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 예배

말세의 징조(4)
2009-01-11 00:00:00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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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오늘 이 시간에 저 위에서 열심히 기도하시는 분이 있어요. 그 기도의 제목이 무엇이냐면, "제발 우리 목사님 20분 30분을 넘기지 않게 하옵소서" 오늘 아침에도 얼마나 다짐을 받고 그렇게 하겠다 하고 나왔습니다. 그러나 단에 서면 성령인도를 받는 것이지 부탁에 인도받는 것은 아닙니다. 여러분도 아시고 오늘 저도 작정하고 나왔습니다. 오래는 하지 않을 생각입니다만 그것은 제 생각입니다. 성령이 어떻게 인도할지 기도 하시면서 메시지 속으로 들어가시길 바랍니다.
말세의 징조라는 것은 벌써 몇 시간 째 계속 진행하고 있습니다. 말세의 징조 속에 볼 수 있는 것은, 쉽게 넘어질 수 있고, 쉽게 흔들릴 수 있고, 쉽게 이단에 빠질 수 있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것은 복음 속에 바로 서지 못하면 흔들리게 되어 있습니다. 언약 속에 확실히 뿌리내리지 못하면 흔들리게 되어 있습니다.
지금 교회마다 특히, 기존교회에 문제들이 생기는 것은 신천지 단체가 안 들어간 교회가 없다고 하더라고요. 몇몇이 들어와서 교회 전체를 흔들어 놓고 갈라지게 만들고 사람들을 끌고 간다고 그러더라고요. 제 생각에 우리 교회에도 들어왔을 거예요. 그러나 한 사람도 미혹되지 않은 것은 복음 때문입니다.
대구 시내에 안 들어간 교회가 없다고 합니다. 그러나 복음에 뿌리 내리면 흔들릴 필요도 없고 이유도 없습니다. 그것만으로도 참 감사한 일입니다. 거기에 안 흔들리고 안 따라 갔다는 것이 언약 속에 어느 정도 서 있다고는 확실히 말할 자신이 없지만 여러분이나 저나 어느 정도 언약 붙잡고 뿌리 내리고 있다란 것이 증명된 것이라 생각이 되어 집니다. 왜냐하면 이 사람들 안 들어간 교회가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교회가 무너진 곳이 한 두 군데가 아니라고 합니다.
여러분들에게도 와서 어떤 것을 봤는지 모르지만, 일단 이 교회는 안 되겠다 싶으니까 아직까지 꿈쩍하지 않고 남아 있는 것이죠. 그것만 해도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드릴 내용이 청지기 주일이기에 십이조 작정이 청지기 주일의 중요한 내용이 되겠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헌금에 대해 인식이 바로 안 되면 십일조부터 드리는 것이 힘들어요. 이것이 이해가 되면 그다음에 드리는 것은 저절로 따라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여러분과 제게 십일조를 드리고 십이조를 드리는 것은 돈을 거두는 방법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돈과 무관한 일입니다.
여러분이 예수 그리스도로 구원을 얻었습니다. 구원을 얻었다면, 구원을 누리게 되어 있어요. 수단 방법으로 누리는 것이 아니고, 류 목사님이 강조 하시는 것처럼 완전히 기도 스케줄부터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도로 누리게 되어 있고 기도로 성령의 인도를 받게 되어 있습니다. 성령의 인도를 받게 되면 그 다음에는 어느 날, 하나님의 시간표가 옵니다. 그것이 성령의 역사입니다. 시간표가 왔다는 것은 하나님의 때가 왔다는 것이죠. 여러분 개인이나 가정 속에 문제에 대해 기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류 목사님 강조하신 것이, 물이 물길을 따라 내려오다 보면 언덕을 만나면 폭포가 되고 어떤 곳에서는 소(沼)가 되기도 하고 시간 따라 물길이 변하게 됩니다. 이 물길이 샛가로 새면 가다가 말라 버립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때와 하나님의 역사를 기다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러분들이 놀라운 시간표를 볼 수 있기 위해서는 성령인도를 철저히 받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이 성령인도를 받느냐가 관건입니다.
