 알았기 때문에, 그래서 '나는 살아도 좋고, 죽어도 좋고!' 참으로 멋있는 고백이 그 입술에서 터져 나왔다는 겁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는 어떻게 하면 멋있는 신앙인이 될 수가 있습니까? 오늘 제가 이삭에 대해서, 요셉에 대해서, 다니엘에 대해서, 바울에 대해서, 다윗에 대해서 쭉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렇다면 저와 여러분들이 어떻게 하면 이 사람들처럼 참으로 멋있는 그런 신앙 인이 될 수 있습니까? 과연 신앙의 참된 멋이 어디서 나옵니까? 세 가지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모든 신앙의 멋은 복음 안에서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다시 말씀을 드립니다. 최고의 신앙의 멋은 복음 안에서 시작이 되어진다는 것! 여러분 절대로 오해하지 말아야 됩니다. 우리는 자꾸만 돈이 많아야 될 줄로 생각합니다. 어떤 분들은 권력을 가지고 높은 명예를 얻고 나면 그게 멋이라고 생각합니다. 절대로 착각하지 마십시오. 진짜 신앙에 멋은 복음 안에서, 그리스도 안에서 시작이 되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다!' 이게 진짜 신앙인의 멋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여러분 속에 얼마나 복음이 자리잡고 있습니까? 여러분의 인생의 주인이 참 그리스도가 맞습니까? 여기서부터 참 멋있는 사람으로 여러분들이 일어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입니다. 진짜 신앙에 멋은 말씀 속에서 일어나도록 되어 있습니다. 구약성경 열왕기상 2장입니다. 역대상 28장과 더불어서 마지막으로 솔로몬에게 남기 유언들이 열왕기상 2장에 있습니다. 한번 찾아보겠습니다. 다윗이 그 아들 솔로몬에게 얼마나 중요한 메시지를 남겼느냐? 얼마나 중요한 유언을 했느냐? 그 내용이 열왕기상 2장 3절에 있습니다.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을 지켜 그 길로 행하여 그 법률과 계명과 율례와 증거를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대로 지키라 그리하면 네가 무릇 무엇을 하든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할찌라" 아멘. 여러분 형통한 삶을 살아가기를 원하십니까? 진짜로 멋있는 인생의 삶을 살아가기를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말씀 속으로 들어오십시오.

오늘 이 다윗이 솔로몬에게 이야기를 합니다. '너는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 행하라! 그러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무엇을 하든지 형통하리라!' 그렇습니다. 말씀 속에 우리의 인생을 한번 담아 보십시오. 제가 지난 주일에도 말씀을 드렸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리는 힘이 있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절대로 변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세상도 변하고, 사람도 변하고, 인생도 변해갑니다. 그렇지만 절대로 변하지 않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

얼마 전에 제가 TV를 봤습니다. 거기에 보니까 어떤 젊은 부인이 남편이 일찍 죽고 나니까 너무 살아가는 것이 힘들고 어려웠습니다. 하루는 5살, 3살 된 아들을 자리에 앉혔습니다. 그리고 뭐라고 하느냐 하면, '엄마가 저기 가서 돈 벌어 올 테니까, 그때까지는 움직이지 말고, 꼼짝하지 않고, 여기에 있거라!' 어머니가 떠나갔는데요. 하루가 지나고, 한 달이 지나고, 10년이 지나도 나타나지 안았습니다. 그리고 30년 후에 이 어머니가 나타났습니다. 그런데 아이들이 반가워하지 않더라 구요. 왜냐하면, 신실하지 못하기 때문에! 약속을 지키지 못했기 때문에!

그런데 여러분 절대로 변하지 않는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다고 했습니다. '풀도 마르고, 꽃도 시들어 가지만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영히 서리라 하라!' 그랬습니다. 그래서 이 변하지 않는 하나님의 말씀 속에 여러분들이 든든히 설 때에, 여기에 최고의 신앙에 멋이 따라온다는 것입니다. 절대로 여러분 이 사실을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마지막 세 번째입니다. 진짜 신앙에 멋은 어디서 나옵니까? 임마누엘 속에서 이삭을 보십시오. 불신자들이 물러가면서 이삭에게 말을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 하시는 구나!' 요셉을 보십시오. 창세기 39장 2절에 보시면,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하시므로" 또 시편23편 4절에 보십시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찌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다윗이 위대한 신앙의 사람으로 그렇게 나아갈 수 있었던 이유입니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심으로!

