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 예배

하나님의 계명과 사람의 유전
2004-12-19 00:00:00
관리자
조회수   24

유튜브

저화질

다운

MP3

녹취

요약

마가복음 7장에 내용으로 특별히 하나님의 견인과 사람의 유전으로 말씀에 제목을 정했습니다. 특별히 이번 연말은 아주 우리에게 뜻깊은 연말이 되어지고 있습니다. 사실은 지금 아마 오늘 여기서 예배드리는 시간이 오늘과 다음주가 마지막이 될 것으로 압니다. 그 다음주에 우리가 새 교회당으로 옮겨지게 되는데, 그냥 우리가 새 교회당으로 옮겨졌다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계획이 여기에 많은 계획으로 포함되어 있다고 저는 믿습니다. 왜냐하면, 새 교회에 옮겨갔다! 새 은혜로, 새 축복으로, 새 가정으로, 새 역사로 우리에게 임하실 것입니다.

아마 일단 들어가 본 사람은 거기에 들어가면서부터 마음이 달라집니다. 제가 또 어제 오후에 신학원 교수들이 한번 교회를 구경하고 싶다고 해서 같이 갔었는데, 되어 가는 과정을 보고 거의 완공이 되어 가는 내용을 보면서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그러나 제가 주인공이 되어 가지고 입을 꾹 다물고 있었습니다. 뭔가 말하고 싶은 것이 있어도 우리 옆에서 같이 가신 분들이 이야기 다하고 왔습니다. 여러분들이 그냥 새 교회로 옮겼다! 그걸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하신 역사를 실제로 봤다! 실제로 체험했다! 이 사실이 들 겁니다.

저는 뭐 교회에 가자! 가지 말자! 그런 말하고 싶은 마음이 없어요. 여러분 이제 체험이 됩니다. 저절로 지금까지 하나님의 교회를 건축하는 일에 축복 받을 것이다! 체험이 됩니다. 받아야 받는 거죠. 그 대열에 못 서면 못 받는 거죠. 그것도 체험이 될 겁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교회에 얼마나 내가 헌신하고 섰느냐? 체험이 될 겁니다. 헌신 못하는 사람은 하나님이 하시니까! 실제로 그 역사를 나는 교회를 건축하는 과정에서 이 사실이 너무 분명하게 체험이 되고, 또 이루어지는 것을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한편으로 저쪽으로 간다는 사실에 좀 어깨가 무거워요. 어떻게 해야 될 것이냐? 또 설교를 잘해야 될 것인데... 이런 생각이 또 앞서거든요. 그래서 그런 생각이 들 때마다 한가지 확실히 믿는 것은 지금까지 하신, 하나님이 앞으로 하실 것도 미리 예비해 놓고 있습니다. 준비해놓고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하시는 역사를 믿고 부담을 가지다가도, '왜, 내가 어리석은 생각을 하느냐?' 그런 생각을 하고 순종을 하게 될 때가 많습니다. 다만 우리가 옮기면서 거듭 말씀을 통해서 듣고 있지만, 우리가 복음을 들고 들어가느냐? 복음을 전하는 교회냐? 참 복음을 전하는 증인이냐? 이게 핵심입니다. 다 여기에 달려 있습니다. 우리가 아무리 새 교회에 가도 율법이고, 또 신비고, 또 인본주의로 가득 차서 들어가는 것하고, '오직 복음만 가지고, 복음을 증거 해야 되겠다!' 이것하고는 다릅니다. 하나님의 축복에 바로 메타가 있다면 복음이냐? 아니냐? 그 길입니다. 우리가 개인적으로도 마찬가지고...

그래서 성경이 말씀한데로,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더하신다!' 왜, 우리가 안 되느냐? 되느냐? 벌써 우리에게 해답이 났거든요. '왜, 안 되느냐? 왜, 실패하느냐?' 복음이 아닙니다. 자꾸 다른걸 붙들고 또 우리 체질이 다른 것을 붙들고 하도록 벌써 훈련이 되어왔기 때문에 사건과 일만 생기면 다른 데로 넘어갑니다. 우리가 이제 하나님이 교회를 허락하신 이 축복된 현장 속에 들어가게 될 때에, 이제는 우리 입에서 사나 죽으나 뭐가 나와야 돼요? 예수 그리스도! 그래서 여러분을 새 교회에서 만나는 사람들마다 하나님의 제자! 그리스도의 제자로 만나야 돼지, 내 제자를 만든다! 그건 저주받아야 될 일이에요.

그래서 이런 문제와 그리고 특별히 저는 그 목회를, 사실은 어떤 면에서 마감하는 그런 시점에 와 있습니다. 와 있으면서 뭔가 그런 생각을 나는 요즘 많이 해요. 정말 내가 하나님의 제자를 길러냈느냐?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를 길렀느냐? 내 제자를 길렀느냐? 이런 생각을 종종 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하나님 앞에 참 축복이 뭐다! 굳이 말할 필요가 없고, 변명할 필요가 없거든요. 하나님의 제자가 되었느냐? 하나님이 책임지십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었느냐? 예수 그리스도가 책임지십니다. 박지온 목사의 제자가 되었느냐? 내가 힘이 없어요. 책임 못 져요. 오늘이라도 어려운 문제 생겨서, '강단에 못 서겠다!' 그러면 설교도 못할 판입니다. 하나님이 은혜 주셔야 됩니다. 그 은혜 주실 수 있는 분이 누구냐? 그분의 제자가 되어있다! 이게 참 중요한 문제거든요.

