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 예배

그 피를 백성에게 뿌리며
2011-05-0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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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5월 8일 주일 2부 어버이 주일예배 신봉준 목사

그 피를 백성에게 뿌리며
(출애굽기 24장 1~8절)

1또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아론과 나답과 아비후와 이스라엘 장로 칠십 명과 함께 여호와께로 올라와 멀리서 경배하고 2너 모세만 여호와께 가까이 나아오고 그들은 가까이 나아오지 말며 백성은 너와 함께 올라오지 말지니라 3모세가 와서 여호와의 모든 말씀과 그의 모든 율례를 백성에게 전하매 그들이 한 소리로 응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모든 것을 우리가 준행하리이다 4모세가 여호와의 모든 말씀을 기록하고 이른 아침에 일어나 산 아래에 제단을 쌓고 이스라엘 열두 지파대로 열두 기둥을 세우고 5이스라엘 자손의 청년들을 보내어 여호와께 소로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게 하고 6모세가 피를 가지고 반은 여러 양푼에 담고 반은 제단에 뿌리고 7언약서를 가져다가 백성에게 낭독하여 듣게 하니 그들이 이르되 여호와의 모든 말씀을 우리가 준행하리이다 8모세가 그 피를 가지고 백성에게 뿌리며 이르되 이는 여호와께서 이 모든 말씀에 대하여 너희와 세우신 언약의 피니라

 출24:1~8

■ 할렐루야! 영광의 박수를 하나님께 돌려 드리겠습니다. 악한 죄 파도가 많으나, 정말 이 땅은 파도처럼 여러 가지 문제들이 일어나는 세상 속에서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참된 평안을 주셨습니다. 그 평안이 회복되어지는 축복의 시간이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축복을 선언하겠습니다. 평안하십시오. 당신은 세계 살릴 선교사입니다. 전도자의 축복 속으로 들어갑시다. 할렐루야!

오늘은 어버이 주일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부모가 되기를 원하시고 어떤 어버이가 되기를 원하십니까? 어떤 사람이 엄마의 종류에 대해 유형별로 정리를 해놓았는데 소개해보겠습니다. 한번 대해 들어보시고 나는 과연 어떤 부모이며 어떤 엄마인가를 체크해보실 바랍니다.
타이거 마더(Tiger mother)가 있습니다. 타이거 마더란 어떤 사람이냐 하면, 호랑이가 새끼를 강제로 양육하는 것처럼, 자녀들을 부모 마음대로 양육하고 이끌어가고 자녀들에게 자유를 주지 아니하고 결국은 성공하도록 이끄는 부모 유형입니다. 그래야 우리 자녀들이 잘 살게 되고 성공할 수 있기에 호랑이가 새끼를 양육하듯이 그렇게 양육하는 엄마를 더라 타이거 마더라고 합니다.
그리고 알파 맘(Alpha mom)이 있습니다. 할아버지의 재정과 경제력, 엄마의 예리한 판단력과 분석력으로 정보를 수집하여서 자녀들에게 성공할 수 있는 길들을 모두 준비해놓고 이끌어가는 스타일을 일컫습니다.
또, 베타 맘(Beta mom)이 있습니다. 베타 맘이란, 자녀들에게 자유를 주어서 스스로 행복을 추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주장을 합니다. 그래서 자녀들에게 선택권을 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 다음으로 외국에 타이거 맘(Tiger mom)이 있다면 한국에는 카우 마더(Cow mother)가 있는데 “카우”가 소를 의미합니다. 타이거 마더는 “부모가 열심히 하고 노력해서 성공했으니까 너희들도 열심히 하여 성공하라고 하라”는 것 이고 카우 마더는 나는 가진 것도 없고, 배운 것 없으니 우리 자녀만큼은 열심히 공부시켜서 성공시켜야 하겠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한국 부모들의 전통적인 스타일들이죠.
