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의 궤계를 능히 이기라!
2004-07-18 00:00:00
관리자
조회수 31
유튜브 저화질 다운 MP3 녹취 요약 |
먼저 교회와 성도님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메시지를 전하려고 합니다. 많은 성도님들의 기도에 후원으로 지난주 목요일부터 시작해서 어제 토요일 오후까지 청년부 수련회를 은혜 중에 마치고 잘 돌아왔습니다. 먼저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고요, 그리고 기도와 물질로 후원해주신 여러 성도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이번에 청년부 수련회를 떠나가기 전에, 2주전부터 우리 청년부 청년들, 임원들, 그리고 리더들을 면담했습니다. 우리 임원, 리더들을 합치면 모두 19명이 됩니다. '앞으로 후반기 사역을 앞두고 뭔가 좀 새로운 다짐과, 새로운 방향과, 더 나은 우리 청년부 사역을 위해서 방향을 좀 모색해야 되겠다!' 이런 마음으로 한사람, 한사람씩 만나서 면담을 추진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면담의 결과가 무엇인줄 아십니까? 상상외로 우리 청년들에게 갈등도 많고, 고민도 많고, 또 힘들고 어려운 일들이 많더라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우리 청년들과 대학생들을 바라 볼 때에, 우리 자녀들을 바라 볼 때에 주로 어떤 생각들을 하십니까? '저 아이들은 무슨 걱정이 있겠느냐? 저렇게 팔팔한데 무슨 걱정이 있겠느냐?' 그런 시선으로 많이 바라볼 줄 압니다. 물론 젊고, 활기차고, 열심히 뛰어다니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모습들을 바라보는 우리 어른들의 마음들이 어떠냐 하면, '저 아이들은 걱정이 없을 것이다! 젊음 하나만으로도 얼마든지 세상을 이겨낼 수 있을 것이다!' 그렇게 생각들을 합니다.
그런데 여러분 그렇지가 않습니다. 이번에 만나서 면담을 쭉 하는 동안에 제가 한결같이 느낀 소감이 뭐냐하면, 상상외로 우리 젊은 청년들에게 고민도 많고, 걱정도 많고, 갈등도 많더라는 것입니다. 앞으로 그들이 '어떻게 살아가느냐? 또, 취직은 어떻게 하느냐? 직장에서는 어떻게 살아가느냐? 또 결혼문제, 신앙에 갈등, 가정에 내려오는 여러 가지 영적 문제, 또 자기 자신의 성격들...' 어쨌든 그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모든 갈등과 힘들고 어려운 모습들이 심각한 모습으로 산적해 있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가 있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지금 이 땅을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에게는 나름대로의 고민과 갈등들이 다 있습니다. 어른들은 어른들 데로, 청년들은 청년들 데로, 또 우리 자녀들은 자녀들 데로, 어쨌든 많은 그런 갈등과 고민과 그리고 어려운 문제 속에 그렇게 살아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심지어는 우리 초등학생들 있죠. 이 어린 초등학생들에게도 심각한 고민이 있다는 것입니다. 한번은 제가 TV를 보는데요, 기자 한사람이 초등학생 하나를 불러놓고 이런 저런 대화를 했습니다.
그때 이 기자가 뭐라고 물었느냐 하면, '지금 네가 가지고 있는 가장 큰 고민이 뭐냐?' 이렇게 질문을 해 보니까! 그때 이 초등학생이 하는 말이, '내가 참 좋아하는 짝궁이 있는데, 여학생이 하나 있는데, 그 아이는 전혀 자기의 마음을 받아주지 않는다!'는 겁니다. 그래서 앞으로 어떻게 할거냐고 물어보니까? 그 아이가 하는 말이, 죽고 싶데요. 우리 어른들은 이 말을 들었을 때에 웃을지 모르지만, 그 아이의 수준에서는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는 일입니다. 또 그런 문제 속에서 심각한 고민, 갈등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성도여러분 오늘 분명한 사실은, 사단이 이 땅에 존재하는 동안에는, 이 마귀가 살아있는 동안에는, 고통과 시험과 갈등은 끊임없이 따라오도록 되어 있다는 사실입니다. 저와 여러분들이 여기에 눈을 뜨지 못한다면, 반드시 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제가 한번 질문을 던져 보겠습니다. '이 사단이라는 작자가 저와 여러분들의 인생들, 이 땅에 모든 인생들을 축복하는 법이 있습니까? 없습니까?' 여러분 솔직하게 한번 대답을 해보십시오. '이 마귀라는 작자가 우리 인생들을 축복하는 법이 있습니까? 없습니까?' 절대로 없죠.
창조 이래로 이 사단은 우리 인생들을 망쳐 왔습니다. 그리고 엄청난 고통으로 지금 몰아가고 있습니다. 한번도, 단 한번도 이 사단이라는 작자는 저와 여러분들을 축복하는 법이 없습니다. 여러분 아담과 하와를 보십시오. 얼마나 축복 속에서 출발을 했습니까? 이 아담과 하와는 인류 최초의 시조입니다. 하나님께서 만드신 최고의 존재들입니다. 그런데 이 사단이 아담과 하와에게 접근을 했습니다. 죄를 짓게 만들고, 하나님을 떠나게 만들고, 엄청난 저주와 고통으로 이 아담과 하와를 함께 몰고 갔다는 것입니다. 여기다가 가인이라는 한 인생을 붙잡고 자꾸만 예배에 실패하도록 몰아갔습니다.
네피림 시대는 어떻습니까? 전 인류를 홍수 심판 속으로 몰아 갔다는 것입니다. 창세기 11장에 보시면, 바벨탑 시대가 나옵니다. 이때는 그 땅에 사는 모든 인생들을 전 세계로 다 흩어 버립니다. 심지어 소돔 고모라 시대에는, 그 시대 사람들을 유황 불 속으로 집어넣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사단의 역사를 가만히 보시면, 저 구약시대부터 시작해서 신약시대, 오늘을 사는 저와 여러분들의 시대, 더 나아가서는 앞으로 마지막 시대가 오는 그 날까지 계속해서 우리 인생들을 고통 속으로 몰아 간다는 것입니다. 이게 사단의 역사입니다.
여러분 오늘 무엇 때문에 지금 이 말씀을 드리고 있습니까? 저와 여러분들이 사단의 정체를 제대로 알고, 여기에 대한 영적 싸움이 제대로 일어나지 않는 이상에는, 절대로 이 땅에서 저와 여러분들은 승리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6장 12절에서 말씀을 했습니다.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 그렇습니다. 지금 저와 여러분들의 싸움은 육신적인 싸움이 아닙니다. '어떻게 하면 돈을 좀더 많이 벌 수 있느냐? 어떻게 하면 좀더 잘 살수 있느냐? 어떻게 하면 좀더 나은 아파트로 이사가느냐?' 또 우리 학생들은, '어떻게 하면 좀더 공부를 열심히 잘 할 수 있느냐?' 여러분 이런 육신적인 싸움이 아니라 하늘에 있는 악한 영들, 정사와 권세와 모든 것을 잡고 있는 이 사단의 정체를 제대로 깨닫지 못하면 저와 여러분들은 절대로 이 땅에서 승리할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혹시 어떤 분들은 그런 이야기를 합니다. '목사님, 왜 강단에서 자꾸만 사단 이야기합니까?' 여러 좋은 말들이 많이 있는데, 심지어는 '축복 받아라!'하면 더 좋은데, '그런데 왜, 강단에서 자꾸만 사단 이야기를 합니까?' 그런 식으로 질문하는 분들이 계십니까? 물론 그렇겠죠. 목사들이 강단에 서서 '축복 받으십시오! 사랑 받으십시오! 또 봉사하십시오!' 참 좋습니다. 그런데 뭔가 모르게 사단 이야기가 나오고, '죄'라는 말이 나오고, 그리고 또 '정죄'라는 말이 나오면 상당히 부담을 않습니다. 그래서 지금 많은 목사님들이 이 강단에서 사단 이야기를 잘 안 합니다. 왜? 듣기 싫어하니까! '축복을 이야기해도 다 못하는 판국에, 사단 이야기 해 가지고 내가 다스리는 성도들에게 기어코 부담을 줄 필요가 있느냐?' 그런 마음으로 사단 이야기를 잘 하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사단 이야기 듣기 싫더라도 오늘 또 들으십시오. 왜냐하면, 이 사단의 정체를 제대로 깨닫지 못하면, 결국에는 당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 사단의 정체를 제대로 깨닫지 못하면 영원한 고통 속에서 헤어나올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여러분 잘 보십시오. 지금 이 땅에 왜, 고통이 찾아 왔습니까? 무엇 때문에 자꾸만 저주와 고통에 역사는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습니까? 지금 많은 사람들이 정신병에 걸려서 막 거리를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지금 수많은 사람들이 죽음에 대한 공포 속에서 절대로 벗어날 수가 없습니다. 여러분들의 잘 되던 사업들이 왜, 하루아침에 무너집니까? 그렇게 착실하던 내 자녀들이 왜 집을 뛰쳐나갑니까? 여러분 한번 잘 생각해 보십시오. 만일 이 땅에 사단의 역사 없다면 저와 여러분들은 고통을 당할 이유도, 힘들고 어려울 이유도 전혀 없다는 것이죠. 이 사단의 세력이 자꾸만 개인을 건드립니다. 지금 여러분들의 가정을 자꾸만 건드리는 거죠.
지금 여러분들이 이 자리에 앉아 계실 때는 별 문제가 없습니다. 전부다 점잖게 잘 않아 계시면 개인과 가정 속에 무슨 일이 있는지 전혀 예측할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잘 한번 생각을 해 보십시오. 막상 내 개인적으로 들어왔을 때에, 여러분의 가정 속에 들어갔을 때에 전혀 문제가 없습니까? 제가 모르긴 모르지만, 지금 여러분 개인적으로 참 고민하고 갈등하는 분들이 참 많이 계실 줄 압니다. 영적으로 자꾸만 시달리는 이런 분들도 참 많이 있습니다. 지금 여러분의 가정은 어떻습니까? 우상 숭배 때문에 고통 속으로 자꾸만 빠져가지 않습니까? 자녀들, 내 남편, 아내, 그런 관계 속에서 엄청난 고민이 없습니까? 어쨌든 이 사단이라는 작자는 한 개인의 인생과 더 나아가서는 한 가정을 붙잡고 완전한 멸망 속으로 자꾸만 몰아간다는 것입니다.
이번 수련회를 쭉 진행하는 도중에 몇 명의 청년들이 제게 개인적으로 찾아왔습니다. '목사님, 할 이야기가 좀 있습니다!' '그래 한번 이야기 해 봐라!' 쭉 들어보니까, 어떤 청년은 정신문제로, 어떤 청년은 미래 문제로, 어떤 청년은 가정 문제로, 또 어떤 청년은 결혼문제 때문에...' 하여튼 자기들의 고민을 쭉 이야기하는데 우리 임원, 리더들을 면담하는 과정 속에서도 그렇고, 이번 수련회 과정 속에서도 그렇고, '왜, 이렇게 고민들이 많으냐?' 이들의 고민이 해결되지 않는 이상에는 절대로 신앙에 성장이 있을 수 없다는 것이죠. 그런데 그 고민과 갈등에 모든 배경은 무엇입니까? 이런 갈등을 안겨다 주는 사단이라는 존재가 지금도 살아 역사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이 성도들이 이 사단의 정체를 제대로 깨닫지 못하면 반드시 당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더 심각한 것은 불신자들은 아예 사단의 활동조차도 모르고 있다는 것입니다. 문제가 찾아오면 그들은 무엇을 합니까? 우상을 숭배합니다. 점을 칩니다. 굿을 합니다. 사주, 팔 자, 운명 속에 자꾸만 들어갑니다. 그 말은 무슨 말입니까? 결과적으로 이 땅에 모든 불신자들은 사단의 정체가 무엇인지 조차도 모르고 있다는 것! 여러분 우리가 제대로 알면 절대로 당하지 않도록 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사기를 당할 때에 그 사기치는 사람의 정체를 안다면 절대로 당하지 않죠.
