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 예배

응답을 따라가면 지식인을 인긴다(노)
2009-11-22 00:00:00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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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함께 인사하겠습니다. 전도기획의 주역이십니다. 한 번 더 인사하겠습니다. 성령 충만하십시오. 행복하십시오.
오늘 본문을 가지고 『응답을 따라가면 지식인을 이긴다』라는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구찌, 프라다, 불가리, 아르마니 등 이름만 들어도 아는 세계적인 명품입니다. 남자들도 그렇겠지만, 특별히 여자분들은 이 이름만 들어도 행복해지고 즐거워지기도 하죠. 이탈리아의 명품입니다. 그런데 이탈리아는 여행객들에게는 조심해야 할 나라이기도 합니다. 도둑과 소매치기가 많고 게으르기도 하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적 사치가 만들어낸 세계적인 명품이고 브랜드인 것입니다. 그 이름의 가치만 해도 어마 어마하죠.
또, 우리나라에도 이런 이름이 있습니다. 유럽과 미국에 가면 애니콜 전화기로는 로밍하지 마라고 합니다. 도둑맞거나 죽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유럽 공황에 가면 큰 애니콜 휴대폰 프라모델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유럽인에게는 애니콜 브랜드가 일본 것으로 알고 있다고 합니다. 이것은 삼성전자의 전략이라고 하는데, 어쨌든 애니콜이란 이름이 한국인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게 하고 또, 파리 드골 공황에서 파리 시내로 가는 도시고속도를 타면 파리 입구 양쪽 큰 건물 위에 엘지(LG)와 삼성의 간판이 있기도 합니다.
물론 지난번 캠프에 가서 “유럽에서 한국인의 브랜드를 보니 자부심을 느껴진다”고 감탄했더니 일본의 선교사님이“건물은 일본 것이다”고 농담 삼아 말씀하시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애니콜이 한국인들의 민감한 유행심리와 대화를 좋아하는 국민성과 사치성 그리고 까다로움들이 만들어낸 세계적인 브랜드라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한국 사람은 참 까다롭고 예민하고 민감합니다.

미국 사람들은 가방에서 휴대폰을 꺼내는데 아주 오래전에 쓰던 휴대폰을 쓰고 있는 것을 보기도합니다. 목사님께서 말씀하셨죠, 강점을 계속 강조하고 살리면 약점이 사라지고 안 보이게 된다고 전도학교 때 말씀하셨습니다. 그런 것 같습니다. 약점인 것 같은데 그것을 강점으로 살리고 탁월함으로 만들어 갈 때 굉장히 파괴적인 힘이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또, 그렇게 만들었던 인물도 있었습니다. 한국의 국민적 영웅이죠? 히딩크라는 사람입니다.
우리 한국에는 유교적 위계질서라는 것이 있습니다. 아웃 라이어라는 책이 있습니다. 읽어보았는데, 한국인들의 파일럿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한국에서의 큰 비행기 사고를 예로 들면서 블랙박스를 해독하는 과정 속에서 나온 부분들입니다. “왜 부기장이 기장에게 저렇게 밖에 이야기 하지 못하는가? 저 상황은 위급하고 다급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아무렇지 않은 듯이 이야기 하고 있느냐?” 라고 유럽인들이 이야기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한국인들의 유교적 위계질서를 알게 되면 왜 부기장이 그렇게 밖에 할 수 없는지를 알게 됩니다. 학교에서 훈련받을 때는 부기장이 기장에게 항상 말을 할 수 있도록 훈련 받도록 한다고 합니다. 유럽의 항공사의 경우에는 나이에 상관없이 조종실 안에서는 서로 반말을 하도록 하게 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한국인들의 유교적 위계질서에 의해서는 학교에서 어떤 훈련을 받든지 상관없이 비행기를 타게 되면 함부로 말을 할 수 없게 되어져 버린다는 것이죠. 그래서 때로는 대형 사고를 일으키기도 한다는 이야기가 이 책에서 말하고 있는 내용입니다.
그러나 히딩크는 이것을 거꾸로 보았습니다. 축구선수에게 이런 위계질서가 있다는 것이죠. 어릴 때부터 고유의 포지션을 가지고 성장하는 것이 아니라 제일 나이가 어리거나 못하는 선수는 수비를 하고 나이에 상관없이 잘하든 못하든 상관없이 나이가 들면 공격수가 된다고 합니다. 그렇게 되다 보니 한국선수들은 성장해 나가는 과정에서 모든 포지션에 다 선다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히딩크가 멀티 플레이를 요구하게 된 것이죠. 한 선수가 어디서든 어느 포지션이든지 설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이것을 한국선수들에게 적용하게 되는데 굉장한 성공을 이룹니다.
