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 예배

벽을 넘어라!
2004-05-07 00:00:00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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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마 4:1) 그 때에 예수께서 성령에게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 가사
(마 4:2) 사십 일을 밤낮으로 금식하신 후에 주리신지라
(마 4:3) 시험하는 자가 예수께 나아와서 가로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명하여 이 돌들이 떡덩이가 되게 하라
(마 4:4)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마 4:5) 이에 마귀가 예수를 거룩한 성으로 데려다가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마 4:6) 가로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뛰어내리라 기록하였으되 저가 너를 위하여 그 사자들을 명하시리니 저희가 손으로 너를 받들어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않게 하리로다 하였느니라
(마 4:7) 예수께서 이르시되 또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치 말라 하였느니라 하신대
(마 4:8) 마귀가 또 그를 데리고 지극히 높은 산으로 가서 천하 만국과 그 영광을 보여
(마 4:9) 가로되 만일 내게 엎드려 경배하면 이 모든 것을 네게 주리라
(마 4:10) 이에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사단아 물러가라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마 4:11) 이에 마귀는 예수를 떠나고 천사들이 나아와서 수종드니라

오늘은 제가 옛 시조를 하나 읊고 시작을 하려고 합니다. "태산이 높다하되 하늘아래 뫼이로다 오르고 또 오르면 못 오를 이 없건 만은 사람이 제 아니 오르고 뫼만 높다 하더라" 여러분이 옛날에 잘 알고 있던 그런 시조입니다. 이 시조에 무슨 뜻이 담겨져 있습니까? 산이 높다는 말이고, 그래서 오르기가 힘들다는 말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아예 오르려고 엄두조차도 내지 않는 다는 말입니다. 결국에는 넘지 못할 벽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렇습니다. 지금 세상에 많은 사람들이 이 크고 작은 벽에 걸려서 그 벽을 넘어서지 못하고 있습니다. 될 듯 될듯하면서도 안되고, 또 성공할듯하면서도 안 되는 참 이런 일들이 얼마나 지금 우리 삶 속에 많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쉽게 말하면 뭔가 모르게 이 벽에 걸려있다는 말입니다. 옛날에 체력장 한번 해 보셨습니까? 제가 중고등학교 시절 때에 이 체력장을 열심히 했거든요. 그 종목에 보면, 뭐 오래달리기도 있고, 왕복 달리기도 있고, 오래 뛰기도 있고, 100M 달리기도 있고, 심지어는 옛날에 수류탄 던지기도 있고... 하여튼 많은 그런 종목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제일 어려웠던 종목이 뭐냐하면? 턱걸이 있죠. 우리 여자들은 오래 매어 달리고, 우리 남자들은 턱걸이...

제가 옛날에 한번 해보니까, 한 10개까지는 어느 정도 올라갔습니다. 그런데 고비가 뭐냐하면, 11, 12개 올라가면서 아무리 당겨도 안됩니다. 하나만 더 올라가면 점수가 1점 올라가는데, 그래서 억지로 올라가려고 하는데 팔에 힘은 빠졌죠. 그래서 이 턱이 철봉위로 올라가야 점수가 되는데, 이게 올라가지 못하고 밑에서 달달 떨다가 그만 포기하고 내려오는 경우들이 많았습니다. 그만큼 체력의 한계에 걸려 있었다는 말입니다.

이번에 이제 청년부 수련회를 갖다 왔습니다 만은, 둘째 날 오후에 체육대회를 한번 했었습니다. 여러 종목들이 진행되고 마지막에 뭐가 있었느냐하면, 이어달리기 계주라고 이걸 남녀학생들이 같이 모여 가지고 함께 신나게 달렸습니다. 그런데 이제 한참 지켜보니까, 상당히 우스운 장면들이 연출되어 졌습니다. 그 큰 청년들이 처음에는 '요이 땅!' 해 가지고 열심히 달려갔는데 마지막 부분에 가서 이제 바톤 터치를 해야되는데, 그때 그 고비를 넘지 못하고 자빠지고 넘어지고... 그래서 이제 무릎도 갈고, 등수도 밀려나고, 돌아서면서 '에이씨' 그러고... 참 그런 모습들을 보면서, '결국에는 한계구나!' 마지막 순간에 바톤 터치만 잘해도 되는데, 그 벽을 넘지 못해서 쓰러지는 장면들을 봤을 때에, 이게 우리들의 신앙생활이 아니냐?

여러분 그렇지 않습니까, 참 지속적인 하나님의 축복 속에 들어 있다면 이것보다 더 큰 축복이 없습니다. 그런데 항상 우리는 그 벽을 넘지 못해서 넘어지고, 자빠지고, 갈등하고, 낙심하고, 좌절하고 이게 지금 저와 여러분들의 현실입니다. 성도 여러분 저와 여러분들은 이미 하나님이 최고의 축복 속에 들어와 있습니다. 또한 모든 축복을 누리도록 되어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뭔가 신앙생활이 안되고 힘들어하는 분들이 지금 상당히 많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다름이 아니고 아직도 내 자신이 넘어서지 못한 신앙의 벽들이 있습니다.

