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 예배

기도하면 왜 질병이 떠나가는가?
2011-12-11 00:00:00
관리자
조회수   38

유튜브

저화질

다운

MP3

녹취

요약

2011년 12월 11일 주일 2부 예배 신봉준 목사

기도하면 왜 질병이 떠나가는가?
(마태복음 8장 14~17절)

14예수께서 베드로의 집에 들어가사 그의 장모가 열병으로 앓아 누운 것을 보시고 15그의 손을 만지시니 열병이 떠나가고 여인이 일어나서 예수께 수종들더라 16저물매 사람들이 귀신 들린 자를 많이 데리고 예수께 오거늘 예수께서 말씀으로 귀신들을 쫓아 내시고 병든 자들을 다 고치시니 17이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에 우리의 연약한 것을 친히 담당하시고 병을 짊어지셨도다 함을 이루려 하심이더라
 마8:14~17

■ 오늘 이 시간에는 2012년 세계복음화를 위한 직원임명 하는 시간이 말씀이후에 있습니다. 예배 후에는 세례교인 이상 참여하여 2011년 한 해 동안 복음 때문에 주신 축복된 증거와 2012년 한해 역사하실 부분들을 바라보며 예결산 공동의회가 있습니다. 여러분 모두에게 이 시간이 최고 응답의 시간이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여러분, 교회가 하나님의 축복을 받게 되면 그 축복은 여러분의 가정과 산업과 개인에게 전달되게 되어 있습니다. 에베소서 3장 21절에 보면, ‘교회 안에서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이 대대로 영원무궁하기를 원하노라’기록되어 있는데, 여기에서 ‘교회 안’에서와 ‘예수 안’에서 라고 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같은 대열에 둔 것이 교회입니다. 교회가 하나님의 축복을 받게 되면 여러분 개인이, 가정이, 산업이 하나님의 축복을 누리게 됩니다. 교회가 평안치 못 하면 당장 여러분의 가정이 평안할 수 없고 여러분의 산업에 하나님의 축복이 임할 수 없는 것입니다.
사도행전 9장에 보면, 바울이 하나님을 믿는 이유 때문에 다른 도(道)를 전하는 것을 핍박했습니다. 예수님을 핍박한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예수께서 다메섹 도상에서 나타나셔서 “사울아! 사울아!”부르시면서 사울이 예수님 앞에 무릎 꿇고 “주여 뉘시니이까” 물었을 때, “나는 네가 핍박하는 예수다” 말씀했습니다. 사실, 사울이 예수님을 핍박한 것이 아니라 예수 믿는 사람을 핍박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예수 믿는 사람을 핍박한 것이 곧 예수를 핍박한 것과 같다는 뜻입니다.
또한, 성경 마태복음 10장 42절에 보면, 전도자(그리스도의 제자)에게 냉수 한 그릇이라도 대접하는 자에게는 상을 잃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여러분, 교회를 위한 봉사하고, 헌신하는 모든 부분들이 예수를 위해서 하는 것이고, 그리스도를 위해 하는 것입니다. 개인과 가정과 산업과 연결되어진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교회가 하나님의 원하시는 방향에 서야 할 것입니다. 무조건 교회를 위해 헌신과 봉사가 모두 축복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예를 들면, 아무리 큰 교회라 할지라도 복음 없는 교회는 우상숭배와 같습니다. 그 일에 헌신하고, 물질을 드린다면 망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작은 교회라도 복음 가진 사람들이 모인 곳이라면, 그것을 위해서 헌신하고 예산을 세운다면, 모든 것에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중요한 것은 내가 어떻게 헌신하며 봉사할 것인가를 생각하는 것과 각오와 결단들도 중요합니다만, 여러분의 헌신과 수고가 하나님의 축복을 받기 위해서는 교회가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향에 서도록 기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그것이 여러분의 축복과 연결되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참으로 원하시는 교회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교회가 존재해야 할 이유가 무엇입니까? 교회의 사명이 무엇입니까? 교회의 본질이 무엇입니까? 이 일을 놓고 기도한다면, 이 일을 위해서 드려지는 헌금과 교회가 예산 세우는 모든 일들이 여러분에게 축복으로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교회가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향에 서야 하는 것입니다. 찬양대의 찬양과 같이 하나님과 방향 맞추어야 합니다. 정말 교회의 회복해야 할 본질이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 무엇 때문에 교회를 존재케 하시냐? 교회의 존재이유와 교회의 사명 중의 사명이 무엇인가? 이 부분들을 놓고 기도가 시작되는 축복의 시간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여러분이 축복을 받으려면 그것을 놓고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헌신이 아름답게 열매 맺기 위해서는 그것 놓고 기도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교회의 본질은 무엇입니까? 