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약의 가정 속에 오는 축복
2004-05-14 00:00:00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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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 22:7) 이삭이 그 아버지 아브라함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 아버지여 하니 그가 이르되 내 아들아 내가 여기 있노라 이삭이 이르되 불과 나무는 있거니와 번제할 어린 양은 어디 있나이까
(창 22:8) 아브라함이 이르되 내 아들아 번제할 어린 양은 하나님이 자기를 위하여 친히 준비하시리라 하고 두 사람이 함께 나아가서
(창 22:9) 하나님이 그에게 일러 주신 곳에 이른지라 이에 아브라함이 그 곳에 제단을 쌓고 나무를 벌여 놓고 그의 아들 이삭을 결박하여 제단 나무 위에 놓고
(창 22:10) 손을 내밀어 칼을 잡고 그 아들을 잡으려 하니
(창 22:11) 여호와의 사자가 하늘에서부터 그를 불러 이르시되 아브라함아 아브라함아 하시는지라 아브라함이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매
(창 22:12) 사자가 이르시되 그 아이에게 네 손을 대지 말라 그에게 아무 일도 하지 말라 네가 네 아들 네 독자까지도 내게 아끼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
(창 22:13) 아브라함이 눈을 들어 살펴본즉 한 숫양이 뒤에 있는데 뿔이 수풀에 걸려 있는지라 아브라함이 가서 그 숫양을 가져다가 아들을 대신하여 번제로 드렸더라
(창 22:14) 아브라함이 그 땅 이름을 여호와 이레라 하였으므로 오늘날까지 사람들이 이르기를 여호와의 산에서 준비되리라 하더라
(창 22:15) 여호와의 사자가 하늘에서부터 두 번째 아브라함을 불러
(창 22:16) 이르시되 여호와께서 이르시기를 내가 나를 가리켜 맹세하노니 네가 이같이 행하여 네 아들 네 독자도 아끼지 아니하였은즉
(창 22:17) 내가 네게 큰 복을 주고 네 씨가 크게 번성하여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닷가의 모래와 같게 하리니 네 씨가 그 대적의 성문을 차지하리라
(창 22:18) 또 네 씨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받으리니 이는 네가 나의 말을 준행하였음이니라 하셨다 하니라
오늘 저는 한가지 질문을 던지고 메시지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성도여러분 여러분들이 지금 인생을 살아가고 계시는데, 이 인생을 살아가 가는 것이 쉽습니까? 어렵습니까? 참 애매하죠. 쉽다고 할 수도 없고 어렵다고 할 수도 없고, 쉽다고 하면 믿음 없다고 할 것이고... 1부 예배 때에도 똑같은 반응이 나왔습니다. 다시 한번 질문을 던져 보겠습니다. '지금 여러분들이 인생을 살아가는 것이 쉬운 일입니까? 어려운 일입니까?' 무엇이 정답이죠. 물론 믿음으로 극복을 해 나가면 세상을 살아가는 것이 쉬울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많은 경우에 사람들이 뭐라고 하느냐 하면, '참, 세상 살아가는 것이 너무 힘들고 어렵다!' 주로 이런 고백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세상을 살아가고, 또 이렇게 헤쳐나가는 것이 왜 그렇게 어렵습니까? 세상이 왜 그렇게 우리에게 어려운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까? 한마디로 말씀을 드리면 지금 여러분의 삶 속에, 또 우리 자신들의 삶 속에 자꾸만 시험이 들이닥칩니다. 이 시험이 전혀 없다면 문제가 없는데, 이런 시험에 물결이 지금 여러분의 삶 속에, 여러분의 사업과 여러분의 가정 속에, 여러분의 자녀들에게 자꾸만 들이닥치고 있습니다. 그래서 세상 살아가는 것이 그만큼 어렵고 힘들고 고될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야고보서 1장 2절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당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했습니다. 여기 보면 뭐라고 되어 있습니까? '너희들에게 혹시 시험이 있을 수도 있다!' 그렇게 말씀했습니까? 이 말씀에 보시면 너희들이 시험을 만난다고 했습니다. 완전히 전제를 해 놓고 그렇게 시작을 하고 있습니다. 하루는 제자들이 예수님을 모시고 바닷가로 나갔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예수님을 모시고 나간 그 배속에도 풍랑이 일어났습니다. 예수님을 모시고 가면 괜찮을 것 같은데, 그런데 예수님을 모시고 간 그 제자들의 배속에도 시험이 일어나고 풍랑이 일어났다는 것입니다. 무슨 말이냐? 창세기 3장 속에서 살아가는 모든 이 땅의 현실에는 전혀 예상치 못하는 시험의 물결들이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 수많은 사람들이 이런 시험에 들고 시험에 빠지고, 더군다나 이 시험에서 빠져 나오지 못한 사람들이 얼마나 많다는 것입니다. 어떤 면에서 매일 매일 순간, 순간 이런 시험의 물결들이 지금 여러분의 삶 속에 들이닥치고 있다는 것입니다. 지금 여러분의 물질에는 어떻습니까? 여러분의 건강에는 문제들이 없습니까? 지금 여러분의 자녀들, 여러분의 가정 속에는 전혀 시험이 없습니까? 여러분들이 경영하는 사업 속에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까? 때로는 내가 정신을 차릴 수 없을 정도로... 왜, 그런 말을 하지 않습니까? '야, 내가 지금 정신을 못 차리겠다!' 하도 시험에 물결이 자꾸만 들이닥치니까, 지금 많은 사람들이 하는 말이 뭐냐하면, '내가 정신을 차리지 못하겠다!'
어쨌든 보십시오. 우리 인생들이 정신 차리지 못할 정도로 자꾸 시험의 물결들은 여러분의 가정과 삶 속에 일어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제가 옛날에 다녔던 교회입니다. 그 교회 다녔던 여자분이 등록을 했는데, 교회 나온 지 한달 만에 무슨 일이 일어났느냐 하면, 멀쩡하던 남편이 길을 가다가 쓰러졌습니다. 그리고 급성 폐렴이 왔는데 딱 이틀만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아주 건강했습니다. 또 사업도 잘 했습니다. 그 자녀들이 공부도 참 잘했습니다. 그런데 그런 멀쩡하던 가정 속에 갑자기 남편이 쓰러지고, 사업이 망하고, 심각한 문제가 왔습니다. 그래서 그때에 그 여자분이 뭐라고 고백을 하느냐 하면, '세상이 내게 왜 이러냐?'
자기는 가장 행복하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왜냐하면 남편 건강하지, 아이들 공부 잘하지, 물질에 전혀 걱정이 없었지! 그래서 나는 참 행복한 사람이라고 그렇게 생각을 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런 가정에 갑작스러운 시험이 찾아오고, 남편이 죽고, 사업이 망하는 과정 속에서 엄청난 고통이 찾아왔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개인적으로 또 여러분의 가정 속에 전혀 시험이 없습니까? 또 만일 이런 시험들이 찾아온다면, 이런 시험의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하시겠습니까? 우리 성도들에게 찾아오는 모든 이런 시험의 물결들을 여러분들이 어떻게 해결하시겠습니까? 오늘 여기에 대한 답을 얻지 못하면, 여러분들이 시험에 빠지고 시험에 들고 더욱더 큰 고통 속으로 빠져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우리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했습니다. 너희들이 시험에 들지 않도록 뭘 하라? '기도하라!' 모든 제자들에게 예수님께서 말씀했습니다. '너희들이 시험에 들지 않도록 깨어서 기도해라!' 그렇습니다. 지금 계속해서 시험이 들이닥치고 여러분들의 가정과 현실에 어려운 문제들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모든 어려운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하겠습니까? 우리 성도들이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무기가 있다면, 그게 기도입니다. 기도의 깊은 속으로 들어가야 됩니다. 더 나가서는 100% 성령 충만해야 됩니다. 그래서 이런 찾아오는 모든 시험의 물결들을 여러분들이 능히 이겨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 또 하나 중요한 사실은 이런 시험을 만났을 때에 어떻게 극복을 하느냐? 어떻게 이겨나갈 수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시험은 반드시 오도록 되어 있습니다. 제가 서론에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창세기 3장의 현실에서는 불신자도, 성도도 전부 다가 시험을 당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시험은 오게 되어 있는데, 그 시험이 올 때마다 넘어지고 자빠지고 자꾸만 고통 속에 들어간다면 여러분의 인생도 실패하고, 더 나아가서는 신앙자체도 제대로 되지 못할 겁니다. 그래서 이런 찾아오는 시험들을 내가 어떻게 이겨나가느냐? 참으로 중요한 문제일 것입니다.
여러분 시험이 찾아올 때에 실패하는 사람들의 특징이 있습니다. 그 사람들은 반드시 원망하고 불평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다시 말씀을 드립니다. 시험이 찾아올 때에 실패하는 사람들! 왜, 그들 인생이 실패합니까? 늘 불평합니다! 늘 투덜댑니다! 늘 원망합니다! 제가 조금 전에 뭐라고 말씀을 드렸습니까? 야고보서 1장 2절에 보시면, 형제들아 너희가 시험을 만나거든 온전히 어떻게 하라? 기쁘게 여기라! 이 말에는 전혀 아멘이 없습니다.
지금 우리 현실이 그렇거든요. 시험이 오고, 고통이 오고, 여러 가지 어려운 문제가 왔을 때에 진짜로 기쁘게 여길 수 있느냐? 그런 고난 속에서도 즐거워 할 수 있느냐? 이게 성도 최고의 가치인데, 여러분은 막상 어떻습니까? 평소에는 그렇게 믿음을 부르짖고, 복음을 부르짖고 있지만, 막상 여러분의 가정에, 여러분의 현실에 어려운 문제가 왔을 때, 기뻐하고 즐거워 할 수 있습니까? 성경은 뭐라고 했느냐 하면, '너희들이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기쁘게 생각을 하라!'고 했거든요. 그런데 지금 여러분들은 이 말씀에 대한 동의가 없습니다. 최고의 동의는 '아멘'인데, 이 아멘 소리가 없다는 것은 그만큼 지금 여러분의 현실이 어렵고 찌들려 살아간다는 말이죠. 분명히 말씀드렸습니다. '너희들이 시험을 만나거든 온전히 여기라!' 여러분 시험이 닥쳐왔을 때에 내게 찾아온 이러한 시험들을 어떠한 각도로 내가 보느냐? 참 중요합니다.
제가 한번 그런 예를 든 적이 있습니다. 어떤 두 사람에게 사과를 50개씩 나누어 줬습니다. 그래서 먹게 했는데, 이 두 사람이 사과를 어떻게 먹었느냐 하면, 한사람은 50개중에 제일 나쁜 거, 49중에서 제일 나쁜 거, 48개 중에서 제일 나쁜 거, 먹을 때마다 기분이 나쁩니다. 왜? 나쁜 것을 골라서 먹으니까요. 그런데 한사람은 어떻게 먹었느냐 하면, 50개중에서 제일 맛있는 거, 49중에서 제일 신성한 것, 이래가지고 좋은 것부터 골라서 먹기 시작했습니다. 이 사람은 먹을 때마다 기분이 좋은 겁니다. 비슷한 상황이죠. 똑같은 사과를 50개씩 줬는데 한사람은 먹을 때마다 기분이 좋습니다. 또 한사람은 먹을 때마다 너무 기분이 나쁩니다. 똑같은 상황인데도...