다시 말씀드립니다. 왜 안됩니까? 왜 갈등이 일어나고 자꾸만 낙심이 되십니까? '올라가, 올라가 독수리같이...' 진짜로 이런 신앙생활이 되어진다면 이것처럼 더 큰 축복은 없습니다. 그런데 뭔가 안되고, 뭔가 갈등이 일어나고, 그래서 좌절되고 낙심되는 그런 일들이 없습니까? 그 말은 지금 내 자신이 넘어서지 못한 신앙의 벽들이 있다는 말입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하나님의 축복을 누리지 못하게 하는 여러 가지 벽들이 존재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벽을 넘어섰느냐? 축복입니다. 반대로 이러한 벽들을 넘어서지 못했을 때에 여기에 끝없는 갈등이 일어나고, 그러면서 신앙생활 자체가 너무 힘들고 어려워 질 때가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지금 내가 무엇 때문에 힘들어하고 있는지, 무엇 때문에 지금 안되고 있는지, 그 벽들을 한번 확인해보고 그러면서 새로운 시작이 되어져야 될 것입니다. 물론 우리 성도들 개개인에 따라서 이 벽들이 조금씩 다를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공통적으로 우리 전 교인들이 공통적으로 많이 않고 있는 이 신앙의 벽! 이 벽들이 뭐냐? 오늘 이것을 발견하고 한번 새로운 출발이 되어질 수 있도록 하나님이 역사 속에서야 될 것입니다.

그 첫째입니다. 이 첫 번째로 가장 우리 성도들이 많이 걸려있는 벽이 뭐냐하면, 의식주입니다. 먹고사는 문제, 모든 의식주 문제, 이게 가장 큰 벽들로 작용을 하고 있습니다. 아담과 하와가 무엇 때문에 실패를 했습니까? 한마디로 말씀드리면 먹는 것 때문에 실패를 했습니다. 창세기 2장 17절에 보시면, 너희가 동산에 모든 실과는 먹어도 좋다! 단 동산 중앙에 있는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이게 하나님과 인생이 맺은 약속입니다. 이게 신학적인 용어로 '언약체결'이라 합니다. 하나님과 인생사이에 맺어진 언약이다! 약속이다! 그래서 언약체결! 이게 하나님의 약속이다!

그런데 어떻습니까? 이 아담과 하와가 먹는 이 벽을 넘어서지를 못했습니다. 선악과를 가만히 보니까! 성경에 표현대로 '보암직도 하고 먹음직하고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한마디로 먹고 싶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이 먹고 싶은 마음 때문에, 이 의식주의 벽 때문에 결국에는 하나님의 최고의 축복을 놓쳤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씀드립니다. 이 아담과 하와의 최고의 실패가 뭐죠? 먹었다는 이유가 아닙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언약에 본질을 놓쳤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언약 속에 내 자신이 서 있을 때에 여기에 모든 축복이 따라오는데, 이 언약의 포인트를 놓쳤을 때에, 그러면서 이 의식주라는 이 벽을 제대로 넘어서지 못했을 때에 여기에 가장 큰 실패가 찾아 왔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오늘도 많은 성도들이 이 의식주 문제 때문에 시험에 들고 있습니다. 먹는 것 때문에, 입는 것 때문에, 또 살아가는 것 때문에 거의 다가 여기에 걸려서 넘어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 데로 요셉의 형들을 보십시오. 이 요셉의 형들이 무엇 때문에 그 동생들을 미워하고 시기를 했습니까? 그 형들의 마음속에는 한가지 넘지 못한 벽이 있었습니다. 그게 뭐냐하면, 이 먹는 문제, 입는 문제입니다. 여러분 성경에 보시면 이 요셉만이 채색 옷을 입었다고 그랬습니다. 많은 형제들이 있는데, 특별히 아버지 야곱이 이 요셉을 사랑했습니다.

그리고 사랑한 나머지, 물론 아버지가 조금 잘못을 했습니다. 편애한 나머지 이 요셉에게 채색 옷을 입혀 주었습니다. 또 가장 어리기 때문에, 그런데 이것을 차마 눈을 뜨고 보지 못하는 겁니다. 그 형들이 하는 말이, '왜, 아버지는 자꾸 동생 요셉만 사랑하느냐? 왜 요셉에게만 채색 옷, 가장 좋은 옷을 입혔느냐?' 이 입는 것 때문에... 그래서 너무 화가 나기도 하고, 시기하기도 하고, 질투하기도 하고, 여기에 끔찍한 비극이 일어났다는 사실입니다. 그렇지 않으리라고 믿습니다 만은, 혹시 여기에 계신 분들 중에서 옆에 동료라든지 친구들이 좀 화려하고 좋은 옷을 입고 오시면, 뭔가 시기가 나고 질투가 나지 않습니까?