이런 새로운 눈을 열 수 있는 관점을 가진 히딩크 라는 한 사람이 한국축구를 굉장한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어지기도 했습니다.

누구에게나 약점이 있고 그 약점으로 인해 힘들고 어려워 하지만 강점으로 바꾸어내는 사람들과 기업, 그리고 나라들이 있다는 것이죠. 그래서 오늘 세 가지 정도로 강점을 찾아내야 할 필요들을 이야기 하려고 합니다. 첫 번째입니다. 나의 강점을 찾아내야 합니다. 대부분 사람들이 모자라는 부분에 눈이 갑니다. 자녀들을 봐도 모자라는 부분에 눈이 가죠. 또 외출하기 위해서 거울 앞에 설 때도 모자란 부분에 눈이 가기 쉽습니다. 튀어나온 배, 못난 허벅지와 어깨, 남들에게 없는 점 등 이런 못난 부분들이 먼저 눈이 보이죠. 그러나 정말 자신감이 있는 사람들은 자기의 자신 있는 부분들을 부각시킵니다. 얼굴과 몸뿐만 아니라 모든 부분에 있어서 우리의 장점을 찾아내야 된다는 것입니다. 내가 무엇을 잘하고 있고 무엇에 탁월한지를. 그 부분들이 찾아내어지고 그 부분에 집중할 수 있는 여유와 마음이 있어야 하죠.
그런데 하나님의 백성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영적인 축복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고 성령께서 나를 인도하시고 기도할 때마다 내 기도에 응답하고 계시다는 사실이죠.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입니다. 그 무엇보다 중요한 것입니다. 이것 놓치고는 신앙생활 할 수 없는 것이죠. 마음에 안 듭니까? 그러면 신앙생활 할 수 없는 것입니다. 누군가에게 옷을 선물 받았는데 그 옷을 입고 다니지 않는다면 너무 아끼거나 아니면 마음에 안 들거나 둘 중 하나이겠죠? 저의 경우, 너무 아끼고 소심해서 옷을 아끼다가 계절 지나가고 유행이 지나가는 그런 경향들을 보게 됩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주신 축복과 권세와 신분을 아낄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이 신분과 권세는 아껴야 할 것이 아닙니다. 이 축복이 꼭 필요하기 때문에, 반드시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하나님이 제자들을 부르시자마자 주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기도할 때마다 천사가 동원되어지고 흑암이 꺾여지고 우리의 시민권은 천국에 있는 것이죠. 이 모든 것이 정복하고 다스리기 위해 하나님이 주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지금도 우리를 인도하십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지금도 이끌어 가고 계십니다. 저 역시 마찬가지로 사역할 때마다 전국의 많은 사역자들을 만나게 되는데 하나님이 내게 주신 응답들을 바라보고 하나님이 내게 주신 사역들을 바라보고 나가면 되는데 자꾸 곁눈질 하게 되죠. 이것도 하고 싶고 저것도 하고 싶고 경쟁도 하게 되고 때로는 낙심도 되어지기도 하고. 그래서 저는 저의 다이어리에 이렇게 써 놨습니다. “나는 노선 버스입니다” 제가 운전을 할 때, 갑자가 누가 끼어든다든지, 어눌하게 운전한다든지 하면 창문을 열어 한번 쳐다보든지 끼어들던지 그래야 제 분이 풀립니다. 그런데 버스를 가만히 보니 그럴 수가 없었습니다. 앞 차가 앞지른다든지, 추월하거나 속도를 낸다해도 그럴 수 없더라는 것입니다.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장소에 차를 대는 것이 버스 운전사들의 사명인 것 같습니다.
제가 이것을 보면서 “하나님 저는 노선버스입니다” 라고 써보았습니다. 그리고 그 밑줄에는 이렇게 써보았습니다. “하나님 저는 하나님의 종입니다” CEO가 워하는 대로 하면 되는데 오지랖 넓게도 이것도 하고 싶고 저것도 하고 싶고, 이것도 관섭하고 싶고, 저것도 관섭하고 싶고 그렇게 되어가기도 했습니다. 하나님이 지금 나를 인도하고 계시며 완전한 미래를 보장해놓았는데 그것이 안 믿어질 때마다 열등감과 때로는 우월감이 생기고 때로는 경쟁하기도 하고 또 상처 입는 것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이 제게 열어주신 삶을 향해 쫓아가면 되는데 말입니다.