그런데 보십시오. 우리가 지금 이 사단에 정체를 제대로 깨닫지 못하고 영적인 이 존재를 제대로 깨닫지 못하면 저도 모르고, 여러분도 모르는 사이에, 자꾸만 문제와 사건들은 더 심각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분문에 제목이 뭐냐하면, "사단의 궤계를 능히 이겨라!" 그렇지 못하면, 우리는 실패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그래서 오늘 이 사단의 정체를 바로 알고 모든 영적인 싸움에서 제대로 승리해보자는 것입니다.
그러면 오늘 이 사단이 구체적으로 성도들에게 어떻게 시험하고 접근하느냐? 그러면 이런 접근에 대해서, 이런 사단의 시험에 대해서 전혀 해결책이 없느냐? 여러분 어떻습니까? 사단이 집중적으로 여러분 자신들을 공격했을 때에 이 사단의 공격으로부터 빠져나올 수 있는 길이 없습니까? 성경은 분명히 이 사단의 모든 궤계를 이길 수 있는 모든 답과 모든 해답을 주셨다는 것! 오늘 여기에 우리가 결론을 얻어야 될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구체적으로 이 사단이 저와 여러분들에게 어떻게 접근하느냐? 네 가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 본문을 보십시오. 오늘 이 본문을 보시면 모세와 바로 왕의 일대 치열한 싸움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싸움에 내용이 무엇입니까? 한사람은 '죽어도 애굽을 떠나겠다!' 또 한사람은 '죽어도 너희들을 보내지 못하겠다!' 다시 말하면, '모세는 죽어도 나간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반해서 이 바로는 어떻습니까? '내가 너희들을 죽어도 보낼 수가 없다!' 바로 여기에 대한 싸움들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입니다. 성도여러분 모세는 왜, 그렇게 나가야 됩니까? 모세가 생명 걸고 바로 왕 앞에서 말했습니다. '내 백성들을 이끌고 저 광야로 나가겠다!' 그러면서 끝까지 자기는 나가겠다고 주장을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명령이죠. 출애굽기 3장 18절에 보시면, '너는 내 백성 모든 이스라엘을 이끌고 저 광야로 가서 내게 희생제사를 드리라' 다시 말하면 피 언약이죠. '하나님께 피 제사를 드리라!' 이게 모세에게 떨어진 하나님의 명령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떻습니까? 이 바로 왕은 절대로 안 된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400년 동안 잘 부려먹었습니다. 농사를 짓게 하고, 벽돌을 굽게 하고, 굿은 일을 시키고, 그래서 400년 동안 노예로 잘 부려먹었는데, 이런 이스라엘 백성들이 어느 날 갑자기 떠나간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이 바로 왕이 놓아 줄 수가 없는 거죠. 바로 여기에 심각한 싸움이 벌어 졌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모세와 바로의 차이가 뭐냐? 그 말입니다. 왜, 한사람은 죽어도 나가야 됩니까? 또, 한사람은 죽어도 막아야 됩니까? 과연 이 모세와 바로 왕의 차이가 무엇입니까? 한마디로 말씀을 드리면, 언약의 차이입니다. 얼마나 언약을 제대로 아느냐? 얼마나 언약을 제대로 깨닫지 못하느냐? 여기에 심각한 영적 전쟁이 일어날 수밖에 없다는 것이죠.
오늘 본문에 내용을 가만히 보십시오. 여기서 중요한 사실이 하나 있습니다. 과연 바로는 누구며, 또 이스라엘 백성들이 살았던 그 애굽 땅은 무엇을 의미하느냐? 오늘 여기에 대한 답을 얻지 못하면, 실제적인 모든 흐름들을 제대로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바로는 무엇을 상징하죠? 영적으로 사단을 상징합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살았던 그 애굽 땅은 세상을 상징하고 있다는 것! 그러니까 보십시오. 이 사단이 자기의 손아귀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놓치지 않으려고 발버둥 칠 수밖에 없다는 것이죠.
400년 동안 부려먹었으면 얼마나 많이 부려먹었습니까? 참 지지리도 고생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면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고 나면, '그래 이제 자유를 주겠다! 훌훌 털고 다 너희들이 원하는 땅으로 가라!' 그런 식으로 해주면 얼마나 좋습니까! 그런데 이 바로 왕은 죽어도 놓지 않습니다. 죽어도 자기의 손아귀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놓지 않습니다. 이게 사단입니다. 한번 여러분들이 사단의 마수에 걸려들어 보십시오. 이 사단이 여러분을 놓아주겠습니까? 어느 날 갑자기 여러분들이 예수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고 했을 때에, 이 사단이 박수를 치고, 격려를 해 주고, '잘 가라!' 그렇게 축복을 해 주겠습니까? 이 사단은 절대로 자기 손아귀에서 하나님의 백성들을 놓지 않으려고 합니다. 여기에 이제 문제가 있는 것이거든요.
그래서 이런 속에서 싸움이 계속해서 일어나는데, 이 바로 왕이 모세에게 네 가지 조건을 걸었습니다. 뭔가 이제 자꾸만 조건을 걸어 가지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놓지 않으려고 막 발버둥치는 장면들이 오늘 본문 속에 쭉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그 첫 번째입니다. 오늘 본문에 보시면 25절에 "바로가 모세와 아론을 불러 이르되 너희는 가서 이 땅에서 너희 하나님께 희생을 드리라" 오늘 25절에 보시면, 바로가 모세와 아론을 불렀습니다. 왜냐하면, 이 모세와 아론이 자꾸만 나간다고 하니까, 뭔가 여기에 대한 타협점을 찾아야 되겠죠.
그래서 이 모세와 아론을 불러서 첫 번째 내걸었던 그 조건이 뭐냐하면, '그래, 희생제사 드려라! 드리면 될 것 아니냐!' 그렇지만 희생제사를 어디서? 오늘 본문에 뭐라고 그랬습니까? '이 땅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어디 가서 희생제사를 드려야 됩니까? 출애굽기 3장 18절에 보시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끌고 어디로 나가라고 했습니까? 저 광야로 나가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바로 왕의 조건이 뭐냐하면, 광야가 아니고 지금 이 땅에서, '너희가 이 땅에서 하나님께 희생제사를 드려라!' 모세가 죽어도 나가겠다고 하니까, 이제 바로가 한 걸음 물러서기는 했습니다. 또, 허락은 했습니다. '그래, 희생제사는 얼마든지 드려라!' 그런데 그 내용이 뭐냐하면, 하나님께 희생제사를 드리되 어디서? '이 땅에서!' 이 땅은 어디라고 했습니까? 애굽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애굽 땅에서는 벗어나지 말아라!'
여러분 제가 조금 전에 뭐라고 말씀을 했습니까? 애굽 땅은 무엇을 상징한다고 했습니까? 세상을 상징한다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바로가 모세에게 애굽 땅에서 제사를 드리라고 한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우리가 오늘 분명한 이 이유를 알아야 됩니다. 사단이 저와 여러분들에게 한 첫 번째 요구조건이 뭐냐하면, '그래, 예수는 믿어라! 희생제사는 드려라! 그러나 이 땅에서 희생 제사를 드려라!' 이 말은 무슨 말입니까? '너희들이 예수를 믿되 세상에서는 절대로 벗어나지 마라!' 이게 첫 번째 사단의 요구조건이죠.
지금 많은 성도들이 예수는 믿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디에 매여 있습니까? 세상에 매여 있다! 이게 문제거든요. 지금 많은 성도들이 예수를 잘 믿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많은 경우에 지금 성도들이 어디에 묶여 있습니까? 완전 세상에 묶여 있다는 것이죠. 명색이 성도라고 하면서도 세상과 육신에 빠져서, 지금 내가 서 있어야 될 자리를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죠. 여러분 어떻습니까? 혹시 조금이라도 내가 서지 말아야 될 그런 장소에 서 있지 않습니까? 특히 우리 남자 분들, 어떻습니까? 사업을 하고, 일을 열심히 하다보면, 어느 순간에 인가 내가 서지 말아야 될 그 자리에, 혹시 서 있을 수도 있습니다. 여자분들도 마찬가지죠. 내가 예수를 믿기는 믿지만, 나도 모르는 사이에 세상과 육신에 빠져서 진짜로 예수 믿는 본질을 제대로 깨닫지 못하는 그런 사람들이 참 많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제가 청년들을 쭉 상담하면서 그때 느낀 결과가 뭐냐하면, 지금 청년들이 세상문화에서 빠져나오지를 못하는 겁니다. 친구들하고 어울리면 한잔해야 되죠. 동료들하고 어울리면 음담패설을 해야 되죠. 그런 가운데서 자기도 모르게 자꾸만 세속화되더라는 겁니다. 그 말은 세상 속에 자꾸만 빠져간다는 말이죠. 여러분 똑같은 원리입니다. 지금 많은 성도들이 예수를 믿고는 있지만, 지금 어떻습니까? 진짜로 내가 서 있어야 될 자리에 서 있습니까? 다시 말하면 성령 충만한 자리에 서 있습니까? 전도하는 자리에 서 있습니까? 더 나아가서는 진심으로 기도하는 자리에 서 있습니까? 많은 경우에 기도자리에 서지 못합니다. 많은 경우에 성령 충만하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너무 세상에 문화가 지금 내 속에 침투해 있으니까! 그래서 특히 우리 젊은 청년들이 이런 세상에 문화 속에 빠져서 자기 자신을 빠져나오지 못하도록 자꾸만 얽어매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지금 사단의 유혹을 보십시오. 이 사단이 내 걸은 조건이 무엇입니까? '너희들이 제사는 드려라!' 그 말은, '제사는 드려라! 그렇지만 내 손아귀에서는 빠져나가지 마라!' 꽁꽁 저와 여러분들을 묶고 있다는 것이죠. 로마서 12장 2절에서 말씀을 했습니다.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마라!" 이 말은 무슨 말입니까? '이 세상을 본받지 마라! 산 속에 들어가라는 말입니까?' '아니 목사님, 세상을 본받지 말라고 했는데, 그렇다면 저 깊은 산 속에 들어가서 그렇게 살아야 됩니까?' 여러분 절대로 오해를 하지 마십시오. 여기서 '이 세상을 본받지 말라!'는 이 말은 무슨 말이냐? '산 속에 들어가서 살아라!' 그런 말이 아닙니다. 무슨 말이냐? '세상과 구별되게 살아라! 서야될 자리에 제대로 서라!' 그 말이죠.
여러분 잘 아십시오. 지금 오늘날에 많은 성도들이 서야될 자리에 제대로 서지 못했을 때에, 여기에 엄청난 수모와 멸시와 천대가 따라온다는 것입니다. 참 우리가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살아야 되는데, 자칫하면 내가 세상 속에 빠져서 하나님의 영광보다 도리어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는 자리에도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이죠. 어쨌든 사단을 보십시오. 자기의 손아귀에서 또 이 세상에서 절대로 빠져나오지 못하도록, 꽁꽁 잡고 있다는 것이죠. 그래서 서야될 자리를 제대로 안다는 것만 해도 그게 얼마나 큰 은혜입니까!