특히 우리 여자 분들! '지가 무슨 돈이 있어 가지고 저렇게 화려한 옷을 입고 있느냐? 저 버는 게 뻔한데 저 사치하는 것 봐라!' 이래가지고 괜히 마음에 시기가 일어나가고, 질투가 일어나 가지고 막 헐뜯고 시기하고, 자기도 이상하게 되는 이런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무슨 말입니까? 벽을 넘어서지 못해서 그렇습니다. 남이 화려한 옷을 입던지 말던지, 잘 살던지 말던지, 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바로 서면 더 이상 문제가 없습니다. 그런데 이 벽을 넘지 못하니까 남들이 옷 입는 것까지, 먹는 것까지, 심지어는 다른 자식들의 공부 잘하는 것까지 그게 시기에 대상이 되어 가지고, 막 그걸 헐뜯고 싸우고 결국에는 이 벽을 넘어서지 못하는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여러분 지금 무엇 때문에 시험에 드십니까? 물론 먹는 것도 중요합니다. 입는 것도 중요하죠. 사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 말은 먹지 말라는 말이 아니고, 입지 말라는 말도 아니고,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이 인생에 참 본질입니까? 오늘 여러분들이 여기에 답을 얻어야 됩니다. 지금 여러분들이 세상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의 참 본질이 무엇입니까? 오늘 여기에 대한 해답을 얻지 못하면 진짜 우리가 벽에 걸려서 늘 갈등할 수밖에 없습니다. 여러분 인생에 최고의 본질은 무엇입니까? 다름이 아니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영원토록 그를 즐거워하는 것이 인생에 최고의 가치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말했습니다.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해라!' 먹든지 마시든지... 이게 인생에 최고의 가치요, 최고의 본질입니다. 그런데 어떻습니까? 지금 많은 경우에 이 의식주 문제에 걸려서 인생의 본질을 놓치고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과 내 자신과의 관계! 다시 말하면 내가 하나님에 대해서 바른 예배의 모습이 와져야 됩니다. 이게 내가 사는 길입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에 인가 지금 여러분의 삶 속에 예배가 점점 사라지고 있습니다. 다른 이유가 아니고 먹고 살아야된다는 이유 때문에, 혹시 이 자리에 앉아 계시면서 지금도 뭔가 불안하고, '지금 당장이라도 가면 10만원 정도는 내가 손에 쥘 수 있는데...' 지금 누가 나를 부르고 있는데... 거기만 가면 오늘 한 20만원 정도 벌 수 있는데 그런 마음 때문에 지금 이 자리에 앉아있는 시간들이 상당히 불안하고 힘이 드신 분들이 계십니까! 이 벽을 넘으십시오.

어느 순간에 인가 모르게 지금 여러분의 마음속에 여러분의 삶 속에 예배도 사라졌습니다. 찬송도 사라졌습니다. 기도도 사라졌습니다. 그러니까 영적으로 육적으로 모든 문제들이 일어날 수밖에 없는 이유가 뭡니까? 결국에는 이런 의식주에 벽을 제대로 넘지 못하면 모든 문제들이 찾아오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오늘 이 의식주의 벽을 어떻게 넘느냐? 이게 여러분들의 신앙수준입니다. 아무리 여러분들이 성공을 하고 재산을 많이 모아도 자녀들이 잘되고 또 성공을 해도 또 건강해도 내 자신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놓치게 된다면 모든 것이 무너집니다.

혹시 물질 때문에 또 여러분의 어떤 신앙, 생각 이런 모든 것들이 자꾸만 오그라들지 않습니까? 이런 분들에게 저는 한가지 좀 제안을 하고 싶습니다. 이 돈, 물질 때문에 뭔가 자꾸 힘들고 어려운 분들 있죠. 분명히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분들에게 꼭 한가지 제가 제한을 좀 하고 싶은 것은, 훈련을 한번 받아보십시오. 신앙훈련! 우리가 본부 훈련이라든지, 우리 본 교회 안에서 일어나는 이런 훈련들 있죠. 이런 훈련을 한번 제대로 좀 받아 보십시오. 모르겠습니다. 이것도 '아이고, 돈 드는데요...' 또 그러면 절대로 받을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이왕 못사는 것! 그죠. 이왕 잘 안 되는 것! 그렇다면 모든 것 다 닫아두고, '하나님, 내가 훈련을 통해서 신앙훈련, 말씀훈련, 이런 영성 훈련을 통해서 하나님께 내가 제대로 서겠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과의 모든 관계들이 회복되게 하옵소서!' 여러분 한번 도전해 보십시오. 만일 여러분들이 돈 없다고 자꾸만 쩔쩔매고 자꾸만 포기하면, 그분들은 영원히 일어설 수 없습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물질 때문에 마음이 오그라들고, 힘들고 어렵다는 생각을 자꾸만 가지고 있으면, 그 사람은 절대로 신앙적으로 일어설 수 없다는 것, 영원토록 무능한 사람이 될 수밖에 없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이런 저런 모든 관계들 다 치우고 이 훈련 속으로 한번 들어와 보십시오.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을 되게 하실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 보십시오. 4절 말씀에 보시면,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중요한 말씀을 했습니다. 지금 굶주려 있는 예수님께 사단이 찾아 왔습니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네가 하나님 아들이 아니냐!' 지금 배가 고파서 쩔쩔 매고 있는데, '그렇다면 이 돌들로 통해서 떡덩이가 되게 해라! 그리고 마음껏 먹어라!' 언 듯 들으면 참 격려해주고, 위로해주는 말 같죠. 그런데 여기에 교묘한 사단의 계책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사단의 유혹에 대해서 우리 예수님의 응답이 무엇입니까? '사람이 떡으로 만 살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입으로 통하여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니라!' 완전히 넘어섰습니다. 먹는 것 때문에 고심하십니까! 살아가는 것 때문에 늘 '힘들고 어렵다!'는 그런 낙심이 되십니까? 여러분 절대로 인생은 먹는 것으로 끝날 수 없습니다. 오늘 말씀에서 분명히 이야기를 했습니다. 하나님의 입으로 통해서 나오는 이 말씀! 생명의 말씀을 가지고 이 땅을 극복하고 우리가 승리를 해야 되는 것입니다.

보십시오. 사단이 우리의 가장 연약한 부분을 건드립니다. 저와 여러분들이 물질에 약한 줄 알고, 먹는 것에 약한 줄 알고, 이 부분을 집중적으로 건드립니다. 권투를 보면 그렇잖아요. 상대방 선수를 무너뜨리기 위해서, 그 상대방이 가지고 있는 최고의 약점! '턱이 약하다!' 그러면 계속 무참하리라 만큼 턱을 공격합니다. 만일 '복부가 약하다!' 그러면 그 부분을 향해서 계속해서 주먹질을 합니다. 그래서 결국에는 따운 시키는 것이죠.

