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교훈
2004-06-27 00:00:00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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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학습과 세례, 성찬식이 겹쳐져 있어서 긴 시간 말씀할 수가 없겠습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성찬예식을 거행하면서 가슴에 담아두어야 될 한마디를 새겨두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성경을 해석하는 것보다도 그동안 박 목사가 어떻게 지냈는가 좀 궁금할 것 같아서 제가 병상에 있었던 장황한 일들과, 그 다음에 또 여러분들이 궁금하게 여기는 시간을 어떻게 지냈는가 좀 간증도하고, 그렇게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한 두 달 가깝게 동산 병원에서부터 시작해서 삼성병원까지 강단에 설 수가 없었습니다. 그동안 제 개인적으로 상당히 좀 어렵기도 하고, 낙심되기도 하고, 힘들기도 하고, 또 고통스럽기도 하고, 병에 걸려서 안 고통스러운 사람은 없지만... 그러면서 또 심적으로 좀 어려웠었다 싶은 생각이 있습니다. 그 동안에 교회에서 기도한다는 것 참 중요해요. 베드로를 향해서 교회가 기도할 때에 기적이 일어났던 것처럼, 여러분들의 기도를 통해서 제게 하나하나 하나님의 은혜로 인도 받은 것을 먼저 감사 드리고, 참으로 기쁜 마음으로 간증할 수 있게 된 것을 감사를 드립니다.
삼성병원에 올라가 있는 동안에, 동산병원에서 투석이 잘 안 되어 가지고 세 번이나 수술해도 안되었는데, 삼성병원에 올라가서 새로이 또 수술을 했어요. 수술을 네 번이나 했습니다. 그런데 그저께 간호원이 와서 하는 이야기가, '여기서 안 되는 것은 안 된다!' 이겁니다. 안 되는데 서울 삼성병원에서 수술해서 된 것은, 수술한 그 사람이 이상한 사람이라고 그러더라 구요. '수술해서 되었다고!' 어쨌든 기적으로 은혜로 투석이 된 겁니다. 그래서 한달 후에, 제가 이 상처가 아문 후에 한 열흘전이죠. 갔다가 거기서 최종 점검을 하고 그리고 내려왔습니다.
거기 있는 동안에 병실이 2인 실이 있고, 4인 실, 6인 실이 있습니다. 2인 실에는 돈이 조금 비싸요. 사람들이 왔다가 금방 4인 실, 6인 실로 갑니다. 2인 실은 정거장입니다. 잠깐 왔다가 가고, 잠깐 왔다가가고... 나는 거기에 계속 있었고, 계속 있으면서 왔다가 하루 밤 자면 좀 친해지잖아요. '뭐, 어떻게 왔느냐?' 그런데 상당히 병상이라는 곳이 이상하데요. 아이고 어른이고 할 것 없이 친구가 되더라 구요. '어디 아프냐? 뭐 어떠냐?' 이러면서... 그래서 거기 있는 동안에 하나 왔다가 가면 또 하나 왔다가 가고 조금 친해지면 우리 집사람이 이야기를 좀 하는 것 같더니만, 내가 필요할 때, '여보' 그러면서 보면 없어요. 붙잡고 또 복음 전한다고 가고, 그래서 복음전하고 이러다 보니 한 4∼5명 영접하고 그런 것 같아요.
그 중에 기억에 남는 사람 하나가 대학생인데 휴학을 했어요. 왜냐하면 너무 힘들어서, 사실은 무슨 병인지 지금도 모르겠어요. 가만히 보니까 열이 너무 많이 나고, 열이 날 때는 막 그냥 벌벌 떨고 그러는데... 그런데 집사람을 통해서 예수를 그리스도로 영접하고, 또 나는 기도해주고... 그러고 난 후에 그전에는 인사도 안 하던 아이가 달라져 버리더라 구요. 그러니 그 부모가 같이 눈물을 흘리면서... 왜 그러냐 하면, 그 컴퓨터에 빠져 가지고 너무 영적 문제가 많아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밤새도록 하고 그런데요.
보니까 가정에서 귀한 아들이던데, 그러다가 영접하니까 다른 병실로 갔는데 퇴원할 때에 찾아와서 '인사하러 왔다고...' 같이 있을 때는 인사하지도 않던 학생이 인사하러 왔다고... 마침 우리 집사람이 없었을 때에... 인사를 받고, 당부하고 보냈습니다. 복음이 들어가니까 변화가 와요. 어쨌든 그런 마음과 생각이 온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거든요. 그 어렵고 힘들 때에 그 학생의 눈에는 모든 게 짜증스럽습니다. 어른들이 옆에 있는 것이 간섭하는 것 같고 전부 짜증스러워요.
그리고 또 한번은 67세 드신 노인인데, 이 노인이 젊을 때는 아주 잘나간 노인입니다. 늦게 이제 예수 믿고, 자기 부인은 권사님이시고, 자기 사위들은 전부 또 목사입니다. 그런데 '늦게 예수를 믿고 죄 값을 받는다!' 그러면서 사위들 교회에 나가서 풀도 뜯기도 하고... 그래서 '선생님, 예수 믿는다는 게 참 쉽습니다!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예수 믿는 것은 저절로 되는 것이지, 일부러 믿으려고 애를 쓰고 그러는 자체가 믿음이 아닙니다! 자연스러운 관계입니다!' 이 '자연스러운 관계'라는 말이 상당히 가슴에 와 부닥치는가 봐요.
어떤 면에서 자연스러운 관계냐? 아이를 내가 낳았다! 크면서 자연스럽게 '아빠, 엄마!' 그 다음에 뭔가 필요하면 자연스럽게, '아빠, 돈 천 원!' 필요하면 나는 언제든지, '오냐, 여기 있다!' 주는 겁니다. 여기에 자연스러운 것이지, 여기에 뭔가 힘들고 그런 것이 없습니다. 만약에 그 아이가 돈 천 원을 얻기 위해서 한끼 금식을 한다든가, 밤새도록 철야하면서 고함을 지르고, '아버지' 그러고 부르면서 그 다음날 아침에 돈 천 원 달라고 그러면, 그건 미친놈이지! 그건 정신병자이지! 그건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가 아닙니다.
만약에 이웃집 아이가 아무리 예쁘고 잘나도, 나한테 와서 '아저씨, 돈 천 원!' 그러면 내가 줄 이유가 없습니다. 왜냐? 아들이 아닌데! 아들이면 자연스럽게 '아버지!' 아버지는 '오냐, 여기 있다!' 이것이 기도입니다. 그래서 기도를 많이 해서 얻는 것이 아니고, 먼저 생명관계가 이루어 져야 됩니다. 교회 가는 것은 내가 열심을 내어서 교회 가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자녀들, 생명 얻은 자녀들이 하나님 앞에 예배드리기 위해서 가는 것이 교회입니다. '아, 자연스러운 관계! 그래서 그렇게 되는 것이구나!' 그러고...
또 그러면서 만약에 선생님이 뭔가 잘못해서 이렇게 병이 왔다! 그 혈액 암인데, 혈액 암이란 것은 백혈병을 말합니다. 사실은 좀 힘든 병이에요. 그래서 항암치료를 받는데, 머리가 다 빠져버리고, 모자를 쓰고 다니는 그런 형편입니다. 그런데 잘나갔던 사람이고, 사업도 잘하고 그랬던 사람이니까, '내가 워낙 하나님 앞에 말을 안 들어 가지고 이렇게 두들겨 맞는다!' 이런 식으로 이해를 하더라 구요. 그래서 웃으면서 만약에 우리 사람들이 하나님 앞에 잘못한데로 두들겨 맞으려고 하면 다 죽었습니다. 살아날 사람이 없습니다. 그리고 '정직하게 살았다!' 없습니다. 다 거짓말하고, 다 욕심부리고... 그래서 우리는 먹는 것 하나 조차도 뭔가 벌받는다 그러면, 배가 다 썩어야 되고, 팔다리 다 부러져야 됩니다.