교회의 본질은 ‘믿음’과 ‘복음’과 ‘구원의 역사’를 알고 깨닫고 누리고 증거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교회의 본질입니다. 여러분, 믿음이란 무엇입니까? 믿음이란, 하나님께서 예수를 통해 하신 일이 나에게 일어나는 일이 믿음입니다. 우리의 모든 연약함과 부족함과 상관없이 하나님이 예수를 통해 일으키신 모든 일 곧 나에게 나타난 것이 믿음입니다. 하나님이 예수를 통해 하신 일이 무엇입니까? 다른 일을 하신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일’을 하신 것입니다. 예수께서 이 땅에서 많은 일을 하셨지만 오직 그리스도의 일만 하셨습니다. 병 고치는 일도 그리스도의 일이었고, 굶주린 자들을 먹이시는 것도 그리스도의 일이었다는 것입니다. 이 그리스도의 일 속에 모든 문제가 해결되었고, 연약함과 질병과 저주와 죽음까지도 그리스도께서 담당하셨는데, 이것이 내 응답으로 나타나는 것이 믿음입니다.
예수님이 그리스도의 일을 하셨는데 어떻게 내 응답으로 나타나는가? 한 가지 길 밖에 없는데 영접하는 길밖에는 없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내 안에 오시는 것이 믿음입니다. 교회 등록하고 출석하는 것이 믿음이 아니라, 예수님이 그리스도의 일을 하셨는데, 내 안에 오신 것이 믿음입니다.
그러면 복음이란? 예수께서 이 땅에 오셔서 그리스도의 일을 하신 것이 복음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셨는가? ‘죽으심’과 ‘부활’로 인하여 ‘그리스도의 일’을 하신 것입니다. 왜 죽으셨느냐? 그래야 부활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왜 죽으셨는가? 그래야 우리의 죄의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죄의 값으로 온 것이 사망이기에 반드시 예수님이 죽어야 저와 여러분이 절대 해결할 수 없는 죄 문제가 해결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왜 부활하셨습니까? 부활해야 사탄이 꺾이는 것이고, 예수가 하나님이시라는 증거로 부활하신 것이며 예수가 사람이 아니라는 증거로 부활하셨으며,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증거로 부활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죄와 사탄과 지옥의 문제가 해결 된 것입니다. 여러분, 그 어떤 것으로도 죄와 사탄과 지옥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복음이 아닌 것입니다.
예수님은 결코 다른 일을 하셔서는 안 됩니다. 그리스도의 일만 하셔야 하는데, 그리스도만이 죄와 사탄과 지옥의 문제를 해결하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이 복음이 결국 믿음의 본질입니다. 우리가 ‘믿는다’ 할 때, 이 복음이 믿음의 본질인 것입니다. 사탄과 지옥의 문제가 해결되는 것을 구원이라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기독교의 중요한 세 가지 요소 믿음, 복음, 구원 이 사실을 깨닫게 되며 누리도록 전달하는 곳이 교회입니다. 구원 받은 자에게 당연히 일어나는 응답을 말하는 사실이 전도며, 교회의 사명들이 있다면 다른 것이 아닙니다. 많은 교회들이 좋은 일들을 많이 합니다만 하나님이 원하시는 참된 교회의 사명은 믿음과 복음과 구원이 무엇인지를 알고 가르치고 전달해서 이 사실들을 누리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것 이상은 없어요.
그런데 악한 사탄이 어떻게 하든지 이 사실을 희미하게 만듭니다. 다른 것 좋은 것들을 주며 이 사실만 놓치도록 만들어요. 믿음과 복음과 구원의 역사, 이 사실을 말하는 전도를 희미하게 하고 놓치게 만든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저와 여러분이 2012년도에 하나님의 축복받는 일꾼으로 쓰임받기 위해서는 교회가 교회로서의 본질을 놓치지 않도록 기도해야할 것입니다. 모든 헌신들과 예산을 세우는 일들이 우리 내 산업에도 하나님의 축복이 임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는 교회가 교회의 본질을 놓치지 않을 때, 교회를 위해 헌신하는 작은 것이라 할지라도 하나하나 모두 여러분에게 축복으로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본질회복, 이 축복을 회복하는 여러분 되기를 축원합니다. 본질을 제대로 붙잡고 있으면 하나님은 다른 모든 것들을 주시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오늘 본문으로 들어가 ‘기도하면 왜 질병이 떠나가는가?’ 복음편지 10과입니다. 여러분, 불신자들은 모든 문제를 당하고 있죠. 그런데 불신자들뿐만 아니라 구원 받은 저와 여러분들도 불신자들 못지않게 문제와 어려움을 당하고 질병 치유의 여부가 아니라 중요한 것은 본질을 볼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구원 받은 하나님의 자녀로 신앙생활 하면서도 불신자 못지않은 많은 문제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불신자들이 당하는 것과 구원 받은 성도가 문제 당하는 본질이 다릅니다. 우리는 현상적인 것 병이 났고 났지 않고를 떠나, 문제가 해결되고 해결되지 않음을 떠나, 그것 이전에 본질을 볼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먼저 깨닫고 생각해야 할 것은 문제의 본질에 대한 부분들입니다.