마찬가지로 사단이 저와 여러분들을 향해 공격할 때에 아무거나 건들이지 않습니다. 어디를 건드리느냐? 내가 가장 약한 부분! 그러니까 먹고사는 이 현실문제, 여기에 민감한 사람은 이 부분을 집중적으로 공격합니다. '야, 내가 이 한시간 나가서 일을 하면 만원, 2만원, 5만원 벌 수 있는데, 빨리 가야지...' 그런 속에서 뭘 놓칩니까? 하나님과 내 자신과의 관계! 뭡니까? 예배! 제일 중요한 인생의 본질을 놓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벽을 뛰어넘지 못하면 절대로 그 인생은 성공할 수가 없습니다. 여러분 나도 모르는 사이에 하나님보다도 물질이 우선되어있지 않습니까? 입술은 복음인데, 말만하면 그리스도인데, 그런데 나 자신도 모르게 물질주의에 빠져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하나님과의 관계가 무너져 있지 않습니까! 오늘 저와 여러분들이 이 벽을 넘어서야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 성경에 보시면 의식주의 벽을 넘어선 사람들이 몇 사람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사람들이 누구냐 하면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 이 세 사람이었습니다. 성경에 보시면 이 세 사람이 왕이 주는 진미를 어떻게 해요? 거절했다고 했습니다. 얼마나 먹고 싶은 나이 아닙니까! 지금 보십시오. 이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는 포로로 끌려왔습니다. 그러면 지금 먹을 것, 입을 것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말입니다. 그런 찰나에 워낙 이들의 자질이 뛰어 나가지고 왕립학교에 입학이 되어졌습니다.

그러면서 이 왕이 특혜를 베풀었는데 그게 뭐냐하면, 다른 포로들이 먹지 않는 포도주, 고기 다시 말하면 왕의 진미를 하사를 했습니다. 그렇다면 마음껏 먹어야 되죠. 왜냐하면 지금 이들의 나이가 불과 16, 17세 아무리 먹어도 배고픈 나이, 돌아서고 나면 배고픈 나이! 우리 자녀들도 그렇잖아요. 지금 중고등학생들 집에 들어오면 마음껏 먹습니다. 얼마나 먹고 싶습니까! 그것도 포로로 끌려와 있는데, 그런데 이들이 왕이 주는 진미를 거절했습니다. 그 이유는 다른 것이 아니고, 우상 숭배의 문제입니다. 지금까지 자기네들의 조상들이 우상 숭배하다가 지금 포로로 끌려와 있습니다. 나라 전체가 망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왕으로부터 오는 이 진미가 전부다 그들의 신에게서 제사를 드리고 나온 고기요, 술이었습니다. 그러니까 거기에 동참하면 또 다시 우상 숭배하는 것이거든요. 그래서 단호히 거절을 합니다. 그들의 모든 중심 속에는 하나님의 이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아무리 먹고 싶은 것도 거절하고, 물리치는 이런 믿음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이들은 완전 이 먹는 이 벽을 넘어섰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먹는 것 때문에 시험 들지 않습니까? 늘 우리가 염려하고 걱정하는 부분이 뭐냐하면, '어떻게 좀더 잘 살까! 어떻게 하면 좀더 잘 입을까!' 늘 그런 걱정입니다. 이 벽을 우리가 넘어서야 되는 것입니다.

지난 목요일부터 우리 청년부에서 목요 찬양예배를 시작을 했습니다. 오늘날 청년들이 너무 갈등하고 방황하니까! 뭔가 이들에게 복음도 제대로 심고, 또 청년운동이 좀 일어나고, 정말 대구를 살리는 이런 운동을 시작을 해 보자! 이래가지고 대구에 있는 모든 청년들은 다 모여라! 그래서 이제 목요 찬양예배를 저희들이 시작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제 이런 중요한 사안을 앞두고 우리 청년부 회장이 좀 마음속에 결심을 한 것 같아요. 그 날 하루종이 굶었습니다. 금식을 했습니다. 이 목요 찬양예배를 위해서... 저는 몰랐거든요. 그 날 목요 찬양 예배를 마치고, 임원 리더 모임까지 다 하고 나니까 밤 12시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옆에서 가만히 보니까 얼굴이 뭔가 좀 초춰하고 좀 꺼꾸정하게 이렇게 서 있더라 구요. '너 어디 아프냐?' 물어보니까 그때 이제 옆에 있던 다른 동기가 뭐라고 그러냐 하면, '목사님, 우리 회장이 이번 목요 찬양 예배를 위해서 하루 금식을 했습니다!' 그런 이야기를 해요. 그래서 속으로 '참, 잘했다!'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어제 사무실에서 잠깐 만났습니다. '그래 금식 끝나고 난 후에 밥은 많이 먹었냐?' 물어보니까 이 친구가 하는 말이 '목사님, 밥맛이 그렇게 좋은 줄 예전에는 몰랐습니다!' 그런 말을 해요. 맛있겠죠.