두 번째 보십시오. 28절입니다. "바로가 가로되 내가 너희를 보내리니 너희가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광야에서 희생을 드릴 것이나 너무 멀리는 가지 말라 그런즉 너희는 나를 위하여 기도하라" '이 땅에서 희생제사를 해라!' 그런 첫 번째 조건을 내걸었습니다. 그런데 모세가 수용을 했습니까? 이 모세는 절대로 수용할 수 없죠. 왜? 하나님의 명령은 광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서는 광야로 들어가는 것이죠. 그러니까, 이 첫 번째 요구조건을 절대로 수용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이 모세와 아론은 끝까지 나가겠다고 그렇게 주장을 폅니다.
그러니까 이 바로가, 가만히 보니까 이 끝까지 나가겠다고 하니까, 계속해서 막을 수는 없거든요. 그래서 두 번째 회유책을 폅니다. 그게 뭐냐하면, '그래, 광야로 가기는 가는데...' 어떻게 하라고 했습니까? '너무 멀리는 가지 마라!' 참 교묘합니다. 지금 이 사단이 전략이 어떻게 흘러가는지를 본문을 통해서 잘 보십시오. '그래, 가기는 가라! 그런데 멀리는 가지 마라!' 무슨 말입니까? 가겠다고 하니까, 이제는 가라고 합니다. 그런데 가기는 가는데, '너무 멀리는 가지 마라!' 쉽게 말하면, '예수 믿는 것은 좋다! 그러나 너무 지나치게는 믿지 마라!'
여러분 본문에 의미를 잘 아십시오. 하도 가겠다고 하니까! '그래, 믿기는 잘 믿어라! 그렇지만 너무 지나치게 믿지 마라!' 왜? 간혹 불신자들이 그런 말을 하죠. '참, 그 사람 예수 별나게 믿네!' 여러분 그런 소리를 들어 보셨습니까? 혹시 '예수 참 별나게 믿는다!'는 말을 들어보셨습니까? 들어봐야 됩니다. 여러분! 아직까지 예수 믿고 살아오시면서 다른 불신자들이 여러분을 향해서, '참, 그 사람 독특하게 믿네! 아주 별나게 믿네!' 이런 소리를 한번도 못 들었다면, 미안합니다 만은, 좀 가짜 비슷합니다. 그 말은 제대로 못 믿었다는 말이죠. 여기서 별나게 믿는다는 이 말은, 막 '이상하게 믿어라!' 그 말이 아니죠. 중심으로 믿는 사람들! 전적으로 믿는 사람들! 그런 사람을 향해서, 혹시 '참 별나게 믿는다!'는 그런 말을 들을 수가 있습니다.
한가지 예를 들어볼까요. 어떤 여자 분이 참 예수 믿고 점점 신앙이 성장하다 보니까, 옛날에는 주일 대예배를 한번만 참석했는데, 은혜 받고 나니까, 이제는 오후 예배에 참석을 합니다. 더 은혜 되고 나니까, 수요예배, 금요철야, 심지어는 새벽기도! 자꾸만 이제 교회 나가는 숫자들이 많아지는 거죠. 그때에 불신남편들이 하는 말이, '참, 별나게 믿네! 아니 다른 예수 믿는 사람들은 주일날 딱 한번만 가던데, 뭘 당신은 새벽기도 가고, 금요 철야 가고, 주일 1,2부가고, 그리고 또 오후예배까지 가고, 뭘 그렇게 별나게 믿느냐?'
여러분 이 말을 들으실 때 혹시 은혜가 되는 분들이 계십니까? 이 말은 은혜가 되면 안됩니다. '뭘, 그렇게 별나게 믿느냐? 참, 철야, 새벽기도 다 나가고 너만 믿느냐?' 그런 말을 혹시 들을 수가 있습니다. 여러분 그런 말은 얼마든지 들어야 됩니다. 왜냐? 예배에 성공하지 못하는 인생은 절대적으로 하나님의 역사 속에 제대로 설 수가 없다는 것이죠. 그래서 지금 사단의 전략이 뭐냐하면, 절대로 제대로 믿지 못하도록 합니다. 그래서 그 사단의 전략 중에 하나가 뭐냐하면, '적당히 믿어라! 뭘 그렇게 별나게 믿고, 뭘 그렇게 투자하느냐? 대강 눈치 봐가면서 적당히 믿는 것도 얼마든지 좋으니까, 좀 그렇게 해라! 요즘처럼 이런 휴가철에는 산으로, 들로 좀 놀로도 가고, 바람도 세고, 그래야 되지! 뭘, 답답하게 교회 안에 딱 박혀 가지고 그렇게 믿느냐!' 이 말이 은혜가 되신다면, 상당히 문제가 많습니다.
어쨌든 보십시오. 이 사단의 전략은 뭐냐하면, 예수를 믿으라고는 합니다. 그런데 전적으로 신뢰하지 못하게 하고, 그러면서 적당하게 믿게 하면서, 뭔가 저와 여러분들의 마음을 이렇게 땅에 내려놓는 그런 작업들을 사단이 펴고 있다는 것이죠.
그리고 또, 하나 보십시오. 이 28절에서 한가지 상당히 주의해야 될 대목이 있습니다. 쭉 이야기를 하다가 저 뒤에 가서 뭐라고 했습니까? '그런즉 너희는 나를 위하여 기도하라!' 바로가 진짜 믿음이 있습니까? 여러분 바로는 사실 믿음이 없습니다. 왜, 불신자들이 그런 말을 하잖아요. 실컷 반대하다가 나중에 돌아서면서 하는 말이, '그래도 나를 위해서 좀 기도해 달라!' 그런 말을 하지 않습니까! 꼭 그런 식입니다. 그렇게 철저하게 딱 방해를 해놓고 돌아서면서 하는 말이, '너희는 나를 위해서 기도해 달라!' 그런데 이건 믿음이 있어서 기도를 해 달라는 말이 아니고, 교묘하게 우리의 마음을 무너뜨리는 작업을 하고 있다는 것이죠.
불신남편들이 그런 이야기를 합니다. 여러분들이 전적으로 기도하고 할 때에, 막 핍박을 하는 거죠. 핍박을 하다가 조금 미안하니까 돌아서면서 하는 말이, '그래도 나를 위해서 좀 기도해 달라!' 이런 말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 말은 남편이 신앙이 좋아서 그런 것이 아니고, 뭡니까? 여러분들의 마음들을 완화하는 그런 작업을 하고 있다는 것! 이게 사단의 전략입니다. 어쨌든 두 번째 조건이 뭐냐하면, '너무 멀리는 가지 마라! 너무 지나치게 믿지는 마라!' 이 사단의 전략을 반드시 기억하십시오.
세 번째입니다. 10장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출애굽기 10장 11절입니다. "그는 불가하니 너희 남정만 가서 여호와를 섬기라 이것이 너희의 구하는 바니라 이에 그들이 바로 앞에서 쫓겨나니라" 이런 과정 속에서 계속해서 바로는 놓지 않습니다. '내가 너희들을 어떻게 잡아 놨는데, 이렇게 허무하게 줄 수 있느냐?' 그런 마음에서 바로 왕을 절대로 이스라엘 백성들, 이 모세를 놓아주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모세는 죽어도 나간다고 하지! 바로는 또 죽어도 안 된다고 하지!' 이런 속에서 계속해서 실랑이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느 상태까지 들어왔습니까? 지금 읽은 11절에 보시면, 이제 보내주는데 어떻게 하느냐 하면, '너희 남정만 가라!' 무슨 말이죠? '남자들만 가라! 그러니까 너희들이 이제 애굽 땅을 다 떠나가는데, 어린 아이들과 여자들은 다 놔두고, 너희 남자들만 빠져나가라!' 여러분 이게 될 말입니까? 아무리 그렇지만 자기의 가족들을 버리고 나가겠습니까? 쉽게 말하면, '너만 예수 믿지 다른 식구들은 좀 놔둬라!' 그런 말입니다. '너만 잘 믿으면 되었지, 왜, 자꾸만 아이들을 끌고 가느냐?' 그 말이죠.
여러분 보십시오. 어떤 가정에 예수 믿는 여자 분이, 한사람 생겼습니다. 처음에는 핍박도 받고, 어려움을 당하다가 계속해서 신앙에 절개를 지켜나갑니다. 그런데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고 나면, 그 여자 한사람 때문에 자녀들이 서서히 교회에 나오기 시작합니다. 또, 남편도 한 걸음 한 걸음 나오기 시작합니다. 그러면서 불신 식구들이 하나씩, 하나씩 전부다 믿음의 자리에 자꾸만 들어오겠죠. 시어머니가 가만히 보니까, 저 며느리라는 작자가 저 혼자 믿더니만 나중에 보니까 손자들 데리고 가지, 또 다른 식구들 데리고 가지, 심지어는 자기 아들까지 데리고 가지! 그때 하는 말이 뭐냐하면, '야, 너만 잘 믿지 왜 아이들은 데리고가느냐? 왜 네 남편은 데리고 가느냐?' 바로 그 말입니다.
여러분 남정만 가라는 이 말은, '절대로 가정 복음화 하지 마라!' 여러분 잘 아십시오. 사단에 절대적인 소원이 하나 있습니다. '절대로 가정 복음화 하지 마라!' 여러분 진짜로 우리 한사람이 예수 잘 믿으면, 여러분 한사람 때문에 가정과 자녀와 식구들이 살아나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게 복음에 원리입니다. 여러분들이 어정쩡하게 잘못 믿어서 그렇죠. 진짜로 여러분들이 언약잡고 하나님의 택한 백성이 맞습니까? 그리고 여러분의 신앙들이 점점 성장하고 있습니까? 그러면 여러분 한사람 때문에 믿지 않는 자녀들, 믿지 않는 남편들, 믿지 않는 시댁식구들, 전부 다가 다 딸려오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게 복음에 원리입니다. 그런데 사단은 이걸 하지 못하도록, '너희들만 가지! 왜, 자녀들까지 데리고 가려고 하느냐?' 그래서 '남자들은 가되 자녀들은 버려 두고 가라!' 그러면서 가정 전체가 하나되지 못하도록, 그렇게 만들어 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마지막 네 번째입니다. 10장 24절에 보십시오. "바로가 모세를 불러서 이르되 너희는 가서 여호와를 섬기되 너희 양과 소는 머물러 두고 너희 어린것은 너희와 함께 갈찌니라" 모세가 계속해서 버티고 있죠. '안 된다! 우리 남자들만 나갈 수 없다!' 그러니까, 이제 바로가 손을 드는 그런 찰나에 왔습니다. 그런데 마지막 조건입니다. 하여튼 끝까지 해보는 데까지 해보는 겁니다. 그 마지막 조건이 뭐냐하면, '좋다! 너희 어린것들도 다 데리고 가라!' 그런데 뭘 남겨두고 가라? '양과 소는 남겨두고!' 무슨 말입니까? '예수만 믿으면 됐지, 왜 돈까지 교회에다가 갔다 바치느냐!' 여러분 그 말입니다. '예수만 믿지 힘써서 번 돈을 왜, 교회에 갔다가 바치느냐?' 그게 사단의 마지막 조건입니다. 쉽게 말하면 물질에 헌신 못하도록!
혹시 여러분 마음속에 헌금할 때에 자꾸만 인색한 마음이 드십니까? 이것도 사단의 역사입니다.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물질을 하나님께 자연스럽게 감사함으로 드린 것도 이게 은혜입니다. 그런데 어떻습니까? 많은 경우에 우리의 마음속에 얼마나 인색한 마음이 들어와 있습니다. 그래서 만원, 이 만원 하나님께 드리는 것조차도 얼마나 마음에 인색한 생각이 들고, 막 주눅이 들고, 답답하고, 여러분 이건 절대로 성령에 역사는 아닙니다. 사단의 역사죠.
