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승의 은혜
2004-05-14 00:00:00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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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룻 4:13) 이에 보아스가 룻을 맞이하여 아내로 삼고 그에게 들어갔더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임신하게 하시므로 그가 아들을 낳은지라
(룻 4:14) 여인들이 나오미에게 이르되 찬송할지로다 여호와께서 오늘 네게 기업 무를 자가 없게 하지 아니하셨도다 이 아이의 이름이 이스라엘 중에 유명하게 되기를 원하노라
(룻 4:15) 이는 네 생명의 회복자이며 네 노년의 봉양자라 곧 너를 사랑하며 일곱 아들보다 귀한 네 며느리가 낳은 자로다 하니라
(룻 4:16) 나오미가 아기를 받아 품에 품고 그의 양육자가 되니
(룻 4:17) 그의 이웃 여인들이 그에게 이름을 지어 주되 나오미에게 아들이 태어났다 하여 그의 이름을 오벳이라 하였는데 그는 다윗의 아버지인 이새의 아버지였더라
벌써 한 20년 세월이 지나간 것 같습니다. 그 날이 추석명절인데요. 시민운동장에서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경기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그때 무슨 마음인지, '한번, 구경을 가야되겠다!' 그런 생각이 들어 가지고 혼자서 야구장을 찾았습니다. 그런데 그날따라 경기가 잘 풀리지 않더라 구요. 삼성 라이온즈와 다른 팀과의 경기인데, 어째든 이 플레이 오프라는 중요한 경기가 펼쳐졌는데, 그날 따라 삼성이 운이 따르지 않는지, 좋지 않은 성적으로 질질 끌려 다녔습니다. 9회 초까지 스코어가 어땠느냐 하면, 8:5로 지고 있었습니다. 완전히 패색이 짖었습니다.
이제 9회 초가 되니까 사람들이 슬슬 일어나기 시작하더라 구요. 왜냐하면, '더 이상 가능성이 없다!' 이래가지고, '뭐가 경기가 되겠느냐? 하는 모양새들을 보니까, 전혀 힘도 없고...' 그래서 사람들이 슬슬 일어서가지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런데다가 그때 또 가을비가 부슬부슬 내렸습니다. 제 마음속에도 '일어설까! 8:5로 지고 있고 더 이상 가망성도 없는데, 일어서자!' 그런 생각을 하다가, '아니다, 끝까지 한번 지켜보자! 질 때 지더라도 끝까지 지켜보는 것도 괜찮겠다!' 그런 생각이 들어 가지고 경기를 끝까지 지켜봤습니다.
그런데 9회 말인데요, 2아웃까지 갔습니다. 그런데도 전혀 루상에는 주자가 나가지 못했습니다. 그때 제 마음속에, '좀더 일찍 일어날걸, 괜히 버티다가 참 좋지 않는 모습보고 가는구나!'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9회 말 투 아웃이 되어졌는데, 그때 한사람이 루상에 주자로 나갔습니다. 1루에 채워지고, 그 다음 사람이 포볼을 얻어 가지고 또 2루에 나가고, 또 그 다음에 안타를 쳐 가지고 3루에 가고, 그래서 9회 말 2아웃인데 말루 상황이 되어졌습니다.
그 다음에 나타난 타자가 누구냐 하면, '함학수'씨라고 여러분 아시는지 모르겠습니다. 그 사람이 마지막 타자로 나섰습니다. 투수가 있는 힘을 다해서 공을 던졌는데, 이 공을 '함학수'라는 선수가 받아 쳤습니다. 그런데 베??딱 맞는 순간에 이게 힘차게 날아갔습니다. 그래서 어디까지 날아갔느냐 하면, 담장 너머까지 날아갔습니다. 뭐죠? 홈런입니다. 9회 말, 2아웃, 역전 말 루 홈런에 사람들이 들고일어났습니다. 고함을 지르고 '함학수'를 외치고, 그때 제 마음속에, '끝까지 잘 견뎌냈다!'는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여러분 역전승이라는 것이 뭡니까? 다 지고 있던 게임, 포기할 수밖에 없던 그 게임이 완전히 뒤집어 지는 사건! 그래서 승리의 축복으로 이어지는 그 승리가 뭐냐하면, 그게 역전승이죠. 저와 여러분의 인생에 이런 역전승의 역사가 일어난다면 얼마나 큰 축복입니까! 많은 사람들이 빨리 낙심을 합니다. 빨리 좌절을 합니다. 빨리 포기를 합니다. 그런데 여러분 역전승에 승리를 거두기 위해서는 끝까지 지켜보고 끝까지 남아 있어야 됩니다. 그래야 축복 속에 내 자신이 들어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성도여러분 오늘 한가지 중요한 사실을 절대로 놓치지 마십시오. "끝날 때까지는 끝나지 않았다는 것!" '목사님 너무 당연한 말이 아닙니까?' 물론 당연합니다. "끝날 때까지는 끝나지 않았다는 것!"
그런데 지금 많은 사람들이 끝까지 기다리지를 못합니다. 빨리 포기를 합니다. 낙심을 합니다. 좌절을 합니다. 주저 않습니다. 결국에는 그 뒤에 나타나는 엄청난 역사를 제대로 누리지 못하는데, 여기에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다시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의 인생이 끝날 때까지는 절대로 포기하지 마십시오. 왜냐하면, 우리 하나님께서는 얼마든지 상황들을 역전시켜 나가십니다. 이 역전에 하나님을 여러분 꼭 믿으시기 바랍니다.
성경에 보십시오. 성경에 쭉 성공한 인물들, 하나님의 축복을 누렸던 인물들을 가만히 보시면 거의 다가 역전승에 성공한 사람들입니다. 여러분 성경에 흐름을 가만히 보십시오. 제가 오늘 예를 몇 가지 들도록 하겠습니다. 첫째는 다니엘이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바벨론 신하들이 다니엘을 사자굴속에 집어넣으려고 온갖 계략을 다 꾸몄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계략을 따라서 실제적으로 이 다니엘을 사자굴속에 집어넣었습니다. 그 날 밤에 그들에게 자축연이 벌어졌습니다. '눈에 가시처럼 생각했던 저 다니엘을 사자굴속에 집어넣었다! 이제 다니엘은 사자 밥이 될 것이다!' 그래서 그들이 승리에 취한 나머지 잔치를 베풀고, 파티를 열고, 그래가지고 술을 주거니 받거니 했을 겁니다.
그런데 여러분 어떤 일들이 일어났습니까? 사자굴속에 던져져서 죽을 줄로만 알았던 다니엘은 살아납니다. 반대로 사자굴속에 집어넣었던 그 바벨론 신하들은 도리어 사자굴속에 던져져서 죽음을 당하고 말았다는 것! 우리가 성경을 가만히 보시면 참 재미있는 장면이 하나 있습니다. 바벨론 신하들이 다니엘 대신에 사자굴 속에 던져 졌습니다. 그런데 그들의 몸뚱이가 땅에 닿기도 전에 사자들이 그들의 몸을 움츠렸더라! 그러니까 완전한 역전승의 승리가 그 현장에 일어났다는 것입니다.
하만과 모르드개 사건을 여러분들이 잘 아시죠. 이 하만이라는 사람이 모르드개와 이스라엘 백성들을 완전히 멸절 시키려고 치밀한 계략을 꾸몄습니다. 그런데 막상 그가 꾸몄던 그 계략들은 완전히 물거품이 되어지고 역전되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무슨 말이냐 하면, 이 하만이 모르드개와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을 한참에 완전히 다 멸절 시키려고 치밀한 계획을 세웠는데, 특별히 이 모르드개를 죽이기 위해서 높은 장대를 만들었습니다. 왜냐하면, 모르드개 목을 가르고 그 모든 시체를 장대 위에 달려고...
그런데 어떻습니까? 여러분! 그렇게 치밀한 계획을 세웠지만 하나님께서 이 일를 허락지 않았습니다. 도리어 하만이 장대 위에 높이 메어 달리고 모르드개는 살아나는 이런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하만이 뭘 몰랐습니까? 그때당시 왕궁에 이 에스더가 유대인, 이스라엘 여자라는 사실을 까마득히 있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결국에는 역전승의 역사가 성경 속에 일어났다는 사실을 우리가 잘 알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우리가 성경을 보시면 창세기에 4명의 족장이 있습니다.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 이렇게 4명의족장들이 나타납니다. 그런데 이 4명의 족장들도 마찬가지로 역전승에 주인공이 되어졌다는 것입니다. 이 아브라함이 어떻습니까? 이 아브라함의 고향은 갈대아 우르입니다. 우상을 만들어서 다른 지역으로 수출하는 지역이죠. 그러니까 갈대아 우르가 고향인 이 아브라함은 어릴 때부터 우상을 섬겼다는 것! 그러니까 우상 숭배자입니다. 그런데 보십시오. 이런 우상 숭배자였던 아브라함이 믿음의 조상으로 완전히 그의 인생이 달라졌다는 겁니다. 이걸 보고 우리는 역전승이라고 합니다.
