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받은 나는 어떻게 변했는가?
2011-11-13 00:00:00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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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까지도 통달하시느니라 11사람의 일을 사람의 속에 있는 영 외에 누가 알리요 이와 같이 하나님의 일도 하나님의 영 외에는 아무도 알지 못하느니라 12우리가 세상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온 영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 13우리가 이것을 말하거니와 사람의 지혜가 가르친 말로 아니하고 오직 성령께서 가르치신 것으로 하니 영적인 일은 영적인 것으로 분별하느니라 14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들을 받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것들이 그에게는 어리석게 보임이요, 또 그는 그것들을 알 수도 없나니 그러한 일은 영적으로 분별되기 때문이라
고전2:10~14
■ 축복을 선언하겠습니다. 평안하십시오. 당신은 세계 살릴 선교사입니다. 전도자의 삶의 축복을 누리십시오. 오늘 이 한날이 최고의 기쁜 날이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지난주에 제가 어떤 분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가운데 교회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이 분은 자신도 교회를 다닌다는 것이었습니다. 대화중에 복음과 전도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가운데서 제가 느낀 것은 ‘어떻게 교회를 다니면서도 이렇게 복음과 전도에 관해 모를 수 있을까?’ 대화를 나누며 더욱 놀란 것은, 자신이 서울에 있는 어느 신학교를 다녔고 전도사 직분도 받았었다는 것이었습니다. 지금은 그저 교회만 출석하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이야기를 듣고 더 놀랐습니다. ‘아, 이런 분들도 현장에는 있구나’사실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또, 지난주중 하루는 저희 교회 어느 성도님 한분이 제 사무실에 찾아오셨는데, 일 때문에 타지에 나가 있는 중인데 타지에서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자기에게 답을 달라고 요구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성도님이 이제껏 교회에서 들은 그리스도와 삼직에 관하여 이야기 하니까 그분 주위 사람들이 교회를 다니는 분들임에도 “그런 내용들을 어디서 어떻게 들었느냐?” 며 “우리보다 두 차원 더 높은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것 같다” 이야기를 하더랍니다. 그러고는 “해답을 달라” 고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분들에게 그 성도님이 말하길, “나는 사실 아무것도 모른다. 우리 하나교회에서 내가 제일 잘 모르는 사람이고, 나는 정말 복음을 제대로 아는 사람(진짜)이 아니라 대략적으로 밖에 알지 못하는 사람(가짜)인데 당신은 이런 기본적인 성경적인 내용도 모르느냐?” 나무랐다는 이야기를 제가 듣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이“목사님, 신기하죠. 교회를 다닌다 하면서도 복음에 관한 기본적인 것들조차도 모르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많은 사람들이 신앙생활 열심히 하고 있고 기도를 열심히 한다고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인 ‘복음’이 무엇인지, ‘구원’이 무엇인지, ‘믿음’이 무엇인지 모르고 신앙생활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결국은 자기 자신이 구원받은 성도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신앙고백은 하면서도 삶의 목적이 구원 받기 이전과 별반 다를 바가 없고 삶의 방향과 삶의 내용도 구원 받기 이전과 별다름 없이 생활하고 있는 사람들을 많이 보게 됩니다. 예를 든다면, 문제가 생겼을 때에는 어떻게든지 그 문제를 해결하려고 열심히 기도하고 소원이 생기면 그 소원성취를 위해서 기도하기도 합니다. 물론 문제와 소원을 두고 기도하지 말라는 것은 아닙니다만 그것이 주―주객전도(主客顚倒)―가 되어서 조금 응답받게 되고 응답으로 삶이 연결되어지면, 그것 통해서 기뻐하고 그렇지 않으면 낙심하고, 염려하고, 인본주의 쓰는 등 그것을 가지고 ‘종교생활(宗敎生活)’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좋은 일 생기면 감사하고 안 좋은 일 생기면 우리가 염려하고, 낙심하고, 인본주의 쓰는 그것이 신앙생활이 아니지 않습니까. 결국은‘복음’과 ‘믿음’과 ‘구원’이 무엇인지 모르니까 무능한 종교생활로 평생을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주신 가장 중요한 것이 ‘복음’과 ‘구원’과 ‘믿음’이라는 것인데 이 사실을 모릅니다. “아니, 목사님 어떻게 그렇게 말씀하실 수 있습니까? 무엇 때문에 모른다고 이야기 할 수 있습니까?”
여러분, 모르기 때문에 기도도 안 되는 것이고 모르고 있기 때문에 전도도 안 되며, 모르고 있기 때문에 삶도 안 되는 것입니다. 정말로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로써 세상에 영향을 주고 세상을 변화시켜나가야 할 하나님의 자녀들이 이 비밀들을 모르게 있기에 세상의 영향을 받게 되고 심지어 세상 사람들이 교회를 걱정하는 현장의 소리들을 듣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지난주에 살펴보았습니다. 우리가 가진 믿음은 ‘근거 있는 믿음’입니다.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사실을 믿는 믿음입니다. 이 믿음을 가진 자는 하나님께로 난 자라고 말씀했습니다. 세상을 이기는 믿음이 무엇이냐? 하나님께로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긴다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이 엄청난 축복의 비밀을 다 놓쳐버리고 세상을 변화시키기는커녕 세상에 영향 받으며 세상 속에서 결국은 세상 사람들이 교회를 걱정하는 소리들로 지금 우리의 현장에 들려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무엇을 놓쳐서 그런 것입니까? 바로 구원 받은 자로서의 축복이 실로 엄청난 것인데 그 사실을 놓쳐서 그런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 고린도전서 2장 12절을 저와 여러분이 읽었습니다만, ‘우리가 세상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온 영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이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을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오늘 말씀의 제목은 ‘구원 받은 나는 어떻게 변했는가?’입니다. 한번 받아 합시다. “구원 받은 나는 어떻게 변했는가?” 여러분, 이 사실을 알고 이것을 찾아내고 이번 주간뿐만 아니라 오늘 이 시간 이후부터 참 구원 받은 자의 축복을 온전히 누리는 여러분이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 복음, 믿음, 구원
먼저 ‘구원 받은 나는 어떻게 변했는가’ 이 사실을 알기 이전에 가장 중요한 것은 ‘복음’과 ‘구원’과 ‘믿음’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복음과 믿음과 구원이 무엇인지에 대한 사실들을 먼저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