그 다음에 오리 마더(Duck mom)가 있습니다. 새끼 오리가 걸음마를 할 때, 늘 불안하니까 새끼 오리가 낭떠러지에 떨어가지 않도록 엄마 오리가 몰고가는 스타일입니다.
그 다음에 헬리콥더 마더(Helicopter mother)가 있습니다. 어떤 유형이냐하면, 늘 학교 주위를 빙빙 돌다가 아이에게 문제가 생기면 즉각 착륙해서 아이 문제를 해결하며 학교에 간섭하고 아이 문제를 해결하고서 또, 떠돌아다니다가 문제 생길 시 간섭하는 유형입니다. 이런 부모는 심지어 유치원에서부터 대학졸업 이후, 아니 직장생활과 배우자 선택하는 것 까지 간섭하며 문제 발생 시마다 착륙해서 문제를 해결 후에 또 다시 공중에서 감시하는 스타일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스타일이십니까? 헬리콥터 마더입니까? 아니면, 이것도 저것도 아닌 별난 어머니이십니까? 사실, 모두가 어떻게 하든지 자녀들을 성공시키고 훌륭하게 자녀들을 교육시키고자 하는 마음들은 다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은 어버이 주일로써 여러분이 어떤 어버이가 되면 될 것인가? 가장 축복된 것은, 언약을 전달하는 부모가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언약의 전달자로서 내가 서 있는 것, 그것이 가장 큰 축복입니다. 특별히,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받고도, 중요한 좋은 것들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그 후대들에게 어려움과 실패가 오게 된 이유는 다른 것이 아니라, 이 언약이 전달되지 않음으로 말미암아 실패와 재앙의 역사들이 이스라엘 후대들에게 일어났던 사실을 역사를 통해 보고 있는 것입니다.
과연 저와 여러분이 어떤 언약을 붙잡아야 할 것이며, 우리 후대들에게 영원토록 승리하도록 언약을 전달해야 할 것인데 어떤 언약을 전달해야 할 것인가? 여기에 대한 중요한 답을 본문에서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5절부터(8절까지) 보시면,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자손의 청년들을 보내어 여호와께 소로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게 하고 모세가 피를 가지고 반은 여러 양푼에 담고 반은 제단에 뿌리고 언약서를 가져다가 백성에게 낭독하여 듣게 하니 그들이 이르되 여호와의 모든 말씀을 우리가 준행하리이다 모세가 그 피를 가지고 백성에게 뿌리며 이르되 이는 여호와께서 이 모든 말씀에 대하여 너희와 세우신 언약의 피니라” 저와 여러분이 응답받고 승리할 수 있는 비밀이 여기에 있는 것이고 우리 자녀들에게 영원히 승리할 언약을 붙잡을 내용이 오늘 본문 속에 나와 있는 것입니다. 이 부분을 붙잡음으로 여러분이 이 한 시대 최고로 축복된 부모가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 하나님의 명령 - 피를 뿌려라(5~8)

두 가지로 말씀을 정리하겠습니다. 먼저, 정말 우리가 붙잡아야 하며 우리 후대들에게 전달해야 할 언약이 어떤 것인가? 첫 번째로 하나님의 명령인 피를 뿌리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모세를 불러 “백성들에게 피를 뿌려라” 8절에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 여기에서 “피”는 무엇을 말합니까? 언약의 상징으로 주어진 부분들인데, 이스라엘 백성들이 십계명과 율법을 받았습니다. 그 십계명과 율법을 받은 백성들이 그것을 지키겠다는 계약의 의미로 백성들에게 피를 뿌리는 예식들을 행한 것입니다.