그리고 헌금하는 문제는 하나님이 내 안에 오셨다는 사실로 저절로 이뤄지는 것이 은혜에 감사하게 되면 저절로 따라오는 것입니다. 저희 교회를 시작할 때부터 제 마음속에 생각한 것은 "헌금은 강조할 필요가 없다" 그래서 저는 일년 거의 헌금을 강조하지 않습니다.
헌금이란, 내 안에 오신 생명의 역사가 성장하는데 필요한 부분입니다. 여러분에게 중요한 문제나 사건이 있으면, 필요한 돈이 있다면 여지없이 투자합니다. 내 안에 생명의 역사가 귀중하면 저절로 투자가 되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이 사실을 알게 되면 믿음과 은혜의 성장이 어디서 오느냐? 바로 헌금 속에 있다는 것을 근본적으로 알아야 합니다. 십일조 하는 성도의 신앙의 자람과 십이조 하는 성도의 신앙의 자람은 다릅니다. 그것은 이미 마음에 믿어져서 하는 것이기에 성경에는 "네 믿음대로 될지어다" 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헌금에 대해 얼마나 믿고 헌금하느냐? 십일조하는 것, 십이조를 하는 것에 한번만 맛보면 거의 안 빠집니다.
그리고 우리 교회에는 불황속에서도 십일조, 십이조를 꾸준히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런 사람들에 대한 보고를 매주 받습니다. 분명한 것은, 그들이 생업들이 계속 성장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네 믿음대로 될지어다" 이것은 복받는다 안 받는다 이전에 생명의 성장, 믿음의 성장에 중요한 요소로 저절로 작용하는 것입니다.
유대인들 경우에는 십의 오조를 드리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리 교회에서는 그것까지는 강조하지 않습니다만, 십일조와 십이조는 성도라면 드려야 하는 것임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시험받는 사람들은 복 안받으려고 작정한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여기에 긍정할 수 있는 사람은 믿음대로 하나님이 성취시켜 주시는 것입니다.
한번은 류 목사님이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기도로 복음을 누리는 사람은 절대로 기도로 소홀히 하지 않는다. 전도로 복음 누리는 사람은 한번만 맛보면 절대로 전도가 쉬어지지 않는다." 역시 십일조와 십이조로 복음 누리게 되면 하나님 앞에서 생명 자라는 귀중한 역사로 저절로 따라오게 되고 체험되게 됩니다. 내 가족, 내 사업, 내 직장 저절로 체험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희 교회에서는 청지기 주일 때에만 헌금에 대해 이야기를 합니다. 왜냐? 내가 생명의 축복을 누리게 되면 따라오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일 년 내내 안 해도 내가 생명을 가지고 있다면 저절로 이런 방면에 눈이 열리게 되어 있습니다.
오늘, 특별히 세 가지로 여러분들이 먼저 무엇을 누려야 하느냐? 성령의 내주입니다. 임마누엘이라고 하지요. 성령의 내주가 되면, 모든 문제 해결되었다는 배경이 따라오게 되는데, 그때부터 하나님의 절대적인 주권의 인도를 받는 길이 성령내주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할 때에 내 안에 참 평안이 옵니다. 평안 이라할 때, "내 마음이 평안하다, 집안(가정)이 평안하다" 그런 수준이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내 안에 와 계신 역사는 성령의 역사로 평안함을 얻되,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했던 세상이 이해할 수 없는 평안입니다. 세상 모든 일들이 말세에 일어나는 것처럼, 전쟁이 일어나고 천국이 여기 있다 저기 있다 하는 천국에 관한 이야기를 마음대로 하는 지껄이고 돌아다니는 이단들과 상관없이, 나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모든 문제 해결되었다는 평안으로 누리는 것이 기도입니다. 그것이 성령의 인도입니다.