여러분, 복음이 무엇입니까? 지금 세상에서 열심히 신앙생활 하고 열심히 기도하면서도 놓치고 있는 부분들입니다. 복음이란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하심’ 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이루신 일이 복음입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우리를 위해 죽으시고 이루신 일이 무엇입니까? 예수님의 십자가에서의 죽으심과 부활은 다른 것을 위함이 아닙니다. 윤리(倫理) 운동과 도덕(道德) 운동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또, 바르게 살아가는 삶과 노동 운동과 환경 운동을 위해서 예수님이 십자가 지시고 다시 살아나신 것이 아닙니다. 그리스도의 일을 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가 바로 그리스도시다’ 이것이 복음의 핵심입니다. 그리스도란 의미는 ‘기름 부음을 받은 자’ 라는 뜻이죠. 우리 인생의 참된 문제는 창세기 3장의 죄(罪)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떠나 사탄의 운명(運命) 가운데 빠진 것이 우리 인생의 문제입니다. 이 문제를 하나님만이 해결하실 수 있기에 하나님이 친히 이 땅에 그리스도를 보내주심으로 하나님을 떠남과 죄와 저주와 사탄의 문제를 하나님이 해결하신 것입니다. 바로 그리스도, 우리 인생의 모든 문제 해결자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것입니다. 우리 인생에 있어서 사탄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습니까? 또, 끊임없이 오고 있는, 어느 날 닥치는 재앙의 문제를 어떻게 빠져나올 수 있습니까? 모두가 지옥의 배경 가운데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거기에서 어떻게 해방될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그 지옥의 배경과 재앙의 문제와 사탄의 손에서 해방되어지는 유일한 이름을 주셨는데 그 이름이 바로 그리스도입니다. 참왕, 참제사장, 참선지자로 오셔서 우리 인생의 모든 문제를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다시 살아나심으로 끝내셨습니다. 이것이 복음입니다. 이 그리스도를 고백하는 자에게 주신 축복이 어떤 것입니까? 그리스도께서 주신 축복이 어떤 것입니까?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주신 응답이기도 합니다만 왕과 제사장과 선지자적인 축복을 주신 것이고,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주신 축복은 하나님의 자녀 되는 응답을 주셨고, 이 땅을 살아가는 동안에 하늘나라를 누리며 보좌의 축복을 받을 수 있는 응답을 주신 것이 바로 복음입니다. 성경 66권은 이것을 강조 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처음부터 끝까지 ‘그리스도만’ 이야기 하고 있음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여러분, 창세기가 창조사건이긴 하지만 그리스도를 이야기 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모든 성경은 처음부터 끝까지 그리스도만 이야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 인생의 유일한 문제의 해답은 그리스도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가 바로 그리스도시다”는 것이 복음이며 이 일을 이루시기 위해서 주님께서 2000년 전에 오셔서 우리를 위해 십자가 지시고 부활하신 것입니다. 이것이 복음입니다. 2000년 전에 주님께서 이루신 십자가와 부활의 사건이 내 것이 되어지는 방법이 있습니다. 주님이 이루신 일이 복음인데 이 사실이 내 것이 되어지는 방법이 있는데 그것을 바로 ‘믿음’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믿음’이란 무엇입니까? 요한복음 1장 12절에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말씀했습니다. 믿음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것입니다. 예수를 그리스도로 영접하게 될 때 곧 내가 예수님을 모셔야 오시는 것입니다. 내가 예수님을 영접할 때, 예수님이 내 안에 오시게 되는데 그때 나와 예수님은 하나가 되어지는 것입니다. 원니스(Oneness)를 이루며 연합되어지는 것인데 이것을 '믿음'이라 합니다. 자, 복음에 대해 말씀을 정리했고 그 복음을 내 것으로 만드는 방법이 믿음이라 할 때, 그 믿음의 내용은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아는 것이고, 영접하는 순간에 성령으로 내 안에 오셔서 그때부터 나의 모든 삶을 성령께서 완벽하게 인도해나가신다는 사실입니다. 여러분, 천하없어도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영접하지 않으면 예수님께서 이루신 ‘그리스도의 일’이 나와 상관이 없는 것입니다. 온 인류의 구원을 위한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의 사건이지만, 내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지 아니하면, 내 마음과 삶의 중심에 믿지 아니하면, 그 사건은 내게 효력이 없는 것입니다. 나와 전혀 상관이 없는 것입니다. 여러분, 중요한 것은 “열심히 믿으라, 진실 되게 바르게 믿으라, 정성껏이 믿으라, 교회에 열심히 다녀라”이러한 이야기들은 많이 했고 또 들었지만 정말 참 믿음의 내용에 대해서는 모두 놓치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믿음은 예수 그리스도를 내 안에 영접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 요한복음 1장 12절에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 라고 했습니다. 영접한다는 말과 믿는 다는 말은 같은 말입니다.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자는 믿음 가진 자입니다. 이것이 믿음의 내용입니다.
그런데 한번 살펴보세요. 복음의 내용 없이 전도하는 것을 가만히 살펴보면 “교회 출석하세요. 열심히 신앙생활 하고 교회 빠지지 마세요” 등 믿음의 진정한 내용은 모두 빼버리고 이런 틀린 것들이 믿음으로 착각하게 됩니다. 여러분 중요한 것은, 예수님을 믿는 순간에 예수님이 내 안에 들어오셔서 나와 하나가 되어지는 것이고, 성령으로 내 안에 들어오셔서 그때부터 나의 모든 삶을 인도해 나가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내 안에 들어오심을 ‘믿음’이라 하며 이 때 일어나는 일을 ‘구원의 일’이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내 안에 모시는 순간에 내게 일어나는 즉각적인 일이 바로 구원의 일인데, 바로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지고, 나의 신분과 소속과 상태가 바뀌어지고, 우리의 과거문제, 현재문제, 미래문제가 영원히, 단번에, 완전히 해결되어지는 것입니다. 이것이 구원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순간에 받게 되는 응답입니다.
여러분, 이 믿음은 내 노력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이 믿음은 ‘하나님의 은혜’로 되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에베소서 2장 8절에 보면,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에게 주어졌다는 사실입니다.
여러분, 그렇습니다. 예수를 그리스도로 믿게 되는 믿음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입니다. 결코 우리의 노력으로 된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네 혈육이 아니요…”(마태복음 16장 17절)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말씀을 들을 때마다 들려지고 깨달아지는 것도 나의 노력이 아니라 믿음으로 말미암는 것입니다. 이 사실 곧 복음과 구원과 믿음의 비밀을 놓치고 무턱대고 ‘돈 내놓으라’만 기도합니다. 모든 관심이 육신적인 동기에 있지 참 복음과 구원과 믿음을 모르는 것입니다. 여러분, 감사의 내용도 모두 육신적인 내용들로 감사하고 있지 그렇지 못하면, 원망하며 또 응답받았다, 응답 받지 못했다의 그 기준도 모두 육신적인 것을 가지고 말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믿음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면 내 안에 성령께서 오시며 내주하는 성령께서 우리의 삶을 인도하시고 역사하시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조금만 우리가 성령 충만 받게 되면 우리의 걸음걸음 속에 나타나는 응답이 사도행전 1장 8절에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성령 충만을 받게 되면 땅 끝까지 살리는 귀한 응답들이 우리 안에서 일어나게 되어 있어요. 이것이 바로 복음, 믿음의 비밀을 아는 자에게 주신 축복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최고 관심이 어디에 있는 줄 아십니까? 바로 복음을 제대로 아는 것이고 믿음이 무엇인가 제대로 아는 것이고 구원이 무엇인가를 아는 것입니다. 복음과 구원과 믿음을 한마디로 말한다면 '생명'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관심이 어디 있느냐? '생명' 구원 하는 이 일에 있습니다.
다시 말해, 생명 중심으로 하나님은 모든 것을 움직이고 계신다는 사실입니다. 모든 만물을 움직이는 중심축이 있는데 그게 복음과 구원과 믿음, 한마디로 '생명' 입니다. 그 생명을 중심으로 해서 모든 것을 움직이고 계신다는 사실입니다. 한 영혼이 구원 받는 일에 하나님은 우주적인 관심을 가지고 계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하나님의 백성들을 구원하는 일을 위해서 이 지구상에 모든 것들을 총동원 하셨습니다. 그게 한 영혼이 구원 받는 생명의 역사입니다. 그리고 그 구원자 그리스도를 드러내고 설명하기 위해서 구약에 보면 수억만 마리의 양의 피를 흘림으로 구원자를 설명했고 예수가 바로 그리스도이심을 설명하기 위해서 모든 사건과 일들을 일으켰고 이스라엘의 모든 흥망성쇠를 메시야, 곧 그리스도를 설명하기 위해서 일으켰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도 못 알아들으니까 그림자로 모형으로 예표로 예언으로 메시아, 그리스도를 설명한 사실들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최고 관심이 복음과 구원과 믿음, 한마디로 '생명구원' 이 중심으로 해서 모든 관심을 두고 계십니다.
