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노아는 은혜를 입었더라
2004-05-07 00:00:00
관리자
조회수 25
유튜브 저화질 다운 MP3 녹취 요약 |
(창 6:1) 사람이 땅 위에 번성하기 시작할 때에 그들에게서 딸들이 나니
(창 6:2)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의 좋아하는 모든 자로 아내를 삼는지라
(창 6:3)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나의 신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체가 됨이라 그러나 그들의 날은 일백 이십년이 되리라 하시니라
(창 6:4) 당시에 땅에 네피림이 있었고 그 후에도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을 취하여 자식을 낳았으니 그들이 용사라 고대에 유명한 사람이었더라
(창 6:5)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관영함과 그 마음의 생각의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창 6:6) 땅 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시고
(창 6:7) 가라사대 나의 창조한 사람을 내가 지면에서 쓸어버리되 사람으로부터 육축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 그리하리니 이는 내가 그것을 지었음을 한탄함이니라 하시니라
(창 6:8) 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
요즘 우리 남자 분들도 여자 분들도 운전들을 많이 하십니다. 그래서 운전하실 때에 조금 안전운행을 하시기 바랍니다. 좀 신경도 쓰시고 방심하지 마시고... 그래서 혹시 일어날 수 있는 그런 사고에 좀 대비를 해야 될 것입니다. 제가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것이 아니고 지난주간에 제 앞에 펼쳐진 사건들이 너무 끔직한 사건들이 있었기 때문에, 그래서 말씀을 먼저 드리는 것입니다. 지난 수요일 날 앞산 순환도로 쪽으로 차를 몰고 제가 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참 가다보면 그 대덕 문화전당이라고 있죠. 그 지점에 딱 이르렀는데, 제 뒤에 따라오던 갤로퍼 한 대가 갑자기 제 차를 추월해 가지고 다시 또 차고 나가더라 구요. '저 사람이 왜 저렇게 급하냐?' 마음속으로 그렇게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추월을 하자마자 바로 어떤 사건이 일어났느냐 하면, 현재 대덕 문화전당에서 좌회전을 하면 앞산 네거리로 가는 길이거든요. 이 내리막길입니다. 그런데 이 분이 그걸 인식을 하지 못해서 그런지 막 속력을 내고 가는데, 이게 이제 핸들을 잠깐 놓쳤던 것 같아요. 그래가지고 저의 바로 앞에서 이게 완전히 한 바퀴 돌고 그러면서 벽에 부딪히고 순식간에 끔찍한 사건이 제 앞에 벌어졌습니다. 제 차를 추월할 때 그때 제 마음속에, '조금 내가 천천히 가야되겠다!'는 그런 생각이 들더라 구요.
그래서 속도를 좀 줄였는데, 만일 그때 같이 속력을 내어서 갔더라면 같이 부딪혀 가지고 큰 사고, 진짜 대형사고가 일어날 뻔했습니다. 어쨌든 제가 영화에서 그런 장면을 많이 봤습니다. 막 차가 전복이 되고 넘어지고 하는, 그런데 실제적으로 바로 눈앞에서... 제 앞에 다른 차가 없었거든요. 제 눈앞에서 그런 사건들이 벌어졌을 때에 순간적으로 가슴이 썰렁한 게 상당히... '야, 이런 일도 있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쨌든 순식간에 그런 끔찍한 사건들이 일어났다는 사실입니다.
여러분 지금 우리 인생들 앞에 무슨 일이 일어날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잠언 기자가 말했습니다. '너희들은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마라!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날는지, 하루동안에 어떤 일이 일어날는지 네가 알 수 없음이니라!' 이게 잠언 기자의 고백입니다. 내일 일은 둘째치고 당장에 10, 20분 후의 일을 알 수 있다면 막을 수 있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우리 연약한 인생들은 단 1초 후에 일도 알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너희들은 절대로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마라!' 지금 이 하루 동안에 어떤 일이 벌어질는지, 어떠한 끔찍한 사고가 일어날는지 전혀 예측을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게 우리 인생들의 한계입니다.
제가 옛날에 경복 중학교 교목 사역을 할 때에, 그때에 바로 이때쯤 되었습니다. 그때에 여름 방학을 바로 하루 앞두고 마지막 시간에 어떤 반에 들어갔습니다. 그때 들어가서 제가 메시지를 하면서 아이들에게 무슨 말을 했느냐 하면, '모든 생명의 역사는 하나님의 손에 있다! 하나님께서 우리 인생들의 모든 생명을 이렇게 저렇게 주관해 가신다!' 이 부분에 대해서 쭉 설명을 했습니다. 이 설명을 하면서 제가 뭐라고 했느냐 하면, '너희들은 젊고 목사님은 나이가 더 많다! 그래서 혹시 너희들의 생각에 목사님은 일찍 죽을 것이고, 또 너희들은 젊기 때문에 오래 오래 살 것이다!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물론 그럴 것이다. 그렇지만 만에 하나 너희들이 나보다도 먼저 세상을 떠난다면 이 일을 어떻게 너희들이 받아들이겠느냐? 한번 이런 부분에 대해서 생각을 해 봤느냐?' 이렇게 물어봤습니다.
그때 저의 말을 듣던 아이들의 모든 반응들이 좀 같잖은 듯이, 좀 비꼬듯이 그런 모습으로 받아들이는 것 같더라 구요. 말 그대로, '당신은 나이가 더 들었고 우리들은 젊은데 당신이 먼저 가면 먼저 갔지 우리가 먼저 죽겠느냐!' 그런 마음으로 저를 바라보는 것 같더라 구요. 그래서 그들에게 경각심을 좀 일깨워주기 위해서 분명하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모든 인생의 생명은 하나님이 주관하신다! 그래서 나이가 많다고 해서 먼저 가는 것도 아니고, 나이가 어리고 젊다고 해서 영원토록 오래 사는 것도 아니다! 단 하나님께서 부르시면 언제든 우리는 가야 된다! 그래서 우리의 생명을 하나님께 맡기고 하나님의 주권 속에 서는 것이 그게 최고의 행복이다!' 분명하게 이 사실을 그들에게 증거를 했습니다. 그런데 별로 그렇게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는 것 같더라 구요.
그런데 웬일입니까? 방학을 마치고 그 반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잘 보이던 아이 둘이 없어졌어요. 그래서 '뭐 때문에 이 아이들이 보이지 않으냐?' 이렇게 질문을 해보니까? 그 아이들이 '여름 동안에 수영을 하다가 익사사고로 세상을 떠났다!'는 그런 말을 들었습니다. 이걸 보십시오. 아무리 젊다고 해서, 또 내가 살려고 몸부림을 쳐도 하나님께서 나의 생명을 데려가시면 절대로 이 땅에 존재할 수가 없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얼마나 하나님의 주권을 제대로 인정하고, 그 주권 속에 내 자신을 세우느냐? 이게 행복 중에 행복이요, 축복 중에 축복이라는 사실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사나는 이 세상은 참으로 불안합니다. 무슨 일이 일어날는지 전혀 예측을 할 수가 없습니다. 이 말은 미래가 보이지 않는 다는 말입니다. 1초, 2초 그러면서 10분, 20분 하루, 이틀 이런 모든 미래에 우리가 눈을 떠서 앞으로 되어질 일들을 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습니까! 그런데 전혀 미래가 보이지 않습니다. 그런 속에서 지금 이 땅에 많은 사람들이 얼마나 불안합니까? 당장 무슨 일이 일어날는지 전혀 모르니까! 그래서 지금 이 땅에 많은 불신자들이 뭔가 불안하고 뭔가 답답하니까! 그래서 점쟁이를 찾아가고 굿을 합니다. 사주,팔자, 운명, 택일, 궁합!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 일부러 점쟁이 찾아가서 돈 10만원, 100만원, 1,000만원 주면서 부적을 사서 일부러 벽에 붙입니까? 절대로 저는 그런 일이 없다고 봅니다.
뭔가 인생 살아가는 이 자체가 힘들고 어렵고 답답하니까! 그리고 미래가 전혀 보이지 않으니까! 어렵거든요. 그래서 점쟁이를 찾아가고, 또 굿을 하게 되고, 사주, 팔자 이런 운명 속에 자꾸만 빠져간다는 사실입니다. 심지어는 지금 이 땅에 현실이 너무 어려워지니까, '이 땅에 살 이유가 뭐가 있느냐? 고통 당할 바에야 차라리 일찍 죽는데 낮지 않느냐?' 이래서 비관하여 자살하는 사람, 사업에 실패해 가지고 그래서 목숨을 끊는 사람, 그리고 입시에 실패해서 목숨을 끊은 사람, 가정 불화 때문에 목숨을 끊은 사람! 지금 이런 문제들이 얼마나 연일 연야 지금 매스컴을 통해서 계속해서 보도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요즘 세상에 가장 이슈가 되는 문제가 하나 있습니다. 그게 뭐냐하면, 굿모닝 시티사건! 여러분 아시죠. 매일 이 사건들이 지금 연일 보도가 되고 있습니다. 그 대표 이사가 누구냐 하면, 윤창렬 씨라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분의 집을 많은 사람이 점령을 했습니다. 너무 피해를 많이 봤으니까! 그때에 기자들이 함께 들어가서 그 집에 내부를 쭉 이렇게 조사를 했습니다. 그런데 참 웃지 못할 일들이 그 내부 속에서 일어났습니다. 넥타이를 한 꾸러미를 가져 왔더라 구요. 그러니까 윤창렬 씨가 메는 넥타이 있죠. 그 한 꾸러미를 가져왔는데 그 넥타이의 가격을 다 환산해서 보니까, 무려 7,000만원입니다. 우리 대구에 아파트 한 채 값이죠. 그리고 그 사람이 입는 양복이 모두 몇 벌이냐 하면, 30벌인데 그 가격이 1억 5,000만원! 전부다 외제입니다. 우리나라 제품은 하나도 없어요. 그리고 수십 병의 양주가 나왔는데, 그 양주의 가격이 7,000만원! 그 사람이 타고 다니는 자가용이 9,000만원! 하여튼 이건 뭐 돈으로 환산할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난 재력을 모으고, 또 허랑 방탕하게 그렇게 세월을 살았습니다.
