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 문제
2004-05-06 00:00:00
관리자
조회수 33
유튜브 저화질 다운 MP3 녹취 요약 |
1. 서론
치유 사역은 '어떻게 치유하느냐?' 이전에 나 자신이 치유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치유는 제일 먼저 자신에게서 이루어지고, 그 다음에 가정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치유 사역을 하시는 목사님께서 여러 가지 치유와 상담에 관한 책들을 접하면서 한 가지 특징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세상의 책들은 자기 자신에 대해서는 절대로 언급하지 않고 상대방에 대해서만 말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복음의 치유는 당장 사명자나 사역자 본인부터 시작됩니다. "치유된 나를 보라."고 먼저 자신에 대해서 말함으로서 치유 사역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자신도 치유되지 않았으면서 돌아다녀 보았자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복음에서는 자신의 치유가 가장 먼저 되어지고, 그것이 가정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부부가 치유되고, 부모를 보는 자녀들이 치유됩니다. 이렇게 되어지는 것을 보면 참으로 신기합니다. 복음에서 치유라고 말할 때 주의해야 될 것은, 자신은 버려 두고 다른 사람의 치유될 부분만을 보려고 덤벼드는 것은 자신이 치유가 되지 않았다는 증거라는 것입니다.
복음으로 눈을 뜨게 되면, 과거의 자신과 같이 멸망 받을 사람이 해결 받을 수 있다는 것을 볼 수 있게 됩니다. 류 목사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교회는 영적인 도피성입니다. 구약 시대에 살인자들이 살아날 수 있었던 유일한 곳이 바로 도피성이었습니다. 마찬가지로 교회도 사람들이 찾아와서 문제를 해결 받고 살아날 수 있는 곳이 되어야 합니다. 이것은 오직 복음으로만 되어집니다.
치유는 자신에게서부터 이루어진다는 실제적인 사실이 되면 이웃들에게서도 저절로 치유가 이루어집니다. 어느 집사님 한 분이 저를 찾아오셔서 어떤 상품을 선전하는데 정말 사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말을 잘 했습니다. 그 배경은 바로 그 상품에 대한 확신이었습니다. 그 상품에 대한 확신은 자신이 사용해 보았더니 정말 그런 놀라운 효과가 있더라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이 진실이라면 그 하는 말에 힘이 있게 되고, 제정신으로 들을 때 믿어지게 됩니다. 물론, 사기꾼들의 말은 제정신으로 들으면 거짓으로 보일 뿐입니다. 그 분은 성경대로 일한다고 말했습니다. 여기에서 '성경대로'라는 말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자신이 그 내용에 대해 사실적인 확신이 있을 때에는 엄청난 깊이가 있게 됩니다. 우리가 복음을 전하려고 할 때에도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사실적인 확신이 있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에 대한 실제적인 확신이 있는 만큼 성령의 역사가 나오기 때문입니다. 정말 유익한 사업을 할 때에 복음을 들고 나가면 엄청난 역사가 나옵니다. 그리고, '오직 그리스도뿐이구나.'라는 눈이 열리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모든 것이 따라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모든 문제의 해결자라는 것이 자신에게 와져야 합니다. 이것이 될 때 치유가 되어집니다.
치유가 안 되는 것은 불신앙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이 회복되면 끝납니다. 그 믿음이 무엇이냐 하면 '그리스도뿐이구나.'라는 것입니다. 이 사실을 겪어보고 체험해 볼수록 더 확실해 집니다. 그러나, 겪어보지 않고 치유한다고 덤벼들면, 사기친다는 말밖에 못 듣습니다. 그러므로, 중직자나 오래 믿은 자들에게 있어서 자신이 먼저 치유되는 것은 너무나 중요합니다.
하나님께서 축복하기를 작정하실 때에 사단은 죽이려고 작정합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지금까지 그렇습니다. 애굽에서 살 때에 바로 왕을 통해 이스라엘 민족의 씨까지 없애려고 덤벼들었습니다. 하만이라는 사람을 통해서도 이스라엘 민족을 완전히 진멸시키려고 했습니다. 히틀러를 통해서도 이스라엘 민족을 완전히 말살시키려고 했었습니다. 그러나, 염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 때마다 하나님께서 역사하셨기 때문입니다. 사단이 우리 교회에서 복음 전하려는 자들의 씨를 말리려고 오겠지만,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역사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전도하려는 마음만 먹어도 하나님께서 역사하십니다.
그런데, 왜 사람들이 하나님의 도우시는 역사를 받지 못하고 사단의 공격을 당하게 됩니까? 사단이 (1)종교, (2)율법, (3)속임수를 통해서 사람들을 불신앙에 빠뜨리기 때문입니다. 사단은 교인들에게 거의 이렇게 덤벼듭니다. 거짓을 이용해서 불신앙으로 떨어뜨립니다. 그러나, 믿음을 가지고 있으면 사단은 접근할 수 없습니다.
요한복음 8장 30절부터 살펴보면, 사단은 거짓말의 조상이고,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은 소위 믿는 사람들이라고 하지만 종교와 율법에 빠진 자들이며 그들이 바로 사단에게 속해있다고 말합니다. 솔직히 교회의 성도들은 서로 싸우고 문제를 일으키는 자들이 아니라 복 받아야 할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사단에게 속고 있습니다. 열심(율법)이나 선함(종교)에 빠져있습니다. 아무리 열심을 내도, 아무리 착한 일을 많이 해도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또한, 아무리 악하더라도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면 됩니다.