그렇다면, 하나님 앞에 가장 귀중하게 쓰임 받는 사람이 어떤 사람일까요? 답이 나온 것 아닙니까?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드러내는 사람, 그리스도가 그리스도 됨을 나타내는 사람, 복음이 복음 됨을 나타내는 사람, 거기에 하나님은 가장 큰 관심을 가지고 계시다는 사실입니다. 그 사람들이 시대 시대마다 쓰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교회 안에 많은 좋은 일들을 할 수 있습니다. 또 많은 프로그램들을 할 수 있습니다. 그 모든 중심과 내용이 복음이 복음 됨을 설명하기 위함이라야 되며, 그리스도가 그리스도 되심을 설명하기 위한 것이라야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일을 한다고 할지라도 복음이 복음 됨을 드러내지 않는다면 오히려 좋은 일을 하는 것이 죄가 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무슨 말입니까? 결국 상대방이 우리를 보면서 복음에 대한 오해를 하게 되고 복음이 변질되고 복음이 종교로 받아들여지기 때문에 좋은 일을 하면서도 결국 그것이 죄가 된다는 사실입니다.
여러분, 복음이 종교화되어지면 거기서 많은 종교가 일어나고 이단과 사이비 사상이 일어나게 되고 온갖 범죄 집단이 일어나게 되어 있어요. 그것은 기독교가 복음을 놓쳐버리고 복음이 종교화됨으로 인해서 일어난 일입니다. 교회에 좋은 일들을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만, 저와 여러분은 정말 그 중심과 내용이 그리스도를 나타내는 것이냐? 복음이 복음 되도록 하는 것이냐? 그리스도가 그리스도 되도록 하는 것이냐? 하는 것을 살피고 인도를 받아야 됩니다.
하나님의 관심은 오직그리스도, 오직복음, 오직구원, 이 사실을 말하는 전도, 이 일을 위해서 제자를 세우고 후대를 세우는 여기에 하나님의 시대적인 관심이 있는 것이고 하나님의 시대적인 요청이 있다는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은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이 시대적인 요청 속에 있음을 감사하시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시길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구원 받은 상태
두 번째입니다. 그러면 구원 받은 상태는 어떤 상태인가? 사람들이 구원에 대해서 잘못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잘못된 구원관을 가진 사람은 어떤 사람이냐? 종교를 가지면 구원 받는 줄로 생각합니다. 대부분 그렇습니다. 뭔가 모르게 열심히 살아가고 신념을 가지고 철학을 배우고 나름대로 성경을 많이 알면 구원 받는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고 또 교회에 열심히 충성하고 경건한 삶을 살면 구원 받는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또 이 땅에서 고생한다 해도 죽어서 천국 가는 것으로만 구원 받는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모두가 종교입니다. 종교는 인간의 의와 삶이 기준이 되어지는 것이죠. 인간의 의로는 구원에 이를 수가 없는 것입니다. 종교로는 절대 구원 받을 수 없습니다. 인간의 의라는 것은 이사야 64장 6절 말씀처럼 ‘더러운 옷’과 같습니다. 율법을 지키기 위해서 몸부림쳤던 바울의 고백이 빌립보서 3장 9절에 보면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부터 난 의라' 말씀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율법으로, 우리의 행위로 구원 받는 것이 아닙니다. 믿음으로 구원 받습니다. 종교로, 인간의 의로 구원 받을 수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지금 당장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순간에 믿음으로 구원 받기 때문에 믿는 순간에 우리의 모든 신분과 소속과 상태가 바뀌어 집니다. 어떻게 바뀌느냐? 마귀의 자녀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바뀝니다.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집니다. 세상의 인도를 받던, 세상 풍속을 따르던 삶이 하나님의 성령의 인도를 받는 삶으로 바뀌는 것입니다. 그러면, 종교에서 말하는 인간의 의를 드러내는 열심을 내지 말라는 것입니까? 그 말이 아닙니다. 정말 복음을 알고 믿음으로 구원 받는다는 사실을 안다면, 그리스도를 깨달으면 깨달을수록 오히려 더 열심을 내게 되어 있습니다. 더 정직하고 더 겸손하고 더 인간미가 나오게 되고 더 바르게 살게 됩니다. 문제는 그 속에서 어디에 있느냐 입니다. 하나님의 구원의 시간표 속에 있느냐? 아니면, 마귀의 악한 망할 수밖에 없는 운명의 시간표 속에 있느냐? 어디에 있느냐가 중요한 것입니다. 정말 저와 여러분이 구원 받은 축복이 얼마나 엄청난 것인가를 제대로 깨닫고 누리는 여러분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요한복음 5장 24절에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하나님의 구원 받은 자에게 주신 축복입니다.
또 구원 받았다 할 때 '새 사람 되었다' 는 말을 많이 했고 들었습니다. '새 사람 되었다' 는 말의 기준들을 살펴보면 거의 옛날에 깡패로 살고 험악하게 살던 사람이 예수 믿어서 착하게 되고 순한 양처럼 순하게 된 것을 보고 '새 사람 되었다'고 했습니다. 또 그런 사람들이 간증도 많이 하고 그랬잖아요. 또 술, 담배 하던 사람들이 술과 담배 끊고 새사람 되었다는 간증들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또 현장에서 사람들을 만나보면 부모인 자신은 교회를 안 나가지만 너무 세상이 어렵고 힘드니까 자녀들만큼은 착하게 키우기 위해서 교회를 나가도록 권유하는 부모들도 있더라구요. 그게 뭐냐? 다른 아이들보다 뭔가 착하게 성장시키기 위해서 교회를 나가게 하는 부모가 있습니다. 이것은 전부 다 외부적인 것이죠. 물론 모습으로는 그렇게 나타날 수 있는 것입니다만, 여기서 말하는 새사람 되었다는 것은 근본적인 것을 말합니다. 영적인 상태가 바뀌는 것을 말하고 내적인 상태가 변하는 것을 말합니다. '새 사람 되었다'에 비교되는 말이 '옛 사람' 입니다. '옛 사람' 은 구원 받기 이전의 삶입니다. 구원 받기 이전에 저와 여러분은 어떤 삶이었어요? 악한 사탄에 붙잡혔던 삶입니다. 죄와 허물로 죽었던 삶이고 사탄의 운명 가운데 있던 삶이고 그래서 세상 풍속을 좇아 갈 수밖에 없던 삶이 옛 사람입니다. 이 근본이 바뀐 것을 가지고 '구원 받았다' 고 합니다. 예수를 그리스도로 영접하는 순간에 우리의 내적인 변화가 일어납니다. 고린도후서5장 7절에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말씀했습니다.
다시 말해서, 근본적인 변화, 내적인 변화, 구원의 사건이 우리 안에서 이루어지는 겁니다. 그것이 바로 '새사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 새 사람 된 사람에게 하나님은 성령으로 역사하시면서 그 사람을 완벽하게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인도하시게 되어 있습니다. 여러분,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지 않으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가 없다고 요한복음 3장 5절에 말씀하고 있습니다. 물과 성령으로 거듭남이 새사람이죠. 중생이 새사람입니다. 이 거듭난, 중생된, 새 사람에게 하나님의 성령이 들어오셔서 하나님이 우리의 모든 삶을 끝까지 책임지시게 되어 있습니다. 신학적인 용어로 '성도의 견인'이라고 합니다. 우리 안에 성령으로 들어오신 하나님은 절대 떠나지 않습니다. 여러분, 다른 것이 우리 안에 거하신 성령을 쫓아 낼 수도 없고 성령 스스로도 떠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된 새사람 속에 들어오셔서 영원히 끝까지 인도하시는 것이 성령의 인도하심입니다.