이삭을 어떻습니까? 그때당시 블레셋 사람들이 이삭을 얼마나 괴롭게 하고, 고통스럽게 했습니다. 우물을 팠다하면 빼앗아 갑니다. 그런데 나중에 결과를 가만히 보시면 그렇게 괴롭히고 못살게 했던 이 블레셋 사람들이, 군대 장관, 왕들이 몰려와서 뭐라고 했습니까? '너는 하나님께 복을 받은 사람이다! 용서해다오!' 그러면서 용서를 빌었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고통을 안겨줬던 이 블레셋 사람들이 도리어 화친을 요청하고, 그리고 그 앞에 무릎을 꿇었다는 것입니다. 이걸 보고 우리는 역전승이라고 합니다.
또 야곱의 인생은 어떻습니까? 원래 이 야곱에 이름의 뜻이 뭐냐하면, '속인다, 간사하다!' 쉽게 말하면 나쁜 놈이죠. 그런데 이런 야곱의 이름이 '이스라엘'로 바꾸어졌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말씀을 했습니다.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하지말고 이스라엘이라 해라! 너는 원래 속이는 자가 아니냐! 간사한 사람이 아니냐! 그래서 네 인생은 망할 수밖에 없다! 그런데 네 이름을 이스라엘로 바꾸어주겠다!' 하나님의 황태자! 그러니까 야곱의 인생이 완전히 역전되어 졌다는 말이죠.
마지막으로 요셉을 어떻습니까? 이 요셉이 형들의 미움을 받고 저 구덩이에 던져졌습니다. 노예로 팔려갔습니다. 심지어는 감옥에 들어갔습니다. 우리가 인간적으로 봤을 때는, '요셉의 인생이 완전히 망해가는구나! 더 이상 가망성이 없구나!' 그렇게 생각을 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보십시오. 이 요셉이 나중에 애굽에 총리대신! 전 세계를 통치하는 지도자가 되어졌다는 것! 이 또한 역전승의 축복이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성도여러분 오늘 이 말씀들이 무엇을 의미하고 있습니까? 저와 여러분들도 얼마든지 역전승에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오늘 이 사실을 꼭 믿으시기 바랍니다. 아무리 여러분의 현실이 힘들고, 어렵고, 답답해도 모든 일들이 자꾸만 꼬이고, 안 되는 것 같아도, 그런데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저와 여러분의 모든 인생들을 역전승의 주인공으로 만들어 가신다는 겁니다. 절대로 여러분 실망하지 마십시오.
지금 여러분들의 사업들이 바닥을 헤메고 있습니까? 여러분의 직장에서 내어쫓길 그런 위기를 맞이하고 있습니까? 여러분의 건강에 치명적인 문제가 왔습니까? 또 인간관계가 너무 힘들고 어렵고 복잡하십니까?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의 상황들을 너무 잘 아십니다. 아니 잘 아시는 정도가 아니고, 이제는 여러분들을 역전승의 주인공으로 만들어 가시기 위해서 모든 것을 다 준비 해 놨습니다. 우리가 영적인 눈을 떠야 됩니다.
왜, 우리가 역전승의 축복을 누리지 못합니까? 영적인 눈을 뜨지 못하니까요. 하나님께서는 저와 여러분들을 진정한 승리자로 만들어 가기 위해서 모든 것을 다 준비해 놓았는데도 불구하고 우리가 여기에 대한 영적인 눈이 열리지 못하니까, 늘 낙심하고, 주저하고, 실망하고, 좌절하고, 이상한 방향으로 그렇게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우리 인류 최고의 역전승이 무엇인줄 아십니까? 물론 조금 전에도 이야기를 했습니다. 사업에서 실패하다가 성공하는 것도 역전승입니다. 이번에 우리 총선을 잘 보셨죠. 이 총선 선거에서 뒤지고 있다가 역전하는 것도 너무나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이런 모든 사실보다도 더 위대한 역전승의 역사가 하나 있습니다. 그 사건이 무슨 사건입니까?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사건입니다. 여러분들이 지난주에 찬송을 불렀습니다. '사셨네, 사셨네, 예수 다시 사셨네!' 이게 역전승에 최고의 역사입니다. 여러분 영원한 저주와 죽음에서 생명으로 옮긴 사건! 그 사건이 부활사건입니다.
보십시오. 이 사단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았습니다. 그리고 자기네들이 승리한 줄 알았습니다. 그들도 마찬가지로 축배를 들었겠죠. '야,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았다! 이제 우리가 승리했다! 하나님의 능력을 완전히 짓눌렀다! 그러면서 스스로 자축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보십시오. 하나님께서 이 사단에 역사를 한번에 날려버린 사건을 만들었습니다. 그 사건이 뭐냐하면,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사건입니다. 저주와 재앙에서, 모든 죽음과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긴 그 사건! 그게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입니다. 그 말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역전승에 최고의 승리자가 되셨다는 것!
성도여러분 예수님께서 역전승에 승리자가 되신 것처럼, 저와 여러분들도 역전승에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분명히 믿으시기 바랍니다. 조금 전에도 이야기를 했습니다. 참 힘들고, 어렵고, 복잡한 문제들이 많습니다. 참 낙심될 일들이 많습니다. 그렇지만은 하나님께서는 저와 여러분의 모든 인생을 참 축복의 자리로, 진정한 승리의 자리로 인도해 가신다는 사실입니다.
오늘 본문을 보십시오. 오늘 본문은 룻기서입니다. 그런데 이 룻기서에 전체 주제가 뭐냐하면, 역전승의 이야기로 가득 차 있습니다. 13, 14절을 읽어보겠습니다. 이 룻기 서를 통해서 하나님께서는 무엇을 나타내고 있는지, 어떠한 역사의 흐름으로 지금 우리를 몰아가고 있는지를 한번 확인을 해봅시다. "(룻 4:13) 이에 보아스가 룻을 맞이하여 아내로 삼고 그에게 들어갔더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임신하게 하시므로 그가 아들을 낳은지라 (룻 4:14) 여인들이 나오미에게 이르되 찬송할지로다 여호와께서 오늘 네게 기업 무를 자가 없게 하지 아니하셨도다 이 아이의 이름이 이스라엘 중에 유명하게 되기를 원하노라" 아멘.
오늘 이 본문 속에 보시면 룻이라는 여자가 나타나고 나오미라는 여자가 나타납니다. 그런데 이 두 사람 다 참 초라한 인생들입니다. 보십시오. 나오미는 남편을 잃었습니다. 여기다가 두 아들까지 잃었습니다. 룻은 어떻습니까? 룻도 마찬가지로 남편을 잃었습니다. 그리고 이방 여자로서 개처럼 취급을 당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여자들, 이런 초라한 여자들, 그들의 인생들이 완전히 역전되어졌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 보시면 뭐라고 했습니까? "(룻 4:14) 여인들이 나오미에게 이르되 찬송할지로다 여호와께서 오늘 네게 기업 무를 자가 없게 하지 아니하셨도다 이 아이의 이름이 이스라엘 중에 유명하게 되기를 원하노라" 하나님께서 나오미의 인생을 완전히 역전 시키셨다는 것입니다. 남편을 잃고 아들도 잃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이 나오미를 향해서 손가락질을 했습니다. 그 나오미 자신도 '나는 고통이다!' 할 정도로... 그
런데 보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이런 나오미의 인생, 이런 룻의 인생을 완전히 역전을 시켰는데, 그 역전에 결과가 뭐냐하면 16, 17절입니다. 다시 한번 보겠습니다. 어떻게 역전이 되어졌느냐? "(룻 4:16) 나오미가 아기를 받아 품에 품고 그의 양육자가 되니 (룻 4:17) 그의 이웃 여인들이 그에게 이름을 지어 주되 나오미에게 아들이 태어났다 하여 그의 이름을 오벳이라 하였는데 그는 다윗의 아버지인 이새의 아버지였더라" 여러분 멋지지 않습니까! 처참한 인생들입니다. 초라한 인생들입니다. 수많은 사람들로부터 손가락질 받는 그런 비련한 여인들입니다. 그런데 이들의 인생들이 이제는 완전히 역전되어졌는데, 어느 정도까지? 예수님의 조상이 되어지는 이런 축복의 자리까지! 우리가 이걸 보고 '역전승의 승리다!' 그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예수님의 족보 장을 가만히 보십시오. 그 예수님의 족보 장에는 5명의 여자들이 나타납니다. 예수님의 족보 장이 어디에 기록되어 있습니까? 성경에 마태복음 1장입니다. 거기에 예수님의 족보가 쭉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원래 유대인들의 법에 의하면, 여자들은 절대로 족보에 오를 수 없습니다. 그런데 다른 사람의 족보도 아니고 메시아의 족보,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에 5명의 여자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첫째는 다말, 둘째는 라합, 셋째는 오늘 본문 속에 나타난 룻, 그리고 네 번째는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 그리고 마지막에는 예수님의 생모이신 마리아! 이렇게 해서 5명의 여자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좀 죄송합니다. 이 5명의 여자들을 가만히 보시면, 인간 같은 게 하나도 없습니다. 여러분 잘 보십시오. 진짜로 인간 구실을 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었다는 것! 첫째는 다말을 보십시오. 이 다말은 자기 시아버지와 불륜을 해 가지고 자식을 얻었습니다. 그야말로 돌에 맞을 인생입니다. 그리고 라합을 보시면 성경에는 기생이라 되어있는데, 은밀한 말로 하면 이건 창녀입니다. 자기의 몸을 팔아먹고 살아가는 그런 창녀죠. 이 남자, 저 남자, 여러 남자들이 이 여자를 거쳐갔습니다. 또 룻은 어떻습니까? 결혼했는데 남편을 먼저 잃었습니다. 여기다가 개처럼 취급을 당하는 이방여자였습니다.