여러분 이 원리를 잘 기억하십시오. 저와 여러분들에게 들이닥치는 모든 시험은 거의 비슷합니다. 거의 자녀문제, 물질문제, 건강문제! 거의 같은 상황이죠. 그런데 이런 시험을 만났을 때에 기뻐하고 기도하는 성도가 있는가 하면, 늘 불평하고 원망하는 그런 사람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떠한 각도로 내가 시험의 문제를 바라보느냐? 여기에 따라서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모든 답들이 그 속에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오늘 본문을 한번 보십시오. 오늘 본문을 보시면 아브라함이라는 주인공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아브라함에게 어마어마한 시험이 닥쳐왔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 데로 아들 이삭을 번제로 드리라는 최고의 시험이 찾아왔습니다. 이런 시험을 만난 아브라함이 어떻게 대처를 했습니까? 오늘 본문에 보시면 그 아들이 이삭이 아브라함을 쭉 따라가다가 질문을 던집니다.
7절에 보십시오. "이삭이 그 아버지 아브라함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 아버지여 하니 그가 이르되 내 아들아 내가 여기 있노라 이삭이 이르되 불과 나무는 있거니와 번제 할 어린양은 어디 있나이까" 지금 이삭이 아버지를 따라가는 과정인데, 가만히 보니까 나무도 있고 다른 건 다 준비를 해 가지고 가는데, 제일 중요한 번제의 내용이 없습니다. 그래서 이삭이 하도 궁금해 가지고 그 아버지에게 질문을 했습니다. '아버지 어린양은 어디에 있습니까? 하나님께 번제를 드리자면 반드시 양이 있어야 되는데, 그 양이 어디에 있습니까?' 이렇게 질문을 던졌습니다.
여러분 스스로 한번 상상을 해 보십시오. 지금 여러분 개인들에게 똑같은 상황이 일어났다고 한번 생각을 해 보십시오. 하나님께서 여러분 자신들에게, '네 아들을 바쳐라!' 그래가지고 지금 여러분의 아들들하고 저 산으로 올라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따라오던 아들이 여러분을 향해서 '아버지 아니면 어머니 번제 할양이 어디 있습니까?' 이렇게 질문을 던졌을 때에 여러분들은 그 상황에 어떻게 답변을 하시겠습니까? 호들갑을 떠는 부모들은 어떻게 하느냐 하면 '큰일났다! 하나님께서 너를 번제로 잡아죽이라고 하는데 이를 어찌할 꺼냐?' 그러면서 상당히 호들갑을 뜰 것입니다. 그러면 그 말을 받아들은 자녀들이 가만히 따라가겠습니까? 따라가면 지금 죽인다는데, 그러면 그 말을 받아들은 아들들은 무조건 도망갑니다. 아버지나 잘 가시고 어머니나 잘 가십시오. 그러면서 도망을 가게 될 겁니다.
그런데 오늘 이 본문에 보시면 뭐라고 했습니까? 아브라함이 그 아들 이삭에게 조용하게 대답을 합니다. 8절에 보십시오. "아브라함이 이르되 내 아들아 번제 할 어린양은 하나님이 자기를 위하여 친히 준비하시리라" 그렇습니다. 참 믿음의 말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이 자기를 위하여 준비하시리라!' 막 호들갑을 떨어가면서 '야, 큰일났다! 하나님께서 너를 잡아죽이라고 하는데 내가 어떻게 할까?' 말을 그런 식으로 아브라함이 막 들떠서 이야기를 했다면 이삭이라고 할지라도 도망갔을 겁니다. 그런데 아브라함은 믿음의 말을 합니다. 하나님께서 자기를 위하여 친히 준비하실 것이다. 그래서 이 말 한마디 때문에 모든 시험을 이기는 축복의 통로가 되어졌다는 것입니다.
지금 여러분의 가정이나 삶 속에 이런 어려운 문제들이 없습니까? 자꾸만 시험이 들이닥칠 수도 있습니다. 이때에 믿음의 고백을 하시기 바랍니다. 불평하지 마시고, 원망하지 마시고, 투덜대지 마시고, 진짜로 하나님의 역사를 바라보고, 하나님의 기적을 바라보고 여기에 진정한 믿음의 고백이 일어날 때에 여러분도 살고, 자녀도 살고, 온 가정들이 함께 살아나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 시험이 찾아왔을 때에 더 이상 불신앙의 소리를 하지 마십시오. 믿음의 고백을 하십시오.
홍해 앞에선 이스라엘 백성들이 얼마나 불평하고 원망했습니다. '애굽에 매장지가 없느냐? 왜, 우리를 이끌어 내어서 물 속에 빠져죽게 하느냐? 장관을 세워서 우리가 다시 돌아가자!' 그러면서 온갖 불평, 원망, 투덜 됨이 있었습니다. 이때에 모세는 딱 한마디 믿음의 고백을 합니다. '너희들은 두려워말고 가만히 서서 오늘날 행하시는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보라! 오늘 본 애굽사람을 또 다시는 영원히 보지 못하리라! 하나님께서 오늘 우리들에게 기적을 행할 것이다!' 여러분 모세의 이 믿음의 고백한마디에 전 이스라엘 백성들이 살아났다는 겁니다. 마찬가지로 오늘 우리 교회 속에, 여러분의 가정 속에 얼마나 믿음의 고백을 하는 사람이 한사람이라도 있느냐? 그때에 온 교회도 살고, 여러분의 가정, 가문 모두가 함께 살아나게 될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리고 성을 돌았습니다. 그런데 이 여리고 성을 도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께서 딱 한마디 당부를 했습니다. 그 내용이 뭐냐하면, 너희들의 입을 들래지 말라는 것입니다. 너희들의 입을 들래지 말라! 이 말이 무슨 말이냐 하면, 입을 띄지 말라는 말입니다. 여러분들이 한번 상상을 해 보십시오. 지금 200만이 넘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리고 성벽을 하루에 한바퀴씩 쭉 돌고 있습니다. 지금 저 위에는 아주 힘이 센 그런 장수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막상 도는 과정 속에서 어떤 한사람이, '야, 저 위에서 기름을 펄펄 끓여 가지고 갖다 부으면 우리는 다 데여서 죽는데, 이렇게 돌아서 되느냐?' 또 한 사람은 그런 말을 합니다. '돌멩이를 하나 굴리면 우리는 맞아 죽는데, 계속 이렇게 돌아서 되겠느냐!' 그래서 이런 말 한마디 한마디가 전 백성들에게 쭉 연결되어 졌을 때에, 그 파장은 일파 만파입니다. 그러면 과연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 여리고 성벽을 돌 수 있습니까? 절대로 여리고 성벽을 돌 수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이런 이스라엘 백성들의 체질을 아시고 뭐라고 당부를 했습니까? '너희들의 입을 들래지 말라!' 왜냐하면 입을 열었다 그러면 불신앙 하거든요. 지금 우리들의 상황이 어떻습니까? 여러분들이 이런 저런 여러 말들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말들 중에서, 여러분들의 입술에서 나가는 모든 말들 중에서 불신앙의 소리가 많습니까? 믿음의 고백이 많습니까? 어쨌든 지금 우리들의 체질은 되도록 이면 불신앙의 소리를 합니다. 원망하고, 비판하고, 시기하고... 그래서 이런 체질을 잘 아시기 때문에, '더 이상 너희들의 입을 들래지 마라!' 그 말은 '불신앙의 소리를 하지 마라!' 그 말인 것입니다.
그래서 이런 시험을 통과한 아브라함에게 엄청난 축복이 그 속에 찾아 왔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보십시오. 오늘 아브라함이 이런 시험들을 쭉 이겨나가는 과정이 찾아왔는데, 이러한 시험들을 이겼을 때에 과연 아브라함 속에, 그 계획에 어떠한 축복이 찾아왔습니까? 오늘 저는 네 가지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시험을 이기고 통과한 이 아브라함에게 어떠한 축복이 일어났느냐? 사실을 가만히 보십시오. 시험만 찾아왔다! 이 정도 선에서 끝났다면 참 고통스럽습니다. 그런데 시험을 이기고 통과했을 때에는 반드시 그에 따르는 결과와 축복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아브라함에게 네 가지 축복이 따라왔다는 것입니다.
그 첫째가 뭐냐하면,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의 믿음을 인정했습니다. 이게 가장 큰 축복입니다. 12절에 보십시오. "사자가 이르시되 그 아이에게 네 손을 대지 말라 그에게 아무 일도 하지 말라 네가 네 아들 네 독자까지도 내게 아끼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 그렇습니다. 지금 시험을 통과한 이 아브라함에게 최고의 칭찬과 인정이 따라왔습니다.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 여러분 어떻습니까? 사람이 내게 조금 칭찬을 해도 기분이 좋습니다. 여러분들이 직장생활을 하시는데, 직장상사들이 여러분들에게 칭찬을 했습니다. '야, 그 사람 참 일 잘한다! 야, 그 사람 참 신실하다!' 그런 말을 들으면 상당히 기분이 좋습니다.
마찬가지로 자녀들이 부모들에게 칭찬을 들으면 얼마나 좋습니까? 오늘 똑같은 모습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칭찬하고 인정을 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백부장에게 인정을 했습니다. '이스라엘 중에 너같이 믿음 있는 자를 내가 찾아보지 못했다!' 얼마나 큰 축복입니까! 여러분 되도록 이면 여러분의 자녀들을 책망하는 것보다는 인정하시고, 칭찬하시고 격려를 해 주십시오. 그게 여러분의 가정에 평화가 임하는 길입니다. 사실은 저도 이게 잘 안됩니다. 아이들이 말 안 듣고, 사고 치고, 공부 안 하면 얼마나 성질이 납니다. 그래서 먼저 막 고함소리가 나가고, 꾸지람을 해야 되고, 하여튼 큰 소리를 칩니다. 그런데 되도록 이면 여러분 속에 복음이 있기 때문에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그래서 되도록 이면 꾸지람하지 마시고, 칭찬하시고, 격려하시고, 한번 인정을 해 보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의 가정에 모든 분위기 자체가 달라지게 될 것입니다.
간혹 그런 일이 있습니다. 길을 간다거나 아니면 차를 몰고 갈 때에, 저 멀리 맞은편에서 우리 청년들 중에서 담배를 꼬라 물고 오는 그런 아이들이 간혹 있습니다. 요즘에는 그런 애들이 잘 없습니다 만은, 과거에는 좀 그랬습니다. 멀리서 보면 손가락 사이에 담배를 꼬라 물고 푹푹 연기를 내면서 그렇게 걸어오는 청년들이 있었습니다. 그런 모습으로 맞닥뜨렸을 때에 제가 어떻게 처신을 하겠습니까? 한번 알아 맞춰보십시오. 청년들과 부딪힐 때에 과연 제가 어떻게 처신을 하겠습니까? 생각 같아서는 '야, 담배 안 끄나!' 그렇게 말을 할 수도 있겠죠.
그런데 저는 되도록 이면 그 자리를 피합니다. 다른 골목이 있으면 그렇게 빠져나간다든지, 아니면 돌아서서 간다든지, 같이 부딪히면 서로가 민망하죠. 본인은 더 민망하고, 또 그 모습을 보는 내 자신도 미안하고, 이렇게 딱 부딪히면 대게 청년들이 얼마나 당황이 됩니까? 목사를 만났으니까, 그러면 후닥닥 끈다고 끄는데, 손가락으로 비벼서 꺼도 이게 잘 꺼지지가 않습니다. 급하다 보면 그러다가 주머니에 집어넣거든요. 불도 납니다. 그러면 그 애는 평생 교회와는 전혀 상관이 없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그런 경우에는 제가 돌아서서 간다든지, 다른 골목으로 진행을 합니다.