오늘 본문에 보십시오. 그러면서 딱 한가지 뭐라고 하느냐 하면, '너희들이 예수만 믿지 뭘 그렇게 교회에 가서 헌신도 하고, 봉사도 하는데, 돈까지 갔다가 바칠 이유가 뭐가 있느냐!' 그래서 불신남편들이 하는 말이 뭐냐하면, '내가 돈버는 것 전부다 네가 교회 갔다가 주지!' 이래가지고, 여러분 헌금생활 제대로 합니까? 이런 것 때문에 지금 무명으로 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왜냐하면, 가정에 분위기가 안되니까! 믿지 않는 불신 남편들, 불신 아내들이 전적으로 반대하니까! 이 헌금 생활도 내가 제대로 할 수가 없다는 것이죠. 이게 사단의 전략입니다. 여러분!
오늘날에 신앙에 최고의 수준이 무엇인줄 아십니까? 과거에는 신앙에 최고의 수준이 순교였습니다. 복음 위해서, 그리스도를 위해서 순교하는 것! 이것이 옛날에는 신앙에 최고의 수준이었습니다. 그런데 오늘날은 신앙에 최고의 수준이 무엇인줄 아십니까? 오늘날은 순교의 시대는 아닙니다. 요즘 복음 때문에 죽었다는 말을 들어봤습니까? 오늘날은 순교의 시대는 아닙니다. 그런데 지금 오늘날에 최고의 신앙에 수준이 무엇입니까? 여러분 헌금입니다. 얼마나 우리가 전적으로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느냐? 여러분 거기에 우리의 신앙에 척도가 판가름나게 된다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특별헌금을 합니다. 여러분 마음껏 한번 내어 보십시오. 오늘 여러분들이 내신 헌금들은 다른 곳에 쓰여지는 것이 아니고, 지금 우리 렘넌트 기관들이 참 어렵습니다. 지금 우리 건축 관계 때문에, 모든 재정들이 동결되어 졌습니다. 지금 우리 주일학교들이 뭔가 행사를 치러 나가야 되는데, 이 물질에 매여 가지고 제대로 지금 행사를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 특별 헌금을 하는 이유가 뭐냐하면, 여러분 다른 것이 아니고, '어떻게 하면 우리의 후대를 제대로 키울 것이냐?' 여러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지금 각 교회들마다, '주일학교를 살려야 된다! 우리 후대를 살려야 된다!' 막 그렇게 한탄들을 많이 합니다.
그런데 보십시오. 실제적으로 주일학교에 투자하는 그 프로테이지가 얼마나 되겠습니까? 상상보다 낮다는 것입니다. 말은 우리 후대들이고, 말은 렘넌트인데, 사실 투자하는 것을 보면 그렇지 못하다는 것이죠. 그래서 특별히 오늘 헌금을 하는 이 순간을 통해서, 진짜로 우리의 자녀들을 위해서, 우리의 후대를 위해서 제대로 한번 헌신을 해 보십시오. 절대로 사단의 전략에 말려들지 마십시오. 과연 무엇이 하나님 앞에서 최고의 헌신인지를 우리가 제대로 알아야 될 것입니다. 그래서 마음껏 한번 헌신하시고, 또 여기에 따른 하나님의 축복을 누리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말씀을 맺습니다. 사단의 정체를 제대로 알아야 됩니다. 이 사단은 자기의 손아귀에서 우리를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합니다. 저와 여러분들을 향해서 적당히 믿으라고 합니다. 절대로 가정 복음화 못하도록 합니다. 더 나아가서는 물질에 헌신을 못하도록 합니다. 그렇다면 이런 모든 역사들이 사단의 역사인 것을 우리가 알고, 이에 따른 영적 싸움이 제대로 나와야 됩니다.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다! 세상 주관자들과 이 땅을 잡고 있는 악의 영들에 대함이라!' 분명히 영적 싸움을 성경에서 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와 여러분들이 그리스도의 언약을 잡고, 이 영적인 싸움을 제대로 싸우고 나갈 때에, 여기에 하나님의 모든 축복들이 여러분의 삶과 가정 속에, 또 이 교회 속에 반드시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이번 한 주간도 이 영적 싸움에서 승리하시고, 하나님의 모든 축복을 누리시고, 하나님의 인도를 받는 축복된 한 주간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이 땅을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은 나름대로 많은 고민과 갈등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단이 이 땅에 존재하는 동안에는 고통과 시험과 갈등은 끊임없이 따라옵니다. 우리가 여기에 눈을 뜨지 못하면 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사단은 사람들을 축복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사람들을 망쳐오고 있습니다. 사단은 하나님의 최고의 작품인 아담과 하와에게 접근하여 저주와 고통 속으로 몰아 갔습니다. 사단은 계속해서 인생들을 고통 속으로 몰고 갑니다. 우리는 사단의 정체를 알고, 영적 싸움을 제대로 해나가야 합니다. 우리의 싸움은 육신적인 것이 아닙니다. 사단의 정체를 제대로 깨닫지 못하면 결국은 당하게 됩니다. 이 땅에 고통이 찾아온 이유는 사단이 개인과 가정과 사회 속에 들어와서 멸망 속으로 몰아가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정신 문제, 미래 문제, 가정 문제, 결혼 문제 등으로 고민하고 있습니다. 고민과 갈등의 배경은 사단이 지금도 살아서 역사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불신자들은 사단의 정체를 모르고, 점이나 굿 등에 빠져 들어가고 있습니다. 사단의 정체를 바르게 알고, 영적인 싸움에서 승리합시다.
▣ 사단은 어떻게 접근합니까?
① 본문에서 한 사람은 죽어도 나간다고 하고, 다른 한 사람은 죽어도 못 보낸다는 싸움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② 모세는 생명을 걸고 바로 앞에서 백성들을 이끌고 광야로 나가야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③ 모세는 왜 그렇게 나가야 합니까?
④ 모세는 하나님께 피의 제사를 드리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기 위해서 나가려고 했습니다.
⑤ 그러나 바로 왕은 절대로 보내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⑥ 많은 시간 동안 노예로 잘 부려먹다가 놓아줄 수는 없었던 것입니다.
⑦ 모세와 바로의 차이는 바로 언약을 깨달았느냐 깨닫지 못했느냐의 차이입니다.
⑧ 바로는 영적으로 사단을 상징합니다.
⑨ 이스라엘 백성들이 살았던 애굽 땅은 세상을 상징합니다.
⑩ 사단은 절대로 자신의 손아귀에서 하나님의 백성들을 놓치려고 하지 않습니다.
⑪ 사단은 네 가지 조건을 걸고 성도들을 붙잡고 있습니다.
[1] 예수는 믿되, 세상에서 벗어나지 마라.
① 8장 25절 : 이 땅에서 너희 하나님께 희생을 드리라.
② 바로가 모세와 아론을 불러서 희생 제사를 드리되, “이 땅에서” 드리라고 말했습니다.
③ 애굽 땅에서는 벗어나지 말라는 것이었습니다.
④ 사단이 우리에게 내거는 첫 번째 조건은, 예수는 믿되, 세상에서는 절대로 벗어나지 말라는 것입니다.
⑤ 많은 성도들이 예수는 믿되, 세상에 묶여있습니다.
⑥ 예수를 믿으면서도 서야 할 장소에 서있지 못하고 있습니다.
⑦ 예수를 믿으면서도 자신도 모르게 세상과 육신에 빠져있습니다.
⑧ 청년들이 세상 문화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⑨ 많은 성도들이 예수를 믿지만, 자신도 모르게 세속화되고 있습니다.
⑩ 성경은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라고 말씀했습니다.
⑪ 이 세상을 본받지 말라는 말은, 세상과 구별되게 살라는 말입니다.
⑫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살아야 하는데, 세상 속에 빠져서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는 자리에 빠지기도 합니다.
[2] 예수를 믿되, 지나치게 믿지 마라.
① 8장 28절 : 너희는 광야에서 희생을 드릴 것이나 너무 멀리는 가지 마라.
② 가기는 가는데 “너무 멀리는 가지 말라”는 것입니다.
③ 예수를 믿는 것은 좋은데, 너무 지나치게 믿지는 말라는 것입니다.
④ 사람들이 ‘예수를 별나게 믿는다’고 말하곤 합니다.
⑤ 예배에 성공하지 못하면 하나님의 역사 속에 제대로 설 수 없습니다.
⑥ 사단의 전략은 성도들이 적당히 믿도록 만듭니다.
⑦ 사단은 예수를 믿되 전적으로 신뢰하지 못하도록 합니다.
⑧ 28절 : 그런즉 너희는 나를 위하여 기도하라.
⑨ 바로는 사실 믿음이 없습니다.
⑩ 철저하게 방해해 놓고는, 돌아서면서는 기도해 달라고 말합니다.
⑪ 핍박하면서 교묘하게 말하는 것은 성도의 마음을 완화시키려는 것입니다.
[3] 예수를 믿되, 다른 가족들은 내버려 두라.
① 10장 11절 : 남자들만 가라.
② 바로는 절대로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들을 놓아주지 않습니다.
③ 어린아이들과 여자들은 놓아두고, 남자들만 가라는 말은 되지 않는 말입니다.
④ 너만 예수를 믿으면 되었지, 다른 가족들은 내버려 두라는 것입니다.
⑤ 한 여자가 교회에 나오기 시작해서, 자녀들과 남편들이 하나씩 교회에 나오게 됩니다.
⑥ 이러한 모습을 보고 시어머니가 방해하는 일들이 있습니다.
⑦ 사단은 가정 복음화를 계속해서 방해하고 있습니다.
⑧ 복음의 원리는, 한 사람이 철저히 신앙생활을 하면 가정 전체가 따라오도록 되어 있습니다.
⑨ 사단은 이것을 방해하고 있는 것입니다.
[4] 예수를 믿되, 헌금을 하지 마라.
① 10장 24절 : 너희 양과 소는 머물러 두고 가라.
② 바로는 마지막 조건으로 어린 것들까지 다 데리고 가되, 양과 소는 남겨두고 가라고 말합니다.
③ 예수만 믿지, 힘써서 번 돈을 왜 교회에 갖다가 바치느냐고 따지는 것입니다.
④ 헌금을 할 때, 인색한 마음이 든다면 사단에게 속고 있는 것입니다.
⑤ 사단은 불신 가족을 통해서 헌금 생활을 제대로 하지 못하도록 방해합니다.
⑥ 과거에는 신앙의 최고 수준이 순교였지만, 오늘날에는 신앙의 최고 수준이 헌금입니다.
⑦ 우리가 얼마나 전적으로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느냐가 신앙의 척도가 됩니다.
⑧ 후대를 강조하면서도, 실제적으로 후대를 위해서 투자하는 정도는 미약합니다.
사단의 정체를 제대로 알아야 합니다. 사단은 자신의 손아귀에서 우리가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방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악한 역사를 깨닫고, 영적 싸움을 제대로 해야 되겠습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의 언약을 잡고 영적 싸움을 제대로 싸워나갈 때 우리의 삶 속에 승리의 역사가 계속될 것입니다.