문제는 이 사람이 진짜 자기가 열심히 일을 해 가지고, 정당한 소득으로 벌어서 그래서 사모든 그런 재산이라면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그런데 어려운 사람들, 힘든 사람들, 그런 사람들의 투자를 받아서 그걸 모아 가지고 자기 일신을 위해서 사용을 했다는 것입니다. 그 집을 점령한 사람들의 고백을 쭉 인터뷰를 통해서 나타냈습니다. 그때 한 사람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나는 죽고 싶다! 수십 년 열심히 일을 해 가지고 거기에 돈을 다 투자를 했습니다! 옳게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자지도 못하고, 그래서 근근히 얻은 그 소득을 가지고 이 사람에게 투자를 했습니다!' 그런데 하루아침에 다 날아갔거든요. 그래서 '내가 무슨 재미로 무슨 낙으로 세상을 살겠습니까! 지금이라도 막 콱 죽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고백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대가 너무 불안합니다. 순식간에 재산들이 다 날아가죠, 가정이 깨어지죠, 그러면서 건강에 엄청난 문제가 오죠, 그러면서 세상은 점점 타락을 해가죠. 여러분 진짜 우리가 정신 차리지 못하면 이런 세상의 풍조에 밀려 가지고 우리 자신도 제대로 세울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지금 어떻습니까? 지금 여러분의 가정에, 여러분의 사업에, 여러분들의 자녀들에게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까? 끊임없는 사건과 문제들이 얼마나 지금 우리 인생들을 고통스럽게 그렇게 괴롭게 몰아간다는 사실입니다.
어제 밤에 잠깐 TV를 보니까, '그것이 알고 싶다!'는 그런 프로가 나왔습니다. 제가 그걸 쭉 지켜보면서 진짜로 혀가 차지더라 구요. 왜냐하면, 지금 성추행 사건 때문에 사회에 전반적인 문제가 되어 있습니다. 심지어는 이게 어디까지 침투를 했느냐 하면, 군에까지! 남자들만이 모여 사는 그런 군에까지... 뭐 동급자가 동급 자를, 상급자가 하급 자를, 또 남자가 남자를, 그런 식으로 성 추행하는 이런 사건들이 자꾸만 일어납니다. 이 말은 세상이 지금 올 때까지 왔다는 말이거든요.
여기에다가 어제는 어떤 사건까지 보도가 되어 졌느냐 하면, 아동이 아동을 성 추행하는 사건! 그러니까 아무것도 모르는 5살, 6살 된 그런 아이들 있죠. 그런 아이들을 초등학생들이 또 성추행을 하는 겁니다. 그 일을 당한 아이들은 잘 몰라요. 그런데 그 사건을 알아낸 그 부모들, 땅을 치고 통곡을 하더라 구요. '어쩌면 이럴 수가 있느냐! 차라리 어른이라면 모르겠는데...' 아직까지 아무것도 모르는 그런 초등학생들, 그 어린아이들이 자기 나이보다 더 어린 그런 아이들을 가지고 성추행을 했다! 그런 사건들이 지금 심각하게 번져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이런 현실을 가만히 바라보면서 제가 느껴지는 것이 뭐냐하면, '야, 이래가지고 자녀들을 마음대로 한번 밖에라도 내어 보내겠느냐?' 여러분 그렇지 않습니까? 아이들이 요즘 조금만 늦어지면 뭔가 부모들의 마음들이 불안해 집니다. '이게 어디에서 맞고 있지는 않은지, 어디 끌려가지는 않았는지, 이상한 그런 문제를 당하고 있지는 않는지!' 지금 우리 자녀들이 마음대로 밖에 출입을 할 수 없을 정도로 그만큼 심각한 사회가 되어졌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렇게 어려운 세상 앞으로 어떻게 사시겠습니까? 여러분들의 자녀들을 세상 속에서 살아가게 해야되는데, 그렇다면 이 자녀들을 어떻게 살게 하겠습니까? 참 우리가 너무 납득하지 못할, 그런 문제와 사건들이 자꾸만 우리의 현실에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야말로 앞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오늘 본문에도 보십시오. 오늘 이 본문에 사건은 노아 시대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노아 시대도 마찬가지로 전혀 앞이 보이지 않습니다. 특별히 1절과 2절에 보십시오. "(창 6:1) 사람이 땅 위에 번성하기 시작할 때에 그들에게서 딸들이 나니 (창 6:2)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의 좋아하는 모든 자로 아내를 삼는지라" 중요한 말이 하나있죠. "자기들의 좋아하는 모든 자로" 쉽게 말하면 전부다 자기 욕심을 따라 간다는 것입니다. 세상이 망하고 세상이 힘들어질 때에 보면, 거의 다가 모든 사람들의 마음속에 전부다 자기의 정욕, 자기의 욕심, 자기의 아집! 이게 전 사회 속에 완전히 팽배하게 나타난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니까 지금 노아 시대가 그렇습니다. 하나님 우선이 아니고, 전부다 자기 우선! 하나님이 영광이 아니고, 자기 의 욕심! 그러니까 세상 전체가 완전히 타락을 했다는 말입니다.
여기에다가 5, 6, 7절에 보십시오. 이렇게 자꾸만 사람들이 자기의 욕심을 따라 가니까 하나님께서 조치를 취하시죠. 5절에 보시면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관영함과 그 마음의 생각의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창 6:6) 땅 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시고 (창 6:7) 가라사대 나의 창조한 사람을 내가 지면에서 쓸어버리되 사람으로부터 육축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 그리하리니 이는 내가 그것을 지었음을 한탄함이니라 하시니라" 얼마나 하나님께서 후회스러웠으면, '내가 사람 지은 것을 후회한다!' 우리 인생을 처음 창조하시고 그렇게 좋아하셨습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얼마나 하나님께서 우리 인생을 보시고 그렇게 축복하시고 좋아하셨는데, 이제는 인생들이 타락하고 나니까, '사람 지은 것을 근심하시고 후회를 하셨더라!' 그만큼 지금 이 땅에 현실이 완전히 타락을 했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이런 시대상을 보고 마태는 어떻게 기록을 했습니까? 마태복음 24장에 보시면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홍수 전에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가고 있으면서 홍수가 나서 저희들을 다 멸하기까지 깨닫지 못하였으니 인자의 임함도 그리하리라" 깨닫지 못하였으니 계속해서 타락을 합니다. 사람의 생각들이 더 이상 건전한 생각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완전히 타락한 그런 시대가 되어졌습니다. 그래서 영적으로 마비가 되고, 영적으로 눈이 어두워지니까요, 이제는 깨달을 수도 없다는 겁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들의 마음속에 깨닫는 지혜를 주었습니다. 그런데 너무 세상에 죄악이 관영 하다보니까, 이제는 깨달을 수 있는 지혜까지도 없어졌다는 것입니다. 이게 지금 우리들의 현실입니다. 영적으로, 육적으로 완전히 지금 어두워져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이런 속에서 노아가 살아났다는 것입니다. 다 죽었는데, 노아 홍수가 나서 집들이 삼키우고, 그리고 또 산들이 잠기고, 모든 육축들이 다 죽었습니다. 이 땅에 존재했던 모든 사람들이 다 죽어나갔습니다. 그런데 그 속에서도 유일하게 살아남은 사람이 한 명 있습니다. 그게 누구죠? 노아입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사람들이 다 죽어갔는데, 그런데 유독이 노아와 그 가족은 살아났습니다. 그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모르는 분들은, '노아의 인격이 훌륭했지 않겠느냐?' 어떤 사람들은, '노아가 똑똑했지 않겠느냐?' 혹시 그런 말들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정말로 그렇습니까? 노아의 인격이 훌륭하고, 노아 자체가 똑똑해서 그렇게 살아났습니까? 제가 가만히 성경을 보니까요, 이 노아의 인격이 그렇게 훌륭하지를 못합니다. 왜 그런 줄 아십니까? 술을 먹고 아들을 저주했습니다. 세상에 그런 아버지가 어디 있습니까? 자기가 술 먹고, 자기가 실수해놓고, 그래서 또 아들을 저주까지 했습니다. 그래서 어떤 인격적인 측면에서 봤을 때는 노아가 절대로 구원받을 그런 인생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노아가 살아났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오늘 본문에 8절입니다. 모든 답이 여기에 다 있습니다. "(창 6:8) 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 그렇습니다. 그러나 노아는 여기서 "그러나" 이 말이 참 중요하죠. 세상이 완전히 타락을 했습니다. 세상이 완전히 멸망 직전에 놓여있습니다. 그러나 뭐라고 했습니까?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
그렇습니다. 세상이 다 망해도 하나님께 은혜 받는 사람! 그 사람은 살아납니다. 하나님의 주권 속에 있는 성도! 어떤 천재지변이 일어나도, 어떤 문제와 사건이 일어나도, 그 성도는 살아나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저와 여러분들이 이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자는 것입니다. 우리 인격이 아닙니다. 우리가 열심히 세상을 살아간다! 이것도 아닙니다 우리가 잘났습니까? 그 말도 아닙니다. 하나님께 은혜를 입는 사람, "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 이 은혜를 입으면 모든 것이 다 됩니다. 여러분의 남편도, 여러분의 아내도, 여러분들의 자식들도, 또 여러분의 산업에도, 일단은 여러분의 모든 삶 속에 하나님의 은혜가 임했더라! 여기에 살아나는 역사들이 일어나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지 못하면, 뭔가 되는 듯 하면서도 안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제대로 깨닫지 못하면 열심히 살아갈수록 망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여러분 꼭 확인하십시오. 지금 내가 이 땅을 살아가면서 얼마나 많은 하나님의 은혜가 내 속에 있느냐? 이 사실이 확인 안되면 열심히 살면 살수록, 열심히 노력할수록 더 힘들고 어렵게 되어 있습니다. 오늘 이 하나님의 은혜가 여러분 삶 속에 지속이 되어져야 됩니다.