우리에게 주신 영적인 비밀, 영적인 축복. 사람은 누구나 영적인 삶을 삽니다. 불신자도 영적인 존재이며 신자도 영적인 존재입니다. 하나님을 떠났기 때문에 다른 것이 그것들을 인도하죠. 자꾸 끌려가는 것입니다. 무당들이 점집을 차리는 것도 귀신에게 이끌려 차립니다.
성도는 어떻게 해야 됩니까? 영적 권세를 가지고, 영적인 비밀 가지고, 영적 사실 위에 서야 하는 것입니다. 그때에 강해지는 것이고 그때에 실로 탁월해지는 것입니다. 안 그러면 신자는 이등합니다. 안 그러면 신자가 남 따라가야 하고 종노릇해야 합니다. 시달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내게 주신 것을 확인할 때, 하나님이 내게 허락하신 것을 확인하고 거기에 우리 모든 포인트를 둘 때 우리는 세상이 감당치 못할 자들로 서게 되어 있고 증인으로 갈 수 밖에 없고 하나님이 열어가는 귀중한 응답들을 보게 되어져 있다는 것이죠. 그래서 이미 주신 응답을 확인해야 합니다. 문제도 하나님이 주신 응답입니다. 또, 기쁜 일, 즐거운 일, 좋은 일도 하나님이 응답하신 것입니다. 그 너머에는 하나님의 계획이 있다는 사실이죠.
어린 아이에게 피아노 연습시키기 위해서는 중고 피아노 한 대만 있어도 됩니다. 그런데 그 아이에게 아버지가 1억짜리 피아노를 선물해줬다면 그 아이에게 향한 특별한 계획이 있다는 것이죠. 내게 특별한 응답이 왔고 특별한 기쁨과 감사거리가 왔다면 그 너머에 하나님의 계획이 있는 것입니다. 또, 우리에게 어떤 어려움과 사건과 갈등이 왔다면 그 너머에 또 다른 하나님의 계획이 있는 것입니다.
요셉에게는 하나님은 애굽의 총리를 삼아 전 세계에 복음을 설명하고자 하는 계획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아버지로부터 받은 채색 옷을 입고 형들과 친하게 지내서는 안 될 존재입니다. 감옥가고, 노예로 팔리고 또 오해를 받게 되는 것이 응답입니다. 그 너머에 하나님의 계획이 있는 것입니다. 성도는 바로 그렇습니다. 성도는, 문제가 와도 하나님의 계획이 있고 기쁜 일과 감사가 와도 하나님의 계획이 있는 것입니다. 그것을 발견할 때, 세상을 이기는 존재, 세상의 지식인을 이기고 전문인을 이기는 존재가 되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우리의 강점을 발견하고 찾아내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두 번째입니다. 교회에 주신 하나님의 강점을 찾아내야 하겠습니다. 때로는 교회에 처음 오셔서 “교회가 왜이래?” 하시는 분이 있기도 합니다. 하나교회가 성장해나가는 동력이 있고 방향이 있습니다. 그것을 놓치면 안됩니다. 한 번씩 책을 보면, 교회성장에 대해 분석해놓은 책들이 있습니다. 정말 머리 좋고 똑똑한 분들이 잘 써놨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조심해야 할 책입니다. 교회에는 하나님의 계획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놓치고 일괄적으로 이렇게 하면 성장한다는 것은 굉장히 위험한 생각이고 위험한 말이죠. 하나님이 하나교회를 향하신 계획이 있습니다. 누가되었든지 계획과 뜻을 발견하는 것이 응답의 시작이고 축복의 시작이 되어지는 것입니다.