여러분, 혹시 죄를 지으면 어떻게 되느냐? 떠나시는 것이 아니냐? 천만에요. 우리가 죄를 짓는다 할지라도 성령께서 우리 안에 거하셔서 탄식하고 계신다고 했습니다. 떠나지 않습니다. 무슨 말이냐? 내 신분은 변하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내게 주신 구원은 완전하다는 사실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억만 죄악을 앞으로 저지른다할지라도 여러분의 구원은 바뀌지 않습니다. 죄를 지으라는 말이 아닙니다. 정말 구원 받은 자의 확신을 가지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이 확신 가지고 나갈 때 모든 현장을 승리하며 정복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 안에 계신 성령께서는 친히 우리 모든 걸음을 인도하십니다. 그런데 그 성령의 인도를 받지 못하게 하는 것이 내 안에 있는데 내 야망, 내 동기, 내 계획, 내 생각, 내 경험입니다. 이것 때문에 하나님이 완벽한 축복을 예비해 놓고 우리를 인도하고 계신데 이 사실에 인도를 못 받습니다. 악한 사탄도 이걸 알고 우리를 어떻게 하든지 속이고 의심하게하고 못 믿도록 해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못 받도록 합니다. 구원 받은 자에게 하나님이 주신 축복 중의 축복인 성령의 내주함과 더불어 성령께서 우리의 삶을 인도하시는데 그 인도하심을 누리지 못하게 하는 것입니다. 지난 시간에 이어 다시 말씀드립니다. 성령이 역사하실 수 있는 틈을 주시기 바랍니다.
다른 말로 하겠습니다. 하나님이 여러분에게 나를 좀 써달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이 여러분에게 역사하기를 원하시는데 우리가 인도를 안 받습니다. 하나님이 여러분에게 역사하실 수 있도록 성령의 인도받는 여러분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여러분, 복음과 믿음과 구원을 알고 있는 사람의 삶의 목적은 뭐냐? 이 사실이 다른 사람에게 전달되어지도록 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증인 되는것, 전도하는 것, 제자 되는 것입니다. 복음과 믿음과 구원의 비밀을 알고 있는 사람의 삶의 목적입니다. 내게 주신 이 축복의 역사들이 다른 사람에게 전달되는 것. 그래서 하나님이 가장 귀하고 중요하게 보시는 것은 먼저 구원 받는 것이고, 구원 받은 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있다면 받은 구원을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전도와 복음만이 우리 삶의 이유가 되는 것입니다. 여기에 방향을 맞추면 하나님이 여러분의 모든 필요를 채우시게 되는 것입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태복음 6장 33절)
성탄절 광고를 드렸습니다. 주일학교에서 하는 일이지, 교육국에서 하는 일이지 라고 생각마시길 바랍니다. 성탄의 축복을 아직까지 알지 못해서 흑암과 저주와 재앙가운데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일, 이 일을 위해 여러분이 초청하시고 대상자를 위해 기도하게 될 때 참된 성탄의 축복이 우리에게만 아니라 성탄이 성탄 됨의 축복이 우리 모두에게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 2011년 성탄절은 우리 모두가 하나님께 최고로 영광 돌리는 축제로 인도받는 귀한 시간들 되시고 지금부터 다락방에 인도된 분들, 교회화 되지 못한 분들, ‘생명초청캠프’ 라는 사실을 아시고 기도하며 초청장을 전달하시고 또 여러분이 기도하고 있는 대상자들 어느 누구라도 괜찮아요. 기도하면서 초청장을 전달해서 이 생명이 전달되도록, 또 다민족캠프에서도 ‘생명초청캠프’ 에 연결되도록 지금 기도하고 있습니다. 모든 삶의 방향을 맞추어서 인도받음으로 참된 성탄이 성탄 되어지는 축복의 시간들 되시구요.
마지막 결론으로 말씀을 맺겠습니다. 구원 받은 내가 어떻게 변했는지 말씀을 깊이 묵상함으로 구원의 축복을 누리게 되시고 구원의 축복의 역사를 증거하는 증인들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011년 11월 13일 주일 2부 예배 신봉준 목사
구원 받은 나는 어떻게 변했는가?
(고전2:10-14)
서론: 많은 이들이 신앙생활 열심히 하고 있고, 기도를 열심히 한다고 하지만, 가장 중요한 복음이 무엇인지, 구원이 무엇인지, 믿음이 무엇인지 모른 채 살아갑니다. 이를 모르니까 기도도 안 되고, 전도도 안 되고, 삶이 안 되는 것입니다. 결국 종교생활하게 됩니다. 세상을 이기며 세상에 영향을 주는 대신 오히려 세상의 영향을 받으며 그들로부터 교회를 걱정하는 소리를 듣게 됩니다.
1. 복음, 믿음, 구원이란?
(1) 복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이며, 이를 통해 하나님이 우리에게 이루신 일입니다.
1) 그리스도의 일을 하시기 위해 죽고 부활하심(인생의 모든 문제 해결을 위해 왕, 선지자, 제사장 되심)
2) 하나님이 우리에게 이루신 일은?
① 죄, 저주, 지옥, 사탄의 문제를 해결하심 ② 왕, 제사장, 선지자적인 복을 주심
③ 하나님 자녀 삼으심
(2) 믿음은 예수 그리스도를 내 마음에 영접하는 것입니다(요1:12).
1) 이 때 예수께서 내 안에 오셔서 나와 하나가 되시고(연합. Oneness), 내 삶을 성령으로 인도하심
2) 예수님이 내 안에 들어오실 때 구원의 일이 일어납니다.
①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짐 ② 나의 신분과 소속과 상태가 바뀜
③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문제가 영원히 단번에 완전히 해결됨
3) 이 믿음은 하나님의 은혜에 의해 주어집니다(엡2:8, 마16:17).
(3) 구원에 대해 - 복음과 믿음과 구원을 한 마디로 생명이라 합니다.
1) 하나님은 생명 중심으로 모든 일을 움직이심(만물을 움직이는 중심축)
2) 하나님의 관심은 오직 그리스도, 오직 복음, 오직 구원에 있으며, 이 일을 하는 자에게 있음
2. 구원 받은 상태는?
(1) 잘못된 구원관(종교)
1) 종교를 가지면 구원 받은 줄로 착각함
2) 열심히 살아가고 신념 가지고 척학을 배우고 나름대로 성경을 많이 알면 구원 받은 줄로 착각함
3) 교회에 열심히 충성하고 경건한 삶을 살면 구원 받은 것으로 착각함
4) 이 땅에서 고생해도 죽어서 천국 가는 것으로만 구원을 이해함
(2) 인간의 행위(율법)로 구원 받는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구원 받습니다(빌3:9).
(3) 구원 받은 상태는?
1) 영적인 상태, 내적인 상태가 바뀐,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 ‘새사람’이 됨(고후5:7, 요3:5)
2) 이 새사람의 삶을 하나님의 성령께서 끝까지 책임지심(성도의 견인, 성령의 인도)
3) 혹시 죄를 지어도 성령께서는 떠나지 않으심(신분 변하지 않음)
결론: 복음과 믿음과 구원을 알고 있는 사람의 삶의 목적은 이 사실이 다른 사람에게 전달되어지도록 하는 것입니다. 복음 전하는 증인과 제자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가장 귀하게 보시는 것은, 우리가 먼저 구원 받고 이 구원을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는 것입니다. 여기에 인생의 방향을 맞출 때 우리의 모든 필요를 채우십니다(마6:33). 이번 성탄절은 아직 성탄의 축복을 알지 못하는 자에게 그 축복이 전달되도록 인도받으십시오.