그런데 그런 것이 아니고, '우리가 교회 와서 하나님 나라에 간다! 좋은 일해서 간다!' 그 말이 아니고, 내가 예수를 그리스도로, 오늘 여기에 보면 새 교훈이라는 것이 바로 뭐냐하면, 복음을 말하거든요. 예수를 그리스도로! 그것이 어디서 이루어지느냐? 십자가에서 피 흘려주심으로, 오직 하나님만이 죄악을, 원죄를, 하나님 떠난 죄를 해결할 수 있는데, 이 해결을 위해서 이 땅에 오신 분이 예수님이고, 그 분이 해결하기 위해서 이루심이 십자가에서 피 흘리심입니다. 그 피 흘림을 상징하기 위해서 구약에 전부 제사를 지내면서 피 흘렸습니다. 그 피 흘리신 예수를 내 마음에 받아들이고, 믿는 즉시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었습니다.
그때부터 '귀신에게 명한즉 귀신이 순종하더라!' 여러분들에게 귀신이 순종하는 것이지! 명한즉 귀신은 순종하는 겁니다. 그러니까 바리새인들도 못하고, 어떤 것도 못하는, '오직 예수만이 할 수 있는 새 교훈이로다!' 복음을 말하는 겁니다. 그래서 이 축복된 역사는, '예수를 그리스도로 영접하면 이루어집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다!'는 말이 바로 이 말입니다. 그래서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다!' 그래서 영접하고...
그러니까 걸핏하면 뭔가 지금도 우리가 이 해방 받고, 복음 속에 살아야 될 사람들이 자기도 모르게 이게 치유가 안되어요. 간단한 것 같은데도 제일 실수하기 쉽고, 범하는 것이 뭐냐하면, 바로 이 문제입니다. 하나님을 떠났고, 하나님을 떠난 즉시 어디에 속하느냐? 사단의 다스림을 받습니다. 이게 지금 원죄거든요. 우리가 뭐 죄를 지었다! 그 말이 아닙니다. 사단에 지배 하에 놓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너희 아비 마귀!'라 그랬습니다.
여기서부터 해방 받는 것이 누구냐? 사람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이 할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영접하는 즉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뭘 줘요? 권세를 주었다! 그래서 누가복음 10장 19절에 보면,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세를 주셨다!' 이 권세 가지고 명하면 순종한다! 귀신의 역사는 순종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 순종할 수 있는 길은 바로 이 길 뿐입니다. 이것을 가지고 우리는 바리새인의 권세도 아니요, 세상 권세도 아닌 오직 하나님의 권세! 예수 그리스도, 그 이름으로 주시는 권세인 것을 말씀을 해 주었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모든 문제나 모든 사건이 생길 때마다 우리가 어디로 빠지느냐하면, 중요합니다. 자기도 모르게 율법으로 빠져버립니다. 사람을 대하면서, '조금 저 사람이 이상하다!' 그러면 나도 모르게 판단이 와 버려요. '저 인간이 이상하다!' 율법이라는 잣대가지고, 그것도 어저께 메시지 중에도 그런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만은, 율법도 성경에 있는 율법이 아니고, 우리나라 케케묵은 그것 때문에 다 망했던, 유교 배경의 율법가지고, 그 율법으로 돌아가 버립니다. '저 인간 되었다!' 거의 유교배경가지고 지금 판단하고 있습니다. '사람 도리 한다!' 전부 유교적인 배경가지고, 효도배경가지고 하는 겁니다. 아니면 불교배경가지고 판단하게 되죠.
다시 말해서 그 율법이 나쁘다는 이야기보다도, 여러분들이 알아야 될 것이, 나도 모르게 하나님의 지배를 받던 사람이 하나님의 인도를 받아야 되는데, 나도 모르게 하나님의 인도를 안 받으면 어디로 빠지느냐? 사단에 손에 빠져버립니다. 사단의 손에 빠지면 사단이 뭐로 인간을 억압하느냐? 율법가지고 메어놓습니다. 여러분 미친 사람을 보면 아주 율법적입니다. 누구보다도 양심적입니다. 그런데 그 정신은 온전하지 못해요. 사단에 메여있는 그 율법이 나쁜 것이 아니고, 나도 모르게 성령의 인도를 못 받고 나면 어디로 빠지느냐? 율법으로 빠져요. 율법에 빠지면 율법으로 들어가는 즉시 그 배경이 누구입니까? 흑암에 세력입니다.
그래서 자기도 모르게 아주 옳은 말을 해요. 바른 말 하면서도 어디에 빠지느냐? 자기도 모르게 흑암에 빠집니다. 흑암에 빠지면 절망에 이르게 됩니다. 낙심에 이르게 됩니다. 불신앙에 빠지게 되죠. 여러분들이 아셔야 될 것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복음의 눈으로 바라볼 때에, 낙심할 일도 없고, 평가할 일도 없고, 원망할 일도 없습니다 왜?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것인데, 그래서 바울의 승리가 여기에 있었고, 요셉의 승리가 여기에 있었고, 다윗의 승리가 여기에 있었습니다. 어떤 문제를 만나도 지금 나를 다스리시는 분은 누구입니까?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은 나를 다스리시면서 망하게 합니까? 성공하게 합니까? 축복하시기 위한 과정일 따름입니다. 이게 안 믿어져요. 왜? 하나님이 다스린다는 사실이 안 믿어지니까!
참 어려운 것이, 저는 개인적으로 어려울 때에 이게 힘들어요. 지금 막 고통스러우면, '이 고통 속에서도 하나님은 함께 하신다!' 이게 잘 안 되는 겁니다. 한번 받아합시다. '그래도 하나님은 함께 하신다!' 뭐가 그래도 입니까? 죽어도 함께 하시고, 살아도 함께 하시고, 아파도 함께 하시고, 어려워도 함께 하시고! 함께 하시는데 뭐냐? 그냥 하시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축복하시면서 함께 하십니다. 승리하게 하시면서... 그래서 여러분 어떤 절망에 있더라도 이것이 되면 기도가 되지, 다른 것이 나오지 않습니다. 이것이 안되면, '아니고 큰일났구나! 고통스럽구나!' 그러면서 뭐가 오느냐? 다른 게 들어옵니다.
병원에서 한번은 아침 5시에 깨워요. 혈압 체크를 하고, 그때에 일어나서 세수하고 그 주위를 다섯 바퀴씩 돕니다. 그런데 두 바퀴 돌고, 세 바퀴 째 돌고 있으니까, 한 뚱뚱한 남자 분이, 연세도 제법 저보다도 많은 것 같아요. 제가 돌고 있는 길목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이야기를 좀 하고 싶다고 그래요.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으냐?' 그러니까, 그분이 어떤 경우냐 하면, 나하고 똑같은 케이스입니다. 똑 같은 경우예요. 지금도 마지막 점검을 받으러 왔는데, 똑같은 경우인데, '어쩌면 당신은 얼굴이 그렇게 훤하냐?' 이겁니다. 편안해 보이고, 우리 집사람도 편안하고, 여러분 보셨지만 걱정 안 해요. 그러니까 사람들이 보면서 전부 그래요. 하여튼 소문났어요. '얼굴 훤한 사람, 얼굴 편안 사람!'