하나교회는 전도자를 보유한 교회입니다. 현장에 가든지 전도를 하던 지간에 하나교회만큼 전도자를 보유한 교회는 대구에 없는 것 같습니다. 자유자재로 복음을 증거할 수 있는 전도자들이 있는 교회. 전도를 생각하고 방향 잡는 성도를 가진 교회도 없으며 전도기획하고 있는 장로님을 모시고 있는 교회도 없는 것입니다. 또한 강단에서 장로님들이 기도할 때마다 다르다는 것을 느낍니다. 어떤 장로님이 그러시더라고요. “기도를 해보면 하나교회 사람인지 아닌지 표가난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이 있는 것이죠. 그 응답 속에서 그 다음의 응답을 발견해야 하고 찾아야 하는 것이죠. 창세기 18장과 19장에 보면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하나님의 계획을 말씀하십니다. 내가 하려는 것을 아브라함에게 감추겠느냐 하시며 소돔을 향한 멸망의 경고를 하십니다. 이 때, 아브라함이 “하나님, 이 땅에서 의인 50명을 찾으면 어떻게 하시렵니까?” 하나님이 대답하셨습니다. “내가 내 계획을 철회하겠다” 아브라함이 다시 묻지요. “만약 의인이 45명이 있으면 어떻게 하시렵니까?” “그 계획을 철회하겠다”말씀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물었습니다. “하나님 이 땅에서 의인 10명의 전도자를 찾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내가 그 계획을 포기하겠다” 말씀하셨습니다만 결국 소돔과 고모라 땅은 불바다가 되는 결과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이 이야기는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옛날이야기가 아닙니다.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계획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복음가진 자를 찾으시는 하나님, 전도자를 찾으시는 하나님의 계획을 설명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하나교회는 재앙을 막는 교회입니다. 전도자가 없는 시대는 3년 6개월 동안 비가오지 않아서 그 시대 모든 산업의 기반이 되는 농업이 완전히 피폐해지는 그런 상황들을 엘리야시대에 경험하게 됩니다. 또, 열왕기하 6~7장에 보면 먹을 것이 없어서 “오늘은 내 아들을 먹고 내일은 네 아들을 먹자” 그런데 그 다음날 보니까 아들을 감추어버렸어요. 그것 때문에 싸우고 왕에게 고소하고 그런 일들이 막 일어났지요. 또, 당나귀 머리가 은 80세겔에 팔리는 그런 기록들이 나옵니다. 그 시대에 당나귀는 먹는게 아닙니다.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만, 성경 시대에는 그랬습니다. 무슨 말입니까? 인플레이션이 올라가지고 막 물가가 치솟는 시대를 말하죠. 경제가 완전 파탄 난 시대를 말하는 것입니다. 먹을 것, 못 먹을 것 가리지 않는 시대, 사람을 분별할 수 없는 시대입니다.
그런데 열왕기하 7장에 보면 엘리사가 말합니다. “내일 이 성문 앞에서 밀가루 한 스아가 한 세겔에 팔릴 것이다” 물가가 안정될 것을 말하죠. 전도자가 경제를 회복하게 되어 있습니다. 전도자가 재앙을 막게 되어 있습니다. 전도자가 전쟁을 막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 기도스쿨에 학생들이 인턴쉽을 가서 인천대교 건설 현장에 있는 어떤 집사님에게 이야기를 듣고 왔습니다. 그분이 대우 건설에 매년 수 백명의 신입사원들이 들어온다는 것입니다. “나는 그중에 10명의 제자를 찾는다. 10명의 제자를 못 찾으면 재앙이 올 것이다.” 그러면서 “대우건설이 흔들리는 것이 그 때문이다” 고 하는 말을 들었다고 합니다. 지금 대우건설이 매각되고 있지 않습니까?

우리에게 하나님이 우리를 향한 계획, 이 교회를 향한 계획 그것이 새 신자가 되었든, 오늘 등록한 분이 되었든, 이 교회를 10년 20년 다닌 분이 되었든, 관계없이 하나님이 이 하나교회를 성장하시고 이끌어 오신 그 방향, 그 계획 앞에 설 때에 응답 받는 것입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그렇게 발전해 갈 것입니다. 하나님이 그렇게 할 것입니다. 그래서 이 부분을 보지 못하면 항상 2등을 하는 것이죠.
강점을 통해서 대구를 보고, 강점을 통해 전국과 세계를 볼ㅍ때 우리는 1등 하는 것입니다. 이 교회, 저 교회 비교해서 2등하는 것은 중요한 게 아닙니다. 그런데 지난 주 말씀의 본문과 같이 “다 달음질 한다 할지라도 다 운동장에서 선수들이 경주한다 할지라도 면류관을 받는 사람은 한명 밖에 없지 않느냐?” 그 말이 무슨 말이죠? 하나님 앞에서, 그 하나님의 계획 앞에서 우리가 1등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모든 교회가 다 하나님 앞에서 1등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교회가 그 계획을 찾는 것이죠. 하나교회가 그 방향 위에 서는 것입니다.