참 안타까운 사실은 이 하나님의 은혜가 지속이 안됩니다. 왜 그렇습니까? 여러분 뭔가 우리가 기도하고, 말씀 듣고, 예배 속에 들어있으면 이 받은바 은혜들이 계속해서 여러분의 현장과 여러분의 삶 속에 지속이 되어져야 되는데, 그런데 이 은혜가 지속이 안되더라! 그 이유는 다른 것이 아니고, 지금 오늘날의 많은 성도들이 자꾸만 방심을 합니다. 성경은 분명히 말씀했습니다. '너희가 선 줄로 생각하지 마라 넘어질까 조심해라!' 한마디로 방심하지 말라는 겁니다.
차를 타고 쭉 서울로 올라가다 보면, 마지막에 큰 플랜카드가 하나있습니다. '다 왔다고 방심말고 끝까지 안전운행!' 거의 다가 끝에 가서, '이제는 뭐 다 왔구나! 다 됐구나!' 이런 속에서 자칫하면 방심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마찬가지입니다. 지금 오늘날의 많은 성도들이 은혜 많이 받습니다. 부흥회도 뛰어다니고, 세미나도 가고, 또 예배도 참석하고, 새벽기도, 철야기도! 어쨌든 은혜는 참 많이 체험을 합니다. 그런데 그만큼 많이 받은 것을 순식간에 쏟는다는 겁니다. 그것도 내 자신의 방심 때문에, 그래서 절대로 방심하지 말아야 됩니다.
오늘 주인공인 노아를 보십시오. 이 노아가 얼마나 은혜를 받았습니까? 말 그대로 세상이 다 죽었는데 자기 자신을 살아났습니다. 이보다 더 큰 은혜는 없거든요. 그런데 이런 노아가 실수를 합니다. 그것도 방심을 한 거죠. 창세기 9장 21절에 보시면, "노아가 포도주를 마시고 취하여 그 장막 안에서 벌거벗었더라" 이제는 다 정리되었거든요. 또 농사를 해 가지고 많은 곡식을 거두어 들였습니다. 그러니까 마음에 평안이 왔겠죠. 그때에 방심이 들어왔습니다. 술을 먹고 취하고 벌거벗었습니다. 물론 술 한 두잔 마실 수도 있겠죠. 그런데 그 결과가 문제입니다. 여러분 그 결과가 그래서 이 포도주를 마시고 취했다고 그랬습니다. 그리고 벌거벗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 사실을 아들인 함이 왔습니다. 집에 들어오다가 아버지가 벌거벗었거든요. 그러면 하체를 덮어주고 조용히 이 일을 마무리하면 좋은데 이 함이라는 작자가 조금 시근이 없었던 모양입니다. 동네에 나가 가지고 막 큰소리 칩니다. 우리 아버지가 술을 먹고 벌거벗었더라 하체를 드러냈다 이래가지고 동네방네 막 소문을 퍼뜨리고 다닙니다. 그 다음에 셈과 야벳이 들어왔습니다. 하체를 벗었거든요. 이불을 덮어주고 조용히 나왔습니다. 노아가 잠에서 깨어나서 보니까 이불이 덮여져있고 하체가 지금 벗겨져 있거든요. 도대체 어쩐 일이냐? 막 수소문을 해보니까 이제 함과 셈과 야벳이 한일들이 쭉 들어 났습니다. 그러면 아버지의 심정으로 조용히 덮어야 되죠. 그런데 이 아버지도 또 문제가 있습니다. 뭐냐하면 이 함이 자기하체가 드러난 사실을 막 소문을 퍼뜨린 사실을 알고 이 함을 막 저주를 하는데 엄청난 저주를 합니다. 함을 저주를 받아서 그 형제들의 종의 종이 되기를 원하노라 이런 법이 어디 있습니까 여러분 자기가 실수 해놓고 자기가 잘못해놓고 그런데 그 아들에게 엄청난 저주를 했습니다. 형제들에 종에 종이 되기를 원하노라 완전히 저주를 퍼붓고 그 결과로 지금도 그 후예들이 엄청난 고통을 당하지 않습니까! 여러분 자녀들에게 축복을 하시기 바랍니다. 조금 화가 나고 신경질이 날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때마다 다 저주하시면 그 자녀들이 살아남겠습니까? 우리가 막 울컥하는 마음에 오만 욕을 다 하거든요. 진자 욕 잘하는 사람 있더라 구요. 그냥 이 자식 저자식도 아니고 생욕을 막 하는데 여러분 그런 욕들이 그 자녀들에게 다 성취가 되어진다고 하면 여러분 어떻게 감다하시겠습니까? 그래서 되도록 이면 자녀들을 격려하고 축복하고 그러면서 언약을 심어주고 그래야지 그 가정이 살아나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어쨌든 이 노아 한사람의 방심 때문에 그 본인은 물론이고 그 가정전체에 엄청난 고통이 찾아 왔다는 것입니다.
이런 측면에서 본다면 다윗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 다윗의 인생을 잘 아시죠. 얼마나 하나님을 의지했습니까? 다윗처럼 기도의 사람이 없습니다. 시편전체를 한번 읽어보십시오. 읽어보시면 전부다 다윗의 기도입니다. 하나님은 나의 힘이시오. 나의 능력이시고 내 생명이시고 나의 피난처이시고 어쨌든 이 다윗은 늘 하나님 바라보고 하나님께 기도했던 그런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다윗도 잠시 방심했을 때에 문제가 왔습니다. 이제 어느 정도 전쟁이 마무리되어졌습니다. 부하들을 전쟁터로 내어보내고 하루종일 낮잠을 즐겼습니다. 그리고 해질녘 무렵에 자기 성에 올라갔는데 저 밑에서 어떤 여자가 벌거벗고 목욕을 하거든요. 그만 거기에 빠져 가지고 그 여자와 더불어서 자기의 정욕을 피하지를 못했습니다. 그것 때문에 얼마나 고통을 겪었습니까? 차라리 어려움을 당했을 때에 범죄하면 인정이 됩니다. 그런데 그렇게 고난 당하고 힘들고 어려울 때에 하나님 의지하고 하나님 바라봤던 그 다윗이 평안해졌을 때에 방심했습니다. 그리고 범죄 속에 빠져 갔다는 사실입니다.
우리의 주변에도 이런 성도들이 많습니다. 사업이 안되고, 자녀들에게 문제가 오고, 건강에 치명적인 그런 문제가 왔을 때, 그럴 때는 하나님 의지하고, '하나님, 나를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그렇게 기도했던 우리 성도들이, 막상 좀 돈이 벌려지고, 사업이 안정되고, 자녀들에게 조금 안정이 오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범죄하고, 그러면서 타락하는 이런 모습들 참 많더라 구요. 그래서 이런 현실을 바라보면서, 참 억울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렇게 어려울 때는 하나님 바라봤던 그 성도가, 평안해 지면 더욱더 감사하고, 더욱더 하나님 앞에 나가야 되는데, 그런데 그렇지 못한 것이 지금 우리의 현실인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 보십시오. 이런 측면에서 봤을 때에 저와 여러분들도 절대로 온전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믿음에 사람 노아, 그렇게 우러러 보던 이 다윗, 이런 사람들이 실수했다면 저와 여러분들은 더 실수할 수 있습니다. 더 넘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은혜가 지속된다는 것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신약에 한사람을 더 예로 들겠습니다. 바울이라는 인물이 있습니다. 이 바울이 로마서 7장 24절에서 이런 고백을 합니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그러면서 계속해서 이런 말을 합니다. '내 마음속에서 두 가지 법이 있다! 하나는 하나님의 법을 쫓으려고 하고, 또 하나는 죄의 법을 쫓아가려고 한다! 그런데 하나님의 법을 쫓아가기보다는 죄의 법을 더 열심히 쫓아간다! 그래서 나는 곤고한 사람이다!' 그런 고백을 합니다. 저는 어릴 때에 성경을 쭉 읽어보면서, '바울 같은 사람은 고민이 없을 것이다! 왜? 위대한 전도자니까! 이 바울은 늘 하나님만 의지하고, 하나님만 바라봤기 때문에 절대로 고민이 없었을 것이다!' 그렇게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웬걸, 바울 스스로의 고백이 뭡니까? '나는 곤고한 사람이다! 누가 나를 이 죽음에서 건져내겠느냐!' 그런 고백을 합니다. 그러면서 자꾸만 '내 마음 한구석에서는 죄의 법을 쫓아가고 있다!' 그런 고백을 합니다. 그래서 저는 곰곰이 한번 생각을 해 봤습니다. 과연 바울의 고민이 뭐겠느냐? 여러 가지로 생각을 하는 도중에 제가 결론을 내린 것이 뭐냐하면, 아마 바울에게는 '정욕의 불길이 끊어지지 않았다!'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왜냐하면, 베드로는 결혼했습니까? 안 했습니까? 결혼했죠. 왜냐하면 베드로의 장모가 열병에 걸렸다는 말을 봤을 때에, 베드로는 결혼했습니다.