참 우리가 무엇을 두고 하나님께 우리의 인생을 헌신해야 됩니까? 오늘 광고에서 나왔습니다. 금식 릴레이 기도가 이제 시작이 됩니다. 이것은 누구는 참석을 하고 누구는 참석을 안하고 그런 차원이 아닙니다. 일단 송현 교회 성도라면 하루씩은 한번 참석을 해 보십시오. '야, 송현 교회 성도들 굶는다!' 그러더라 그게 아니고, 이런 금식 과정을 통해서 좀 먹는 것도 뛰어넘고, 그러면서 내 자신을 하나님께 한번 제대로 세우는 이 역사 속에 한번 들어와 보십시오. 뭐가 축복인지를, 뭐가 중요한지를 우리가 제대로 깨닫고 기도한다면 하나님은 분명히 역사 하실 것입니다.

지금 뭐 경제적으로 힘들고 어렵다는 말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경우에 지금 우리교회 건축이 상당히 어렵지 않겠느냐? 그렇게 불안에 떨 수도 있습니다. 여러분 그런 염려도 다 내려놓으십시오 우리가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역사 하셔야 되죠. 이런 중심이 없으면 온갖 염려, 근심, 걱정 다 들어옵니다. 그래서 오늘 우리가 첫 번째 뛰어넘어야 될 그 벽이 뭐냐하면, 의식주의 벽을 넘자! 먹는 것, 사는 것, 입는 것! 누가 책임지십니까? 하나님이 책임지십니다. '너희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무엇을 마실까, 염려하지 마라! 하나님께서 참새도 먹이시고, 들풀도 입히시는데 너희일까 보냐?' 진짜로 우리의 중심을 하나님께 바로 세우고 이런 의식주의 벽을 우리가 넘어서야 될 것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 인간관계의 벽을 넘어서야 됩니다. 여러분 혹시 같이 있는 식구들이나 옆에 있는 사람들이 죽어라고 미워질 때가 있습니다. 죽어라고 막 꼴 보기 싫고, 밉고, 또 싫은 사람들이 있습니까? 뭐 속된 말로 미워서, 미워서 못 견디는 사람들이 있습니까? 상당히 많을 줄 압니다. 어떤 우리 여 집사님이 제가 옛날에 있었던 교회인데요. 그 여 집사님이 제게 뭐라고 하느냐 하면, '전도사님, 우리 남편 꼴 보기 싫어 죽겠어요!' 더군다나 뭐라고 하느냐 하면, '빨리 남편이 죽었으면 속이 시원하겠습니다!' 얼마나 미웠으면...

저는 나중에 그 이야기를 듣고 조금 참작이 갔습니다. 왜냐하면 그 남편 되시는 분이 돈을 벌어서 하나도 집에 안 갔다가주죠. 그러면서 술만 마시고, 또 술을 마시고 들어오면 그 아내 되는 집사님 두들겨 패지, 잠자는 아이들 다 깨워 가지고 밤새도록 잠을 자지 못하게 하지, 그것도 하루 이틀이 아니고 무려 수십 년을 그렇게 해 왔습니다. 얼마나 시달렸던지 이 집사님의 고백이 뭐냐하면, '저 남편 저거 빨리 좀 죽었으면 좋겠다!' 지금 여러분의 가정에 그런 분 없습니까! 많이는 없겠죠. 그런데 간혹 있을 줄 압니다.

그리고 또 자녀들은 어떻습니까? 여러분 흔히 말로, '아이고, 저거 안 났으면 좋겠다!'는 그런 말이 있죠. 자꾸만 사고 치고, 어려움을 자꾸 주고, 이상한 짓하고 나면, '뭐 저게 내 속으로 났느냐!' 그런 마음이 들 정도로 너무 부담되고 힘들 때가 있습니다. 어저께 뉴스 보셨습니까! 아들 하나가 카드 빚을 6,000만원 졌습니다. 그런 모든 부담이 그 부모들에게 왔습니다. 그 부모들이 얼마나 근심이 되었던지 하다가하다가 안되니까, 그 부부가 동반 자살을 했습니다. 자녀가 진 그 카드 빚 때문에, 얼마나 자식을 한탄하고 얼마나 마음에 한이 되었으면, 그만 두 사람이 동반자살하고 말았다는 것입니다.

어쨌든 지금 가정 안에 보시면 막 보기 싫은 남편, 내 자녀들, 아내들 참 많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분명히 기억을 하십시오. 그것도 하나님의 주권 속에 있습니다. 보기 싫은 남편이 있는 만큼 여러분의 성질도 이상하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절대로 그것을 인정하려고 하지 않거든요. 남편 잘못만 지적하고 아내 잘못만 지적했지 내 자신의 성격이나 내 자신의 모습은 절대로 인정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그런 남편, 그런 아내, 그런 자녀들이 있으면 여러분도 뭔가 갱신하고 하나님께 제대로 서야 된다는 사실을 제대로 알아야 됩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주권 속에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걸 인정해야 됩니다.

솔직한 말로 저도 사람들이 한번씩 미워질 때가 있습니다. 참 이상합니다. 한번 미워지기 시작하면 이 마음이라는 게 좀처럼 풀려지지를 않습니다. 그래서 막 끝까지 헐뜯게 되고, 끝까지 싸워야 되고, 결국에는 나도 이상하게 되더라 구요. 오늘 좀 답을 얻으십시오. 로마서 3장 10절에 보시면,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고 그랬습니다. 또 로마서 3장 23절에 보시면, '모든 사람이 다 죄를 범했다'고 했습니다. 한마디로 이 땅에 모든 인생들은 뭡니까? 죄인입니다. 그래서 이 땅에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은 한 사람도 온전한 사람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 시각으로 사람을 한번 보십시오. 그러면 실수도 할 수 있고, 사기도 칠 수 있고, 거짓말도 할 수 있고, 이 말은 그렇게 하라는 말이 아니고, 일단 모든 인생들이 하나님을 떠나고 나니까요. 그에 따르는 모든 행실들, 모든 삶들이 자꾸만 이상하게 나갑니다. 그래서 사기치는 사람도 많고, 거짓말하는 사람도 많고, 심지어는 사람 죽이는 사람도 있고... 그런데 그래서 그런 문제가 왔구나! 본질상 진노의 자녀! 이 땅에 모든 인생들이 하나님을 떠남으로 통해서 온 이 문제구나! 여기에 우리의 인식이 간다면 절대로 우리는 인간 관계의 벽, 넘지 못할 산이 없다는 것입니다.