그리고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 멀쩡한 남편 놔두고 다른 외간남자와 통정한 여자! 그게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 여러분 이 밧세바가 누구인줄 아십니까? 남편 우리아가 저 전쟁에 나가 가지고 지금 생명이 죽느냐, 사느냐하는 아주 위험한 판국에, 이 여자는 자기 집에서 외간남자를 유혹했습니다. 그 대상이 누구냐 하면, 다윗입니다. 이 다윗을 불러들여 가지고 통정을 해서 아들을 낳았습니다. 하여튼 못된 여자죠. 이런 여자! 그리고 그 중에서도 가장 좋은 사람이 마리아인데, 이 마리아도 은밀하게 따져서 가만히 보시면 혼전에 잉태를 했습니다. 그래서 이런 면에서만 본다면 인간 같은 게 하나도 없습니다.
그런데 보십시오. 이들의 이름이 예수님의 족보 장에, 영원한 우리 인생의 주인이신 그 그리스도의 족보 장에 그들의 이름을 올려놨습니다. 쉽게 말해서 역전승에 주인공이 되어졌다는 말입니다. 얼마나 놀라운 축복입니까? 그러면 어떻게 이들이 이러한 역전승에 주인공들이 될 수 있었느냐? 다시 말씀드리면, 역전승의 역사는 어떻게 일어납니까? 두 가지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 첫째는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통해서 역전승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룻기서 1장 16절에 보십시오. 오늘 본문에서 읽지는 않았습니다 만은 앞에 보시면, 여기에 보시면, '과연 룻이 어떻게 해서 역전승에 주인공이 되어졌느냐?' 그 내용들이 나타나는데, "(룻 1:16) 룻이 이르되 내게 어머니를 떠나며 어머니를 따르지 말고 돌아가라 강권하지 마옵소서 어머니께서 가시는 곳에 나도 가고 어머니께서 머무시는 곳에서 나도 머물겠나이다 어머니의 백성이 나의 백성이 되고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리니" 아멘. 참 중요한 고백이죠. 그 뒤에 후반 절에 보시면, "어머니의 백성이 나의 백성이 되고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리니" 한마디로 말하면 이 룻이 하나님을 믿었다는 말입니다. 바로 이 믿음의 역사를 가지고 역전승에 주인공이 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은 딱 한가지 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얼마나 하나님의 능력을 제대로 믿느냐?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제대로 믿느냐? 이걸 보고 우리는 믿음이라고 하죠. 그래서 히브리서 11장 6절에서 뭐라고 했느냐 하면,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히브리서는 믿음의 전당입니다. 히브리서 11장을 가만히 이렇게 살펴보시면, 전부다 믿음의 역사에 대해서, 믿음의 사람들에 대해서 말씀을 합니다.
믿음으로 아벨은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하나님께 드렸고, 믿음으로 아브라함을 갈바를 알지 못하고 떠났고, 믿음으로 모세는 바로의 공주에 아들이라 칭함을 거절했고, 믿음으로 노아는 믿음으로, 라합은 계속해서 믿음으로, 믿음으로, 믿음으로... 왜, 그렇습니까? 바로 이 믿음의 역사가 저와 여러분의 인생들을 역전승의 주인공으로 만들어 간다는 것입니다. 여러분과 저는 부족합니다. 저는 너무나도 못난 것이 많습니다. 여러 가지로 힘든 부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저는 하나님을 믿습니다. 이 믿음이 있기 때문에 저는 분명히 승리할 줄 믿습니다.
여러분 따지고 보면 똑같습니다. 누구하나 더 잘난 게 없습니다. 우리가 뭐 폼을 잡고 으스대고 돌아다니면, '참 저 사람 뭔가 멋있고, 능력 있고, 잘되는 것처럼...'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여러분 착각하지 마십시오. 전부다 못난 인생들입니다. 우리가 잘났으면 얼마나 잘났고, 배웠으면 얼마나 많이 배웠고, 있으면 얼마나 있습니까? 하나님 앞에 우리 인생을 비교해서 보면 무엇하나 제대로 내어놓을 것이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능력을 믿느냐?' 바로 이 믿음이 우리의 인생을 역전승의 주인공으로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다시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성도들이 모든 것을 다 잃어버려도 믿음만은 잃어버리지 마십시오. 물질 잃고, 건강을 잃고, 사람을 잃는다 할지라도, 세상의 모든 것을 다 잃어버린다 할지라도 절대로 잃어버리지 말아야 할 것! 바로 믿음입니다. 그래서 에스더가 고백을 했습니다. '내가 죽으면 죽으리이다! 내가 죽더라도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나갑니다!' 그 믿음이 역전승에 주인공으로 만들어갔다는 것이죠. 그래서 역전승의 주인공은 어떻게 될 수 있느냐? 첫째는,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통해서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입니다. 어떻게 인생에 역전승이 이루어집니까? 둘째는 하나님의 은혜로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룻이라는 여자가 베들레헴으로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룻을 쳐다보는 사람들의 입에서 이상한 말들이 나왔습니다. '저 여자는 역마살이 낀 여자다! 남편이 먼저 죽었다! 저 여자는 이방여자다! 이상한 여자다!' 그러면서 이 룻을 향해서 얼마나 입방아를 찌었던 지요. 쉽게 말하면 인간대접을 제대로 받지 못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여자, 인간 대접을 전혀 받지 못하는 이런 인생을 전혀 버려 두지 않았습니다. 그 인생을 부끄럽게 만들지 않고, 도리어 축복된 자리로 이 룻의 인생을 인도해 갔다는 겁니다. 심지어는 예수님의 족보에까지 '룻'이라는 이름을 올려놓았다는 것입니다. 이걸 보고 우리는 은혜라고 합니다. 룻이 잘나서요, 똑똑해서요, 능력이 있어서요?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룻이 예수님의 족보 장에 오를 수 있었던 그 모든 배경 속에는 하나님에 은혜가 작용을 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에베소서 2장 8절에 이런 말씀을 합니다.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창세기 6장 8절에 보시면, "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 노아도 실수를 많이 했습니다. 술 먹고 자식들을 얼마나 저주했습니까? 그런 노아가 믿음의 조상으로 어떻게 올라갔습니까? 한마디로 말씀을 드리면, 하나님의 은혜의 역사! 이 축복된 역사 속에 노아가 함께 섰을 때에, 역전승에 주인공이 될 수 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오늘 저와 여러분들도 이런 역전승에 주인공이 되시기 바랍니다. 진짜로 하나님의 축복의 역사를 우리가 제대로 알고, 그 축복의 흐름 속에 우리가 함께 서야 될 것입니다.
말씀을 맺습니다. 오늘 본문에 보시면 나오미라는 여자가 나타나고, 룻이라는 여자가 나타납니다. 한번 물어보겠습니다. 오늘 이 룻기서에 주인공이 누구라고 생각하십니까? 여러분 룻입니까? 나오미입니까? 둘 중에 누구죠? 그런데 사실은 이 룻기서에 주인공은 룻도 아니고 나오미도 아닙니다. 누구죠? 하나님이십니다. 여러분 이 사실을 꼭 명심하십시오. 룻이라는 인생이 쭉 진행되어지고 결과가 너무 좋으니까, '룻이 주인공이다!' 그렇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아브라함이 자꾸만 믿음이 올라가니까, '아브라함이 믿음의 조상이고 아브라함이 주인공이다!' 그렇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보십시오. 진짜 주인공이 누구입니까? 룻의 인생을 변화시키시고, 나오미의 인생을 역전시키신 그 하나님께서 진짜로 인생에 주인공이라는 것! 여러분 여기에 우리의 눈들이 확실하게 열려져야 합니다. 다시 말씀을 드립니다. 나오미의 인생과 룻의 인생을 역전시킨 하나님이 참 주인공이다! 룻을 이야기하는 것 같지만, 사실은 이 룻의 인생을 변화시킨 하나님의 능력을 이야기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와 여러분의 모든 인생에 주인공이 누구냐? 하나님이시라는 겁니다. 이 하나님을 믿고 나갈 때에 모든 문제와 모든 사건들이 완전히 역전되어진다는 것입니다.
한가지 부끄러운 간증을 하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저희 가정에 얼마 전에 큰 문제가 한번 일어났었습니다. 제 위에 형님이 한 분 계시는데, 본인은 열심히 한다고 사업을 했지만 이런 저런 모양으로 사업이 안되어졌습니다. 금융계 또 사체업, 이래가지고 돈을 여러 가지 이유로 당겨쓰다가 부도가 나고 나니까, 이제 전부다 어려워지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사체업자들, 금융계에 있는 사람들이 대거 저희 아버님 집에 몰려 가 가지고... 왜냐하면 보증을 섰기 때문에, 그래서 가정에 몰려가서 막 고함을 지르고, 큰소리 치고, 심지어는 빨간딱지가 붙고, 참 어려운 시간들이 있었습니다.