그런데 바울은 결혼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육체가 잘못되었느냐? 그것도 아닙니다. 분명히 성경에 보시면, '내가 복음을 위해서, 하나님의 나라 천국을 위해서 고자가 되어졌다!' 이 말은 '내 인생을 복음을 위해 투자했다! 그래서 나는 결혼하지 않겠다!' 그 말이거든요. 그러니까 지금 바울도 우리들과 똑같은 인격, 똑같은 몸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 마음속에도 정욕이라는 그런 불길이 일어나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그 부분을 어디서 알 수 있느냐하면, 디모데 후서 2장 22절에 보시면, 그 제자 디모데에게 이런 말을 합니다. '너는 청년의 정욕을 피해라!' 만일 바울이 전혀 몰랐다면 그런 말을 하겠습니까? 뭔가 자기 마음속에서, 가슴속에서 일어나는 그런 정욕의 화신이 있었을 것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너는 네 청년의 정욕을 피해라!' 그래서 이런 정욕 때문에 항상 바울이 고심을 했겠죠. 그러면서 이 바울이 이런 정욕과 싸우기 위해서 늘 기도해야 되고, 그리고 현장에서 하나님의 인도를 받아야 되고, 저는 이 부분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여러분 이 바울이 하나님의 은혜를 지속하지 못했으면 똑같이 타락을 합니다. 세상과 육신 속으로, 자기의 정욕을 다스리지 못해서 엄청난 그런 범죄를 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다행한 것은 이 바울이 계속해서 하나님의 은혜를 지속하고, 성령 충만했기 때문에 그런 모든 세상 환경으로부터 승리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마찬가지입니다. 저와 여러분들이 어떻게 승리합니까? 하나님의 은혜가 지속이 되어져야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잘 아는 데로 이 베드로 보십시오. 베드로에게 은혜가 지속되지 못했을 때에 엄청난 실수를 행했습니다. 그렇게 호언장담하고, 그렇게 큰소리 쳤던 이 베드로, 하나님의 은혜가 그 속에 지속되지 못했을 때에 엄청난 실수가 그 속에 따라 왔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이런 측면에서 봤을 때에 저와 여러분의 삶 속에 '하나님의 은혜가 임했느냐?' 더 나아가서는 '이 은혜가 지금 지속되고 있느냐?' 이것처럼 중요한 것이 없습니다. 여러분의 모든 신앙의 승리에 비결이 뭐냐하면, 하나님의 은혜가 지속될 때에 여기에 모든 축복들이 따라오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말씀을 맺습니다. 누가 뭐래도 저와 여러분들은 은혜를 입어야 됩니다. 그리고 이 하나님의 은혜가 지속이 되어져야 됩니다. 그래서 오늘 세 가지로 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어떻게 하나님의 은혜가 임해야 되느냐? 어디에 그 첫째는 뭐냐하면, 우리 교회 전체입니다. 저와 여러분들에게 이 교회 전체 속에 특별히 교회 건축! 지금 경제적으로 모든 환경들이 참 힘들거든요. 그래서 뭔가 인간의 수준으로는 이 교회 건축을 진행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이러한 교회 건축의 역사 속에도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면 됩니다. 여러분 이 사실을 믿으십니까! 절대로 우리의 수준으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이 속에 임하면 교회 건축도 되게 되어 있습니다. 렘넌트 후대 살리고, 전도와 선교 하나님의 역사를 감당하는 이 엄청난 역사,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면 되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여러분 목사님 위해서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교회 전체를 짊어지고 나가십니다. 또 중요한 역사를 감당을 해야 됩니다. 그렇다면 우리 목사님 개인에게도 은혜가 임해야 됩니다. 그래서 우리 목사님에게 은혜 달라고 꼭 기도하십시오. 그리고 제일 궁극적으로는 세 번째 뭡니까? 여러분 자신과 여러분의 가정 속에 얼마나 문제가 많습니까! 지금 여러분들이 멀쩡하게 앉아 계십니다. 뭐 옷도 예쁘게 차려입고 분도 바르시고 좋게 앉아 계십니다. 그런데 여러분의 가정 속에 들어가면요. 곪아터진 부분들이 참 많습니다. 어떻게 해결하시겠습니까? 바로 이 속에도 하나님의 은혜가 임해야 됩니다. 사단이 집중적으로 건드립니다. 저와 여러분들이 은혜 받지 못하도록, 여러분들이 성령 충만하지 못하도록, 이 사단이 계속해서 건드립니다. 그렇다면 여러분들이 은혜 받지 못하면 이런 영적 싸움에서 승리하겠습니까? 여러분의 힘으로, 여러분의 지식으로, 여러분의 경제로, 그래서 사단과 싸워서 이길 수 있습니까? 절대로 그럴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임해야 된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말씀을 드립니다. 이 하나님의 은혜가 내 속에 임하기 위해서, 첫째는 복음 체질로 바꾸시기 바랍니다. 예수 그리스도! 더 이상 다른 이름이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만이 내 모든 인생의 해결 자다! 여기에 진정한 답이 나와야 됩니다. 그래서 이 복음으로 완전히 뿌리박으십시오. 여기에 은혜가 임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말씀 속에 서십시오. 어쨌든 말씀이 선포되는 현장 속에 여러분 자신을 세워나가십시오. 이게 내가 사는 길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하나는 기도하십시오. 이게 금식 릴레이 기도, 또 그냥 릴레이 기도 계속 진행이 됩니다. 이 말은 '굶어보자! 열심히 해보자!' 그런 뜻이 아닙니다. 뭔가 진짜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 속에 제대로 서보자! 그래서 그 속에 기도가 되어져야 됩니다. 오늘 이 하나님의 은혜가 여러분 속에 충만 충만하게 임하시고, 이번 한 주간도 승리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우리가 차를 운전할 때 많은 조심을 해야 합니다. 지난 수요일 앞산순환도로를 운전해 가던 중 제 앞에서 큰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우리는 어느 한 순간도 장담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잠언 기자는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고 말했습니다. 제가 교목 사역을 했던 학교에서도 방학 동안 2명의 아이가 죽었습니다. 우리는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예측할 수 없습니다. 이와 같은 불안의 고통 속에서 살기 때문에 사람들은 무당을 찾고 사주팔자를 따집니다. 매스컴에도 많은 사람들이 속이고, 죽이는 사건을 보도하고 있습니다. 굿모닝 시티에서 어떤 사람이 사기를 쳐서 투자한 돈을 마음대로 사용하는 사건이 터졌습니다. 그곳에 돈을 투자한 사람들은 더 이상 살고 싶지 않다고 이야기합니다. 이 세상에는 가정 문제, 건강 문제, 타락 문제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군대안 성추행 사건, 아동간 성추행 사건들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 어려운 세상을 어떻게 살아야겠습니까?
1. 타락한 시대
(1) 노아 시대는 앞이 보이지 않는 시대였습니다.
① 하나님들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을 아내로 삼았던 시대입니다.
ⓛ 자신의 육신의 소욕에 따르는 시대란 것입니다.
② 하나님께서 땅 위에 사람을 지으셨음을 한탄하셨습니다.
③ 마태복음 24장에서는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가고, 멸하기까지 깨닫지 못하는 시대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2) 오늘날 현실도 마찬가지입니다.
① 사기와 거짓과 악으로 가득차고 깨닫지 못하는 시대입니다.
2. 노아가 살아남은 이유가 있습니다.
(1)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
① 노아의 인격이 훌륭한 것은 아닙니다.
② 본문 8절에 노아는 하나님의 은혜를 입었다는 말씀이 나옵니다.
③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으면 세상이 다 망해도 살아나는 것입니다.
④ 모든 일에 하나님의 은혜가 입혀져야 합니다.
(2) 하나님의 은혜가 지속이 되어야 합니다.
① 성도들이 방심하기에 은혜를 입지 못하고 있습니다.
② 성경에서는 너희가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3. 우리는 순간이라도 방심을 해서는 안됩니다.
(1) 홍수 속에서 살아남은 노아도 순간적으로 방심했습니다.
① 노아가 포도주를 마시고 취하여 엄청난 사건이 일어났습니다(창9:27).
② 노아가 취한 사실을 아들 함이 떠들고 다녔다며, 노아는 함에게 엄청난 저주를 퍼부었습니다.
③ 그 결과 지금 흑인들이 엄청난 고통을 당하고 있습니다.
(2) 다윗도 방심을 했습니다.
① 사울이 쫓아다닐 때도 하나님을 붙잡았고 평안을 누린 다윗입니다.
② 그러나 순간적으로 방심을 했을때, 부하의 아내를 빼앗았습니다.
4. 우리가 세상을 이기고 하나님의 축복을 누리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에 달려있습니다.
(1) 고난이 우리의 신앙에 오히려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① 평안할 때는 기도를 안 하다가, 어려움이 올 때 기도를 하는 것이 성도의 본성입니다.
② 바울도 두 마음 때문에 ‘나는 곤고한 사람이다’라는 고백을 하였습니다(롬7:23).
③ 세상의 정욕을 견디지 못하기 때문에 괴로워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되었습니다.
④ 바울이 하나님의 은혜에 지속되지 않았다면, 넘어졌을 것입니다.
(2) 세상은 사단의 공격이 지속되기에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지속해야 합니다.
5. 우리 교회 전체적으로 하나님의 은혜가 임해야 합니다.
(1) 교회 건축이 힘든시기에 있지만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있음을 확인합시다.
(2) 박지온 목사님께서 건강하셔서 하나님의 은혜를 받을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3) 궁극적으로, 우리 자신과 가정 속에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도록 기도합시다.
세상 속에서는 사단의 공격이 지속되기에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지속해야 합니다. 우리는 순간적이라도 하나님의 은혜가 없으면 제대로 살 수 없습니다. 은혜가 지속되기 위해서 우리는 복음의 체질이 되어야 하고, 말씀 속에 서야 하며,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가 은혜와 성령으로 충만하는 것이 승리하는 비결입니다. 이번 한 주간도 믿음으로 승리하시는 복된 삶이 되시기를 축언합니다.