1. 문제의 본질

여러분, 믿지 않는 불신자들의 모든 문제는 죄와 사탄과 지옥에서부터 비롯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해결되지 않는 영적인 부분으로 말미암는 것이며,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었던 원죄 때문이며, 창세기 3장의 문제입니다. 이것이 모든 문제의 뿌리요 근본 되는 문제입니다. 여기에서 모든 문제가 발생합니다. “아니, 불신자들이 육신적으로 보면 축복받는데요?”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 축복받은 것 같은 뿌리도 죄와 사탄과 지옥에 근본 뿌리를 두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여러분, 불신자들이 잘되고 자녀들도 잘되며 건강하며 무엇이든 잘되는 그 출처가 하나님이 주시는 것이 아닙니다. 불신자들을 하나님께서는 축복하실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모든 인생들을 복 주시는 원리가 있습니다. 물론, 불신자들도 잘 됩니다. 노력한 만큼, 열심히 사는 만큼 성공할 수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높은 자리에 오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본질과 근본과 뿌리는 하나님이 아니시기에 죄와 사탄과 지옥이라는 사실입니다. 결국 하나님과 상관없는 것이죠. 하나님이 지켜주실 수가 없는 것이며 축복하실 수가 없는 것입니다. 이것을 신학적인 용어로 ‘일반 은총’이라 합니다. 모든 인간에 게 있는 일반 은총 혹은 일반 계약이라고도 합니다. 그것 때문에 노력한 만큼 성공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하나님이 지켜주시지 않는 것이며 구원과 생명과는 상관없는 것입니다. 이 축복을 아무리 많이 받아도 죄와 사탄과 지옥의 문제는 해결할 수 없는 것입니다. 성공하더라도 하나님이 책임지시거나 지켜줄 수 없는 것입니다. 근본이 다릅니다.
그러면 저와 여러분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특별 은총’ 가운데 있는 사람입니다. 즉 특별 계약 가운데 있는 사람입니다. 특별 은총 가운데 있는 사람에게 하나님은 구원의 역사와 생명의 역사를 이루며, 현장에서 제자삼고 현장을 바꾸어가며 후대와 렘넌트를 세우시며 세계복음화를 이루어가는 것입니다. 이것은 일반 은총을 입은 자들을 통해 이루시는 것이 아니라, 특별 은총을 입은 자를 통해 세계복음화를 이뤄 가시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에 완전한 답을 가지고 결론 내린 자를 통해 하나님은 세계를 바꾸어 가십니다. 다릅니다. 그리고 특별 은혜 가운데 있는 자들을 하나님께서 영원히 끝까지 완전하게 지키시며 보호하는 것입니다.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 완벽히 책임지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 땅을 살아가는 동안 우리 삶을 지켜줄 것은 우리의 선행도, 노력도, 신앙생활의 경력도 아닙니다. 하나님이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은혜 가운데 세우셨기에 우리의 모든 삶을 완벽하게 책임지시는 것입니다. 이 땅의 모든 원리를 이 사실로 보아야 하는 것입니다.
불신자들도 잘되는 사람은 잘 됩니다. 성공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성공이 성공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비유를 드셨죠. 참새 한 마리도 하나님의 허락 없이는 땅에 떨어지지 않는다 하셨습니다. 마태복음 6장에 보면, 참새도 하나님이 먹이시고 입히신다 했습니다. 참새 한 마리에도 관심을 가지신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물며 일반인들에게도 하나님이 관심을 두지 않으시냐는 것이죠. 하나님은 관심을 두십니다. 은혜를 주시는데 이를 일컬어 일반 은총이라 하는데 일반 은총으로는 죄와 사탄과 지옥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라는 사실입니다.