더 중요한 것은 나도 그 속에 포함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이걸 여러분들 인정을 해야 됩니다. 다른 사람들을 바라 봤을 때에, '아이고, 저게 왜 저렇게 거짓말하느냐? 그렇게 살지 못하느냐? 네가 왜 그러냐?' 자꾸 지적을 하죠. 그런데 사실은 그런 모습 속에 내 자신도 포함되어 있다는 겁니다. 우리는 죽어도 그걸 인정 안 하더라 구요. 다른 사람들의 잘못은 지적을 하고 이빨은 갈아도, '나도 그렇게 될 수밖에 없는 한 인생에 불과하다!' 이 사실을 절대로 지금 사람들이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인간관계의 벽들이 자꾸만 힘들고, 어렵고, 고통스러워 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여러분 그래서 오늘 저와 여러분들에게 또 필요한 것이 하나있습니다. 그게 복음입니다. 왜, 그리스도가 필요합니까? 지금 우리가 그리스도의 눈으로 복음의 시각으로 보지 못하면 죽어도 시원찮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얼마나 이빨이 갈리고, 막 원한이 되고... 그런데 모든 시각을 복음으로, 그리스도로 본다면 남편도 이해가 됩니다. 아내도 이해가 됩니다. 김 집사도 이해가 되고, 정 집사도 이해가 되고, 모든 인간관계의 벽을 넘어설 수가 있습니다. 어떤 시각으로요? 복음의 시각으로! 예수 그리스도! 이 시각으로 사람을 보시면 절대로 용서 안될 것도 없고, 그러면서 모든 것을 수용하고 넘어서게 된다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입니다. 뭘 넘어서야 되느냐? 생각의 벽을 넘어서야 됩니다. 지금 여러분의 생각 속에 지금 무엇이 들어 있습니까? 불 신앙이 들어있습니까? 그게 여러분의 신앙수준입니다. 지금 자꾸만 염려가 되십니까? 그게 여러분들의 신앙수준입니다. 반대로 지금 여러분의 마음속에 참 평안이 와 있습니까? 그것도 여러분들의 신앙수준입니다. 그러니까 지금 여러분들이 '내가 무엇을 생각하고 있느냐?' 여기에 따라서 거기에 따른 삶에 모습도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과거 이스라엘 백성들이 왜 실패를 했습니까? 저는 생각에 이 이스라엘 백성들이 생각을 바꾸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마다, 사건마다, 모든 환경마다 자꾸만 불평합니다. 얼마나 원망했습니까! 계속해서 불 신앙했습니다. 그들의 생각들을 바꾸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더 큰 결과가 왔습니다. 과거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들의 생각을 바꾸지 못했을 때에 엄청난 결과가 왔는데 그게 뭐냐하면,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를 못했습니다. 얼마나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을 소망했습니까! 그렇게 그리던 언약의 땅입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축복으로 주시겠다고 약속했던 그 약속의 땅! 그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를 못했습니다. 무엇 때문에요? 생각을 바꾸지 못했기 때문에, 그들의 불 신앙의 생각이 사라지지 않는 이상에는 절대로 하나님의 그 축복 속에 들어가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마찬가지입니다. 지금 저와 여러분들이 이런 생각의 벽을 뛰어넘지 못하면 절대로 세계 복음화 안됩니다. 말은 뭐 세계 복음화! 렘넌트! 후대! 자꾸만 강조를 하지만 지금 여러분의 의식이나 생각 속에 잠재해 있는 이 불 신앙, 원망, 불평, 부정적인 생각! 이 생각의 벽을 넘지 못하면 절대로 하나님의 역사를 기대할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바로 눈앞에 펼쳐져 있는 이런 사건, 이런 중요한 축복들을 우리는 자꾸만 놓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도 제가 한 가지 제한을 드리겠습니다. 어떻게 하면 이 생각의 벽을 넘느냐? 특별히 염려, 불 신앙들이 많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넘느냐? 다른 길이 아니고요, 이제는 여러분 속에 염려가 일어나시면 기도제목으로 바꾸십시오. 이게 다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사람이기 때문에, 또 육신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염려하지 않을 수는 없습니다. 염려가 올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염려가 왔을 때에 계속해서 끙끙 앓지 마시고, 어떻게 합니까? 그 염려, 염려를 하다가도, '하나님 이걸 하나님의 손에 맡깁니다! 하나님께서 인도해 주옵소서! 하나님께서 해결해 주옵소서!' 기도제목으로 바꾼다면 얼마든지 여러분들이 이 생각의 벽을 넘어설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세 가지의 벽을 꼭 넘어서십시오. 첫 번째는 '의식주의 벽을 넘어서자!' 그리고 두 번째는 뭡니까? 무슨 벽을 넘어 서야 됩니까? 인간관계! 제일 예민하기 때문에 일부러 제가 거듭 강조를 합니다. '인간관계의 벽을 넘어서자!' 세 번째는 '우리의 불 신앙의 벽, 생각의 벽을 넘어 서자!'는 것입니다.