(창 6:2)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의 좋아하는 모든 자로 아내를 삼는지라
(창 6:3)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나의 신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체가 됨이라 그러나 그들의 날은 일백 이십년이 되리라 하시니라
(창 6:4) 당시에 땅에 네피림이 있었고 그 후에도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을 취하여 자식을 낳았으니 그들이 용사라 고대에 유명한 사람이었더라
(창 6:5)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관영함과 그 마음의 생각의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창 6:6) 땅 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시고
(창 6:7) 가라사대 나의 창조한 사람을 내가 지면에서 쓸어버리되 사람으로부터 육축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 그리하리니 이는 내가 그것을 지었음을 한탄함이니라 하시니라
(창 6:8) 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
요즘 우리 남자 분들도 여자 분들도 운전들을 많이 하십니다. 그래서 운전하실 때에 조금 안전운행을 하시기 바랍니다. 좀 신경도 쓰시고 방심하지 마시고... 그래서 혹시 일어날 수 있는 그런 사고에 좀 대비를 해야 될 것입니다. 제가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것이 아니고 지난주간에 제 앞에 펼쳐진 사건들이 너무 끔직한 사건들이 있었기 때문에, 그래서 말씀을 먼저 드리는 것입니다. 지난 수요일 날 앞산 순환도로 쪽으로 차를 몰고 제가 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참 가다보면 그 대덕 문화전당이라고 있죠. 그 지점에 딱 이르렀는데, 제 뒤에 따라오던 갤로퍼 한 대가 갑자기 제 차를 추월해 가지고 다시 또 차고 나가더라 구요. '저 사람이 왜 저렇게 급하냐?' 마음속으로 그렇게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추월을 하자마자 바로 어떤 사건이 일어났느냐 하면, 현재 대덕 문화전당에서 좌회전을 하면 앞산 네거리로 가는 길이거든요. 이 내리막길입니다. 그런데 이 분이 그걸 인식을 하지 못해서 그런지 막 속력을 내고 가는데, 이게 이제 핸들을 잠깐 놓쳤던 것 같아요. 그래가지고 저의 바로 앞에서 이게 완전히 한 바퀴 돌고 그러면서 벽에 부딪히고 순식간에 끔찍한 사건이 제 앞에 벌어졌습니다. 제 차를 추월할 때 그때 제 마음속에, '조금 내가 천천히 가야되겠다!'는 그런 생각이 들더라 구요.
그래서 속도를 좀 줄였는데, 만일 그때 같이 속력을 내어서 갔더라면 같이 부딪혀 가지고 큰 사고, 진짜 대형사고가 일어날 뻔했습니다. 어쨌든 제가 영화에서 그런 장면을 많이 봤습니다. 막 차가 전복이 되고 넘어지고 하는, 그런데 실제적으로 바로 눈앞에서... 제 앞에 다른 차가 없었거든요. 제 눈앞에서 그런 사건들이 벌어졌을 때에 순간적으로 가슴이 썰렁한 게 상당히... '야, 이런 일도 있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쨌든 순식간에 그런 끔찍한 사건들이 일어났다는 사실입니다.
여러분 지금 우리 인생들 앞에 무슨 일이 일어날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잠언 기자가 말했습니다. '너희들은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마라!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날는지, 하루동안에 어떤 일이 일어날는지 네가 알 수 없음이니라!' 이게 잠언 기자의 고백입니다. 내일 일은 둘째치고 당장에 10, 20분 후의 일을 알 수 있다면 막을 수 있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우리 연약한 인생들은 단 1초 후에 일도 알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너희들은 절대로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마라!' 지금 이 하루 동안에 어떤 일이 벌어질는지, 어떠한 끔찍한 사고가 일어날는지 전혀 예측을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게 우리 인생들의 한계입니다.
제가 옛날에 경복 중학교 교목 사역을 할 때에, 그때에 바로 이때쯤 되었습니다. 그때에 여름 방학을 바로 하루 앞두고 마지막 시간에 어떤 반에 들어갔습니다. 그때 들어가서 제가 메시지를 하면서 아이들에게 무슨 말을 했느냐 하면, '모든 생명의 역사는 하나님의 손에 있다! 하나님께서 우리 인생들의 모든 생명을 이렇게 저렇게 주관해 가신다!' 이 부분에 대해서 쭉 설명을 했습니다. 이 설명을 하면서 제가 뭐라고 했느냐 하면, '너희들은 젊고 목사님은 나이가 더 많다! 그래서 혹시 너희들의 생각에 목사님은 일찍 죽을 것이고, 또 너희들은 젊기 때문에 오래 오래 살 것이다!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물론 그럴 것이다. 그렇지만 만에 하나 너희들이 나보다도 먼저 세상을 떠난다면 이 일을 어떻게 너희들이 받아들이겠느냐? 한번 이런 부분에 대해서 생각을 해 봤느냐?' 이렇게 물어봤습니다.
그때 저의 말을 듣던 아이들의 모든 반응들이 좀 같잖은 듯이, 좀 비꼬듯이 그런 모습으로 받아들이는 것 같더라 구요. 말 그대로, '당신은 나이가 더 들었고 우리들은 젊은데 당신이 먼저 가면 먼저 갔지 우리가 먼저 죽겠느냐!' 그런 마음으로 저를 바라보는 것 같더라 구요. 그래서 그들에게 경각심을 좀 일깨워주기 위해서 분명하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모든 인생의 생명은 하나님이 주관하신다! 그래서 나이가 많다고 해서 먼저 가는 것도 아니고, 나이가 어리고 젊다고 해서 영원토록 오래 사는 것도 아니다! 단 하나님께서 부르시면 언제든 우리는 가야 된다! 그래서 우리의 생명을 하나님께 맡기고 하나님의 주권 속에 서는 것이 그게 최고의 행복이다!' 분명하게 이 사실을 그들에게 증거를 했습니다. 그런데 별로 그렇게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는 것 같더라 구요.
그런데 웬일입니까? 방학을 마치고 그 반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잘 보이던 아이 둘이 없어졌어요. 그래서 '뭐 때문에 이 아이들이 보이지 않으냐?' 이렇게 질문을 해보니까? 그 아이들이 '여름 동안에 수영을 하다가 익사사고로 세상을 떠났다!'는 그런 말을 들었습니다. 이걸 보십시오. 아무리 젊다고 해서, 또 내가 살려고 몸부림을 쳐도 하나님께서 나의 생명을 데려가시면 절대로 이 땅에 존재할 수가 없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얼마나 하나님의 주권을 제대로 인정하고, 그 주권 속에 내 자신을 세우느냐? 이게 행복 중에 행복이요, 축복 중에 축복이라는 사실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사나는 이 세상은 참으로 불안합니다. 무슨 일이 일어날는지 전혀 예측을 할 수가 없습니다. 이 말은 미래가 보이지 않는 다는 말입니다. 1초, 2초 그러면서 10분, 20분 하루, 이틀 이런 모든 미래에 우리가 눈을 떠서 앞으로 되어질 일들을 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습니까! 그런데 전혀 미래가 보이지 않습니다. 그런 속에서 지금 이 땅에 많은 사람들이 얼마나 불안합니까? 당장 무슨 일이 일어날는지 전혀 모르니까! 그래서 지금 이 땅에 많은 불신자들이 뭔가 불안하고 뭔가 답답하니까! 그래서 점쟁이를 찾아가고 굿을 합니다. 사주,팔자, 운명, 택일, 궁합!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 일부러 점쟁이 찾아가서 돈 10만원, 100만원, 1,000만원 주면서 부적을 사서 일부러 벽에 붙입니까? 절대로 저는 그런 일이 없다고 봅니다.
뭔가 인생 살아가는 이 자체가 힘들고 어렵고 답답하니까! 그리고 미래가 전혀 보이지 않으니까! 어렵거든요. 그래서 점쟁이를 찾아가고, 또 굿을 하게 되고, 사주, 팔자 이런 운명 속에 자꾸만 빠져간다는 사실입니다. 심지어는 지금 이 땅에 현실이 너무 어려워지니까, '이 땅에 살 이유가 뭐가 있느냐? 고통 당할 바에야 차라리 일찍 죽는데 낮지 않느냐?' 이래서 비관하여 자살하는 사람, 사업에 실패해 가지고 그래서 목숨을 끊는 사람, 그리고 입시에 실패해서 목숨을 끊은 사람, 가정 불화 때문에 목숨을 끊은 사람! 지금 이런 문제들이 얼마나 연일 연야 지금 매스컴을 통해서 계속해서 보도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요즘 세상에 가장 이슈가 되는 문제가 하나 있습니다. 그게 뭐냐하면, 굿모닝 시티사건! 여러분 아시죠. 매일 이 사건들이 지금 연일 보도가 되고 있습니다. 그 대표 이사가 누구냐 하면, 윤창렬 씨라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분의 집을 많은 사람이 점령을 했습니다. 너무 피해를 많이 봤으니까! 그때에 기자들이 함께 들어가서 그 집에 내부를 쭉 이렇게 조사를 했습니다. 그런데 참 웃지 못할 일들이 그 내부 속에서 일어났습니다. 넥타이를 한 꾸러미를 가져 왔더라 구요. 그러니까 윤창렬 씨가 메는 넥타이 있죠. 그 한 꾸러미를 가져왔는데 그 넥타이의 가격을 다 환산해서 보니까, 무려 7,000만원입니다. 우리 대구에 아파트 한 채 값이죠. 그리고 그 사람이 입는 양복이 모두 몇 벌이냐 하면, 30벌인데 그 가격이 1억 5,000만원! 전부다 외제입니다. 우리나라 제품은 하나도 없어요. 그리고 수십 병의 양주가 나왔는데, 그 양주의 가격이 7,000만원! 그 사람이 타고 다니는 자가용이 9,000만원! 하여튼 이건 뭐 돈으로 환산할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난 재력을 모으고, 또 허랑 방탕하게 그렇게 세월을 살았습니다.
문제는 이 사람이 진짜 자기가 열심히 일을 해 가지고, 정당한 소득으로 벌어서 그래서 사모든 그런 재산이라면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그런데 어려운 사람들, 힘든 사람들, 그런 사람들의 투자를 받아서 그걸 모아 가지고 자기 일신을 위해서 사용을 했다는 것입니다. 그 집을 점령한 사람들의 고백을 쭉 인터뷰를 통해서 나타냈습니다. 그때 한 사람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나는 죽고 싶다! 수십 년 열심히 일을 해 가지고 거기에 돈을 다 투자를 했습니다! 옳게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자지도 못하고, 그래서 근근히 얻은 그 소득을 가지고 이 사람에게 투자를 했습니다!' 그런데 하루아침에 다 날아갔거든요. 그래서 '내가 무슨 재미로 무슨 낙으로 세상을 살겠습니까! 지금이라도 막 콱 죽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고백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대가 너무 불안합니다. 순식간에 재산들이 다 날아가죠, 가정이 깨어지죠, 그러면서 건강에 엄청난 문제가 오죠, 그러면서 세상은 점점 타락을 해가죠. 여러분 진짜 우리가 정신 차리지 못하면 이런 세상의 풍조에 밀려 가지고 우리 자신도 제대로 세울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지금 어떻습니까? 지금 여러분의 가정에, 여러분의 사업에, 여러분들의 자녀들에게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까? 끊임없는 사건과 문제들이 얼마나 지금 우리 인생들을 고통스럽게 그렇게 괴롭게 몰아간다는 사실입니다.