또 이런 경우도 있습니다. 우리 청년들이 서로 남자, 여자 교재를 하거든요. 그러면 서로 손잡고, 어깨에 손도 얹고, 길을 가다가 딱 부딪히거든요. 그러면 보통 옛날 어른들 같으면, '저것들이 말이야 연애질이나 하고...' 이래가지고 상당히 핀잔을 주고, 기분 나쁘게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여러분 거기에 대놓고 기분 나쁘게 생각을 하시고, 뭐 '머리에 피도 안 마른 것들이 벌써 연애질이나 한다!'그러고 그런 소리를 하시게 되면, 결국 이 청년들은 갈 때가 없습니다. 어디로 가겠습니까? 일단 어른들 눈에 보이지 않는 곳으로 들어가야 됩니다. 컴컴한 곳에 들어가겠죠. 그러면 더 큰 일들이 벌어집니다. 여러분 되도록 이면 그들을 인정해 주시고 격려해 주십시오.
사실 우리 청년부 같은 경우에는 참 마음을 둘 때가 없습니다. 결혼을 해야 되는데, 지금 뭐 기존 교단에서는 찍혀 가지고 만나지도 않죠. 그렇다고 불신결혼 하겠습니까? 이 자체 안에서 같이 만나고, 저희들끼리 눈을 맞추거든요. 그래서 이 친구 만났다가 저 친구 만났다가 또 돌아서고 상처받고 이게 계속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걸 잘못 이해하시면, '노쌍 저것들은 연애질이나 하고, 저래서 되느냐?' 잘못 생각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런 청년들의 실수에 대해서 우리가 용납해주고, 인정해주고, 격려해주고, 그러면서 이들이 참 복음 속에 제대로 설 수 있도록, 여기에 교회 분위기가 완전히 맞아 진다면 우리 청년들도 살고, 결국에는 교회 전체가 살아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되도록 이면 저주하지 마십시오. 책망도 마시고, 꾸중도 마시고...
여러분들이 잘 아시는 노아를 보십시오. 기분이 나빠서 그 아들을 저주했습니다. 사실은 자기가 잘못해놓고, 자기가 술을 진탕 먹고 실수를 했거든요. 그런데 그걸 세상 사람들에게 고자질했다고 해 가지고 자기 아들 함을 막 저주를 하는데, 무슨 저주까지 했습니까? '저 함은 저주를 받아서 그 형제들에 종의 종이 되기를 원하노라!'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저주를 했습니다. 그 저주 때문에 함의 자녀들, 그 후손들이 지금까지 고통을 당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말 한마디가 그만큼 무섭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여기에 계신 여러분들의 입에서는 칭찬하고 격려하는 말, 더 나아가서는 사람을 살리는 말을 하십시오. 그러면 온 교회가 함께 살아나게 될 것입니다. 첫째는 뭐죠? 참 신앙의 고백이 되어졌을 때에, 여기에 인정하는 축복이 따라 왔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입니다. 이 아브라함이 시험을 이겨냈을 때에, 그 속에 뭐가 왔느냐? 참 자유가 회복되어졌습니다. 아브라함이 시험을 받기 전에는 그 아들 이삭에게 상당히 집착이 많았습니다. 왜냐하면, 백세에 얻은 아들이죠. 얼마나 귀한 아들입니까? 전혀 자기가 기능을 다 하지 못할 그때에 이 아들을 얻었습니다. 그래서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그런 귀한 아들입니다. 자연적으로 그 아들에게 상당히 집착이 많았을 것입니다. 그 말은 메일 수밖에 없다는 뜻이겠죠. 아이가 조금 병들면 마음이 조급해집니다. 아이가 조금이상해지면 뭔가 그 마음속에 불안이 일어날 겁니다. 그래서 상당히 그 아들 이삭에게 이 아브라함이 집착을 하고 메어 있었을 것입니다.
문제는 뭐냐하면 그 아들에게 돌아가는 관심이 하나님보다도 더 심했다는 겁니다. 이게 문제거든요. 여러분 하나님께서 네 독자를 바치라고 이렇게 시험을 요구했을 때에는 또 한가지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과연 네 삶 속에, '아들이 소중하냐? 내가 소중하냐? 아들에게 관심이 많으냐? 내게 관심이 많으냐?' 그런 시험에 조건도 있었지 않겠느냐?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어쨌든 보십시오. 너무 귀한 아들이기 때문에 이 아브라함은 그 아들에게 많은 애착을 가지고, 집착을 하고 거기에 메여 있었을 것입니다.
여러분 자동차를 새것으로 사보십시오. 아주 비싼 자동차, 좋은 자동차를 하나 사면 자꾸만 거기에 관심이 갑니다. 저도 몇 년 전에 교회에서 너무 감사하게도 좋은 차를 한 대 해주셔 가지고 그때 이제 차를 몰고 다녔습니다. 첫날 차에 시승을 하고 돌아다니는데, 얼마나 기분이 좋더라 구요. '야, 새차구나! 너무 좋다!' 그런데 그 날 밤에 잠이 안 오는 것 있죠. 왜냐하면, 차를 세워놓으면 누가 혹시 끓을까 싶어 가지고, 그래가지고 그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서 이렇게 살펴보고 저렇게 살펴보고, 또 닦고 문지르고... 그래서 한달 동안을 광이 반짝 반짝 빛나도록 그렇게 차를 관리했습니다.
그런데 하루는 제가 아침에 일어나서 가만히 보니까, 누가 쭉 그어 놓은 거 있죠. 또 몇 일 있다가는 제 차의 빽밀러를 누가 또 부셔놨더라 구요. 얼마나 화가 나더라 구요. 누가 그랬느냐! 한참 화가 나다가 제 마음속에 어떤 생각이 드느냐 하면, '과연 내가 어디에 관심을 두고 살아가느냐? 차는 목적지까지 가면 되는 것이고, 또 그냥 잘 관리하면 되는 것이지! 내가 왜 이렇게 애착을 가지고 여기에 신경을 써 가지고 이렇게 화를 다스리지 못하는 이런 자리에까지 왔느냐?' 그런 생각이 들더라 구요. 그래서 그 다음부터 마음을 좀 비웠습니다. 이미 차는 박혔고 끓였고, 마음을 딱 비우고 나니까, 그 다음날 어지간히 찍혀도 괜찮습니다. '그래 뭐 차는 굴러가면 되지!' 그런 생각이 들더라 구요.
여러분 어디에 우리가 애착을 가지고,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까? 어디에 지금 메여 있습니까? 그런데 그 메여 있는 부분이 하나님보다도 앞선다면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아브라함을 보십시오. 그 아들에게 집착이 되고, 메여있는 동안에는 자유가 없었다는 겁니다. 그런데 이 아브라함이 시험을 딱 통과하고 나니까, 최고의 축복과 자유가 왔습니다.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이 축복이 그 인생 속에 찾아왔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세 번째입니다. 이 아브라함이 시험을 이기고 났을 때에 그 모든 축복의 흐름이 자녀 이삭에게 전달이 되어 졌다는 것입니다. 보십시오. 아브라함이 시험을 이기고 나니까 모든 축복이 누구한테 흘러갔습니까? 그 아들 이삭에게로 흘러갔습니다. 이 이삭은 어릴 때부터 무엇을 보고 자라납니까? 그 아버지 아브라함의 믿음을 보고 살아갑니다. 놀라운 사실은 아브라함에게, 자기 아버지에게 일어났던 모든 축복에 흐름들이 자기 자신에게도 그대로 전달이 되어졌다는 것입니다. 무슨 말이냐? 부모의 신앙과 믿음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진정으로 하나님을 사랑하십니까? 그렇다면 그런 축복의 흐름들이 자녀들에게, 여러분들이 진정으로 헌신이 되고 있습니까? 그러면 그런 헌신에 축복이 여러분의 자녀들에게도 그대로 전달이 되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이삭을 보십시오. 이 이삭을 어릴 때부터 아버지가 하나님 순종하는 그 순종의 원리를 보고 배웠습니다. 그 아버지가 얼마나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이 있었느냐? 그 믿음을 보고 배웠습니다. 심지어 제일 중요한 것은 뭐냐하면, 이 아브라함이 날마다 하나님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가는 곳마다 단을 쌓았거든요. 그 말은 예배를 드렸다는 말입니다. 자연적으로 이 이삭도 나중에 자라가면서 늘 아버지처럼 예배하는 인생이 되어졌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오늘 제가 조금 더 강조를 하고 싶은 부분은 바로 이 예배입니다. 지금 여러분들이 예배에 진정으로 성공하고 있습니까? 그러면 이 예배의 축복과 흐름이 여러분들의 자녀들에게도 그대로 전달이 되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한가지 제가 제의를 하겠습니다. 이 주일이 여러분의 인생에 최고의 축제에 날이 되도록 한번 인도를 받아 보십시오. 그리고 여러분들의 자녀, 여러분들이 모든 식구들에게 주일날이 가장 소중하다는 사실을 한번 일러주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의 가정 속에 어떠한 축복이 임하는 지를 한번 시험해보시기 바랍니다.
참 이 부분이 잘 안됩니다. 엄마, 아빠도 예배에 대해서 등한시하죠. 그러면 그 자녀들이 제대로 예배가 되겠습니까? 주일날이 죽을 지경인데요. 월요일이 되면 주일날이 막 기다려져야 됩니다. '언제 하나님께 예배드리느냐?' 그 날이 자꾸만 기다려져야 되는데, 심지어는 토요일이 되면 깜짝 놀랍니다. '무슨 시간이 이렇게 빨리 가느냐?' 그 말은 주일날이 기다려지지 않는다는 말이거든요. 그런 속에서 예배가 제대로 진행이 되겠습니까?
지금은 제가 그런 부탁을 잘 안 합니다 만은, 과거에 우리 아이들이 어렸을 때는 제가 집사람에게 그런 부탁을 늘 했습니다. 토요일이 되면 아이들을 데리고 가 가지고, 저 마트나 슈퍼에 데리고 가서 맛있는 과자, 먹고싶은 것, 아이스크림... 하여튼 최고로 좋은 것을 마음 것 선택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그리고 주일날은 최고로 맛있는 반찬, 또 제일 맛있는 밥이 준비될 수 있도록! 그렇게 되면 아이들은 주일날이 얼마나 기다려집니다. '야, 주일날이 되면 맛있는 거 마음대로 먹고 최고의 좋은 날이다!' 이게 딱 인식이 되면, 주일도 좋고 예배도 좋고...
그런데 어떻습니까? 오늘날에 우리 젊은 부부들이 이걸 잘 못합니다. 주일 아침이 되어서 아이들이 교회 갈 때에 '엄마 밥 줘!' 하면, '야, 오늘은 그냥 가라!' 그러면 그 아이들의 머리 속에는 주일날 아침은, '아침 굶는 날!' 주일이 기다려집니까? 예배가 제대로 진행되겠습니까? 그만큼 예배에 대한 관심과 중심이 없다는 말입니다. 이삭은 그 아버지로부터 예배하는 모습을 배웠습니다. 그래서 이 이삭도 가는 곳마다 예배했습니다. 여기에 최고의 축복이 따라 왔다는 겁니다.