오늘 7절에 보시면 “언약서” 라는 부분이 나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받은 십계명과 율법을 말하는데, 이 십계명과 율법을 주신 언약서에 대한 확증을 주신 언약의 피가 오늘 본문에 나오는 피의 비밀인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의 백성들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법을 알고, 죄를 인식하고 범죄에 빠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 주신 언약의 예식이 오늘, 피를 가지고 뿌리는 예식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언약을 기억하고 죄를 범하지 않고 멸망가운데 빠지지 않도록 하나님께서 모세를 부르셔서 유월절에도 피를 뿌렸습니다만, 또 다시 모세를 부르셔서 백성들에게 피 뿌릴 것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백성이 율법을 어길 때마다 그에 대한 대가를 치르게 되어있습니다. 그 대가를 치른다면 결국 인생이 당하는 것은 죽음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죽음을 면할 길을 여셨는데,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사랑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바로 피를 가지고 백성들에게 뿌리라는 것입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을 사랑하시는 그 축복된 사실들이 본문 속에서 우리에게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저와 여러분은 율법을 다 지킬 수 못합니다. 그렇다면, 죽어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 대신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와 죄로 인한 저주와 재앙을 해결하기 위해서 십자가에서 예수님이 못 박혀 돌아가셨습니다. 그러므로 말미암아 우리가 율법의 값으로 죽어야 할 모든 저주와 재앙의 문제들을 그리스도께서 다 해결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율법을 십자가에서 완성하셨습니다. 요한복음 19장 30절에 보면 예수님께서 마지막으로 하신 말씀이 “다 이루었다” 곧 모든 율법을 완성하셨다는 말씀인 것입니다. 죄로 인해 우리가 죽어야 마땅한데 예수님이 우리 대신 죽어주심으로 우리가 죽임당하지 아니하고 우리의 모든 저주, 재앙, 죽음의 문제를 다 끝내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리스도 붙잡으면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예수 그리스도께서 완성하신 율법이 내 안에서 내 것이 되어지는 것입니다. 내 안에서 내 것으로 성취되는 것입니다. 이런 어마 어마한 축복 속에 저와 여러분을 세우신 것입니다.
히브리서 9장 19~22절까지 같이 읽어보겠습니다. “모세가 율법대로 모든 계명을 온 백성에게 말한 후에 송아지와 염소의 피 및 물과 붉은 양털과 우슬초를 취하여 그 두루마리와 온 백성에게 뿌리며 이르되 이는 하나님이 너희에게 명하신 언약의 피라 하고 또한 이와 같이 피를 장막과 섬기는 일에 쓰는 모든 그릇에 뿌렸느니라 율법을 따라 거의 모든 물건이 피로써 정결하게 되나니 피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 오늘 출애굽기 24장에 나오는 부분을 히브리서 9장에서 그대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피 흘림이 없은 즉 죄 사함이 없느니라” 율법대로라면 저와 여러분이 반드시 죽어야 합니다만, 우리에게 죽지 않고 죄 사함 받을 수 있는 하나님의 귀한 계획을 이룰 수 있는 축복된 자리에 나를 세우셨는데, 그것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피 흘리심으로 말미암는 것입니다. 그래서 피 흘림이 없은즉 죄 사함이 없는 것입니다. 어떻게 피 흘림이 이뤄졌느냐? 히브리서 9장 28절입니다. “이와 같이 그리스도도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단번에 드리신바 되셨고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죄와 상관없이 자기를 바라는 자들에게 두 번째 나타나시리라” 할렐루야!