어제 밤에 잠깐 TV를 보니까, '그것이 알고 싶다!'는 그런 프로가 나왔습니다. 제가 그걸 쭉 지켜보면서 진짜로 혀가 차지더라 구요. 왜냐하면, 지금 성추행 사건 때문에 사회에 전반적인 문제가 되어 있습니다. 심지어는 이게 어디까지 침투를 했느냐 하면, 군에까지! 남자들만이 모여 사는 그런 군에까지... 뭐 동급자가 동급 자를, 상급자가 하급 자를, 또 남자가 남자를, 그런 식으로 성 추행하는 이런 사건들이 자꾸만 일어납니다. 이 말은 세상이 지금 올 때까지 왔다는 말이거든요.
여기에다가 어제는 어떤 사건까지 보도가 되어 졌느냐 하면, 아동이 아동을 성 추행하는 사건! 그러니까 아무것도 모르는 5살, 6살 된 그런 아이들 있죠. 그런 아이들을 초등학생들이 또 성추행을 하는 겁니다. 그 일을 당한 아이들은 잘 몰라요. 그런데 그 사건을 알아낸 그 부모들, 땅을 치고 통곡을 하더라 구요. '어쩌면 이럴 수가 있느냐! 차라리 어른이라면 모르겠는데...' 아직까지 아무것도 모르는 그런 초등학생들, 그 어린아이들이 자기 나이보다 더 어린 그런 아이들을 가지고 성추행을 했다! 그런 사건들이 지금 심각하게 번져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이런 현실을 가만히 바라보면서 제가 느껴지는 것이 뭐냐하면, '야, 이래가지고 자녀들을 마음대로 한번 밖에라도 내어 보내겠느냐?' 여러분 그렇지 않습니까? 아이들이 요즘 조금만 늦어지면 뭔가 부모들의 마음들이 불안해 집니다. '이게 어디에서 맞고 있지는 않은지, 어디 끌려가지는 않았는지, 이상한 그런 문제를 당하고 있지는 않는지!' 지금 우리 자녀들이 마음대로 밖에 출입을 할 수 없을 정도로 그만큼 심각한 사회가 되어졌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렇게 어려운 세상 앞으로 어떻게 사시겠습니까? 여러분들의 자녀들을 세상 속에서 살아가게 해야되는데, 그렇다면 이 자녀들을 어떻게 살게 하겠습니까? 참 우리가 너무 납득하지 못할, 그런 문제와 사건들이 자꾸만 우리의 현실에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야말로 앞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오늘 본문에도 보십시오. 오늘 이 본문에 사건은 노아 시대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노아 시대도 마찬가지로 전혀 앞이 보이지 않습니다. 특별히 1절과 2절에 보십시오. "(창 6:1) 사람이 땅 위에 번성하기 시작할 때에 그들에게서 딸들이 나니 (창 6:2)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의 좋아하는 모든 자로 아내를 삼는지라" 중요한 말이 하나있죠. "자기들의 좋아하는 모든 자로" 쉽게 말하면 전부다 자기 욕심을 따라 간다는 것입니다. 세상이 망하고 세상이 힘들어질 때에 보면, 거의 다가 모든 사람들의 마음속에 전부다 자기의 정욕, 자기의 욕심, 자기의 아집! 이게 전 사회 속에 완전히 팽배하게 나타난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니까 지금 노아 시대가 그렇습니다. 하나님 우선이 아니고, 전부다 자기 우선! 하나님이 영광이 아니고, 자기 의 욕심! 그러니까 세상 전체가 완전히 타락을 했다는 말입니다.
여기에다가 5, 6, 7절에 보십시오. 이렇게 자꾸만 사람들이 자기의 욕심을 따라 가니까 하나님께서 조치를 취하시죠. 5절에 보시면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관영함과 그 마음의 생각의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창 6:6) 땅 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시고 (창 6:7) 가라사대 나의 창조한 사람을 내가 지면에서 쓸어버리되 사람으로부터 육축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 그리하리니 이는 내가 그것을 지었음을 한탄함이니라 하시니라" 얼마나 하나님께서 후회스러웠으면, '내가 사람 지은 것을 후회한다!' 우리 인생을 처음 창조하시고 그렇게 좋아하셨습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얼마나 하나님께서 우리 인생을 보시고 그렇게 축복하시고 좋아하셨는데, 이제는 인생들이 타락하고 나니까, '사람 지은 것을 근심하시고 후회를 하셨더라!' 그만큼 지금 이 땅에 현실이 완전히 타락을 했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이런 시대상을 보고 마태는 어떻게 기록을 했습니까? 마태복음 24장에 보시면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홍수 전에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가고 있으면서 홍수가 나서 저희들을 다 멸하기까지 깨닫지 못하였으니 인자의 임함도 그리하리라" 깨닫지 못하였으니 계속해서 타락을 합니다. 사람의 생각들이 더 이상 건전한 생각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완전히 타락한 그런 시대가 되어졌습니다. 그래서 영적으로 마비가 되고, 영적으로 눈이 어두워지니까요, 이제는 깨달을 수도 없다는 겁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들의 마음속에 깨닫는 지혜를 주었습니다. 그런데 너무 세상에 죄악이 관영 하다보니까, 이제는 깨달을 수 있는 지혜까지도 없어졌다는 것입니다. 이게 지금 우리들의 현실입니다. 영적으로, 육적으로 완전히 지금 어두워져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이런 속에서 노아가 살아났다는 것입니다. 다 죽었는데, 노아 홍수가 나서 집들이 삼키우고, 그리고 또 산들이 잠기고, 모든 육축들이 다 죽었습니다. 이 땅에 존재했던 모든 사람들이 다 죽어나갔습니다. 그런데 그 속에서도 유일하게 살아남은 사람이 한 명 있습니다. 그게 누구죠? 노아입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사람들이 다 죽어갔는데, 그런데 유독이 노아와 그 가족은 살아났습니다. 그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모르는 분들은, '노아의 인격이 훌륭했지 않겠느냐?' 어떤 사람들은, '노아가 똑똑했지 않겠느냐?' 혹시 그런 말들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정말로 그렇습니까? 노아의 인격이 훌륭하고, 노아 자체가 똑똑해서 그렇게 살아났습니까? 제가 가만히 성경을 보니까요, 이 노아의 인격이 그렇게 훌륭하지를 못합니다. 왜 그런 줄 아십니까? 술을 먹고 아들을 저주했습니다. 세상에 그런 아버지가 어디 있습니까? 자기가 술 먹고, 자기가 실수해놓고, 그래서 또 아들을 저주까지 했습니다. 그래서 어떤 인격적인 측면에서 봤을 때는 노아가 절대로 구원받을 그런 인생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노아가 살아났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오늘 본문에 8절입니다. 모든 답이 여기에 다 있습니다. "(창 6:8) 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 그렇습니다. 그러나 노아는 여기서 "그러나" 이 말이 참 중요하죠. 세상이 완전히 타락을 했습니다. 세상이 완전히 멸망 직전에 놓여있습니다. 그러나 뭐라고 했습니까?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
그렇습니다. 세상이 다 망해도 하나님께 은혜 받는 사람! 그 사람은 살아납니다. 하나님의 주권 속에 있는 성도! 어떤 천재지변이 일어나도, 어떤 문제와 사건이 일어나도, 그 성도는 살아나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저와 여러분들이 이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자는 것입니다. 우리 인격이 아닙니다. 우리가 열심히 세상을 살아간다! 이것도 아닙니다 우리가 잘났습니까? 그 말도 아닙니다. 하나님께 은혜를 입는 사람, "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 이 은혜를 입으면 모든 것이 다 됩니다. 여러분의 남편도, 여러분의 아내도, 여러분들의 자식들도, 또 여러분의 산업에도, 일단은 여러분의 모든 삶 속에 하나님의 은혜가 임했더라! 여기에 살아나는 역사들이 일어나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지 못하면, 뭔가 되는 듯 하면서도 안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제대로 깨닫지 못하면 열심히 살아갈수록 망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여러분 꼭 확인하십시오. 지금 내가 이 땅을 살아가면서 얼마나 많은 하나님의 은혜가 내 속에 있느냐? 이 사실이 확인 안되면 열심히 살면 살수록, 열심히 노력할수록 더 힘들고 어렵게 되어 있습니다. 오늘 이 하나님의 은혜가 여러분 삶 속에 지속이 되어져야 됩니다.
참 안타까운 사실은 이 하나님의 은혜가 지속이 안됩니다. 왜 그렇습니까? 여러분 뭔가 우리가 기도하고, 말씀 듣고, 예배 속에 들어있으면 이 받은바 은혜들이 계속해서 여러분의 현장과 여러분의 삶 속에 지속이 되어져야 되는데, 그런데 이 은혜가 지속이 안되더라! 그 이유는 다른 것이 아니고, 지금 오늘날의 많은 성도들이 자꾸만 방심을 합니다. 성경은 분명히 말씀했습니다. '너희가 선 줄로 생각하지 마라 넘어질까 조심해라!' 한마디로 방심하지 말라는 겁니다.