'왜, 그렇게 편하냐?' 그 비결을 물어요. 그래서 '아, 전도라는 것이 다른 것이 아니구나!' 여러분 복음 못 누리면 전도가 안됩니다. 복음 누리면 어느 순간 오게 되어 있어요. 그래서 '근데 교회 나가십니까?' 이러니까, 그 분은 내가 믿는지 안 믿는지 모르니까, 교인이래요. 직분을 내가 안 물어봤어요. 부끄러워서... 틀림없이 아마 집사직 이상은 될 것 같아요. 벌써 그 정도로 보여요. 그러면서 뭘 이야기를 하느냐 하면, '내가 앓는다는 것만이 문제가 아니고 제일 어려운 것이 노이로제가 와서 어렵다!'고 그래요.
그래서 복음을 설명했습니다. '내가 편한 이유는, 내가 뭘 판단하고, 내가 뭘 결정하고, 내가 뭘 하고 안 그렇습니다! 나는 지금도 하나님이 함께 하십니다! 죽어도 함께 하시고, 살아도 함께 하시고, 또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는 배경은, 반드시 나를 통해서 세계 복음화라는 그 방향으로 하나님이 인도해 나가실 것을 믿습니다! 그래서 어떤 상황이 있어도 하나님은 승리하시도록 인도하실 것을 믿습니다! 그리고 어렵고 힘들면 그런 방향가지고 그저 기도할 따름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안되면, 자기도 모르게 뭐가 오느냐? 낙심이 옵니다! 그래서 낙심이 오는 순간에 뭐가 오느냐? 노이로제가 옵니다!'
여러분 제일 어려운 것이, 오랜 병고에 시달리면 낙심이 옵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문제를 당하면 낙심이 옵니다. 낙심은 바로 불신앙입니다. '불신앙 하는 즉시 뭐가 오느냐? 흑암이 덮치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낙심하지 않으면 문제는 해결됩니다. 낙심하지 않을 수 있는 길이 누구냐?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영접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길입니다. 그래서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다!' 그래서 그 기도문을 가르쳐드리고 왔습니다.
제가 오늘 간단하게 설명한 것은, 이 축복된 예수 그리스도! 여러분 생애에 어떤 환경이나 어떤 사건도 망하게 하는 것이 아니고, 때리고 멸망하게 하는 것이 아니고, 지금 그 사건을 통해서 승리하게 하시는 과정일 따름입니다. 그게 승리할 수 있는 길입니다. 요셉이 감옥에 들어가서도 승리할 수 있었던 길이요, 요셉이 노예로 팔린 것도 승리할 수 있었던 길입니다. 그것이 되어졌을 때에, 그 사건을 다 지나고 난 후에, 자기 형들에게 말한 것이 바로 그것이죠. '형들이여 근심하지 말고 놀라지 마옵소서. 나를 판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나를 당신들 앞서 보내셨나이다!' 그래서 형들은 자기들이 한 것처럼 생각했지만, 요셉은 누가 했다고 했습니까? '하나님이 하셨다!'
그래서 여러분 지금도 혹시 사람에게 원망이 나왔습니까? 사건 속에서 원망이 나왔습니까? 자기도 모르게 율법에 빠진 결과입니다. 원망할 일이 하나도 없어요. 그 사람보고 원망할 일이 아니라, 아무리 사람이 이상해도 예수 그리스도! 만약에 이 복음이 된다면, 자기도 모르게 뭐냐? 율법으로 빠지는 것이 아니고 기도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혹시 여러분들에게 원망스러운 사람이 있습니까? 여러분 자신이 율법에 빠졌고, '율법에 빠진다는 사건이 나쁘다, 좋다!' 그런 이야기 전에, 복음 위에 서지 못했습니다.
혹시 사건과 사실에서 여러분들이 안 그랬으면 좋겠는데, '뭐 때문에 그렇다...' 이런 마음이 듭니까? 율법에 빠졌습니다. 자기도 모르게 사건과 사람, 만남과 모든 사건, 지금도 누가 인도하십니까? '하나님이 인도하십니다!' 한번 받아합시다. '그래도 하나님은 함께 계신다!' 사람이 이상해요. 사건도 이상하게 꼬입니다. 이건 내가 원하지 않는 겁니다. 받아합시다. '그래도 하나님은 지금 축복하신다!' 바울의 역사입니다. 다윗이 사울에게 그렇게 쫓겨다니면서도 하나님이 하시는 것을 믿었기에, 시므이의 저주를 받으면서도 하나님이 하시는 것을 믿었기에, 하나님께 맡겨 두었습니다. 하나님이 다 회복시키셨습니다. 성군을 만드시는 과정은, 쫓겨다니는 과정에서 다윗에게 모든 충실한 신하들을 붙여 주셨고, 일꾼들을 붙여 주셨고, 모든 것을 다 붙여주셨습니다. 하나님은 하십니다.
지금 '교회를 건축한다!' 또, '교회에 헌신한다!' 그 다음에 '렘넌트 위해서 기도한다!' 이것이 중심으로 안되면, 자기도 모르게 다른 곳으로 빠집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에서 참 유의해야 될 문제가 있어요. 그것이 뭐냐하면, 27절에 "다 놀라 서로 물어 가로되 이는 어찜이뇨 권세 있는 새 교훈이로다 더러운 귀신들을 명한즉 순종하는도다 하더라" 그 위에 24절에 보면, "나사렛 예수여 우리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우리를 멸하러 왔나이까 나는 당신이 누구인줄 아노니 하나님의 거룩한 자니이다" 이건 누가 말했어요? 귀신이 말한 겁니다. 귀신이 말했는데 뭐라고 그랬느냐? '나사렛 예수이십니다!' 그 다음에 또 뭐라 그랬어요? '하나님의 거룩하신 자니이다!'
그런데 이렇게 말하면서도 이 귀신은 그걸 믿어요, 안 믿어요? 안 믿어요! 오늘날 성도들이 자칫하면 여기에 빠질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다락방 하는 사람들이 자기도 모르게... '예수 그리스도!' 잘 알죠. 그 다음에 '세계 복음화!' 잘 알죠. '나사렛 예수!' 잘 알죠. '하나님의 거룩하신 자니이다!' 잘 알죠. 그러냐 뭐냐? 안 믿어요. 중심으로 믿지 아니하면 전부 귀신의 역사입니다. 자기도 모르게 늘 지배받아요. 그리고 문제나 사건이 이상해지면, 원망하고, 불평하게 되고, 어떤 문제나 어떤 사건이 올지라도, '하나님이 지금 다스리신다! 지금 나와 함께 계신다!' 이 사건이 너무 중요합니다.
그래서 제가 어떤 생각을 해 봤느냐 하면, '왜, 하필이면 많은 교역자들도 있고, 많은 사람들이 있는데, 내가 꼭 이런 병에 어려움을 당해야 되느냐?' 이렇게 되면 너무너무 곤란합니다. 원망밖에 안나와요. 그러나 '하나님이 무슨 계획인지 모르지만, 지금 세계 복음화라는 엄청난 축복과 역사 위해서 지금 나와 함께 하십니다!' 뭐로? '병으로라도 좋습니다! 함께 하시는 것을 믿습니다!' 여기서 뭐냐? 답이 나와요. 그러니까 좀 전에 저한테 질문했던 사람처럼, 절망할 이유가 없죠. 그리고 절망할 필요가 없고요. 그래서 늘 마음이 편안하니까, 얼굴이 환할 수밖에 없죠.
오해하지 마세요. 병간호하는 우리 집사람보고 오해한 사람이 참 많아요. '무슨 배짱이 저렇게 편해 가지고...' 혼자 얼마나 먹었는지 살이 쪄 가지고... 병원에도 마음이 편하면, 그냥 밥맛이 있어요. 그 병원 밥이 참 맛없거든요. 집에서처럼 맛을 못 내고 하니까, 그런데 일단 마음이 편하고 걱정할 일이 없잖아요. '이래도 하나님이 함께 하십니다! 저래도 하나님이 함께 하십니다!' 어떻게? '승리와 축복으로 함께 하십니다!' 믿습니까? 이게 딱 되면 바울과 요셉과 다윗처럼, 어떤 환경에서도 감사가 나옵니다. 찬양이 나옵니다.