성령의 인도 없이는 기도가 안 되죠. 고린도전서 3:16에 보면,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성령이 내 안에 거하시면 내가 하나님의 전이다 하는 것입니다.
내가 어떤 존재인가를 많이 강조했습니다만, 임마누엘 역사 속에서 구체적으로 기도로 누리게 되면 성령의 인도가 나옵니다. 성령의 인도 속에 들어왔다면 참 평안이 오게 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인 평안 정도가 아닌, 지금까지 못 누렸던 평안입니다. 특히, 기존 신자들에게는 이것에 대해 이해가 잘 안되나봐요. 진짜 성령의 인도받게 되면 그때부터 참 평안이 임하시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떤 문제가 온다 해도 흔들리지 않고 불안하지 않습니다. 근본적인 평안이 내 안에 계시기 때문입니다.
중요한 것은, 평안하지 않고 불안하면 교회에도 앉아 있을 수 없어요. 그것이 인간의 본래 모습입니다. 여러분에게 제일 중요한 문제는 "내 안에 성령이 계시는구나" 이것입니다. 성령이 계시기 때문에 내 존재가 하나님 앞에 확실한 존재로 세워졌다는 것입니다. 성령이 내주하는 방법이 예수를 그리스도로 영접하는 것입니다.
모든 문제 해결자 예수 그리스도라 할 때, 성령의 인도 받기 때문에 정확히 이해되는 것입니다. 성령의 인도 못 받으면, 예수 그리스도가 모든 문제 해결했다는 사실이 다 거짓말로 느껴집니다. 실제로 안 믿어집니다. 성령의 인도 받게 되는 동시에 모든 문제 해결되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주권을 이해하는데 가장 중요한 사실입니다.
내가 예수를 그리스도로 영접하는 순간에 하나님의 주권 속으로 들어오게 되어 있습니다. 그것을 누리는 것이 성령인도입니다. 그리고 성령인도를 구체적으로 받는 방법이 기도입니다. 요즘 류 목사님께서 말씀하시길, 어디를 가든지, 어떤 계획을 세우든지 기도의 스케줄부터 세우라 말씀하셨습니다. 우리 스케줄부터 세운다면 너무 바빠서 기도 할 수가 없습니다. 모두 내려놓고 기도의 스케줄을 먼저 세우고 기도 스케줄이 실현될 때, 현실적으로 성령의 인도를 받습니다. 여러분과 저는 항상 부족합니다. 그래서 다른 길로 가거나 판단을 하기 일쑤입니다.
오늘 아침에 제가 신문을 보는 동안에 조선일보에서 "미국의 경제학계의 코페르니쿠스, 댄 애리얼리 교수" 라는 기사를 읽어 보았습니다. 이 사람은 젊은 이로써 마흔 한 살 밖에 안 되었는데, 경제학 책을 내어놓으며 그 제목이 "경제학이 뒤집혔다. 인간은 불안전하다" 입니다. 인간은 합리성 속에서 성공할 수 있다. 불합리한 줄 알지만 불합리 속에서 합리성으로 바꾸어진 배경에서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이 지금까지의 경제학의 바탕이며 핵심이었습니다만, 이 댄 애리얼리 교수는 "인간은 절대적으로 불안정하다. 결코 합리성이 나올 수 없다. 아무리 합리성이라고 자부할지라도 어디로 튈지 모르는 것이다. 고로 절망에 빠지기도 한다"
이 책의 번역서가 나왔는데 조선일보에서 인터뷰하고 번역한 것 같습니다. 책 제목은「상식 밖의 경제학」인데, 지금까지의 이론과 전혀 다른, 완전히 불안전한 경제학으로 시작 되었습니다.
그래서 정통 경제학은 사람이 늘 합리적이라고 가정하지만 절대 그렇지 않고 매우 비합리적이며 약하고 자주 틀린다는 것이 일단, 댄 애리얼리의 이론이라 전제했습니다.