오늘 우연한 게 아니고 하나님께서 시간을 맞추어서 주신 말씀 같은데, 하나님의 계명과 사람의 유전이라 그렇게 말씀이 나왔습니다. 이 제목을 가지고 뭔가 상당히 우리에게 좀더 우리 자신을 냉철하게 볼 수 있고, 또 앞으로도 우리가 어떻게 걸어가야 될 것인가를 확인하며 갈 필요가 있다! 지금 대략 보게 되면, 하나교회가 다음주에 예배를 1부 드리고 2부 드리면, 그 다음주에 들어가서 이리 갔다 저리 갔다 방황하지 않도록, 우리 건축위원들이 미리 계획을 하고, 광고가 상세히 다음주에 나갈 것입니다.

그러면 미리 가서 아 여기가 본당이다! 여기가 교육관이다! 여기가 어디다! 이걸 좀 미리 보여드리도록 그렇게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다 아마 준비가 이번 주간에 끝나고 충분히 들어갈 수 있도록 그렇게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다음주 목요일에 이사를 하려고 준비한다고 그렇게 내가 듣고 있는데, 다음주인가 아마 1, 2주 사이입니다. 그렇게 이제 구체적으로 나가고, 우리가 예배드릴 시간이 이번 주하고 다음주는 아마 여기서 드리지 싶어요.

그 다음은 어디 가야 합니까? 하나 교회로! '하나 교회로 들어간다!' 그럴 때에, 우리 노회적인 그런 법적 절차가 필요하니까! 또 우리가 들어가서 '가칭 하나교회' 그러고 하면 또 재미가 없으니까, 일단 우리 당회를 통해서 결의해 가지고 2월 달이나 3월 달에 지금 현재로는 될 수 있으면 빠르게 하는 게 안 좋겠느냐? 2월 달에 임시 노회를 열어 가지고 명칭 변경을 해야 되겠다! 우리 노회에는 하나교회가 등록이 안 되어 있어요. 송현 교회로 되어있기 때문에, 송현 교회를 가칭 하나교회로 있다가 진짜 명칭인 하나교회로, 정식 명칭으로 이름을 허락 받아야 됩니다.

이름을 허락 받고 그 다음에 입당 예배를 드릴 때는, 그 다음에 3월 달이 될는지, 4월 달이 될는지! 입당예배드릴 때에 가칭 하나교회 그러면 뭔가 김빠져요. 그러니까 하나교회면 하나교회! 딱 이름이 나올 수 있도록 그렇게 들어가야 안되겠느냐? 그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입당예배를 드리기 전에 임시 노회를 소집하게 되면, 우리 하나교회에서 물론 하게 되겠고, 그 다음에 점심은 새로 만든 식당에서 멋지게 점심 대접을 해야 되는 것이 절차입니다. 그런 어떤 구체적인 절차가 하나교회라는 이름을 가지고 들어가는데도 절차가 남아있습니다. 아무나 하나교회 붙이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 이름을 아무나 개똥이라 그런다고 개똥이가 되는 게 아니거든요. 정식으로 뭔가 호적에 올려야 정식 이름이 되는 겁니다. 그런데 일단 우리가 그런 어떤 절차가 있다는 것을 좀 아시고, 지금 하나교회라고 하는 것은 가칭이지, 정식이름이 아닙니다. 지금은 아직까지 뭡니까? 송현교회로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이런 면에서 교회와 개인과 여러 가지 우리가 이곳에 있는 동안에 모든 어떤 신앙문제에 상당히 좀 뭔가 의미 깊은 일이다! 그렇게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오늘 이 말씀을 준비하면서 뭔가 모르게 참 우리가 이렇게 흘러가게 되겠다는 그런 생각이 들어요. 뭐냐하면, 여기에 중요한 것이 예수님께서 바리새인들에게 설명하는 것이 뭐냐하면, 하나님의 말씀으로 모든 의식을 설명했어요. 그러니까 그 의식을 설명하는 것이 아니고 그 의식을 행하는 자체를 하나님의 역사로 그렇게 설명을 했습니다. 우리가 율법이라는 것이 왜 율법이 안 되느냐? 율법에 메여서 안 되느냐? 그랬을 때에 그게 뭐냐하면, 하나님의 일을 하나님은 율법으로 설명했습니다. 설명을 하고 그 율법을 지켜야 천국 간다! 복 받는다! 이걸로 설명을 했거든요.

그래서 예수님께서 이것은 물론 좋은 겁니다. 율법은 좋은 것이고, 또 그 율법을 통해서 뭐냐하면, 그 율법 하나하나를 그대로 모세를 통해서 받은 것은 상관없는데, 이 율법으로 설명하면서 거기다가 뭐냐? 장로의 유전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장로의 유전이 그러니까 이 장로의 유전을 지키고 그걸 율법이라 그래서 율법을 지키고 그러는 것이 하나님 앞에 복 받는 것이다! 하나님 앞에 축복 받는 것이다! 은혜 받는 것이다! 이렇게 설명해서 율법이나 장로의 유전을 종교화 시켜버렸습니다.

그러니까 예수님께서 무슨 이야기냐 하면, '너희들은 말로, 율법으로, 종교화 시켜버린 것이 실제로 하나님의 뜻과는 거리가 멀구나!' 그 이야기가 오늘 여기에 지적된 내용입니다. 우리 7장 6절에 보면, "가라사대 이사야가 너희 외식하는 자에 대하여 잘 예언하였도다 기록하였으되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존경하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 (7절)사람의 계명으로 교훈을 삼아 가르치니 나를 헛되이 경배하는도다 하였느니라 (8절)너희가 하나님의 계명은 버리고 사람의 유전을 지키느니라" 그랬습니다.