여러분, 이 땅에서 모든 성공도 이 사실을 가지고 봐야 합니다. 불신자들의 성공이 참된 성공입니까? 또 믿는 사람들의 실패가 참된 실패입니까? 성경에 보면 이스마엘, 가인, 바리새인들, 유대인들이 성공했잖아요. 그런데 참된 성공입니까? 그 근본은 해결 되지 못했습니다. 반면에 요셉, 다윗, 베드로, 바울 같은 제자들의 실패하는 삶이 있었습니다. 그것이 정말 실패입니까? 아닙니다. 그 근본은 하나님이 붙들고 계십니다. 이스마엘, 가인, 바리새인, 유대인들이 아무리 훌륭한 삶을 살아도 그 근본은 죄와 사탄과 지옥의 문제 가운데 빠져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기준을 빨리 바꿔야 합니다. 참된 성공과 실패는 어디에 있느냐? 그리스도를 아느냐, 모르느냐 하는 근본에 있습니다. 정말 그리스도의 언약을 붙잡고 있느냐 그렇지 못하느냐는 근본에 있다는 사실입니다.
물론, 일반은총 아래에 있는 사람들의 헌신, 희생, 피땀 흘리는 노력들을 알아줘야 합니다. 어떤 면에서 너무 복음이 확실하다보니까, 또 복음 없이 성공한 사람들이 당할 영적문제를 너무 확실하게 알고보고 깨닫다 보니까 우리가 함부로 말할 수 있습니다. 세상에서 성공한 사람들, 존중 받아야 될 사람들을 그냥 무시해 버리고 경멸해 버릴 수가 있습니다. 아닙니다. 세상에서 성공한 사람들은 그들 나름대로의 뭔가가 있습니다. 앞서가는 생각들이 있고, 더 바른 경제관이 있고, 남들보다 더 많은 노력들이 있었기에 그 자리에 올라간 것입니다. 한 분야에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도 그냥 되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이 편히 자고 쉴 때 그들은 피땀 흘려 노력하면서 잠도 덜 자고 덜 먹고 노력해서 성공한 것입니다. 그것을 무시해서는 안 됩니다. 그러나 그들이 반드시 당할 영적문제를 같이 보아야 되는 것입니다.
한국 교회의 문제가 있다면, 복음(특별은총)도 희미하고 노력하며 규모를 가지고 그릇 준비하는 부분도 무너져 있습니다. 그러니까 세상 사람들도 교회 다니는 사람들을 우습게봅니다. 왜냐? 규모가 없고 그릇이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정말 말씀운동을 왜 하느냐? 우리가 후대운동인 렘넌트 운동을 왜 일으키느냐? 이 한 시대에 정확한 복음을 가진 자로 준비시키고 복음과 함께 삶의 규모(그릇)를 세계 살릴 수 있는 그릇으로 준비하는 자녀로 키워 나가야 됩니다. 이것이 준비 안 되니까 복음은 가졌는데 이상하게 규모가 무너지고 그릇이 준비 안 되니까 세상 사람들에게 짓밟힘을 당하고 멸시를 당하고 있습니다. 그릇(규모)이 전혀 필요 없는 것이 아닙니다. 복음이 복음 되게 하는 것이 규모입니다. 너무나 좋은 복음을 가지고 있는데 우리의 그릇이 너무 안 좋으면 복음에 기스가 납니다. 그래서 그릇을 준비해야 합니다. 특히 우리 렘넌트들이 복음과 함께 규모(그릇)를 준비함으로 성공해 놓고도 무너지는 엘리트들이 너무 이 땅에 많습니다. 그들과 같이 서기 위해서는 복음과 함께 여러분이 성공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 성공자를 살리는 성공자가 되어야 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복음 안에서 주어지는 참된 규모(그릇)가 준비 되어야 합니다.
여러분, 한 가지 복음 놓쳤기 때문에 모든 기준이 흐트려져 있습니다. 복음이 희미해지면 결국 종교로 빠집니다. 종교는 인간의 의를 드러내는 것이죠. 종교(인간의 의)를 가지고 경쟁하려고 하니까 세상 사람들에게도 안 먹히는 겁니다. 그래서 정말 우리가 복음을 정확히 알아야 되고 복음이 복음 될 수 있도록 우리의 그릇(규모)들이 준비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 후대들이 이 축복을 받게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불신자들을 보십시오. 불신자들이 얼마나 노력합니까? 그 노력이 있어야 합니다. 정말 잠 안 자고 덜 먹고 피땀 흘려 가면서 노력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복음 가졌다고 하면서 “하나님이 다 책임지겠지”라고들 합니다. 물론 책임을 지십니다만, 그렇게 해서는 성공자들을 살릴 수가 없어요. 정말 중요한 것은 우리가 특별 은총을 받은 자로서 일반은총을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 가운데서 준비해야 되는 부분들입니다.