바울을 보십시오. 감옥 속에서도 절대로 낙심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능력의 하나님께서 자기와 함께 하시는 줄 분명히 믿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지금 저와 여러분들이 어디서 참된 모습을 구할 수 있습니까? 여러분 속에 임마누엘이 되어 있습니까? 아니 임마누엘이 이미 되어 있다는 사실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고린도 전서 3장 16절에 보십시오. 거기에 보시면,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 여러분의 마음속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할 때에, 이미 성령께서 여러분과 함께 하시는 사실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임마누엘입니다. 여기에 최고의 멋이 따라오도록 되어 있습니다.

말씀을 맺습니다. 성도여러분 이제 우리 부모들이 좀 멋있고 당당한 사람들이 되어야 되겠습니다. 오늘날 부모님들이 자꾸만 자리에서 밀려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뭐냐하면, 돈을 제대로 벌지 못한다는 이유 때문에, 또 많이 배우지 못했다는 이유 때문에, 또 자녀들에게 제대로 해주지 못했다는 이유 때문에, 뭔가 모르게 부모들이 주눅을 당하고, 자리에서 밀려나고, 더 나아가서는 살아가는 게 참 힘들고, 어려운 부모님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여러분 절대로 착각하지 마십시오. 모든 렘넌트 운동에 기본이 어디에 있습니까? 부모들의 신앙이 든든히 서야 된다는 것!

저는 그렇게 확신합니다. 요즘 계속해서 '렘넌트 운동! 후대를 살리자!' 이런 주장들을 많이 합니다. 물론 좋습니다. 우리 후대들이 살아나고 일어나야 됩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사실은, 부모들의 신앙이 든든해 질 때에, 부모들의 신앙이 진짜로 믿음 속에 제대로 설 때에, 여기에 후대들, 렘넌트 들이 함께 일어난다는 것! 그래서 우리 부모님들 절대로 주눅들지 마시고 이제는 좀 멋지고 당당하게 일어나십시오. 그래서 이렇게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여러분들이 복음 속에 서십시오. 누구보다도 말씀 안에 들어오십시오. 더 나아가서는 임마누엘 하십시오. 그렇게 될 때에 진짜로 멋진 부모님들, 멋진 남편, 멋진 아내들로 그렇게 성장되게 될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들이 무엇 때문에 주눅이 들어있습니까? 무엇 때문에 지금 여러분의 신앙생활이 힘들고, 어려운 모습들이 자꾸만 일어나고 있습니까? 다른 이유가 아니고 복음 속에 제대로 서지 못해서 그렇습니다. 말씀의 역사 속에 내 자신을 세우지 못했을 때에 자꾸만 주눅이 들도록 되어 있습니다. 더 나아가서는 임마누엘을 깨닫지 못했을 때에 비참한 그런 인생이 될 수밖에 없다는 것! 그래서 이제는 더 이상 이런 전철을 되풀이하지 말아야 됩니다. 그야말로 오늘 본문에 제목처럼 멋있는 신앙에 사람! 믿음의 사람으로 일어나야 될 것입니다. 그게 뭐냐하면, 복음 속에, 말씀 속에, 임마누엘 속에, 여러분 자신들을 든든하게 세울 때에 여기에 멋진 역사들이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이번 한 주간도 이 말씀을 굳게 잡으시고 멋있는 신앙생활 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자신을 다듬는 것이 힘들어 집니다. 그럴수록 손자가 안기기를 싫어합니다.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로 힘들어집니다. 나이가 들수록 더 멋있고 많은 사람들이 따를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나님앞에서 당당하고 멋있는 신앙인이 되어야 한다는 소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20대 초반에 교역자가 되면서 기도제목을 삼은 것이 있습니다. 첫째는 내 연소함을 이유로 사람들에게 업신여김을 받지 않도록 하옵소서. 둘째는 주의 종이 물질 때문에 비굴하지 않도록 하옵소서. 제가 다른 교회에 갔을 때, 한 전도사님이 옷차림도 안 좋고, 냄새도 난다는 소리가 나자 교회에서 소집을 해서 그 분을 그만두도록 하였습니다. 그 분을 찾자, 강대상에서 울면서 기도를 하시더군요. 그때 돈이 없어도 비굴하지 말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신앙인도 중심이 바로 서야 하고 써야 할 곳에 돈을 쓰는 멋있는 신앙인이 되어야 합니다.