결국 결과가 어떻게 되었느냐 하면, 하나님의 뜻과 하나님의 계획은 다 버려버리고, 사람의 유전만 남았다! 이것이 지금 문제다! 그것으로 예수님께서 지적을 하고, 그 다음에 12절에 보면, "제 아비나 어미에게 다시 아무 것이라도 하여 드리기를 허하지 아니하여 (13절)너희의 전한 유전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폐하며 또 이같은 일을 많이 행하느니라 하시고 (14절)무리를 다시 불러 이르시되 너희는 다 내 말을 듣고 깨달으라" 그랬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뭐라 그랬어요? 깨달아야 됩니다. 이 사실을 실제로 깨달아라! 그랬습니다. 그래서 여기에는 또 무슨 내용이냐 하면, '부모에게 효도하는 법을 하나님께 드리면 된다! 부모님께 드릴 용돈을 하나님께 드리면 된다!', '고로반!' 그러고 이상한 법이 아마 장로의 유전을 통해서 흐르고 있었던 것으로 이해가 됩니다.

그러면 지금도 역시 마찬가지로 어떤 경우에 부모를 보살필수 있는 그런 여유도 있고, 그런 사람들이 뭔가 '하나님께만 하면 된다! 부모는 안 돌봐도 된다!' 이런 식으로 뭔가 오해를 하고, 장로의 유전이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것으로, 종교화 시켜서 여기서 전부다 문제가 생겼다! 왜? 지금도 부모를 돌볼 수 있는 여유가 있으면 자식이 마땅히 부모를 돌봐 야죠. 돌봐야 되고 돌봐야 될 수 있는 힘이 있는데도 모른척하고 있으면, 그것은 악 중에 악입니다. 무서운 악이에요. 이런 것들을 예수님께서, '진짜 하나님의 뜻으로,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가라!' 그런 내용이 여기에 있습니다.

그런데 얼핏 보면 바리새인들이 지적하는, 제자들을 향한 그런 지적들이 맞는 것 같아요. 왜? 그런 율법을 종교화 시켜놨기 때문에, 예를 든다면 오늘 본문에서도 그런 말씀을 예로 들잖아요. '제자 중에 몇 사람이 부정한 손, 씻지 않은 손으로 떡 먹는 것을 보았더라!' 그래서 바리새인들이 늘 밥 먹기 전에는 손을 씻고, 그릇도 씻고 이렇게 밥을 먹는데, '시장 갔다 와서 손 안 씻고 밥 먹었다!' 그러면 이게 벌써 제자들은 바리새인들의 유전에 의하면 큰 죄를 짖는, 하나님 앞에 불경죄는 짖는 겁니다. 그러니까 이걸 지적한 거예요.

바리새인들이 그럴 때에,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이, '진짜 더럽히는 것은 네 속에서 나는 것이다! 그리고 네 입으로 들어가는 것은 더럽히는 것이 아니다!' 왜? 입으로 들어가서 어디로 나와요? 뒤로 나오는 겁니다. 그건 더럽히는 것이 아니다! '진짜 더럽히는 것은 네 속에 악독한 마음, 생각, 음란한 것, 광포한 것 이런 것이 나와서 다른 사람을 해롭게 만들고, 다른 사람들을 고통스럽게 만드는 것이지! 그래서 다른 사람을 더럽히고 하는 것이지, 진자 더럽히는 것은 먹는 게 아니다!'

그래서 제사음식, 이런 문제도 전부 여기에 다 포함이 돼요. 그래서 우리가 제사 음식도 먹을 때에 진짜 믿음으로 먹으면 그게 문제될 것이 없어요. 하나님은 제사음식 하나 그것보다도 힘이 없습니까? 하나님 앞에서는 얼마든지 뭐 먹고 마시고 그럴 수 있어요. 그런데 그게 이상하게 종교화시켜 놓으면 엄격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서 저희 어머니께서 이웃집에서 제사지낸 떡이나 뭐 맛좋은 것을 가져오면 절대로 안 먹어요. 절대로 안 먹고 그걸 이웃집에 또 나눠줘요. 자기는 안 먹으면서 이웃집에는 왜 줍니까? 그리고 저희 아버지는 가지고 오면 상관없어요. 그냥 잡수십니다. 그리고 늘 그런 소리를 해요. '왜, 그 좋은 걸 안 먹느냐?'

그런데 그 좋은걸 그런 어떤 신앙가지고, 그런 마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떡을 먹거나 이러면 꼭 채하거나 설사하거나 그래요. '봐라! 하나님이 벌 내리지 않느냐...' 괜찮아요. 소화 잘 시키도록 편안한 마음으로 먹으면 괜찮아요. 왜? 예수 그리스도 그 이름으로 우리가 기도하고, 하나님 앞에 주신 것으로 믿고 나가면 다 정하게 됩니다. 먹는 것은 더러운 것이 아닙니다. 제사지낸 음식이라고 우리 속에 들어가서 더러워 가지고 설사하고 그런 게 아닙니다. 우리가 자칫 잘못하면 우리도 모르게 어떤 유전에 의해서, 유전이 신앙화 되어버리면 이런 부작용이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이런 문제가 나오게 되어 있거든요.