2. 질병은 왜 떠나가는가?

오늘 질병에 대한 문제도 마찬가지입니다. 병에 걸렸을 때 모든 사람들의 대부분 기도가 병 고쳐 달라고 기도합니다. 또 간증할 때도 병 나은 것을 간증합니다. 그런데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아까 말씀드린 본질, 근본을 말씀 드린 것처럼 어디에서 병 고침을 받았느냐? 어떤 근본이 있는데 어디에서 병 고침을 받았느냐? 어떻게 병 고친 것을 간증하느냐? 그게 더 중요합니다. 하나님, 그리스도를 모르는 사람은 그 근본이 죄, 사탄과 지옥입니다. 그 속에서 병 고침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 속에서 모든 문들이 열려질 수도 있습니다. 그 속에서 성공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게 성공이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정말 문제 해결 이전에, 병 고침 이전에 근본이 어디에 있는가를 알아야 합니다. 저와 여러분은 죄, 사탄과 지옥의 문제가 해결되었기 때문에 모든 문제에는 하나님의 계획이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선한 계획이, 가장 좋은 계획이 그 속에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불신자처럼 단순히 병 고쳐 달라고 기도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 문제와 사건과 일들 속에 하나님의 계획이 무엇일까? 그것이 바로 믿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기도해야 될 부분입니다. 단순히 기도응답 받기 위한 기도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 문제 속에 있는 하나님의 계획을 찾아내는 것이 우리의 기도가 되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9장에 보면 예수님 앞에 제자들이 와서 물었습니다. 나면서부터 소경된 자를 보며 "이 사람은 자기의 죄 때문입니까? 부모의 죄 때문입니까?" 하고 물었습니다. 그때 예수님이 대답했습니다. "자기의 죄도 아니요, 부모의 죄도 아니요, 그에게서 하나님이 하시고자 하는 일을 나타내기 위함이라" 고 말씀했습니다. 하나님의 계획이 그 속에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 사실을 안다면 우리는 단순히 문제해결만을 위해 기도할 일이 아닙니다. 이 문제를 통해 하나님의 계획이 무엇입니까? 이것이 바로 믿는 저와 여러분에게 있는 기도의 축복이고 응답입니다. 그러므로 중요한 것은 근본이 무엇이냐? 기본이 무엇이냐? 이 사실을 분명히 보아야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기도하면 왜 질병이 떠나는가 오늘 본문에 들어가서 우리가 살펴봐야 할 것은 여러분, 병 걸려도 괜찮습니다. 꼭 병이 나아야만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고린도후서 12장에 보면 바울이 자기 몸에 있는 질병을 놓고 복음 증거하는 일에 있어서 엄청난 걸림돌이 되었는가 봅니다. 그러니까 자기 몸에 있는 질병을 치유받기 위해서 간절히 세 번을 기도했습니다. 어느 정도 깊이 들어갔느냐면, 기도하는데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모를 정도로 깊은 기도 속에 들어갔습니다. 어떤 면에서 바울이 자기의 질병을 보고 '사탄의 가시' 라고 했습니다. 복음 전하는데 있어 가장 걸림돌이 되었던 문제가 아닌가 합니다. 신학자들이 이 문제를 두고 바울이 가지고 있던 간질이라고 하는 등 여러 이야기가 있지만, 그 질병에 대한 구체적 언급은 없습니다.