마지막 네 번째입니다. 아브라함이 시험을 이겼을 때에 그리스도의 비밀을 깨닫는 역사가 그 가정 속에 일어났습니다. 여러분 아들을 바치는 시험보다 더 큰 시험은 없습니다. 우리가 교통사고를 당하는 것보다도, 우리의 사업들이 무너지는 것보다도, 어쨌든 아들을 바치는 시험보다도 더 큰 시험은 없습니다. 그런데 아브라함을 보십시오. 이 엄청난 시험을 통과했습니다. 그런데 이때 주어진 축복이 무엇입니까? 수양의 비밀을 깨달았습니다. 얼마나 놀라운 일입니까? 비록 독자 아들을 바치는 그런 엄청난 시험이 그 속에 찾아왔습니다 만은, 그 속에서 진정으로 시험을 통과했을 때에, 그때에 아브라함의 가문이 깨달았던 가장 중요한 비밀! 그 비밀이 뭐냐하면 수양의 비밀입니다. 바로 그리스도의 비밀을 깨닫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한날 한시 똑같은 장소에서 그 아버지와 아들이 똑같이 그리스도의 비밀을 깨닫게 되었다는 겁니다. 여러분 이것보다 더 큰 축복이 있습니까? 아무리 물질에 축복이 찾아오고, 건강에 축복이 찾아와도 그 가정 속에 그리스도의 비밀이 없다면 그 가정은 망합니다. 여러분의 현실을 가만히 보십시오. 여러분의 가정에 돈이 없어서 망합니까?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이 없어서 망합니까? 여러분의 가정에 물질이 없어서 망합니까? 아닙니다. 여러분 오늘날의 가정들이 왜, 그렇게 실패하고 왜, 그렇게 무너집니까? 결국에는 온 식구들이 언약 속에 든든히 서지 못하고 그리스도의 비밀을 제대로 깨닫지 못했을 때에, 여기에 온 가정들이 무너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아브라함의 가정을 보십시오. 한날 한시 같은 장소에서 언약의 비밀, 수양의 비밀, 그리스도의 비밀을 제대로 딱 깨닫는 그 순간, 그 아브라함의 가문 속에 기적과 축복이 일어났다는 겁니다. 그렇다면 오늘날 우리 가정에도 이런 축복이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오늘 어버이 주일입니다. 여러분 오늘 어버이 주일을 맞이하면서 여러분의 가슴에 꼭 새겨 놓으십시오. 여러분 자신도 그렇고, 내 자녀들이 그리스도의 비밀을 깨닫는 순간, 여기에 모든 축복들이 여러분의 가정 속에 임하게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이 그리스도의 언약을 깨닫는 그 순간에 엄청난 기적들이 여러분의 가정 속에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오늘 이 축복을 누리시고 승리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말씀을 맺습니다. 지금 이 땅에는 늘 시험이 찾아옵니다. 시험이 없는 곳은 없습니다. 굿이 시험이 없는 곳을 찾아 달라면, 제가 두 가지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첫째는 공동묘지로 가십시오. 거기 가셔서 가만히 누워 계시면 전혀 시험 없습니다. 두 번째는 천국에 가시면 됩니다. 그래서 공동묘지와 천국은 시험이 없습니다. 그런데 그 외에 모든 우리의 현실은 시험이 있습니다. 왜? 창세기 3장입니다. 하나님을 떠난 이 땅에 모든 현실은 고통과 저주와 재앙들이 임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불신자들에게도 시험이 찾아오고, 성도들에게도 시험이 찾아옵니다. 그런데 더 중요한 사실은 성도들에게 찾아오는 시험은 첫째로 이유 없는 시험이 없습니다. 둘째는 감당하지 못할 시험이 없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이런 시험을 통해서 더 큰 축복으로 인도해 가신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오늘 꼭 깨달으십시오. 이런 시험들이 찾아왔을 때에, 여러분 자신과 자녀들이 얼마나 그리스도의 비밀을 깨닫느냐? 여기에 따라서 여러분의 가정이 삽니다. 여러분의 가정에 기적이 일어납니다. 여러분의 가정에 엄청난 하나님의 역사들이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오늘 어버이 주일, 다른 의미가 아닙니다. 얼마나 온 식구들이 언약 속에 든든히 세워졌느냐? 여기에 따라서 여러분의 가정이 살기도 하고 죽기도 하는 것입니다. 오늘 여러분의 가정에 아브라함이 깨달았던 이삭이 깨달았던 언약에 비밀인 그리스도! 이 사실을 확실히 붙잡으시고 온 가정에 승리의 축복이 날마다 임하시기를 주의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우리의 삶 속에 자꾸 시험이 닥치기 때문에 인생을 어렵다고 느낍니다. 예수님을 모시고 배를 탄 제자들에게도 풍랑이 몰아쳤습니다. 창세기 3장의 문제 속에 살아가는 모든 인생에게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시험이 일어납니다. 어떤 면에서는 순간순간 물질, 가정, 사업 등의 시험이 일어납니다. 지금 우리의 가정과 개인에게 시험이 온다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시험에 들지 않도록 기도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창세기 3장의 문제 속에서 살아가는 이 땅의 모든 인생은 시험을 만날 수밖에 없습니다. 이 시험을 이기려면 기도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1. 시험이 올 때 어떻게 보느냐가 중요합니다.
① 시험은 모든 인생에게 계속해서 일어납니다.
② 시험이 올 때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중요합니다.
③ 시험이 올 때마다 넘어진다면 인생이 실패하고 신앙생활이 제대로 되지 않을 것입니다.
④ 시험이 올 때 실패하는 사람들은 불평하고 원망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⑤ 야고보는 시험이 올 때마다 기뻐하라고 했습니다(약1:2).
⑥ 이해가 잘 안 될 수도 있겠지만, 하나님의 말씀에는 분명히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⑦ 어느 날 두 사람에게 사과를 50개씩 나누어 주고 먹으라고 했습니다.
⑧ 한 사람은 나쁜 것부터 먹으면서 계속해서 기분이 나빴습니다.
⑨ 다른 한 사람은 좋은 것부터 먹으면서 계속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⑩ 마찬가지로 사건이 일어날 때 어떤 시각으로 보느냐에 따라 우리의 삶의 방향도 달라지게 됩니다.
2. 아브라함은 시험이 왔을 때 당황하지 않고 믿음으로 받아들였습니다.
① 본문에서 아브라함에게 시험이 왔습니다.
② 아들 이삭을 번제로 바쳐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③ 아브라함의 인생에 있어서 최고의 시험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④ 그러한 상황에서 이삭이 아브라함에게 번제드릴 불과 나무는 있는데 어린양은 어디에 있느냐고 물었습니다.
⑤ 우리라면 이러한 질문에 어떻게 대답하겠습니까?
⑥ 만약 우리가 당황하고 있다면 ‘아들아, 하나님께서 너를 바치란다’라고 말할 것입니다.
⑦ 그런 소리를 듣는 아들이 계속해서 따라가겠습니까?
⑧ 아브라함은 ‘번제할 어린양은 하나님께서 준비하신다’고 대답했습니다.
⑨ 시험이 찾아올 때 절대로 불신앙의 소리를 하지 말고, 믿음의 고백을 하십시오.
⑩ 시험이 올 때마다 불평하고 원망한다면, 인생은 망하고 말 것입니다.
⑪ 믿음의 고백을 얼마나 하느냐에 따라서 가정과 직장과 자녀를 살립니다.
3. 시험이 올 때 불신앙의 말을 하지 마십시오.
① 홍해 앞에 선 이스라엘을 보면, 많은 사람들이 불평을 합니다.
② 반면에 모세는 ‘가만히 서서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는 믿음의 고백을 했습니다.
③ 여리고성이 무너질 때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입을 열지 말라고 당부하셨습니다.
④ 여리고성을 돌면서 누구 한 사람이라도 불신앙의 말을 했다면 곧 모든 사람들에게 퍼져나갔을 것입니다.
⑤ 불신앙과 두려움이 퍼지게 되면 이스라엘 백성은 더 이상 여리고성을 돌려고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⑥ 이스라엘 백성을 잘 아시는 하나님께서 불신앙의 소리를 하지 말라고 미리 말씀하셨던 것입니다.
4. 시험을 이긴 아브라함은 축복을 받았습니다.
① 첫째, 아브라함은 하나님께 인정받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② 하나님께로부터‘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12절)는 멋진 칭찬을 받았습니다.
③ 예수님도 한 백부장에게‘이스라엘 중에 너 같이 믿음 있는 자를 내가 보지 못했노라’고 칭찬하셨습니다.
④ 자녀들을 보면서 마음에 들지 않을 때가 있어도 칭찬하고 인정하며 격려하십시오.
⑤ 청년들의 실수하는 모습을 보더라도 격려하고 칭찬한다면 더 나쁜 길로 가지 않고 힘을 얻을 것입니다.
⑥ 노아가 아들 함을 저주해서 그 후손들에게 얼마나 엄청난 고통의 결과가 일어났는가를 생각하십시오.
⑦ 격려하고 칭찬하고 살리는 말을 할 때, 가정과 교회가 살아나게 됩니다.
⑧ 둘째, 아브라함은 참 자유를 회복하였습니다.
⑨ 아브라함은 시험을 받기 전까지는 100세에 낳은 아들 이삭에게 매우 집착했을 것입니다.
⑩ 아브라함은 하나님께보다 아들 이삭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가졌을 것입니다.
⑪ 우리도 시험을 받기 전에는 세상의 것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집착합니다.
⑫ 아브라함은 시험을 통과한 후부터 진짜 믿음의 사람으로 자유롭게 되었습니다.
⑬ 성경은‘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고 말씀합니다.
⑭ 셋째, 아브라함의 자녀에게 축복이 임했습니다.
⑮ 아브라함이 시험을 이기고 나니 축복이 그 아들 이삭에게도 돌아갔습니다.
이삭은 어릴 때부터 아버지의 모습을 보고 자랐는데, 아버지의 축복이 그에게로 이어졌습니다.
이삭이 아버지로부터 순종하고 경외하고 예배하고 기도하는 모습을 보고 큰 영향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자녀들은 부모의 믿음을 보고 자란다는 사실을 놓치지 마십시오.
이삭은 아버지가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모습을 보고 자기도 가는 곳마다 하나님께 예배드렸습니다.
아브라함이 예배에 성공했을 때 아들 이삭도 예배의 축복을 이어갔습니다.
자녀들이 주일 예배의 축복을 알아갈 수 있도록 힘써야 되겠습니다.
넷째, 아브라함이 시험을 이겼을 때 그리스도의 비밀을 온 가정이 함께 깨닫게 되었습니다.
아들을 바치는 시험보다 더 큰 시험은 없습니다.
아브라함이 이 시험을 통과한 날, 아버지와 아들이 함께 수양의 비밀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아버지와 아들이 함께 대속물이 되신 그리스도의 언약을 깨닫게 된 것입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부모에게, 자녀에게, 아내에게, 남편에게 복잡한 문제가 끊임없이 일어납니다.
가족이 모두 함께 그리스도의 비밀을 깨닫는 날 우리의 가정이 살아나는 축복이 임하게 됩니다.