그리고 막 말로해서 여러분이 예배를 드리는 것도, 지금 현재 뭔가 이 교회문제가 많이 일어나는 사건 속에서 주로 뭔가 싸움이 있다는 것은 뭐냐하면, 하나님의 말씀을 종교화시키는, 말하자면 법칙화 시켜놓은 여기에 의해서 상충이 되기 때문에 문제가 옵니다. 그래서 ' 배는 이렇게 드려라!' 그런 예배 모본이 쭉 있어요. 있는데 나도 모르게 하나님 앞에 정말 우리 중심과 우리 생각 전부를 드리는 예배가 안되고, 뭔가 나도 모르게 종교화 시켜놓은 이런 율법, 소위 말하자면 장로의 유전과 연결시켜서, 거기에 의해서 예배드리면 잘 드리는 것이고, 안 그러면 못 드리는 것처럼 생각할 수가 있습니다. 이게 말하자면 율법, 바리새인들에게 말하는 그 율법을 종교화 시켰습니다. 장로의 유전을 종교화 시켰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바로 이런 말씀으로 구체적으로 잘못을 지적하는데요. 이런 한번 잘못된 종교가 확실하게 자리잡고 나면, 절대로 안 바뀝니다. 이게 우리만 아니고 대대로 내려가게 됩니다. 이것이 바리새인들입니다. 그래서 이 바리새인들이 망하게 된 동기가 이것이거든요. 말하자면 장로의 유전을, 그것도 장로의 유전을 지킬 수 있는 자격은 이스라엘만 있습니다. 이방인들은 없습니다. 하나님의 원래의 뜻과는 거리가 멀어요. 그래서 제사를 드리고 이럴 때에, 이방의 뜰을 다 없애버리고 거기다가 오히려 뭡니까? 소파는 것, 돼지 파는 것, 비둘기파는 것, 또 돈 바꾸는 것... 이런 것으로 가득 채워 가지고 장사판을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너희들이 성전을 강도의 굴혈을 만들었구나!' 하나님이 제일 원하시는 뜻은 이방인들의 뜰인데, 말하자면 이방인들도 제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 놓으셨는데, 그걸 이스라엘 백성이 전혀 다 없애버렸습니다. 그래서 늘 그런 이야기를 우리가 듣고 있습니다 만은, 정말 성전, 제사! 그럴 때에 하나님께서 벌써 그 시작부터 뭐냐하면, 이방인의 길을 열어 놓았지 만은,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으로, 그리고 장로의 유전이라는 이름으로 그걸 다 막아 버렸습니다. 하나님께서 거기에 축복하실 수 없는 거죠.

그런데 축복하실 수 없는 그것도 이스라엘이 대대로 지켜 내려왔습니다. 이스라엘을 결국은 지금 여러분 보세요, 제일 어려운 저주와 재앙과 재난에 빠져 있는 것이 이스라엘 백성입니다. 우리가 '예수를 잘 믿는다!' 그럴 때에, 자칫 잘못 이렇게 빠져 버릴 수 있습니다. 정말 예수 그리스도! 진짜 하나님의 뜻은 잊어버리고 성경에서 그 다른 어떤 것을 만들어 가지고, 자꾸 뭔가 규정을 만들고, 또 하나의 뭔가 율례를 만들고, 이러다 보니까 그것이 대대로 점점 더 불어가지고, 그걸 지켜나가는 것이 마치 축복 받는 것인 냥 생각합니다. 여기에서 엄청난 오류를 범하고 있다는 것을 봅니다.

저는 이번에 우리 교회에서 일어난 사건 속에서 한가지 느끼는 것은, 원래 제가 '65세!' 그러고, 우리 장로님들 '65세!' 이렇게 이야기를 했을 때에, '65세에 딱 나간다!' 이 말이 아니고, 내가 건강이 이러니까, 건강했다 그러면 그런 말도 안나오죠. 건강이 이러니까! 오늘 무너질지 내일 무너질지 모르니까! 그래도 65세까지는 안 버텨야 되겠느냐! 그래가지고 몸부림치면서 버텨야 되겠다는 생각으로 65세를 말한 겁니다. 그러면서 그때에 내가 나가면, 자연적으로 뭐냐하면, 뒤에 오는 사람이 서게 될텐데, 서게 되면 젊은 사람이 설 것이 아니냐! 그러면 '65세에 내가 나간다! 그러면 나와 같이 일했던 연세 많은 장로님들은 같이 나가야 안되겠느냐!' 문제의 의도가 여기에 있었습니다. '뭐 65세를 만들어서 장로님들 나가고, 누구 나가고...' 그런 게 아닙니다. 만약에 65세라 그러면 지금도 장로님들 나가야 돼요. 그런 분이 한두 분이 아닙니다.

그런데 문제는 내가 원래 뜻이 65세를 선포하면서 그것도 건강하면서 그런 것이 아니고, '내가 65세까지 버티면 잘 버티겠다!' 그래서 한 이야기입니다. 모르겠어요. 어저께 류 목사님 이야기는 정은주 목사가 65세에 나간다고 그러니까, '왜, 65세냐? 당신은 100살까지 살껀데, 얼마든지 건강하게 살 것인데, 왜 그러느냐?' 그러더라 구요. 그런데 어떤 사람은 65세까지 잘 사는 사람도 있고, 어떤 사람은 70세까지 잘 사는 사람도 있고, 어떤 사람은 50세에 일찍 가는 사람도 있고, 또 나 같은 사람은 65세도 겨우 넘길지 말지 하는 사람도 있고, 이러니까 자기 형편에 따라서 65세라 그러는데, 원래 성경에는 '65세다!' 이런 것보다도 그 성경을 통해서 원 모법이 헌법이거든요. 헌법에는 65세가 아니고, 아마 70세로 되어 있습니다.