그러나 그의 복음 사역에 있어서 큰 걸림돌이 된 것만은 분명합니다. 그런데 그 사실을 놓고 기도했을 때 그 문제가 해결되었느냐? 우리 같으면 당장 문제 해결된 것만 바라보죠. 그런데 문제가 해결되었느냐? 아닙니다. 문제 해결은 안 됐지만, 하나님이 그 문제에 대한 해답을 주셨습니다. 바울이 그 사실을 고백했죠. "내 은혜가 너에게 족하도다(고린도후서 12장 9절)." 그래서 바울이 깨달은 것은 "내가 약한데 이 약함을 통해서 그리스도를 바라보게 되고 이 약함을 통해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무는 것이구나!" 하고 깨달은 겁니다. 그리고 고백한 것이 "내가 약할 그때가 곧 강함이니라(고린도후서 12장 10절)"
여러분, 꼭 문제가 해결되어야만 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잘 아시기 때문에 우리가 기도할 때 해결해 주시고 또 문제 해결이 안 된다고 할지라도 그것이 세계복음화를 위해 필요하기 때문에 남겨 두신 것입니다. 또한 아셔야 할 것은 우리에게 있는 모든 질병들, 모든 문제들을 가지고 너무 염려하지 마세요. 염려한다는 것은 그리스도의 하신 일을 인정 안 하는 것이고 그리스도의 일에 월권행위를 하는 것이 여러분의 염려입니다. 이것이 무슨 말이냐? 오늘 본문 마태복음 8장 17절에 말씀했습니다. 이사야서 53장에 나오는 말씀을 인용했는데 마태복음 8장 16-17절에 "저물매 사람들이 귀신 들린 자를 많이 데리고 예수께 오거늘 예수께서 말씀으로 귀신들을 쫓아내시고 병든 자들을 다 고치시니 이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에 우리의 연약한 것을 친히 담당하시고 병을 짊어지셨도다 함을 이루려 하심이더라" 우리의 모든 병을 짊어 지셨습니다. 그것을 내가 염려한다는 것은 월권행위 하는 겁니다. 그리스도의 하신 일을 인정하지 않는 것입니다.
여러분, 염려하지 말고 주님께 맡겨 버리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주님이 일하십니다. "그래도 그렇지 목사님, 우리가 해야 될 것이 있지 않습니까?" 네. 주님께 맡기고 주님을 바라보면 그때부터 주님이 바른 생각 주셔서 해야 될 것은 하게 하시고 하지 말라는 것은 안 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이 하시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의 병이 낫고 안 낫고는 하나님이 하실 역사입니다.
우리가 주님 바라보면 주님이 알아서 하시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의 모든 문제 가운데서 우리가 해야 될 일을 하지 말라는 말이 아닙니다. 일단, 의술을 의지하고 약을 복용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그것도 축복으로 주신 것입니다. 무조건 의사의 진단을 거부하고 약을 거부하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의사를 존경하고 그 의술을 의지하고 병을 위해 약도 복용하고 치유해야 합니다. 그런데 병의 구분을 보면 우리가 과로해서 오는 질병도 있습니다. 그것은 좀 쉬면서 휴식을 취해줘야 합니다. 또 몸이 너무 약한 사람들은 고기를 먹으면서 몸에 힘을 돋구어야 할 필요도 있고 또 고기를 너무 많이 먹어서 성인병이 온 사람들은 고기를 절제하면서 채소를 먹을 필요도 있습니다. 우리가 무엇을 먹을까 마실까가 기준이 아닙니다. 정말 하나님께 맡기면 해야 될 것을 알게 되어 있어요. 바른 치유가 뭔지 알게 되어 있습니다.