어떤 사람이 천국에 가면 놀랄 일이 세 가지 있다고 했습니다. 그 중에서 첫 번째로 놀랄 일은, 절대로 천국에 갈 수 없으리라고 생각했던 사람이 천국에 와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즉, 천국은 행동과 상관없습니다. 행동은 믿음으로 인해 따라오는 것일 뿐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함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면 다 된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있느냐, 없느냐가 중요한 것입니다. 그리고, 생명이 있으면 변하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두 번째로 놀랄 일은, 그렇게 유명하던 목사님이 천국에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에게 속은 것입니다. 즉, 그는 경건이나 율법적인 생활에 빠져있었던 것에 불과한 것입니다. 늘 외식에 빠진 자입니다.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없는 자입니다. 경건도 복음 속에 있는 생명으로 말미암아 따라나오는 것일 뿐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에게 눈이 확실히 열리지 않으면 이와 같이 속게 됩니다.
요한복음 8장 39절부터 보면, 주님께서 깨닫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아브라함의 자손이 아니라 사단의 자손이 행하는 것을 하고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왜 그렇게 깨닫지 못하느냐? 믿음을 가지고 있다면 내 말을 믿었을 것이다.'라고 탄식하고 계십니다. 정말로 깨닫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어느 교회에 점치는 사람이 영접하고 왔는데, 예배드리러 들어가려고 하니까 눈 앞이 깜깜해지고 귀가 꽉 막히더니 예배를 마치고 나오니까 잘 보이고 잘 들리더랍니다. 정말로 말씀이 들려지지 않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면 하나님의 음성을 못 듣습니다. 주일 날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려고 나왔다면, 이미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말씀이 송이꿀보다 더 달다고 했을 정도입니다. 정말로 말씀이 깨달아진다는 것은 엄청난 은혜요, 축복입니다.
바리새인이나 서기관들의 율법적 행위는 우리가 100분의 1도 따라갈 수 없습니다. 그러면서도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라고 담대히 말합니다. 어떻게 그렇게 되는지 신기할 따름입니다. 그러나, 이것을 깨닫지 못하는 자들은 사단이 율법과 종교로 빠지게 만듭니다. 이것을 통해서 엄청난 문제가 따라 나오게 됩니다.
작년에 아들이 병원에서 사형 선고를 받았을 때, 아들에게 '지금 죽어도 천국 갈 자신이 있느냐?'라고 물어보았더니 틀림없이 천국에 간다고 대답했습니다. 아들의 생활 모습을 보아서는 그렇게 보이지 않았지만 다시 한 번 아들에게 천국의 확신이 있음을 보고, '살아서 전도할 일이 없다면 죽는 것이 더 낫다.'라고 말했더니 아들이 알아들었습니다. 그 후로는 제 마음이 편안했습니다. 사탄은 가난, 염려, 질병 등으로 속여서 불안하게 합니다. 그렇게 되면 걱정과 염려가 덮어 누릅니다. 아들이 죽으면 죽는 것도 문제지만, 고개를 들고 다니기가 힘들겠다는 염려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죽고 사는 문제가 하나님께 달려 있음을 확신하고 전도할 일이 없으면 죽는 것이 더 낫다는 생각이 들자 담대해지고 평안해졌던 것입니다. 전도할 수밖에 없는 하나님의 계획이 남아있기 때문에 사는 것이라는 사실이 확실히 깨달아져야 합니다. 이 사실이 깨달아지면 참으로 기쁩니다. 그 때에 주위의 여러 분들께서 대구에 그냥 두지 말고 서울에 데리고 가라고 여러 차례 권고해 주셨습니다. 그러나, 저는 하나님의 뜻에 따라 서울 가서 살 아이이면 대구에서도 살고, 서울 가서 죽을 아이이면 대구에서도 죽는다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에 담대해질 수 있었습니다. 한 두 주간 뒤에 담당 의사가 급성 간염이라고 진단을 바꾸었습니다. 다락방 사역을 하시는 의사께서 의료 기기를 이용해서 사진으로 확인을 한 것이기 때문에 아들의 사형 선고가 오진은 아니었을 것이라고 말해주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간섭한 것이지 처음 진단이 오진은 아니었다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의 주권입니다. 살고 죽는 것은 하나님께 달려 있습니다.
가만히 있어라. 기도만 해라. 이 사실 자체가 이해되어야 합니다. 언약 잡고 기도만 하고 잠만 자도 된다는 믿음이 와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전능하시기 때문입니다. 그 분은 주권자이십니다. 그러므로, 기도하면 됩니다. 이 믿음이 와야 합니다. 그렇다고, 잠만 자라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한 믿음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지금 이 자리에 나오게 하신 계획을 보아야 합니다. 이런 믿음이 안 되니까 사단의 속임에 넘어가서 낙심하고 불신앙에 빠지게 됩니다.
2. 우리 자신의 진단
어려운 병일수록 진단이 바로 나와야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면 끝난다.'라는 근본적인 결론이 먼저 나와야 합니다. 이것이 안 되면 인간의 방법들을 의지하게 됩니다. 물론 인간의 역할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의술은 완전하지 않습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완전할 뿐입니다.
어느 사모님이 수술하는데 1억이 든다고 합니다. 그러나, 100% 수술에 성공한다고 해도 가장 기초적인 부분인 골수가 자기 것과 맞지 않으면 안 된다고 합니다. 이 부분은 의술로 최대한 맞게 해도 30%밖에 맞출 수 없다고 합니다. 그 나머지는 의술로 맞출 수가 없다고 합니다. 즉, 의술이 100% 성공한다고 해도 실제로는 30%밖에 안 되는 것입니다. 이 한계를 벗어나는 최대의 방법은 형제 자매의 골수를 이식 받는 것이라고 합니다.