또 사람들은 일찍 나가라고 그러면 참 싫어해요. 그래서 우리 교회는 70세가 되어서 은퇴시킨다고 해도 굉장히 섭섭해하더라 구요. 70세에 안 나가려고... 70세에 은퇴해놓고는 다시 들어오려고 '명예'를 붙여 가지고 들어오려고 그러고, 여러분 착각하지 마세요. 우리가 하나님의 귀한 직분은 일할 수 있을 때에 되고, 또 건강하게 우리 몸과 마음을 바쳐서 일해야 되고 그런 것이지! 일할 수 없는 사람을 우리가 '명예'를 붙인다! 그 사실 자체가 벌써 뭡니까? 붙이려고 그러면 장로의 유전입니다. 왜? 사실과 실제를 가지고 우리 하나님 앞에 나가야 될 문제니까!

이런 문제를 내 마음에 생각하고 그렇게 했는데, 어떻게 우리 장로님들이 모여서 이야기하고 하시더니만, 장로님들은, '일찍이 다 65세로 만들자!' 원래 나는 내가 65세라고 그랬지, 내가 은퇴할 때는 장로님들이 70세도 있고, 뭐 70세를 넘는 분들도 있고, 다 그렇거든요. 그런데 뭐 '65세로 이렇게 만들자!' 그러고 그러는데, 우리 장로님들만 만드느냐? 그 다음은 전부 뭡니까? 그 뒤에 모든 직원들이나 이런 부분도 다 조정해야 됩니다. 그래서 제가 그랬습니다. '당회에서 65세로 실제로 시행해 가지고 집행하지 않는 한, 그것은 좀 안 하는 것이 좋겠다!' 뭔가 벌써 성직에 일할 수 있는 모든 이런 여건들을 모법인 헌법에서 거의 다 말해놨어요.

그 다음에 우리 당회에서 앞으로 해야될 문제가 뭐냐하면, 규정집을 꼭 만들려고 그러면 그런 문제입니다. 기관에 일하는 직원들 문제! 이런 문제가지고 구체적으로, '이 기관에는 이런 연령이어야 된다!' 그렇게 해서 아마 계획을 좀 세워야 되겠고, 또 그리고 지금현재 기획위원회가 오늘도 모인다고 그러셨는데, 기획위원회가 모일 때는 그 기획하는 것이 당회를 능가한 기획도 아니고, 또 원목사의 목회일정에 능가하는 기획도 아닙니다. 말하자면 당회와 그리고 교회가 위임한 것을 의논하고 보다더 성숙한 그런 어떤 방법을 찾아내는 것이 기획위원회입니다. 또 당회나 혹은 교회가 일찍이 발견하지 못하고, 계획하지 못한 어떤 기발한 어떤 계획들이나 이런 건 또 할 수 있어요. 그렇게 아시고, 원칙이 그런 겁니다. 그렇게 아시고 오늘 모일 때에 또 구체적으로 그렇게 잘 인도를 하셔야 돼요.

왜? 우리가 저쪽으로 가게 되면 이제 기획위원들이 모여 가지고 뭐 직원들에 대한 문제, 사소하게 구체적으로 정해야 되는 문제들이 참 많아요. 그리고 제가 한가지 느낀 것은 일단은 교회 일을 위해서 일하다가 뭔가 이 교회가 어떤 규정을 통해서 연령이 되었다던가, 그러면 그 통보를 받고 가면, '참, 나 같은 걸 교회에서 지금까지 이 연령이 되도록 은혜 중에 잘 써서 지금까지 잘 지내오고 지금까지 잘 있었다!'는 것이 감사해야 되는데, 섭섭하게 생각하더라 구요. '왜, 날 이러느냐고...'

그리고 제가 또 여기서 한가지 뭔가 조금 내 마음에 섭섭한 것보다도 이것은 교인들이 똑똑해서 그러냐? 아니면 부 목사와 원 목사를 이간하려고 그러나? 그런 생각도 드는 부분이 있더라 구요. 뭐냐하면, 우리 박창복 목사님을 미국 보낸다고 그러니까, 여러분 미국 보내는 것이 쉬운 줄 압니까? 거기에 들어가는 것이 쉬운 줄 압니까? 들어가는 것도 안 되는데, 또 미국에 들어가서 일한다는 것이, 우리가 여기서 미국 간다! 공동체로 볼 때에 그게 우리의 엄청난 하나의 문입니다.

그런데 뭐냐하면, 그것도 주로 연세 많은 분들이 그래요. '지금까지 실컷 시켜먹고 미국 보내 버리려고 한다고...' 참 나는 그런 이야기를 들으면서 이 사람들이 똑똑해서 그러는지, 아니면 머리가 둔해서 그러는지, 안 그러면 복음이 안 들어가서 그런지... 도대체 이해가 잘 안가더라 구요.

그래서 괜히 듣는 사람이 그것도 그렇잖아요. 안 들으면 또 모르는데, 박 목사님 입장에서 가만히 들으면, '맞다! 박 목사가 실컷 나를 시켜먹더니만...' 시켜 먹는 게 아니라 응당히 해야 될 일이고, 또 그런 기회가 왔다는 것은 중요한 축복의 기회요, 은혜의 기회요, 자기 성장의 기회입니다. 그리고 말하자면, 어떤 면에서 여기서 뭐 쫓아내던지 뭘 하든지 지금까지 송현교회 통해서 잘 키워주셨다! 감사해야 될 일입니다. 아무것도 문제될 것이 없어요. 그런데 인간이라서 이런 생각을 하고, 그래서 사단의 통로를 만들어 내더라 구요.