고전2:10~14
■ 축복을 선언하겠습니다. 평안하십시오. 당신은 세계 살릴 선교사입니다. 전도자의 삶의 축복을 누리십시오. 오늘 이 한날이 최고의 기쁜 날이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지난주에 제가 어떤 분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가운데 교회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이 분은 자신도 교회를 다닌다는 것이었습니다. 대화중에 복음과 전도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가운데서 제가 느낀 것은 ‘어떻게 교회를 다니면서도 이렇게 복음과 전도에 관해 모를 수 있을까?’ 대화를 나누며 더욱 놀란 것은, 자신이 서울에 있는 어느 신학교를 다녔고 전도사 직분도 받았었다는 것이었습니다. 지금은 그저 교회만 출석하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이야기를 듣고 더 놀랐습니다. ‘아, 이런 분들도 현장에는 있구나’사실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또, 지난주중 하루는 저희 교회 어느 성도님 한분이 제 사무실에 찾아오셨는데, 일 때문에 타지에 나가 있는 중인데 타지에서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자기에게 답을 달라고 요구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성도님이 이제껏 교회에서 들은 그리스도와 삼직에 관하여 이야기 하니까 그분 주위 사람들이 교회를 다니는 분들임에도 “그런 내용들을 어디서 어떻게 들었느냐?” 며 “우리보다 두 차원 더 높은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것 같다” 이야기를 하더랍니다. 그러고는 “해답을 달라” 고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분들에게 그 성도님이 말하길, “나는 사실 아무것도 모른다. 우리 하나교회에서 내가 제일 잘 모르는 사람이고, 나는 정말 복음을 제대로 아는 사람(진짜)이 아니라 대략적으로 밖에 알지 못하는 사람(가짜)인데 당신은 이런 기본적인 성경적인 내용도 모르느냐?” 나무랐다는 이야기를 제가 듣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이“목사님, 신기하죠. 교회를 다닌다 하면서도 복음에 관한 기본적인 것들조차도 모르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많은 사람들이 신앙생활 열심히 하고 있고 기도를 열심히 한다고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인 ‘복음’이 무엇인지, ‘구원’이 무엇인지, ‘믿음’이 무엇인지 모르고 신앙생활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결국은 자기 자신이 구원받은 성도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신앙고백은 하면서도 삶의 목적이 구원 받기 이전과 별반 다를 바가 없고 삶의 방향과 삶의 내용도 구원 받기 이전과 별다름 없이 생활하고 있는 사람들을 많이 보게 됩니다. 예를 든다면, 문제가 생겼을 때에는 어떻게든지 그 문제를 해결하려고 열심히 기도하고 소원이 생기면 그 소원성취를 위해서 기도하기도 합니다. 물론 문제와 소원을 두고 기도하지 말라는 것은 아닙니다만 그것이 주―주객전도(主客顚倒)―가 되어서 조금 응답받게 되고 응답으로 삶이 연결되어지면, 그것 통해서 기뻐하고 그렇지 않으면 낙심하고, 염려하고, 인본주의 쓰는 등 그것을 가지고 ‘종교생활(宗敎生活)’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좋은 일 생기면 감사하고 안 좋은 일 생기면 우리가 염려하고, 낙심하고, 인본주의 쓰는 그것이 신앙생활이 아니지 않습니까. 결국은‘복음’과 ‘믿음’과 ‘구원’이 무엇인지 모르니까 무능한 종교생활로 평생을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주신 가장 중요한 것이 ‘복음’과 ‘구원’과 ‘믿음’이라는 것인데 이 사실을 모릅니다. “아니, 목사님 어떻게 그렇게 말씀하실 수 있습니까? 무엇 때문에 모른다고 이야기 할 수 있습니까?”
여러분, 모르기 때문에 기도도 안 되는 것이고 모르고 있기 때문에 전도도 안 되며, 모르고 있기 때문에 삶도 안 되는 것입니다. 정말로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로써 세상에 영향을 주고 세상을 변화시켜나가야 할 하나님의 자녀들이 이 비밀들을 모르게 있기에 세상의 영향을 받게 되고 심지어 세상 사람들이 교회를 걱정하는 현장의 소리들을 듣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지난주에 살펴보았습니다. 우리가 가진 믿음은 ‘근거 있는 믿음’입니다.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사실을 믿는 믿음입니다. 이 믿음을 가진 자는 하나님께로 난 자라고 말씀했습니다. 세상을 이기는 믿음이 무엇이냐? 하나님께로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긴다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이 엄청난 축복의 비밀을 다 놓쳐버리고 세상을 변화시키기는커녕 세상에 영향 받으며 세상 속에서 결국은 세상 사람들이 교회를 걱정하는 소리들로 지금 우리의 현장에 들려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무엇을 놓쳐서 그런 것입니까? 바로 구원 받은 자로서의 축복이 실로 엄청난 것인데 그 사실을 놓쳐서 그런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 고린도전서 2장 12절을 저와 여러분이 읽었습니다만, ‘우리가 세상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온 영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이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을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오늘 말씀의 제목은 ‘구원 받은 나는 어떻게 변했는가?’입니다. 한번 받아 합시다. “구원 받은 나는 어떻게 변했는가?” 여러분, 이 사실을 알고 이것을 찾아내고 이번 주간뿐만 아니라 오늘 이 시간 이후부터 참 구원 받은 자의 축복을 온전히 누리는 여러분이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 복음, 믿음, 구원
먼저 ‘구원 받은 나는 어떻게 변했는가’ 이 사실을 알기 이전에 가장 중요한 것은 ‘복음’과 ‘구원’과 ‘믿음’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복음과 믿음과 구원이 무엇인지에 대한 사실들을 먼저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
여러분, 복음이 무엇입니까? 지금 세상에서 열심히 신앙생활 하고 열심히 기도하면서도 놓치고 있는 부분들입니다. 복음이란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하심’ 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이루신 일이 복음입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우리를 위해 죽으시고 이루신 일이 무엇입니까? 예수님의 십자가에서의 죽으심과 부활은 다른 것을 위함이 아닙니다. 윤리(倫理) 운동과 도덕(道德) 운동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또, 바르게 살아가는 삶과 노동 운동과 환경 운동을 위해서 예수님이 십자가 지시고 다시 살아나신 것이 아닙니다. 그리스도의 일을 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가 바로 그리스도시다’ 이것이 복음의 핵심입니다. 그리스도란 의미는 ‘기름 부음을 받은 자’ 라는 뜻이죠. 우리 인생의 참된 문제는 창세기 3장의 죄(罪)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떠나 사탄의 운명(運命) 가운데 빠진 것이 우리 인생의 문제입니다. 이 문제를 하나님만이 해결하실 수 있기에 하나님이 친히 이 땅에 그리스도를 보내주심으로 하나님을 떠남과 죄와 저주와 사탄의 문제를 하나님이 해결하신 것입니다. 바로 그리스도, 우리 인생의 모든 문제 해결자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것입니다. 우리 인생에 있어서 사탄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습니까? 또, 끊임없이 오고 있는, 어느 날 닥치는 재앙의 문제를 어떻게 빠져나올 수 있습니까? 모두가 지옥의 배경 가운데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거기에서 어떻게 해방될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그 지옥의 배경과 재앙의 문제와 사탄의 손에서 해방되어지는 유일한 이름을 주셨는데 그 이름이 바로 그리스도입니다. 