단지 한가지 답답했던 것은, 병실에 옆에 사람이 있으니까, 찬송을 못해서 좀 답답했어요. 찬송은 둘이 하자고 해 놓고는, 그저 입만 달삭달삭하고... 교회 와서 여러분들이 찬송을 마음대로 부를 수 있다는 것이 참 축복이고, 집에서도 찬송을 마음대로 부를 수 있다는 것이 참 축복이고, 그 다음에 성경 읽을 때는, 니 한 절, 내 한 절... 그것도 크게 못 읽고, 소곤소곤 앉아 가지고 한 장씩 읽고, 그렇게 했습니다. 그래도 하나님은 함께 하십니다. 이 사건이 어디서 구체화되느냐?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피 흘려주심으로, 새 교훈으로 성령이 임하심으로 성취됩니다. 말씀이 여러분과 제게 성취됩니다.
오늘 그 성령이 임하시는 역사로 너무 중요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이걸 잊어버릴까 싶어서, '떡과 포도즙을 가지고 나를 기념하라!' 뭘 기념합니까? '십자가에서 피 흘리심을 기념하라!' 그러니까, '믿는다!' 그래도 십자가에서 피 흘리신 생명관계가 잘 이해가 안 되는 것 같아요. 내가 예수는 믿는데, 그 십자가의 피가 나와 여러분에게 생명관계로 구체화시키는 것을 잘 못 믿는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 이걸 구체화시키고, 참 실제적으로 믿도록 하기 위해서, 예수 그리스도 흘리신 피와 찢으신 살을 먹고 마심으로 기념하는 동시에, 성령으로 여러분 가슴과 심령에, 구체적인 성령의 역사로 치유와 인도를 받을 것입니다. 원망과 불평, 그리고 혹시 상처가 된 율법 속에 지금까지 눌린 부분이 있다면, 이 시간에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완전히 해방 받으시기 바랍니다. 승리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 사단을 제어할 권세를 주심
① 눅 10:19절에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세를 주었다고 말합니다.
② 예수를 그리스도로 영접하는 순간, 자녀가 됨과 동시에 더러운 귀신이 거하지 못하고, 흑암의 다스림과 지배에서 벗어날 권세를 주셨습니다.
③ 이는 바리새인과 서기관의 교훈이 아닌, 권세 있는 새 교훈, 즉 복음을 말합니다.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새 복음으로 새우셨습니다.
④ 하나님을 믿지만, 그리스도가 내게 생명으로 오셨다는 것과 피흘리셨다는 것은 잘 확인이 안 됩니다.
⑤ 귀신들이 나사렛 예수라고 말하는 것은 존경하는 것이 아니라 멸시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멸시하게 만드는 귀신의 책략입니다.
⑥ 귀신은 믿지도 않으면서 예수님을 하나님의 거룩한 자라고 이야기합니다. 중심으로 하지 않는 세계복음화라는 말은 마귀와 비슷합니다.
⑦ 교회 건축도 말로만 하면 되지 않습니다. 중심으로 자신과 가정의 믿음이 건축되도록 회복되어야 합니다.
⑧ 기도수첩을 한번 적어보시고, 말씀이 성취되는 것을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2. 생명관계의 회복
① 저는 병실에 있으면서, 주위에 환자들이 오면 복음을 전하고 있었습니다.
② 어떤 60대이신 분이 방탕하게 살아왔지만, 이제는 사위들 교회의 풀이라도 뜯어주겠다고 말하였습니다.
③ 그분에게 헌신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예수를 믿는 것은 저절로 되어지는 것이지, 행위로 복을 받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말했습니다.
④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도 생명 관계가 이루어지면 저절로 됩니다. 당신 속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순간 생명이 당신 안에 옵니다.
⑤ 그때부터 기도하는 대로 모든 것이 이루어지는 것을 믿는 것이 자연스러운 하나님과의 관계라고 이야기하더군요.
⑥ 예수 믿는 것은 자연스러운 생명 관계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⑦ 그 분이 백혈병으로 입원하셨습니다. 그는 젊을 때 너무 하나님을 믿지 않아서 벌을 받는다고 이해하고 있었습니다.
⑧ 죄라는 것은 도덕적인 죄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원죄라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다고 말해주었습니다.
⑨ 원죄라는 것은 하나님을 떠나서 사단에게 잡히는 것이 원죄라는 것을 이야기했습니다.
⑩ 예수께서 구약에 메시아로 오시고 십자가에서 이루셨다. 이 사실이 이루어지는 순간 생명 받게 됩니다.
3. 하나님이 지금도 함께 계신다는 믿음을 가져라
① 우리가 간단하고 쉽게 생각하다가, 무슨 문제를 생기면 율법으로 생기고, 잘 한다 못 한다를 판단합니다.
② 그 당시에 스스로 사단에게 빠지게 됩니다. 율법으로 지배하는 사단에게 빠지게 됩니다. 불신앙이 오게 됩니다.
③ 하나님이 지금도 함께 하시고 있다는 믿음만 가지고 있어도 전도가 되어졌습니다.
④ 병실에서 같은 과정에 있던 분과 이야기하게 되었는데, 얼굴이 너무 훤하다고 말씀하시더군요.
⑤ 낙심이 오면 노이로제가 오게 됩니다. 절망이 정말 무서운 병이고, 그 후에 영적인 문제가 오게 됩니다.
⑥ 그래도 하나님은 나와 함께 계시고, 다스리신다. 요셉과 바울의 성공의 비결이 이것입니다.
⑦ 그 분에게 ‘절망하는 순간에 사단에게 시달리는 것이다.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것을 확신하면 흔들리지 않는다’라고 말했습니다.
⑧ 나도 모르게 ‘어떤 사람이 되어진다. 안 되어진다.’라고 이야기를 하면 율법에 빠지게 됩니다.
⑨ 이 율법이 좋은 것이지만, 이런 율법의 배경에는 사단이 있습니다. ‘문제는 문제가 아니다’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⑩ 기도를 하면 되는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성취를 하시는 곳이 십자가입니다. 그렇기에 말씀잡고 기도하면 이루어집니다.
⑪ 말로는 세계복음화를 이야기하지만 되어지지 않는 분들은 기도가 잘 안 되어지고 있습니다.
⑫ 지금도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기에 어려움이 오게 되면 낙심을 합니다.
3. 문제와 사건속에 오직 주님앞에 서라.
① 하나님이 여러분과 저를 하나님과 세계복음화를 하기 위해 세우셨습니다.
② 세계 복음화의 밀꾼입니다. 요셉도 감옥 속에서 세계복음화를 하고 있었습니다.
③ 낙심하는 사람은 흑암과 원망과 불평으로 차있습니다. 이런 요소가 있을 때, 자신이 흑암에게 잡힌 것입니다.
④ 오늘 죽어도 더 좋은 곳에 가게 됩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정말 편안하지만, 죽어도 가지 않으려고 합니다.
⑤ 병원에서 인슐린 주사를 너무 많이 맞아서 혈당이 너무 떨어졌습니다. 죽음 근처에만 가도 얼마나 편안한지 몰랐습니다.
⑥ 문제와 사건 속에서 오직 주님 앞에 서야 합니다. 우리에게 주신 모든 축복이 평강입니다.
⑦ 하나님이 하나님의 일을 하시기에 쓰임받을 뿐입니다. 망해도 좋습니다. 세계복음화의 초석의 자리에 서있음을 감사해야 합니다.
⑧ 하나님은 살아계시고, 지금도 우리를 인도하고 계시고 성령으로 인도하시고 계십니다.