처음에 그런 이야기를 들으니까, 미국 들어갔다가 나오시자 마자 전화를 걸어서, '박 목사가 그럴 수가 있나고...' 그러고 막 전화를... 또 이상한 사람이 있어요. 입이 싸도 그렇게 싸서는 안 되는데... 또 막 전화를 걸어서 하는 사람도 또 있는가봐! 그러니 느닷없이, 정신 없이 또 와서 전화를 받고 나니 자기 마음도 이상해지잖아요. '박 목사 그럴 수가 있나! 실컷 부려먹고 미국으로 내쫓다니...' 여러분 어떤 면에서 우리가 한번 받아합시다. "송현교회 올 수 있는 것만 해도 행복이다!" 구원이 안되어서 그래요. 구원이 안되어서 뭔가 조금만 이상하면, '교회가 이럴 수 있냐?' '이럴 수 있는 게 아니라 그보다 더할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의 구원이 인식이 되고, 정말 하나님의 교회가 지금까지 여러분을 축복하시고 인도하셨다는 그 자리에 있었다는 것만 해도 감사해야 됩니다. 이건 뭐 '이랬다, 저랬다!' 참 하나님도 헷갈릴 것 같아요. '저런걸 두고 내가 지금까지 일했나 싶으시겠고...'

막상 교회의 행정을 해 보면서 전에는 뭐 나보고 나가라 들어가라는 소리가 없었으니까! 모르는데, 이제 뭔가 이 규정집을 만들고 교회를 좀 질서 있게 하려고 하는 이런 마당에, 또 그런 어떤 규정에, 사람들이 이런 분들은 너무 연세가 안되니까, 조금 시간을 봐서 젊은 사람이 필요하다! 그랬을 때에 그 나가는 사람들은 섭섭해하더라 구요. 섭섭해 할 것이 아니라 교회를 향해서 절을 열 번해도 시원찮고, 감사해도 시원찮습니다. 그러면 뭐냐? '나 같은 인간을 지금까지 썼다!' 감사해 야죠.

그래서 나는 교회의 목사로 서있다는 것이 지금 뭐 어떤 경우에는 자랑하기도 하고 그럽니다 만은, 뭐 서울에 가니까, '송현교회 이상한 교회다! 박 목사가 아파서 다 죽어 가는데도 지금도 있기만 하라고 한다고... 정말 이상한 교회다! 그런 교회가 있나!' 그러고 또 이상한 것은, '교회를 건축하는데, 교회만 잘 올라가더라!' 여러분 그것이 사람으로 하는 것입니까? 나 같은 죄인을, 한참 모자라는걸 하나님이 세우셔서 지금까지 인도하시고 이끌어 주신 것이 얼마나 감사합니까! 나는 뭐 송현교회 좋다! 뭐가 좋다! 이것 이전에 '하나님, 그래도 나를 세워서 은혜 주신 것 감사합니다!' 그러면 지금이라도 나는 어떤 문제가 생겼다! 교회의 유익과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그런 문제가 생겼다! 그러면 '이 자리에서 없어져라!' 그러면 나는 없어져 야죠.

그리고 그런 어떤 심정으로 이야기를 했는데도, 또 받아들이는 사람도 이상한가봐! 이래가지고, '하나님, 왜 목사님 지 마음대로 하라고...' 그러고, 신 목사님 올렸다가 내가 큰 코 다칠 뻔했어요. 이런 소리를 얼마나 듣는지! 여러분 하나님이 하시는 겁니다. 교회도 하나님이 하시지만, 목회자도 하나님이 인도하십니다. 사람이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사람이 하고 싶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되어져야 돼요. 은혜로 되는 겁니다.

내가 한번 지난번에 말씀을 드렸는지 모르지만, 돌아가셨지만 나는 너무 그 형님의 신앙바탕이 너무 참 마음에 와 닿는 소리를 하셔서, 개척당시에 저희 누님이 두 분이 계셨습니다. 그러니까 얼마나 동생을 사랑했던지, 교회를 사랑했던지, 어떤 때는 새벽기도 마치자 마자 나오니까, 막 지적하더라 구요. '네가 이렇게 해서 되느냐고, 교회를 이렇게 해서 되느냐고...' 그러면 뭐 '네가 이래서 되느냐? 저래서 되느냐?'한다고 해서 뭐 내가 이렇게 바꾸고, 저렇게 바꾸고 할 사람도 아니니까! '무슨 고집이 그렇게 세냐고...' 그래서 이제 안되니까, 형님하고 저는 이야기를 잘하니까, 지금은 돌아가셨습니다 만은 형님한테 찾아가 가지고, '오빠 뭐 이렇게 교회에 갔는데, 동생이 이래가지고는 안 된다고, 뭔가 이 오빠가 말하든지 해 가지고 고치도록 만들라고...' 그러니까, 제가 가도 형님은 한번도 내 목회에 대해서 '이래라, 저래라!' 소리를 안 합니다.

그런데 한번은 가니까, 이런 이야기를 하더라 구요. 뭐라고 그러느냐 하면, '동생이 와서 이야기를 하던데, 이런 이야기를 하더라!' 무슨 이야기냐 하면, '잘 못하니까, 고치던지 어떻게 하라! 그러든지 그러라 그랬다!' 그래요. 그러면서 하는 말이 뭐라고 그러느냐 하면, '그 동생한테 내가 대답을 이렇게 했다!' 그래요. 뭐라고 그랬느냐? 그때 우리교회가 한 500여명이 있을 때입니다. 그러니까 동생한테 이래했다가 뭐라고 했느냐? '한사람이 500여명을 모일 수 있도록 하나님이 역사 하셨다는 것은, 그 사람에게 하나님이 은혜 주신역사다! 그러니까, 은혜주신 역사인 동생에게 다른 소리하지 마라! 따라가면 된다! 그냥 오는 게 아니다! 300명, 500명 그냥 모이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그에게 은혜 주셨다!' 나는 그게 시간 갈수록 마음에 와 닿아요. '하나님이 내게 은혜 주셨다!' 그리고 하나님이 여러분에게 은혜 주셨습니다. 그리고 '잘한다, 못한다!' 그게 문제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은혜 주셔야 됩니다. 아무리 잘해도 은혜 안 주시면 소용이 없어요. 하나님이 역사하지 않으시면 소용이 없습니다.