저는 이번에 청년부 수련회를 떠나가기 전에, 2주전부터 우리 청년부 청년들, 임원들, 그리고 리더들을 면담했습니다. 우리 임원, 리더들을 합치면 모두 19명이 됩니다. '앞으로 후반기 사역을 앞두고 뭔가 좀 새로운 다짐과, 새로운 방향과, 더 나은 우리 청년부 사역을 위해서 방향을 좀 모색해야 되겠다!' 이런 마음으로 한사람, 한사람씩 만나서 면담을 추진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면담의 결과가 무엇인줄 아십니까? 상상외로 우리 청년들에게 갈등도 많고, 고민도 많고, 또 힘들고 어려운 일들이 많더라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우리 청년들과 대학생들을 바라 볼 때에, 우리 자녀들을 바라 볼 때에 주로 어떤 생각들을 하십니까? '저 아이들은 무슨 걱정이 있겠느냐? 저렇게 팔팔한데 무슨 걱정이 있겠느냐?' 그런 시선으로 많이 바라볼 줄 압니다. 물론 젊고, 활기차고, 열심히 뛰어다니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모습들을 바라보는 우리 어른들의 마음들이 어떠냐 하면, '저 아이들은 걱정이 없을 것이다! 젊음 하나만으로도 얼마든지 세상을 이겨낼 수 있을 것이다!' 그렇게 생각들을 합니다.
그런데 여러분 그렇지가 않습니다. 이번에 만나서 면담을 쭉 하는 동안에 제가 한결같이 느낀 소감이 뭐냐하면, 상상외로 우리 젊은 청년들에게 고민도 많고, 걱정도 많고, 갈등도 많더라는 것입니다. 앞으로 그들이 '어떻게 살아가느냐? 또, 취직은 어떻게 하느냐? 직장에서는 어떻게 살아가느냐? 또 결혼문제, 신앙에 갈등, 가정에 내려오는 여러 가지 영적 문제, 또 자기 자신의 성격들...' 어쨌든 그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모든 갈등과 힘들고 어려운 모습들이 심각한 모습으로 산적해 있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가 있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지금 이 땅을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에게는 나름대로의 고민과 갈등들이 다 있습니다. 어른들은 어른들 데로, 청년들은 청년들 데로, 또 우리 자녀들은 자녀들 데로, 어쨌든 많은 그런 갈등과 고민과 그리고 어려운 문제 속에 그렇게 살아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심지어는 우리 초등학생들 있죠. 이 어린 초등학생들에게도 심각한 고민이 있다는 것입니다. 한번은 제가 TV를 보는데요, 기자 한사람이 초등학생 하나를 불러놓고 이런 저런 대화를 했습니다.
그때 이 기자가 뭐라고 물었느냐 하면, '지금 네가 가지고 있는 가장 큰 고민이 뭐냐?' 이렇게 질문을 해 보니까! 그때 이 초등학생이 하는 말이, '내가 참 좋아하는 짝궁이 있는데, 여학생이 하나 있는데, 그 아이는 전혀 자기의 마음을 받아주지 않는다!'는 겁니다. 그래서 앞으로 어떻게 할거냐고 물어보니까? 그 아이가 하는 말이, 죽고 싶데요. 우리 어른들은 이 말을 들었을 때에 웃을지 모르지만, 그 아이의 수준에서는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는 일입니다. 또 그런 문제 속에서 심각한 고민, 갈등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성도여러분 오늘 분명한 사실은, 사단이 이 땅에 존재하는 동안에는, 이 마귀가 살아있는 동안에는, 고통과 시험과 갈등은 끊임없이 따라오도록 되어 있다는 사실입니다. 저와 여러분들이 여기에 눈을 뜨지 못한다면, 반드시 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제가 한번 질문을 던져 보겠습니다. '이 사단이라는 작자가 저와 여러분들의 인생들, 이 땅에 모든 인생들을 축복하는 법이 있습니까? 없습니까?' 여러분 솔직하게 한번 대답을 해보십시오. '이 마귀라는 작자가 우리 인생들을 축복하는 법이 있습니까? 없습니까?' 절대로 없죠.
창조 이래로 이 사단은 우리 인생들을 망쳐 왔습니다. 그리고 엄청난 고통으로 지금 몰아가고 있습니다. 한번도, 단 한번도 이 사단이라는 작자는 저와 여러분들을 축복하는 법이 없습니다. 여러분 아담과 하와를 보십시오. 얼마나 축복 속에서 출발을 했습니까? 이 아담과 하와는 인류 최초의 시조입니다. 하나님께서 만드신 최고의 존재들입니다. 그런데 이 사단이 아담과 하와에게 접근을 했습니다. 죄를 짓게 만들고, 하나님을 떠나게 만들고, 엄청난 저주와 고통으로 이 아담과 하와를 함께 몰고 갔다는 것입니다. 여기다가 가인이라는 한 인생을 붙잡고 자꾸만 예배에 실패하도록 몰아갔습니다.
네피림 시대는 어떻습니까? 전 인류를 홍수 심판 속으로 몰아 갔다는 것입니다. 창세기 11장에 보시면, 바벨탑 시대가 나옵니다. 이때는 그 땅에 사는 모든 인생들을 전 세계로 다 흩어 버립니다. 심지어 소돔 고모라 시대에는, 그 시대 사람들을 유황 불 속으로 집어넣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사단의 역사를 가만히 보시면, 저 구약시대부터 시작해서 신약시대, 오늘을 사는 저와 여러분들의 시대, 더 나아가서는 앞으로 마지막 시대가 오는 그 날까지 계속해서 우리 인생들을 고통 속으로 몰아 간다는 것입니다. 이게 사단의 역사입니다.
여러분 오늘 무엇 때문에 지금 이 말씀을 드리고 있습니까? 저와 여러분들이 사단의 정체를 제대로 알고, 여기에 대한 영적 싸움이 제대로 일어나지 않는 이상에는, 절대로 이 땅에서 저와 여러분들은 승리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6장 12절에서 말씀을 했습니다.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 그렇습니다. 지금 저와 여러분들의 싸움은 육신적인 싸움이 아닙니다. '어떻게 하면 돈을 좀더 많이 벌 수 있느냐? 어떻게 하면 좀더 잘 살수 있느냐? 어떻게 하면 좀더 나은 아파트로 이사가느냐?' 또 우리 학생들은, '어떻게 하면 좀더 공부를 열심히 잘 할 수 있느냐?' 여러분 이런 육신적인 싸움이 아니라 하늘에 있는 악한 영들, 정사와 권세와 모든 것을 잡고 있는 이 사단의 정체를 제대로 깨닫지 못하면 저와 여러분들은 절대로 이 땅에서 승리할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혹시 어떤 분들은 그런 이야기를 합니다. '목사님, 왜 강단에서 자꾸만 사단 이야기합니까?' 여러 좋은 말들이 많이 있는데, 심지어는 '축복 받아라!'하면 더 좋은데, '그런데 왜, 강단에서 자꾸만 사단 이야기를 합니까?' 그런 식으로 질문하는 분들이 계십니까? 물론 그렇겠죠. 목사들이 강단에 서서 '축복 받으십시오! 사랑 받으십시오! 또 봉사하십시오!' 참 좋습니다. 그런데 뭔가 모르게 사단 이야기가 나오고, '죄'라는 말이 나오고, 그리고 또 '정죄'라는 말이 나오면 상당히 부담을 않습니다. 그래서 지금 많은 목사님들이 이 강단에서 사단 이야기를 잘 안 합니다. 왜? 듣기 싫어하니까! '축복을 이야기해도 다 못하는 판국에, 사단 이야기 해 가지고 내가 다스리는 성도들에게 기어코 부담을 줄 필요가 있느냐?' 그런 마음으로 사단 이야기를 잘 하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사단 이야기 듣기 싫더라도 오늘 또 들으십시오. 왜냐하면, 이 사단의 정체를 제대로 깨닫지 못하면, 결국에는 당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 사단의 정체를 제대로 깨닫지 못하면 영원한 고통 속에서 헤어나올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여러분 잘 보십시오. 지금 이 땅에 왜, 고통이 찾아 왔습니까? 무엇 때문에 자꾸만 저주와 고통에 역사는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습니까? 지금 많은 사람들이 정신병에 걸려서 막 거리를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지금 수많은 사람들이 죽음에 대한 공포 속에서 절대로 벗어날 수가 없습니다. 여러분들의 잘 되던 사업들이 왜, 하루아침에 무너집니까? 그렇게 착실하던 내 자녀들이 왜 집을 뛰쳐나갑니까? 여러분 한번 잘 생각해 보십시오. 만일 이 땅에 사단의 역사 없다면 저와 여러분들은 고통을 당할 이유도, 힘들고 어려울 이유도 전혀 없다는 것이죠. 이 사단의 세력이 자꾸만 개인을 건드립니다. 지금 여러분들의 가정을 자꾸만 건드리는 거죠.
지금 여러분들이 이 자리에 앉아 계실 때는 별 문제가 없습니다. 전부다 점잖게 잘 않아 계시면 개인과 가정 속에 무슨 일이 있는지 전혀 예측할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잘 한번 생각을 해 보십시오. 막상 내 개인적으로 들어왔을 때에, 여러분의 가정 속에 들어갔을 때에 전혀 문제가 없습니까? 제가 모르긴 모르지만, 지금 여러분 개인적으로 참 고민하고 갈등하는 분들이 참 많이 계실 줄 압니다. 영적으로 자꾸만 시달리는 이런 분들도 참 많이 있습니다. 지금 여러분의 가정은 어떻습니까? 우상 숭배 때문에 고통 속으로 자꾸만 빠져가지 않습니까? 자녀들, 내 남편, 아내, 그런 관계 속에서 엄청난 고민이 없습니까? 어쨌든 이 사단이라는 작자는 한 개인의 인생과 더 나아가서는 한 가정을 붙잡고 완전한 멸망 속으로 자꾸만 몰아간다는 것입니다.
이번 수련회를 쭉 진행하는 도중에 몇 명의 청년들이 제게 개인적으로 찾아왔습니다. '목사님, 할 이야기가 좀 있습니다!' '그래 한번 이야기 해 봐라!' 쭉 들어보니까, 어떤 청년은 정신문제로, 어떤 청년은 미래 문제로, 어떤 청년은 가정 문제로, 또 어떤 청년은 결혼문제 때문에...' 하여튼 자기들의 고민을 쭉 이야기하는데 우리 임원, 리더들을 면담하는 과정 속에서도 그렇고, 이번 수련회 과정 속에서도 그렇고, '왜, 이렇게 고민들이 많으냐?' 이들의 고민이 해결되지 않는 이상에는 절대로 신앙에 성장이 있을 수 없다는 것이죠. 그런데 그 고민과 갈등에 모든 배경은 무엇입니까? 이런 갈등을 안겨다 주는 사단이라는 존재가 지금도 살아 역사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이 성도들이 이 사단의 정체를 제대로 깨닫지 못하면 반드시 당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더 심각한 것은 불신자들은 아예 사단의 활동조차도 모르고 있다는 것입니다. 문제가 찾아오면 그들은 무엇을 합니까? 우상을 숭배합니다. 점을 칩니다. 굿을 합니다. 사주, 팔 자, 운명 속에 자꾸만 들어갑니다. 그 말은 무슨 말입니까? 결과적으로 이 땅에 모든 불신자들은 사단의 정체가 무엇인지 조차도 모르고 있다는 것! 여러분 우리가 제대로 알면 절대로 당하지 않도록 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사기를 당할 때에 그 사기치는 사람의 정체를 안다면 절대로 당하지 않죠.
그런데 보십시오. 우리가 지금 이 사단에 정체를 제대로 깨닫지 못하고 영적인 이 존재를 제대로 깨닫지 못하면 저도 모르고, 여러분도 모르는 사이에, 자꾸만 문제와 사건들은 더 심각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분문에 제목이 뭐냐하면, "사단의 궤계를 능히 이겨라!" 그렇지 못하면, 우리는 실패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그래서 오늘 이 사단의 정체를 바로 알고 모든 영적인 싸움에서 제대로 승리해보자는 것입니다.