저는 TV에서나 영화에서 봤습니다. 막 사체업자들, 소위 말해서 조폭들이죠. 이런 사람들이 막 몰려와서 고함을 지르고, 기물을 부수고, 빨간딱지가 붙고, 저는 지금까지 쭉 살아오면서, 뭐 영화 속에서 그런 일이 있겠구나! 그렇게 생각을 했거든요. 그런데 막상 이런 문제가 저희 가정에 일어나고 나니까, 얼마나 고통스럽고 괴롭던지요. 하나님께 원망 섞인 기도를 했습니다. '하나님, 왜 이렇습니까? 내가 목사 아닙니까! 왜, 목사의 가정에 이런 문제가 일어납니까?' 물론 내가 잘못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내 가정과 가문에 일어났던 이 일들, '하나님, 왜 이런 문제가 닥쳐옵니까?' 그래서 얼마나 원망스럽고 얼마나 고통스럽던지요.
그래서 한동안 낙심에 빠져 가지고 힘이 없었습니다. 어른들이 그런 말을 하데요, 너무 어렵고 힘들면 얼굴에 웃음이 사라진다는 그 말이 진짜 실감이 되었습니다. 아무리 좋은 음식을 먹어도 맛을 모르겠고, 옆에서 아무리 좋은 소리를 해도 웃음이 나지 않고, 너무 힘들고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막 하나님께 원망을 했거든요. 그러다가 시간이 쭉 지나면서 하나님께 기도가 되어지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 내 가정에 이런 문제를 일으키신 것도, 또 이런 모든 사건들이 일어난 것도, 결국에는 하나님의 주권 속에서 진행되는데... 하나님, 하나님의 뜻이 뭡니까?' 길갈 때도 기도하고, 밥을 먹으면서도 기도하고, 잠을 잘 때도 기도하고, 계속해서 기도했습니다.
그래서 그 사건을 통해서 저는 기도가 회복되어졌습니다. '하나님, 기도밖에는, 하나님의 이름 외에는 더 이상 길이 없습니다. 하나님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진심으로 기도를 했습니다. 참 하나님의 은혜로 이런 사태들이 많이 회복이 되어졌고, 물론 아직까지 100%로 다 된 것은 아닙니다 만은, 그래도 어느 정도 회복이 되어졌습니다. 얼마나 하나님의 은혜가 감사한지요. 왜, 제가 이런 치부를 말씀드리느냐 하면, 여러분 진짜로 기도하십시오. 여러분의 상황들, 힘들고 어려운 가정들이 있지 않습니까? 원망하지 마시고, 불평하지 마시고, 진정으로 여러분들이 중심을 다해서 여러분 속에 기도가 터져 나왔다! 그때부터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태들을 역전시켜 나간다는 것! 그렇다면 여러분들은 역전승의 주인공들이 되어 진다는 것입니다. 이 축복을 이번 한 주간 꼭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저는 확신합니다. 지금 우리 교회 건축에 모든 현장들, 하나님께서 날마다 역전승의 은혜를 체험케 하실 것입니다. 또 우리 목사님이 지금 병중에 계시지만, 하나님께서는 분명히 우리 목사님을 통해서 역전승의 주인공으로 만들어 가실 겁니다. 마찬가지로 여러분의 가정, 여러분의 개인, 여러분의 모든 사업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을 역전승의 주인공으로 반드시 만들어 가실 것입니다. 이번 한 주간 역전승의 주인공이 되시고, 이에 따른 하나님의 놀라운 축복들을 날마다 누리시고, 승리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 인생이 힘들고 어려워도 절대로 포기하지 마십시오.
① 역전승은 다 지고 있던 게임이 완전히 뒤집어져서 승리하게 되는 것입니다.
② 우리의 인생에 이러한 역전승이 이루어진다면 얼마나 감격적이겠습니까?
③ 역전승의 승리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끝까지 남아있어야 합니다.
④ 끝날 때까지는 끝나지 않았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⑤ 많은 사람들이 끝까지 기다리지 못하고, 낙심하며 주저앉습니다.
⑥ 인생이 끝날 때까지 절대로 포기하지 마십시오.
⑦ 하나님은 얼마든지 우리의 인승을 역전시키실 수 있습니다.
2. 역전승을 거두었던 성경의 인물들이 있습니다.
① 다니엘은 온갖 계략 속에서 사자굴에 빠졌습니다.
② 다니엘을 사자굴에 쳐넣었던 사람들은 잔치를 벌이며 좋아했을 것입니다.
③ 사자굴에 던져져서 죽을 위기에 처했던 다니엘은 살아남고, 바빌론 신하들은 오히려 사자굴에 던져졌습니다.
④ 하만이 모르드개와 이스라엘 백성들을 몰살시킬려고 치밀한 계략을 세웠습니다.
⑤ 모르드개의 시체를 달려고 준비했던 장대에 하만이 달리고 모르드개는 살아났습니다.
⑥ 하만은 왕후 에스더가 이스라엘 백성이었던 사실을 잊고 있었습니다.
⑦ 네 명의 족장들도 역전승의 주인공들이었습니다.
⑧ 우상 숭배자였던 아브라함이 믿음의 조상으로 바뀌었습니다.
⑨ 블레셋 사람들이 방해했던 이삭은 하나님께 복을 받은 사람으로 인정을 받고 화친 요청까지 받았습니다.
⑩ 속이는 자인 야곱은 이스라엘이라고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⑪ 형들의 미움을 받고 노예로 팔렸던 요셉은 애굽의 총리가 되었습니다.
⑫ 우리들도 얼마든지 역전승의 주인공이 될 수 있습니다.
⑬ 현실이 아무리 답답해도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역전승의 주인공으로 만드십니다.
⑭ 우리의 형편과 처지를 너무나도 잘 아시는 하나님께서 역전승을 위한 준비를 다 해두셨습니다.
⑮ 우리는 영적인 눈을 뜨고 하나님께서 준비해 두신 것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3.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인류 최고의 역전승입니다.
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사건은 인류 최고의 역전승입니다.
② 영원한 저주와 죽음에서 생명으로 옮긴 사건이 바로 부활 사건입니다.
③ 사단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고 승리한 줄로 알고 축하했을 것입니다.
④ 사단의 역사를 한 번에 날려버린 사건이 바로 부활의 사건입니다.
⑤ 예수님께서 역전승의 승리자가 되신 것처럼 우리도 역전승의 승리자가 될 수 있습니다.
⑥ 힘들고 낙심될 일이 많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모든 인생을 진정한 승리로 인도해 가십니다.
4. 하나님은 많은 인생을 역전시켰습니다.
① 룻기서의 전체 이야기는 역전승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② 본문 13절과 14절에서 룻이 아들을 낳았고, 여인들의 축하를 받았습니다.
③ 룻과 나오미는 초라한 여인들이었습니다.
④ 나오미는 남편과 아들들을 잃었습니다.
⑤ 룻은 이방 여인으로서 남편을 잃었습니다.
⑥ 오늘 하나님께서 룻과 나오미의 인생을 완전히 역전시켰습니다.
⑦ 그 역전의 결과는 16절과 17절처럼, 룻이 낳은 아들 오벳은 예수님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⑧ 예수님의 족보장(마1)에는 다섯 명의 여인이 나옵니다.
⑨ 원래 유대인의 법에는 여자들이 족보에 오를 수 없습니다.
⑩ 다말, 라합, 룻, 밧세바, 마리아는 모두 바람직한 인간의 구실을 하지 못했었습니다.
⑪ 이들이 영원한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의 족보에 그들의 이름이 있습니다.
⑫ 그들은 모두 역전승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5. 역전승의 역사는 어떻게 일어납니까?
① 첫째로,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통해서 역전승을 거둘 수 있습니다.
② 룻1:16부터 보면, 룻은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신다고 고백했습니다.
③ 룻은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역전승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④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얼마나 믿느냐를 믿음이라고 합니다.
⑤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시는 것과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합니다.
⑥ 히브리서 11장에는 믿음으로 승리한 인물들을 충분히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⑦ 우리는 모두 부족하지만, 하나님을 믿기 때문에 승리할 수 있는 것입니다.
⑧ 우리 성도들은 모든 것을 다 잃어도 믿음을 잃어서는 안 됩니다.
⑨ 둘째로, 하나님의 은혜로 역전승이 이루어집니다.
⑩ 룻이 이스라엘로 돌아왔을 때, 많은 사람들에게서 제대로 대접을 받지 못했습니다.
⑪ 하나님은 그러한 인생을 버려두지 않고 축복된 인생으로 이끌어 갔는데, 그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⑫ 엡2:8에 은혜로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다고 말씀합니다.
⑬ 노아도 하나님께 은혜를 입었기 때문에, 믿음의 조상이 될 수 있었습니다.
⑭ 우리도 하나님의 축복의 역사를 제대로 알고 그 축복의 역사 속에 제대로 서야 하겠습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미와 룻이 나옵니다. 룻기서의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사실, 룻기서의 주인공은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룻의 결과가 너무나 좋아서 룻이 주인공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진정한 주인공은 룻의 인생을 변화시키고 나오미의 인생을 역전시키신 하나님입니다. 이 사실에 우리의 눈이 열려져야 합니다. 우리의 모든 인생의 주인공이신 하나님을 믿고 나아갈 때, 우리의 인생이 역전될 수 있습니다. 진심으로 하나님께 기도하십시오. 그 때부터 하나님께서 모든 상황을 역전시켜 나가십니다.