중국은 5천 킬로미터가 넘는 만리장성을 쌓았습니다. 하지만 로마는 15만 킬로미터의 도로를 닦았습니다. 두 나라가 다 자기들의 강함을 보여주기 위해서 쌓은 것입니다. 하나는 성을 쌓았고, 하나는 도로를 쌓았습니다. 누가 더 강합니까? 도로를 쌓았던 모든 것을 열어놓았던 그 로마가 강하다는 것을 보였죠.
우리가 이 비밀을 가질 때 탁월함이 세워지는 것이고 하나님 앞에서 “착하고 충성된 종아” 라는 이야기를 듣는 것입니다. “이 교회는 이렇게 한다는데, 저 교회는 저렇게 한다는데..” 그렇게 하면 2등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면류관을 얻는 개인과 교회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세 번째입니다. 타인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 타인의 강점을 발견하는 그런 눈을 가져야겠습니다. 다른 사람을 비판하고 그 사람으로 하여금 자신이 별 볼일 없는 존재고, 별 볼일 없는 사람이라고 느끼게 만드는 것은 쉬운 일입니다. 누구든지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정말 노력과 슬기가 필요한 것은 그들을 치켜세워주고 살 맛 나도록 느끼게 해주는 것은 노력이 필요하고 지혜가 필요하고 정말 성령충만하지 않고는 할 수 없는 일인 것 같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인데도 불구하고 세워줄 수 있느냐? 꼭 그런 것 같지는 않습니다. 자식을 사랑하지 않는 부모가 있습니까? 그런데 부모 때문에 아이들이 상처받고 자신들이 별 볼일 없는 존재라고 느끼게 되는 일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사랑하는 연인임에도 불구하고 서로가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 아프게 하고 힘들게 하는 것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사랑한다고 해서 서로 세워주고 살 맛 나도록 해주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우리가 그 사람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게 될 때 치켜세워주게 되고 살맛나게 만들어주고 행복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가 캠프를 나가게 되면 그 지역을 분석합니다. 이 지역이 어떤 지역인가? 얼마나 우상숭배가 덮여 있는가? 또 교회는 뭘 하는가? 살핍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는 그 지역의 필요를 살핍니다. 이 교회는 뭐가 필요한가? 이 사람들은 뭐가 필요한가? 왜 이렇게 하고 있는가? 필요를 살핍니다. 그리고 우리가 인도 받은 것을 보여줍니다. “우리가 이렇게 이렇게 해서 인도를 받았다. 또 이 지역은 이런 것 같다”고 그럴 때 하나님의 계획이 찾아지고 이루어지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캠프를 하던, 사람을 만나든, 직장을 가든, 사랑하는 연인을 만나든, 또 사랑하는 자식을 보든, 아내를 보고 남편을 보고 부모를 보든지 사람을 살리고 치켜 세워주고 격려하고 살맛나게 만들어주고 지극히 선한 것을 분별하는 그런 지혜를 얻는 것 성령 충만 할 때 이루어지는 것 같습니다. 오늘 우리가 그런 비밀 위에 서야하겠습니다. 정말 타인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 그 사람의 강점을 발견해 주는 그런 눈과 그런 생각, 또 그런 삶이 우리에게 찾아지고 또 누려지고 이루어져야 되겠습니다. 비판하고 “내가 아무것도 아니구나” 라고 느끼게 만드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정말 살려주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없습니다. 내가 똑똑하고 네 의견이 틀렸다고 말해주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으로 하여금 살아나도록 하는 것은 지혜로운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말씀을 맺겠습니다. 오늘 본문을 가지고 결론을 맺으려고 합니다. 오늘 본문에 바울이 죄수의 몸으로 로마로 끌려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배를 타면 풍랑을 만나서 뒤집어 질 것을 뻔히 알고 있는 것이죠. 그런데 모르고 타면 괜찮은데 바울은 알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배를 타게 되죠. 전문가들이 더 똑똑한 것 같습니다. 권력가가 끌고가면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또, 힘 있는 사람이 끌고가면 어쩔 수 없이 가야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바울은 그 풍랑을 만난 이후에도 결코 하나님의 계획을 놓치지 않았다는 사실입니다. 20절에 보니까 “구원의 여망이 없었다. 