⑨ 중심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생각한 다윗이 대대손손 복을 받은 것처럼, 우리의 중심이 하나님께 나아갈 때, 축복의 역사를 주시게 됩니다.
⑩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신 성찬식에서 그 역사를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한 두 달 가깝게 동산 병원에서부터 시작해서 삼성병원까지 강단에 설 수가 없었습니다. 그동안 제 개인적으로 상당히 좀 어렵기도 하고, 낙심되기도 하고, 힘들기도 하고, 또 고통스럽기도 하고, 병에 걸려서 안 고통스러운 사람은 없지만... 그러면서 또 심적으로 좀 어려웠었다 싶은 생각이 있습니다. 그 동안에 교회에서 기도한다는 것 참 중요해요. 베드로를 향해서 교회가 기도할 때에 기적이 일어났던 것처럼, 여러분들의 기도를 통해서 제게 하나하나 하나님의 은혜로 인도 받은 것을 먼저 감사 드리고, 참으로 기쁜 마음으로 간증할 수 있게 된 것을 감사를 드립니다.
삼성병원에 올라가 있는 동안에, 동산병원에서 투석이 잘 안 되어 가지고 세 번이나 수술해도 안되었는데, 삼성병원에 올라가서 새로이 또 수술을 했어요. 수술을 네 번이나 했습니다. 그런데 그저께 간호원이 와서 하는 이야기가, '여기서 안 되는 것은 안 된다!' 이겁니다. 안 되는데 서울 삼성병원에서 수술해서 된 것은, 수술한 그 사람이 이상한 사람이라고 그러더라 구요. '수술해서 되었다고!' 어쨌든 기적으로 은혜로 투석이 된 겁니다. 그래서 한달 후에, 제가 이 상처가 아문 후에 한 열흘전이죠. 갔다가 거기서 최종 점검을 하고 그리고 내려왔습니다.
거기 있는 동안에 병실이 2인 실이 있고, 4인 실, 6인 실이 있습니다. 2인 실에는 돈이 조금 비싸요. 사람들이 왔다가 금방 4인 실, 6인 실로 갑니다. 2인 실은 정거장입니다. 잠깐 왔다가 가고, 잠깐 왔다가가고... 나는 거기에 계속 있었고, 계속 있으면서 왔다가 하루 밤 자면 좀 친해지잖아요. '뭐, 어떻게 왔느냐?' 그런데 상당히 병상이라는 곳이 이상하데요. 아이고 어른이고 할 것 없이 친구가 되더라 구요. '어디 아프냐? 뭐 어떠냐?' 이러면서... 그래서 거기 있는 동안에 하나 왔다가 가면 또 하나 왔다가 가고 조금 친해지면 우리 집사람이 이야기를 좀 하는 것 같더니만, 내가 필요할 때, '여보' 그러면서 보면 없어요. 붙잡고 또 복음 전한다고 가고, 그래서 복음전하고 이러다 보니 한 4∼5명 영접하고 그런 것 같아요.
그 중에 기억에 남는 사람 하나가 대학생인데 휴학을 했어요. 왜냐하면 너무 힘들어서, 사실은 무슨 병인지 지금도 모르겠어요. 가만히 보니까 열이 너무 많이 나고, 열이 날 때는 막 그냥 벌벌 떨고 그러는데... 그런데 집사람을 통해서 예수를 그리스도로 영접하고, 또 나는 기도해주고... 그러고 난 후에 그전에는 인사도 안 하던 아이가 달라져 버리더라 구요. 그러니 그 부모가 같이 눈물을 흘리면서... 왜 그러냐 하면, 그 컴퓨터에 빠져 가지고 너무 영적 문제가 많아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밤새도록 하고 그런데요.
보니까 가정에서 귀한 아들이던데, 그러다가 영접하니까 다른 병실로 갔는데 퇴원할 때에 찾아와서 '인사하러 왔다고...' 같이 있을 때는 인사하지도 않던 학생이 인사하러 왔다고... 마침 우리 집사람이 없었을 때에... 인사를 받고, 당부하고 보냈습니다. 복음이 들어가니까 변화가 와요. 어쨌든 그런 마음과 생각이 온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거든요. 그 어렵고 힘들 때에 그 학생의 눈에는 모든 게 짜증스럽습니다. 어른들이 옆에 있는 것이 간섭하는 것 같고 전부 짜증스러워요.
그리고 또 한번은 67세 드신 노인인데, 이 노인이 젊을 때는 아주 잘나간 노인입니다. 늦게 이제 예수 믿고, 자기 부인은 권사님이시고, 자기 사위들은 전부 또 목사입니다. 그런데 '늦게 예수를 믿고 죄 값을 받는다!' 그러면서 사위들 교회에 나가서 풀도 뜯기도 하고... 그래서 '선생님, 예수 믿는다는 게 참 쉽습니다!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예수 믿는 것은 저절로 되는 것이지, 일부러 믿으려고 애를 쓰고 그러는 자체가 믿음이 아닙니다! 자연스러운 관계입니다!' 이 '자연스러운 관계'라는 말이 상당히 가슴에 와 부닥치는가 봐요.
어떤 면에서 자연스러운 관계냐? 아이를 내가 낳았다! 크면서 자연스럽게 '아빠, 엄마!' 그 다음에 뭔가 필요하면 자연스럽게, '아빠, 돈 천 원!' 필요하면 나는 언제든지, '오냐, 여기 있다!' 주는 겁니다. 여기에 자연스러운 것이지, 여기에 뭔가 힘들고 그런 것이 없습니다. 만약에 그 아이가 돈 천 원을 얻기 위해서 한끼 금식을 한다든가, 밤새도록 철야하면서 고함을 지르고, '아버지' 그러고 부르면서 그 다음날 아침에 돈 천 원 달라고 그러면, 그건 미친놈이지! 그건 정신병자이지! 그건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가 아닙니다.
만약에 이웃집 아이가 아무리 예쁘고 잘나도, 나한테 와서 '아저씨, 돈 천 원!' 그러면 내가 줄 이유가 없습니다. 왜냐? 아들이 아닌데! 아들이면 자연스럽게 '아버지!' 아버지는 '오냐, 여기 있다!' 이것이 기도입니다. 그래서 기도를 많이 해서 얻는 것이 아니고, 먼저 생명관계가 이루어 져야 됩니다. 교회 가는 것은 내가 열심을 내어서 교회 가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자녀들, 생명 얻은 자녀들이 하나님 앞에 예배드리기 위해서 가는 것이 교회입니다. '아, 자연스러운 관계! 그래서 그렇게 되는 것이구나!' 그러고...
또 그러면서 만약에 선생님이 뭔가 잘못해서 이렇게 병이 왔다! 그 혈액 암인데, 혈액 암이란 것은 백혈병을 말합니다. 사실은 좀 힘든 병이에요. 그래서 항암치료를 받는데, 머리가 다 빠져버리고, 모자를 쓰고 다니는 그런 형편입니다. 그런데 잘나갔던 사람이고, 사업도 잘하고 그랬던 사람이니까, '내가 워낙 하나님 앞에 말을 안 들어 가지고 이렇게 두들겨 맞는다!' 이런 식으로 이해를 하더라 구요. 그래서 웃으면서 만약에 우리 사람들이 하나님 앞에 잘못한데로 두들겨 맞으려고 하면 다 죽었습니다. 살아날 사람이 없습니다. 그리고 '정직하게 살았다!' 없습니다. 다 거짓말하고, 다 욕심부리고... 그래서 우리는 먹는 것 하나 조차도 뭔가 벌받는다 그러면, 배가 다 썩어야 되고, 팔다리 다 부러져야 됩니다.