(룻 4:14) 여인들이 나오미에게 이르되 찬송할지로다 여호와께서 오늘 네게 기업 무를 자가 없게 하지 아니하셨도다 이 아이의 이름이 이스라엘 중에 유명하게 되기를 원하노라
(룻 4:15) 이는 네 생명의 회복자이며 네 노년의 봉양자라 곧 너를 사랑하며 일곱 아들보다 귀한 네 며느리가 낳은 자로다 하니라
(룻 4:16) 나오미가 아기를 받아 품에 품고 그의 양육자가 되니
(룻 4:17) 그의 이웃 여인들이 그에게 이름을 지어 주되 나오미에게 아들이 태어났다 하여 그의 이름을 오벳이라 하였는데 그는 다윗의 아버지인 이새의 아버지였더라
벌써 한 20년 세월이 지나간 것 같습니다. 그 날이 추석명절인데요. 시민운동장에서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경기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그때 무슨 마음인지, '한번, 구경을 가야되겠다!' 그런 생각이 들어 가지고 혼자서 야구장을 찾았습니다. 그런데 그날따라 경기가 잘 풀리지 않더라 구요. 삼성 라이온즈와 다른 팀과의 경기인데, 어째든 이 플레이 오프라는 중요한 경기가 펼쳐졌는데, 그날 따라 삼성이 운이 따르지 않는지, 좋지 않은 성적으로 질질 끌려 다녔습니다. 9회 초까지 스코어가 어땠느냐 하면, 8:5로 지고 있었습니다. 완전히 패색이 짖었습니다.
이제 9회 초가 되니까 사람들이 슬슬 일어나기 시작하더라 구요. 왜냐하면, '더 이상 가능성이 없다!' 이래가지고, '뭐가 경기가 되겠느냐? 하는 모양새들을 보니까, 전혀 힘도 없고...' 그래서 사람들이 슬슬 일어서가지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런데다가 그때 또 가을비가 부슬부슬 내렸습니다. 제 마음속에도 '일어설까! 8:5로 지고 있고 더 이상 가망성도 없는데, 일어서자!' 그런 생각을 하다가, '아니다, 끝까지 한번 지켜보자! 질 때 지더라도 끝까지 지켜보는 것도 괜찮겠다!' 그런 생각이 들어 가지고 경기를 끝까지 지켜봤습니다.
그런데 9회 말인데요, 2아웃까지 갔습니다. 그런데도 전혀 루상에는 주자가 나가지 못했습니다. 그때 제 마음속에, '좀더 일찍 일어날걸, 괜히 버티다가 참 좋지 않는 모습보고 가는구나!'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9회 말 투 아웃이 되어졌는데, 그때 한사람이 루상에 주자로 나갔습니다. 1루에 채워지고, 그 다음 사람이 포볼을 얻어 가지고 또 2루에 나가고, 또 그 다음에 안타를 쳐 가지고 3루에 가고, 그래서 9회 말 2아웃인데 말루 상황이 되어졌습니다.
그 다음에 나타난 타자가 누구냐 하면, '함학수'씨라고 여러분 아시는지 모르겠습니다. 그 사람이 마지막 타자로 나섰습니다. 투수가 있는 힘을 다해서 공을 던졌는데, 이 공을 '함학수'라는 선수가 받아 쳤습니다. 그런데 베??딱 맞는 순간에 이게 힘차게 날아갔습니다. 그래서 어디까지 날아갔느냐 하면, 담장 너머까지 날아갔습니다. 뭐죠? 홈런입니다. 9회 말, 2아웃, 역전 말 루 홈런에 사람들이 들고일어났습니다. 고함을 지르고 '함학수'를 외치고, 그때 제 마음속에, '끝까지 잘 견뎌냈다!'는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여러분 역전승이라는 것이 뭡니까? 다 지고 있던 게임, 포기할 수밖에 없던 그 게임이 완전히 뒤집어 지는 사건! 그래서 승리의 축복으로 이어지는 그 승리가 뭐냐하면, 그게 역전승이죠. 저와 여러분의 인생에 이런 역전승의 역사가 일어난다면 얼마나 큰 축복입니까! 많은 사람들이 빨리 낙심을 합니다. 빨리 좌절을 합니다. 빨리 포기를 합니다. 그런데 여러분 역전승에 승리를 거두기 위해서는 끝까지 지켜보고 끝까지 남아 있어야 됩니다. 그래야 축복 속에 내 자신이 들어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성도여러분 오늘 한가지 중요한 사실을 절대로 놓치지 마십시오. "끝날 때까지는 끝나지 않았다는 것!" '목사님 너무 당연한 말이 아닙니까?' 물론 당연합니다. "끝날 때까지는 끝나지 않았다는 것!"
그런데 지금 많은 사람들이 끝까지 기다리지를 못합니다. 빨리 포기를 합니다. 낙심을 합니다. 좌절을 합니다. 주저 않습니다. 결국에는 그 뒤에 나타나는 엄청난 역사를 제대로 누리지 못하는데, 여기에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다시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의 인생이 끝날 때까지는 절대로 포기하지 마십시오. 왜냐하면, 우리 하나님께서는 얼마든지 상황들을 역전시켜 나가십니다. 이 역전에 하나님을 여러분 꼭 믿으시기 바랍니다.
성경에 보십시오. 성경에 쭉 성공한 인물들, 하나님의 축복을 누렸던 인물들을 가만히 보시면 거의 다가 역전승에 성공한 사람들입니다. 여러분 성경에 흐름을 가만히 보십시오. 제가 오늘 예를 몇 가지 들도록 하겠습니다. 첫째는 다니엘이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바벨론 신하들이 다니엘을 사자굴속에 집어넣으려고 온갖 계략을 다 꾸몄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계략을 따라서 실제적으로 이 다니엘을 사자굴속에 집어넣었습니다. 그 날 밤에 그들에게 자축연이 벌어졌습니다. '눈에 가시처럼 생각했던 저 다니엘을 사자굴속에 집어넣었다! 이제 다니엘은 사자 밥이 될 것이다!' 그래서 그들이 승리에 취한 나머지 잔치를 베풀고, 파티를 열고, 그래가지고 술을 주거니 받거니 했을 겁니다.
그런데 여러분 어떤 일들이 일어났습니까? 사자굴속에 던져져서 죽을 줄로만 알았던 다니엘은 살아납니다. 반대로 사자굴속에 집어넣었던 그 바벨론 신하들은 도리어 사자굴속에 던져져서 죽음을 당하고 말았다는 것! 우리가 성경을 가만히 보시면 참 재미있는 장면이 하나 있습니다. 바벨론 신하들이 다니엘 대신에 사자굴 속에 던져 졌습니다. 그런데 그들의 몸뚱이가 땅에 닿기도 전에 사자들이 그들의 몸을 움츠렸더라! 그러니까 완전한 역전승의 승리가 그 현장에 일어났다는 것입니다.
하만과 모르드개 사건을 여러분들이 잘 아시죠. 이 하만이라는 사람이 모르드개와 이스라엘 백성들을 완전히 멸절 시키려고 치밀한 계략을 꾸몄습니다. 그런데 막상 그가 꾸몄던 그 계략들은 완전히 물거품이 되어지고 역전되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무슨 말이냐 하면, 이 하만이 모르드개와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을 한참에 완전히 다 멸절 시키려고 치밀한 계획을 세웠는데, 특별히 이 모르드개를 죽이기 위해서 높은 장대를 만들었습니다. 왜냐하면, 모르드개 목을 가르고 그 모든 시체를 장대 위에 달려고...
그런데 어떻습니까? 여러분! 그렇게 치밀한 계획을 세웠지만 하나님께서 이 일를 허락지 않았습니다. 도리어 하만이 장대 위에 높이 메어 달리고 모르드개는 살아나는 이런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하만이 뭘 몰랐습니까? 그때당시 왕궁에 이 에스더가 유대인, 이스라엘 여자라는 사실을 까마득히 있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결국에는 역전승의 역사가 성경 속에 일어났다는 사실을 우리가 잘 알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우리가 성경을 보시면 창세기에 4명의 족장이 있습니다.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 이렇게 4명의족장들이 나타납니다. 그런데 이 4명의 족장들도 마찬가지로 역전승에 주인공이 되어졌다는 것입니다. 이 아브라함이 어떻습니까? 이 아브라함의 고향은 갈대아 우르입니다. 우상을 만들어서 다른 지역으로 수출하는 지역이죠. 그러니까 갈대아 우르가 고향인 이 아브라함은 어릴 때부터 우상을 섬겼다는 것! 그러니까 우상 숭배자입니다. 그런데 보십시오. 이런 우상 숭배자였던 아브라함이 믿음의 조상으로 완전히 그의 인생이 달라졌다는 겁니다. 이걸 보고 우리는 역전승이라고 합니다.