여러분, 죄로 인한 질병도 있고 사탄으로 인한 질병도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운동한다고 해서 됩니까? 아니잖아요. 죄로 인한 질병이나, 사탄이 주는 질병은 이 땅의 최고가는 의사들이 총 동원해서 달려들어도 그 병은 치유하지 못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것은 성령 충만함 속에 들어가서 하나님의 은혜로 치유 받아야 합니다. 또 하나님의 계획이 있는 질병도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말씀을 통해 성령 충만함 가운데 하나님의 언약을 붙잡게 될 때 그 병은 치유되게 되는 것도 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우리 모든 질병, 모든 문제를 하나님께 맡기고 하나님을 바라볼 때 하나님이 알아서 하시면서 우리의 해야 될 것을 알게 하십니다. 올바른 치유가 어떤 것인지 깨닫게 하신다는 사실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우리의 영육 간에 건강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축복하신 그 축복은 우리의 모든 것이 잘 되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정말 언약의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문제를 주실 수도 있고, 질병을 주실 수도 있습니다. 왜냐? 그 일에 증인으로 세워야 하기 때문에.. 그리고 하나님이 주시는 질병, 하나님이 주시는 문제는 불신자들이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방법이 되는 것입니다. 내가 그 문제를 당해봤기 때문에 그 문제 당한 사람을 이해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단순히 우리는 불신자들이 기도하는 것처럼 육신만 치유되는 기도가 아니라, 우리가 주님을 바라보고 기도하며 나갈 때 우리의 영혼을 치유하고 정신을 치유하고 마음과 생각을 치유하고 우리의 삶과 모든 환경들을 치유하는 성경적인 치유, 올바른 치유를 우리에게 이루시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모든 것의 기준은 뭐냐? 그리스도입니다. 그리스도를 딱 붙잡고 있으면 이 축복을 누리게 되고 알게 되어 있습니다. 지난 주간에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그리스도로 생각이 되어지면 바른 판단과 생각과 바른 해석이 주어지고 거기에 바른 응답이 일어난다고 했습니다. 바른 기도제목을 붙잡게 되니까요.
그런데 그리스도가 희미해지면 생각이 바르지를 못합니다. 그러면 바른 기도제목을 잡지 못하고 틀린 응답이 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그리스도" 이 사실 속에 모든 생각들이 바르게 될 때 그 속에서 바른 응답이 나타나는데 그래서 우리가 계속 그리스도를 말하고 들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말씀을 맺겠습니다. 기도하면 왜 질병이 떠나는가?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영육 간에 병든 부분을 치유하길 원하십니다. 그런데 그 이전에 근본적인 부분이 그리스도 안에서 치유함을 받기 원하시는 것입니다. 그 외에 다른 것으로 치유 받을 수도 있어요. 그런데 나중에 더 큰 문제를 가져옵니다. 오늘 이 자리에 앉은 모든 주의 종들, "그리스도" 속에 깊이 들어감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여러분의 모든 생을 책임지시는 축복의 사실에 증인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011년 12월 12일 주일 2부 예배 신봉준 목사
기도하면 왜 질병이 떠나가는가?
(마8:14-17)