경제학에서 지금까지 보다 완전히 다른, 어떤 면에서는 복음으로 돌아온 것 같아요. 경제학에서 중요한 것은 절대 합리성입니다. 그런데 이 사람은 "절대로 불합리 하다 그럴 수 없다"는 지론으로 부터 시작됩니다. 조선일보 기자가 "당신의 핵심이 뭐냐" 물었을 때, 위와 같이 대답했다고 합니다. 상식 밖의 경제학이라고 책이 번역되었습니다.
문제는, 이 경제학자가 말하는 것은 인간의 두뇌는 절대 미래를 생각할 수 없대요. 두뇌 구조 차제가 그렇다 합니다. 요즘 메시지에 과거와 현재와 미래에 대해 류 목사님이 말씀하는 것은 미래를 느낄 수 있고 볼 수 있는 경제학적 불합리가 합리적으로 설 수 있는 내용은 바로 성령의 내주와 성령의 인도가 안 되면 절대 안 되게 되어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 모두가 불합리한 인생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미래를 생각하는 존재가 아닙니다. 그리고 그때 정치가들이 정치를 잘 할 수 있었던 비결은 미래 비전을 늘 줄 수 있어야 하고 미래를 생각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것이 정치 잘하는 것으로 인정되었습니다.
어떤 면에서는 반 강제적으로 시키기도 하고 반 강제적으로 주입하기도 하고 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영국의 처칠경이 유명한 것은, 전쟁이 발발하거나 국가가 어려움을 당하면 무슨 일이 있든지 영국 국민들에게 꼭 비전을 주는 메시지를 줍니다. 라디오라든지 대중매체를 통해 꼭 비전을 제시해 줍니다. "영국 국민들이여 희망을 가져라. 우리는 살 수 있다. 우리는 전쟁에서 이길 수 있다!" 유명한 처칠 전기를 읽으면,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면서 전쟁을 치렀었습니다. 국민들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 항상 희망을 주며 국민을 이끌었습니다. 이것이 처칠이 연설가라는 별명이 붙게 된 배경 또한 이 때문입니다.
저는 오늘 댄 애리얼리 교수의 경제학 책에 관한 소개 내용을 보면서 느끼는 것은, 여러분과 제게 정말 불합리 하고 잘나가다가도 불합리로 빠질 수밖에 없는 인간성과, 미래는 내다볼 수 없는 현재의 급급한 사람들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성경은 우리에게 성령인도 받으면 모든 것이 완벽한 하나님의 계획 속에 들어가는 것이기에 일거수일투족이 하나님의 축복에서 떠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무엇을 행하든지, 믿든지 간에 그렇게 되길 약속하시고 언약 속에서 인도하시고 계시기 때문에 절대 망하지 않는 다는 배경이 이것입니다. 진짜 망하지 않는 배경이 오늘 경제학자의 논리 속에서 보게 됩니다만, 인간의 뇌 구조가 미래를 볼 수 없대요. 미래를 현실적으로만 느낀다 하더라도 신앙생활 잘하게 되어 있습니다. 천국을 아무리 말해도 현실적으로 느껴지지 않는 것이 이런 부분입니다. 조금만 느껴도 교회에서 말씀 들을 때, 기뻐서 어쩔 줄 모를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보인다면 두 말할 것도 없죠.
그리고 지옥을 볼 수 있다면, 이것 또한 말할 것도 없습니다. 절대적으로 지옥에 갈 수 없고 갈 수 없는 존재라고 언약 위에 선다면 여러분의 모든 삶이 "믿음으로 될지어다" 말씀이 사실화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안되니까 헌금한다 하니 "교회에서 돈 끌어 모으는 방법" 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저는 이런 문제들을 기존 교회에서 너무 많이 봤기 때문에 절대 헌금이야기는 안해야 하겠다고 각오하고 온 사람입니다.