이삭을 어떻습니까? 그때당시 블레셋 사람들이 이삭을 얼마나 괴롭게 하고, 고통스럽게 했습니다. 우물을 팠다하면 빼앗아 갑니다. 그런데 나중에 결과를 가만히 보시면 그렇게 괴롭히고 못살게 했던 이 블레셋 사람들이, 군대 장관, 왕들이 몰려와서 뭐라고 했습니까? '너는 하나님께 복을 받은 사람이다! 용서해다오!' 그러면서 용서를 빌었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고통을 안겨줬던 이 블레셋 사람들이 도리어 화친을 요청하고, 그리고 그 앞에 무릎을 꿇었다는 것입니다. 이걸 보고 우리는 역전승이라고 합니다.
또 야곱의 인생은 어떻습니까? 원래 이 야곱에 이름의 뜻이 뭐냐하면, '속인다, 간사하다!' 쉽게 말하면 나쁜 놈이죠. 그런데 이런 야곱의 이름이 '이스라엘'로 바꾸어졌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말씀을 했습니다.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하지말고 이스라엘이라 해라! 너는 원래 속이는 자가 아니냐! 간사한 사람이 아니냐! 그래서 네 인생은 망할 수밖에 없다! 그런데 네 이름을 이스라엘로 바꾸어주겠다!' 하나님의 황태자! 그러니까 야곱의 인생이 완전히 역전되어 졌다는 말이죠.
마지막으로 요셉을 어떻습니까? 이 요셉이 형들의 미움을 받고 저 구덩이에 던져졌습니다. 노예로 팔려갔습니다. 심지어는 감옥에 들어갔습니다. 우리가 인간적으로 봤을 때는, '요셉의 인생이 완전히 망해가는구나! 더 이상 가망성이 없구나!' 그렇게 생각을 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보십시오. 이 요셉이 나중에 애굽에 총리대신! 전 세계를 통치하는 지도자가 되어졌다는 것! 이 또한 역전승의 축복이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성도여러분 오늘 이 말씀들이 무엇을 의미하고 있습니까? 저와 여러분들도 얼마든지 역전승에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오늘 이 사실을 꼭 믿으시기 바랍니다. 아무리 여러분의 현실이 힘들고, 어렵고, 답답해도 모든 일들이 자꾸만 꼬이고, 안 되는 것 같아도, 그런데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저와 여러분의 모든 인생들을 역전승의 주인공으로 만들어 가신다는 겁니다. 절대로 여러분 실망하지 마십시오.
지금 여러분들의 사업들이 바닥을 헤메고 있습니까? 여러분의 직장에서 내어쫓길 그런 위기를 맞이하고 있습니까? 여러분의 건강에 치명적인 문제가 왔습니까? 또 인간관계가 너무 힘들고 어렵고 복잡하십니까?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의 상황들을 너무 잘 아십니다. 아니 잘 아시는 정도가 아니고, 이제는 여러분들을 역전승의 주인공으로 만들어 가시기 위해서 모든 것을 다 준비 해 놨습니다. 우리가 영적인 눈을 떠야 됩니다.
왜, 우리가 역전승의 축복을 누리지 못합니까? 영적인 눈을 뜨지 못하니까요. 하나님께서는 저와 여러분들을 진정한 승리자로 만들어 가기 위해서 모든 것을 다 준비해 놓았는데도 불구하고 우리가 여기에 대한 영적인 눈이 열리지 못하니까, 늘 낙심하고, 주저하고, 실망하고, 좌절하고, 이상한 방향으로 그렇게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우리 인류 최고의 역전승이 무엇인줄 아십니까? 물론 조금 전에도 이야기를 했습니다. 사업에서 실패하다가 성공하는 것도 역전승입니다. 이번에 우리 총선을 잘 보셨죠. 이 총선 선거에서 뒤지고 있다가 역전하는 것도 너무나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이런 모든 사실보다도 더 위대한 역전승의 역사가 하나 있습니다. 그 사건이 무슨 사건입니까?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사건입니다. 여러분들이 지난주에 찬송을 불렀습니다. '사셨네, 사셨네, 예수 다시 사셨네!' 이게 역전승에 최고의 역사입니다. 여러분 영원한 저주와 죽음에서 생명으로 옮긴 사건! 그 사건이 부활사건입니다.
보십시오. 이 사단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았습니다. 그리고 자기네들이 승리한 줄 알았습니다. 그들도 마찬가지로 축배를 들었겠죠. '야,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았다! 이제 우리가 승리했다! 하나님의 능력을 완전히 짓눌렀다! 그러면서 스스로 자축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보십시오. 하나님께서 이 사단에 역사를 한번에 날려버린 사건을 만들었습니다. 그 사건이 뭐냐하면,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사건입니다. 저주와 재앙에서, 모든 죽음과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긴 그 사건! 그게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입니다. 그 말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역전승에 최고의 승리자가 되셨다는 것!
성도여러분 예수님께서 역전승에 승리자가 되신 것처럼, 저와 여러분들도 역전승에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분명히 믿으시기 바랍니다. 조금 전에도 이야기를 했습니다. 참 힘들고, 어렵고, 복잡한 문제들이 많습니다. 참 낙심될 일들이 많습니다. 그렇지만은 하나님께서는 저와 여러분의 모든 인생을 참 축복의 자리로, 진정한 승리의 자리로 인도해 가신다는 사실입니다.
오늘 본문을 보십시오. 오늘 본문은 룻기서입니다. 그런데 이 룻기서에 전체 주제가 뭐냐하면, 역전승의 이야기로 가득 차 있습니다. 13, 14절을 읽어보겠습니다. 이 룻기 서를 통해서 하나님께서는 무엇을 나타내고 있는지, 어떠한 역사의 흐름으로 지금 우리를 몰아가고 있는지를 한번 확인을 해봅시다. "(룻 4:13) 이에 보아스가 룻을 맞이하여 아내로 삼고 그에게 들어갔더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임신하게 하시므로 그가 아들을 낳은지라 (룻 4:14) 여인들이 나오미에게 이르되 찬송할지로다 여호와께서 오늘 네게 기업 무를 자가 없게 하지 아니하셨도다 이 아이의 이름이 이스라엘 중에 유명하게 되기를 원하노라" 아멘.
오늘 이 본문 속에 보시면 룻이라는 여자가 나타나고 나오미라는 여자가 나타납니다. 그런데 이 두 사람 다 참 초라한 인생들입니다. 보십시오. 나오미는 남편을 잃었습니다. 여기다가 두 아들까지 잃었습니다. 룻은 어떻습니까? 룻도 마찬가지로 남편을 잃었습니다. 그리고 이방 여자로서 개처럼 취급을 당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여자들, 이런 초라한 여자들, 그들의 인생들이 완전히 역전되어졌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 보시면 뭐라고 했습니까? "(룻 4:14) 여인들이 나오미에게 이르되 찬송할지로다 여호와께서 오늘 네게 기업 무를 자가 없게 하지 아니하셨도다 이 아이의 이름이 이스라엘 중에 유명하게 되기를 원하노라" 하나님께서 나오미의 인생을 완전히 역전 시키셨다는 것입니다. 남편을 잃고 아들도 잃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이 나오미를 향해서 손가락질을 했습니다. 그 나오미 자신도 '나는 고통이다!' 할 정도로... 그
런데 보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이런 나오미의 인생, 이런 룻의 인생을 완전히 역전을 시켰는데, 그 역전에 결과가 뭐냐하면 16, 17절입니다. 다시 한번 보겠습니다. 어떻게 역전이 되어졌느냐? "(룻 4:16) 나오미가 아기를 받아 품에 품고 그의 양육자가 되니 (룻 4:17) 그의 이웃 여인들이 그에게 이름을 지어 주되 나오미에게 아들이 태어났다 하여 그의 이름을 오벳이라 하였는데 그는 다윗의 아버지인 이새의 아버지였더라" 여러분 멋지지 않습니까! 처참한 인생들입니다. 초라한 인생들입니다. 수많은 사람들로부터 손가락질 받는 그런 비련한 여인들입니다. 그런데 이들의 인생들이 이제는 완전히 역전되어졌는데, 어느 정도까지? 예수님의 조상이 되어지는 이런 축복의 자리까지! 우리가 이걸 보고 '역전승의 승리다!' 그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예수님의 족보 장을 가만히 보십시오. 그 예수님의 족보 장에는 5명의 여자들이 나타납니다. 예수님의 족보 장이 어디에 기록되어 있습니까? 성경에 마태복음 1장입니다. 거기에 예수님의 족보가 쭉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원래 유대인들의 법에 의하면, 여자들은 절대로 족보에 오를 수 없습니다. 그런데 다른 사람의 족보도 아니고 메시아의 족보,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에 5명의 여자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첫째는 다말, 둘째는 라합, 셋째는 오늘 본문 속에 나타난 룻, 그리고 네 번째는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 그리고 마지막에는 예수님의 생모이신 마리아! 이렇게 해서 5명의 여자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좀 죄송합니다. 이 5명의 여자들을 가만히 보시면, 인간 같은 게 하나도 없습니다. 여러분 잘 보십시오. 진짜로 인간 구실을 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었다는 것! 첫째는 다말을 보십시오. 이 다말은 자기 시아버지와 불륜을 해 가지고 자식을 얻었습니다. 그야말로 돌에 맞을 인생입니다. 그리고 라합을 보시면 성경에는 기생이라 되어있는데, 은밀한 말로 하면 이건 창녀입니다. 자기의 몸을 팔아먹고 살아가는 그런 창녀죠. 이 남자, 저 남자, 여러 남자들이 이 여자를 거쳐갔습니다. 또 룻은 어떻습니까? 결혼했는데 남편을 먼저 잃었습니다. 여기다가 개처럼 취급을 당하는 이방여자였습니다.