그러니 여러분들이 지금 그걸 아셔야 합니다. 지금 하나교회에 간다! 하나님이 은혜 주셔야 합니다. 백 번, 천 번 지나가면서 하나교회를 보면서, '진짜 은혜 주셔야 되겠구나! 진짜 이 교회는 은혜 주셔야 지을 수 있는 것이지, 그냥 되는 것이 아니구나!' 돈이 뭐 10원, 20원 들어야 말이지! 그리고 여러분 나는 아무리 살펴도 '억' 소리를 낼 사람이 별로 없어요. 그런데 거기다가 100억이라는 도저히 맞지 않는 숫자가 나와야 되는데, 하나님이 은혜 주셔야지, 이것은 빌려 댄다고 되는 게 아닙니다.

그래서 이렇게 둘러보면서, '하나님이 하셨구나!' 그러면서 '앞으로도 하나님이 우리에게 은혜 주시면 할 수 있다!' 은혜 안 주시면 못해요. '은혜 주시면 할 수 있다!' 왜?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사람의 유전을 따라 가지 말자!' 정말 자칫 잘못하면 역사가 깊어질수록 우리도 모르게 뭐냐? 사람이 유전이 쌓이게 돼요. 장로의 유전이 쌓이게 돼요. 그리고 시비가 붙으면 그 유전가지고 붙들고 나옵니다. 우리가 '옛날교회 때는 이게 아니었는데...' 그러니까 묵은 디이가 문제이긴 문제입니다. '옛날 우리 교회 때는 이렇게 안 했는데, 세계화 왔다고 이것도 달라져야 되느냐?' 그러고 아마 별소리 다 하는 사람이 있어요. 문제는 중요한 것이 뭐냐? 하나님의 말씀이냐? 그리고 복음이냐? 복음이 아니거든 다 버려버려요. 복음이 아니거든 말도 하지말고, 시비 걸 것도 없어요.

그래서 저는 우리 장로님들에게 그렇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새 교회 가서 꼭 필요한 규율을 만들기 전에는 이런 것 가지고 쓸데없이' 나한테는 복음 아니면 다 쓸데없는 거니까! '쓸데없이 우리가 시간낭비 하지 말자!' 그래서 새 교회 가서 구체적으로 상세한 내용들을 우리 후손을 위해서, 제가 있을 때도 있는 것이지만, 후대를 위해서 일단 나왔다 그래도 교회가 정말 질서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그런 방향에 뭐 규정을 정하든지, 법을 만들던지... 그런데 이 법을 만들수록 중요한 것이, 사람의 유전, 장로의 유전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 그래서 어떤 것이라도 하나님의 말씀에 대치된다! 그것은 나올 수가 없어요. 일단은 우리 속에 이런 중심만 있어도 삽니다. 중심만 있어도...

그래서 여러분 저쪽 교회 가게 되면, 물론 오늘도 광고 통해서 들었지만, 엄청난 그런 전도캠프의 문제, 그게 가서 우리가 전도 캠프한다! 그런 문제가 아닙니다. 여러분 자신이 은혜 받아야 합니다. 여러분이 변해야 되고, 나도 변해야 되고, 우리가 변해야 됩니다. 먼저 변해야 됩니다. 그래서 우리를 만나는 사람마다 뭐냐? 말씀이 전파되어야 되고, 복음이 들어가야 되고, 이것이 이루어져야 하나님이 축복하시는 교회가 되는 것이지! 뭔가 우리가 커다란 덩치가지고 나가는 것이 아닙니다. 아무리 크다고 할지라도 우리 자신이 안되면 무너지게 되어 있어요.

그래서 하나님께서 전도캠프를 우리가 준비를 하고, 여기서부터 저쪽에 가서 계속 이어지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준비하는 과정에서 정말 당회와 여러분이 제자세우는 일에 우리 모두 기억해야 될 것은, '정말 이것이 복음이냐? 정말 이것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뜻이냐?' 하나님이 원하시는 뜻이라면, 담대 해야죠. 하나님의 뜻이라면 나가 야죠. 그래서 우리 핵심에도 그러잖아요. 뭔가 하나님의 뜻이라면, '안 된다. 된다!' 상관없이 뭘 해야 되느냐? '도전하라!' 하나님의 뜻이라면 뭐 상황이 안될 것 같아도 됩니다. 뜻이기 때문에, 그러면 도전하는 것이죠. 쉽게 말해서 모험을 하는 거죠. '이것이 하나님의 계획이다!' 가정에도 그렇고, 우리 개인도 그렇고, 사업도 그렇고, '정말 하나님의 계획이다!' 도전해야 됩니다. 모험해야 되는 겁니다. 그래가지고 하나님의 축복과 성공이 확정되는 것이지! 뭐 내 생각이, '이건 될만하니까, 되겠다! 안 될만하니 안되겠다!' 이런 차원과는 다른 차원입니다.