절대 주권자이신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안 나오면 사탄에게 속습니다. 환경, 질병, 의식주에 다 속아서 걱정이 밀려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절대 주권자이십니다. 나의 삶 전체를 주관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그 분은 전능하신 분이시기 때문에 기도하면 다 이루어집니다. 그래서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는 것입니다. "이 언약을 잡고 아무 것도 하지 말고 잠만 자라."는 말이 이해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이 안 되면 다 속아서 종교와 율법과 수단과 방법으로 다 떨어집니다. 나중에 정신 차려보면 그 모든 것들이 아무 것도 아닙니다. 그러므로, 일단 문제가 생기면, "하나님의 손에 달려있다."라는 결론이 나와야 됩니다.
이제 구체적으로 사람들이 겪고 있는 정신 문제를 진단해보면, 몇 가지 유형이 나옵니다.
(1) 영적 문제(출애굽기 20장 4-5절)
먼저 사람들은 창세기 3장의 근본 문제에 빠져있습니다. 이것은 조상적부터 내려오는 영적 문제입니다. 이러한 정신 문제는 불신앙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이것은 주로 성격, 체질, 습관으로 전달됩니다. 그러므로, 한 가정에 정신병자가 생겼다면 동시에 부모를 치유해야 합니다. 이것이 안되면 또 다시 정신 문제가 발생합니다. 그래서, 이것을 환경 치유라고 합니다. 한 사람이 정신 문제가 생길 때 그 가족이 체질, 성품을 따라 다같이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 가정과 가문에 들어가야 됩니다. 한 가족이나 가문에 문제가 생겼다면 복음을 깨닫게 하려는 하나님의 계획이 있습니다. 치유가 되느냐 안 되느냐에 앞서서 복음을 깨닫게 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바로 그 문제 때문에 예수를 믿게 되었다는 역사가 나오게 되고, 문제는 알지 못하는 사이에 사라지게 됩니다.
이 근본 문제는 영적 문제이기 때문에 의학적으로 해결되지 않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이외로는 완치가 안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구원의 기쁨이 확인되면 성격조차 바뀝니다. 그렇게 되면, 자신이 바뀌고 가정이 바뀌어집니다. 그래서 저절로 복음의 증인이 됩니다. 그렇게 해서 치유되고 나면 제정신이 들어 자신의 과거 모습 때문에 부끄러움을 느끼게 됩니다. 그래도 그 모든 사실을 숨기기 위해 다른 교회로 가면 안 됩니다. 부끄러워도 그 곳에 서있어야 됩니다. 그 자리에서 가만히 있어도 증거 중의 증거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로 통해서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는 것입니다. 거기에다가 간증을 조금만 하면 역사가 나오게 됩니다. 내게 있는 모든 좋지 않은 소문이나 더러운 과거들을 드러내려고 하는 그 순간에 치유되어버립니다. 그러나, 사단은 이것을 속입니다. 단, 성 문제만은 절대로 고백하지 마십시오. 그것은 오히려 사단의 통로가 됩니다. 이것 이외에는 자신의 모든 것을 말해도 좋습니다. 그리스도 때문에 치유된 증거를 들을 때에 놀라운 전도의 역사가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그 모든 과거는 증인으로 세우기 위한 하나님의 역사입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쓸데없이 말하며 다닐 필요는 없습니다.
(2) 종교(마태복음 11장 28절)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진 삶은 종교의 삶입니다. 그런데, 많은 교인들이 여기에 빠져있습니다. 그래서 늘 죄인입니다. 늘 징징 짭니다. 교회에 엎드렸다 하면 울 자세부터 취합니다. 감사할 생각은 안 합니다. 이것은 모든 정신병의 보편적인 현상입니다. 많이 울면 그 당시에는 시원한 것 같으나 그 다음에 가면 또 아닙니다.
(3) 귀신에 빠짐(사도행전 16장 16-18절)
구체적으로 귀신에 빠진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영이 아닌 다른 영이 들어온 것입니다. 멀쩡한 것 같은데 점점 살기 힘들어지고, 점점 예수 믿기가 어려워집니다. 예수를 믿음으로 기쁘고 참 자유로와져야 되는데 다른 영이 들어가니까 결국 신비주의에 빠지게 됩니다. 언약이 안 되니까 신비주의로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 말씀으로 되어야지 환상을 보아서 되는 것이 아닙니다. 한국 교회가 여기에 많이 빠져있습니다.
(4) 완전히 미침(마가복음 5장 1-10절)
완전히 통제가 안 되고 미쳐버립니다. 결국은 그 배경이 사단입니다. 한다는 일이 귀신과 교제하는 것이 됩니다.
3. 원인
이런 배경을 가지고 구체적으로 사단이 들어오는 통로(원인)가 무엇입니까?
(1) 상처
사단은 상처를 통해서 들어옵니다. 복음이 안 되면 모든 것이 상처가 될 수 있습니다. 조그마한 상처가 사단이 들어오면 엄청난 문제로 됩니다. 이혼하는 것을 보면, 대부분 별 것 아닌 조그마한 문제로 되어집니다. 자녀들이 복음이 안 되면 잘 키우려고 하는 만큼 자녀들에게 상처가 됩니다. 결국은 부모에 대한 막연한 저항심이 생기고, 집을 나가고 싶은 마음이 생기게 됩니다. 요즘은 부모가 자녀를 봐주는 것이 아니라 자녀가 부모를 봐주고 있다고 할 정도입니다. 정상적으로 잘 자라는 아이들이 별로 없습니다.