그래서 저는 처음 교회를 시작할 때부터, 자발적으로 하도록 했고, 하나님 앞에 헌금하는 것은 생명의 성장이라는 사실을 깨닫도록 하기 위해서 강압적으로 한 적은 없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청지기 주일에는 십이조를 결정하는 순간이기에 말씀드릴 뿐이지 헌금에 대한 말은 안하기로 했습니다. 생명 들어가면 저절로 되게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헌금은 돈을 모으기 위한 수단과 방법이 아닙니다. 내 생명 성장에 확실히 필요한 중요한 믿음의 행위입니다. 이것이 이해되어야지 그렇지 않으면 헌금을 오해할 수 있어요.
송현교회 있을 때 일입니다. 선교 헌금을 작정하는 것 때문에 작정을 권하면 새 신자들이 오다가 시험 들어가는 사람들이 있다고 합니다. 저는 거기에 대해서 전혀 마음 쓰지 않습니다. 변명도 안합니다. 가는 사람들은 하나님 앞에 그것이 이해가 안 되고 믿음이 안 되니까 가는데 믿음이 안 되는 상황에서 강조하면 시험들게 되어 있습니다. 교회가 그것으로 헌금강조해서 돈벌이 하는 것이라고 알고 있는데, 헌금은 교회가 돈을 모으는 방법이나 수단이 아니라 여러분의 생명이 성장하는 과정입니다. 이 사실을 알고 하나님 앞에 헌금할 때, 정말 여러분에게 축복이 옵니다.
"내가 이만큼 헌금했으니 하나님, 올해는 이 만큼 축복해 주옵소서" 그것은 전부 인간적 마음입니다. 그런 마음과 욕심으로는 아무리 기도해도 하나님이 축복 안하십니다. 벌써 마음이 빗나간 것입니다. 다른 마음을 품은 것입니다. 내가 헌금을 얼마나 하든지 그 또한 구원의 은혜에 비하면 부족함으로 느껴서 "하나님 앞에 항상 부족합니다" 라고 우리의 고백이 늘 이렇게 나와야 하죠.
더군다나 천국과 지옥에 대한 현실감이 없는 것은 당연합니다. 오래 믿는 신자라 해서 현실감이 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 뇌 구조가 미래를 볼 수 없도록 되어 있습니다. 아무리 천국이 좋다 해도 현실에서 느낄 수가 없습니다.
오래 믿은 신자들은 천국이 있다는데, 죽음이 임박한 직전에는 생사를 느낄 수 있어서 "내가 지옥가면 안되지" 하는 마음에 목사님들 모셔서 예배드리고는 천국에 갈 확신을 확인하고 그러는 것이지 평생에 못 느낍니다.
저도 어떤 면에서 옛날이나 지금이나 그런 면은 비슷합니다. 그런데, 무엇을 느끼느냐 하면, 죽음 직전에 그것을 느낍니다. 막상 병들어서 몇 번의 죽을 고비를 넘겼는데, 그때마다 천국과 지옥은 현실이 되더라고요. 큰 고비 후에 제가 살아 있다는 감사가 얼마나 큰지, 묏자리를 보며, "나도 얼마 전에 저렇게 갈 뻔 했는데" 하는 생각을 하기도 했습니다.
묏자리를 보며 무엇을 느꼈느냐? 사람이 죽어도 부부가 같이 지옥이면 지옥, 천국이면 천국에 가고 싶은지 쌍묘가 많더라고요. 그것이 인간의 소망이기도 하지만 현실적으로 느껴지지 않습니다. 그것은 나무랄 수 없는 것이, 불신자들이나 초신자들에게 천국이나 지옥에 대한 현실적인 감각을 주기 위해서는 복음의 생명이 성장해야지, 아무나 되는 것은 아닙니다.