이 땅에는 시험이 없는 곳이 없습니다. 불신자에게도, 성도들에게도 시험이 있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사실은 성도들에게 오는 시험은 이유 없는 시험이 없고, 감당하지 못할 시험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시험을 우리가 통과할 때 하나님께서는 더 큰 축복으로 우리를 인도해 가실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에게 찾아오는 시험을 통해 그리스도의 비밀을 깨닫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의 가정이 사는 길입니다. 아브라함과 이삭이 똑같이 그리스도의 비밀을 깨닫는 순간에 믿음의 가정으로 새로운 출발이 이루어진 것처럼 우리의 가정이 시험을 통해 그리스도를 깨닫는 순간에 모든 축복이 회복되어집니다. 어버이 주일을 맞이하여 그리스도의 비밀이 모든 식구들에게 제대로 깨달아지고, 여기에 따른 하나님의 축복을 날마다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창 22:8) 아브라함이 이르되 내 아들아 번제할 어린 양은 하나님이 자기를 위하여 친히 준비하시리라 하고 두 사람이 함께 나아가서
(창 22:9) 하나님이 그에게 일러 주신 곳에 이른지라 이에 아브라함이 그 곳에 제단을 쌓고 나무를 벌여 놓고 그의 아들 이삭을 결박하여 제단 나무 위에 놓고
(창 22:10) 손을 내밀어 칼을 잡고 그 아들을 잡으려 하니
(창 22:11) 여호와의 사자가 하늘에서부터 그를 불러 이르시되 아브라함아 아브라함아 하시는지라 아브라함이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매
(창 22:12) 사자가 이르시되 그 아이에게 네 손을 대지 말라 그에게 아무 일도 하지 말라 네가 네 아들 네 독자까지도 내게 아끼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
(창 22:13) 아브라함이 눈을 들어 살펴본즉 한 숫양이 뒤에 있는데 뿔이 수풀에 걸려 있는지라 아브라함이 가서 그 숫양을 가져다가 아들을 대신하여 번제로 드렸더라
(창 22:14) 아브라함이 그 땅 이름을 여호와 이레라 하였으므로 오늘날까지 사람들이 이르기를 여호와의 산에서 준비되리라 하더라
(창 22:15) 여호와의 사자가 하늘에서부터 두 번째 아브라함을 불러
(창 22:16) 이르시되 여호와께서 이르시기를 내가 나를 가리켜 맹세하노니 네가 이같이 행하여 네 아들 네 독자도 아끼지 아니하였은즉
(창 22:17) 내가 네게 큰 복을 주고 네 씨가 크게 번성하여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닷가의 모래와 같게 하리니 네 씨가 그 대적의 성문을 차지하리라
(창 22:18) 또 네 씨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받으리니 이는 네가 나의 말을 준행하였음이니라 하셨다 하니라
오늘 저는 한가지 질문을 던지고 메시지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성도여러분 여러분들이 지금 인생을 살아가고 계시는데, 이 인생을 살아가 가는 것이 쉽습니까? 어렵습니까? 참 애매하죠. 쉽다고 할 수도 없고 어렵다고 할 수도 없고, 쉽다고 하면 믿음 없다고 할 것이고... 1부 예배 때에도 똑같은 반응이 나왔습니다. 다시 한번 질문을 던져 보겠습니다. '지금 여러분들이 인생을 살아가는 것이 쉬운 일입니까? 어려운 일입니까?' 무엇이 정답이죠. 물론 믿음으로 극복을 해 나가면 세상을 살아가는 것이 쉬울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많은 경우에 사람들이 뭐라고 하느냐 하면, '참, 세상 살아가는 것이 너무 힘들고 어렵다!' 주로 이런 고백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세상을 살아가고, 또 이렇게 헤쳐나가는 것이 왜 그렇게 어렵습니까? 세상이 왜 그렇게 우리에게 어려운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까? 한마디로 말씀을 드리면 지금 여러분의 삶 속에, 또 우리 자신들의 삶 속에 자꾸만 시험이 들이닥칩니다. 이 시험이 전혀 없다면 문제가 없는데, 이런 시험에 물결이 지금 여러분의 삶 속에, 여러분의 사업과 여러분의 가정 속에, 여러분의 자녀들에게 자꾸만 들이닥치고 있습니다. 그래서 세상 살아가는 것이 그만큼 어렵고 힘들고 고될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야고보서 1장 2절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당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했습니다. 여기 보면 뭐라고 되어 있습니까? '너희들에게 혹시 시험이 있을 수도 있다!' 그렇게 말씀했습니까? 이 말씀에 보시면 너희들이 시험을 만난다고 했습니다. 완전히 전제를 해 놓고 그렇게 시작을 하고 있습니다. 하루는 제자들이 예수님을 모시고 바닷가로 나갔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예수님을 모시고 나간 그 배속에도 풍랑이 일어났습니다. 예수님을 모시고 가면 괜찮을 것 같은데, 그런데 예수님을 모시고 간 그 제자들의 배속에도 시험이 일어나고 풍랑이 일어났다는 것입니다. 무슨 말이냐? 창세기 3장 속에서 살아가는 모든 이 땅의 현실에는 전혀 예상치 못하는 시험의 물결들이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 수많은 사람들이 이런 시험에 들고 시험에 빠지고, 더군다나 이 시험에서 빠져 나오지 못한 사람들이 얼마나 많다는 것입니다. 어떤 면에서 매일 매일 순간, 순간 이런 시험의 물결들이 지금 여러분의 삶 속에 들이닥치고 있다는 것입니다. 지금 여러분의 물질에는 어떻습니까? 여러분의 건강에는 문제들이 없습니까? 지금 여러분의 자녀들, 여러분의 가정 속에는 전혀 시험이 없습니까? 여러분들이 경영하는 사업 속에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까? 때로는 내가 정신을 차릴 수 없을 정도로... 왜, 그런 말을 하지 않습니까? '야, 내가 지금 정신을 못 차리겠다!' 하도 시험에 물결이 자꾸만 들이닥치니까, 지금 많은 사람들이 하는 말이 뭐냐하면, '내가 정신을 차리지 못하겠다!'
어쨌든 보십시오. 우리 인생들이 정신 차리지 못할 정도로 자꾸 시험의 물결들은 여러분의 가정과 삶 속에 일어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제가 옛날에 다녔던 교회입니다. 그 교회 다녔던 여자분이 등록을 했는데, 교회 나온 지 한달 만에 무슨 일이 일어났느냐 하면, 멀쩡하던 남편이 길을 가다가 쓰러졌습니다. 그리고 급성 폐렴이 왔는데 딱 이틀만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아주 건강했습니다. 또 사업도 잘 했습니다. 그 자녀들이 공부도 참 잘했습니다. 그런데 그런 멀쩡하던 가정 속에 갑자기 남편이 쓰러지고, 사업이 망하고, 심각한 문제가 왔습니다. 그래서 그때에 그 여자분이 뭐라고 고백을 하느냐 하면, '세상이 내게 왜 이러냐?'
자기는 가장 행복하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왜냐하면 남편 건강하지, 아이들 공부 잘하지, 물질에 전혀 걱정이 없었지! 그래서 나는 참 행복한 사람이라고 그렇게 생각을 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런 가정에 갑작스러운 시험이 찾아오고, 남편이 죽고, 사업이 망하는 과정 속에서 엄청난 고통이 찾아왔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개인적으로 또 여러분의 가정 속에 전혀 시험이 없습니까? 또 만일 이런 시험들이 찾아온다면, 이런 시험의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하시겠습니까? 우리 성도들에게 찾아오는 모든 이런 시험의 물결들을 여러분들이 어떻게 해결하시겠습니까? 오늘 여기에 대한 답을 얻지 못하면, 여러분들이 시험에 빠지고 시험에 들고 더욱더 큰 고통 속으로 빠져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우리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했습니다. 너희들이 시험에 들지 않도록 뭘 하라? '기도하라!' 모든 제자들에게 예수님께서 말씀했습니다. '너희들이 시험에 들지 않도록 깨어서 기도해라!' 그렇습니다. 지금 계속해서 시험이 들이닥치고 여러분들의 가정과 현실에 어려운 문제들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모든 어려운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하겠습니까? 우리 성도들이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무기가 있다면, 그게 기도입니다. 기도의 깊은 속으로 들어가야 됩니다. 더 나가서는 100% 성령 충만해야 됩니다. 그래서 이런 찾아오는 모든 시험의 물결들을 여러분들이 능히 이겨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 또 하나 중요한 사실은 이런 시험을 만났을 때에 어떻게 극복을 하느냐? 어떻게 이겨나갈 수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시험은 반드시 오도록 되어 있습니다. 제가 서론에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창세기 3장의 현실에서는 불신자도, 성도도 전부 다가 시험을 당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시험은 오게 되어 있는데, 그 시험이 올 때마다 넘어지고 자빠지고 자꾸만 고통 속에 들어간다면 여러분의 인생도 실패하고, 더 나아가서는 신앙자체도 제대로 되지 못할 겁니다. 그래서 이런 찾아오는 시험들을 내가 어떻게 이겨나가느냐? 참으로 중요한 문제일 것입니다.
여러분 시험이 찾아올 때에 실패하는 사람들의 특징이 있습니다. 그 사람들은 반드시 원망하고 불평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다시 말씀을 드립니다. 시험이 찾아올 때에 실패하는 사람들! 왜, 그들 인생이 실패합니까? 늘 불평합니다! 늘 투덜댑니다! 늘 원망합니다! 제가 조금 전에 뭐라고 말씀을 드렸습니까? 야고보서 1장 2절에 보시면, 형제들아 너희가 시험을 만나거든 온전히 어떻게 하라? 기쁘게 여기라! 이 말에는 전혀 아멘이 없습니다.
지금 우리 현실이 그렇거든요. 시험이 오고, 고통이 오고, 여러 가지 어려운 문제가 왔을 때에 진짜로 기쁘게 여길 수 있느냐? 그런 고난 속에서도 즐거워 할 수 있느냐? 이게 성도 최고의 가치인데, 여러분은 막상 어떻습니까? 평소에는 그렇게 믿음을 부르짖고, 복음을 부르짖고 있지만, 막상 여러분의 가정에, 여러분의 현실에 어려운 문제가 왔을 때, 기뻐하고 즐거워 할 수 있습니까? 성경은 뭐라고 했느냐 하면, '너희들이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기쁘게 생각을 하라!'고 했거든요. 그런데 지금 여러분들은 이 말씀에 대한 동의가 없습니다. 최고의 동의는 '아멘'인데, 이 아멘 소리가 없다는 것은 그만큼 지금 여러분의 현실이 어렵고 찌들려 살아간다는 말이죠. 분명히 말씀드렸습니다. '너희들이 시험을 만나거든 온전히 여기라!' 여러분 시험이 닥쳐왔을 때에 내게 찾아온 이러한 시험들을 어떠한 각도로 내가 보느냐? 참 중요합니다.
제가 한번 그런 예를 든 적이 있습니다. 어떤 두 사람에게 사과를 50개씩 나누어 줬습니다. 그래서 먹게 했는데, 이 두 사람이 사과를 어떻게 먹었느냐 하면, 한사람은 50개중에 제일 나쁜 거, 49중에서 제일 나쁜 거, 48개 중에서 제일 나쁜 거, 먹을 때마다 기분이 나쁩니다. 왜? 나쁜 것을 골라서 먹으니까요. 그런데 한사람은 어떻게 먹었느냐 하면, 50개중에서 제일 맛있는 거, 49중에서 제일 신성한 것, 이래가지고 좋은 것부터 골라서 먹기 시작했습니다. 이 사람은 먹을 때마다 기분이 좋은 겁니다. 비슷한 상황이죠. 똑같은 사과를 50개씩 줬는데 한사람은 먹을 때마다 기분이 좋습니다. 또 한사람은 먹을 때마다 너무 기분이 나쁩니다. 똑같은 상황인데도...
여러분 이 원리를 잘 기억하십시오. 저와 여러분들에게 들이닥치는 모든 시험은 거의 비슷합니다. 거의 자녀문제, 물질문제, 건강문제! 거의 같은 상황이죠. 그런데 이런 시험을 만났을 때에 기뻐하고 기도하는 성도가 있는가 하면, 늘 불평하고 원망하는 그런 사람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떠한 각도로 내가 시험의 문제를 바라보느냐? 여기에 따라서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모든 답들이 그 속에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오늘 본문을 한번 보십시오. 오늘 본문을 보시면 아브라함이라는 주인공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아브라함에게 어마어마한 시험이 닥쳐왔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 데로 아들 이삭을 번제로 드리라는 최고의 시험이 찾아왔습니다. 이런 시험을 만난 아브라함이 어떻게 대처를 했습니까? 오늘 본문에 보시면 그 아들이 이삭이 아브라함을 쭉 따라가다가 질문을 던집니다.