그러면 오늘 이 사단이 구체적으로 성도들에게 어떻게 시험하고 접근하느냐? 그러면 이런 접근에 대해서, 이런 사단의 시험에 대해서 전혀 해결책이 없느냐? 여러분 어떻습니까? 사단이 집중적으로 여러분 자신들을 공격했을 때에 이 사단의 공격으로부터 빠져나올 수 있는 길이 없습니까? 성경은 분명히 이 사단의 모든 궤계를 이길 수 있는 모든 답과 모든 해답을 주셨다는 것! 오늘 여기에 우리가 결론을 얻어야 될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구체적으로 이 사단이 저와 여러분들에게 어떻게 접근하느냐? 네 가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 본문을 보십시오. 오늘 이 본문을 보시면 모세와 바로 왕의 일대 치열한 싸움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싸움에 내용이 무엇입니까? 한사람은 '죽어도 애굽을 떠나겠다!' 또 한사람은 '죽어도 너희들을 보내지 못하겠다!' 다시 말하면, '모세는 죽어도 나간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반해서 이 바로는 어떻습니까? '내가 너희들을 죽어도 보낼 수가 없다!' 바로 여기에 대한 싸움들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입니다. 성도여러분 모세는 왜, 그렇게 나가야 됩니까? 모세가 생명 걸고 바로 왕 앞에서 말했습니다. '내 백성들을 이끌고 저 광야로 나가겠다!' 그러면서 끝까지 자기는 나가겠다고 주장을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명령이죠. 출애굽기 3장 18절에 보시면, '너는 내 백성 모든 이스라엘을 이끌고 저 광야로 가서 내게 희생제사를 드리라' 다시 말하면 피 언약이죠. '하나님께 피 제사를 드리라!' 이게 모세에게 떨어진 하나님의 명령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떻습니까? 이 바로 왕은 절대로 안 된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400년 동안 잘 부려먹었습니다. 농사를 짓게 하고, 벽돌을 굽게 하고, 굿은 일을 시키고, 그래서 400년 동안 노예로 잘 부려먹었는데, 이런 이스라엘 백성들이 어느 날 갑자기 떠나간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이 바로 왕이 놓아 줄 수가 없는 거죠. 바로 여기에 심각한 싸움이 벌어 졌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모세와 바로의 차이가 뭐냐? 그 말입니다. 왜, 한사람은 죽어도 나가야 됩니까? 또, 한사람은 죽어도 막아야 됩니까? 과연 이 모세와 바로 왕의 차이가 무엇입니까? 한마디로 말씀을 드리면, 언약의 차이입니다. 얼마나 언약을 제대로 아느냐? 얼마나 언약을 제대로 깨닫지 못하느냐? 여기에 심각한 영적 전쟁이 일어날 수밖에 없다는 것이죠.
오늘 본문에 내용을 가만히 보십시오. 여기서 중요한 사실이 하나 있습니다. 과연 바로는 누구며, 또 이스라엘 백성들이 살았던 그 애굽 땅은 무엇을 의미하느냐? 오늘 여기에 대한 답을 얻지 못하면, 실제적인 모든 흐름들을 제대로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바로는 무엇을 상징하죠? 영적으로 사단을 상징합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살았던 그 애굽 땅은 세상을 상징하고 있다는 것! 그러니까 보십시오. 이 사단이 자기의 손아귀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놓치지 않으려고 발버둥 칠 수밖에 없다는 것이죠.
400년 동안 부려먹었으면 얼마나 많이 부려먹었습니까? 참 지지리도 고생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면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고 나면, '그래 이제 자유를 주겠다! 훌훌 털고 다 너희들이 원하는 땅으로 가라!' 그런 식으로 해주면 얼마나 좋습니까! 그런데 이 바로 왕은 죽어도 놓지 않습니다. 죽어도 자기의 손아귀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놓지 않습니다. 이게 사단입니다. 한번 여러분들이 사단의 마수에 걸려들어 보십시오. 이 사단이 여러분을 놓아주겠습니까? 어느 날 갑자기 여러분들이 예수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고 했을 때에, 이 사단이 박수를 치고, 격려를 해 주고, '잘 가라!' 그렇게 축복을 해 주겠습니까? 이 사단은 절대로 자기 손아귀에서 하나님의 백성들을 놓지 않으려고 합니다. 여기에 이제 문제가 있는 것이거든요.
그래서 이런 속에서 싸움이 계속해서 일어나는데, 이 바로 왕이 모세에게 네 가지 조건을 걸었습니다. 뭔가 이제 자꾸만 조건을 걸어 가지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놓지 않으려고 막 발버둥치는 장면들이 오늘 본문 속에 쭉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그 첫 번째입니다. 오늘 본문에 보시면 25절에 "바로가 모세와 아론을 불러 이르되 너희는 가서 이 땅에서 너희 하나님께 희생을 드리라" 오늘 25절에 보시면, 바로가 모세와 아론을 불렀습니다. 왜냐하면, 이 모세와 아론이 자꾸만 나간다고 하니까, 뭔가 여기에 대한 타협점을 찾아야 되겠죠.
그래서 이 모세와 아론을 불러서 첫 번째 내걸었던 그 조건이 뭐냐하면, '그래, 희생제사 드려라! 드리면 될 것 아니냐!' 그렇지만 희생제사를 어디서? 오늘 본문에 뭐라고 그랬습니까? '이 땅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어디 가서 희생제사를 드려야 됩니까? 출애굽기 3장 18절에 보시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끌고 어디로 나가라고 했습니까? 저 광야로 나가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바로 왕의 조건이 뭐냐하면, 광야가 아니고 지금 이 땅에서, '너희가 이 땅에서 하나님께 희생제사를 드려라!' 모세가 죽어도 나가겠다고 하니까, 이제 바로가 한 걸음 물러서기는 했습니다. 또, 허락은 했습니다. '그래, 희생제사는 얼마든지 드려라!' 그런데 그 내용이 뭐냐하면, 하나님께 희생제사를 드리되 어디서? '이 땅에서!' 이 땅은 어디라고 했습니까? 애굽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애굽 땅에서는 벗어나지 말아라!'
여러분 제가 조금 전에 뭐라고 말씀을 했습니까? 애굽 땅은 무엇을 상징한다고 했습니까? 세상을 상징한다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바로가 모세에게 애굽 땅에서 제사를 드리라고 한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우리가 오늘 분명한 이 이유를 알아야 됩니다. 사단이 저와 여러분들에게 한 첫 번째 요구조건이 뭐냐하면, '그래, 예수는 믿어라! 희생제사는 드려라! 그러나 이 땅에서 희생 제사를 드려라!' 이 말은 무슨 말입니까? '너희들이 예수를 믿되 세상에서는 절대로 벗어나지 마라!' 이게 첫 번째 사단의 요구조건이죠.
지금 많은 성도들이 예수는 믿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디에 매여 있습니까? 세상에 매여 있다! 이게 문제거든요. 지금 많은 성도들이 예수를 잘 믿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많은 경우에 지금 성도들이 어디에 묶여 있습니까? 완전 세상에 묶여 있다는 것이죠. 명색이 성도라고 하면서도 세상과 육신에 빠져서, 지금 내가 서 있어야 될 자리를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죠. 여러분 어떻습니까? 혹시 조금이라도 내가 서지 말아야 될 그런 장소에 서 있지 않습니까? 특히 우리 남자 분들, 어떻습니까? 사업을 하고, 일을 열심히 하다보면, 어느 순간에 인가 내가 서지 말아야 될 그 자리에, 혹시 서 있을 수도 있습니다. 여자분들도 마찬가지죠. 내가 예수를 믿기는 믿지만, 나도 모르는 사이에 세상과 육신에 빠져서 진짜로 예수 믿는 본질을 제대로 깨닫지 못하는 그런 사람들이 참 많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제가 청년들을 쭉 상담하면서 그때 느낀 결과가 뭐냐하면, 지금 청년들이 세상문화에서 빠져나오지를 못하는 겁니다. 친구들하고 어울리면 한잔해야 되죠. 동료들하고 어울리면 음담패설을 해야 되죠. 그런 가운데서 자기도 모르게 자꾸만 세속화되더라는 겁니다. 그 말은 세상 속에 자꾸만 빠져간다는 말이죠. 여러분 똑같은 원리입니다. 지금 많은 성도들이 예수를 믿고는 있지만, 지금 어떻습니까? 진짜로 내가 서 있어야 될 자리에 서 있습니까? 다시 말하면 성령 충만한 자리에 서 있습니까? 전도하는 자리에 서 있습니까? 더 나아가서는 진심으로 기도하는 자리에 서 있습니까? 많은 경우에 기도자리에 서지 못합니다. 많은 경우에 성령 충만하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너무 세상에 문화가 지금 내 속에 침투해 있으니까! 그래서 특히 우리 젊은 청년들이 이런 세상에 문화 속에 빠져서 자기 자신을 빠져나오지 못하도록 자꾸만 얽어매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지금 사단의 유혹을 보십시오. 이 사단이 내 걸은 조건이 무엇입니까? '너희들이 제사는 드려라!' 그 말은, '제사는 드려라! 그렇지만 내 손아귀에서는 빠져나가지 마라!' 꽁꽁 저와 여러분들을 묶고 있다는 것이죠. 로마서 12장 2절에서 말씀을 했습니다.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마라!" 이 말은 무슨 말입니까? '이 세상을 본받지 마라! 산 속에 들어가라는 말입니까?' '아니 목사님, 세상을 본받지 말라고 했는데, 그렇다면 저 깊은 산 속에 들어가서 그렇게 살아야 됩니까?' 여러분 절대로 오해를 하지 마십시오. 여기서 '이 세상을 본받지 말라!'는 이 말은 무슨 말이냐? '산 속에 들어가서 살아라!' 그런 말이 아닙니다. 무슨 말이냐? '세상과 구별되게 살아라! 서야될 자리에 제대로 서라!' 그 말이죠.
여러분 잘 아십시오. 지금 오늘날에 많은 성도들이 서야될 자리에 제대로 서지 못했을 때에, 여기에 엄청난 수모와 멸시와 천대가 따라온다는 것입니다. 참 우리가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살아야 되는데, 자칫하면 내가 세상 속에 빠져서 하나님의 영광보다 도리어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는 자리에도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이죠. 어쨌든 사단을 보십시오. 자기의 손아귀에서 또 이 세상에서 절대로 빠져나오지 못하도록, 꽁꽁 잡고 있다는 것이죠. 그래서 서야될 자리를 제대로 안다는 것만 해도 그게 얼마나 큰 은혜입니까!
두 번째 보십시오. 28절입니다. "바로가 가로되 내가 너희를 보내리니 너희가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광야에서 희생을 드릴 것이나 너무 멀리는 가지 말라 그런즉 너희는 나를 위하여 기도하라" '이 땅에서 희생제사를 해라!' 그런 첫 번째 조건을 내걸었습니다. 그런데 모세가 수용을 했습니까? 이 모세는 절대로 수용할 수 없죠. 왜? 하나님의 명령은 광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서는 광야로 들어가는 것이죠. 그러니까, 이 첫 번째 요구조건을 절대로 수용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이 모세와 아론은 끝까지 나가겠다고 그렇게 주장을 폅니다.
그러니까 이 바로가, 가만히 보니까 이 끝까지 나가겠다고 하니까, 계속해서 막을 수는 없거든요. 그래서 두 번째 회유책을 폅니다. 그게 뭐냐하면, '그래, 광야로 가기는 가는데...' 어떻게 하라고 했습니까? '너무 멀리는 가지 마라!' 참 교묘합니다. 지금 이 사단이 전략이 어떻게 흘러가는지를 본문을 통해서 잘 보십시오. '그래, 가기는 가라! 그런데 멀리는 가지 마라!' 무슨 말입니까? 가겠다고 하니까, 이제는 가라고 합니다. 그런데 가기는 가는데, '너무 멀리는 가지 마라!' 쉽게 말하면, '예수 믿는 것은 좋다! 그러나 너무 지나치게는 믿지 마라!'