그리스도가 없으면 무슨 일에도 상처가 남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까 사고가 터집니다. 자꾸 일이 생깁니다. 그렇게 되면 민감해지게 됩니다. 평안하고 푸근해야 되는데 너무 조급하게 되고 날카롭게 됩니다. 부모와 자녀가 만나면 싸우게 됩니다.
(2) 우상 사상
사단은 우상 사상을 통해서 들어옵니다. 대만에는 교회 출입문에도 '입춘대길'이라고 붙여놓았다고 합니다. 그것을 떼어내니까 복이 들어오는 것을 왜 떼어내느냐고 화를 낼 정도로 우상 사상이 베어있다고 합니다. 출애굽을 하여 시내산에 모세가 십계명을 받으러 올라간 사이에 애굽의 우상 사상이 베어있던 아론과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들을 인도할 신을 만들어 숭배했습니다. 그렇게 해놓고도 모세가 아론을 꾸짖자, 아론은 금을 던져 넣었더니 금송아지가 되었다고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우상이 사상화 된 것입니다. 일본의 경우 다신교 사상이기 때문에 기독교를 핍박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들은 기독교 신의 도움도 받고 다른 신들의 도움도 받을 뿐이라고 말하며 철저히 우상 사상에 빠져있습니다. 하나님은 분명히 '다른 신을 네게 두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옛날에 우상 속에 살던 것이 사상이 되어서 "예수 그리스도 외에는 없다"라는 것이 확고히 서지 않습니다. 다른 길은 없는데도, 다른 것에 찌들려 있어서 이것이 잘 안됩니다. 이것이 되어야 불신자를 보는 눈이 열립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이외에도 무엇인가가 있다는 사상이 있으니까 무당이 판을 쳐도 가슴을 치는 일이 없습니다. 무속이 구체적으로 종교로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즉, 점쟁이가 성직자가 되는 것입니다. 국가적으로 허락이 되면 군에도 들어가서 군무가 될 것입니다. 정말로 하나님께서 역사하실 마지막 시대입니다. 진짜 이 눈이 열려야 합니다.
(3) 불신앙
사단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안되고 불신앙에 빠질 때에 들어옵니다. 그리스도가 아니면 안됩니다. 다른 것으로도 된다는 사상이 들어오는 것은 무서운 것입니다. 오직 그리스도만입니다. 여기에서 답이 다 나옵니다. 불신자가 그리스도를 영접하면 실제로 엄청난 역사가 이루어집니다. 자기도 모르게 편안해집니다. 이것은 다른 것이 들어가서 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만"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스도도"가 되면 안 됩니다.
4. 치유
(1) 환경 치유가 나와야 됩니다. 환경 치유가 안되면 아무리 고쳐도 안 됩니다. 그러나, 환경 치유에서 중요한 것은 바로 '내가 언약이 확인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언약이 회복되지 않으면 환경 치유가 안 됩니다. 언약이 회복되면 그렇게 보기 싫던 사람도 예쁘게 보입니다. 내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할 때 내 주변의 모든 환경이 달라져 보이게 됩니다.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회복되면 지옥 같던 곳이 천국 같이 됩니다. 그러므로, 환경 치유에서는 언약이 되어야 합니다. 복음이 들어가게 되면 완전히 달라져 보이게 됩니다. 애물단지가 변해서 영광을 돌리게 됩니다. 그것 때문에 여기에 와 앉아서 말씀을 듣게 됩니다. 병자라도 누릴 수 있게 됩니다. 바울은 그렇게 어려운 병을 짊어지고도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이 되는 것을 보고 기뻐하라고 외쳤습니다.
(2) 가족이 믿음으로 완전히 변화됩니다.
(3) 환자 자신이 믿음이 오는 순간에 언약을 통해서 해결되는 동시에 감사와 감격이 넘치게 됩니다. 영원한 축복 속으로 인도해 주신 것에 감격이 나옵니다. 그리고, 가족과 환자가 요원이 됩니다.
예전에는 습관 때문에 참으로 고생을 많이 했는데, 그로 통해 '치유'에 대해서 실제적인 감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건강한 사람에게는 치유의 개념이 잘 이해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과거에 고통했던 사람은 치유의 개념이 구체적으로 감각됩니다. 이제 서로 아픈 과거를 서로 드러내놓고 치유될 때에 감격하게 될 것입니다. 숨기려는 것에는 외식이 있는 것이고, 치유에 방해가 됩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왜냐하면,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로서 이 땅에 오셔서 제사장, 왕, 선지자가 되어 모든 문제를 십자가에서 완전히 해결하셨기 때문입니다. 한 주간 승리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치유 사역은 '어떻게 치유하느냐?' 이전에 나 자신이 치유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치유는 제일 먼저 자신에게서 이루어지고, 그 다음에 가정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치유 사역을 하시는 목사님께서 여러 가지 치유와 상담에 관한 책들을 접하면서 한 가지 특징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세상의 책들은 자기 자신에 대해서는 절대로 언급하지 않고 상대방에 대해서만 말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복음의 치유는 당장 사명자나 사역자 본인부터 시작됩니다. "치유된 나를 보라."고 먼저 자신에 대해서 말함으로서 치유 사역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자신도 치유되지 않았으면서 돌아다녀 보았자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복음에서는 자신의 치유가 가장 먼저 되어지고, 그것이 가정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부부가 치유되고, 부모를 보는 자녀들이 치유됩니다. 이렇게 되어지는 것을 보면 참으로 신기합니다. 복음에서 치유라고 말할 때 주의해야 될 것은, 자신은 버려 두고 다른 사람의 치유될 부분만을 보려고 덤벼드는 것은 자신이 치유가 되지 않았다는 증거라는 것입니다.