7절에 보십시오. "이삭이 그 아버지 아브라함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 아버지여 하니 그가 이르되 내 아들아 내가 여기 있노라 이삭이 이르되 불과 나무는 있거니와 번제 할 어린양은 어디 있나이까" 지금 이삭이 아버지를 따라가는 과정인데, 가만히 보니까 나무도 있고 다른 건 다 준비를 해 가지고 가는데, 제일 중요한 번제의 내용이 없습니다. 그래서 이삭이 하도 궁금해 가지고 그 아버지에게 질문을 했습니다. '아버지 어린양은 어디에 있습니까? 하나님께 번제를 드리자면 반드시 양이 있어야 되는데, 그 양이 어디에 있습니까?' 이렇게 질문을 던졌습니다.
여러분 스스로 한번 상상을 해 보십시오. 지금 여러분 개인들에게 똑같은 상황이 일어났다고 한번 생각을 해 보십시오. 하나님께서 여러분 자신들에게, '네 아들을 바쳐라!' 그래가지고 지금 여러분의 아들들하고 저 산으로 올라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따라오던 아들이 여러분을 향해서 '아버지 아니면 어머니 번제 할양이 어디 있습니까?' 이렇게 질문을 던졌을 때에 여러분들은 그 상황에 어떻게 답변을 하시겠습니까? 호들갑을 떠는 부모들은 어떻게 하느냐 하면 '큰일났다! 하나님께서 너를 번제로 잡아죽이라고 하는데 이를 어찌할 꺼냐?' 그러면서 상당히 호들갑을 뜰 것입니다. 그러면 그 말을 받아들은 자녀들이 가만히 따라가겠습니까? 따라가면 지금 죽인다는데, 그러면 그 말을 받아들은 아들들은 무조건 도망갑니다. 아버지나 잘 가시고 어머니나 잘 가십시오. 그러면서 도망을 가게 될 겁니다.
그런데 오늘 이 본문에 보시면 뭐라고 했습니까? 아브라함이 그 아들 이삭에게 조용하게 대답을 합니다. 8절에 보십시오. "아브라함이 이르되 내 아들아 번제 할 어린양은 하나님이 자기를 위하여 친히 준비하시리라" 그렇습니다. 참 믿음의 말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이 자기를 위하여 준비하시리라!' 막 호들갑을 떨어가면서 '야, 큰일났다! 하나님께서 너를 잡아죽이라고 하는데 내가 어떻게 할까?' 말을 그런 식으로 아브라함이 막 들떠서 이야기를 했다면 이삭이라고 할지라도 도망갔을 겁니다. 그런데 아브라함은 믿음의 말을 합니다. 하나님께서 자기를 위하여 친히 준비하실 것이다. 그래서 이 말 한마디 때문에 모든 시험을 이기는 축복의 통로가 되어졌다는 것입니다.
지금 여러분의 가정이나 삶 속에 이런 어려운 문제들이 없습니까? 자꾸만 시험이 들이닥칠 수도 있습니다. 이때에 믿음의 고백을 하시기 바랍니다. 불평하지 마시고, 원망하지 마시고, 투덜대지 마시고, 진짜로 하나님의 역사를 바라보고, 하나님의 기적을 바라보고 여기에 진정한 믿음의 고백이 일어날 때에 여러분도 살고, 자녀도 살고, 온 가정들이 함께 살아나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 시험이 찾아왔을 때에 더 이상 불신앙의 소리를 하지 마십시오. 믿음의 고백을 하십시오.
홍해 앞에선 이스라엘 백성들이 얼마나 불평하고 원망했습니다. '애굽에 매장지가 없느냐? 왜, 우리를 이끌어 내어서 물 속에 빠져죽게 하느냐? 장관을 세워서 우리가 다시 돌아가자!' 그러면서 온갖 불평, 원망, 투덜 됨이 있었습니다. 이때에 모세는 딱 한마디 믿음의 고백을 합니다. '너희들은 두려워말고 가만히 서서 오늘날 행하시는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보라! 오늘 본 애굽사람을 또 다시는 영원히 보지 못하리라! 하나님께서 오늘 우리들에게 기적을 행할 것이다!' 여러분 모세의 이 믿음의 고백한마디에 전 이스라엘 백성들이 살아났다는 겁니다. 마찬가지로 오늘 우리 교회 속에, 여러분의 가정 속에 얼마나 믿음의 고백을 하는 사람이 한사람이라도 있느냐? 그때에 온 교회도 살고, 여러분의 가정, 가문 모두가 함께 살아나게 될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리고 성을 돌았습니다. 그런데 이 여리고 성을 도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께서 딱 한마디 당부를 했습니다. 그 내용이 뭐냐하면, 너희들의 입을 들래지 말라는 것입니다. 너희들의 입을 들래지 말라! 이 말이 무슨 말이냐 하면, 입을 띄지 말라는 말입니다. 여러분들이 한번 상상을 해 보십시오. 지금 200만이 넘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리고 성벽을 하루에 한바퀴씩 쭉 돌고 있습니다. 지금 저 위에는 아주 힘이 센 그런 장수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막상 도는 과정 속에서 어떤 한사람이, '야, 저 위에서 기름을 펄펄 끓여 가지고 갖다 부으면 우리는 다 데여서 죽는데, 이렇게 돌아서 되느냐?' 또 한 사람은 그런 말을 합니다. '돌멩이를 하나 굴리면 우리는 맞아 죽는데, 계속 이렇게 돌아서 되겠느냐!' 그래서 이런 말 한마디 한마디가 전 백성들에게 쭉 연결되어 졌을 때에, 그 파장은 일파 만파입니다. 그러면 과연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 여리고 성벽을 돌 수 있습니까? 절대로 여리고 성벽을 돌 수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이런 이스라엘 백성들의 체질을 아시고 뭐라고 당부를 했습니까? '너희들의 입을 들래지 말라!' 왜냐하면 입을 열었다 그러면 불신앙 하거든요. 지금 우리들의 상황이 어떻습니까? 여러분들이 이런 저런 여러 말들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말들 중에서, 여러분들의 입술에서 나가는 모든 말들 중에서 불신앙의 소리가 많습니까? 믿음의 고백이 많습니까? 어쨌든 지금 우리들의 체질은 되도록 이면 불신앙의 소리를 합니다. 원망하고, 비판하고, 시기하고... 그래서 이런 체질을 잘 아시기 때문에, '더 이상 너희들의 입을 들래지 마라!' 그 말은 '불신앙의 소리를 하지 마라!' 그 말인 것입니다.
그래서 이런 시험을 통과한 아브라함에게 엄청난 축복이 그 속에 찾아 왔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보십시오. 오늘 아브라함이 이런 시험들을 쭉 이겨나가는 과정이 찾아왔는데, 이러한 시험들을 이겼을 때에 과연 아브라함 속에, 그 계획에 어떠한 축복이 찾아왔습니까? 오늘 저는 네 가지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시험을 이기고 통과한 이 아브라함에게 어떠한 축복이 일어났느냐? 사실을 가만히 보십시오. 시험만 찾아왔다! 이 정도 선에서 끝났다면 참 고통스럽습니다. 그런데 시험을 이기고 통과했을 때에는 반드시 그에 따르는 결과와 축복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아브라함에게 네 가지 축복이 따라왔다는 것입니다.
그 첫째가 뭐냐하면,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의 믿음을 인정했습니다. 이게 가장 큰 축복입니다. 12절에 보십시오. "사자가 이르시되 그 아이에게 네 손을 대지 말라 그에게 아무 일도 하지 말라 네가 네 아들 네 독자까지도 내게 아끼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 그렇습니다. 지금 시험을 통과한 이 아브라함에게 최고의 칭찬과 인정이 따라왔습니다.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 여러분 어떻습니까? 사람이 내게 조금 칭찬을 해도 기분이 좋습니다. 여러분들이 직장생활을 하시는데, 직장상사들이 여러분들에게 칭찬을 했습니다. '야, 그 사람 참 일 잘한다! 야, 그 사람 참 신실하다!' 그런 말을 들으면 상당히 기분이 좋습니다.
마찬가지로 자녀들이 부모들에게 칭찬을 들으면 얼마나 좋습니까? 오늘 똑같은 모습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칭찬하고 인정을 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백부장에게 인정을 했습니다. '이스라엘 중에 너같이 믿음 있는 자를 내가 찾아보지 못했다!' 얼마나 큰 축복입니까! 여러분 되도록 이면 여러분의 자녀들을 책망하는 것보다는 인정하시고, 칭찬하시고 격려를 해 주십시오. 그게 여러분의 가정에 평화가 임하는 길입니다. 사실은 저도 이게 잘 안됩니다. 아이들이 말 안 듣고, 사고 치고, 공부 안 하면 얼마나 성질이 납니다. 그래서 먼저 막 고함소리가 나가고, 꾸지람을 해야 되고, 하여튼 큰 소리를 칩니다. 그런데 되도록 이면 여러분 속에 복음이 있기 때문에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그래서 되도록 이면 꾸지람하지 마시고, 칭찬하시고, 격려하시고, 한번 인정을 해 보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의 가정에 모든 분위기 자체가 달라지게 될 것입니다.
간혹 그런 일이 있습니다. 길을 간다거나 아니면 차를 몰고 갈 때에, 저 멀리 맞은편에서 우리 청년들 중에서 담배를 꼬라 물고 오는 그런 아이들이 간혹 있습니다. 요즘에는 그런 애들이 잘 없습니다 만은, 과거에는 좀 그랬습니다. 멀리서 보면 손가락 사이에 담배를 꼬라 물고 푹푹 연기를 내면서 그렇게 걸어오는 청년들이 있었습니다. 그런 모습으로 맞닥뜨렸을 때에 제가 어떻게 처신을 하겠습니까? 한번 알아 맞춰보십시오. 청년들과 부딪힐 때에 과연 제가 어떻게 처신을 하겠습니까? 생각 같아서는 '야, 담배 안 끄나!' 그렇게 말을 할 수도 있겠죠.
그런데 저는 되도록 이면 그 자리를 피합니다. 다른 골목이 있으면 그렇게 빠져나간다든지, 아니면 돌아서서 간다든지, 같이 부딪히면 서로가 민망하죠. 본인은 더 민망하고, 또 그 모습을 보는 내 자신도 미안하고, 이렇게 딱 부딪히면 대게 청년들이 얼마나 당황이 됩니까? 목사를 만났으니까, 그러면 후닥닥 끈다고 끄는데, 손가락으로 비벼서 꺼도 이게 잘 꺼지지가 않습니다. 급하다 보면 그러다가 주머니에 집어넣거든요. 불도 납니다. 그러면 그 애는 평생 교회와는 전혀 상관이 없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그런 경우에는 제가 돌아서서 간다든지, 다른 골목으로 진행을 합니다.