여러분 본문에 의미를 잘 아십시오. 하도 가겠다고 하니까! '그래, 믿기는 잘 믿어라! 그렇지만 너무 지나치게 믿지 마라!' 왜? 간혹 불신자들이 그런 말을 하죠. '참, 그 사람 예수 별나게 믿네!' 여러분 그런 소리를 들어 보셨습니까? 혹시 '예수 참 별나게 믿는다!'는 말을 들어보셨습니까? 들어봐야 됩니다. 여러분! 아직까지 예수 믿고 살아오시면서 다른 불신자들이 여러분을 향해서, '참, 그 사람 독특하게 믿네! 아주 별나게 믿네!' 이런 소리를 한번도 못 들었다면, 미안합니다 만은, 좀 가짜 비슷합니다. 그 말은 제대로 못 믿었다는 말이죠. 여기서 별나게 믿는다는 이 말은, 막 '이상하게 믿어라!' 그 말이 아니죠. 중심으로 믿는 사람들! 전적으로 믿는 사람들! 그런 사람을 향해서, 혹시 '참 별나게 믿는다!'는 그런 말을 들을 수가 있습니다.
한가지 예를 들어볼까요. 어떤 여자 분이 참 예수 믿고 점점 신앙이 성장하다 보니까, 옛날에는 주일 대예배를 한번만 참석했는데, 은혜 받고 나니까, 이제는 오후 예배에 참석을 합니다. 더 은혜 되고 나니까, 수요예배, 금요철야, 심지어는 새벽기도! 자꾸만 이제 교회 나가는 숫자들이 많아지는 거죠. 그때에 불신남편들이 하는 말이, '참, 별나게 믿네! 아니 다른 예수 믿는 사람들은 주일날 딱 한번만 가던데, 뭘 당신은 새벽기도 가고, 금요 철야 가고, 주일 1,2부가고, 그리고 또 오후예배까지 가고, 뭘 그렇게 별나게 믿느냐?'
여러분 이 말을 들으실 때 혹시 은혜가 되는 분들이 계십니까? 이 말은 은혜가 되면 안됩니다. '뭘, 그렇게 별나게 믿느냐? 참, 철야, 새벽기도 다 나가고 너만 믿느냐?' 그런 말을 혹시 들을 수가 있습니다. 여러분 그런 말은 얼마든지 들어야 됩니다. 왜냐? 예배에 성공하지 못하는 인생은 절대적으로 하나님의 역사 속에 제대로 설 수가 없다는 것이죠. 그래서 지금 사단의 전략이 뭐냐하면, 절대로 제대로 믿지 못하도록 합니다. 그래서 그 사단의 전략 중에 하나가 뭐냐하면, '적당히 믿어라! 뭘 그렇게 별나게 믿고, 뭘 그렇게 투자하느냐? 대강 눈치 봐가면서 적당히 믿는 것도 얼마든지 좋으니까, 좀 그렇게 해라! 요즘처럼 이런 휴가철에는 산으로, 들로 좀 놀로도 가고, 바람도 세고, 그래야 되지! 뭘, 답답하게 교회 안에 딱 박혀 가지고 그렇게 믿느냐!' 이 말이 은혜가 되신다면, 상당히 문제가 많습니다.
어쨌든 보십시오. 이 사단의 전략은 뭐냐하면, 예수를 믿으라고는 합니다. 그런데 전적으로 신뢰하지 못하게 하고, 그러면서 적당하게 믿게 하면서, 뭔가 저와 여러분들의 마음을 이렇게 땅에 내려놓는 그런 작업들을 사단이 펴고 있다는 것이죠.
그리고 또, 하나 보십시오. 이 28절에서 한가지 상당히 주의해야 될 대목이 있습니다. 쭉 이야기를 하다가 저 뒤에 가서 뭐라고 했습니까? '그런즉 너희는 나를 위하여 기도하라!' 바로가 진짜 믿음이 있습니까? 여러분 바로는 사실 믿음이 없습니다. 왜, 불신자들이 그런 말을 하잖아요. 실컷 반대하다가 나중에 돌아서면서 하는 말이, '그래도 나를 위해서 좀 기도해 달라!' 그런 말을 하지 않습니까! 꼭 그런 식입니다. 그렇게 철저하게 딱 방해를 해놓고 돌아서면서 하는 말이, '너희는 나를 위해서 기도해 달라!' 그런데 이건 믿음이 있어서 기도를 해 달라는 말이 아니고, 교묘하게 우리의 마음을 무너뜨리는 작업을 하고 있다는 것이죠.
불신남편들이 그런 이야기를 합니다. 여러분들이 전적으로 기도하고 할 때에, 막 핍박을 하는 거죠. 핍박을 하다가 조금 미안하니까 돌아서면서 하는 말이, '그래도 나를 위해서 좀 기도해 달라!' 이런 말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 말은 남편이 신앙이 좋아서 그런 것이 아니고, 뭡니까? 여러분들의 마음들을 완화하는 그런 작업을 하고 있다는 것! 이게 사단의 전략입니다. 어쨌든 두 번째 조건이 뭐냐하면, '너무 멀리는 가지 마라! 너무 지나치게 믿지는 마라!' 이 사단의 전략을 반드시 기억하십시오.
세 번째입니다. 10장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출애굽기 10장 11절입니다. "그는 불가하니 너희 남정만 가서 여호와를 섬기라 이것이 너희의 구하는 바니라 이에 그들이 바로 앞에서 쫓겨나니라" 이런 과정 속에서 계속해서 바로는 놓지 않습니다. '내가 너희들을 어떻게 잡아 놨는데, 이렇게 허무하게 줄 수 있느냐?' 그런 마음에서 바로 왕을 절대로 이스라엘 백성들, 이 모세를 놓아주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모세는 죽어도 나간다고 하지! 바로는 또 죽어도 안 된다고 하지!' 이런 속에서 계속해서 실랑이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느 상태까지 들어왔습니까? 지금 읽은 11절에 보시면, 이제 보내주는데 어떻게 하느냐 하면, '너희 남정만 가라!' 무슨 말이죠? '남자들만 가라! 그러니까 너희들이 이제 애굽 땅을 다 떠나가는데, 어린 아이들과 여자들은 다 놔두고, 너희 남자들만 빠져나가라!' 여러분 이게 될 말입니까? 아무리 그렇지만 자기의 가족들을 버리고 나가겠습니까? 쉽게 말하면, '너만 예수 믿지 다른 식구들은 좀 놔둬라!' 그런 말입니다. '너만 잘 믿으면 되었지, 왜, 자꾸만 아이들을 끌고 가느냐?' 그 말이죠.
여러분 보십시오. 어떤 가정에 예수 믿는 여자 분이, 한사람 생겼습니다. 처음에는 핍박도 받고, 어려움을 당하다가 계속해서 신앙에 절개를 지켜나갑니다. 그런데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고 나면, 그 여자 한사람 때문에 자녀들이 서서히 교회에 나오기 시작합니다. 또, 남편도 한 걸음 한 걸음 나오기 시작합니다. 그러면서 불신 식구들이 하나씩, 하나씩 전부다 믿음의 자리에 자꾸만 들어오겠죠. 시어머니가 가만히 보니까, 저 며느리라는 작자가 저 혼자 믿더니만 나중에 보니까 손자들 데리고 가지, 또 다른 식구들 데리고 가지, 심지어는 자기 아들까지 데리고 가지! 그때 하는 말이 뭐냐하면, '야, 너만 잘 믿지 왜 아이들은 데리고가느냐? 왜 네 남편은 데리고 가느냐?' 바로 그 말입니다.
여러분 남정만 가라는 이 말은, '절대로 가정 복음화 하지 마라!' 여러분 잘 아십시오. 사단에 절대적인 소원이 하나 있습니다. '절대로 가정 복음화 하지 마라!' 여러분 진짜로 우리 한사람이 예수 잘 믿으면, 여러분 한사람 때문에 가정과 자녀와 식구들이 살아나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게 복음에 원리입니다. 여러분들이 어정쩡하게 잘못 믿어서 그렇죠. 진짜로 여러분들이 언약잡고 하나님의 택한 백성이 맞습니까? 그리고 여러분의 신앙들이 점점 성장하고 있습니까? 그러면 여러분 한사람 때문에 믿지 않는 자녀들, 믿지 않는 남편들, 믿지 않는 시댁식구들, 전부 다가 다 딸려오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게 복음에 원리입니다. 그런데 사단은 이걸 하지 못하도록, '너희들만 가지! 왜, 자녀들까지 데리고 가려고 하느냐?' 그래서 '남자들은 가되 자녀들은 버려 두고 가라!' 그러면서 가정 전체가 하나되지 못하도록, 그렇게 만들어 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마지막 네 번째입니다. 10장 24절에 보십시오. "바로가 모세를 불러서 이르되 너희는 가서 여호와를 섬기되 너희 양과 소는 머물러 두고 너희 어린것은 너희와 함께 갈찌니라" 모세가 계속해서 버티고 있죠. '안 된다! 우리 남자들만 나갈 수 없다!' 그러니까, 이제 바로가 손을 드는 그런 찰나에 왔습니다. 그런데 마지막 조건입니다. 하여튼 끝까지 해보는 데까지 해보는 겁니다. 그 마지막 조건이 뭐냐하면, '좋다! 너희 어린것들도 다 데리고 가라!' 그런데 뭘 남겨두고 가라? '양과 소는 남겨두고!' 무슨 말입니까? '예수만 믿으면 됐지, 왜 돈까지 교회에다가 갔다 바치느냐!' 여러분 그 말입니다. '예수만 믿지 힘써서 번 돈을 왜, 교회에 갔다가 바치느냐?' 그게 사단의 마지막 조건입니다. 쉽게 말하면 물질에 헌신 못하도록!
혹시 여러분 마음속에 헌금할 때에 자꾸만 인색한 마음이 드십니까? 이것도 사단의 역사입니다.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물질을 하나님께 자연스럽게 감사함으로 드린 것도 이게 은혜입니다. 그런데 어떻습니까? 많은 경우에 우리의 마음속에 얼마나 인색한 마음이 들어와 있습니다. 그래서 만원, 이 만원 하나님께 드리는 것조차도 얼마나 마음에 인색한 생각이 들고, 막 주눅이 들고, 답답하고, 여러분 이건 절대로 성령에 역사는 아닙니다. 사단의 역사죠.
오늘 본문에 보십시오. 그러면서 딱 한가지 뭐라고 하느냐 하면, '너희들이 예수만 믿지 뭘 그렇게 교회에 가서 헌신도 하고, 봉사도 하는데, 돈까지 갔다가 바칠 이유가 뭐가 있느냐!' 그래서 불신남편들이 하는 말이 뭐냐하면, '내가 돈버는 것 전부다 네가 교회 갔다가 주지!' 이래가지고, 여러분 헌금생활 제대로 합니까? 이런 것 때문에 지금 무명으로 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왜냐하면, 가정에 분위기가 안되니까! 믿지 않는 불신 남편들, 불신 아내들이 전적으로 반대하니까! 이 헌금 생활도 내가 제대로 할 수가 없다는 것이죠. 이게 사단의 전략입니다. 여러분!