1. 나는 멋있는 사람인가?
① 예수 믿는 사람이 더 째째한 경우가 있습니다.
② 그때, 하나님과 자신의 삶이 어떤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2. 성경에 나타난 멋있는 사람
① 블레셋 사람들이 이삭을 찾아와, 너는 여호와께 복을 받은 자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② 걸핏하면 이삭을 찾아와, 우물을 빼앗았습니다. 그때 이삭은 그들의 행동에 관해서 한번도 불평을 하지 않았
습니다.
③ 그러나 그들이 물러가면서, 너는 여호와께 복을 받은 사람이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④ 맞서서 싸우지 마십시오. 여러분의 마음속에 정말 기도해보십시오. 그때 힘과 능력과 지혜를 주실 것입니다.
⑤ 요셉은 구덩이에 빠지고 노예가 되고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옥에 들어가는 더 이상 망할 수 없는 곳에 있었
습니다.
⑥ 그런 요셉이 그 당시 최강국이었던 애굽의 총리대신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⑦ 자신이 고함을 지르면 전도가 되어지지 않습니다.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했을때, 되어졌습니다.
⑧ 요셉은 전도한 적이 없었지만,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심으로 전도가 되어졌습니다.
⑨ 다니엘은 혼자밖에 없었습니다. 그 주위의 바빌론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 시기를 했는지 모릅니다.
⑩ 그러나 바빌론 신하들이 무릎을 꿇습니다. 사자굴에서 들어갔을때, 다리오가 사시는 하나님의 종 다니엘아.
라고 이야기합니다.
⑪ 본문의 다윗은 임종직전에 솔로몬에게 유언을 합니다. 그 다윗의 모습이 얼마나 당당한지 모릅니다.
⑫ 마지막 유언의 순간에도 다윗은 신앙의 맛을 놓치지 않습니다. 솔로몬에게 네 아비의 하나님을 알고 기쁘게
섬기라고 이야기합니다.
⑬ 다윗이 평생에 하나님의 능력을 제대로 안 것입니다. 왕상 2장에도 솔로몬에게 하나님을 제대로 섬기는 대장
부가 되라고 이야기합니다.
⑭ 바울도 인생에 자신이 있었기 때문에 살아도 좋고 죽어도 좋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이
최고였기 때문입니다.

3. 신앙의 멋이 어디서 나오는가?
① 첫째로, 모든 신앙의 멋은 복음에서 나오게 됩니다.
②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정말 멋이 나오게 됩니다.
③ 이삭이 어릴때 수양의 비밀을 알았습니다. 요셉은 가난을 알았습니다. 바울은 그리스도르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다고 이야기합니다.
④ 둘째로, 모든 신앙의 멋은 말씀에서 나오게 됩니다.
⑤ 다윗은 왕상 2장에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을 지켜 그 계명과 율법을 지켜면 무엇을 하고 어디를 가던지 형통
할지라 이야기 합니다.
⑥ 사람도 언젠가는 떠나가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변하지 않습니다. 여기에 인생을 담을때
최고의 응답을 받습니다.
⑦ 셋째로, 신앙의 멋은 임마누엘할 때 일어납니다.
⑧ 이삭과 요셉과 다니엘과 다윗과 바울에게 성경은 여호와께서 함께 하신다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⑨ 고전 3:16에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함께 하신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순간순간 확
인하고 기도해야 합니다.

부모들이 멋있고 당당해야 합니다. 요즘 여러 가지 이유로 부모님들이 부모의 자리에서 밀려나고 있습니다. 절대로 놓치지 마십시오. 부모의 자리가 가장 중요합니다. 렘넌트 운동의 기본이 부모가 당당하게 서는 것입니다. 자꾸만 아이들 아이들 이야기만 하면 안됩니다. 렘넌트 신앙의 기본은 부모의 신앙입니다. 여러분께서 믿음안에 든든히 서십시오. 야곱이 임종직전에 아들들을 불러모아 그들에게 손을 얹고 일일이 축복을 했습니다. 그들은 신앙이 든든한 아버지를 통해서 세워진 것입니다. 멋있고 당당한 신앙인의 되기 위해 복음속에 들어오십시오. 말씀속에 든든히 서고 임마누엘 속에 들어오십시오. 이것이 되어질때 멋있는 신앙인이 됩니다. 하나님의 최고의 축복을 받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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