여러분에게 "내가 죽으면 천국에 간다, 절대 지옥은 갈 수 없는 존재다" 란 사실이 배경이 된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왜? 뇌 구조가 전혀 그렇지 못할뿐더러 이것은 은혜로만 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은혜로 되는 길이 무엇이냐면, 믿음으로 무엇을 작정했다면, 믿음으로 한 모든 것은 하나님이 보장하시는 것입니다. 이것이 성령인도입니다. 여러분이 십이조를 작정했다면, 계속해서 십이조를 낼 수 있도록 하나님이 이미 보장하신 것입니다. 내가 믿음으로 결정한다는 모든 것에는 벌써 하나님의 계획이 함께 하신다 사실이 기억되어야 합니다. 다음 주에는 건축헌금이 있습니다만, 세상이 너무 어렵다 해서 미루다 보니 지난 한해 계속 미루었고 둘째주일에 하도록 당회에서 결정했습니다.
헌금을 작정할 때, 작정한 순간에 "네 믿음대로 될지어다" 하나님이 하신다는 사실이 이해가 안되면 이 작정이 잘 안되요. 그래서 어떤 교인들은 불평을 하신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건축헌금은 벌써 끝났는데, 진작하는 것이 좋지 않으냐? 왜 자꾸 미루느냐?" 이런 분들도 있고, 장로님들 중에서도 그런 분이 있는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만 하나님의 때가 되면, 기적이 나옵니다.
길게 강조하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다. 하나님의 시간표에 하나님이 역사하십니다. 우리 교회를 짓고 난 후에 대구 전역에서 혜택을 받고 있을 정도가 아니라 은혜를 받고 있습니다.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교회만 짓고 나니 온 교인 전체를 통해 하나님이 대구 시내 모든 다락방 교회가 은혜를 받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여러분을 통해 은혜 받게 되었다는 것은 보통일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은혜를 주시지만 여러분과 저를 통해 은혜를 받게 된 모든 교회가 감사하다는 것입니다.
하나교회라 하면, 누가 뭐라고 하지 않았는데도 이미 대표 교회로서 자리 매김을 한 것처럼, 이는 하나님이 하신 것입니다. 대표 교회에서 훈련도 제대로 받으시고, 대표 교회 성도다운 면모도 가져야 합니다. 믿음으로 하나님 앞에 나가면 하나님이 보장해 주십니다. 경제든 건강이든 뭐든지 말입니다.
저는 어떤 면에서 저에게 하나님의 주권에 대한 이해가 없었다면 투병생활을 15년 이상 했는데, 벌써 낙망했을 것입니다. 괜찮았다가 심해졌다가를 수십 번 반복하고 워낙 병세가 심하니까 정신을 차릴 수 없잖아요. 그 중에서도 하나님은 역사하신다. 하나님의 주권. 하나님이 내게 무엇을 요구하시고 계획하시는지 하나님은 아신다. 여러분은 몰라도 하나님은 아십니다. 오늘 첫 예배에 그래서 섰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하나님은 아시며 뭔가 분명한 계획이 있습니다.
매달 서울 지교회에 훈련을 가면 장애인 표시를 한 차가 저 혼자뿐입니다. 그런데 지교회 까지 갔다는 것은 "하나님의 뭔가 모를 분명한 계획이 있지 않겠느냐?" 그런 부분으로 많이 생각합니다. 제가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하십니다. 제가 하는 것 같으면 오늘도 못 서요. 제가 하는 거라면 다음 주 생각도 못해요. 하나님은 다 아시고 하신다고 저는 믿습니다.
그래서 담대하게 여러분 앞에 말씀을 드립니다. 아프다, 슬프다, 여기있다, 저기 있다가 문제가 아닙니다. 내가 언약에 굳게 서서 성령인도 받으면 절대로 흔들리지 않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이나 마음이 하나님의 주권 속에서 유유히 인도받게 될 것입니다.