오늘날에 신앙에 최고의 수준이 무엇인줄 아십니까? 과거에는 신앙에 최고의 수준이 순교였습니다. 복음 위해서, 그리스도를 위해서 순교하는 것! 이것이 옛날에는 신앙에 최고의 수준이었습니다. 그런데 오늘날은 신앙에 최고의 수준이 무엇인줄 아십니까? 오늘날은 순교의 시대는 아닙니다. 요즘 복음 때문에 죽었다는 말을 들어봤습니까? 오늘날은 순교의 시대는 아닙니다. 그런데 지금 오늘날에 최고의 신앙에 수준이 무엇입니까? 여러분 헌금입니다. 얼마나 우리가 전적으로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느냐? 여러분 거기에 우리의 신앙에 척도가 판가름나게 된다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특별헌금을 합니다. 여러분 마음껏 한번 내어 보십시오. 오늘 여러분들이 내신 헌금들은 다른 곳에 쓰여지는 것이 아니고, 지금 우리 렘넌트 기관들이 참 어렵습니다. 지금 우리 건축 관계 때문에, 모든 재정들이 동결되어 졌습니다. 지금 우리 주일학교들이 뭔가 행사를 치러 나가야 되는데, 이 물질에 매여 가지고 제대로 지금 행사를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 특별 헌금을 하는 이유가 뭐냐하면, 여러분 다른 것이 아니고, '어떻게 하면 우리의 후대를 제대로 키울 것이냐?' 여러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지금 각 교회들마다, '주일학교를 살려야 된다! 우리 후대를 살려야 된다!' 막 그렇게 한탄들을 많이 합니다.
그런데 보십시오. 실제적으로 주일학교에 투자하는 그 프로테이지가 얼마나 되겠습니까? 상상보다 낮다는 것입니다. 말은 우리 후대들이고, 말은 렘넌트인데, 사실 투자하는 것을 보면 그렇지 못하다는 것이죠. 그래서 특별히 오늘 헌금을 하는 이 순간을 통해서, 진짜로 우리의 자녀들을 위해서, 우리의 후대를 위해서 제대로 한번 헌신을 해 보십시오. 절대로 사단의 전략에 말려들지 마십시오. 과연 무엇이 하나님 앞에서 최고의 헌신인지를 우리가 제대로 알아야 될 것입니다. 그래서 마음껏 한번 헌신하시고, 또 여기에 따른 하나님의 축복을 누리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말씀을 맺습니다. 사단의 정체를 제대로 알아야 됩니다. 이 사단은 자기의 손아귀에서 우리를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합니다. 저와 여러분들을 향해서 적당히 믿으라고 합니다. 절대로 가정 복음화 못하도록 합니다. 더 나아가서는 물질에 헌신을 못하도록 합니다. 그렇다면 이런 모든 역사들이 사단의 역사인 것을 우리가 알고, 이에 따른 영적 싸움이 제대로 나와야 됩니다.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다! 세상 주관자들과 이 땅을 잡고 있는 악의 영들에 대함이라!' 분명히 영적 싸움을 성경에서 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와 여러분들이 그리스도의 언약을 잡고, 이 영적인 싸움을 제대로 싸우고 나갈 때에, 여기에 하나님의 모든 축복들이 여러분의 삶과 가정 속에, 또 이 교회 속에 반드시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이번 한 주간도 이 영적 싸움에서 승리하시고, 하나님의 모든 축복을 누리시고, 하나님의 인도를 받는 축복된 한 주간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이 땅을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은 나름대로 많은 고민과 갈등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단이 이 땅에 존재하는 동안에는 고통과 시험과 갈등은 끊임없이 따라옵니다. 우리가 여기에 눈을 뜨지 못하면 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사단은 사람들을 축복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사람들을 망쳐오고 있습니다. 사단은 하나님의 최고의 작품인 아담과 하와에게 접근하여 저주와 고통 속으로 몰아 갔습니다. 사단은 계속해서 인생들을 고통 속으로 몰고 갑니다. 우리는 사단의 정체를 알고, 영적 싸움을 제대로 해나가야 합니다. 우리의 싸움은 육신적인 것이 아닙니다. 사단의 정체를 제대로 깨닫지 못하면 결국은 당하게 됩니다. 이 땅에 고통이 찾아온 이유는 사단이 개인과 가정과 사회 속에 들어와서 멸망 속으로 몰아가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정신 문제, 미래 문제, 가정 문제, 결혼 문제 등으로 고민하고 있습니다. 고민과 갈등의 배경은 사단이 지금도 살아서 역사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불신자들은 사단의 정체를 모르고, 점이나 굿 등에 빠져 들어가고 있습니다. 사단의 정체를 바르게 알고, 영적인 싸움에서 승리합시다.
▣ 사단은 어떻게 접근합니까?
① 본문에서 한 사람은 죽어도 나간다고 하고, 다른 한 사람은 죽어도 못 보낸다는 싸움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② 모세는 생명을 걸고 바로 앞에서 백성들을 이끌고 광야로 나가야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③ 모세는 왜 그렇게 나가야 합니까?
④ 모세는 하나님께 피의 제사를 드리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기 위해서 나가려고 했습니다.
⑤ 그러나 바로 왕은 절대로 보내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⑥ 많은 시간 동안 노예로 잘 부려먹다가 놓아줄 수는 없었던 것입니다.
⑦ 모세와 바로의 차이는 바로 언약을 깨달았느냐 깨닫지 못했느냐의 차이입니다.
⑧ 바로는 영적으로 사단을 상징합니다.
⑨ 이스라엘 백성들이 살았던 애굽 땅은 세상을 상징합니다.
⑩ 사단은 절대로 자신의 손아귀에서 하나님의 백성들을 놓치려고 하지 않습니다.
⑪ 사단은 네 가지 조건을 걸고 성도들을 붙잡고 있습니다.
[1] 예수는 믿되, 세상에서 벗어나지 마라.
① 8장 25절 : 이 땅에서 너희 하나님께 희생을 드리라.
② 바로가 모세와 아론을 불러서 희생 제사를 드리되, “이 땅에서” 드리라고 말했습니다.
③ 애굽 땅에서는 벗어나지 말라는 것이었습니다.
④ 사단이 우리에게 내거는 첫 번째 조건은, 예수는 믿되, 세상에서는 절대로 벗어나지 말라는 것입니다.
⑤ 많은 성도들이 예수는 믿되, 세상에 묶여있습니다.
⑥ 예수를 믿으면서도 서야 할 장소에 서있지 못하고 있습니다.
⑦ 예수를 믿으면서도 자신도 모르게 세상과 육신에 빠져있습니다.
⑧ 청년들이 세상 문화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⑨ 많은 성도들이 예수를 믿지만, 자신도 모르게 세속화되고 있습니다.
⑩ 성경은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라고 말씀했습니다.
⑪ 이 세상을 본받지 말라는 말은, 세상과 구별되게 살라는 말입니다.
⑫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살아야 하는데, 세상 속에 빠져서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는 자리에 빠지기도 합니다.
[2] 예수를 믿되, 지나치게 믿지 마라.
① 8장 28절 : 너희는 광야에서 희생을 드릴 것이나 너무 멀리는 가지 마라.
② 가기는 가는데 “너무 멀리는 가지 말라”는 것입니다.
③ 예수를 믿는 것은 좋은데, 너무 지나치게 믿지는 말라는 것입니다.
④ 사람들이 ‘예수를 별나게 믿는다’고 말하곤 합니다.
⑤ 예배에 성공하지 못하면 하나님의 역사 속에 제대로 설 수 없습니다.
⑥ 사단의 전략은 성도들이 적당히 믿도록 만듭니다.
⑦ 사단은 예수를 믿되 전적으로 신뢰하지 못하도록 합니다.
⑧ 28절 : 그런즉 너희는 나를 위하여 기도하라.
⑨ 바로는 사실 믿음이 없습니다.
⑩ 철저하게 방해해 놓고는, 돌아서면서는 기도해 달라고 말합니다.
⑪ 핍박하면서 교묘하게 말하는 것은 성도의 마음을 완화시키려는 것입니다.
[3] 예수를 믿되, 다른 가족들은 내버려 두라.
① 10장 11절 : 남자들만 가라.
② 바로는 절대로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들을 놓아주지 않습니다.
③ 어린아이들과 여자들은 놓아두고, 남자들만 가라는 말은 되지 않는 말입니다.
④ 너만 예수를 믿으면 되었지, 다른 가족들은 내버려 두라는 것입니다.
⑤ 한 여자가 교회에 나오기 시작해서, 자녀들과 남편들이 하나씩 교회에 나오게 됩니다.
⑥ 이러한 모습을 보고 시어머니가 방해하는 일들이 있습니다.
⑦ 사단은 가정 복음화를 계속해서 방해하고 있습니다.
⑧ 복음의 원리는, 한 사람이 철저히 신앙생활을 하면 가정 전체가 따라오도록 되어 있습니다.
⑨ 사단은 이것을 방해하고 있는 것입니다.
[4] 예수를 믿되, 헌금을 하지 마라.
① 10장 24절 : 너희 양과 소는 머물러 두고 가라.
② 바로는 마지막 조건으로 어린 것들까지 다 데리고 가되, 양과 소는 남겨두고 가라고 말합니다.
③ 예수만 믿지, 힘써서 번 돈을 왜 교회에 갖다가 바치느냐고 따지는 것입니다.
④ 헌금을 할 때, 인색한 마음이 든다면 사단에게 속고 있는 것입니다.
⑤ 사단은 불신 가족을 통해서 헌금 생활을 제대로 하지 못하도록 방해합니다.
⑥ 과거에는 신앙의 최고 수준이 순교였지만, 오늘날에는 신앙의 최고 수준이 헌금입니다.
⑦ 우리가 얼마나 전적으로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느냐가 신앙의 척도가 됩니다.
⑧ 후대를 강조하면서도, 실제적으로 후대를 위해서 투자하는 정도는 미약합니다.
사단의 정체를 제대로 알아야 합니다. 사단은 자신의 손아귀에서 우리가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방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악한 역사를 깨닫고, 영적 싸움을 제대로 해야 되겠습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의 언약을 잡고 영적 싸움을 제대로 싸워나갈 때 우리의 삶 속에 승리의 역사가 계속될 것입니다.
번호 | 제목 | 본문 | 설교일 | 첨부파일 |
---|---|---|---|---|
1484 | 전환점을 이룬 안디옥 선교 | 행11:19-30 | 2025-04-27 | |
1483 | 우리에게 주시는 영원한 메시지 | 고전15:1-11 | 2025-04-20 | |
1482 | 새로운 싸움을 위하여 | 삿7:9-18 | 2025-04-13 | |
1481 | 날마다 영적싸움에 승리하라 | 삿7:1-8 | 2025-04-06 | |
1480 | 이 시대 역사에 대한 하나님의 해답 | 삿4:1-10 | 2025-03-30 | |
1479 | 하나님이 쓰시는 기준 | 삿3:12-23 | 2025-03-23 | |
1478 | 한 구원자를 세워 구원하게 하시니 | 삿3:7-11 | 2025-03-16 | |
1477 | 그 후에 일어난 다른 세대는 | 삿2:6-10 | 2025-03-09 | |
1476 | 새로운 축복을 위해 남겨두신 과제 | 삿1:1-7 | 2025-03-02 | |
1475 | 끝까지 전도하는 교회 | 단12:1-4 | 2025-02-23 | |
1474 | 하나님을 아는 백성은 용맹을 떨치리라 | 단11:28-39 | 2025-02-16 | |
1473 | 네 말이 들으신 바 되었으므로 | 단10:10-21 | 2025-02-09 | |
1472 | 네가 기도를 시작할 즈음에 | 단9:20-24 | 2025-02-02 | |
1471 | 육신의 번영과 영원한 형통 | 단8:15-27 | 2025-01-26 | |
1470 | 그의 나라는 영원한 나라 | 단7:9-14 | 2025-01-19 |
1
2
3
4
5
6
7
8
9
10
...
99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