참왕, 참제사장, 참선지자로 오셔서 우리 인생의 모든 문제를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다시 살아나심으로 끝내셨습니다. 이것이 복음입니다. 이 그리스도를 고백하는 자에게 주신 축복이 어떤 것입니까? 그리스도께서 주신 축복이 어떤 것입니까?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주신 응답이기도 합니다만 왕과 제사장과 선지자적인 축복을 주신 것이고,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주신 축복은 하나님의 자녀 되는 응답을 주셨고, 이 땅을 살아가는 동안에 하늘나라를 누리며 보좌의 축복을 받을 수 있는 응답을 주신 것이 바로 복음입니다. 성경 66권은 이것을 강조 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처음부터 끝까지 ‘그리스도만’ 이야기 하고 있음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여러분, 창세기가 창조사건이긴 하지만 그리스도를 이야기 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모든 성경은 처음부터 끝까지 그리스도만 이야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 인생의 유일한 문제의 해답은 그리스도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가 바로 그리스도시다”는 것이 복음이며 이 일을 이루시기 위해서 주님께서 2000년 전에 오셔서 우리를 위해 십자가 지시고 부활하신 것입니다. 이것이 복음입니다. 2000년 전에 주님께서 이루신 십자가와 부활의 사건이 내 것이 되어지는 방법이 있습니다. 주님이 이루신 일이 복음인데 이 사실이 내 것이 되어지는 방법이 있는데 그것을 바로 ‘믿음’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믿음’이란 무엇입니까? 요한복음 1장 12절에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말씀했습니다. 믿음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것입니다. 예수를 그리스도로 영접하게 될 때 곧 내가 예수님을 모셔야 오시는 것입니다. 내가 예수님을 영접할 때, 예수님이 내 안에 오시게 되는데 그때 나와 예수님은 하나가 되어지는 것입니다. 원니스(Oneness)를 이루며 연합되어지는 것인데 이것을 '믿음'이라 합니다. 자, 복음에 대해 말씀을 정리했고 그 복음을 내 것으로 만드는 방법이 믿음이라 할 때, 그 믿음의 내용은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아는 것이고, 영접하는 순간에 성령으로 내 안에 오셔서 그때부터 나의 모든 삶을 성령께서 완벽하게 인도해나가신다는 사실입니다. 여러분, 천하없어도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영접하지 않으면 예수님께서 이루신 ‘그리스도의 일’이 나와 상관이 없는 것입니다. 온 인류의 구원을 위한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의 사건이지만, 내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지 아니하면, 내 마음과 삶의 중심에 믿지 아니하면, 그 사건은 내게 효력이 없는 것입니다. 나와 전혀 상관이 없는 것입니다. 여러분, 중요한 것은 “열심히 믿으라, 진실 되게 바르게 믿으라, 정성껏이 믿으라, 교회에 열심히 다녀라”이러한 이야기들은 많이 했고 또 들었지만 정말 참 믿음의 내용에 대해서는 모두 놓치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믿음은 예수 그리스도를 내 안에 영접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 요한복음 1장 12절에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 라고 했습니다. 영접한다는 말과 믿는 다는 말은 같은 말입니다.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자는 믿음 가진 자입니다. 이것이 믿음의 내용입니다.
그런데 한번 살펴보세요. 복음의 내용 없이 전도하는 것을 가만히 살펴보면 “교회 출석하세요. 열심히 신앙생활 하고 교회 빠지지 마세요” 등 믿음의 진정한 내용은 모두 빼버리고 이런 틀린 것들이 믿음으로 착각하게 됩니다. 여러분 중요한 것은, 예수님을 믿는 순간에 예수님이 내 안에 들어오셔서 나와 하나가 되어지는 것이고, 성령으로 내 안에 들어오셔서 그때부터 나의 모든 삶을 인도해 나가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내 안에 들어오심을 ‘믿음’이라 하며 이 때 일어나는 일을 ‘구원의 일’이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내 안에 모시는 순간에 내게 일어나는 즉각적인 일이 바로 구원의 일인데, 바로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지고, 나의 신분과 소속과 상태가 바뀌어지고, 우리의 과거문제, 현재문제, 미래문제가 영원히, 단번에, 완전히 해결되어지는 것입니다. 이것이 구원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순간에 받게 되는 응답입니다.
여러분, 이 믿음은 내 노력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이 믿음은 ‘하나님의 은혜’로 되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에베소서 2장 8절에 보면,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에게 주어졌다는 사실입니다.
여러분, 그렇습니다. 예수를 그리스도로 믿게 되는 믿음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입니다. 결코 우리의 노력으로 된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네 혈육이 아니요…”(마태복음 16장 17절)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말씀을 들을 때마다 들려지고 깨달아지는 것도 나의 노력이 아니라 믿음으로 말미암는 것입니다. 이 사실 곧 복음과 구원과 믿음의 비밀을 놓치고 무턱대고 ‘돈 내놓으라’만 기도합니다. 모든 관심이 육신적인 동기에 있지 참 복음과 구원과 믿음을 모르는 것입니다. 여러분, 감사의 내용도 모두 육신적인 내용들로 감사하고 있지 그렇지 못하면, 원망하며 또 응답받았다, 응답 받지 못했다의 그 기준도 모두 육신적인 것을 가지고 말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믿음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면 내 안에 성령께서 오시며 내주하는 성령께서 우리의 삶을 인도하시고 역사하시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조금만 우리가 성령 충만 받게 되면 우리의 걸음걸음 속에 나타나는 응답이 사도행전 1장 8절에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성령 충만을 받게 되면 땅 끝까지 살리는 귀한 응답들이 우리 안에서 일어나게 되어 있어요. 이것이 바로 복음, 믿음의 비밀을 아는 자에게 주신 축복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최고 관심이 어디에 있는 줄 아십니까? 바로 복음을 제대로 아는 것이고 믿음이 무엇인가 제대로 아는 것이고 구원이 무엇인가를 아는 것입니다. 복음과 구원과 믿음을 한마디로 말한다면 '생명'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관심이 어디 있느냐? '생명' 구원 하는 이 일에 있습니다.
다시 말해, 생명 중심으로 하나님은 모든 것을 움직이고 계신다는 사실입니다. 모든 만물을 움직이는 중심축이 있는데 그게 복음과 구원과 믿음, 한마디로 '생명' 입니다. 그 생명을 중심으로 해서 모든 것을 움직이고 계신다는 사실입니다. 한 영혼이 구원 받는 일에 하나님은 우주적인 관심을 가지고 계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하나님의 백성들을 구원하는 일을 위해서 이 지구상에 모든 것들을 총동원 하셨습니다. 그게 한 영혼이 구원 받는 생명의 역사입니다. 그리고 그 구원자 그리스도를 드러내고 설명하기 위해서 구약에 보면 수억만 마리의 양의 피를 흘림으로 구원자를 설명했고 예수가 바로 그리스도이심을 설명하기 위해서 모든 사건과 일들을 일으켰고 이스라엘의 모든 흥망성쇠를 메시야, 곧 그리스도를 설명하기 위해서 일으켰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도 못 알아들으니까 그림자로 모형으로 예표로 예언으로 메시아, 그리스도를 설명한 사실들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최고 관심이 복음과 구원과 믿음, 한마디로 '생명구원' 이 중심으로 해서 모든 관심을 두고 계십니다.