그리고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 멀쩡한 남편 놔두고 다른 외간남자와 통정한 여자! 그게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 여러분 이 밧세바가 누구인줄 아십니까? 남편 우리아가 저 전쟁에 나가 가지고 지금 생명이 죽느냐, 사느냐하는 아주 위험한 판국에, 이 여자는 자기 집에서 외간남자를 유혹했습니다. 그 대상이 누구냐 하면, 다윗입니다. 이 다윗을 불러들여 가지고 통정을 해서 아들을 낳았습니다. 하여튼 못된 여자죠. 이런 여자! 그리고 그 중에서도 가장 좋은 사람이 마리아인데, 이 마리아도 은밀하게 따져서 가만히 보시면 혼전에 잉태를 했습니다. 그래서 이런 면에서만 본다면 인간 같은 게 하나도 없습니다.
그런데 보십시오. 이들의 이름이 예수님의 족보 장에, 영원한 우리 인생의 주인이신 그 그리스도의 족보 장에 그들의 이름을 올려놨습니다. 쉽게 말해서 역전승에 주인공이 되어졌다는 말입니다. 얼마나 놀라운 축복입니까? 그러면 어떻게 이들이 이러한 역전승에 주인공들이 될 수 있었느냐? 다시 말씀드리면, 역전승의 역사는 어떻게 일어납니까? 두 가지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 첫째는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통해서 역전승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룻기서 1장 16절에 보십시오. 오늘 본문에서 읽지는 않았습니다 만은 앞에 보시면, 여기에 보시면, '과연 룻이 어떻게 해서 역전승에 주인공이 되어졌느냐?' 그 내용들이 나타나는데, "(룻 1:16) 룻이 이르되 내게 어머니를 떠나며 어머니를 따르지 말고 돌아가라 강권하지 마옵소서 어머니께서 가시는 곳에 나도 가고 어머니께서 머무시는 곳에서 나도 머물겠나이다 어머니의 백성이 나의 백성이 되고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리니" 아멘. 참 중요한 고백이죠. 그 뒤에 후반 절에 보시면, "어머니의 백성이 나의 백성이 되고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리니" 한마디로 말하면 이 룻이 하나님을 믿었다는 말입니다. 바로 이 믿음의 역사를 가지고 역전승에 주인공이 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은 딱 한가지 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얼마나 하나님의 능력을 제대로 믿느냐?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제대로 믿느냐? 이걸 보고 우리는 믿음이라고 하죠. 그래서 히브리서 11장 6절에서 뭐라고 했느냐 하면,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히브리서는 믿음의 전당입니다. 히브리서 11장을 가만히 이렇게 살펴보시면, 전부다 믿음의 역사에 대해서, 믿음의 사람들에 대해서 말씀을 합니다.
믿음으로 아벨은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하나님께 드렸고, 믿음으로 아브라함을 갈바를 알지 못하고 떠났고, 믿음으로 모세는 바로의 공주에 아들이라 칭함을 거절했고, 믿음으로 노아는 믿음으로, 라합은 계속해서 믿음으로, 믿음으로, 믿음으로... 왜, 그렇습니까? 바로 이 믿음의 역사가 저와 여러분의 인생들을 역전승의 주인공으로 만들어 간다는 것입니다. 여러분과 저는 부족합니다. 저는 너무나도 못난 것이 많습니다. 여러 가지로 힘든 부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저는 하나님을 믿습니다. 이 믿음이 있기 때문에 저는 분명히 승리할 줄 믿습니다.
여러분 따지고 보면 똑같습니다. 누구하나 더 잘난 게 없습니다. 우리가 뭐 폼을 잡고 으스대고 돌아다니면, '참 저 사람 뭔가 멋있고, 능력 있고, 잘되는 것처럼...'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여러분 착각하지 마십시오. 전부다 못난 인생들입니다. 우리가 잘났으면 얼마나 잘났고, 배웠으면 얼마나 많이 배웠고, 있으면 얼마나 있습니까? 하나님 앞에 우리 인생을 비교해서 보면 무엇하나 제대로 내어놓을 것이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능력을 믿느냐?' 바로 이 믿음이 우리의 인생을 역전승의 주인공으로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다시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성도들이 모든 것을 다 잃어버려도 믿음만은 잃어버리지 마십시오. 물질 잃고, 건강을 잃고, 사람을 잃는다 할지라도, 세상의 모든 것을 다 잃어버린다 할지라도 절대로 잃어버리지 말아야 할 것! 바로 믿음입니다. 그래서 에스더가 고백을 했습니다. '내가 죽으면 죽으리이다! 내가 죽더라도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나갑니다!' 그 믿음이 역전승에 주인공으로 만들어갔다는 것이죠. 그래서 역전승의 주인공은 어떻게 될 수 있느냐? 첫째는,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통해서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입니다. 어떻게 인생에 역전승이 이루어집니까? 둘째는 하나님의 은혜로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룻이라는 여자가 베들레헴으로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룻을 쳐다보는 사람들의 입에서 이상한 말들이 나왔습니다. '저 여자는 역마살이 낀 여자다! 남편이 먼저 죽었다! 저 여자는 이방여자다! 이상한 여자다!' 그러면서 이 룻을 향해서 얼마나 입방아를 찌었던 지요. 쉽게 말하면 인간대접을 제대로 받지 못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여자, 인간 대접을 전혀 받지 못하는 이런 인생을 전혀 버려 두지 않았습니다. 그 인생을 부끄럽게 만들지 않고, 도리어 축복된 자리로 이 룻의 인생을 인도해 갔다는 겁니다. 심지어는 예수님의 족보에까지 '룻'이라는 이름을 올려놓았다는 것입니다. 이걸 보고 우리는 은혜라고 합니다. 룻이 잘나서요, 똑똑해서요, 능력이 있어서요?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룻이 예수님의 족보 장에 오를 수 있었던 그 모든 배경 속에는 하나님에 은혜가 작용을 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에베소서 2장 8절에 이런 말씀을 합니다.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창세기 6장 8절에 보시면, "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 노아도 실수를 많이 했습니다. 술 먹고 자식들을 얼마나 저주했습니까? 그런 노아가 믿음의 조상으로 어떻게 올라갔습니까? 한마디로 말씀을 드리면, 하나님의 은혜의 역사! 이 축복된 역사 속에 노아가 함께 섰을 때에, 역전승에 주인공이 될 수 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오늘 저와 여러분들도 이런 역전승에 주인공이 되시기 바랍니다. 진짜로 하나님의 축복의 역사를 우리가 제대로 알고, 그 축복의 흐름 속에 우리가 함께 서야 될 것입니다.
말씀을 맺습니다. 오늘 본문에 보시면 나오미라는 여자가 나타나고, 룻이라는 여자가 나타납니다. 한번 물어보겠습니다. 오늘 이 룻기서에 주인공이 누구라고 생각하십니까? 여러분 룻입니까? 나오미입니까? 둘 중에 누구죠? 그런데 사실은 이 룻기서에 주인공은 룻도 아니고 나오미도 아닙니다. 누구죠? 하나님이십니다. 여러분 이 사실을 꼭 명심하십시오. 룻이라는 인생이 쭉 진행되어지고 결과가 너무 좋으니까, '룻이 주인공이다!' 그렇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아브라함이 자꾸만 믿음이 올라가니까, '아브라함이 믿음의 조상이고 아브라함이 주인공이다!' 그렇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보십시오. 진짜 주인공이 누구입니까? 룻의 인생을 변화시키시고, 나오미의 인생을 역전시키신 그 하나님께서 진짜로 인생에 주인공이라는 것! 여러분 여기에 우리의 눈들이 확실하게 열려져야 합니다. 다시 말씀을 드립니다. 나오미의 인생과 룻의 인생을 역전시킨 하나님이 참 주인공이다! 룻을 이야기하는 것 같지만, 사실은 이 룻의 인생을 변화시킨 하나님의 능력을 이야기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와 여러분의 모든 인생에 주인공이 누구냐? 하나님이시라는 겁니다. 이 하나님을 믿고 나갈 때에 모든 문제와 모든 사건들이 완전히 역전되어진다는 것입니다.
한가지 부끄러운 간증을 하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저희 가정에 얼마 전에 큰 문제가 한번 일어났었습니다. 제 위에 형님이 한 분 계시는데, 본인은 열심히 한다고 사업을 했지만 이런 저런 모양으로 사업이 안되어졌습니다. 금융계 또 사체업, 이래가지고 돈을 여러 가지 이유로 당겨쓰다가 부도가 나고 나니까, 이제 전부다 어려워지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사체업자들, 금융계에 있는 사람들이 대거 저희 아버님 집에 몰려 가 가지고... 왜냐하면 보증을 섰기 때문에, 그래서 가정에 몰려가서 막 고함을 지르고, 큰소리 치고, 심지어는 빨간딱지가 붙고, 참 어려운 시간들이 있었습니다.