여기에 그리스도께서 많은 사람들의 죄를 담당하시기 위해 단번에 드리신바 되셨다 말씀했습니다. 십자가상에서 우리 위해 단번에 드리심바 되심으로 저와 여러분이 율법을 지키지 못함으로 받아야할 죄와 저주와 재앙의 문제를 완전히 끝내셨다는 사실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언약의 피, 언약서를 통해 피를 뿌릴 것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러면 왜 성경은 계속해서 피에 대해 말씀하고 계신가? 하나님은 백정도 아니신데 왜 피를 강조하시느냐? 자세히 보면 찬송가처럼 예수의 피 밖에 없어요. 특히 레위기서를 보면 피가 흘러넘치는 것이 구약시대의 모습입니다. 어떤 면에서는 구약 성경 뿐만 아니라 창세기부터 계시록까지 전부 이 이야기입니다. 다시 말해서 왜 그리스도만 이야기 하느냐는 것입니다. 그것은 다른 것이 아니라, 인생이 실패하는 이유는 창세기 3장 사건으로 말미암아 실패하는 것이기에 오직 피, 오직 그리스도를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창세기 3장 사건은 어떤 문제입니까? 원죄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떠난 것입니다. 그래서 저주와 재앙을 받게 되고 인생이 사탄의 운명 가운데 빠지게 된 것입니다. 이것을 창세기 3장 사건 혹은 창세기 3장 문제라 하는 것입니다. 어느 누구도 할 것 없이 창세기 3장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서는 참된 승리를 가져올 수 없습니다. 지식인이라 할지라도, 아무리 많은 부를 가졌다 할지라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 창세기 3장 문제를 해결하지 아니하는 이상, 어느 날 임하는 저주와 재앙가운데서 벗어날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지난 가족초청 음악캠프 때, 메시지로 말씀드렸습니다. 메시지를 준비하며 자료를 보니, 작년부터 계속해서 재난의 역사가 시작되었고 지난 11월 달에는 우리나라에 구제역 파동으로 전국이 엄청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리고 그 사건을 잊을 만하니까 일본에 지진과 쓰나미로 전국이 아수라장이 되었고, 지진과 쓰나미 여파로 원자력 발전소에서 방사선이 노출되어 피폭당하는 사건이 일어나며, 쓰나미 사건으로 일본이 무너졌다면 미국에서는 토네이도가 불어와 집들이 날아가 버리는 사실들을 봤습니다. 이것이 이 땅에서 일어나는 재난의 역사입니다. 우리가 오늘 재난돕기 헌금을 합니다만, 끊임없는 재난들이 왔고 앞으로도 오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보세요. 제가 자료를 보니 일본에서는 이미 30년 전에 이를 예방하기 위해 방파제와 수문을 만드는 등 작업들을 해왔는데, 어느 날 쓰나미가 닥치니까 그 앞에서 모든 것이 다 날아가 버리는 것입니다. 저는 이 부분을 보면서 “우리 인생이 이런 것 아닌가? 아무리 열심히 산다 할지라도 어느 날 다가오는 재앙과 영적인 쓰나미 앞에 누가 살아남을 것인가?”
여러분,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하나님을 떠난 인생에게 에베소서 2장 3절에는 본질상 진노의 자녀라 했습니다. 진노가 머리 위에 임하여 있기에 언제 그 진노가 임할지 모르는 것입니다. 창세기 3장 사건 속에 있는 이상, 언제 진노가 임할지 모르는 사건 속에서 사는 것입니다. 그러니 늘 마음이 불안한 것입니다.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자연재해 앞에 인간이 얼마나 힘없고 연약한지를 보았습니다.
파스칼이 「팡세」라는 저서에서 이런 글을 썼습니다. “인간을 멸망시키는 것은 하나님이 무장해서 하실 필요가 없으시다. 물 한 방울으로도 충분히 인간을 넉넉히 멸망시킨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자연재난의 힘입니다.
그렇습니다. 어느 날 우리에게 영적인 쓰나미, 재앙의 역사가 임하게 될 때, 그 안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사람은 창세기 3장 사건에서 해방 받은 사람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정말 그리스도와 피를 말하는지에 대한 이유를 여러분이 아셔야 합니다.
특별히 창세기 3장 사건 속에 해방 받았다 할지라도 여러분 삶이 거기에 연루되어 있다면, 비록 구원받았을지는 모르지만 여러분의 걸음, 걸음에 어쩔 수 없는 실패의 역사가 나타나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구원받을 때만 예수 그리스도의 피의 공로가 아니라, 구원 받은 이후의 삶도 우리는 늘, 항상, 그리스도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피의 비밀을 붙잡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을 말씀하는 것이 오늘의 본문입니다. 유월절 때 어린 양의 피를 발랐는데, 왜 모세에게 피를 뿌리라 하시느냐? 그렇습니다. 구원받을 때만 피(그리스도)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 구원받은 자녀가 이 땅을 살아가는 삶 속에서 날마다 피(그리스도)가 필요하기에 피를 또 다시 모세로 말미암아 뿌리도록 하는 사실입니다.