복음으로 눈을 뜨게 되면, 과거의 자신과 같이 멸망 받을 사람이 해결 받을 수 있다는 것을 볼 수 있게 됩니다. 류 목사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교회는 영적인 도피성입니다. 구약 시대에 살인자들이 살아날 수 있었던 유일한 곳이 바로 도피성이었습니다. 마찬가지로 교회도 사람들이 찾아와서 문제를 해결 받고 살아날 수 있는 곳이 되어야 합니다. 이것은 오직 복음으로만 되어집니다.
치유는 자신에게서부터 이루어진다는 실제적인 사실이 되면 이웃들에게서도 저절로 치유가 이루어집니다. 어느 집사님 한 분이 저를 찾아오셔서 어떤 상품을 선전하는데 정말 사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말을 잘 했습니다. 그 배경은 바로 그 상품에 대한 확신이었습니다. 그 상품에 대한 확신은 자신이 사용해 보았더니 정말 그런 놀라운 효과가 있더라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이 진실이라면 그 하는 말에 힘이 있게 되고, 제정신으로 들을 때 믿어지게 됩니다. 물론, 사기꾼들의 말은 제정신으로 들으면 거짓으로 보일 뿐입니다. 그 분은 성경대로 일한다고 말했습니다. 여기에서 '성경대로'라는 말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자신이 그 내용에 대해 사실적인 확신이 있을 때에는 엄청난 깊이가 있게 됩니다. 우리가 복음을 전하려고 할 때에도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사실적인 확신이 있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에 대한 실제적인 확신이 있는 만큼 성령의 역사가 나오기 때문입니다. 정말 유익한 사업을 할 때에 복음을 들고 나가면 엄청난 역사가 나옵니다. 그리고, '오직 그리스도뿐이구나.'라는 눈이 열리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모든 것이 따라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모든 문제의 해결자라는 것이 자신에게 와져야 합니다. 이것이 될 때 치유가 되어집니다.
치유가 안 되는 것은 불신앙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이 회복되면 끝납니다. 그 믿음이 무엇이냐 하면 '그리스도뿐이구나.'라는 것입니다. 이 사실을 겪어보고 체험해 볼수록 더 확실해 집니다. 그러나, 겪어보지 않고 치유한다고 덤벼들면, 사기친다는 말밖에 못 듣습니다. 그러므로, 중직자나 오래 믿은 자들에게 있어서 자신이 먼저 치유되는 것은 너무나 중요합니다.
하나님께서 축복하기를 작정하실 때에 사단은 죽이려고 작정합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지금까지 그렇습니다. 애굽에서 살 때에 바로 왕을 통해 이스라엘 민족의 씨까지 없애려고 덤벼들었습니다. 하만이라는 사람을 통해서도 이스라엘 민족을 완전히 진멸시키려고 했습니다. 히틀러를 통해서도 이스라엘 민족을 완전히 말살시키려고 했었습니다. 그러나, 염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 때마다 하나님께서 역사하셨기 때문입니다. 사단이 우리 교회에서 복음 전하려는 자들의 씨를 말리려고 오겠지만,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역사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전도하려는 마음만 먹어도 하나님께서 역사하십니다.
그런데, 왜 사람들이 하나님의 도우시는 역사를 받지 못하고 사단의 공격을 당하게 됩니까? 사단이 (1)종교, (2)율법, (3)속임수를 통해서 사람들을 불신앙에 빠뜨리기 때문입니다. 사단은 교인들에게 거의 이렇게 덤벼듭니다. 거짓을 이용해서 불신앙으로 떨어뜨립니다. 그러나, 믿음을 가지고 있으면 사단은 접근할 수 없습니다.
요한복음 8장 30절부터 살펴보면, 사단은 거짓말의 조상이고,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은 소위 믿는 사람들이라고 하지만 종교와 율법에 빠진 자들이며 그들이 바로 사단에게 속해있다고 말합니다. 솔직히 교회의 성도들은 서로 싸우고 문제를 일으키는 자들이 아니라 복 받아야 할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사단에게 속고 있습니다. 열심(율법)이나 선함(종교)에 빠져있습니다. 아무리 열심을 내도, 아무리 착한 일을 많이 해도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또한, 아무리 악하더라도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면 됩니다.
어떤 사람이 천국에 가면 놀랄 일이 세 가지 있다고 했습니다. 그 중에서 첫 번째로 놀랄 일은, 절대로 천국에 갈 수 없으리라고 생각했던 사람이 천국에 와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즉, 천국은 행동과 상관없습니다. 행동은 믿음으로 인해 따라오는 것일 뿐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함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면 다 된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있느냐, 없느냐가 중요한 것입니다. 그리고, 생명이 있으면 변하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두 번째로 놀랄 일은, 그렇게 유명하던 목사님이 천국에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에게 속은 것입니다. 즉, 그는 경건이나 율법적인 생활에 빠져있었던 것에 불과한 것입니다. 늘 외식에 빠진 자입니다.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없는 자입니다. 경건도 복음 속에 있는 생명으로 말미암아 따라나오는 것일 뿐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에게 눈이 확실히 열리지 않으면 이와 같이 속게 됩니다.