그런데 그런 것이 아니고, '우리가 교회 와서 하나님 나라에 간다! 좋은 일해서 간다!' 그 말이 아니고, 내가 예수를 그리스도로, 오늘 여기에 보면 새 교훈이라는 것이 바로 뭐냐하면, 복음을 말하거든요. 예수를 그리스도로! 그것이 어디서 이루어지느냐? 십자가에서 피 흘려주심으로, 오직 하나님만이 죄악을, 원죄를, 하나님 떠난 죄를 해결할 수 있는데, 이 해결을 위해서 이 땅에 오신 분이 예수님이고, 그 분이 해결하기 위해서 이루심이 십자가에서 피 흘리심입니다. 그 피 흘림을 상징하기 위해서 구약에 전부 제사를 지내면서 피 흘렸습니다. 그 피 흘리신 예수를 내 마음에 받아들이고, 믿는 즉시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었습니다.
그때부터 '귀신에게 명한즉 귀신이 순종하더라!' 여러분들에게 귀신이 순종하는 것이지! 명한즉 귀신은 순종하는 겁니다. 그러니까 바리새인들도 못하고, 어떤 것도 못하는, '오직 예수만이 할 수 있는 새 교훈이로다!' 복음을 말하는 겁니다. 그래서 이 축복된 역사는, '예수를 그리스도로 영접하면 이루어집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다!'는 말이 바로 이 말입니다. 그래서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다!' 그래서 영접하고...
그러니까 걸핏하면 뭔가 지금도 우리가 이 해방 받고, 복음 속에 살아야 될 사람들이 자기도 모르게 이게 치유가 안되어요. 간단한 것 같은데도 제일 실수하기 쉽고, 범하는 것이 뭐냐하면, 바로 이 문제입니다. 하나님을 떠났고, 하나님을 떠난 즉시 어디에 속하느냐? 사단의 다스림을 받습니다. 이게 지금 원죄거든요. 우리가 뭐 죄를 지었다! 그 말이 아닙니다. 사단에 지배 하에 놓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너희 아비 마귀!'라 그랬습니다.
여기서부터 해방 받는 것이 누구냐? 사람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이 할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영접하는 즉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뭘 줘요? 권세를 주었다! 그래서 누가복음 10장 19절에 보면,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세를 주셨다!' 이 권세 가지고 명하면 순종한다! 귀신의 역사는 순종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 순종할 수 있는 길은 바로 이 길 뿐입니다. 이것을 가지고 우리는 바리새인의 권세도 아니요, 세상 권세도 아닌 오직 하나님의 권세! 예수 그리스도, 그 이름으로 주시는 권세인 것을 말씀을 해 주었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모든 문제나 모든 사건이 생길 때마다 우리가 어디로 빠지느냐하면, 중요합니다. 자기도 모르게 율법으로 빠져버립니다. 사람을 대하면서, '조금 저 사람이 이상하다!' 그러면 나도 모르게 판단이 와 버려요. '저 인간이 이상하다!' 율법이라는 잣대가지고, 그것도 어저께 메시지 중에도 그런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만은, 율법도 성경에 있는 율법이 아니고, 우리나라 케케묵은 그것 때문에 다 망했던, 유교 배경의 율법가지고, 그 율법으로 돌아가 버립니다. '저 인간 되었다!' 거의 유교배경가지고 지금 판단하고 있습니다. '사람 도리 한다!' 전부 유교적인 배경가지고, 효도배경가지고 하는 겁니다. 아니면 불교배경가지고 판단하게 되죠.
다시 말해서 그 율법이 나쁘다는 이야기보다도, 여러분들이 알아야 될 것이, 나도 모르게 하나님의 지배를 받던 사람이 하나님의 인도를 받아야 되는데, 나도 모르게 하나님의 인도를 안 받으면 어디로 빠지느냐? 사단에 손에 빠져버립니다. 사단의 손에 빠지면 사단이 뭐로 인간을 억압하느냐? 율법가지고 메어놓습니다. 여러분 미친 사람을 보면 아주 율법적입니다. 누구보다도 양심적입니다. 그런데 그 정신은 온전하지 못해요. 사단에 메여있는 그 율법이 나쁜 것이 아니고, 나도 모르게 성령의 인도를 못 받고 나면 어디로 빠지느냐? 율법으로 빠져요. 율법에 빠지면 율법으로 들어가는 즉시 그 배경이 누구입니까? 흑암에 세력입니다.
그래서 자기도 모르게 아주 옳은 말을 해요. 바른 말 하면서도 어디에 빠지느냐? 자기도 모르게 흑암에 빠집니다. 흑암에 빠지면 절망에 이르게 됩니다. 낙심에 이르게 됩니다. 불신앙에 빠지게 되죠. 여러분들이 아셔야 될 것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복음의 눈으로 바라볼 때에, 낙심할 일도 없고, 평가할 일도 없고, 원망할 일도 없습니다 왜?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것인데, 그래서 바울의 승리가 여기에 있었고, 요셉의 승리가 여기에 있었고, 다윗의 승리가 여기에 있었습니다. 어떤 문제를 만나도 지금 나를 다스리시는 분은 누구입니까?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은 나를 다스리시면서 망하게 합니까? 성공하게 합니까? 축복하시기 위한 과정일 따름입니다. 이게 안 믿어져요. 왜? 하나님이 다스린다는 사실이 안 믿어지니까!
참 어려운 것이, 저는 개인적으로 어려울 때에 이게 힘들어요. 지금 막 고통스러우면, '이 고통 속에서도 하나님은 함께 하신다!' 이게 잘 안 되는 겁니다. 한번 받아합시다. '그래도 하나님은 함께 하신다!' 뭐가 그래도 입니까? 죽어도 함께 하시고, 살아도 함께 하시고, 아파도 함께 하시고, 어려워도 함께 하시고! 함께 하시는데 뭐냐? 그냥 하시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축복하시면서 함께 하십니다. 승리하게 하시면서... 그래서 여러분 어떤 절망에 있더라도 이것이 되면 기도가 되지, 다른 것이 나오지 않습니다. 이것이 안되면, '아니고 큰일났구나! 고통스럽구나!' 그러면서 뭐가 오느냐? 다른 게 들어옵니다.
병원에서 한번은 아침 5시에 깨워요. 혈압 체크를 하고, 그때에 일어나서 세수하고 그 주위를 다섯 바퀴씩 돕니다. 그런데 두 바퀴 돌고, 세 바퀴 째 돌고 있으니까, 한 뚱뚱한 남자 분이, 연세도 제법 저보다도 많은 것 같아요. 제가 돌고 있는 길목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이야기를 좀 하고 싶다고 그래요.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으냐?' 그러니까, 그분이 어떤 경우냐 하면, 나하고 똑같은 케이스입니다. 똑 같은 경우예요. 지금도 마지막 점검을 받으러 왔는데, 똑같은 경우인데, '어쩌면 당신은 얼굴이 그렇게 훤하냐?' 이겁니다. 편안해 보이고, 우리 집사람도 편안하고, 여러분 보셨지만 걱정 안 해요. 그러니까 사람들이 보면서 전부 그래요. 하여튼 소문났어요. '얼굴 훤한 사람, 얼굴 편안 사람!'
'왜, 그렇게 편하냐?' 그 비결을 물어요. 그래서 '아, 전도라는 것이 다른 것이 아니구나!' 여러분 복음 못 누리면 전도가 안됩니다. 복음 누리면 어느 순간 오게 되어 있어요. 그래서 '근데 교회 나가십니까?' 이러니까, 그 분은 내가 믿는지 안 믿는지 모르니까, 교인이래요. 직분을 내가 안 물어봤어요. 부끄러워서... 틀림없이 아마 집사직 이상은 될 것 같아요. 벌써 그 정도로 보여요. 그러면서 뭘 이야기를 하느냐 하면, '내가 앓는다는 것만이 문제가 아니고 제일 어려운 것이 노이로제가 와서 어렵다!'고 그래요.