말씀을 맺습니다. 지금 우리 성도들이 무엇 때문에 은혜와 축복을 놓치고 있습니까? 분명히 저와 여러분들은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이 말은 완벽한 축복 속에 들어와 있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내가 가지고 있는 이 벽 때문에 이 축복을 놓치고 살아간다면 얼마나 억울합니까! 진짜 땅을 치고 통곡을 해야 됩니다. 모든 축복이 이미 지금 내 속에 들어와 있습니다. 누리기만 하면 되는데, 이걸 지금 제대로 누리지 못하거든요. 그게 뭐냐하면 내가 가진 벽들이 있습니다. 그게 의식주의 벽이 될 수도 있고, 인간관계의 벽도 될 수 있고, 생각의 벽도 될 수 있고, 이런 모든 벽들 때문에 하나님의 엄청난 축복을 우리가 놓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이 벽을 과감하게 뛰어 넘어야 됩니다.

우리가 잘 아는 다윗 보십시오. 죽음의 벽을 과감하게 뛰어넘었습니다. 여호수아와 갈렙은 불 신앙의 벽을 뛰어 넘었습니다. 오늘 제가 말씀드린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 의식주의 벽을 완전히 뛰어넘었습니다. 그러면서 새로운 시작을 했습니다. 마찬가지로 저와 여러분들이 이 벽만 제대로 넘어서면 새로운 도전, 새로운 시작이 되어질 것입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역사 속에 우리가 서야 될 것입니다.

한가지만 예로 들고 마치겠습니다. 몇 일전에 제가 우리 식구들을 데리고 맛있는 식사를 한번 했습니다. 왜냐하면, 하도 혼자 돌아 다니까! 하루는 우리 아이들이 뭐라고 하느냐 하면, '아빠, 우리 아빠 맞나!' 그러더라 구요. '혼자 돌아다니지 마라!' 그 말이겠죠. 그래서 '아빠, 우리 아빠 맞나!' 그러더라 구요. 너무 좀 미안한 생각도 들고 좀 그래가지고 식구들 다 데리고 맛있는 저녁을 함께 하려고 나갔습니다.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하는데, 그런데 문제는 두 아이들이 자꾸 티격 퇴격 싸워요. 큰 아이는 자꾸만 헐뜯고, 또 밑에 놈은 지지 않으려고 또 덤벼들고, 이래가지고 누나 동생사이에 막 자꾸만 싸움이 벌어지는데 먹을 때도 싸우지, 심지어는 나중에 차를 타고 오는데 뒤에서도 계속해서 싸우더라 구요.

'오늘은 내가 단단히 혼을 좀 내야 되겠다!' 그런 마음을 가지고 집에 도착하자마자 둘을 불렀습니다. '야, 둘이 와!' 이래가지고 막대기를 하나 준비하고, 일부러 채찍을 한번 가했습니다. 그리고 난 후에 뭐라고 그랬느냐 하면, '왜 자꾸만 싸우느냐? 너희들이 원수냐? 너희들은 둘이 형제 자매고, 나중에 엄마 아빠가 죽고 나면 너희 둘이서 서로 도와주고 서로 협력하고, 그래서 하나님 뜻을 가꾸어나가고 그래야 될 사이인데 왜 그렇게 싸우느냐?' 그래가지고 세게 좀 꾸지람을 했습니다. 그리고 난 후에 제가 마지막으로 뭐라고 했느냐 하면, '이제 내일부터 새로운 시작을 한번 해 봐라! 지금까지 모든 잘못은 땅에 접고 이제는 새로운 도전, 새로운 시작을 한번 해봐라!' 그렇게 이제 명령을 했습니다. 그렇게 하겠다고 다짐도 했습니다.

그 다음날 아침에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아이들이 일어났는데, 우리 집사람이 후닥닥 달려와서 뭐라고 하느냐 하면, '여보, 여보! 지금 지훈이가 성경책을 읽고 있어요!' 그러더라 구요. 성경책은 매일 읽습니다. 아이들이 일어나면 우리 집에서는 반드시 밥 먹기 전에, 세수도하기전에, 먼저 성경책을 한 장 읽고 그렇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그렇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그런데 그 뒤에 말이 뭐냐하면, 성경책을 읽는데 그 옆에다가 메모지를 하나 딱 같다놓고 Q.T까지 하더랍니다. 그 읽은 성경을 기록을 하고, 또 자기의 생각도 적고, 이렇게 Q.T까지 하더랍니다.

그래서 이제 저희 집사람이 너무 놀라 가지고, '지훈아, 네가 오늘 왜 이렇게 하느냐?' 이렇게 물어보니까 아이가 하는 말이, '어제 아빠가 새로운 시작을 하라고 했기 때문에 오늘 내가 새로운 시작을 한다면서...' 그래가지고 Q.T를 하더랍니다. 물론 3일은 넘지 못했습니다. 중요한 것은 진짜 그 마음속에 자기가 가진 벽을 넘어서 새로운 시작이 되어진다! 사실 이것처럼 큰 축복이 없습니다.