살 가망이 없어졌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짐을 배 밖으로 던지고 물로 던지고 내 목숨이나 살아보자고 다 몸부림을 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높은 곳으로 올라갔습니다. 그런데 바울이 “여기서 내가 살아야겠다, 살아야 가이사를 만나지..” 이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을 찾기 위해서 배 밑으로 내려가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거기서 뭐가 나오죠? 응답이 나오고, 희망이 나오고, 꿈이 나오고, 사람을 살리는 역사들이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바울은 인도 받아서 가는 것이었습니다. 바울은 응답을 따라가는 삶이었습니다. 지식인도 아니요, 전문인도 아니었고, 권력가도 아니었습니다. 그의 목숨은 백부장에 의해서 좌지우지 될 수밖에 없는 사람이었고 그의 말은 전혀 먹힐 수 없는 위치에 있었고,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바울은 응답 따라 가는 사람이었습니다. 그의 탁월함을 가지고 가는 사람이었습니다. 그의 강점을 향해 쫓아가는 사람이었습니다.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향해 가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때에 바울은 이 전문인을 살리는 일이 일어났고 이 권력가인 백부장을 살리는 일이 일어났고, 그 배에 함께 탄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꿈을 주고 응답을 주는 그런 사람이 되어졌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그렇게 불렀습니다. 응답 따라 가는 사람은 세상을 이기게 되어있습니다. 전문인을 이기게 되어있습니다. 누구를 무시해라는 말이 아닙니다. 누구 말을 듣지 마라는 이야기도 아닙니다. 의사 말을 무시하고 전문인을 무시하고 그러라는 말도 아닙니다. 바울은 백부장의 말을 따랐고 선장과 선주의 말을 따랐고 그는 아무 항거할 힘도 없이 그냥 따라갔습니다. 하지만 그는 응답 받는 사람이었고, 하나님의 인도 받는 사람이었고, 무엇이 복음의 판단인지 아는 사람이었다는 것이죠. 고집으로 그가 증거한 것이 아니라, 멋있는 말로 하나님의 계획을 증거한 것이 아니라, 응답을 따라가는 삶, 그 삶을 통해서 세상을 뒤집을 뿐만 아니라, 꿈을 주고 희망을 주고 살리는 그런 응답을 누렸습니다. 오늘 하루도 우리가 기도하다가, 또 포럼 하다가 또 깊은 묵상하다가 정말 사람을 살리고 교회를 살리고 나의 강점을 발견하는 귀중한 응답이 있으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약하고 모자라고 약점 밖에 볼 수 없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강함을 주시고 영적권세 주시고 하나님이 응답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그 영적비밀 쫓아가게 하시고 응답 따라 가게 하시고 하나님의 소원 이룰 수 있도록 축복하옵소서. 세상을 살리는, 현장을 살리는, 전문인을 살리고 권력가를 살리고, 또 많은 사람에게 희망을 주고 꿈을 주는 그런 축복의 근원으로 현장에 세워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서론: 이탈리아 국민의 사치성이 세계적 명품들을 만들어냈습니다. 누구에게나 있는 약점을 강점으로 바꾸어내는 사람들과 기업, 나라들이 있습니다. 강점을 찾아낼 필요가 있습니다.

1. 나의 강점을 찾아내라.
(1) 나의 장점을 찾아내십시오(대부분 단점에 먼저 빠져듦).
(2) 영적인 축복을 찾아 누려야 합니다.
1) 하나님 자녀의 신분
2) 성령의 인도하심
3) 기도 응답
(3) 하나님이 내게 주신 응답을 확인해야 합니다.
1) 문제가 와도 기쁜 일이 있어도 하나님의 계획 있음(요셉의 응답)
2) 하나님의 계획 발견할 때 세상의 지식인을 이기는 존재가 됨

2. 교회의 강점을 찾아내라.
(1) 하나교회는 전도자를 보유한 교회입니다.
1) 전도를 생각하는 성도들, 전도기획하는 장로들이 있는 교회
2) 재앙을 막는 교회(전도제자 10명이 없어 망한 소돔성. 창18~19장)
(2) 하나님의 계획을 찾으며, 하나님의 방향 위에서 응답 받는 교회입니다.

3. 타인의 강점을 찾아내라.
(1) 타인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을 발견할 때 가능합니다.
(2) 성령충만할 때 가능합니다(지극히 선한 것을 분별하는 지혜. 빌1:10).

결론: 바울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전문가와 힘 있는 자들은 배를 출항시켰습니다. 배가 풍랑을 만나서 사람들이 살아날 가망이 없다고 말해도, 바울은 결코 하나님의 계획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응답을 따라가는 바울, 탁월함을 가진 바울, 강점을 향해 쫓아가는 바울을 지식인, 전문인, 권력자가 이기지 못했습니다. 응답을 따라가는 삶을 살며, 세상을 뒤집고 사람들을 살리는 응답을 누리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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