그래서 복음을 설명했습니다. '내가 편한 이유는, 내가 뭘 판단하고, 내가 뭘 결정하고, 내가 뭘 하고 안 그렇습니다! 나는 지금도 하나님이 함께 하십니다! 죽어도 함께 하시고, 살아도 함께 하시고, 또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는 배경은, 반드시 나를 통해서 세계 복음화라는 그 방향으로 하나님이 인도해 나가실 것을 믿습니다! 그래서 어떤 상황이 있어도 하나님은 승리하시도록 인도하실 것을 믿습니다! 그리고 어렵고 힘들면 그런 방향가지고 그저 기도할 따름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안되면, 자기도 모르게 뭐가 오느냐? 낙심이 옵니다! 그래서 낙심이 오는 순간에 뭐가 오느냐? 노이로제가 옵니다!'
여러분 제일 어려운 것이, 오랜 병고에 시달리면 낙심이 옵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문제를 당하면 낙심이 옵니다. 낙심은 바로 불신앙입니다. '불신앙 하는 즉시 뭐가 오느냐? 흑암이 덮치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낙심하지 않으면 문제는 해결됩니다. 낙심하지 않을 수 있는 길이 누구냐?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영접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길입니다. 그래서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다!' 그래서 그 기도문을 가르쳐드리고 왔습니다.
제가 오늘 간단하게 설명한 것은, 이 축복된 예수 그리스도! 여러분 생애에 어떤 환경이나 어떤 사건도 망하게 하는 것이 아니고, 때리고 멸망하게 하는 것이 아니고, 지금 그 사건을 통해서 승리하게 하시는 과정일 따름입니다. 그게 승리할 수 있는 길입니다. 요셉이 감옥에 들어가서도 승리할 수 있었던 길이요, 요셉이 노예로 팔린 것도 승리할 수 있었던 길입니다. 그것이 되어졌을 때에, 그 사건을 다 지나고 난 후에, 자기 형들에게 말한 것이 바로 그것이죠. '형들이여 근심하지 말고 놀라지 마옵소서. 나를 판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나를 당신들 앞서 보내셨나이다!' 그래서 형들은 자기들이 한 것처럼 생각했지만, 요셉은 누가 했다고 했습니까? '하나님이 하셨다!'
그래서 여러분 지금도 혹시 사람에게 원망이 나왔습니까? 사건 속에서 원망이 나왔습니까? 자기도 모르게 율법에 빠진 결과입니다. 원망할 일이 하나도 없어요. 그 사람보고 원망할 일이 아니라, 아무리 사람이 이상해도 예수 그리스도! 만약에 이 복음이 된다면, 자기도 모르게 뭐냐? 율법으로 빠지는 것이 아니고 기도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혹시 여러분들에게 원망스러운 사람이 있습니까? 여러분 자신이 율법에 빠졌고, '율법에 빠진다는 사건이 나쁘다, 좋다!' 그런 이야기 전에, 복음 위에 서지 못했습니다.
혹시 사건과 사실에서 여러분들이 안 그랬으면 좋겠는데, '뭐 때문에 그렇다...' 이런 마음이 듭니까? 율법에 빠졌습니다. 자기도 모르게 사건과 사람, 만남과 모든 사건, 지금도 누가 인도하십니까? '하나님이 인도하십니다!' 한번 받아합시다. '그래도 하나님은 함께 계신다!' 사람이 이상해요. 사건도 이상하게 꼬입니다. 이건 내가 원하지 않는 겁니다. 받아합시다. '그래도 하나님은 지금 축복하신다!' 바울의 역사입니다. 다윗이 사울에게 그렇게 쫓겨다니면서도 하나님이 하시는 것을 믿었기에, 시므이의 저주를 받으면서도 하나님이 하시는 것을 믿었기에, 하나님께 맡겨 두었습니다. 하나님이 다 회복시키셨습니다. 성군을 만드시는 과정은, 쫓겨다니는 과정에서 다윗에게 모든 충실한 신하들을 붙여 주셨고, 일꾼들을 붙여 주셨고, 모든 것을 다 붙여주셨습니다. 하나님은 하십니다.
지금 '교회를 건축한다!' 또, '교회에 헌신한다!' 그 다음에 '렘넌트 위해서 기도한다!' 이것이 중심으로 안되면, 자기도 모르게 다른 곳으로 빠집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에서 참 유의해야 될 문제가 있어요. 그것이 뭐냐하면, 27절에 "다 놀라 서로 물어 가로되 이는 어찜이뇨 권세 있는 새 교훈이로다 더러운 귀신들을 명한즉 순종하는도다 하더라" 그 위에 24절에 보면, "나사렛 예수여 우리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우리를 멸하러 왔나이까 나는 당신이 누구인줄 아노니 하나님의 거룩한 자니이다" 이건 누가 말했어요? 귀신이 말한 겁니다. 귀신이 말했는데 뭐라고 그랬느냐? '나사렛 예수이십니다!' 그 다음에 또 뭐라 그랬어요? '하나님의 거룩하신 자니이다!'
그런데 이렇게 말하면서도 이 귀신은 그걸 믿어요, 안 믿어요? 안 믿어요! 오늘날 성도들이 자칫하면 여기에 빠질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다락방 하는 사람들이 자기도 모르게... '예수 그리스도!' 잘 알죠. 그 다음에 '세계 복음화!' 잘 알죠. '나사렛 예수!' 잘 알죠. '하나님의 거룩하신 자니이다!' 잘 알죠. 그러냐 뭐냐? 안 믿어요. 중심으로 믿지 아니하면 전부 귀신의 역사입니다. 자기도 모르게 늘 지배받아요. 그리고 문제나 사건이 이상해지면, 원망하고, 불평하게 되고, 어떤 문제나 어떤 사건이 올지라도, '하나님이 지금 다스리신다! 지금 나와 함께 계신다!' 이 사건이 너무 중요합니다.
그래서 제가 어떤 생각을 해 봤느냐 하면, '왜, 하필이면 많은 교역자들도 있고, 많은 사람들이 있는데, 내가 꼭 이런 병에 어려움을 당해야 되느냐?' 이렇게 되면 너무너무 곤란합니다. 원망밖에 안나와요. 그러나 '하나님이 무슨 계획인지 모르지만, 지금 세계 복음화라는 엄청난 축복과 역사 위해서 지금 나와 함께 하십니다!' 뭐로? '병으로라도 좋습니다! 함께 하시는 것을 믿습니다!' 여기서 뭐냐? 답이 나와요. 그러니까 좀 전에 저한테 질문했던 사람처럼, 절망할 이유가 없죠. 그리고 절망할 필요가 없고요. 그래서 늘 마음이 편안하니까, 얼굴이 환할 수밖에 없죠.
오해하지 마세요. 병간호하는 우리 집사람보고 오해한 사람이 참 많아요. '무슨 배짱이 저렇게 편해 가지고...' 혼자 얼마나 먹었는지 살이 쪄 가지고... 병원에도 마음이 편하면, 그냥 밥맛이 있어요. 그 병원 밥이 참 맛없거든요. 집에서처럼 맛을 못 내고 하니까, 그런데 일단 마음이 편하고 걱정할 일이 없잖아요. '이래도 하나님이 함께 하십니다! 저래도 하나님이 함께 하십니다!' 어떻게? '승리와 축복으로 함께 하십니다!' 믿습니까? 이게 딱 되면 바울과 요셉과 다윗처럼, 어떤 환경에서도 감사가 나옵니다. 찬양이 나옵니다.