차를 타고 쭉 서울로 올라가다 보면, 마지막에 큰 플랜카드가 하나있습니다. '다 왔다고 방심말고 끝까지 안전운행!' 거의 다가 끝에 가서, '이제는 뭐 다 왔구나! 다 됐구나!' 이런 속에서 자칫하면 방심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마찬가지입니다. 지금 오늘날의 많은 성도들이 은혜 많이 받습니다. 부흥회도 뛰어다니고, 세미나도 가고, 또 예배도 참석하고, 새벽기도, 철야기도! 어쨌든 은혜는 참 많이 체험을 합니다. 그런데 그만큼 많이 받은 것을 순식간에 쏟는다는 겁니다. 그것도 내 자신의 방심 때문에, 그래서 절대로 방심하지 말아야 됩니다.
오늘 주인공인 노아를 보십시오. 이 노아가 얼마나 은혜를 받았습니까? 말 그대로 세상이 다 죽었는데 자기 자신을 살아났습니다. 이보다 더 큰 은혜는 없거든요. 그런데 이런 노아가 실수를 합니다. 그것도 방심을 한 거죠. 창세기 9장 21절에 보시면, "노아가 포도주를 마시고 취하여 그 장막 안에서 벌거벗었더라" 이제는 다 정리되었거든요. 또 농사를 해 가지고 많은 곡식을 거두어 들였습니다. 그러니까 마음에 평안이 왔겠죠. 그때에 방심이 들어왔습니다. 술을 먹고 취하고 벌거벗었습니다. 물론 술 한 두잔 마실 수도 있겠죠. 그런데 그 결과가 문제입니다. 여러분 그 결과가 그래서 이 포도주를 마시고 취했다고 그랬습니다. 그리고 벌거벗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 사실을 아들인 함이 왔습니다. 집에 들어오다가 아버지가 벌거벗었거든요. 그러면 하체를 덮어주고 조용히 이 일을 마무리하면 좋은데 이 함이라는 작자가 조금 시근이 없었던 모양입니다. 동네에 나가 가지고 막 큰소리 칩니다. 우리 아버지가 술을 먹고 벌거벗었더라 하체를 드러냈다 이래가지고 동네방네 막 소문을 퍼뜨리고 다닙니다. 그 다음에 셈과 야벳이 들어왔습니다. 하체를 벗었거든요. 이불을 덮어주고 조용히 나왔습니다. 노아가 잠에서 깨어나서 보니까 이불이 덮여져있고 하체가 지금 벗겨져 있거든요. 도대체 어쩐 일이냐? 막 수소문을 해보니까 이제 함과 셈과 야벳이 한일들이 쭉 들어 났습니다. 그러면 아버지의 심정으로 조용히 덮어야 되죠. 그런데 이 아버지도 또 문제가 있습니다. 뭐냐하면 이 함이 자기하체가 드러난 사실을 막 소문을 퍼뜨린 사실을 알고 이 함을 막 저주를 하는데 엄청난 저주를 합니다. 함을 저주를 받아서 그 형제들의 종의 종이 되기를 원하노라 이런 법이 어디 있습니까 여러분 자기가 실수 해놓고 자기가 잘못해놓고 그런데 그 아들에게 엄청난 저주를 했습니다. 형제들에 종에 종이 되기를 원하노라 완전히 저주를 퍼붓고 그 결과로 지금도 그 후예들이 엄청난 고통을 당하지 않습니까! 여러분 자녀들에게 축복을 하시기 바랍니다. 조금 화가 나고 신경질이 날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때마다 다 저주하시면 그 자녀들이 살아남겠습니까? 우리가 막 울컥하는 마음에 오만 욕을 다 하거든요. 진자 욕 잘하는 사람 있더라 구요. 그냥 이 자식 저자식도 아니고 생욕을 막 하는데 여러분 그런 욕들이 그 자녀들에게 다 성취가 되어진다고 하면 여러분 어떻게 감다하시겠습니까? 그래서 되도록 이면 자녀들을 격려하고 축복하고 그러면서 언약을 심어주고 그래야지 그 가정이 살아나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어쨌든 이 노아 한사람의 방심 때문에 그 본인은 물론이고 그 가정전체에 엄청난 고통이 찾아 왔다는 것입니다.
이런 측면에서 본다면 다윗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 다윗의 인생을 잘 아시죠. 얼마나 하나님을 의지했습니까? 다윗처럼 기도의 사람이 없습니다. 시편전체를 한번 읽어보십시오. 읽어보시면 전부다 다윗의 기도입니다. 하나님은 나의 힘이시오. 나의 능력이시고 내 생명이시고 나의 피난처이시고 어쨌든 이 다윗은 늘 하나님 바라보고 하나님께 기도했던 그런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다윗도 잠시 방심했을 때에 문제가 왔습니다. 이제 어느 정도 전쟁이 마무리되어졌습니다. 부하들을 전쟁터로 내어보내고 하루종일 낮잠을 즐겼습니다. 그리고 해질녘 무렵에 자기 성에 올라갔는데 저 밑에서 어떤 여자가 벌거벗고 목욕을 하거든요. 그만 거기에 빠져 가지고 그 여자와 더불어서 자기의 정욕을 피하지를 못했습니다. 그것 때문에 얼마나 고통을 겪었습니까? 차라리 어려움을 당했을 때에 범죄하면 인정이 됩니다. 그런데 그렇게 고난 당하고 힘들고 어려울 때에 하나님 의지하고 하나님 바라봤던 그 다윗이 평안해졌을 때에 방심했습니다. 그리고 범죄 속에 빠져 갔다는 사실입니다.
우리의 주변에도 이런 성도들이 많습니다. 사업이 안되고, 자녀들에게 문제가 오고, 건강에 치명적인 그런 문제가 왔을 때, 그럴 때는 하나님 의지하고, '하나님, 나를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그렇게 기도했던 우리 성도들이, 막상 좀 돈이 벌려지고, 사업이 안정되고, 자녀들에게 조금 안정이 오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범죄하고, 그러면서 타락하는 이런 모습들 참 많더라 구요. 그래서 이런 현실을 바라보면서, 참 억울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렇게 어려울 때는 하나님 바라봤던 그 성도가, 평안해 지면 더욱더 감사하고, 더욱더 하나님 앞에 나가야 되는데, 그런데 그렇지 못한 것이 지금 우리의 현실인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 보십시오. 이런 측면에서 봤을 때에 저와 여러분들도 절대로 온전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믿음에 사람 노아, 그렇게 우러러 보던 이 다윗, 이런 사람들이 실수했다면 저와 여러분들은 더 실수할 수 있습니다. 더 넘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은혜가 지속된다는 것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신약에 한사람을 더 예로 들겠습니다. 바울이라는 인물이 있습니다. 이 바울이 로마서 7장 24절에서 이런 고백을 합니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그러면서 계속해서 이런 말을 합니다. '내 마음속에서 두 가지 법이 있다! 하나는 하나님의 법을 쫓으려고 하고, 또 하나는 죄의 법을 쫓아가려고 한다! 그런데 하나님의 법을 쫓아가기보다는 죄의 법을 더 열심히 쫓아간다! 그래서 나는 곤고한 사람이다!' 그런 고백을 합니다. 저는 어릴 때에 성경을 쭉 읽어보면서, '바울 같은 사람은 고민이 없을 것이다! 왜? 위대한 전도자니까! 이 바울은 늘 하나님만 의지하고, 하나님만 바라봤기 때문에 절대로 고민이 없었을 것이다!' 그렇게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웬걸, 바울 스스로의 고백이 뭡니까? '나는 곤고한 사람이다! 누가 나를 이 죽음에서 건져내겠느냐!' 그런 고백을 합니다. 그러면서 자꾸만 '내 마음 한구석에서는 죄의 법을 쫓아가고 있다!' 그런 고백을 합니다. 그래서 저는 곰곰이 한번 생각을 해 봤습니다. 과연 바울의 고민이 뭐겠느냐? 여러 가지로 생각을 하는 도중에 제가 결론을 내린 것이 뭐냐하면, 아마 바울에게는 '정욕의 불길이 끊어지지 않았다!'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왜냐하면, 베드로는 결혼했습니까? 안 했습니까? 결혼했죠. 왜냐하면 베드로의 장모가 열병에 걸렸다는 말을 봤을 때에, 베드로는 결혼했습니다.