그래서 복음을 위해서 우리가 이점을 오늘 잘 아시고, 제가 개괄적으로 사실상 계명 하나하나를 설명했으면 좋겠는데, 이렇게 이야기만 해도 벌써 시간이 다 가버렸어요. 그렇게는 못하고, 개괄적으로 하나님의 계명과 사람의 유전, 장로의 유전! 그래서 우리가 자칫 하나님 앞에 설 때에 이 문제! 그래서 저는 '깨달았다, 안 깨달았다!' 보다도 처음 우리가 개척하고 나왔을 때도, 어떤 충고를 하더라 구요. '목사님, 1년 제목을 다 내어놓고 했으면 좋겠다! 계획을 세워서 하는 것이 안 좋겠습니까?' 그럴 때에 제가 솔직히 이야기했어요. '나는 계획이 없다! 머리가 원래 나빠서 그런지 모르지만, 계획을 세울 줄도 모르고 계획이 없다!' 그러면서 한 말이 있어요. '그때, 그때 성령에 인도 받는 것이 내일이다!' 나는 지금도 이런 차원이 변하지 않습니다.

왜? 우리가 5분 후를 모르는데, 쭉 먼저 설교제목을 정했다는 사실 자체가 벌써 뭡니까? 그걸 범할 수 있는 우려가 너무 많습니다. 아마 그걸 미리 싹 정해서, 그래도 하는 사람이 있나 없어요. 문제 생기면 또 바꾸어야 되고, 그러면 계획했던 것은 거의 다 수정을 해야 되는 겁니다. 그때, 그때 일도 모르는데, 우리가 1년 후에 설교 집까지 다 나오고, 1년 후에 생길 일까지 내가 다 모르는데 다 해놓았다! 그건 상당한 모순이라 생각이 돼요. 그래서 나는 그런 것을 할 줄 몰라서 그러는지, 내가 핑계인지 모르지만, 그런 심정으로 지금까지 해 왔습니다.

지금까지 여러분이나 제가 다만 기준은 분명히 있어야 될 겁니다. 그것이 뭐냐? 하나님의 계획! 하나님의 뜻을 찾는 겁니다. 그리고 그 계획과 뜻을 찾는 사건과 일에는 명백해야 됩니다. 민감해야 됩니다. 분명히 하나님의 뜻이 있는데도 자꾸 다른 짓을 하려고 하면, 그건 우리가 자식들도 안 그렇습니까! 때리지도 못하고, 때린다고 다 듣는 것 같으면 다행인데, 그게 어려운 문제거든요. 그때, 그때 참 부모의 인도를 잘 받을 수 있는 것이 기술이요, 지혜요, 총명이요, 명철입니다. 여러분이 오늘 송현 교회, 앞으로 하나교회! 이 과정 속에서 여러분들에게 다만 한가지 눈이 확 뜨여질 것은, 하나님에 뜻을 찾는 일에 민감하십시오. 하나님의 뜻을 찾는 일에 성령으로 충만하십시오. 하나님이 하실 것입니다. 내가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책임지실 것입니다. 승리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서론
(1) 바리새인들은 장로의 유전이 많이 포함된 율법을 설명하고 지키라고 하며 진리를 종교화했습니다.
(2) 예수님은 그것이 하나님의 뜻과는 거리가 먼 것이라고 지적하셨습니다.
(3) 하나님의 뜻과 계획은 다 버리고, 사람의 유전만 남았다고 문제를 지적하신 것입니다.
(4) 예수님은 말씀을 듣고 깨달으라고 강조하셨습니다.
(5) 하나님의 말씀을 법제화시킨 것에서 많은 문제들이 옵니다.
(6) 중심이 담겨지지 않고 예배 규범을 따르는 데에만 급급하게 되면 종교화되고 맙니다.
(7) 이렇게 한 번 종교화되면 변화가 잘 일어나지 않습니다.
(8) 이것이 대대로 이어져 가서 망하게 됩니다. 바리새인들이 이와 같았습니다.

▣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깨닫고 순종하는 복음적인 삶을 살아갑시다.
(1) 바리새인들은 장로의 유전으로 ‘이방인의 뜰’을 없애버렸습니다.
(2) 하나님의 뜻을 저버리고 종교화하면 그것이 대를 이어 내려가며 악으로 빠지게 됩니다.
(3)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서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깨달아야 합니다.
(4) 우리 교회의 여러 가지 행정적 질서도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저버리는 것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5)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이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향해야 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야 합니다.
(6) 하나 교회의 모든 일들이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깨닫고 진행되어야 합니다.
(7) 우리 자신이 각자 변화되어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깨달아야 합니다.

▣ 하나님의 뜻을 찾는 일에 민감하시고, 성령으로 충만하십시오.

댓글

댓글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번호 제목 본문 설교일
1484 전환점을 이룬 안디옥 선교 행11:19-30 2025-04-27
1483 우리에게 주시는 영원한 메시지 고전15:1-11 2025-04-20
1482 새로운 싸움을 위하여 삿7:9-18 2025-04-13
1481 날마다 영적싸움에 승리하라 삿7:1-8 2025-04-06
1480 이 시대 역사에 대한 하나님의 해답 삿4:1-10 2025-03-30
1479 하나님이 쓰시는 기준 삿3:12-23 2025-03-23
1478 한 구원자를 세워 구원하게 하시니 삿3:7-11 2025-03-16
1477 그 후에 일어난 다른 세대는 삿2:6-10 2025-03-09
1476 새로운 축복을 위해 남겨두신 과제 삿1:1-7 2025-03-02
1475 끝까지 전도하는 교회 단12:1-4 2025-02-23
1474 하나님을 아는 백성은 용맹을 떨치리라 단11:28-39 2025-02-16
1473 네 말이 들으신 바 되었으므로 단10:10-21 2025-02-09
1472 네가 기도를 시작할 즈음에 단9:20-24 2025-02-02
1471 육신의 번영과 영원한 형통 단8:15-27 2025-01-26
1470 그의 나라는 영원한 나라 단7:9-14 2025-01-19
1 2 3 4 5 6 7 8 9 10 ... 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