서론: 교회가 하나님의 복을 받게 되면 그 복은 우리 개인과 가정과 산업에 전달되게 되어 있습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원하시는 방향에 서야 합니다. 교회의 본질, 존재이유, 본질이 무엇입니까? 믿음, 복음, 구원을 알고 누리고 전달하는 것입니다. 1) 믿음이란, 하나님께서 예수를 통해 하신 일이 나에게 일어나는 것입니다(영접으로 나타남). 2) 복음이란, 예수께서 오셔서 그리스도의 일(죽으심과 부활)을 하신 것입니다. 3) 구원이란, 사탄과 지옥의 문제가 해결되는 것입니다.

1. 문제의 본질을 먼저 깨달아야 합니다.
(1) 불신자의 문제와 일반은총(계약. 마6:25-32)
1) 불신자의 모든 문제는 영적문제(창3장. 죄와 사탄과 지옥)에서 나옴
2) 노력한만큼 성공하지만 그 성공의 뿌리는 죄와 사탄과 지옥임
3) 모든 인생이 일반은총을 입었지만, 이는 구원과 생명과는 상관 없음(영적문제 해결 못함)
(2) 성도와 특별은총(계약)
1) 성도는 특별은총을 입었으며, 세계복음화 하는 일에 이들을 사용하심
2) 하나님께서 이들을 영원히 안전하게 보호하시며 책임지심
3) 참된 성공과 실패의 기준은 그리스도를 아는지의 여부에 있음
(3) 일반은총 아래에 있는 사람들의 헌신, 희생, 피땀 흘리는 노력은 알아줘야 합니다.
1) 그들을 존중하는 동시에 그들이 반드시 당할 영적문제도 같이 보아야 함
2) 렘넌트에게 복음과 함께 규모도 갖추게 해서, 성공해놓고 무너지는 이를 살려야 함
(4) 질병 또한 치유의 근본이 어디있는지가 중요합니다.
1) 병이 낫는 것(문제해결)보다 치유의 근본이 어디 있는지가 중요
2) 문제와 사건 속에서 하나님의 계획이 어디에 있는지 찾는 기도를 해야 함(요9:3)

2. 기도하면 질병이 왜 떠나가는가?
(1) 질병에 걸려도 괜찮습니다(나아야만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 아님).
1) 바울의 고백-내가 약할 그 때가 곧 강함이니라(고후12:1-10)
2) 의술을 의지하고 약도 복용해야 함(하나님이 주신 축복)
3) 병을 구분해서 원인에 맞게 치료(과로, 노화, 실수 등으로 인한 질병. 죄로 인한 병. 사탄이 주는 병. 하나님 계획이 있는 병)
4) 모든 질병과 문제를 하나님께 맡기면 올바른 치유가 어떤 것인지 깨닫게 하심
(2) 하나님은 우리가 영육간에 강건하기를 원하십니다.
1) 언약의 사람이 되어 증인 되라고 질병을 주시기도 함
2) 질병을 인해 불신자를 이해하게 되기도 함
3) 주님을 바라며 기도할 때 육신뿐 아니라, 영혼과 생각과 마음이 치유됨(성경적 치유)


결론: 모든 것의 기준은 그리스도입니다. 그리스도를 누리면 이 축복들을 누리게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영육간에 병든 부분을 치유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근본적으로 치유 받기를 원하십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 생을 책임지신다는 사실에 증인되십시오.

댓글

댓글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번호 제목 본문 설교일
1477 그 후에 일어난 다른 세대는 삿2:6-10 2025-03-09
1476 새로운 축복을 위해 남겨두신 과제 삿1:1-7 2025-03-02
1475 끝까지 전도하는 교회 단12:1-4 2025-02-23
1474 하나님을 아는 백성은 용맹을 떨치리라 단11:28-39 2025-02-16
1473 네 말이 들으신 바 되었으므로 단10:10-21 2025-02-09
1472 네가 기도를 시작할 즈음에 단9:20-24 2025-02-02
1471 육신의 번영과 영원한 형통 단8:15-27 2025-01-26
1470 그의 나라는 영원한 나라 단7:9-14 2025-01-19
1469 자기의 하나님을 믿음이었더라 단6:16-28 2025-01-12
1468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 단5:17-31 2025-01-05
1467 [2025 송구영신예배] 하나님의 유업을 이을 자 갈4:4-7 2024-12-31
1466 땅의 모든 사람을 다스리시는 하나님 단4:28-37 2024-12-29
1465 완전한 승리를 내 것으로 누리는 성탄 눅2:8-14 2024-12-22
1464 언약의 역사를 계속 이어가고 계시는 하나님 단3:8-18 2024-12-15
1463 손대지 아니한 돌 단2:25-35 2024-12-08
1 2 3 4 5 6 7 8 9 10 ... 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