요한복음 8장 39절부터 보면, 주님께서 깨닫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아브라함의 자손이 아니라 사단의 자손이 행하는 것을 하고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왜 그렇게 깨닫지 못하느냐? 믿음을 가지고 있다면 내 말을 믿었을 것이다.'라고 탄식하고 계십니다. 정말로 깨닫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어느 교회에 점치는 사람이 영접하고 왔는데, 예배드리러 들어가려고 하니까 눈 앞이 깜깜해지고 귀가 꽉 막히더니 예배를 마치고 나오니까 잘 보이고 잘 들리더랍니다. 정말로 말씀이 들려지지 않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면 하나님의 음성을 못 듣습니다. 주일 날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려고 나왔다면, 이미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말씀이 송이꿀보다 더 달다고 했을 정도입니다. 정말로 말씀이 깨달아진다는 것은 엄청난 은혜요, 축복입니다.
바리새인이나 서기관들의 율법적 행위는 우리가 100분의 1도 따라갈 수 없습니다. 그러면서도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라고 담대히 말합니다. 어떻게 그렇게 되는지 신기할 따름입니다. 그러나, 이것을 깨닫지 못하는 자들은 사단이 율법과 종교로 빠지게 만듭니다. 이것을 통해서 엄청난 문제가 따라 나오게 됩니다.
작년에 아들이 병원에서 사형 선고를 받았을 때, 아들에게 '지금 죽어도 천국 갈 자신이 있느냐?'라고 물어보았더니 틀림없이 천국에 간다고 대답했습니다. 아들의 생활 모습을 보아서는 그렇게 보이지 않았지만 다시 한 번 아들에게 천국의 확신이 있음을 보고, '살아서 전도할 일이 없다면 죽는 것이 더 낫다.'라고 말했더니 아들이 알아들었습니다. 그 후로는 제 마음이 편안했습니다. 사탄은 가난, 염려, 질병 등으로 속여서 불안하게 합니다. 그렇게 되면 걱정과 염려가 덮어 누릅니다. 아들이 죽으면 죽는 것도 문제지만, 고개를 들고 다니기가 힘들겠다는 염려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죽고 사는 문제가 하나님께 달려 있음을 확신하고 전도할 일이 없으면 죽는 것이 더 낫다는 생각이 들자 담대해지고 평안해졌던 것입니다. 전도할 수밖에 없는 하나님의 계획이 남아있기 때문에 사는 것이라는 사실이 확실히 깨달아져야 합니다. 이 사실이 깨달아지면 참으로 기쁩니다. 그 때에 주위의 여러 분들께서 대구에 그냥 두지 말고 서울에 데리고 가라고 여러 차례 권고해 주셨습니다. 그러나, 저는 하나님의 뜻에 따라 서울 가서 살 아이이면 대구에서도 살고, 서울 가서 죽을 아이이면 대구에서도 죽는다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에 담대해질 수 있었습니다. 한 두 주간 뒤에 담당 의사가 급성 간염이라고 진단을 바꾸었습니다. 다락방 사역을 하시는 의사께서 의료 기기를 이용해서 사진으로 확인을 한 것이기 때문에 아들의 사형 선고가 오진은 아니었을 것이라고 말해주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간섭한 것이지 처음 진단이 오진은 아니었다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의 주권입니다. 살고 죽는 것은 하나님께 달려 있습니다.
가만히 있어라. 기도만 해라. 이 사실 자체가 이해되어야 합니다. 언약 잡고 기도만 하고 잠만 자도 된다는 믿음이 와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전능하시기 때문입니다. 그 분은 주권자이십니다. 그러므로, 기도하면 됩니다. 이 믿음이 와야 합니다. 그렇다고, 잠만 자라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한 믿음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지금 이 자리에 나오게 하신 계획을 보아야 합니다. 이런 믿음이 안 되니까 사단의 속임에 넘어가서 낙심하고 불신앙에 빠지게 됩니다.
2. 우리 자신의 진단
어려운 병일수록 진단이 바로 나와야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면 끝난다.'라는 근본적인 결론이 먼저 나와야 합니다. 이것이 안 되면 인간의 방법들을 의지하게 됩니다. 물론 인간의 역할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의술은 완전하지 않습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완전할 뿐입니다.
어느 사모님이 수술하는데 1억이 든다고 합니다. 그러나, 100% 수술에 성공한다고 해도 가장 기초적인 부분인 골수가 자기 것과 맞지 않으면 안 된다고 합니다. 이 부분은 의술로 최대한 맞게 해도 30%밖에 맞출 수 없다고 합니다. 그 나머지는 의술로 맞출 수가 없다고 합니다. 즉, 의술이 100% 성공한다고 해도 실제로는 30%밖에 안 되는 것입니다. 이 한계를 벗어나는 최대의 방법은 형제 자매의 골수를 이식 받는 것이라고 합니다.
절대 주권자이신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안 나오면 사탄에게 속습니다. 환경, 질병, 의식주에 다 속아서 걱정이 밀려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절대 주권자이십니다. 나의 삶 전체를 주관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그 분은 전능하신 분이시기 때문에 기도하면 다 이루어집니다. 그래서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는 것입니다. "이 언약을 잡고 아무 것도 하지 말고 잠만 자라."는 말이 이해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이 안 되면 다 속아서 종교와 율법과 수단과 방법으로 다 떨어집니다. 나중에 정신 차려보면 그 모든 것들이 아무 것도 아닙니다. 그러므로, 일단 문제가 생기면, "하나님의 손에 달려있다."라는 결론이 나와야 됩니다.
이제 구체적으로 사람들이 겪고 있는 정신 문제를 진단해보면, 몇 가지 유형이 나옵니다.