저는 TV에서나 영화에서 봤습니다. 막 사체업자들, 소위 말해서 조폭들이죠. 이런 사람들이 막 몰려와서 고함을 지르고, 기물을 부수고, 빨간딱지가 붙고, 저는 지금까지 쭉 살아오면서, 뭐 영화 속에서 그런 일이 있겠구나! 그렇게 생각을 했거든요. 그런데 막상 이런 문제가 저희 가정에 일어나고 나니까, 얼마나 고통스럽고 괴롭던지요. 하나님께 원망 섞인 기도를 했습니다. '하나님, 왜 이렇습니까? 내가 목사 아닙니까! 왜, 목사의 가정에 이런 문제가 일어납니까?' 물론 내가 잘못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내 가정과 가문에 일어났던 이 일들, '하나님, 왜 이런 문제가 닥쳐옵니까?' 그래서 얼마나 원망스럽고 얼마나 고통스럽던지요.
그래서 한동안 낙심에 빠져 가지고 힘이 없었습니다. 어른들이 그런 말을 하데요, 너무 어렵고 힘들면 얼굴에 웃음이 사라진다는 그 말이 진짜 실감이 되었습니다. 아무리 좋은 음식을 먹어도 맛을 모르겠고, 옆에서 아무리 좋은 소리를 해도 웃음이 나지 않고, 너무 힘들고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막 하나님께 원망을 했거든요. 그러다가 시간이 쭉 지나면서 하나님께 기도가 되어지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 내 가정에 이런 문제를 일으키신 것도, 또 이런 모든 사건들이 일어난 것도, 결국에는 하나님의 주권 속에서 진행되는데... 하나님, 하나님의 뜻이 뭡니까?' 길갈 때도 기도하고, 밥을 먹으면서도 기도하고, 잠을 잘 때도 기도하고, 계속해서 기도했습니다.
그래서 그 사건을 통해서 저는 기도가 회복되어졌습니다. '하나님, 기도밖에는, 하나님의 이름 외에는 더 이상 길이 없습니다. 하나님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진심으로 기도를 했습니다. 참 하나님의 은혜로 이런 사태들이 많이 회복이 되어졌고, 물론 아직까지 100%로 다 된 것은 아닙니다 만은, 그래도 어느 정도 회복이 되어졌습니다. 얼마나 하나님의 은혜가 감사한지요. 왜, 제가 이런 치부를 말씀드리느냐 하면, 여러분 진짜로 기도하십시오. 여러분의 상황들, 힘들고 어려운 가정들이 있지 않습니까? 원망하지 마시고, 불평하지 마시고, 진정으로 여러분들이 중심을 다해서 여러분 속에 기도가 터져 나왔다! 그때부터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태들을 역전시켜 나간다는 것! 그렇다면 여러분들은 역전승의 주인공들이 되어 진다는 것입니다. 이 축복을 이번 한 주간 꼭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저는 확신합니다. 지금 우리 교회 건축에 모든 현장들, 하나님께서 날마다 역전승의 은혜를 체험케 하실 것입니다. 또 우리 목사님이 지금 병중에 계시지만, 하나님께서는 분명히 우리 목사님을 통해서 역전승의 주인공으로 만들어 가실 겁니다. 마찬가지로 여러분의 가정, 여러분의 개인, 여러분의 모든 사업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을 역전승의 주인공으로 반드시 만들어 가실 것입니다. 이번 한 주간 역전승의 주인공이 되시고, 이에 따른 하나님의 놀라운 축복들을 날마다 누리시고, 승리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 인생이 힘들고 어려워도 절대로 포기하지 마십시오.
① 역전승은 다 지고 있던 게임이 완전히 뒤집어져서 승리하게 되는 것입니다.
② 우리의 인생에 이러한 역전승이 이루어진다면 얼마나 감격적이겠습니까?
③ 역전승의 승리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끝까지 남아있어야 합니다.
④ 끝날 때까지는 끝나지 않았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⑤ 많은 사람들이 끝까지 기다리지 못하고, 낙심하며 주저앉습니다.
⑥ 인생이 끝날 때까지 절대로 포기하지 마십시오.
⑦ 하나님은 얼마든지 우리의 인승을 역전시키실 수 있습니다.
2. 역전승을 거두었던 성경의 인물들이 있습니다.
① 다니엘은 온갖 계략 속에서 사자굴에 빠졌습니다.
② 다니엘을 사자굴에 쳐넣었던 사람들은 잔치를 벌이며 좋아했을 것입니다.
③ 사자굴에 던져져서 죽을 위기에 처했던 다니엘은 살아남고, 바빌론 신하들은 오히려 사자굴에 던져졌습니다.
④ 하만이 모르드개와 이스라엘 백성들을 몰살시킬려고 치밀한 계략을 세웠습니다.
⑤ 모르드개의 시체를 달려고 준비했던 장대에 하만이 달리고 모르드개는 살아났습니다.
⑥ 하만은 왕후 에스더가 이스라엘 백성이었던 사실을 잊고 있었습니다.
⑦ 네 명의 족장들도 역전승의 주인공들이었습니다.
⑧ 우상 숭배자였던 아브라함이 믿음의 조상으로 바뀌었습니다.
⑨ 블레셋 사람들이 방해했던 이삭은 하나님께 복을 받은 사람으로 인정을 받고 화친 요청까지 받았습니다.
⑩ 속이는 자인 야곱은 이스라엘이라고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⑪ 형들의 미움을 받고 노예로 팔렸던 요셉은 애굽의 총리가 되었습니다.
⑫ 우리들도 얼마든지 역전승의 주인공이 될 수 있습니다.
⑬ 현실이 아무리 답답해도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역전승의 주인공으로 만드십니다.
⑭ 우리의 형편과 처지를 너무나도 잘 아시는 하나님께서 역전승을 위한 준비를 다 해두셨습니다.
⑮ 우리는 영적인 눈을 뜨고 하나님께서 준비해 두신 것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3.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인류 최고의 역전승입니다.
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사건은 인류 최고의 역전승입니다.
② 영원한 저주와 죽음에서 생명으로 옮긴 사건이 바로 부활 사건입니다.
③ 사단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고 승리한 줄로 알고 축하했을 것입니다.
④ 사단의 역사를 한 번에 날려버린 사건이 바로 부활의 사건입니다.
⑤ 예수님께서 역전승의 승리자가 되신 것처럼 우리도 역전승의 승리자가 될 수 있습니다.
⑥ 힘들고 낙심될 일이 많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모든 인생을 진정한 승리로 인도해 가십니다.
4. 하나님은 많은 인생을 역전시켰습니다.
① 룻기서의 전체 이야기는 역전승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② 본문 13절과 14절에서 룻이 아들을 낳았고, 여인들의 축하를 받았습니다.
③ 룻과 나오미는 초라한 여인들이었습니다.
④ 나오미는 남편과 아들들을 잃었습니다.
⑤ 룻은 이방 여인으로서 남편을 잃었습니다.
⑥ 오늘 하나님께서 룻과 나오미의 인생을 완전히 역전시켰습니다.
⑦ 그 역전의 결과는 16절과 17절처럼, 룻이 낳은 아들 오벳은 예수님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⑧ 예수님의 족보장(마1)에는 다섯 명의 여인이 나옵니다.
⑨ 원래 유대인의 법에는 여자들이 족보에 오를 수 없습니다.
⑩ 다말, 라합, 룻, 밧세바, 마리아는 모두 바람직한 인간의 구실을 하지 못했었습니다.
⑪ 이들이 영원한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의 족보에 그들의 이름이 있습니다.
⑫ 그들은 모두 역전승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5. 역전승의 역사는 어떻게 일어납니까?
① 첫째로,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통해서 역전승을 거둘 수 있습니다.
② 룻1:16부터 보면, 룻은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신다고 고백했습니다.
③ 룻은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역전승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④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얼마나 믿느냐를 믿음이라고 합니다.
⑤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시는 것과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합니다.
⑥ 히브리서 11장에는 믿음으로 승리한 인물들을 충분히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⑦ 우리는 모두 부족하지만, 하나님을 믿기 때문에 승리할 수 있는 것입니다.
⑧ 우리 성도들은 모든 것을 다 잃어도 믿음을 잃어서는 안 됩니다.
⑨ 둘째로, 하나님의 은혜로 역전승이 이루어집니다.
⑩ 룻이 이스라엘로 돌아왔을 때, 많은 사람들에게서 제대로 대접을 받지 못했습니다.
⑪ 하나님은 그러한 인생을 버려두지 않고 축복된 인생으로 이끌어 갔는데, 그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⑫ 엡2:8에 은혜로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다고 말씀합니다.
⑬ 노아도 하나님께 은혜를 입었기 때문에, 믿음의 조상이 될 수 있었습니다.
⑭ 우리도 하나님의 축복의 역사를 제대로 알고 그 축복의 역사 속에 제대로 서야 하겠습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미와 룻이 나옵니다. 룻기서의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사실, 룻기서의 주인공은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룻의 결과가 너무나 좋아서 룻이 주인공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진정한 주인공은 룻의 인생을 변화시키고 나오미의 인생을 역전시키신 하나님입니다. 이 사실에 우리의 눈이 열려져야 합니다. 우리의 모든 인생의 주인공이신 하나님을 믿고 나아갈 때, 우리의 인생이 역전될 수 있습니다. 진심으로 하나님께 기도하십시오. 그 때부터 하나님께서 모든 상황을 역전시켜 나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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