또 이런 경우도 있습니다. 우리 청년들이 서로 남자, 여자 교재를 하거든요. 그러면 서로 손잡고, 어깨에 손도 얹고, 길을 가다가 딱 부딪히거든요. 그러면 보통 옛날 어른들 같으면, '저것들이 말이야 연애질이나 하고...' 이래가지고 상당히 핀잔을 주고, 기분 나쁘게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여러분 거기에 대놓고 기분 나쁘게 생각을 하시고, 뭐 '머리에 피도 안 마른 것들이 벌써 연애질이나 한다!'그러고 그런 소리를 하시게 되면, 결국 이 청년들은 갈 때가 없습니다. 어디로 가겠습니까? 일단 어른들 눈에 보이지 않는 곳으로 들어가야 됩니다. 컴컴한 곳에 들어가겠죠. 그러면 더 큰 일들이 벌어집니다. 여러분 되도록 이면 그들을 인정해 주시고 격려해 주십시오.
사실 우리 청년부 같은 경우에는 참 마음을 둘 때가 없습니다. 결혼을 해야 되는데, 지금 뭐 기존 교단에서는 찍혀 가지고 만나지도 않죠. 그렇다고 불신결혼 하겠습니까? 이 자체 안에서 같이 만나고, 저희들끼리 눈을 맞추거든요. 그래서 이 친구 만났다가 저 친구 만났다가 또 돌아서고 상처받고 이게 계속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걸 잘못 이해하시면, '노쌍 저것들은 연애질이나 하고, 저래서 되느냐?' 잘못 생각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런 청년들의 실수에 대해서 우리가 용납해주고, 인정해주고, 격려해주고, 그러면서 이들이 참 복음 속에 제대로 설 수 있도록, 여기에 교회 분위기가 완전히 맞아 진다면 우리 청년들도 살고, 결국에는 교회 전체가 살아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되도록 이면 저주하지 마십시오. 책망도 마시고, 꾸중도 마시고...
여러분들이 잘 아시는 노아를 보십시오. 기분이 나빠서 그 아들을 저주했습니다. 사실은 자기가 잘못해놓고, 자기가 술을 진탕 먹고 실수를 했거든요. 그런데 그걸 세상 사람들에게 고자질했다고 해 가지고 자기 아들 함을 막 저주를 하는데, 무슨 저주까지 했습니까? '저 함은 저주를 받아서 그 형제들에 종의 종이 되기를 원하노라!'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저주를 했습니다. 그 저주 때문에 함의 자녀들, 그 후손들이 지금까지 고통을 당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말 한마디가 그만큼 무섭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여기에 계신 여러분들의 입에서는 칭찬하고 격려하는 말, 더 나아가서는 사람을 살리는 말을 하십시오. 그러면 온 교회가 함께 살아나게 될 것입니다. 첫째는 뭐죠? 참 신앙의 고백이 되어졌을 때에, 여기에 인정하는 축복이 따라 왔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입니다. 이 아브라함이 시험을 이겨냈을 때에, 그 속에 뭐가 왔느냐? 참 자유가 회복되어졌습니다. 아브라함이 시험을 받기 전에는 그 아들 이삭에게 상당히 집착이 많았습니다. 왜냐하면, 백세에 얻은 아들이죠. 얼마나 귀한 아들입니까? 전혀 자기가 기능을 다 하지 못할 그때에 이 아들을 얻었습니다. 그래서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그런 귀한 아들입니다. 자연적으로 그 아들에게 상당히 집착이 많았을 것입니다. 그 말은 메일 수밖에 없다는 뜻이겠죠. 아이가 조금 병들면 마음이 조급해집니다. 아이가 조금이상해지면 뭔가 그 마음속에 불안이 일어날 겁니다. 그래서 상당히 그 아들 이삭에게 이 아브라함이 집착을 하고 메어 있었을 것입니다.
문제는 뭐냐하면 그 아들에게 돌아가는 관심이 하나님보다도 더 심했다는 겁니다. 이게 문제거든요. 여러분 하나님께서 네 독자를 바치라고 이렇게 시험을 요구했을 때에는 또 한가지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과연 네 삶 속에, '아들이 소중하냐? 내가 소중하냐? 아들에게 관심이 많으냐? 내게 관심이 많으냐?' 그런 시험에 조건도 있었지 않겠느냐?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어쨌든 보십시오. 너무 귀한 아들이기 때문에 이 아브라함은 그 아들에게 많은 애착을 가지고, 집착을 하고 거기에 메여 있었을 것입니다.
여러분 자동차를 새것으로 사보십시오. 아주 비싼 자동차, 좋은 자동차를 하나 사면 자꾸만 거기에 관심이 갑니다. 저도 몇 년 전에 교회에서 너무 감사하게도 좋은 차를 한 대 해주셔 가지고 그때 이제 차를 몰고 다녔습니다. 첫날 차에 시승을 하고 돌아다니는데, 얼마나 기분이 좋더라 구요. '야, 새차구나! 너무 좋다!' 그런데 그 날 밤에 잠이 안 오는 것 있죠. 왜냐하면, 차를 세워놓으면 누가 혹시 끓을까 싶어 가지고, 그래가지고 그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서 이렇게 살펴보고 저렇게 살펴보고, 또 닦고 문지르고... 그래서 한달 동안을 광이 반짝 반짝 빛나도록 그렇게 차를 관리했습니다.
그런데 하루는 제가 아침에 일어나서 가만히 보니까, 누가 쭉 그어 놓은 거 있죠. 또 몇 일 있다가는 제 차의 빽밀러를 누가 또 부셔놨더라 구요. 얼마나 화가 나더라 구요. 누가 그랬느냐! 한참 화가 나다가 제 마음속에 어떤 생각이 드느냐 하면, '과연 내가 어디에 관심을 두고 살아가느냐? 차는 목적지까지 가면 되는 것이고, 또 그냥 잘 관리하면 되는 것이지! 내가 왜 이렇게 애착을 가지고 여기에 신경을 써 가지고 이렇게 화를 다스리지 못하는 이런 자리에까지 왔느냐?' 그런 생각이 들더라 구요. 그래서 그 다음부터 마음을 좀 비웠습니다. 이미 차는 박혔고 끓였고, 마음을 딱 비우고 나니까, 그 다음날 어지간히 찍혀도 괜찮습니다. '그래 뭐 차는 굴러가면 되지!' 그런 생각이 들더라 구요.
여러분 어디에 우리가 애착을 가지고,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까? 어디에 지금 메여 있습니까? 그런데 그 메여 있는 부분이 하나님보다도 앞선다면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아브라함을 보십시오. 그 아들에게 집착이 되고, 메여있는 동안에는 자유가 없었다는 겁니다. 그런데 이 아브라함이 시험을 딱 통과하고 나니까, 최고의 축복과 자유가 왔습니다.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이 축복이 그 인생 속에 찾아왔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세 번째입니다. 이 아브라함이 시험을 이기고 났을 때에 그 모든 축복의 흐름이 자녀 이삭에게 전달이 되어 졌다는 것입니다. 보십시오. 아브라함이 시험을 이기고 나니까 모든 축복이 누구한테 흘러갔습니까? 그 아들 이삭에게로 흘러갔습니다. 이 이삭은 어릴 때부터 무엇을 보고 자라납니까? 그 아버지 아브라함의 믿음을 보고 살아갑니다. 놀라운 사실은 아브라함에게, 자기 아버지에게 일어났던 모든 축복에 흐름들이 자기 자신에게도 그대로 전달이 되어졌다는 것입니다. 무슨 말이냐? 부모의 신앙과 믿음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진정으로 하나님을 사랑하십니까? 그렇다면 그런 축복의 흐름들이 자녀들에게, 여러분들이 진정으로 헌신이 되고 있습니까? 그러면 그런 헌신에 축복이 여러분의 자녀들에게도 그대로 전달이 되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이삭을 보십시오. 이 이삭을 어릴 때부터 아버지가 하나님 순종하는 그 순종의 원리를 보고 배웠습니다. 그 아버지가 얼마나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이 있었느냐? 그 믿음을 보고 배웠습니다. 심지어 제일 중요한 것은 뭐냐하면, 이 아브라함이 날마다 하나님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가는 곳마다 단을 쌓았거든요. 그 말은 예배를 드렸다는 말입니다. 자연적으로 이 이삭도 나중에 자라가면서 늘 아버지처럼 예배하는 인생이 되어졌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오늘 제가 조금 더 강조를 하고 싶은 부분은 바로 이 예배입니다. 지금 여러분들이 예배에 진정으로 성공하고 있습니까? 그러면 이 예배의 축복과 흐름이 여러분들의 자녀들에게도 그대로 전달이 되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한가지 제가 제의를 하겠습니다. 이 주일이 여러분의 인생에 최고의 축제에 날이 되도록 한번 인도를 받아 보십시오. 그리고 여러분들의 자녀, 여러분들이 모든 식구들에게 주일날이 가장 소중하다는 사실을 한번 일러주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의 가정 속에 어떠한 축복이 임하는 지를 한번 시험해보시기 바랍니다.
참 이 부분이 잘 안됩니다. 엄마, 아빠도 예배에 대해서 등한시하죠. 그러면 그 자녀들이 제대로 예배가 되겠습니까? 주일날이 죽을 지경인데요. 월요일이 되면 주일날이 막 기다려져야 됩니다. '언제 하나님께 예배드리느냐?' 그 날이 자꾸만 기다려져야 되는데, 심지어는 토요일이 되면 깜짝 놀랍니다. '무슨 시간이 이렇게 빨리 가느냐?' 그 말은 주일날이 기다려지지 않는다는 말이거든요. 그런 속에서 예배가 제대로 진행이 되겠습니까?
지금은 제가 그런 부탁을 잘 안 합니다 만은, 과거에 우리 아이들이 어렸을 때는 제가 집사람에게 그런 부탁을 늘 했습니다. 토요일이 되면 아이들을 데리고 가 가지고, 저 마트나 슈퍼에 데리고 가서 맛있는 과자, 먹고싶은 것, 아이스크림... 하여튼 최고로 좋은 것을 마음 것 선택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그리고 주일날은 최고로 맛있는 반찬, 또 제일 맛있는 밥이 준비될 수 있도록! 그렇게 되면 아이들은 주일날이 얼마나 기다려집니다. '야, 주일날이 되면 맛있는 거 마음대로 먹고 최고의 좋은 날이다!' 이게 딱 인식이 되면, 주일도 좋고 예배도 좋고...
그런데 어떻습니까? 오늘날에 우리 젊은 부부들이 이걸 잘 못합니다. 주일 아침이 되어서 아이들이 교회 갈 때에 '엄마 밥 줘!' 하면, '야, 오늘은 그냥 가라!' 그러면 그 아이들의 머리 속에는 주일날 아침은, '아침 굶는 날!' 주일이 기다려집니까? 예배가 제대로 진행되겠습니까? 그만큼 예배에 대한 관심과 중심이 없다는 말입니다. 이삭은 그 아버지로부터 예배하는 모습을 배웠습니다. 그래서 이 이삭도 가는 곳마다 예배했습니다. 여기에 최고의 축복이 따라 왔다는 겁니다.