(1) 영적 문제(출애굽기 20장 4-5절)
먼저 사람들은 창세기 3장의 근본 문제에 빠져있습니다. 이것은 조상적부터 내려오는 영적 문제입니다. 이러한 정신 문제는 불신앙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이것은 주로 성격, 체질, 습관으로 전달됩니다. 그러므로, 한 가정에 정신병자가 생겼다면 동시에 부모를 치유해야 합니다. 이것이 안되면 또 다시 정신 문제가 발생합니다. 그래서, 이것을 환경 치유라고 합니다. 한 사람이 정신 문제가 생길 때 그 가족이 체질, 성품을 따라 다같이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 가정과 가문에 들어가야 됩니다. 한 가족이나 가문에 문제가 생겼다면 복음을 깨닫게 하려는 하나님의 계획이 있습니다. 치유가 되느냐 안 되느냐에 앞서서 복음을 깨닫게 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바로 그 문제 때문에 예수를 믿게 되었다는 역사가 나오게 되고, 문제는 알지 못하는 사이에 사라지게 됩니다.
이 근본 문제는 영적 문제이기 때문에 의학적으로 해결되지 않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이외로는 완치가 안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구원의 기쁨이 확인되면 성격조차 바뀝니다. 그렇게 되면, 자신이 바뀌고 가정이 바뀌어집니다. 그래서 저절로 복음의 증인이 됩니다. 그렇게 해서 치유되고 나면 제정신이 들어 자신의 과거 모습 때문에 부끄러움을 느끼게 됩니다. 그래도 그 모든 사실을 숨기기 위해 다른 교회로 가면 안 됩니다. 부끄러워도 그 곳에 서있어야 됩니다. 그 자리에서 가만히 있어도 증거 중의 증거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로 통해서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는 것입니다. 거기에다가 간증을 조금만 하면 역사가 나오게 됩니다. 내게 있는 모든 좋지 않은 소문이나 더러운 과거들을 드러내려고 하는 그 순간에 치유되어버립니다. 그러나, 사단은 이것을 속입니다. 단, 성 문제만은 절대로 고백하지 마십시오. 그것은 오히려 사단의 통로가 됩니다. 이것 이외에는 자신의 모든 것을 말해도 좋습니다. 그리스도 때문에 치유된 증거를 들을 때에 놀라운 전도의 역사가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그 모든 과거는 증인으로 세우기 위한 하나님의 역사입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쓸데없이 말하며 다닐 필요는 없습니다.
(2) 종교(마태복음 11장 28절)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진 삶은 종교의 삶입니다. 그런데, 많은 교인들이 여기에 빠져있습니다. 그래서 늘 죄인입니다. 늘 징징 짭니다. 교회에 엎드렸다 하면 울 자세부터 취합니다. 감사할 생각은 안 합니다. 이것은 모든 정신병의 보편적인 현상입니다. 많이 울면 그 당시에는 시원한 것 같으나 그 다음에 가면 또 아닙니다.
(3) 귀신에 빠짐(사도행전 16장 16-18절)
구체적으로 귀신에 빠진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영이 아닌 다른 영이 들어온 것입니다. 멀쩡한 것 같은데 점점 살기 힘들어지고, 점점 예수 믿기가 어려워집니다. 예수를 믿음으로 기쁘고 참 자유로와져야 되는데 다른 영이 들어가니까 결국 신비주의에 빠지게 됩니다. 언약이 안 되니까 신비주의로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 말씀으로 되어야지 환상을 보아서 되는 것이 아닙니다. 한국 교회가 여기에 많이 빠져있습니다.
(4) 완전히 미침(마가복음 5장 1-10절)
완전히 통제가 안 되고 미쳐버립니다. 결국은 그 배경이 사단입니다. 한다는 일이 귀신과 교제하는 것이 됩니다.
3. 원인
이런 배경을 가지고 구체적으로 사단이 들어오는 통로(원인)가 무엇입니까?
(1) 상처
사단은 상처를 통해서 들어옵니다. 복음이 안 되면 모든 것이 상처가 될 수 있습니다. 조그마한 상처가 사단이 들어오면 엄청난 문제로 됩니다. 이혼하는 것을 보면, 대부분 별 것 아닌 조그마한 문제로 되어집니다. 자녀들이 복음이 안 되면 잘 키우려고 하는 만큼 자녀들에게 상처가 됩니다. 결국은 부모에 대한 막연한 저항심이 생기고, 집을 나가고 싶은 마음이 생기게 됩니다. 요즘은 부모가 자녀를 봐주는 것이 아니라 자녀가 부모를 봐주고 있다고 할 정도입니다. 정상적으로 잘 자라는 아이들이 별로 없습니다.
그리스도가 없으면 무슨 일에도 상처가 남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까 사고가 터집니다. 자꾸 일이 생깁니다. 그렇게 되면 민감해지게 됩니다. 평안하고 푸근해야 되는데 너무 조급하게 되고 날카롭게 됩니다. 부모와 자녀가 만나면 싸우게 됩니다.