그런데 바울은 결혼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육체가 잘못되었느냐? 그것도 아닙니다. 분명히 성경에 보시면, '내가 복음을 위해서, 하나님의 나라 천국을 위해서 고자가 되어졌다!' 이 말은 '내 인생을 복음을 위해 투자했다! 그래서 나는 결혼하지 않겠다!' 그 말이거든요. 그러니까 지금 바울도 우리들과 똑같은 인격, 똑같은 몸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 마음속에도 정욕이라는 그런 불길이 일어나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그 부분을 어디서 알 수 있느냐하면, 디모데 후서 2장 22절에 보시면, 그 제자 디모데에게 이런 말을 합니다. '너는 청년의 정욕을 피해라!' 만일 바울이 전혀 몰랐다면 그런 말을 하겠습니까? 뭔가 자기 마음속에서, 가슴속에서 일어나는 그런 정욕의 화신이 있었을 것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너는 네 청년의 정욕을 피해라!' 그래서 이런 정욕 때문에 항상 바울이 고심을 했겠죠. 그러면서 이 바울이 이런 정욕과 싸우기 위해서 늘 기도해야 되고, 그리고 현장에서 하나님의 인도를 받아야 되고, 저는 이 부분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여러분 이 바울이 하나님의 은혜를 지속하지 못했으면 똑같이 타락을 합니다. 세상과 육신 속으로, 자기의 정욕을 다스리지 못해서 엄청난 그런 범죄를 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다행한 것은 이 바울이 계속해서 하나님의 은혜를 지속하고, 성령 충만했기 때문에 그런 모든 세상 환경으로부터 승리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마찬가지입니다. 저와 여러분들이 어떻게 승리합니까? 하나님의 은혜가 지속이 되어져야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잘 아는 데로 이 베드로 보십시오. 베드로에게 은혜가 지속되지 못했을 때에 엄청난 실수를 행했습니다. 그렇게 호언장담하고, 그렇게 큰소리 쳤던 이 베드로, 하나님의 은혜가 그 속에 지속되지 못했을 때에 엄청난 실수가 그 속에 따라 왔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이런 측면에서 봤을 때에 저와 여러분의 삶 속에 '하나님의 은혜가 임했느냐?' 더 나아가서는 '이 은혜가 지금 지속되고 있느냐?' 이것처럼 중요한 것이 없습니다. 여러분의 모든 신앙의 승리에 비결이 뭐냐하면, 하나님의 은혜가 지속될 때에 여기에 모든 축복들이 따라오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말씀을 맺습니다. 누가 뭐래도 저와 여러분들은 은혜를 입어야 됩니다. 그리고 이 하나님의 은혜가 지속이 되어져야 됩니다. 그래서 오늘 세 가지로 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어떻게 하나님의 은혜가 임해야 되느냐? 어디에 그 첫째는 뭐냐하면, 우리 교회 전체입니다. 저와 여러분들에게 이 교회 전체 속에 특별히 교회 건축! 지금 경제적으로 모든 환경들이 참 힘들거든요. 그래서 뭔가 인간의 수준으로는 이 교회 건축을 진행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이러한 교회 건축의 역사 속에도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면 됩니다. 여러분 이 사실을 믿으십니까! 절대로 우리의 수준으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이 속에 임하면 교회 건축도 되게 되어 있습니다. 렘넌트 후대 살리고, 전도와 선교 하나님의 역사를 감당하는 이 엄청난 역사,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면 되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여러분 목사님 위해서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교회 전체를 짊어지고 나가십니다. 또 중요한 역사를 감당을 해야 됩니다. 그렇다면 우리 목사님 개인에게도 은혜가 임해야 됩니다. 그래서 우리 목사님에게 은혜 달라고 꼭 기도하십시오. 그리고 제일 궁극적으로는 세 번째 뭡니까? 여러분 자신과 여러분의 가정 속에 얼마나 문제가 많습니까! 지금 여러분들이 멀쩡하게 앉아 계십니다. 뭐 옷도 예쁘게 차려입고 분도 바르시고 좋게 앉아 계십니다. 그런데 여러분의 가정 속에 들어가면요. 곪아터진 부분들이 참 많습니다. 어떻게 해결하시겠습니까? 바로 이 속에도 하나님의 은혜가 임해야 됩니다. 사단이 집중적으로 건드립니다. 저와 여러분들이 은혜 받지 못하도록, 여러분들이 성령 충만하지 못하도록, 이 사단이 계속해서 건드립니다. 그렇다면 여러분들이 은혜 받지 못하면 이런 영적 싸움에서 승리하겠습니까? 여러분의 힘으로, 여러분의 지식으로, 여러분의 경제로, 그래서 사단과 싸워서 이길 수 있습니까? 절대로 그럴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임해야 된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말씀을 드립니다. 이 하나님의 은혜가 내 속에 임하기 위해서, 첫째는 복음 체질로 바꾸시기 바랍니다. 예수 그리스도! 더 이상 다른 이름이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만이 내 모든 인생의 해결 자다! 여기에 진정한 답이 나와야 됩니다. 그래서 이 복음으로 완전히 뿌리박으십시오. 여기에 은혜가 임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말씀 속에 서십시오. 어쨌든 말씀이 선포되는 현장 속에 여러분 자신을 세워나가십시오. 이게 내가 사는 길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하나는 기도하십시오. 이게 금식 릴레이 기도, 또 그냥 릴레이 기도 계속 진행이 됩니다. 이 말은 '굶어보자! 열심히 해보자!' 그런 뜻이 아닙니다. 뭔가 진짜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 속에 제대로 서보자! 그래서 그 속에 기도가 되어져야 됩니다. 오늘 이 하나님의 은혜가 여러분 속에 충만 충만하게 임하시고, 이번 한 주간도 승리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우리가 차를 운전할 때 많은 조심을 해야 합니다. 지난 수요일 앞산순환도로를 운전해 가던 중 제 앞에서 큰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우리는 어느 한 순간도 장담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잠언 기자는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고 말했습니다. 제가 교목 사역을 했던 학교에서도 방학 동안 2명의 아이가 죽었습니다. 우리는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예측할 수 없습니다. 이와 같은 불안의 고통 속에서 살기 때문에 사람들은 무당을 찾고 사주팔자를 따집니다. 매스컴에도 많은 사람들이 속이고, 죽이는 사건을 보도하고 있습니다. 굿모닝 시티에서 어떤 사람이 사기를 쳐서 투자한 돈을 마음대로 사용하는 사건이 터졌습니다. 그곳에 돈을 투자한 사람들은 더 이상 살고 싶지 않다고 이야기합니다. 이 세상에는 가정 문제, 건강 문제, 타락 문제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군대안 성추행 사건, 아동간 성추행 사건들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 어려운 세상을 어떻게 살아야겠습니까?
1. 타락한 시대
(1) 노아 시대는 앞이 보이지 않는 시대였습니다.
① 하나님들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을 아내로 삼았던 시대입니다.
ⓛ 자신의 육신의 소욕에 따르는 시대란 것입니다.
② 하나님께서 땅 위에 사람을 지으셨음을 한탄하셨습니다.
③ 마태복음 24장에서는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가고, 멸하기까지 깨닫지 못하는 시대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2) 오늘날 현실도 마찬가지입니다.
① 사기와 거짓과 악으로 가득차고 깨닫지 못하는 시대입니다.
2. 노아가 살아남은 이유가 있습니다.
(1)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
① 노아의 인격이 훌륭한 것은 아닙니다.
② 본문 8절에 노아는 하나님의 은혜를 입었다는 말씀이 나옵니다.
③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으면 세상이 다 망해도 살아나는 것입니다.
④ 모든 일에 하나님의 은혜가 입혀져야 합니다.
(2) 하나님의 은혜가 지속이 되어야 합니다.
① 성도들이 방심하기에 은혜를 입지 못하고 있습니다.
② 성경에서는 너희가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3. 우리는 순간이라도 방심을 해서는 안됩니다.
(1) 홍수 속에서 살아남은 노아도 순간적으로 방심했습니다.
① 노아가 포도주를 마시고 취하여 엄청난 사건이 일어났습니다(창9:27).
② 노아가 취한 사실을 아들 함이 떠들고 다녔다며, 노아는 함에게 엄청난 저주를 퍼부었습니다.
③ 그 결과 지금 흑인들이 엄청난 고통을 당하고 있습니다.
(2) 다윗도 방심을 했습니다.
① 사울이 쫓아다닐 때도 하나님을 붙잡았고 평안을 누린 다윗입니다.
② 그러나 순간적으로 방심을 했을때, 부하의 아내를 빼앗았습니다.
4. 우리가 세상을 이기고 하나님의 축복을 누리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에 달려있습니다.
(1) 고난이 우리의 신앙에 오히려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① 평안할 때는 기도를 안 하다가, 어려움이 올 때 기도를 하는 것이 성도의 본성입니다.
② 바울도 두 마음 때문에 ‘나는 곤고한 사람이다’라는 고백을 하였습니다(롬7:23).
③ 세상의 정욕을 견디지 못하기 때문에 괴로워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되었습니다.
④ 바울이 하나님의 은혜에 지속되지 않았다면, 넘어졌을 것입니다.
(2) 세상은 사단의 공격이 지속되기에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지속해야 합니다.
5. 우리 교회 전체적으로 하나님의 은혜가 임해야 합니다.
(1) 교회 건축이 힘든시기에 있지만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있음을 확인합시다.
(2) 박지온 목사님께서 건강하셔서 하나님의 은혜를 받을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3) 궁극적으로, 우리 자신과 가정 속에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도록 기도합시다.
세상 속에서는 사단의 공격이 지속되기에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지속해야 합니다. 우리는 순간적이라도 하나님의 은혜가 없으면 제대로 살 수 없습니다. 은혜가 지속되기 위해서 우리는 복음의 체질이 되어야 하고, 말씀 속에 서야 하며,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가 은혜와 성령으로 충만하는 것이 승리하는 비결입니다. 이번 한 주간도 믿음으로 승리하시는 복된 삶이 되시기를 축언합니다.
번호 | 제목 | 본문 | 설교일 | 첨부파일 |
---|---|---|---|---|
1477 | 그 후에 일어난 다른 세대는 | 삿2:6-10 | 2025-03-09 | |
1476 | 새로운 축복을 위해 남겨두신 과제 | 삿1:1-7 | 2025-03-02 | |
1475 | 끝까지 전도하는 교회 | 단12:1-4 | 2025-02-23 | |
1474 | 하나님을 아는 백성은 용맹을 떨치리라 | 단11:28-39 | 2025-02-16 | |
1473 | 네 말이 들으신 바 되었으므로 | 단10:10-21 | 2025-02-09 | |
1472 | 네가 기도를 시작할 즈음에 | 단9:20-24 | 2025-02-02 | |
1471 | 육신의 번영과 영원한 형통 | 단8:15-27 | 2025-01-26 | |
1470 | 그의 나라는 영원한 나라 | 단7:9-14 | 2025-01-19 | |
1469 | 자기의 하나님을 믿음이었더라 | 단6:16-28 | 2025-01-12 | |
1468 |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 | 단5:17-31 | 2025-01-05 | |
1467 | [2025 송구영신예배] 하나님의 유업을 이을 자 | 갈4:4-7 | 2024-12-31 | |
1466 | 땅의 모든 사람을 다스리시는 하나님 | 단4:28-37 | 2024-12-29 | |
1465 | 완전한 승리를 내 것으로 누리는 성탄 | 눅2:8-14 | 2024-12-22 | |
1464 | 언약의 역사를 계속 이어가고 계시는 하나님 | 단3:8-18 | 2024-12-15 | |
1463 | 손대지 아니한 돌 | 단2:25-35 | 2024-12-08 |
1
2
3
4
5
6
7
8
9
10
...
99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