여기에서 모든 것이 끝나는 것입니다. 예수는 그리스도이시며 모든 문제 해결자란 뜻이 바로 이 뜻입니다. 성령의 인도 받기 때문에 모든 문제 해결자입니다. 성령의 인도 받기 때문에 때가 되면, 시간표 오면 기적이 일어납니다. 하나님의 역사가 체험됩니다. 이것이 중요한 내용입니다.
더군다나 미국 경제학자의 이론을 보면서 "이 사람 진짜 인간은 불합리 하고 아무리 합리적이라 해도 약하고 연약하기에 실망뿐인 인간이라는 것" 합리성, 계획성을 가진 인간이기에 축복받는 것이 아닙니다. 불합리 하지만, 그럼에도 합리성 바탕에서 지난 경제는 성장했지만, 이번과 앞으로의 경제는 불합리한 것을 솔직히 인정하고 늘 약하고 부족한 줄 알고 있는 그런 경제인에게 하나님이 축복하신다는 말은 안했습니다만, 저는 분명히 인식하고 싶어요.
오늘도 여러분이 하나님의 은혜로 성령내주, 기도로 성령인도, 성령역사, 하나님의 시간표 이것만 붙잡고 일어서도 "예수는 그리스도, 모든 문제 해결자다" 확실하게 성취될 것을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은혜를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정말 인간은 나약하고, 부족하고, 연약하며, 하나님의 은혜 없이는 살 수 있는 존재가 아닙니다. 주님이 오늘도 각 성도의 머리 위에 은혜 주셔서 불합리한 죄인이지만, 나약하지만, 주님의 은혜를 입고자 원하오니 은혜입고 기도할 때마다 성령의 인도 받는, 그래서 하나님의 시간표에 따라 놀라운 기적을 체험하는 하나님의 귀한 축복된 백성으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올리옵나이다. 아멘.
서론: 말세에 성도들이 쉽게 넘어지고 흔들리며 이단에 빠질 수 있습니다. 언약 속에 확실히 뿌리내리지 못하면 흔들리게 되어 있습니다. 오늘 청지기 주일입니다. 생명의 복을 누리게 되면 따라오는 것이 헌금입니다. 헌금은 내 생명이 성장하는데 필요한 중요한 믿음의 행위입니다. 성도가 작정하면 믿음대로 성취시키십니다. 성도는 믿음의 복을 누려야 하는데, 먼저 무엇을 누려야 하겠습니까?

1. 성령의 내주(임마누엘)
(1) 성령이 내주하시면 모든 문제가 해결되었다는 배경이 따라오게 됩니다.
(2) 하나님의 절대주권의 인도를 받게 되는 길입니다.
(3) 성도는 성령이 거하시는 하나님의 전입니다.
(4) 예수를 그리스도로 영접할 때 성령이 내주하십니다.
(5) 하나님의 주권이 이해될 때 헌금 작정도 하게 됩니다.

2. 성령의 인도
(1)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했고, 세상이 알지 못하는 평안함이 옵니다.
1) 기도로 성령인도를 구체적으로 누림
2) 성령인도 속에 들어오면 참 평안이 오게 됨
(2) 하나님의 주권을 누리는 것입니다.
(3) 모든 것이 완벽한 하나님의 계획 속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1) 믿음으로 무엇을 작정할 때, 믿음으로 한 모든 것은 하나님이 보장하심
2) 내가 믿음으로 결정한 것에는 벌써 하나님의 계획이 있음

3. 성령의 역사
(1) 하나님이 계획하시고 하나님이 하십니다.
(2) 성령인도 받는 가운데 하나님의 시간표가 이르면 기적이 일어납니다.

결론: 하나님의 은혜로 성령께서 내주하십니다. 기도로 성령의 인도를 누립니다. 하나님의 시간표가 이르면 성령께서 역사하십니다. 이것만 붙잡고 일어서도 “예수는 그리스도, 모든 문제 해결자이시다”란 사실이 확실하게 성취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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