단지 한가지 답답했던 것은, 병실에 옆에 사람이 있으니까, 찬송을 못해서 좀 답답했어요. 찬송은 둘이 하자고 해 놓고는, 그저 입만 달삭달삭하고... 교회 와서 여러분들이 찬송을 마음대로 부를 수 있다는 것이 참 축복이고, 집에서도 찬송을 마음대로 부를 수 있다는 것이 참 축복이고, 그 다음에 성경 읽을 때는, 니 한 절, 내 한 절... 그것도 크게 못 읽고, 소곤소곤 앉아 가지고 한 장씩 읽고, 그렇게 했습니다. 그래도 하나님은 함께 하십니다. 이 사건이 어디서 구체화되느냐?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피 흘려주심으로, 새 교훈으로 성령이 임하심으로 성취됩니다. 말씀이 여러분과 제게 성취됩니다.
오늘 그 성령이 임하시는 역사로 너무 중요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이걸 잊어버릴까 싶어서, '떡과 포도즙을 가지고 나를 기념하라!' 뭘 기념합니까? '십자가에서 피 흘리심을 기념하라!' 그러니까, '믿는다!' 그래도 십자가에서 피 흘리신 생명관계가 잘 이해가 안 되는 것 같아요. 내가 예수는 믿는데, 그 십자가의 피가 나와 여러분에게 생명관계로 구체화시키는 것을 잘 못 믿는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 이걸 구체화시키고, 참 실제적으로 믿도록 하기 위해서, 예수 그리스도 흘리신 피와 찢으신 살을 먹고 마심으로 기념하는 동시에, 성령으로 여러분 가슴과 심령에, 구체적인 성령의 역사로 치유와 인도를 받을 것입니다. 원망과 불평, 그리고 혹시 상처가 된 율법 속에 지금까지 눌린 부분이 있다면, 이 시간에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완전히 해방 받으시기 바랍니다. 승리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 사단을 제어할 권세를 주심
① 눅 10:19절에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세를 주었다고 말합니다.
② 예수를 그리스도로 영접하는 순간, 자녀가 됨과 동시에 더러운 귀신이 거하지 못하고, 흑암의 다스림과 지배에서 벗어날 권세를 주셨습니다.
③ 이는 바리새인과 서기관의 교훈이 아닌, 권세 있는 새 교훈, 즉 복음을 말합니다.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새 복음으로 새우셨습니다.
④ 하나님을 믿지만, 그리스도가 내게 생명으로 오셨다는 것과 피흘리셨다는 것은 잘 확인이 안 됩니다.
⑤ 귀신들이 나사렛 예수라고 말하는 것은 존경하는 것이 아니라 멸시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멸시하게 만드는 귀신의 책략입니다.
⑥ 귀신은 믿지도 않으면서 예수님을 하나님의 거룩한 자라고 이야기합니다. 중심으로 하지 않는 세계복음화라는 말은 마귀와 비슷합니다.
⑦ 교회 건축도 말로만 하면 되지 않습니다. 중심으로 자신과 가정의 믿음이 건축되도록 회복되어야 합니다.
⑧ 기도수첩을 한번 적어보시고, 말씀이 성취되는 것을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2. 생명관계의 회복
① 저는 병실에 있으면서, 주위에 환자들이 오면 복음을 전하고 있었습니다.
② 어떤 60대이신 분이 방탕하게 살아왔지만, 이제는 사위들 교회의 풀이라도 뜯어주겠다고 말하였습니다.
③ 그분에게 헌신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예수를 믿는 것은 저절로 되어지는 것이지, 행위로 복을 받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말했습니다.
④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도 생명 관계가 이루어지면 저절로 됩니다. 당신 속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순간 생명이 당신 안에 옵니다.
⑤ 그때부터 기도하는 대로 모든 것이 이루어지는 것을 믿는 것이 자연스러운 하나님과의 관계라고 이야기하더군요.
⑥ 예수 믿는 것은 자연스러운 생명 관계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⑦ 그 분이 백혈병으로 입원하셨습니다. 그는 젊을 때 너무 하나님을 믿지 않아서 벌을 받는다고 이해하고 있었습니다.
⑧ 죄라는 것은 도덕적인 죄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원죄라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다고 말해주었습니다.
⑨ 원죄라는 것은 하나님을 떠나서 사단에게 잡히는 것이 원죄라는 것을 이야기했습니다.
⑩ 예수께서 구약에 메시아로 오시고 십자가에서 이루셨다. 이 사실이 이루어지는 순간 생명 받게 됩니다.
3. 하나님이 지금도 함께 계신다는 믿음을 가져라
① 우리가 간단하고 쉽게 생각하다가, 무슨 문제를 생기면 율법으로 생기고, 잘 한다 못 한다를 판단합니다.
② 그 당시에 스스로 사단에게 빠지게 됩니다. 율법으로 지배하는 사단에게 빠지게 됩니다. 불신앙이 오게 됩니다.
③ 하나님이 지금도 함께 하시고 있다는 믿음만 가지고 있어도 전도가 되어졌습니다.
④ 병실에서 같은 과정에 있던 분과 이야기하게 되었는데, 얼굴이 너무 훤하다고 말씀하시더군요.
⑤ 낙심이 오면 노이로제가 오게 됩니다. 절망이 정말 무서운 병이고, 그 후에 영적인 문제가 오게 됩니다.
⑥ 그래도 하나님은 나와 함께 계시고, 다스리신다. 요셉과 바울의 성공의 비결이 이것입니다.
⑦ 그 분에게 ‘절망하는 순간에 사단에게 시달리는 것이다.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것을 확신하면 흔들리지 않는다’라고 말했습니다.
⑧ 나도 모르게 ‘어떤 사람이 되어진다. 안 되어진다.’라고 이야기를 하면 율법에 빠지게 됩니다.
⑨ 이 율법이 좋은 것이지만, 이런 율법의 배경에는 사단이 있습니다. ‘문제는 문제가 아니다’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⑩ 기도를 하면 되는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성취를 하시는 곳이 십자가입니다. 그렇기에 말씀잡고 기도하면 이루어집니다.
⑪ 말로는 세계복음화를 이야기하지만 되어지지 않는 분들은 기도가 잘 안 되어지고 있습니다.
⑫ 지금도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기에 어려움이 오게 되면 낙심을 합니다.
3. 문제와 사건속에 오직 주님앞에 서라.
① 하나님이 여러분과 저를 하나님과 세계복음화를 하기 위해 세우셨습니다.
② 세계 복음화의 밀꾼입니다. 요셉도 감옥 속에서 세계복음화를 하고 있었습니다.
③ 낙심하는 사람은 흑암과 원망과 불평으로 차있습니다. 이런 요소가 있을 때, 자신이 흑암에게 잡힌 것입니다.
④ 오늘 죽어도 더 좋은 곳에 가게 됩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정말 편안하지만, 죽어도 가지 않으려고 합니다.
⑤ 병원에서 인슐린 주사를 너무 많이 맞아서 혈당이 너무 떨어졌습니다. 죽음 근처에만 가도 얼마나 편안한지 몰랐습니다.
⑥ 문제와 사건 속에서 오직 주님 앞에 서야 합니다. 우리에게 주신 모든 축복이 평강입니다.
⑦ 하나님이 하나님의 일을 하시기에 쓰임받을 뿐입니다. 망해도 좋습니다. 세계복음화의 초석의 자리에 서있음을 감사해야 합니다.
⑧ 하나님은 살아계시고, 지금도 우리를 인도하고 계시고 성령으로 인도하시고 계십니다.
⑨ 중심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생각한 다윗이 대대손손 복을 받은 것처럼, 우리의 중심이 하나님께 나아갈 때, 축복의 역사를 주시게 됩니다.
⑩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신 성찬식에서 그 역사를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번호 | 제목 | 본문 | 설교일 | 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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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7 | 그 후에 일어난 다른 세대는 | 삿2:6-10 | 2025-03-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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