여러분, 이스라엘 백성들이 피의 언약을 붙잡고 출애굽을 했습니다. 그리고 홍해가 갈라지는 엄청난 기적을 체험했습니다. 이 피의 비밀이 그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모든 삶의 현장에서 실제적으로 임하는 것이 피의 비밀이며 그리스도의 이름인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날마다 그리스도, 항상 그리스도를 붙잡아야 하는 것입니다.
이번 5월 달은 가정의 달입니다. 어제 결혼식 주례를 하면서도 이런 말씀을 드렸습니다. 특별히 가정이 행복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모두가 가정이 행복하기를 원합니다만 어떻게 해야 합니까? 참고, 인내하고, 용서해주고, 사랑해주고 그러면 행복합니까? 오늘 결혼 선교국에서 함께 참여했습니다. 오후에 결혼 선교국에서의 강의가 진행됩니다만 사실, 어떻게 결혼을 준비하고 자녀들에게 어떻게 결혼을 준비시킬 것이며, 앞으로도 우리가 어떻게 결혼에 대해 준비할 것인가를 미리 말씀으로 전달하는 너무나 중요한 시간들입니다. 옛날에는 이러한 시간들도 없었잖아요. 태영아 사역에 대해 얼마나 중요하게 말씀되어지고 있습니까. 이 자리에 연세 드신 분들은 태교에 신경 쓸 겨를이 어디 있었습니까? 그런데 사실, 태교가 얼마나 중요하고 영향을 끼치는지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 것처럼 가정이 너무 중요한 것인데, 중요한 만큼 악한 사탄이 가정을 깨어놓기 위해서 발악하는데 그 역사 앞에 우리가 참고, 인내한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 어떤 화가가 글을 써 신문에 기재되었습니다. “결혼은 인생 최대의 모험입니다” 결혼은 공동체를 이루는 가장 중요한 것이고 기초인데 많은 경우, 준비되지 않은 결혼들을 한다는 것입니다. 시험치고 경험해서 결혼하는 것이 아니라, 대개 나이가 되고 마음이 동해지고 서로 눈 맞으면 결혼하게 되고, 그렇게 결혼해서 살다보니 자녀를 놓게 됨으로 엄마, 아빠가 되는 것입니다. 자격이 되어 결혼하는 것이 아닌 것입니다. 그러니까 이 사람이 하는 말이 인생 최대의 모험이란 말은, 이렇게 준비되지 않는 결혼을 하니까 많은 사람들이 깨어지는 부분을 보며 참고, 인내하고, 사랑하고, 용서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참 좋은 말이죠. 그런데 여러분, 참아서 되던가요? 인내해서 되던가요? 만약 그렇다면 그것은 고생하는 결혼인 것입니다. 그래서 결혼생활이 고생되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처음부터 결혼에 대해 말씀하실 때, 모험이라 하시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완벽한 축복 속에서 가정이 이뤄지고 하나님의 형상가진 사람이 서로 돕는 배필로 한 몸을 이루게 되는 것이 결혼입니다. 거기에 하나님은 시대적 축복을 주셨습니다.
그런데 지금 가정들을 보세요. 다 깨어지고 다 무너지고 있어요. 심지어 요즘 젊은이들은 결혼의 중요성도 모르고 또는, 결혼하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여러분, 결혼에 대해 참고, 인내하고, 용서하고 사랑한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사탄이 꺾여지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가정에 원죄로 말미암아 사탄의 역사가 들어오게 되어 있고 그 사탄이 우리의 가정과 후대를 무너뜨리는 것입니다. 그 앞에서 참고 인내한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스도가 아니고서는 우리 가정과 자녀들을 지켜낼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여러분, 단순히 예수 그리스드를 믿을 때, 구원받는다는 수준이 아니라 날마다 우리의 삶 속에서 그리스도가 필요한 것입니다. 오늘도 우리는 그리스도가 필요한 것입니다. 항상 우리는 그리스도가 필요한 것입니다. 왜냐? 구원받았다 할지라도 우리의 영적인 상태가 그대로 남아 있잖아요. 그 부분들을 통해서 악한 사탄이 구원의 축복을 누리지 못하도록 공격해 오잖아요. 그래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날마다 그리스도가 필요한 것입니다. 항상 그리스도가 필요한 것입니다. 오늘도 우리는 그리스도가 필요한 것입니다.