그렇다면, 하나님 앞에 가장 귀중하게 쓰임 받는 사람이 어떤 사람일까요? 답이 나온 것 아닙니까?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드러내는 사람, 그리스도가 그리스도 됨을 나타내는 사람, 복음이 복음 됨을 나타내는 사람, 거기에 하나님은 가장 큰 관심을 가지고 계시다는 사실입니다. 그 사람들이 시대 시대마다 쓰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교회 안에 많은 좋은 일들을 할 수 있습니다. 또 많은 프로그램들을 할 수 있습니다. 그 모든 중심과 내용이 복음이 복음 됨을 설명하기 위함이라야 되며, 그리스도가 그리스도 되심을 설명하기 위한 것이라야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일을 한다고 할지라도 복음이 복음 됨을 드러내지 않는다면 오히려 좋은 일을 하는 것이 죄가 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무슨 말입니까? 결국 상대방이 우리를 보면서 복음에 대한 오해를 하게 되고 복음이 변질되고 복음이 종교로 받아들여지기 때문에 좋은 일을 하면서도 결국 그것이 죄가 된다는 사실입니다.
여러분, 복음이 종교화되어지면 거기서 많은 종교가 일어나고 이단과 사이비 사상이 일어나게 되고 온갖 범죄 집단이 일어나게 되어 있어요. 그것은 기독교가 복음을 놓쳐버리고 복음이 종교화됨으로 인해서 일어난 일입니다. 교회에 좋은 일들을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만, 저와 여러분은 정말 그 중심과 내용이 그리스도를 나타내는 것이냐? 복음이 복음 되도록 하는 것이냐? 그리스도가 그리스도 되도록 하는 것이냐? 하는 것을 살피고 인도를 받아야 됩니다.
하나님의 관심은 오직그리스도, 오직복음, 오직구원, 이 사실을 말하는 전도, 이 일을 위해서 제자를 세우고 후대를 세우는 여기에 하나님의 시대적인 관심이 있는 것이고 하나님의 시대적인 요청이 있다는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은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이 시대적인 요청 속에 있음을 감사하시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시길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구원 받은 상태
두 번째입니다. 그러면 구원 받은 상태는 어떤 상태인가? 사람들이 구원에 대해서 잘못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잘못된 구원관을 가진 사람은 어떤 사람이냐? 종교를 가지면 구원 받는 줄로 생각합니다. 대부분 그렇습니다. 뭔가 모르게 열심히 살아가고 신념을 가지고 철학을 배우고 나름대로 성경을 많이 알면 구원 받는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고 또 교회에 열심히 충성하고 경건한 삶을 살면 구원 받는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또 이 땅에서 고생한다 해도 죽어서 천국 가는 것으로만 구원 받는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모두가 종교입니다. 종교는 인간의 의와 삶이 기준이 되어지는 것이죠. 인간의 의로는 구원에 이를 수가 없는 것입니다. 종교로는 절대 구원 받을 수 없습니다. 인간의 의라는 것은 이사야 64장 6절 말씀처럼 ‘더러운 옷’과 같습니다. 율법을 지키기 위해서 몸부림쳤던 바울의 고백이 빌립보서 3장 9절에 보면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부터 난 의라' 말씀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율법으로, 우리의 행위로 구원 받는 것이 아닙니다. 믿음으로 구원 받습니다. 종교로, 인간의 의로 구원 받을 수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지금 당장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순간에 믿음으로 구원 받기 때문에 믿는 순간에 우리의 모든 신분과 소속과 상태가 바뀌어 집니다. 어떻게 바뀌느냐? 마귀의 자녀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바뀝니다.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집니다. 세상의 인도를 받던, 세상 풍속을 따르던 삶이 하나님의 성령의 인도를 받는 삶으로 바뀌는 것입니다. 그러면, 종교에서 말하는 인간의 의를 드러내는 열심을 내지 말라는 것입니까? 그 말이 아닙니다. 정말 복음을 알고 믿음으로 구원 받는다는 사실을 안다면, 그리스도를 깨달으면 깨달을수록 오히려 더 열심을 내게 되어 있습니다. 더 정직하고 더 겸손하고 더 인간미가 나오게 되고 더 바르게 살게 됩니다. 문제는 그 속에서 어디에 있느냐 입니다. 하나님의 구원의 시간표 속에 있느냐? 아니면, 마귀의 악한 망할 수밖에 없는 운명의 시간표 속에 있느냐? 어디에 있느냐가 중요한 것입니다. 정말 저와 여러분이 구원 받은 축복이 얼마나 엄청난 것인가를 제대로 깨닫고 누리는 여러분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요한복음 5장 24절에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하나님의 구원 받은 자에게 주신 축복입니다.
또 구원 받았다 할 때 '새 사람 되었다' 는 말을 많이 했고 들었습니다. '새 사람 되었다' 는 말의 기준들을 살펴보면 거의 옛날에 깡패로 살고 험악하게 살던 사람이 예수 믿어서 착하게 되고 순한 양처럼 순하게 된 것을 보고 '새 사람 되었다'고 했습니다. 또 그런 사람들이 간증도 많이 하고 그랬잖아요. 또 술, 담배 하던 사람들이 술과 담배 끊고 새사람 되었다는 간증들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또 현장에서 사람들을 만나보면 부모인 자신은 교회를 안 나가지만 너무 세상이 어렵고 힘드니까 자녀들만큼은 착하게 키우기 위해서 교회를 나가도록 권유하는 부모들도 있더라구요. 그게 뭐냐? 다른 아이들보다 뭔가 착하게 성장시키기 위해서 교회를 나가게 하는 부모가 있습니다. 이것은 전부 다 외부적인 것이죠. 물론 모습으로는 그렇게 나타날 수 있는 것입니다만, 여기서 말하는 새사람 되었다는 것은 근본적인 것을 말합니다. 영적인 상태가 바뀌는 것을 말하고 내적인 상태가 변하는 것을 말합니다. '새 사람 되었다'에 비교되는 말이 '옛 사람' 입니다. '옛 사람' 은 구원 받기 이전의 삶입니다. 구원 받기 이전에 저와 여러분은 어떤 삶이었어요? 악한 사탄에 붙잡혔던 삶입니다. 죄와 허물로 죽었던 삶이고 사탄의 운명 가운데 있던 삶이고 그래서 세상 풍속을 좇아 갈 수밖에 없던 삶이 옛 사람입니다. 이 근본이 바뀐 것을 가지고 '구원 받았다' 고 합니다. 예수를 그리스도로 영접하는 순간에 우리의 내적인 변화가 일어납니다. 고린도후서5장 7절에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말씀했습니다.
다시 말해서, 근본적인 변화, 내적인 변화, 구원의 사건이 우리 안에서 이루어지는 겁니다. 그것이 바로 '새사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 새 사람 된 사람에게 하나님은 성령으로 역사하시면서 그 사람을 완벽하게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인도하시게 되어 있습니다. 여러분,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지 않으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가 없다고 요한복음 3장 5절에 말씀하고 있습니다. 물과 성령으로 거듭남이 새사람이죠. 중생이 새사람입니다. 이 거듭난, 중생된, 새 사람에게 하나님의 성령이 들어오셔서 하나님이 우리의 모든 삶을 끝까지 책임지시게 되어 있습니다. 신학적인 용어로 '성도의 견인'이라고 합니다. 우리 안에 성령으로 들어오신 하나님은 절대 떠나지 않습니다. 여러분, 다른 것이 우리 안에 거하신 성령을 쫓아 낼 수도 없고 성령 스스로도 떠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된 새사람 속에 들어오셔서 영원히 끝까지 인도하시는 것이 성령의 인도하심입니다.