다시 말씀드립니다. 저와 여러분들에게는 복음이 있습니다. 모든 문제를 해결하신 그리스도의 능력이 이미 들어와 있습니다. 그렇다면 넘지 못할 벽이 없습니다. 다 뛰어넘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의 생각을 바꾸고, 여러분의 의식만 제대로 바꾸고... 그래서 참 복음 속에, 예수 그리스도 영원한 언약 속에 바로 서신다면 여기에 모든 축복들이 여러분 속에 임하게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한 주간 모든 벽들을 완전히 뛰어넘으시고 승리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태산이 높다하되 하늘 아래 뫼이도다....오를수 없는 벽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시조입니다. 세상사람들이 크고 작은 벽을 넘지 못하고 있습니다. 체력장 종목중 저는 턱걸이가 가장 힘들었습니다. 계속 되어질수록 팔에 힘이 빠져 올라가지 못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최고의 축복속에 있고 누려야 합니다. 그럼에도 신앙생활이 안되어지고 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우리 자신의 신앙의 벽때문입니다. 이 벽을 넘어서면, 축복이 되지만, 넘지 못하면 갈등이 됩니다. 우리의 신앙의 벽을 발견하고 새로운 시작을 합시다.


1. 의식주의 벽에 걸려 있습니다.
(1) 아담과 하와가 실패한 이유도 먹는 문제입니다.
① 하나님과의 언약체결. 선악과를 따먹지 않는 언약을 채결했습니다.
② 그러나 먹음직하게 보였기에, 선악과를 따먹고 언약을 파기한 것입니다.
③ 요셉이 형들에게 핍박을 당한 이유도 채색옷을 요셉이 입었기 때문입니다.
(2) 무엇이 인생의 본질인지 답이 나와야 합니다.
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즐겁게 하는 것이 인생의 목적입니다.
② 사도 바울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즐거워 하라고 이야기했습니다.
③ 하나님에 대해 바른 예배의 모습이 나와야 합니다.
④ 예배가 사라지고, 기도가 사라지고, 찬양이 사라지고 남는 것이 없는 세상입니다.
⑤ 우리가 성공하고, 자녀가 잘 자라더라도 하나님과의 관계가 안되면 실패하게 됩니다.
⑥ 지금 제대로 신앙으로 훈련을 받아야 합니다. 물질과 다른 것에 속으면 영원히 일어설 수 없습니다.
⑦ 본문 4절을 보면 사람이 떡으로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⑧ 사단은 우리의 가장 약한 부분을 건드립니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물질이 우선이 될 수도 있습니다.
(3) 의식주 문제에서 성공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①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는 바벨론에 끌려가서 왕의 진미를 먹게 되었습니다.
② 그러나 그 음식은 제사를 하고 나온 음식이었습니다. 우상의 문제와 걸려있었습니다.
③ 그들은 그 맛좋은 음식들을 단호하게 거절을 합니다.
④ 하나님의 영광과 이름을 위해 단호하게 모든 진미를 거절한 것입니다.
⑤ 청년들이 목요찬양 예배를 저녁 8시에 시작을 했습니다.
⑥ 이것을 책임지고 청년부 회장이 하루 금식을 했다고 합니다.
⑦ 하나님만 제대로 볼때 모든 축복이 따라오게 되어 있습니다.

2. 인간관계의 벽을 넘어서야 합니다.
(1) 주위에 보기 싫고, 미운 사람이 있을 것입니다.
① 제가 다른 교회에 있을때, 자기 남편이 일찍 죽었으면 좋겠다고 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② 자식들이 사고치면, 안낳았으면 좋았을 것이란 생각을 할 수도 있습니다.
(2) 자신도 죄인이라는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① 그러나 하나님의 주권 아래, 우리의 수준에 맞게 하나님께서 붙여주시는 것입니다.
② 롬 3:10에 나오듯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고, 롬3:23 전부 죄인인 세상입니다.
③ 모든 인생은 죄인이기에 실수도 할 수 있습니다.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기에 실수도 할 수 있습니다.
④ 오늘은 저 사람이 실수할 수도 있지만, 내일은 내가 실수할 수 있습니다.
(3) 그렇기에 그리스도 복음의 눈이 필요합니다.
① 복음의 눈으로 보여진다면, 더 이상 시험에 들지 않습니다.

3. 생각의 벽을 넘어야 합니다.
(1) 우리 머릿속에 들어 있는 것에 우리는 사로잡힙니다.
① 불신앙, 염려, 고통, 근심, 원망, 부정, 잘못된 생각이 들어있습니다.
② 생각을 바꾸지 않으면 하나님의 축복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③ 이스라엘 백성이 실패한 이유도 사건마다 불신앙했기 때문입니다.
④ 이 생각의 벽을 넘지 못했기에 가나안을 넘지 못했습니다.
⑤ 불신앙의 벽을 넘지 못하면 세계 복음화를 할 수 없습니다.
(2) 모든 생각들이 기도 제목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① 염려를 기도 제목으로 바꾸면 생각의 벽을 바꿀수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축복을 무엇 때문에 놓치고 있습니까? 우리는 완벽한 축복을 받았는데, 이 문제 때문에 놓친다면 그렇게 억울할 수가 없습니다. 다윗은 죽음의 벽을, 여호수와 갈렙은 불신앙의 벽을,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는 의식주의 벽을 넘었습니다. 우리의 사상을 바꾸고 과감하게 벽을 넘으면 새로운 역사가 일어날 것입니다. 제가 자녀들이 티격태격하길래 너희들이 형제자매가 아니냐며 혼을 내면서, 새로운 시작을 하라 말했습니다. 다음날 아침에 자식들이 새로운 시작을 한다면서, 성경책을 읽고, QT를 하고 있었습니다. 우리에게는 복음과 그리스도의 역사가 있습니다. 이 그리스도와 함께 모든 벽을 뛰어넘고 승리하시길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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