여러분, 바울은요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롬7:24) 바로 이어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그런즉 내 자신이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기노라”(롬7:25) 말씀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정말 우리 개인과 가정을 보십시오. 영적인 문제들이 있습니다. 흘러나오는 영적인 유산들이 있습니다. 구원받은 것에서 끝난 것이 아니라 날마다 그리스도 이름으로 싸워야 하기에 그리스도 이름으로 나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오늘 모세에게 또 다시 “피를 뿌리라!” 이미 유월절 때 피를 뿌림으로 출애굽 하였는데, 또 다시 피를 뿌리라 하느냐? 다른 것이 아니라, 오늘도 우리에게는 그리스도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사실 이 부분들이 잘 안되는 것 같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모든 문제 해결자!” 라고 늘 이야기 합니다. “하나님을 만나는 길이 있습니다!” 라고 합니다. “죄에서 해방받는 길입니다!” 라고 이야기 합니다만 그런데 문제는, 내 삶에 모든 부분들 속에서, 피의 공로, 그리스도, 그 이름이 나타나야 하는데 그렇지 않아요. 구원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받았습니다만, 그 보혈의 능력이 우리의 가정에, 산업에, 학업가운데 나타나야 합니다. 삶의 모든 곳에 나타나야 합니다. 그런데 이것이 잘 안되는 것입니다.
바울은 이 사실을 깨닫고 무엇이라 고백했느냐? 고린도전서2장 2절에 “내가 … 예수 그리스도와 그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 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음이라” 고백했습니다. 제대로 깨달을 것을 깨달은 것입니다. 여러분, 정말, 이 한 날 항상 피의 보혈의 능력 곧 그리스도를 이야기 하는 그 사실을 깨닫는 은혜가 있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우리가 영원히 붙잡아야 할 이름은 다른 이름이 아니라 그리스도 그 이름입니다. 구원받았습니까? 오늘도 우리 삶의 모든 역사 속에 그리스도가 나타나야 합니다. 그래야 거기에 성령께서 역사하시고 하늘군대가 동원되며, 흑암이 꺾여지며 내 가정과 개인과 산업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 축복을 받아 누리는 여러분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그리스도로 날마다 자신을 갱신 시켜라

두 번째입니다. 모세에게 다시 한번 피를 뿌리라는 것은 이미 유월절 애굽을 빠져나올 때와 다른 상황입니다. 칠십인 장로, 열 두 지파가 세워진 다른 상황인 것입니다. 또 다시 모세에게 십계명을 주시며 언약을 상징하는 피를 뿌리라 했습니다. 이 말씀의 의미는 두 번째로 그리스도 안에서 날마다 자신을 갱신 시키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날마다 새로운 응답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히브리서 4장 16절에 보면,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때를 따라, 날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새로운 은혜를 그리스도 안에서 주시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자신들을 날마다 갱신시켜 나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오늘 이스라엘 백성들은 유월절과 전혀 다른 상황입니다. 이미 빠져나왔고 일꾼들을 세웠습니다. 그런데 또 피를 뿌리라 합니다. 무슨 말입니까? 이미 주신 응답위에 새롭게 갱신하라는 것입니다. 우리 자신들을 어떻게 갱신시켜 나가야 할 것인가? 여러분, 전도자의 삶 속으로 여러분의 인생들을 갱신시켜 나가시길 바랍니다.