여러분, 혹시 죄를 지으면 어떻게 되느냐? 떠나시는 것이 아니냐? 천만에요. 우리가 죄를 짓는다 할지라도 성령께서 우리 안에 거하셔서 탄식하고 계신다고 했습니다. 떠나지 않습니다. 무슨 말이냐? 내 신분은 변하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내게 주신 구원은 완전하다는 사실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억만 죄악을 앞으로 저지른다할지라도 여러분의 구원은 바뀌지 않습니다. 죄를 지으라는 말이 아닙니다. 정말 구원 받은 자의 확신을 가지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이 확신 가지고 나갈 때 모든 현장을 승리하며 정복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 안에 계신 성령께서는 친히 우리 모든 걸음을 인도하십니다. 그런데 그 성령의 인도를 받지 못하게 하는 것이 내 안에 있는데 내 야망, 내 동기, 내 계획, 내 생각, 내 경험입니다. 이것 때문에 하나님이 완벽한 축복을 예비해 놓고 우리를 인도하고 계신데 이 사실에 인도를 못 받습니다. 악한 사탄도 이걸 알고 우리를 어떻게 하든지 속이고 의심하게하고 못 믿도록 해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못 받도록 합니다. 구원 받은 자에게 하나님이 주신 축복 중의 축복인 성령의 내주함과 더불어 성령께서 우리의 삶을 인도하시는데 그 인도하심을 누리지 못하게 하는 것입니다. 지난 시간에 이어 다시 말씀드립니다. 성령이 역사하실 수 있는 틈을 주시기 바랍니다.
다른 말로 하겠습니다. 하나님이 여러분에게 나를 좀 써달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이 여러분에게 역사하기를 원하시는데 우리가 인도를 안 받습니다. 하나님이 여러분에게 역사하실 수 있도록 성령의 인도받는 여러분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여러분, 복음과 믿음과 구원을 알고 있는 사람의 삶의 목적은 뭐냐? 이 사실이 다른 사람에게 전달되어지도록 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증인 되는것, 전도하는 것, 제자 되는 것입니다. 복음과 믿음과 구원의 비밀을 알고 있는 사람의 삶의 목적입니다. 내게 주신 이 축복의 역사들이 다른 사람에게 전달되는 것. 그래서 하나님이 가장 귀하고 중요하게 보시는 것은 먼저 구원 받는 것이고, 구원 받은 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있다면 받은 구원을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전도와 복음만이 우리 삶의 이유가 되는 것입니다. 여기에 방향을 맞추면 하나님이 여러분의 모든 필요를 채우시게 되는 것입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태복음 6장 33절)
성탄절 광고를 드렸습니다. 주일학교에서 하는 일이지, 교육국에서 하는 일이지 라고 생각마시길 바랍니다. 성탄의 축복을 아직까지 알지 못해서 흑암과 저주와 재앙가운데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일, 이 일을 위해 여러분이 초청하시고 대상자를 위해 기도하게 될 때 참된 성탄의 축복이 우리에게만 아니라 성탄이 성탄 됨의 축복이 우리 모두에게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 2011년 성탄절은 우리 모두가 하나님께 최고로 영광 돌리는 축제로 인도받는 귀한 시간들 되시고 지금부터 다락방에 인도된 분들, 교회화 되지 못한 분들, ‘생명초청캠프’ 라는 사실을 아시고 기도하며 초청장을 전달하시고 또 여러분이 기도하고 있는 대상자들 어느 누구라도 괜찮아요. 기도하면서 초청장을 전달해서 이 생명이 전달되도록, 또 다민족캠프에서도 ‘생명초청캠프’ 에 연결되도록 지금 기도하고 있습니다. 모든 삶의 방향을 맞추어서 인도받음으로 참된 성탄이 성탄 되어지는 축복의 시간들 되시구요.
마지막 결론으로 말씀을 맺겠습니다. 구원 받은 내가 어떻게 변했는지 말씀을 깊이 묵상함으로 구원의 축복을 누리게 되시고 구원의 축복의 역사를 증거하는 증인들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011년 11월 13일 주일 2부 예배 신봉준 목사
구원 받은 나는 어떻게 변했는가?
(고전2:10-14)
서론: 많은 이들이 신앙생활 열심히 하고 있고, 기도를 열심히 한다고 하지만, 가장 중요한 복음이 무엇인지, 구원이 무엇인지, 믿음이 무엇인지 모른 채 살아갑니다. 이를 모르니까 기도도 안 되고, 전도도 안 되고, 삶이 안 되는 것입니다. 결국 종교생활하게 됩니다. 세상을 이기며 세상에 영향을 주는 대신 오히려 세상의 영향을 받으며 그들로부터 교회를 걱정하는 소리를 듣게 됩니다.
1. 복음, 믿음, 구원이란?
(1) 복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이며, 이를 통해 하나님이 우리에게 이루신 일입니다.
1) 그리스도의 일을 하시기 위해 죽고 부활하심(인생의 모든 문제 해결을 위해 왕, 선지자, 제사장 되심)
2) 하나님이 우리에게 이루신 일은?
① 죄, 저주, 지옥, 사탄의 문제를 해결하심 ② 왕, 제사장, 선지자적인 복을 주심
③ 하나님 자녀 삼으심
(2) 믿음은 예수 그리스도를 내 마음에 영접하는 것입니다(요1:12).
1) 이 때 예수께서 내 안에 오셔서 나와 하나가 되시고(연합. Oneness), 내 삶을 성령으로 인도하심
2) 예수님이 내 안에 들어오실 때 구원의 일이 일어납니다.
①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짐 ② 나의 신분과 소속과 상태가 바뀜
③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문제가 영원히 단번에 완전히 해결됨
3) 이 믿음은 하나님의 은혜에 의해 주어집니다(엡2:8, 마16:17).
(3) 구원에 대해 - 복음과 믿음과 구원을 한 마디로 생명이라 합니다.
1) 하나님은 생명 중심으로 모든 일을 움직이심(만물을 움직이는 중심축)
2) 하나님의 관심은 오직 그리스도, 오직 복음, 오직 구원에 있으며, 이 일을 하는 자에게 있음
2. 구원 받은 상태는?
(1) 잘못된 구원관(종교)
1) 종교를 가지면 구원 받은 줄로 착각함
2) 열심히 살아가고 신념 가지고 척학을 배우고 나름대로 성경을 많이 알면 구원 받은 줄로 착각함
3) 교회에 열심히 충성하고 경건한 삶을 살면 구원 받은 것으로 착각함
4) 이 땅에서 고생해도 죽어서 천국 가는 것으로만 구원을 이해함
(2) 인간의 행위(율법)로 구원 받는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구원 받습니다(빌3:9).
(3) 구원 받은 상태는?
1) 영적인 상태, 내적인 상태가 바뀐,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 ‘새사람’이 됨(고후5:7, 요3:5)
2) 이 새사람의 삶을 하나님의 성령께서 끝까지 책임지심(성도의 견인, 성령의 인도)
3) 혹시 죄를 지어도 성령께서는 떠나지 않으심(신분 변하지 않음)
결론: 복음과 믿음과 구원을 알고 있는 사람의 삶의 목적은 이 사실이 다른 사람에게 전달되어지도록 하는 것입니다. 복음 전하는 증인과 제자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가장 귀하게 보시는 것은, 우리가 먼저 구원 받고 이 구원을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는 것입니다. 여기에 인생의 방향을 맞출 때 우리의 모든 필요를 채우십니다(마6:33). 이번 성탄절은 아직 성탄의 축복을 알지 못하는 자에게 그 축복이 전달되도록 인도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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