(2) 우상 사상
사단은 우상 사상을 통해서 들어옵니다. 대만에는 교회 출입문에도 '입춘대길'이라고 붙여놓았다고 합니다. 그것을 떼어내니까 복이 들어오는 것을 왜 떼어내느냐고 화를 낼 정도로 우상 사상이 베어있다고 합니다. 출애굽을 하여 시내산에 모세가 십계명을 받으러 올라간 사이에 애굽의 우상 사상이 베어있던 아론과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들을 인도할 신을 만들어 숭배했습니다. 그렇게 해놓고도 모세가 아론을 꾸짖자, 아론은 금을 던져 넣었더니 금송아지가 되었다고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우상이 사상화 된 것입니다. 일본의 경우 다신교 사상이기 때문에 기독교를 핍박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들은 기독교 신의 도움도 받고 다른 신들의 도움도 받을 뿐이라고 말하며 철저히 우상 사상에 빠져있습니다. 하나님은 분명히 '다른 신을 네게 두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옛날에 우상 속에 살던 것이 사상이 되어서 "예수 그리스도 외에는 없다"라는 것이 확고히 서지 않습니다. 다른 길은 없는데도, 다른 것에 찌들려 있어서 이것이 잘 안됩니다. 이것이 되어야 불신자를 보는 눈이 열립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이외에도 무엇인가가 있다는 사상이 있으니까 무당이 판을 쳐도 가슴을 치는 일이 없습니다. 무속이 구체적으로 종교로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즉, 점쟁이가 성직자가 되는 것입니다. 국가적으로 허락이 되면 군에도 들어가서 군무가 될 것입니다. 정말로 하나님께서 역사하실 마지막 시대입니다. 진짜 이 눈이 열려야 합니다.
(3) 불신앙
사단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안되고 불신앙에 빠질 때에 들어옵니다. 그리스도가 아니면 안됩니다. 다른 것으로도 된다는 사상이 들어오는 것은 무서운 것입니다. 오직 그리스도만입니다. 여기에서 답이 다 나옵니다. 불신자가 그리스도를 영접하면 실제로 엄청난 역사가 이루어집니다. 자기도 모르게 편안해집니다. 이것은 다른 것이 들어가서 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만"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스도도"가 되면 안 됩니다.
4. 치유
(1) 환경 치유가 나와야 됩니다. 환경 치유가 안되면 아무리 고쳐도 안 됩니다. 그러나, 환경 치유에서 중요한 것은 바로 '내가 언약이 확인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언약이 회복되지 않으면 환경 치유가 안 됩니다. 언약이 회복되면 그렇게 보기 싫던 사람도 예쁘게 보입니다. 내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할 때 내 주변의 모든 환경이 달라져 보이게 됩니다.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회복되면 지옥 같던 곳이 천국 같이 됩니다. 그러므로, 환경 치유에서는 언약이 되어야 합니다. 복음이 들어가게 되면 완전히 달라져 보이게 됩니다. 애물단지가 변해서 영광을 돌리게 됩니다. 그것 때문에 여기에 와 앉아서 말씀을 듣게 됩니다. 병자라도 누릴 수 있게 됩니다. 바울은 그렇게 어려운 병을 짊어지고도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이 되는 것을 보고 기뻐하라고 외쳤습니다.
(2) 가족이 믿음으로 완전히 변화됩니다.
(3) 환자 자신이 믿음이 오는 순간에 언약을 통해서 해결되는 동시에 감사와 감격이 넘치게 됩니다. 영원한 축복 속으로 인도해 주신 것에 감격이 나옵니다. 그리고, 가족과 환자가 요원이 됩니다.
예전에는 습관 때문에 참으로 고생을 많이 했는데, 그로 통해 '치유'에 대해서 실제적인 감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건강한 사람에게는 치유의 개념이 잘 이해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과거에 고통했던 사람은 치유의 개념이 구체적으로 감각됩니다. 이제 서로 아픈 과거를 서로 드러내놓고 치유될 때에 감격하게 될 것입니다. 숨기려는 것에는 외식이 있는 것이고, 치유에 방해가 됩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왜냐하면,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로서 이 땅에 오셔서 제사장, 왕, 선지자가 되어 모든 문제를 십자가에서 완전히 해결하셨기 때문입니다. 한 주간 승리하시기를 축원합니다.
번호 | 제목 | 본문 | 설교일 | 첨부파일 |
---|---|---|---|---|
1484 | 전환점을 이룬 안디옥 선교 | 행11:19-30 | 2025-04-27 | |
1483 | 우리에게 주시는 영원한 메시지 | 고전15:1-11 | 2025-04-20 | |
1482 | 새로운 싸움을 위하여 | 삿7:9-18 | 2025-04-13 | |
1481 | 날마다 영적싸움에 승리하라 | 삿7:1-8 | 2025-04-06 | |
1480 | 이 시대 역사에 대한 하나님의 해답 | 삿4:1-10 | 2025-03-30 | |
1479 | 하나님이 쓰시는 기준 | 삿3:12-23 | 2025-03-23 | |
1478 | 한 구원자를 세워 구원하게 하시니 | 삿3:7-11 | 2025-03-16 | |
1477 | 그 후에 일어난 다른 세대는 | 삿2:6-10 | 2025-03-09 | |
1476 | 새로운 축복을 위해 남겨두신 과제 | 삿1:1-7 | 2025-03-02 | |
1475 | 끝까지 전도하는 교회 | 단12:1-4 | 2025-02-23 | |
1474 | 하나님을 아는 백성은 용맹을 떨치리라 | 단11:28-39 | 2025-02-16 | |
1473 | 네 말이 들으신 바 되었으므로 | 단10:10-21 | 2025-02-09 | |
1472 | 네가 기도를 시작할 즈음에 | 단9:20-24 | 2025-02-02 | |
1471 | 육신의 번영과 영원한 형통 | 단8:15-27 | 2025-01-26 | |
1470 | 그의 나라는 영원한 나라 | 단7:9-14 | 2025-01-19 |
1
2
3
4
5
6
7
8
9
10
...
99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