이 한해 우리 교회에 주신 주제가 “전도자의 삶, 그 시작과 실천” 입니다. 저와 여러분이 정말 하나님의 축복받을 길이 있는데, 다른 것이 아니라 전도자의 삶으로 나 자신을 갱신시켜 나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을 주셨습니다. 지구에서 가장 중요한 선물을 주셨는데, 다른 것이 아니라 복음과 말씀과 기도입니다. 여러분, 어떤 형편, 상황에 있든지간에 복음, 말씀, 기도에 방향이 맞춰진다면 그 속에 여러분이 들어간다면 여러분의 인생은 축복받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복음은 다른 것이 아닙니다. 날마다 전도의 스케줄을 가지고 만남, 사건, 일들을 계획해보세요. 그러면 지금껏 내가 놓친 부분들을 발견하게 됩니다. 내가 하나님의 축복과 전혀 상관없이 살아왔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 하루하루 전도 스케줄 속에서 일정을 잡는 그 순간에 하나님의 성령께서 역사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고 관심 있어 하시는 부분이 이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전도 스케줄을 따라 정확하게 우리의 걸음을 인도하신다는 사실을 체험하실 것입니다. 그것을 말씀의 성취라 합니다. 그냥 말씀을 읽고 말씀이 성취되는 것이 아니라, 전도와 복음이란 관점으로 현장을 보게 되면 하나님의 말씀이 정확하게 나와 맞다는 사실이 와집니다. 이것이 바로 말씀의 성취입니다.
그렇게 말씀의 성취 따라 인도 받게 될 때, 거기에 비로소 다른 것이 응답이 아니라, 전도의 문이 열리면서 말씀의 성취를 보는 그것이 바로 기도응답인 것입니다. 이 속에서 저와 여러분이 살아나게 되어 있고, 그 비밀 가진 그 한 사람 때문에 그 사람이 하나님의 축복받는 사람으로 세워지는 것입니다. 이것을 전도자의 삶이라 하는 것입니다.
바울은 이 세 가지 밖에 없었습니다. 복음과 말씀과 기도. 어느 자리에 있든지 이 세 가지만 전했습니다. 그러니 하나님께서 바울에게 붙이신 일꾼이 어떤 일꾼들입니까? 바울을 만난 사람이 모두 로마서 16장의 일꾼들이 세워졌습니다. 여러분, 전도자의 삶은 단순한 것이 아니라, 나를 살리는 것이고 나를 성공시키는 것이고 나를 만나는 사람을 성공시키는 것입니다. 나를 만난 사람이 최고의 축복의 사람으로 세우는 것이 전도자의 삶입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갱신하시되, 전도자의 삶으로 갱신시키시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자녀들에게 무엇을 물려줄 것입니까? 어떤 것을 영적인 유산으로 물려줄 것입니까? 어제 대구경북 핵심집회에서 류광수 목사님이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땅 사지 말고 땅에 투자하지 말라” 왜냐하면 땅이 값이 나가기 위해서는 적어도 50~60년 시간이 흘러야 한다는 것입니다. 부모는 실컷 고생해서 땅을 구매해놓아도 자녀들에게 물려주는 과정에서 1남 2녀 자녀들이 서로 싸워 만신창이가 된 사건을 부산의 예로 말씀했습니다. 그런데 그것 때문에 자녀들이 싸움으로 망한 것을 이야기 하며 돈 물려줘도 마찬가지라 했습니다. 지금 일어나는 일들을 보십시오. 정말 유산 중 유산은 내가 전도자의 삶으로 말미암아 전도자의 삶을 전달하는 것이 최고의 유산인줄로 믿습니다. 그래서 나를 갱신시키되, 전도자의 삶으로 들어가는 갱신들이 날마다 주어져야 하는 것입니다. 분명한 것은 내가 전도자의 삶을 살면 그 파장이 하나하나 모두 변화시키게 되어 있습니다.