마지막 네 번째입니다. 아브라함이 시험을 이겼을 때에 그리스도의 비밀을 깨닫는 역사가 그 가정 속에 일어났습니다. 여러분 아들을 바치는 시험보다 더 큰 시험은 없습니다. 우리가 교통사고를 당하는 것보다도, 우리의 사업들이 무너지는 것보다도, 어쨌든 아들을 바치는 시험보다도 더 큰 시험은 없습니다. 그런데 아브라함을 보십시오. 이 엄청난 시험을 통과했습니다. 그런데 이때 주어진 축복이 무엇입니까? 수양의 비밀을 깨달았습니다. 얼마나 놀라운 일입니까? 비록 독자 아들을 바치는 그런 엄청난 시험이 그 속에 찾아왔습니다 만은, 그 속에서 진정으로 시험을 통과했을 때에, 그때에 아브라함의 가문이 깨달았던 가장 중요한 비밀! 그 비밀이 뭐냐하면 수양의 비밀입니다. 바로 그리스도의 비밀을 깨닫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한날 한시 똑같은 장소에서 그 아버지와 아들이 똑같이 그리스도의 비밀을 깨닫게 되었다는 겁니다. 여러분 이것보다 더 큰 축복이 있습니까? 아무리 물질에 축복이 찾아오고, 건강에 축복이 찾아와도 그 가정 속에 그리스도의 비밀이 없다면 그 가정은 망합니다. 여러분의 현실을 가만히 보십시오. 여러분의 가정에 돈이 없어서 망합니까?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이 없어서 망합니까? 여러분의 가정에 물질이 없어서 망합니까? 아닙니다. 여러분 오늘날의 가정들이 왜, 그렇게 실패하고 왜, 그렇게 무너집니까? 결국에는 온 식구들이 언약 속에 든든히 서지 못하고 그리스도의 비밀을 제대로 깨닫지 못했을 때에, 여기에 온 가정들이 무너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아브라함의 가정을 보십시오. 한날 한시 같은 장소에서 언약의 비밀, 수양의 비밀, 그리스도의 비밀을 제대로 딱 깨닫는 그 순간, 그 아브라함의 가문 속에 기적과 축복이 일어났다는 겁니다. 그렇다면 오늘날 우리 가정에도 이런 축복이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오늘 어버이 주일입니다. 여러분 오늘 어버이 주일을 맞이하면서 여러분의 가슴에 꼭 새겨 놓으십시오. 여러분 자신도 그렇고, 내 자녀들이 그리스도의 비밀을 깨닫는 순간, 여기에 모든 축복들이 여러분의 가정 속에 임하게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이 그리스도의 언약을 깨닫는 그 순간에 엄청난 기적들이 여러분의 가정 속에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오늘 이 축복을 누리시고 승리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말씀을 맺습니다. 지금 이 땅에는 늘 시험이 찾아옵니다. 시험이 없는 곳은 없습니다. 굿이 시험이 없는 곳을 찾아 달라면, 제가 두 가지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첫째는 공동묘지로 가십시오. 거기 가셔서 가만히 누워 계시면 전혀 시험 없습니다. 두 번째는 천국에 가시면 됩니다. 그래서 공동묘지와 천국은 시험이 없습니다. 그런데 그 외에 모든 우리의 현실은 시험이 있습니다. 왜? 창세기 3장입니다. 하나님을 떠난 이 땅에 모든 현실은 고통과 저주와 재앙들이 임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불신자들에게도 시험이 찾아오고, 성도들에게도 시험이 찾아옵니다. 그런데 더 중요한 사실은 성도들에게 찾아오는 시험은 첫째로 이유 없는 시험이 없습니다. 둘째는 감당하지 못할 시험이 없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이런 시험을 통해서 더 큰 축복으로 인도해 가신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오늘 꼭 깨달으십시오. 이런 시험들이 찾아왔을 때에, 여러분 자신과 자녀들이 얼마나 그리스도의 비밀을 깨닫느냐? 여기에 따라서 여러분의 가정이 삽니다. 여러분의 가정에 기적이 일어납니다. 여러분의 가정에 엄청난 하나님의 역사들이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오늘 어버이 주일, 다른 의미가 아닙니다. 얼마나 온 식구들이 언약 속에 든든히 세워졌느냐? 여기에 따라서 여러분의 가정이 살기도 하고 죽기도 하는 것입니다. 오늘 여러분의 가정에 아브라함이 깨달았던 이삭이 깨달았던 언약에 비밀인 그리스도! 이 사실을 확실히 붙잡으시고 온 가정에 승리의 축복이 날마다 임하시기를 주의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우리의 삶 속에 자꾸 시험이 닥치기 때문에 인생을 어렵다고 느낍니다. 예수님을 모시고 배를 탄 제자들에게도 풍랑이 몰아쳤습니다. 창세기 3장의 문제 속에 살아가는 모든 인생에게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시험이 일어납니다. 어떤 면에서는 순간순간 물질, 가정, 사업 등의 시험이 일어납니다. 지금 우리의 가정과 개인에게 시험이 온다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시험에 들지 않도록 기도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창세기 3장의 문제 속에서 살아가는 이 땅의 모든 인생은 시험을 만날 수밖에 없습니다. 이 시험을 이기려면 기도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1. 시험이 올 때 어떻게 보느냐가 중요합니다.
① 시험은 모든 인생에게 계속해서 일어납니다.
② 시험이 올 때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중요합니다.
③ 시험이 올 때마다 넘어진다면 인생이 실패하고 신앙생활이 제대로 되지 않을 것입니다.
④ 시험이 올 때 실패하는 사람들은 불평하고 원망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⑤ 야고보는 시험이 올 때마다 기뻐하라고 했습니다(약1:2).
⑥ 이해가 잘 안 될 수도 있겠지만, 하나님의 말씀에는 분명히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⑦ 어느 날 두 사람에게 사과를 50개씩 나누어 주고 먹으라고 했습니다.
⑧ 한 사람은 나쁜 것부터 먹으면서 계속해서 기분이 나빴습니다.
⑨ 다른 한 사람은 좋은 것부터 먹으면서 계속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⑩ 마찬가지로 사건이 일어날 때 어떤 시각으로 보느냐에 따라 우리의 삶의 방향도 달라지게 됩니다.
2. 아브라함은 시험이 왔을 때 당황하지 않고 믿음으로 받아들였습니다.
① 본문에서 아브라함에게 시험이 왔습니다.
② 아들 이삭을 번제로 바쳐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③ 아브라함의 인생에 있어서 최고의 시험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④ 그러한 상황에서 이삭이 아브라함에게 번제드릴 불과 나무는 있는데 어린양은 어디에 있느냐고 물었습니다.
⑤ 우리라면 이러한 질문에 어떻게 대답하겠습니까?
⑥ 만약 우리가 당황하고 있다면 ‘아들아, 하나님께서 너를 바치란다’라고 말할 것입니다.
⑦ 그런 소리를 듣는 아들이 계속해서 따라가겠습니까?
⑧ 아브라함은 ‘번제할 어린양은 하나님께서 준비하신다’고 대답했습니다.
⑨ 시험이 찾아올 때 절대로 불신앙의 소리를 하지 말고, 믿음의 고백을 하십시오.
⑩ 시험이 올 때마다 불평하고 원망한다면, 인생은 망하고 말 것입니다.
⑪ 믿음의 고백을 얼마나 하느냐에 따라서 가정과 직장과 자녀를 살립니다.
3. 시험이 올 때 불신앙의 말을 하지 마십시오.
① 홍해 앞에 선 이스라엘을 보면, 많은 사람들이 불평을 합니다.
② 반면에 모세는 ‘가만히 서서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는 믿음의 고백을 했습니다.
③ 여리고성이 무너질 때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입을 열지 말라고 당부하셨습니다.
④ 여리고성을 돌면서 누구 한 사람이라도 불신앙의 말을 했다면 곧 모든 사람들에게 퍼져나갔을 것입니다.
⑤ 불신앙과 두려움이 퍼지게 되면 이스라엘 백성은 더 이상 여리고성을 돌려고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⑥ 이스라엘 백성을 잘 아시는 하나님께서 불신앙의 소리를 하지 말라고 미리 말씀하셨던 것입니다.
4. 시험을 이긴 아브라함은 축복을 받았습니다.
① 첫째, 아브라함은 하나님께 인정받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② 하나님께로부터‘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12절)는 멋진 칭찬을 받았습니다.
③ 예수님도 한 백부장에게‘이스라엘 중에 너 같이 믿음 있는 자를 내가 보지 못했노라’고 칭찬하셨습니다.
④ 자녀들을 보면서 마음에 들지 않을 때가 있어도 칭찬하고 인정하며 격려하십시오.
⑤ 청년들의 실수하는 모습을 보더라도 격려하고 칭찬한다면 더 나쁜 길로 가지 않고 힘을 얻을 것입니다.
⑥ 노아가 아들 함을 저주해서 그 후손들에게 얼마나 엄청난 고통의 결과가 일어났는가를 생각하십시오.
⑦ 격려하고 칭찬하고 살리는 말을 할 때, 가정과 교회가 살아나게 됩니다.
⑧ 둘째, 아브라함은 참 자유를 회복하였습니다.
⑨ 아브라함은 시험을 받기 전까지는 100세에 낳은 아들 이삭에게 매우 집착했을 것입니다.
⑩ 아브라함은 하나님께보다 아들 이삭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가졌을 것입니다.
⑪ 우리도 시험을 받기 전에는 세상의 것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집착합니다.
⑫ 아브라함은 시험을 통과한 후부터 진짜 믿음의 사람으로 자유롭게 되었습니다.
⑬ 성경은‘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고 말씀합니다.
⑭ 셋째, 아브라함의 자녀에게 축복이 임했습니다.
⑮ 아브라함이 시험을 이기고 나니 축복이 그 아들 이삭에게도 돌아갔습니다.
이삭은 어릴 때부터 아버지의 모습을 보고 자랐는데, 아버지의 축복이 그에게로 이어졌습니다.
이삭이 아버지로부터 순종하고 경외하고 예배하고 기도하는 모습을 보고 큰 영향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자녀들은 부모의 믿음을 보고 자란다는 사실을 놓치지 마십시오.
이삭은 아버지가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모습을 보고 자기도 가는 곳마다 하나님께 예배드렸습니다.
아브라함이 예배에 성공했을 때 아들 이삭도 예배의 축복을 이어갔습니다.
자녀들이 주일 예배의 축복을 알아갈 수 있도록 힘써야 되겠습니다.
넷째, 아브라함이 시험을 이겼을 때 그리스도의 비밀을 온 가정이 함께 깨닫게 되었습니다.
아들을 바치는 시험보다 더 큰 시험은 없습니다.
아브라함이 이 시험을 통과한 날, 아버지와 아들이 함께 수양의 비밀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아버지와 아들이 함께 대속물이 되신 그리스도의 언약을 깨닫게 된 것입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부모에게, 자녀에게, 아내에게, 남편에게 복잡한 문제가 끊임없이 일어납니다.
가족이 모두 함께 그리스도의 비밀을 깨닫는 날 우리의 가정이 살아나는 축복이 임하게 됩니다.
이 땅에는 시험이 없는 곳이 없습니다. 불신자에게도, 성도들에게도 시험이 있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사실은 성도들에게 오는 시험은 이유 없는 시험이 없고, 감당하지 못할 시험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시험을 우리가 통과할 때 하나님께서는 더 큰 축복으로 우리를 인도해 가실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에게 찾아오는 시험을 통해 그리스도의 비밀을 깨닫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의 가정이 사는 길입니다. 아브라함과 이삭이 똑같이 그리스도의 비밀을 깨닫는 순간에 믿음의 가정으로 새로운 출발이 이루어진 것처럼 우리의 가정이 시험을 통해 그리스도를 깨닫는 순간에 모든 축복이 회복되어집니다. 어버이 주일을 맞이하여 그리스도의 비밀이 모든 식구들에게 제대로 깨달아지고, 여기에 따른 하나님의 축복을 날마다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번호 | 제목 | 본문 | 설교일 | 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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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4 | 전환점을 이룬 안디옥 선교 | 행11:19-30 | 2025-04-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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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9 | 하나님이 쓰시는 기준 | 삿3:12-23 | 2025-03-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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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5 | 끝까지 전도하는 교회 | 단12:1-4 | 2025-02-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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