저는 어느 직장생활 하는 한 사람을 보았습니다. 이 사람이 복음이 너무 좋아 기도하고 있는데, 직장이 완전히 복음화 되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이 사람이 어쩔 수 없이 직장을 빠져나가야 하는데 그 제자가 붙여져서 복음운동이 일어나는 일에 인도 받게 되는 이 사실을 보았습니다.
그렇습니다. 정말 여러분이 하시는 일이 어떤 일이든 지간에 전도자의 삶과 연결되어진다면 그것이 가장 축복인 것입니다. 내가 전도자의 삶을 살고, 내 자녀들에게 전도자의 삶을 영적인 유산으로 물려준다면 그 만큼 가치 있는 것이 없습니다.

말씀을 맺습니다. “그 피를 가지고 백성에게 뿌리라” 한번 받아합시다. “그 피를 가지고 백성에게 뿌리라” 우리 인생의 모든 답입니다. 이 말은 “그리스도 안에 모든 것이 다 있다”는 것입니다. 피를 가지고 백성에게 뿌리라는 것은 그리스도 그 안에 구원도 있고, 삶에 승리의 비결도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 사실을 붙잡으시고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 삶을 전도자의 삶으로 갱신시키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나를 살리고 축복의 나를 만나는 모든 사람을 축복의 사람으로 세워놓는 귀중한 역사에 쓰임 받는 여러분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하나님, 감사합니다. 그 피를 가지고 백성에게 뿌리라.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 모든 것이 있음에 이번 한 주간 눈이 열려지게 하시고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 자신들이 이번 한 주간에도 전도자의 삶 속으로 들어감으로 갱신되어지는 귀한 축복의 한 주간되게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살아계신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2011년 5월 8일 주일 2부 예배 신봉준 목사
그 피를 백성에게 뿌리며
(출24:1-8)



서론: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받고도 그들의 후대에게는 실패와 어려움이 왔습니다. 그 원인은 언약이 전달되지 않아서입니다. 우리는 후대에게 어떤 언약을 전달해야 하겠습니까?




1. 하나님의 명령 - 피를 뿌려라(5-8절).
(1) 이 피는 언약의 상징입니다.
1) 십계명과 율법을 받은 이스라엘 백성이 그것을 지키겠다는 계약의 의미로 백성들에게 피를 뿌림
① 하나님의 법을 알고, 죄를 인식하고, 범죄에 빠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 주신 언약의 예식
② 율법을 어긴 결과 치러야 할 대가는 죽음이나, 피를 뿌림으로 죽음을 면하게 하심
2)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죄 문제를 해결하시기 위해 흘리신 피를 상징함(히9:12-22, 28)
① 예수님께서 모든 율법을 완성하심(요19:30)
② 그리스도의 피 흘리심을 인해 내가 죽지 않고 죄 사함을 받을 수 있도록 하심
③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우리가 받아야 할 죄와 저주와 재앙의 문제를 끝내심
(2) 왜 성경은 피에 대해서만 이야기 하는가?
1) 인생이 실패하는 문제는 창세기 3장 사건으로 말미암기 때문임
2) 구원 받은 이후의 삶 속에서도 늘 항상 피의 비밀을 붙잡아야 하기 때문임(바울의 고백. 롬7:24-25, 고전2:2)


2. 그리스도로 날마다 자신을 갱신하라.
(1) 하나님은 날마다 우리에게 새 응답을 주시기 때문입니다(히4:16).
(2) 어떻게 갱신할 것인가? - 전도자의 삶으로 갱신하라.
1) 날마다 전도스케줄 속에서 만남과 일을 계획 - 전도기획
2) 전도스케줄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이 사실임을 체험 - 말씀성취
3) 말씀이 성취되는 것을 봄 - 기도응답




결론: "그 피를 가지고 백성에게 뿌려라." 인생의 답입니다. 그리스도 안에 모든 것이 다 있다는 말입니다. 그렇다면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삶을 전도자의 삶으로 갱신하시기 바랍니다. 나를 살리고, 나를 만나는 모든 사람을 축복의 사람으로 세우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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